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발맞추지 않고, 서호의 물결 (어울락어)      
사랑의 표현으로 입술은 향기롭고 순결함으로 머릿결은 빛나네
삶의 발라드를 위한 평화로운 마음 사랑, 달콤한 이름을 부르네

곧 이별을 할 때 낡은 길에서 가슴 떨린다
삶의 어리석음으로 새는 조용히 앉아있다
겨울에 다시 돌아오니 덧없는 시간처럼 보이네
새벽을 기다린다 함께 새벽을 기다리자
삶이 적막해 보이네 추수를 끝낸 들판처럼 버려진 숲과 산처럼
조용한 하얀 벽안에서 나를 돌아본다네

언젠가 내가 지날 즐거운 길이 있을까?
흐릿한 기억에 흐르는 머리카락 한 올 있는가?
아무도 없지 누구도 기다리지 않고 삶을 표류한다네

내 사랑, 가야 한다면 떠나요 내 방랑을 계속하게 해주오
유향과 함께 오늘 저녁 촛불을 켜네 요람에서 잠들게 해주오
스스로 슬픈 자장가를 부르며 푸른 잎의 천장 아래 잠들게 해주오

어떤 면에서 삶은 행복하고 슬픈 기억들의 회상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많이 경험을 한 이들은 종종 과거의 순수한 시간으로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모든 것은 꿈이고 인생의 길은 사랑과 이별할 때 흐린 안개, 황량한 산과 숲입니다 즐겁고 평화로운 날을 나눌 사람이 없다면 가슴은 시간에 맞춰 구르는 바퀴와 같습니다 끝내 어린 시절의 요람으로 돌아가 그리운 자장가를 불러야 합니다 우리 새벽을 기다리자 삶은 적막해 보이네 추수를 끝낸 들판처럼 버려진 숲과 산처럼 조용한 하얀 벽안에서 나를 돌아본다네

언젠가 내가 지날 즐거운 길이 있을까?
흐릿한 기억에 흐르는 머리카락 한 올 있는가?
아무도 없지 누구도 기다리지 않고 삶을 표류한다네

내 사랑, 가야 한다면 떠나요 내 방랑을 계속하게 해주오
유향과 함께 오늘 저녁 촛불을 켜네
요람에서 잠들게 해주오 스스로 슬픈 자장가를 부르며
푸른 잎의 천장 아래 잠들게 해주오 푸른 잎의 천장 아래 잠들게 해주오 푸른 잎의 천장 아래 잠들게 해주오

방금 트린 총 손이 작곡하고 칸 리가 노래한 『자신의 슬픈 자장가』를 감상했습니다

이별 후에도 사랑하는 시골에서 여전히 귀향을 기다립니다 여행자의 가슴 속 흐릿한 기억들은 여정을 이끄는 바퀴를 따라갑니다 대나무 숲 뒤에서 흐려진 과거 수업을 마치는 종이 울리고 붉은 카사바 꽃이 연못 가에 피어있네 바퀴자국에서 피어난 기억들

오늘 예술과 영성을 시작하면서 시인 부 호앙 추옹 시 『잃어버렸네』를 칭하이무상사의 낭송으로 감상했습니다 이어서 부 호앙 추옹의 동명의 시로 추 민 키가 작곡한 노래를 호앙 콴의 목소리로 감상하겠습니다

부 호앙 추옹은 어울락 (베트남)의 유명한 시인이죠 시는 세련되고 서정적입니다 그는 시를 짓고 극본을 쓰며 연극을 했습니다 1972년에 어울락 국립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작고한 시인 부 호앙 추옹은 불후의 시집으로 『매혹』 『구름』『자비의 불꽃』 『우리는 서로를 제외한 모든 것을 잃었네』등을 남겼지요

텅 빈 거리에 울리는 금속 소리 우울을 실은 마차가 집으로 향하니
나무바퀴 흔드는 거친 바위 마을 대나무와 섬들이 안개 속에 푸르네
대나무 숲 뒤에 흐려진 과거 수업을 마치는 종이 울리고
붉은 카사바 꽃이 연못 가에 피어있네
바퀴자국에서 피어난 기억들 향수에 잠겨
철의 장식을 힘들게 옮기니 과거 명예와 영광이 부서지네
황혼에 조는 강물 연기가 올라가는 오두막 저녁 이슬에 마차도 매료되니
과거의 성공과 실패 이제 말없이 괴롭히네
균형 잃은 바퀴, 덜컹 이는 길 고향의 그리움은 잊혀지고
세상의 먼지로 가득한 삶 순수함을 잃어버렸네

