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그대를 위한 노래, 쏟아지는 슬픔(어울락어)      
우울하고 기나긴 일요일 내 손의 화환이 눈부시네
무거운 마음으로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가니
오 슬픔이여! 오 불행이여!
항상 숨어있는 이별 사랑엔 끝이 있지만 한번 사랑에 빠지면 연정이 남게 되네
홀로 이슬비소리 들으며 영원의 맹세를 기억하네
테라스에서 울부짖는 바람 귀뚜라미의 비탄의 노래 오, 얼마나 슬픈지…

어느 일요일, 나의 호흡은 한없는 갈망으로 멈추었네
나를 기억하고 올 때는 연인이여, 너무 늦어요!
관 주위의 향 연기 수많은 말들을 중얼거리듯 배회하고
세상을 떠나도 나의 눈은 그대 응시하며 미소 짓네
혼백은 떠났어도 사랑은 여전히 뚜렷하게 삶의 끝을 일깨우네
영원히 그댈 사랑하는 사람 오, 한결같이….

때론 약한 마음으로 살며 세상 고통을 견뎌야 합니다 그런 힘든 시기에 신뢰와 희망의 눈길이 우리를 평온하게 해줍니다 평화와 위안을 느끼며 끝없이 쓸쓸한 여정이 갑자기 천상의 영광스런 길들로 변합니다

우울하고 기나긴 일요일 내 손의 화환이 눈부시네
무거운 마음으로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가니
오 슬픔이여! 오 불행이여! 항상 숨어있는 이별 사랑엔 끝이 있지만
한번 사랑에 빠지면 연정이 남게 되네
홀로 이슬비소리 들으며 영원의 맹세를 기억하네
테라스에서 울부짖는 바람 귀뚜라미의 비탄의 노래 오, 얼마나 슬픈지…

어느 일요일, 나의 호흡은 한없는 갈망으로 멈추었네
나를 기억하고 올 때는 연인이여, 너무 늦어요!
관 주위의 향 연기 수많은 말들을 중얼거리듯 배회하고
세상을 떠나도 나의 눈은 그대 응시하며 미소 짓네
혼백은 떠났어도 사랑은 여전히 뚜렷하게 삶의 끝을 일깨우네
영원히 그댈 사랑하는 사람 오, 한결같이….

가슴 충만한 사랑과 달콤한 감로수 향기로운 사랑의 꽃들이 연인들에게 주어집니다 노래와 음악은 특별한 누군가를 위해서이며 편안한 자장가는 삶의 모든 갈망과 슬픔을 멈춰줍니다 『내 입술, 노래를 기억하고 행복한 날들 대신 눈물만… 사랑은 영원히 떠나갔네』

지난 날의 사랑은 단지 쓸쓸한 꿈입니다 달콤한 노래의 메아리는 남아있지만 후회와 괴로움에 잠겨 있습니다 『산산이 부서진 별 더없이 연약한 내 마음』

하늘로 노래하는 내 목소리 삶과 연인의 세레나데
외로운 울음 터지니 때로 혼백은 떠도는 향의 흔적
사랑할 때는 눈부신 빛 여기저기로 그대 발자국의 메아리

침묵 속에 다가온 비탄 달빛이 그대 발자국 비추고
비가 올 때마다 잎새가 떨어질 때마다 내 입술, 노래를 기억하고
행복한 날들 대신 눈물만… 사랑은 영원히 떠나갔네

그대 멀리 떠나고, 나는 외로운 그림자와 남았네
지난 향기 변했고 매혹의 향기 가라앉으니
오 사랑이여, 먼 곳의 바람 지난 정열의 흔적
산산이 부서진 별 더없이 연약한 내 마음

사랑은 여전히 자라지만 지친 마음이 가엾어라
꿈처럼 끝이 나고 깨어나 둘러보니 그대 모습 사라졌네
우리 이별한 이후 서로를 영원히 잃어버렸네

하늘로 노래하는 내 목소리 삶과 연인의 세레나데
외로운 울음 터지니 때로 혼백은 떠도는 향의 흔적
사랑할 때는 눈부신 빛 여기저기로 그대 발자국의 메아리

