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딘 훙의 시 : * 회상 * 어느날 저녁 (어울락어)      
한없는 창공, 하늘 눈처럼 하얀 구름 황금빛 논에 햇살이 생생하게 비칠 때
어린 새 무리 즐겁게 지저귄다 흔들 다리 위로 날아가며 멀리서, 멀리서
논 곁에서 몽상에 잠긴 마을 소녀들의 아득한 노래 소리 들리네

가볍게 류트를 든 방문객이 섬세하게 연주하는 음악

오 태양이여, 밝게 비추라 수많은 꽃이 완전해지도록
오 바람이여, 일어나라 푸른 들판에 생기가 돌게
수확을 즐기며 시골에서 기쁘게 노래하는 사람들 흥겨운 음악 멀리 울리네

오 형제자매여 추수 후의 근심 없는 생활보다 행복하고 유쾌한 삶이 있을까?

청년들과 마을처녀들 행복하게 노래하고 즐겁게 노는 아이들 만족의 미소 띠네
막 추수한 신선한 벼로 환희에 찬 시골 파종의 노고, 모든 보람
청년들이 벼를 갈고 마을 처녀들이 찧고 아이들은 잘 익은 쌀을 먹네
하늘 높이 솟은 달 온 이웃을 비추니 일하면서 즐겁게 노래하네

오 태양이여, 밝게 비추라 수많은 꽃이 완전해지도록
오 바람이여, 일어나라 푸른 들판에 생기가 돌게
수확을 즐기며 시골에서 즐겁게 노래하는 사람들 흥겨운 음악 멀리 울리네

오 형제자매여 추수 후의 근심 없는 생활보다 행복하고 유쾌한 삶이 있을까?

청년들과 마을처녀들 행복하게 노래하고 즐겁게 노는 아이들
만족의 미소 띠네 막 추수한 신선한 벼로 환희에 찬 시골
파종의 노고, 모든 보람 청년들은 벼를 갈고 마을 처녀들이 찧고 아이들은 잘 익은 쌀을 먹네
하늘 높이 솟은 달 온 이웃을 비추니 일하면서 즐겁게 노래하네 일하면서 즐겁게 노래하네

작곡가 반 풍이 지은 『목가적 그림』을 안 투옛과 ATP앙상블 후에음악학교 합창단의 노래로 감상했습니다 이어서 작곡가 반 카오의 『지난 날의 음악』을 타이 히엔이 부릅니다 감상해주세요

낡은 류트엔 지난 봄의 흔적 음악소리 그리워하며 흐르는 나날들
그대 떠나고 헛되이 기다리니 그대 떠나고 꿈은 사라졌네

부드러운 류트의 멜로디 그대 목소리 달콤한 아리아를 울리니
슬픔 음색과 흐르는 눈물 사랑은 바래고 그리움 지네

음악이 공명하며 침묵의 소리 속에 이별의 슬픔 울리네
통렬한 슬픔의 멜로디 떠나는 봄처럼 남겨진 슬픔
오 지난 날의 음악이여 누군가를 기억나게 하지 마라
슬픈 사랑에서 내 마음 기쁨을 잃었네

어젯밤 그대 발자국에 꽃이 피고 봄이 검은 눈동자에 비쳤네
대기엔 나의 아가씨의 향기 봄날 저녁 그대 모습 그리움에 불붙이고
슬픈 음악은 실연한 뜨루옹의 꿈을 전하네

류트에 맞춘 노래 없으니 꽃잎 되살리는 희망 빼앗겼네
어제의 음악, 마음을 잇더니 올해의 음악 우리 이별을 상기시키네

해가 서서히 지고 달이 이울 때 황금빛 발코니에서 멱감네
멀리 기도소리 갈대 너머 수도의 모습 큰 슬픔 불러일으키네

사랑하는 이와 헤어진 후에 과거의 음악은 침묵하지만 시간은 흘러갑니다 우리는 함께 아름다운 음악 즐겼는데 이제 외로운 메아리만 남았지요 노래와 음악의 행복한 시절은 사라지고 재회의 순간에 대한 그리움만 남았습니다

