예술과 영성
 
오랜 역사의 한국 전통복식, "한복" - 1/2부    1부   
Download    
오늘 예술과 영성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불어 독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태국어 스페인어입니다

오늘 예술과 영성은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의상, 한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민족의상인 한복은 수천년 동안 한국의 시대적,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면서 발전과 변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오늘 한복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실 분으로 한복 산업 마케팅 연구소의 박현주 소장님을 모셨는데요 소장님과 함께 한복의 시대적 변천 과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한복 산업 마케팅 연구소는 역사 드라마의 의상을 고증하고 제작해 온 기관입니다 이 연구소는 전통한복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되살리는 한편으로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한복을 널리 보급하는 데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제 고대의 한국으로 날아가 2천년 전 고구려 왕이 입던 한복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건 저희가 드라마 대조영을 촬영하면서 협찬에 들어갔던 건데 대조영의 보장왕 역을 맡으신 분이 입었던 옷이었어요 이 옷 같은 경우는 한복의 기본 원형에 가장 가까운 옷이고 그 다음에 고구려 시대에 지금 대표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는 거지요

한복은 아래에 치마나 바지, 그 다음에 위에는 저고리, 그 위에 두루마기라고 하는, 지금 형태로 두루마기라고 하는데 옛날엔 포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이 세가지를 입는 게 기본적인 특징을 갖고 있는 거지요

그러면 이제 고구려시대 귀족들의 옷을 살펴볼까요? 당시의 옷은 크고 화려한 허리띠를 매고 그 위에 다시 긴 두루마기를 걸쳐 멋과 아름다움을 더했습니다

이 복식은 물론 드라마 대조영, 연개소문 때 주로 많이 보여주고 있는 그런 삼국시대 때에 여자 귀족복식의 대표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패턴이 한국 고대 복식의 여자 복식의 기본적인 패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자와 남자 상관없이 고대에는 기마민족, 유목민족이었기 때문에 끊임없이 이동을 하고 다녔어요 그래서 여자고 남자고 치마를 입지 않고 바지를 입었습니다

일반 백성들은 치마를 많이 입지 않았고, 거의 대부분이 귀족층이라든지 아니면 하늘에 제사를 지내러 갈 때나, 그 다음에 나라에 큰 행사가 있을 때 그럴 때 특별한 경우에 치마를 입게 됐지요 이런 식으로 치마를 입고 그 다음에 저고리를 입습니다 저고리를 입고, 그 다음에 저고리에 남자도 마찬가지고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허리띠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시대를 건너 지금으로부터 천년 전인 고려 시대로 넘어가, 당시의 한복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보고 계신 옷은 약 천년 전 노국공주가 입던 고려시대의 의상을 재현한 것입니다

여자들의 치마가 밑에 치마가 길어지고 위가 짧아집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고구려 시대나 고대 복식 쪽에서는 저고리를 위쪽으로 내 입지만, 저고리를 안에 입고 치마를 위에 겹쳐 입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두루마기를 입고, 그 다음에 귀족 여자들 같은 경우 표라 그래서 숄을 이렇게 걸칩니다 이 복식은 고려 중기 때까지 이러한 패턴이 내려오게 됩니다 고려 말기에 가면 저고리가 다시 길어지는 상황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고려시대 남자들이 입던 전통 의상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지금 보시는 복식은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복식으로 보시면 됩니다 고려시대 복식은 주로 직령 깃이 주로 좌로 많이 돌아갔습니다 그 다음에 이렇게 돌아가는 복식을 허리끈으로, 그러니까 벨트로 이렇게 묶어줍니다 그리고 항상 우리 한국에서는 머리에다가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머리 끈을 한다든지 두건을 한다든지 천으로 된 모자들을 주로 씁니다

그러면 이제 조선 시대의 전통의상을 알아볼까요? 조선은 약 5백년 동안 이어진 왕조로 20세기 초반까지 지속되었습니다 그래서 보통 『한복』이라고 하면 조선시대의 전통의상을 떠올리게 됩니다

지금 대장금에 들어 갔던 생각시 옷입니다 드라마 대장금 그리고 지금도 이런 복식의 기본 구조를 이루고 있지요 당시 조선시대에는 서민과 귀족의 차이가 없었어요 기본 옷의 패턴은 구조상으로는 신분에 상관없이 일반적으로 치마, 저고리 지금 보시고 계시는 이 복식은 드라마 황진이 예, 황진이 복식이었어요