침묵 속에 다가온 비탄 달빛이 그대 발자국 비추고
비가 올 때마다 잎새가 떨어질 때마다 내 입술, 노래를 기억하고
행복한 날들 대신 눈물만… 사랑은 영원히 떠나갔네

그대 멀리 떠나고, 나는 외로운 그림자와 남았네
지난 향기 변했고 매혹의 향기 가라앉으니
오 사랑이여, 먼 곳의 바람 지난 정열의 흔적
산산이 부서진 별 더없이 연약한 내 마음

침묵 속에 다가온 비탄 달빛이 그대 발자국 비추고
비가 올 때마다 잎새가 떨어질 때마다 내 입술, 노래를 기억하고
행복한 날들 대신 눈물만… 사랑은 영원히 떠나갔네

그대 멀리 떠나고, 나는 외로운 그림자와 남았네
지난 향기 변했고 매혹의 향기 가라앉으니
오 사랑이여, 먼 곳의 바람 지난 정열의 흔적
산산이 부서진 별 더없이 연약한 내 마음

사랑은 여전히 자라지만 지친 마음이 가엾어라
꿈처럼 끝이 나고 이 노래를 그대에게 바치니 다음 생을 위해 소중히 해요
어느 날엔, 존재의 첫 울음이 되리니…

이 노래를 그대에게 바치니 다음 생을 위해 소중히 해요
어느 날엔, 존재의 첫 울음이 되리니…

잠시 후 예술과 영성에서 음악과 시를 계속하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오늘 예술과 영성에서 음악과 시를 계속 하겠습니다

이 환상의 세상에서 하늘과 땅이 우리 모두에게 평화의 천국과 고난과 상처의 순간에 기댈 어깨를 주는 것은 정말 기적입니다 삶의 폭풍우 속에서 밤에 고요히 눈물 흘리고 새벽이 오도록 온화한 햇살을 간구합니다 그대 연약한 어깨, 어떻게 삶의 짐에 익숙해질까? 사랑과 의무에 짓눌려 많은 밤, 침묵 속에 흐느끼며

사랑하는 사람의 순수한 사랑과 관대한 마음이 긴 여정을 함께 합니다

무수한 불행과 헤아릴 수 없는 고통으로 깊은 늪에 빠진 나 이제 무엇을 할까?

연약한 그대 어깨, 어떻게 삶의 짐에 익숙해질까?
사랑과 의무에 짓눌려 많은 밤, 침묵 속에 흐느끼며

천박한 잘못들 어떻게 다시 고칠까?
나쁜 업장의 빚이 운명을 쫓아오는데!

삶의 끝없는 길에서 나는 자주 넘어졌네
홀로 바람 거슬러 항해해도 그대 사랑, 후회하지 않네

슬픔은 비처럼 내리고 높이 솟아오른 폭풍우
늪은 가혹한 바다로 변해 고통을 더욱 깊게 하네

그날 밤, 그대 눈물 흐르고 내 마음 찢어졌네 불이 붙은 내 마음 슬픔 속에 살아가네!

부드러운 위안과 어리둥절한 절망 바보 같은 논쟁의 망상 속에서 나는 말했네

오, 눈물이 비처럼 흐른다 이전엔 겪지 못한 큰 슬픔 감옥의 문 밖에서 나의 고통은 잴 수 없네

그대 무엇을 기억할까? 어떻게 나는 잊을까?
다하지 못한 사랑의 눈물 끝나지 않은 사랑이 슬퍼 아픈 웃음, 밤 숲을 깨우네

무수한 불행과 헤아릴 수 없는 고통으로 깊은 늪에 빠진 나 이제 무엇을 할까?

연약한 그대 어깨, 어떻게 삶의 짐에 익숙해질까? 사랑과 의무에 짓눌려 많은 밤, 침묵 속에 흐느끼며

슬픔은 비처럼 내리고 높이 솟아오른 폭풍우 늪은 가혹한 바다로 변해 고통을 더욱 깊게 하네

그대 무엇을 기억할까? 어떻게 나는 잊을까? 끝나지 않은 사랑이 슬퍼 아픈 웃음, 밤 숲을 깨우네

천박한 잘못들 어떻게 다시 고칠까? 나쁜 업장의 빚이 운명을 쫓아오는데!