부드러운 류트의 멜로디 그대 목소리 달콤한 아리아를 울리니
슬픔 음색과 흐르는 눈물 사랑은 바래고 그리움 지네

음악이 공명하며 침묵의 소리 속에 이별의 슬픔 울리네
통렬한 슬픔의 멜로디 떠나는 봄처럼 남겨진 슬픔
오 지난 날의 음악이여 누군가를 기억나게 하지 마라
슬픈 사랑에서 내 마음 기쁨을 잃었네

어젯밤 그대 발자국에 꽃이 피고 봄이 검은 눈동자에 비쳤네
대기엔 나의 아가씨의 향기 봄날 저녁 그대 모습 그리움에 불붙이고
슬픈 음악은 실연한 뜨루옹의 꿈을 전하네

류트에 맞춘 노래 없으니 꽃잎 되살리는 희망 빼앗겼네
어제의 음악 마음을 잇더니 올해의 음악 우리 이별을 상기시키네

해가 서서히 지고 달이 이울 때 황금빛 발코니에서 멱감네
멀리 기도소리 갈대 너머, 수도의 모습 큰 슬픔 불러일으키네
멀리 기도소리 갈대 너머, 수도의 모습 큰 슬픔 불러일으키네

반 카오가 작곡한 『지난 날의 음악』을 타이 히엔의 목소리로 감상했습니다

어울락(베트남)문학은 오랜 전통이 있으며 여러 과정을 거쳐 발전했습니다 1930년대와 40년대의 신시 운동은 문학의 대지를 적신 신선하고 상쾌한 흐름이었습니다 내용과 장르가 자유로운 새로운 시를 창작했지요 당시에는 낭만파 문학이 유행을 이끌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하며 후에 많은 저명한 시인들이 나왔지요 출중한 시인 중에 이미지와 색채가 풍부한 자신의 시를 통해 독특한 지위와 경이로운 세계를 창조한 딘 훙이 있습니다 그의 시들은 세련되며 언어는 우아하고 표현은 자연스러웠지요 그의 시는 현실과 환상 단순함과 고귀함, 도시풍과 야생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2008년 1월 중순 발간된 비엣 타이드지의 문학과 예술부분에서 작가 응우엔 딘 토안은 평합니다 『딘 훙은 풍자적인 시 일간지를 위한 단편소설 시적 드라마를 집필했지만 작품의 절정은 『미로의 노래들』와 『사랑의 전설로 가는 길』입니다 둘은 사랑의 시를 모은 시집입니다 그들을 『사랑시 선집』으로 간단히 부르기도 하지만 사실은 딘 훙의 시의 우주 전체를 구성합니다 이들을 딘 훙의 시의 우주로 칭하는데 『미로의 노래들』을 통해 그 세계를 소개한 순간부터 모든 언어와 이미지, 정서는 그의 마지막 순간까지 변치 않고 남아있었지요』

딘 훙은 시를 지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사랑한사이공 라디오의 따오 단 음악과 시 프로그램 책임자였습니다 1962년에 그의 시집 『사랑의 전설로 가는 길』은 어울락(베트남)의 국민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1996년 크리스마스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자선콘서트 『지난 날의 발자취와 사랑노래들』을 주관해 고국에 있는 어울락(베트남) 예술가들을 지원했습니다 작곡가 낫 응안은 해외 예술가를 대표하여 칭하이 무상사의 사랑과 설 선물을 가지고 우리 회원들과 어울락에 갔습니다

그런 기회를 빌어 우리 회원들은 홍 반 여사와 옛 시인 딘 훙의 큰 아들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1999년 봄 칭하이 무상사께 다음처럼 감사를 표했습니다 스승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스승님께 시를 헌정해야 했지만 삶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절 용서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자리를 빌어 스승님께 감사 인사와 신년 인사를 드립니다 스승님께 인사 드리려 기다리지 말았어야 했어요 종종 스승님께 편지를 써야만 했습니다

2005년 3월 어울락 중부 지역 홍수로 많은 이들이 집을 잃었을 때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자애롭게 희생자들을 위한 기금을 보내시고 불행한 이들을 도왔습니다 또한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어울락 유명한 시인인 딘 훙, 부 호앙 추옹과 다른 예술가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가족들에게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딘 호아이 응옥은 먼 곳에서 보내온 선물에 깊이 감동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스승님 딘 호아이 응옥입니다 딘 훙의 아들이지요 당신께서 여전히 제 아버지와 가족을 기억하셔 행복합니다 제 가족을 도와주시고 어려움에 처한 예술가들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진리의 가르침을 펴시고 불운에 처한 많은 사회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예술과 영성에서 유명한 어울락(베트남)시인 딘 훙의 시를 선정해 감상하겠습니다

예술가의 마음은 흔히 영광의 왕국을 그리워하며 덧없는 집착을 초월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시의 정신은 거대한 우주와 동화되며 무수한 천체가 천상의 춤과 함께 움직이고 변덕스러운 별들을 비춥니다 출발! 출발! 세상이 모두 잠들고 행성들의 다정한 회전 오 여름의 별들이여! 별들은 어디로 떨어지나?