잠시 후 다시 돌아와 조선시대의 화려한 궁중의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계속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시청해 주세요 지금 보고계신 프로그램은 예술과 영성입니다 예술과 영성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우리는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고 있는 의상들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입던 의상입니다 먼저 왕이 입던 의상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보시고 있는 이 옷은 왕의 일상복이라고 합니다 주로 이제 곤룡포라고 합니다 지금 여기에 보고 있는 거는 영조의 영정을 보고 저희가 재현을 한 복식이지요. 그 시대 때의 왕의 복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선시대 왕은 주로 붉은 색의 곤룡포를 입었습니다 가슴에는 커다란 용무늬가 금실로 수놓아져 있습니다

왕이나 왕족에서 이렇게 붙이는 것을 보라고 합니다 이것은 왕보에 해당합니다 왕이 쓸 수 있는 것, 용을 쓸 수 있는 건 왕만이 쓸 수 있고 그 다음에 왕세자는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전까지는 용을 씁니다

다음으론 조선시대 여인들의 궁중의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조선시대의 왕가에서는 주로 이런 식으로 청홍치마를 즐겨 입었습니다 안에 청치마를 입고, 위에다 홍치마를 입습니다 이렇게 삼겹저고리를 삼작 저고리를 입습니다

분홍 저고리, 그 다음, 송화색 저고리, 그 다음에 연두 저고리를 기본적으로 세가지를 입고요 가장 안에 이렇게 분홍 저고리를 입습니다 분홍색 저고리 위에 송화색 저고리를 입습니다 끝동과 깃과 고름을 회장으로 둘렀습니다 주로 왜 이쪽에다가 팥색깔 팥죽 색깔을 회장으로 둘렀냐, 목이라던지 소매라던지 몸안으로 액이 들어갈 수 있는 데에 액막이를 하기 위해서 다 붉은 색으로 둘러놨죠 그 다음에 어떻게 입느냐 하면은 연두 저고리를 입습니다

이렇게 삼작 저고리를 입은 뒤에 궁중에서는 다시 당의라고 하는 긴 저고리를 위에 입었습니다 당의는 궁중 여인들의 일상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의는 궁중에서 일반 귀빈들이라던지, 궁중 여인들이 당의를 다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가에서 궁중출입을 하게 되면 옆집이나 아니면 다른 집에 가서 빌려서라도 당의를 입고 입궐을 해야 된다고 합니다 이것처럼 흰 당의는 여름에 입습니다 이 연두 당의는 대표적으로 중전의 당의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보면, 보가 이렇게 달려있습니다 보가 하나, 둘, 셋, 네개 지금 뒷면에도 보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금박이 찍혀 있습니다

궁중에서 신분이 높은 여인들은 원삼이라는 예복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첫번째 이렇게 저고리를 삼작 저고리를 입고 당의를 입고 그 다음에 입는 것이 원삼입니다 이것은 녹원삼에 해당되는 것으로서 비빈, 후궁, 그 다음에 상궁들이 착용하는 복식이지요 또 하나의 녹원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름에 입는 녹원삼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은 노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귀족 부인들, 궁의 귀빈, 후궁까지 다 착용했던 예복입니다

지금 보여지고 있는 것은 또다른 원삼입니다 이것은 홍원삼 이라고 합니다 지금 보시면 봉황 문양이 금직이 되어 있습니다 봉황 문양은 우리나라 왕비 이하, 공주라던지 후궁들에게 찍을 수 있는 문양이거든요 지금 이것은 황원삼을 보십니다

네, 정말로 우아한 의상들이지요! 오늘 우리는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이 변천해 온 과정을 시대적으로 함께 살펴봤습니다

오늘 예술과 영성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 화요일인 3월 31일에 방영될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 제 2부에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계속해서 주목할 뉴스 뒤 지혜의 말씀이 방영됩니다 계속 수프림 마스터 TV를 시청해 주세요 고귀한 생각과 행동이 여러분의 삶을 축복하길 기원합니다
오늘 예술과 영성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불어 독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페르시아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태국어 스페인어입니다

안녕하세요 예술과 영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 주에 저희는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이 시대별로 어떻게 변해 왔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의 독특한 특성과 문화적 의미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여기는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의 거리입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인파 속에서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맞이할 때 언제나 한복과 함께 합니다.