삶의 끝없는 길에서 나는 자주 넘어졌지 홀로 바람 거슬러 항해해도 그대 사랑, 후회하지 않네

천박한 잘못들 어떻게 다시 고칠까? 나쁜 업장의 빚이 운명을 쫓아오는데!

삶의 끝없는 길에서 나는 자주 넘어졌지 홀로 바람 거슬러 항해해도 그대 사랑, 후회하지 않네

슬픔은 비처럼 내리고 높이 솟아오른 폭풍우 늪은 가혹한 바다로 변해 고통을 더욱 깊게 하네

그대 무엇을 기억할까? 어떻게 나는 잊을까? 끝나지 않은 사랑이 슬퍼 아픈 웃음, 밤 숲을 깨우네

존경하는 여러분 오늘은 헝가리 작곡가 레쪼 세레스의 노래 『우울한 일요일』을 1941년에 전설적인 미국가수 빌리 홀리데이가 영어로 녹음한 곡으로 감상했습니다 작곡가 팜 듀이가 『우울한 일요일』의 어울락어 가사를 쓰고 AC&M 사중창단이 노래했습니다

이어서 곧 발매할 DVD 802『그대를 위한 노래』에 수록된 시 『고국에 대한 사랑』을 칭하이 무상사의 낭송으로 감상했습니다 응웬 딘 또안의 시를 트란 쾅 록이 노래로 만들었고 듀이 뜨락의 목소리로 감상했습니다 끝으로 하 후웬 치의 시 『슬픔이 비처럼 내리네』를 튜이 빈의 낭송으로 감상했습니다 이 시로 마이 안 비엣이 만든 곡을 바이옌이 불렀습니다

시인 응웬 딘 또안은 어울락 (베트남)북부에서 태어났죠 작가와 작곡가로서 『노란 국화의 테라스』 『그대에게 말하고 싶어』 『노란 나비나무에 내리는 비』같은 노래책을 출간했습니다

시인 응웬 딘 또안은 자신이 시작하고 연출한 음악방송에서 당시의 새 노래를 소개해 청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시로 만든 『섣달 그믐밤에 방문한 그대』 『첫 번째 사랑노래』 『그대를 위한 노래』등의 많은 사랑노래가 있습니다

트란 쾅 록은1949 년 쿠앙 뜨리의 지오 린에서 출생했지요, 1969년 국립 음악학교를 졸업했고 다양한 장르의 오백여 곡을 작곡했습니다

그의 유명한 노래는 『집으로 와요, 연인이여』 『당신인가, 하노이 가을』 『그대의 노래』등이 있죠 그는『트란 쾅 록의 노래 50곡 선집』을 발간했습니다 선집에는 칭하이 무상사가 청년시절 피 반이란 필명으로 지은 많은 시로 작곡한 노래들이 포함됩니다

인터뷰에서 작곡가 트란 쾅 록은 시인 피 반(칭하이 무상사)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녀의 시는 영적인 요소들이 있어 사람들을 평화와 부드러운 관조로 이끌고 모든 슬픔을 사라지게 하는 선의 정신을 전한다고 느꼈어요 저는 세상에 아름답고 놀라운 시를 선사한 시인 피 반에게 진심 어린 인사와 감사를 전합니다

듀이 뜨락은 어울락 (베트남)의 유명한 가수지요 1950년대 대학에 다니며 가수를 시작했습니다 듀이 뜨락은 감동적인 공연과 따스한 목소리로 낭만적인 발라드인 『태초』 『하동산 비단옷』 『떨어지는 잎새』 『우리들의 그 시절』 등을 불러 청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인 하 후웬 치는 1935년 북부에서 태어났고 많은 시집과 소설들을 출간했습니다 팜 듀이, 부 탄 안, 호안 티토와 많은 작곡가들이 하 후웬 치의 시로 수백 곡의 노래를 작곡했습니다 1971년 하 후웬 치는 시 부문에서 어울락 문학예술상을 받았습니다