시인 딘 훙의 시 『회상』을 칭하이 무상사의 낭송으로 감상하도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어서 단 훙의 동명의 시로 트란 쾅 록이 만든 노래를 뜨룽 떵의 목소리로 감상하겠습니다

겨울 오후 노란 불꽃을 피우고 슬픔의 시를 읽고 나의 외로운 그림자에 웃는다
허공 중에 떠도는 연기 달은 쓸쓸한 거리 위로 솟아오르고
오, 나의 그림자는 매혹되어 나와 그림자는 침묵 속에 달콤한 영약에 취했다
그대 충실한 친구 우리 기대 없이 친해지며 우리 마음, 아침 꽃의 향기를 간직했다
등불 곁에 서로 비밀 말하고 너와 나, 두 영혼 집에서 떠나
덧없는 두 그림자 이유 없이 서로 그리워하며 이유 없이 당황했지
우리 꿈으로 새들과 나비 초대하고 구름보트에 애수가 흘렀다
달빛과 반짝이는 별들 아래 가을 밤 내 방으로 가는 문이 열렸고
아득한 꿈들 유년기부터 나는 달의 우울을 알았다
천진하고 우울한 나의 마음을 누가 알았을까?
삶을 보며 행복한 만남을 믿었다
그대 달을, 나는 미풍을 사랑하며 미소 짓네 지난 날의 그대와 나

호숫가에 서서 같은 백일몽을 꿈꾸고 시의 부드러운 사랑 나누며
밤의 꽃들, 야간의 풍경 커튼 밖에는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달
그대 자유의 세레나데 부르고 창백한 달이 미소 지으니
내가 음악을 연주할 때 청춘의 아름다움에 봄의 환상이 충만했네
꿈의 땅에 들어가니 사랑의 눈물 넘치고 오, 시간! 속삭임의 시간
사랑의 말들 마음 속 고통은 개의치 않네
왕가의 꿈들 부드러운 베개 곁에서 누가 웃고 말하고 노래했나?
흐릿한 달빛, 바다에 떠돌고 신비한 별이 지구에 떨어지니
어두운 하늘아래 미인의 그림자 기쁨을 잃고 지구는 순환했다
우리 고요히 서서 들었다 떨어지는 수정음악의 파도 밤이 물러가고 산이 사라지니
나는 홀로 떠나네 출발! 출발! 세상이 모두 잠들고 행성들의 다정한 회전
오 여름의 별들이여! 별들은 어디로 떨어지나? 우리 그림자 어디로 가나?
세속의 삶 속에 길 잃고 축제의 합창으로 행진하니 오늘 밤, 꽃들은 지치고 촛불은 꺼졌네
밤의 연주는 환상의 노래와 음악으로 가득하니 무수한 여관을 집으로 부르며 마음은 방랑한다
고향을 잃은 것을 후회하면 무엇 하나?
여기 강과 산 황혼 속에 환희로 내 영혼 부른다
생생한 장밋빛 바래어가며 예술이 번영하니 우울의 도시, 어디로 갔나?
하루가 끝나니 바람이 불고 나는 사랑을 잃었네 나의 연인을 잃었네
강변에서 매일 저녁, 꽃이 떨어지니 마음에서 한마디 하지 않고 쓸쓸한 지구를 연민한다
무얼 말할 필요가 있을까? 그댈 기억해야 할까?
나와 그대의 마음 떨어져 고통의 끝 없는 이야기 속에 평온하게 있네
어느 날, 그대 돌아오면 대나무 넘어지고 버드나무 흐느끼리 그 신비한 전설

이제 무덤 아래서 나는 듣고 싶어라 그대가 그랬듯이!
환상의 도시로 향한 유령의 발자국들 그대 떠났으니 나도 가리라!