태어나서 가장 처음 입는 옷 이 세상에 처음 나온 아기에게 어머니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배냇저고리를 입힙니다 배냇저고리에는 수천년 동안 내려온 어머니의 사랑이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아기가 처음 맞는 생일인 첫돌에 아기와 온 가족은 한복을 차려입습니다 이날 친척들도 함께 모여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축 원합니다

그리고 결혼을 할 때도 특별한 시간을 갖습니다 현대식 결혼식을 마친 신랑과 신부는 옷을 갈아입은 뒤 특별한 의식을 갖습니다 이 의식은 결혼식이 끝난 후 새로운 가족의 일원이 된 새색시가 남편의 부모님에게 첫 인사를 드리는 순간입니다

이 폐백의식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모두 전통 한복을 차려 입습니다 그리고 육순과 칠순 잔치 때에도 모든 친척들과 친지들이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생신을 맞이한 분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떠날 때, 마지막으로 입는 옷 또한 삼베로 된 수의입니다

인생의 중요한 통과의례마다 한국인들은 전통 한복을 입으며 그 속에 녹아 있는 가치를 입고, 역사를 입고, 소중한 기억을 입습니다 이제 한복의 다양한 색상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곳은 한복을 만드는 옷감을 파는 원단시장입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색감의 원단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색깔에서 보면은 가장 중심적인 색깔이 오방색이에요 흰색 청색 황색 홍색 그 다음에 여기에 검정색이 붙으면, 오방색의 대표적인 색상이 됩니다

오방색의 조화는 시각적으로도 아름답지만 여기에는 색채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오방색은 우주를 구성하는 다섯가지 요소를 색채로 형상화한 것입니다

음양오행 사상에 따르면 청색은 동쪽과 봄, 나무의 기운을 상징하며, 붉은 색은 남쪽과 여름, 불의 기운을 상징합니다 흰색은 서쪽과 가을 금속의 기운을, 그리고 검정색은 북쪽과 겨울, 물의 기운을 상징합니다. 노란색은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우주의 중심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오행의 원리에 따라 한복의 색상은 조화롭게 배치됩니다 한복은 대체로 저고리와 치마를 각각 다른 색으로 입고, 다시 소매 끝동과 고름 색을 달리해서 다채로운 색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어떠한 색상을 선택하는지, 그리고 그 색상을 어느 부분에 배치하는지에 따라서 서로 다른 의미가 표현됩니다

우리 전통 의상 착용은 치마가 진하고 저고리가 연하고 그래서 치마 따로 저고리 따로, 색상이 처녀들은 꽃분홍에 노란 저고리를 입었고 결혼하셨을 때는 녹의홍상이라고 해서 빨간 치마에 연두저고리를 입으세요 남편이 계신 분들은 자주 고름을 다셨고 아드님을 낳으신 경우는 남색 끝동을 다셨어요, 소매 끝에 치마는 늘 곤색이나 자주색 저고리는 분홍이나 옥색

특히 어린이들의 색동저고리는 모든 색채가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이들이 우주의 섭리에 따라 건강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기원하는 바람이 들어 있습니다

이 머리에 쓰는 건 여자아이들은 굴레라고 합니다 이 굴레 속에서도 보면 컬러, 색동 컬러와 그 다음에 문양으로서의 어떤 무병장수를 이루는 것들이 가장 많이 치장이 되어 있습니다

남자 어린이의 옷도 역시 예쁜 색동옷입니다 색동옷은 “무지개옷” 이라고도 부릅니다 남자아이들은 저고리와 바지를 입고 그 위에 조끼나 두루마기를 입습니다 남자아이들이 입는 오방장 두루마기에는 오방색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 연두색이 거의 노랑에 해당되는 색깔, 그 다음에 빨간색, 붉은 색깔, 남색깔, 그 다음에 보통 자주색으로 하지만, 이게 검정색깔, 동정에 흰색, 해서 오방색으로 둘려져 있는 오방장 두루마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금박으로 부귀영화를 찍는다던지, 그 다음에 길상문양들을 금박으로 찍던지, 자수를 놓아서 아이들이 무병장수하고 부귀영화를 누리라는 기원을 하지요

