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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세상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늘 에피소드에서는 예루살렘의 세 성지 성 안나 교회 세례 요한 교회 성모마리아의 무덤을 방문하겠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성 안나 교회입니다 １２세기에 세워진 이 단순하지만 장엄한 교회는 성모 마리아의 어머니 성 안나를 기립니다

지금 예루살렘 올드 시티에 있습니다 올드 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교회 중 하나지요 이 교회는 성 안나 교회입니다 성 안나 교회는 성모 마리아의 부모님 조아킴과 안나의 집입니다 성모 마리아가 태어난 곳이지요

마리아의 탄생 복음서에 의하면 안나와 조아킴은 결혼하고２０년동안 자녀가 없었지요 그래서 조아킴은 황무지로 가서 아이를 주십사 신께 기도합니다 단식 기간 후에 천사가 나타나 아이를 가질거라 이야기해줍니다 동시에 성 안나도 집에서 아이와 남편의 무사를 기도합니다 천사가 나타나 마리아라 불릴 딸이 생길거라 얘기해주지요

여기서 성모 마리아가 태어나셨어요 뒷편에는 서로 다른 요소와 장면을 보여주는 아이콘이 있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 주변에 후광이 있는 아기입니다 성모 마리아지요 침대에 있는 여인도 머리 주변에 후광이 있어요 성 안나입니다

의자에 앉아있는 아버지 조아킴도 보이지요 그래서 이 아이콘은 성모 마리아의 탄생을 보여줍니다 왼쪽에는『성모 마리아의 탄생』 혹은 『성모 마리아의 강탄』이라 쓰인 사인이 있어요

마리아는 신에 대한 믿음을 배우며 자랐습니다 주 예수께서는 이렇게 순수한 마음을 지닌 분에게서 태어나셨지요 １２세기 경에 마리아의 탄생을 묘사한 동굴 그림을 발견합니다 그곳이 성모 마리아의 탄생지라 믿고 어머니 성 안나를 기리기 위해 그곳에 교회를 지었지요

성스런 가족 성모 마리아의 부모님께서 사셨던 자연 동굴입니다 우리 뒷편에는 성모 마리아의 탄생을 설명하는 장면이 있지요 밑으로는 아버지 조아킴이 앉아있고 위쪽에는 아기가 있습니다

１２세기에 동굴의 기저인 이곳에 교회가 지어졌습니다 우리 앞에는 이 꽃처럼 서로 다른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이 꽃들은 우리가 지금 있는 이 지역의 당시 식물군을 상징합니다

이 교회는 한때 유명한 무슬림 신학교로 바뀌었습니다

보시다시피 교회 정문에는 명판이 있습니다 아랍어로 살라 아드딘의 지도 아래 이 장소는 신학교로 바뀌었다고 쓰여있지요 대략２세기 동안 학교로 쓰였습니다

이 교회는 이후에 기독교인에게 돌려졌죠 이제는 백의를 입는다해서 그리 이름 지어진 아프리카 가톨릭 미셔너리 사회 화이트 파더스가 운영합니다

화이트 파더스는 １８７８년 이 성소로 왔습니다 우리 사도들의 임무에는 성 안나 바실리카에 오는 순례자를 맞이하는 것도 포함합니다 우리는 매일 기도하고 성 안나와 성모 마리아의 도움을 요청하는 전세계 순례자들을 맞이합니다

저는 전통적으로 사람들이 성모 마리아와 어머니의 교회라고 여기는 성 안나 바실리카에서 기도해서 아주 즐겁습니다 저희와 이 성소를 방문할 수 있는 모든 이들에겐 커다란 특권이자 은총이지요

성 안나 교회는 찬송하고 노래하기 가장 좋은 놀라운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순례자들과 방문객들은 여기서 어떤 종교의 노래도 부를 수 있습니다

교회 바로 옆에는 자비의 집이란 뜻의 베데스다라 불리는 분수가 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이곳은 예수그리스도께서 몸이 마비된 이를 기적적으로 치유하신 장소입니다

이 분수대는 올드 시티 집 지붕에 떨어지는 빗물을 모아 쓰입니다 사람들은 이 분수대의 물이 치유력을 갖고 있다 믿었지요 그래서 늘 많은 사람들이 질병에서 나으려고 물에 들어가곤 했습니다 하지만 물에 들어갔을 때 분수대 물이 그 표면 위에서 움직이는 확률이 낮았지요

하루는 예수님께서 이곳을 지나가시다가 ３８년 동안 몸이 마비된 이를 보시곤 그에게 물으셨지요 『왜 이 물에 들어가 치유하지 않는가？』 그가 말했어요 『３８년을 있었지만 아무도 제가 이 물에 들어가서 나을 수 있게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지요『침대를 갖고 물에 들어가라』 그러자 이 사람은 나았습니다 토요일에 일어난 일이며 예수님이 베데스다 분수에서 행하신 주요 기적 중 하나입니다

잠시 후에 계속해서 성소를 순례하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계속해서 시청해 주세요