겨울 오후 노란 불꽃을 피우고 슬픔의 시를 읽고 나의 외로운 그림자에 웃는다
허공 중에 떠도는 연기 달은 쓸쓸한 거리 위로 솟아오르고
오, 나의 그림자는 매혹되어 나와 그림자는 침묵 속에 달콤한 영약에 취했다
너와 나, 두 영혼 집에서 떠나 덧없는 두 그림자
이유 없이 서로 그리워하며 이유 없이 당황했지
우리 꿈으로 새들과 나비 초대하고 구름보트에 애수가 흘렀다
달빛과 반짝이는 별들 아래 가을 밤 그대와 나

호숫가에 서서 같은 백일몽을 꿈꾸고 시의 부드러운 사랑 나누며
밤의 꽃들, 야간의 풍경 우리 꿈의 땅에 들어가니
사랑의 눈물 넘치고 흐릿한 달빛, 바다에 떠돈다
신비한 별이 지구에 떨어지니 어두운 하늘아래 미인의 그림자 기쁨을 잃고 지구는 순환하네
우리 고요히 서서 들었다 떨어지는 수정음악의 파도 밤이 물러가고 산이 사라지니
나는 홀로 떠나네 밤이 물러가고 산이 사라지니 나는 홀로 떠나네

겨울 오후 노란 불꽃을 피우고 슬픔의 시를 읽고 나의 외로운 그림자에 웃는다
허공 중에 떠도는 연기 달은 쓸쓸한 거리 위로 솟아오르고
오, 나의 그림자는 매혹되어 나와 그림자는 침묵 속에 달콤한 영약에 취했네

너와 나, 두 영혼 집에서 떠나 덧없는 두 그림자
이유 없이 서로 그리워하며 이유 없이 당황했지
우리 꿈으로 새들과 나비 초대하고 구름보트에 애수가 흘렀다
달빛과 반짝이는 별들 아래 가을 밤 그대와 나

호숫가에 서서 같은 백일몽을 꿈꾸고 시의 부드러운 사랑 나누며
밤의 꽃들, 야간의 풍경 우리 꿈의 땅에 들어가니 사랑의 눈물 넘치고 흐릿한 달빛, 바다에 떠돈다
신비한 별이 지구에 떨어지니 어두운 하늘아래 미인의 그림자 기쁨을 잃고 지구는 순환하네
우리 고요히 서서 듣는다 떨어지는 수정음악의 파도
밤이 물러가고 산이 사라지니 나는 홀로 떠나네
밤이 물러가고 산이 사라지니 나는 홀로 떠나네

시인 딘 훙의 시 『회상』으로 트란 쾅 록이 만든 노래를 뜨룽 떵의 목소리로 감상했습니다

트란 쾅 록은1949 년 쿠앙 뜨리의 지오 린에서 출생했지요, 1969년 국립 음악학교를 졸업했고 다양한 장르의 오백여 곡을 작곡했습니다 그의 유명한 노래는 『집으로 와요, 연인이여』 『당신인가, 하노이 가을』 『그대의 노래』등이 있지요

그는『트란 쾅 록의 노래 50곡 선집』을 발간했습니다 선집에는 칭하이 무상사가 청년시절 피 반이란 필명으로 지은 많은 시로 작곡한 노래들이 포함됩니다

인터뷰에서 작곡가 트란 쾅 록은 시인 피 반(칭하이 무상사)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녀의 시는 영적인 요소들이 있어 사람들을 평화와 부드러운 관조로 이끌고 모든 슬픔을 사라지게 하는 선의 정신을 전한다고 느꼈어요 저는 세상에 아름답고 놀라운 시를 선사한 시인 피 반에게 진심 어린 인사와 감사를 전합니다

트룽 떵은 사이공의 무대 영화공연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997년부터 배우였지요 트룽 떵은 8곡의 낭만적 발라드가 목소리와 조화를 이룬 『그대가 떠난 날』이란 데뷔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계속 시청해주세요 잠시 후 예술과 영성을 계속 하겠습니다 예술과 영성을 계속하겠습니다

황혼의 어스름은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수만 리 떨어진 곳에서 연인의 모습은 집을 떠난 이의 마음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매혹적인 항구에 다시 가길 바라는 배처럼 약속의 땅으로 가는 부드러운 미풍이 되길 얼마나 원했던가요? 이 국경에서, 그대의 아름다운 눈에 비친 슬픔 잎새들이 수만 리를 여행하길 원해도 먼 수평선에 경쾌한 햇살 산과 바다를 쓰다듬네 자유의 땅에서 누가 나의 연인을 보았나요?