색동의 곱고 아름다운 색감은 하늘의 무지개와 비슷합니다 무지개 옷을 지어 입는 데엔 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 인간의 그 어떤 기원이지요, 하늘로 날아갈 수 있는 이러한 화려한 무지개빛 의상들은 특별한 날에 입는 예복들이었고 일상적으로 입는 한복은 대부분 흰 색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흰옷을 즐겨입는다 라는 표현이 많이 나오고 저희가 이렇게 보면 흰색 옷이 사실 많습니다 영조는 백색의 도포를 무명 도포를 즐겨 입었다고 나와요 그리고 영조시대 때에는 문물이 굉장히 태평성대를 이룰 때였습니다.

흰색이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컬러이고, 모든 컬러에 서 빛으로 가는 컬러는 흰색입니다. 어떤 빛의 의미라던지 어떤 천상의 의미라던지 그런 의미적인 부분으로 해서 흰색을 많이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돌아와 아름다운 한복을 감상해 보겠습니다 계속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시청해 주세요 지금 여러분은 예술과 영성을 시청하고 계십니다

예술과 영성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저희는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이 보여주는 다양한 멋과 아름다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수천년의 역사를 지닌 한복은 최근 현대인들의 일상생활에 적합하도록 다양한 형태로 변형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통을 계승한 고전 한복과 현대화된 생활한복 모두가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한복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단아하고 기품 있는 선의 흐름을 들 수 있습니다

저는 한복의 가장 아름다운 것은 선이라고 생각해요 한복 같은 경우는 거의 직선재단이에요 직선과 직선이 만나서 하나의 곡선을 이뤄요 직선과 직선이 만나서 몸에 옷을 입었을 때 하나의 곡선으로 이루어지는 그 실루엣이 아주 아름다워요 항아리 아시죠 항아리 보시면 가운데가 불룩하고 밑에가 약간 들어간 듯하고 가슴부분이 조여지고 그것이 바로 한복의 실루엣이에요

여자 한복의 저고리는 아주 짧고 치마는 풍성하게 온 몸을 감싸고 있습니다 저고리 밑에 늘어뜨린 고름은 짧은 저고리를 보완해주고 있습니다 한복의 선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자연미를 강조합니다 물결치는 듯한 소매의 배래선, 그리고 앞섶 도련의 은은한 곡선, 풍성한 곡선을 그리며 내려오는 치맛단의 흐름 아래 살포시 드러나는 버선코와 꽃신은 한복의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눈처럼 하얀 동정선은 한복에서 유일한 직선으로 얼굴을 강조하고 한복에 단아함을 더해 줍니다

한복은 인체의 선을 거의 드러내지 않습니다 대신 의상이 가진 색채와 선에서 고상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때문에 아주 편안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이게 안 옷고름이에요 저고리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게 동정이에요 동정은 거의 흰색으로 달고 고름, 고름매는 걸 잠깐 보여드릴게요

보시면 긴 고름과 짧은 고름이 있어요. 짧은 고름을 이렇게 겹쳐서 밑으로 넣으세요. 그리고 이렇게 가지런히 여미신 다음, 이렇게 하시면 긴 고름이 밑에 그래서 이걸 밑에서 이렇게 접으세요 그리고 위에로 해서 이 안에 고리가 있거든요,이 안에 고리로 넣으세요

요렇게 같게 이 부분은 요 고름 넓이의 두 배 끝동을 보시면, 옛날에 소매끝이 많이 더러워지므로 이게 덧댄 거에요 이걸 떼어낼 수도 있어요 더러워지면 바꾸실 수 있어요 떼었다 붙였다 그래서 실용적으로

한복을 맵시있게 입기 위해서는 한복에 어울리는 머리모양과 장신구 또한 중요합니다

어린이들과 미혼남녀는 전통적으로 머리를 땋아서 끝에 댕기를 묶었습니다 여성들의 댕기는 주로 붉은색으로, 어린 아이들은 머리띠 모양의 배씨댕기를 매기도 했습니다 결혼한 여성들은 머리를 올려 쪽을 지어 비녀를 꽂습니다 결혼한 남성들은 상투를 틀고 갓을 썼습니다