텅 빈 거리에 울리는 금속 소리 우울을 실은 마차가 집으로 향하니
나무바퀴 흔드는 거친 바위 마을 대나무와 섬들이 안개 속에 푸르네
대나무 숲 뒤에 흐려진 과거 수업을 마치는 종이 울리고
붉은 카사바 꽃이 연못 가에 피어있네
바퀴자국에서 피어난 기억들 향수에 잠겨
철의 장식을 힘들게 옮기니 과거 명예와 영광이 부서지네
황혼에 조는 강물 연기가 올라가는 오두막 저녁 이슬에 마차도 매료되니
과거의 성공과 실패 이제 말없이 괴롭히네
균형 잃은 바퀴, 덜컹 이는 길 고향의 그리움은 잊혀지고
세상의 먼지로 가득한 삶 순수함을 잃어버렸네

텅 빈 거리에 울리는 금속 소리 우울을 실은 마차가 집으로 향하니
나무바퀴 흔드는 거친 바위 마을 대나무와 섬들이 안개 속에 푸르네
대나무 숲 뒤에 흐려진 과거 수업을 마치는 종이 울리고
붉은 카사바 꽃이 연못 가에 피어있네
바퀴자국에서 피어난 기억들 향수에 잠겨
철의 장식을 힘들게 옮기니 과거 명예와 영광이 부서지네
황혼에 조는 강물 연기가 올라가는 오두막 저녁 이슬에 마차도 매료되니
과거의 성공과 실패 이제 말없이 괴롭히네
균형 잃은 바퀴, 덜컹 이는 길 고향의 그리움은 잊혀지고
세상의 먼지로 가득한 삶 순수함을 잃어버렸네
세상의 먼지로 가득한 삶 순수함을 잃어버렸네
세상의 먼지로 가득한 삶 순수함을 잃어버렸네

부 호앙 추옹의 시에 추 민 키가 작곡하고 호앙 콴이 노래한 『잃어버렸네』를 감상했습니다

작곡가 추 민 키는 어울락 (베트남) 남부의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형제 대부분은 교직으로 나갔습니다 추 민 키는 노래를 작사 작곡하면서 다른 문화권의 노래가사를 어울락어로 번역했습니다

가수 호앙 콴은 1981년 사이공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사이공 정보기술 외국어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했습니다 노래를 사랑하였으며 대학 가요제에서 많은 수상을 했습니다 따스한 목소리의 가수 호앙 콴은 『처음』이란 CD에『사랑하는 학교』 『사랑의 노래』등을 수록했습니다 또 『나의 천사에게』 『변화』등 많은 곡을 작곡했습니다

잠시 후 예술과 영성을 계속하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TV에 채널을 고정해주세요 다시 예술과 영성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달콤한 향기를 풍기는 분홍 연꽃 속에 작은 대나무배가 서호의 맑고 반짝이는 물결 속을 미끄러집니다 광대한 하늘과 반짝이는 물은 시인의 가슴에 연인과 함께 하던 꿈을 꾸게 합니다 온 세상이 우리 마음과 함께 하네 서호에서 갈망을 채우고 꽃의 다리를 건너 물 위에 정자를 세우고 매일 밤 그대의 반짝이는 눈을 응시하네

자연의 아름다움은 오래 전 기억을 불러일으킵니다 오래 전 수초우와 순양처럼… 우리 사랑 여전히 새로우나 주위는 익숙한 듯하니 여기 우리 항해하며, 옌푸의 성지와 서호를 누가 기억할까?

방송을 계속하며 시인 딘훙의 시『서호의 물결』을 칭하이 무상사의 낭송으로 감상하겠습니다 시낭송 후에 『서호의 물결』로 킴 뚜안이 작곡한 노래를 응옥 안의 목소리로 보내드립니다

딘 훙은 어울락(베트남)의 명망 있는 시인입니다 고상하고 장식적인 언어를 사용한 상징시로 유명하지요 딘 훙은 시를 짓고 소설도 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한 사이공 라디오의 음악과 시 방송인 따오 단의 책임자였지요 1962년에 그의 시집 『사랑의 전설로 가는 길』은 어울락(베트남)의 국민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날 우리는 같은 배를 탔네 그대 곁에서 좋은 인연을 느꼈지
서호의 고요한 물 아름다운 물그림자
우리 사이에 사랑의 약속은 없어도 꾀꼬리 같은 그대 목소리와 웃음소리
도시 연기처럼 솟는 내 영혼 바다의 산 속에 흰 구름이 되는 꿈을 꾸며
호수 그림자는 사랑스런 그대 눈을 닮았네