투이 빈은 어울락(베트남)의 유명한 시 낭송가입니다 그의 가슴 뭉클한 목소리는 시 애호세대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시인인 그에게 첫 시집『충적토의 시간』이 있습니다

작곡가 마이 안 비엣은 어울락(베트남)의 유명한 막 딘 치 고교를 다니며 음악작곡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의 세인트 클라우드 대학과 포틀랜드의 오리건 주립대에서 음악을 전공했죠 마이 안 비엣은 시로 많은 노래들을 만들었고 수백 곡을 작곡했습니다 그가 작사 작곡한 많은 노래들로 『아마도 내가』 『꿈에서』『바람』 등이 있습니다 바오 옌은 후에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민요에서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부릅니다

최근에 칭하이 무상사의 시로 작곡한 많은 노래들인 『진주를 찾는 사람』 『떠나기가 쉽지 않네』 『단 하나의 소망』 『사랑 노래4』『흰머리가 생겼네』를 불렀습니다 바오 옌은 칭하이 무상사의 시를 무척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스승님은 세속의 삶을 사셨죠 삶의 모든 고통을 겪고 진리를 찾기 위해 세속의 삶을 떠났습니다 위대한 자비와 지혜 큰 용기를 가진 스승과 소수의 사람만이 중생을 구하기 위해 굳은 결심을 하고 그런 길을 갑니다

오늘 예술과 영성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위대한 채식인이 이어집니다 여러분의 삶이 날마다 무한한 사랑과 낙관으로 빛나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집에 돌아오니 이방인처럼 느껴지네 수십 년이 지나고 많은 계절이 바뀐 듯이!
뒤뜰은 노란 잎으로 덮여있고, 울타리 곁엔 성긴 풀들이 흔들리네

황금빛 달 아래 시골풍경 부드러운 달빛이 소박한 마을 비추니 삶을 찬양하는 노래
목가적 분위기 빛나네 삶을 찬양하는 노래 목가적 분위기 빛나네

떠오르는 달을 맞아 노래하고 춤춰요 벼의 계절 달콤한 향기의 희망
벼가 있으니 다정한 노래 흘러나오네 벼가 있으니 다정한 노래 흘러나오네

석양에 울리는 부드럽고 우울한 피리가락 노래 리듬에 황홀한 마음
순수한 웃음 깊은 밤 달은 하늘에 낮게 걸리고
대나무 숲의 그림자 멀리서 일하는 소리

오, 형제자매여 함께 찧어요, 빨리 찧어요 달이 지기 전에 찧어요

쌀 빻는 소리 밤새 계속 되네 쌀 빻는 소리 밤새 계속 되네
달이 이울고 그림자가 옅어지니 미소 지어요 마음을 따뜻하게 노래해요
푸른 들판에서 추수노래를 즐겨요 푸른 들판에서 추수노래를 즐겨요

황금빛 달 아래 시골풍경 부드러운 달빛이 소박한 마을 비추니
삶을 찬양하는 노래 목가적 분위기 빛나네 삶을 찬양하는 노래 목가적 분위기 빛나네

석양에 울리는 부드럽고 우울한 피리가락 노래 리듬에 황홀한 마음
순수한 웃음 깊은 밤 달은 하늘에 낮게 걸리고
대나무 숲의 그림자 멀리서 일하는 소리

오, 형제자매여 함께 찧어요, 빨리 찧어요 달이 지기 전에 찧어요

쌀 빻는 소리 밤새 계속 되네 쌀 빻는 소리 밤새 계속 되네
달이 이울고 그림자가 옅어지니 미소 지어요

이 사람은 떨고 있네요

스승님 전 너무 행복해요 처음이면 괜찮아요 그렇지만 두 번째도… 너무 기분이 좋아요 나는 모르겠어요 겨울이어서 그런가요 더 먹을래요?

1954년 작곡가 람 푸옹이 시골사람들의 단순하지만 행복한 삶을 그린 『추수노래』 또는 『평화로운 달』로 알려진 노래를 감상했습니다 어울락(베트남) 문화권에서 아주 유명한 노래로 1996년2월 23일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 회원들이 포모사 (대만)의 모임에서 노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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