궁중의상이나 예복을 입을 때 여성들은 특별한 머리 장식을 해야 합니다 가채를 얹고 여기에 떨잠이라는 장신구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옷에 다는 장신구로는, 저고리 밑에 구슬이나 자수로 장식된 노리개가 대표적입니다 발에는 버선이라는 앞코가 높은 전통적인 양말을 신고 예쁜 자수가 놓인 꽃신을 신습니다

지금 들으실 시는 한국 전통의상의 고전적인 우아함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늘로 날을 듯이 길게 뽑은 부연 끝 풍경이 운다
처마 끝 곱게 늘이운 주렴에 반월이 숨어
아른아른 봄 밤이 두견이 소리처럼 깊어 가는 밤
곱아라 고와라 진정 아름다운지고 파르란 구슬빛 바탕에 자주빛 호장을 받친 회장저고리
하얀 동정이 환하니 밝도소이다
살살이 퍼져나린 고은 선이 스스로 돌아 곡선을 이루는 곳
열두 폭 기인 치마가 사르르 물결을 친다
치마 끝에 곱게 감춘 운혜, 당혜
발자취 소리도 없이 대청을 건너 살며시 문을 열고
그대는 어느 나라의 고전을 말하는 한마리 호접 호접인 양 사풋이 춤을 추라
아미를 숙이고 나는 이 밤에 옛날에 살아 눈 감고 거문고 줄 골라 보리니
가는 버들인 양 가락에 맞추어 흰 손을 흔들어지이다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강연이나 국제선 초청을 받아 한국에 방문하실 때마다 늘 아름다운 한복을 입어,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셨고 이는 한국인들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1998년 5월 6일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한국 영동센터의 개관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찬란한 금관과 밝은 분홍색의 우아한 한복을 입고 참석하셨습니다

또한 2000년 5월 8일, ‘사랑의 바다’ 순회강연 차 한국 서울에 내한하셨을 때,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노란색과 푸른색의 한복을 입고 만여 명의 청중들을 고양시키는 영적 강연을 하셨습니다 1998년과 2000년 한국에서 열린 두차례의 국제선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아름다운 한복을 입으셨고 한복의 편안함과 고상한 품위에 대해 여러 번 언급하셨습니다

난 영원히 한복을 입죠 난 한복을 아주 좋아해요 내가 좋아하는 의상이에요 아름답죠! 아무리 배불리 먹어도 여전히 우아해 보일 거에요 옛날 한국 선조들의 아이큐가 무척 높았나봐요 그래서 한국의 여자들은 예쁘고 이완되어 있고 아름다운 거지요 이런 훌륭한 의상을 디자인해 준 한국에 감사합니다 통풍도 잘되지요 여유가 많아요

이 의상은 정말 편안해요! 정중해 보이지만 정말로 편안해요 몸에 붙지 않으니까요 이 의상은 정말 여유가 많아요

지금까지 한국 전통 의상의 변천사를 다룬 2부작 한복 프로그램을 시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예술과 영성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주목할 뉴스 뒤 고귀한 생활, 채식이 방영됩니다 계속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시청해 주세요 여러분의 삶이 아름다움과 축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모든 프로그램 검색
 
 
베스트 프로그램
 불멸의 성인: 바바지와 만남 1/3부
 오랜 역사의 한국 전통복식, "한복" - 1/2부
 람 바하두르 봄잔-네팔의 명상하는 소년불(네팔어)
 어울락(베트남)교회 - 팟 찌엠 대성당 라 방 성소 & 둑 바 교회(어울락어)
 콜롬비아 민속 문화 재단: 포크 댄스에 담긴 콜롬비아의 정신 소개 - 1/2부 (스페인어)
 수행 여정에서 기적: 『황금빛 손』와 『하늘의 고대 부처님』
 카메룬 초원의 전통 왕권 상징물(캄톡어)
 예루살렘 성서 박물관: 고대 문화 탐방, 평화로운 미래- 1/2부
 니스카: 영혼의 화가 -1/2부
 원주민 전통의 신성한 지혜-인류학자 피터 골드와의 탐험 - 1/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