지금 여러분은 수프림 마스터 ＴＶ 우리 주변의 세상을 시청하고 계십니다 이제 예루살렘의 성지 두 곳 세례요한 교회와 성모 마리아의 무덤으로 방향을 틀어보겠습니다

세례요한 교회는 예루살렘 교외에 위치한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 에인 케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직역하면 포도밭의 봄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에인 케렘은 성경에서 말하는『고대 유대의 구릉지방』이라 여겨집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세례 요한은 이곳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아버지，사가랴는 엘리사벳이라는 아내를 둔 고위사제였지요 부부는 신의 헌신적인 추종자였지만 나이가 드는데도 자식이 없었습니다 하루는 사가랴가 사람들과 함께 기도를 하고 있는데 천사가 나타나 그에게 말하길

『그대의 간구가 응답되어 아내 엘리사벳이 그대에게 아들을 나아줄 것인데 그의 이름을 요한이라 부르십시오 그는 그대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줄 것이며 주님 앞에서 그는 대인이 될 것이니 많은 이들이 그의 탄생을 기뻐할 것입니다』

실로 아이는 지고의 예언자로 자라나 깨달은 스승 주 예수를 위한 길을 닦아놓았습니다 현재 서 있는 세례요한 교회는 １７세기에 프란체스코회 회원들이 남아있는 교회의 유적 위에 세운 것입니다 스페인 가톨릭교도들이 자금을 후원한 이 교회의 벽은 청백의 기하학적 타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교회 내부에는 엘 그레코를 비롯한 유명 스페인 화가들의 작품들이 걸려있습니다 동쪽의 중앙 애프스에는 세례 요한에게 헌정된 제단도 있지요 제단 왼쪽에는 사갸라의 조각상이 오른쪽에는 엘리사벳의 조각상이 서있습니다 왼쪽 애프스에 있는 계단은 방문객을 세례요한의 탄생지로 여겨지는 작은 동굴로 안내합니다

아치형 입구엔 다음과 같은 라틴어 문구가 새겨져 있지요 『찬송하리로다 이스라엘의 주님이시여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랑하시며』 교회의 종탑은 에인 케렘 마을의 정 중앙에 서있습니다 오늘날 이 작은 마을에서 기독교도들과 유대인들은 함께 조화로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욤 키푸르나 성탄절 같은 행사도 함께 경축합니다

오늘의 종착역은 올리브 산기슭에 위치한 성모 마리아의 무덤입니다 성모의 마지막 날이나 그녀의 무덤에 대한 기록이 성경에는 없습니다 시리아어와 그리스어로 전해지는 문헌에 따르면 한 천사가 승천３일 전에 마리아를 찾았다 합니다

가족과 친구 예수의 사도들을 옆에 둔 채 성모는 많은 천사와 함께 나타난 주에게 자신의 영혼을 바쳤습니다 그리고는 무덤으로 옮겨졌지요 장례３일 뒤 성 토마의 부탁으로 석관을 열었을 때 관 안에는 성모의 수의만 남아있었습니다 성모께서 천국으로 올라가셨던 것이지요

이 영광스러운 사건은 『승천』이라 불립니다 성모 마리아가 묻힌 동굴은 후에 교회로 확장됩니다 승천교회라고도 알려진 이 교회는 두 층으로 나뉘어있습니다 현재의 위층은 １４세기에 프란체스코회 회원들이 세운 것이고 아래층과 외관 입구와 계단은 １２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하 석층을 깎아서 만든 교회 아래층은 계단을 통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교회 왼쪽에는 성모의 배우자，성 요셉의 채플이 있지요 우측엔 성모의 부모님 요아킴과 안나의 채플이 있습니다 무덤을 가운데 둔 성모의 채플은 교회 동쪽에 위치해있습니다 １세기에 세워진 이 무덤은 빈 단구형 무덤입니다 기본적으로 벤치의 형태를 한 무덤이지요

동쪽 애프스는 성모 마리아께 헌정된 그리스 정교의 제단들이 서있습니다 성모 마리아는 이슬람교에서도 존경받고 있기 때문에 무덤 남쪽에는 메카를 향한 니치도 만들어졌습니다 코란을 읽다 보면 성모의 일화를 다룬 구절이 자주 보입니다 또한 회교도들은 예언자 마호메트께서 『밤의 여행』도중 성모 마리아의 무덤으로부터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셨다고 믿습니다

오늘날 이 평화로운 곳은 순례자들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매해 ８월１５일이 되면 사람들은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성모 마리아의 승천을 기리는 축제를 즐깁니다

오늘 시청자 여러분과 예루살렘의 성지 세 곳 성 안나 교회 세례 요한 교회와 성모 마리아의 무덤을 함께 탐방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이 성인들처럼 모두가 신에 대한 믿음을 지키길 기원합니다

지혜로운 시청자 여러분，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수프림 마스터 ＴＶ에서 방송될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순수한 사랑과 선행에 축복이 깃들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