오늘 예술과 영성을 계속하면서 딘 훙의 시 『어느 날 저녁』 을 칭하이 무상사의 낭송으로 감상하도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느 날 저녁』 으로 추 민 키가 만든 노래를 응옥 안이 부릅니다 시 낭송에 이어 노래를 감상해주세요

어느 날 저녁 흰구름 국경 위를 떠돌며 미지의 정신으로 충만하네
오, 돌의 마음이여 고국의 변천! 오 연인이여 푸른 바다의 눈
자연의 본질의 손길 이슬에 젖은 눈썹 그대 속에 남은 숲 향기
버드나무 같은 삼단머리 흩날리는 붉은 드레스
사라지는 가느다란 연기 그리움이 강 물결처럼 오르고
우리사랑 퇴적층을 더하니 우리 새벽이 오길 기도하자
땅이 고통 속에 움직일 때 서로 손짓하여 부르자
오 바다와 호수, 고국이여! 온 국민의 감상이 바다의 파도처럼 밀려온다
대지를 위한 평화 새로운 결혼을 위한 소망
사랑은 병사의 마음을 따라 멀리 떠나데
오 소중한 이여, 전장에서 그대 꿈꾸니
그대 우아한 얼굴의 장밋빛에 매혹되어 사랑을 찾아 전장을 횡단하네
내 마음의 변치 않는 약속 이 국경에서, 그대의 아름다운 눈에 비친 슬픔
잎새들이 수만 리를 여행하길 원해도 먼 수평선에 경쾌한 햇살
산과 바다를 미끄러지네 자유의 땅에서 다시 만날까?

어느 날 저녁 흰구름 국경 위를 떠돌며 미지의 정신으로 충만하네
오, 돌의 마음이여 고국의 변천! 오 연인이여
푸른 바다의 눈 자연의 본질의 손길 이슬에 젖은 눈썹
그대 속에 남은 숲 향기 버드나무 같은 삼단머리 흩날리는 붉은 드레스
사라지는 가느다란 연기 그리움이 강 물결처럼 오르고
우리사랑 퇴적층을 더하니 우리 새벽이 오길 기도하자
땅이 고통 속에 움직일 때 서로 손짓하여 부르자 오 바다와 호수, 고국이여!

어느 날 저녁 흰구름 국경 위를 떠돌며 미지의 정신으로 충만하네
오, 돌의 마음이여 고국의 변천! 오 연인이여
푸른 바다의 눈 자연의 본질의 손길 이슬에 젖은 눈썹 그대 속에 남은 숲 향기
버드나무 같은 삼단머리 흩날리는 붉은 드레스
사라지는 가느다란 연기 그리움이 강 물결처럼 오르고
우리사랑 퇴적층을 더하니 우리 새벽이 오길 기도하자
땅이 고통 속에 움직일 때 서로 손짓하여 부르자 오 바다와 호수, 고국이여!

딘 훙의 시 『어느 날 저녁』 으로 추 민 키가 만든 노래를 응옥 안의 목소리로 감상했습니다

작곡가 추 민 키는 어울락 (베트남) 남부의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대부분 형제들은 교직으로 나갔습니다 추 민 키는 노래를 작사작곡 하면서 다른 문화권의 노래 가사를 어울락어로 번역했습니다

가수 응옥 안은 어울락(베트남)북부 바비 산악지대에서 태어났습니다 2007년 『베트남 아이돌』대회에서 그는 이등을 차지하였지요 가장 유명한 노래는 『이별의 슬픔』 『햇살화』입니다

오늘 예술과 영성에서 수많은 세대의 가슴을 깊이 감동시킨 아름다운 시를 지은 출중한 어울락(베트남)시인 딘 홍의 정선된 시를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위대한 채식인이 이어집니다 신의 사랑과 은총이 삶의 여정을 비추길 빕니다

오늘 밤, 그대 스웨터 안고 그대 흔적 맡으며 잠을 자네
그대 부드러운 손길 상상하며 그대 어깨에 머리 기대고 부드러운 속삭임을 듣네
『우리 함께 있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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