황혼 속에 고요히 있는 그대 호수 물결이 높아지면
우리 눈 앞에서 낭만적 하늘과 은빛 물 수양버들 너머
흐릿한 마을 모습 온 세상이 우리 마음과 함께 하네
서호에서 갈망을 채우고 꽃의 다리를 건너 물 위에 정자를 세우고
매일 밤 그대의 반짝이는 눈을 응시하네

흰 연꽃, 분홍빛 연꽃 부드러운 꽃잎이 피어나네
신신한 미풍이 불고 달콤한 향이 기다리니
우리가 그 속을 거닐 듯 오래 전 수초우와 순양처럼…
우리 사랑 여전히 새로우나 주위는 익숙한 듯하네
여기 우리 항해하며, 옌푸의 성지와 서호를 누가 기억할까?

이날 우리는 같은 배를 탔네 그대 곁에서 좋은 인연을 느꼈지
서호의 고요한 물 아름다운 물그림자
우리 사이에 사랑의 약속은 없어도
꾀꼬리 같은 그대 목소리와 웃음소리
도시 연기처럼 솟는 내 영혼 바다의 산 속에 흰 구름이 되는 꿈을 꾸며
호수 그림자는 사랑스런 그대 눈을 닮았네

황혼 속에 고요히 있는 그대 호수 물결이 높아지면
우리 눈 앞에서 낭만적 하늘과 은빛 물
수양버들 너머 흐릿한 마을 모습

우리가 그 속을 거닐 듯 오래 전 수초우와 순양처럼…

여기 우리 항해 하며 옌푸의 성지와 서호를 누가 기억할까?

딘 훙이 작사하고 킴 투안 작곡하며 응옥 안이 노래한 『서호의 물결』을 들으셨습니다

작곡가 킴 뚜안은 1967년 중부 어울락(베트남) 다낭의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났지요 가수 바오 옌과 나 푸옹의 남동생입니다 1985년부터 기타연주 기술로 유명했습니다 작곡가 킴 뚜안은 칸 토TV의 음악방송 직원입니다 또한 음악가 레 후 하와 쿠옥 덩의 밴드멤버입니다 유명한 노래로 『천 년을 기다릴 거야』 『얕은 바다』 『불을 붙여요』가 있습니다

가수 응옥 안은 어울락(베트남)북부 바비 산악지대에서 태어났습니다 2007년 『베트남 아이돌』대회에서 그는 이등을 차지하였지요 가장 유명한 노래는 『이별의 슬픔』 『햇살화』입니다

오늘 예술과 영성과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주목할 뉴스와 유명한 채식인이 이어집니다 가정에 천국의 사랑과 은총이 깃들길 바랍니다

부처가 세상을 떠났어요! 예수가 천국에 올랐지요!
이제 인간 홀로 남아 가엾게도 어둠 속에서 서로를 인도하니...

 
모든 프로그램 검색
 
 
베스트 프로그램
 음악과 시 사랑의 음악, 평화의 목소리 어울락(베트남)작곡가 뜨린 꽁 손, 가수 칸리 3/5부(어울락어)
 음악과 시 어울락(베트남) 작곡가 팜 듀이 특별방송: 사람들의 가슴 속 노래 1/4부
 음악과 시 『슬픔의 땅』 평화의 작곡가 뜨린 꽁 손 1/2부(어울락어)
 음악과 시 음악은 삶의 숨결: 저명한 어울락(베트남) 작곡가 응앗 응안 - 1/2부 (어울락어)
 음악과 시 작곡가 트린 콩 손: 지구상에 천국의 음악을- 1/4부 (어울락어)
 음악과 시 뮤지컬에 생명 입히기:어울락(베트남)작곡가 뜨란 꽝 록 - 1/2부(어울락어)
 음악과 시 노래하는 삶: 존경 받는 어울락(베트남)의 유명한 가수 투안 응옥(어울락어)
 음악과 시 토니상 수상자 멜바 무어의 목회자 노래
 음악과 시 『희망이 빛으로』오스카상 두차례 수상한 작곡가 알카샤
 음악과 시 진정한 사랑 뮤지컬 특별 리뷰: 영감 헌신 경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