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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그러운 여러분 다른 종교처럼 티베트 불교는 깨달음의 필수적인 부분으로서 만물에 대한 사랑과 자비의 실천을 옹호합니다 아름답고 숭고한 칭하이 티베트 고원은 수백 년 동안 대부분의 사원에서 티베트 불교를 널리 수행해온 지역 중 한 곳입니다

중국 칭하이성에서 제１４대 생불인 린첸 체링과 학자 가마 텐진이 ２부작 방송에서 역사 탐방과 티베트 불교의 본질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며 우리를 맞이합니다 티베트 사원에는 살아있는 부처와 경전 교사，승려 관리인이 거주하며 그들 가운데 살아있는 부처를 가장 존경합니다

살아있는 부처는 화현한 몸을 가리켜요 불교 경전에 쓰여진 글이에요 『살아있는 부처는 깨달은 사람이다 그는 불교의 가르침을 대표하며 좋은 친구이고 그 정수이다』 불교도가 종종 암송하는 기도경에는 ４문장이 포함됩니다 첫 문장은 살아있는 부처 안에 피신하는 거예요

그 뿐만 아니라 『문수보살 １０８명호 산스크리트 찬송』 경에서 화현한 몸은 가장 높은 경지라고 말했어요 부처님은 화현한 몸이 불교를 퍼뜨리는 사람이고 승가의 지도자라고 하셨어요 살아있는 부처는 만물에게 축복과 자비를 베푸는 자애로운 스승이세요 이런 이유로 사원과 신자들 사이에서 살아있는 부처가 가장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살아있는 부처인 린첸 체링이 티베트에서 불교의 유래와 역사를 소개합니다

불교가 처음 티베트에 소개된 지 ２５００년이 넘었어요 그 동안 성쇠를 되풀이하고 우여곡절을 겪었어요 냐트리 첸포 왕부터 송첸 감포 왕까지 전설에 따르면 티베트 ２８대 왕 라 토토리 녠첸이 통치하던 시대에 카란다뷰하 경전이 하늘에서 내려오자 불교가 전파되기 시작했으며 송첸 감포 왕의 노력으로 더욱 널리 퍼졌다고 해요

가마 텐진은 티벳 불교 연구의 전문가입니다

７세기 중반 송첸 감포 왕의 치세에 불교가 인도에서 티베트 지역으로 들어왔어요 또한 종족 간의 우호를 강화하기 위해 그는 중국 본토의 원청 공주와 혼인했고 그녀도 본토에서 불교의 가르침을 가져왔어요 또 그녀는 본토에서 장인을 데려와 티베트인에게 관련 기술을 가르쳤죠 이는 본토와 티베트의 결속을 강화하고 경제 발전을 촉진시켰어요 세계평화에도 이로웠고요

원청 공주는 티베트에 진보된 기술 문화 의술 달력은 물론이거니와 자신이 열렬한 불교 신자였기에 티베트에 불교를 소개했습니다 티베트에 공헌한 대가로 웬쳉 공주는 자비의 신 백색타라의 환생으로 여겨지며 공경받았고 송트산 감포 왕은 관음보살 혹은 관세음보살의 환생으로 공경받았습니다

송트산 감포 왕은 신부를 맞이하기 위해 레드산에 ９９９개의 방이 있는 궁전을 지을 것을 명령합니다 이 궁전이 바로 포탈라궁의 전신입니다 『포탈라』란 『불교의 성소』 『관세음보살의 거주지』란 뜻입니다 이 궁전은 송트산 감포 왕이 거주했던 곳으로 티베트인들이 관세음보살을 경외했기 때문에 포탈라로 불렸습니다

포탈라궁은 달라이 라마의 고향이자 티베트인들의 영적 중심지입니다 티베트 불교는 특히 위대한 깨달은 스승 제 총카파와 큰 스승들의 계보로 특징짓습니다 １３５７년 암도에서 태어난 티베트 스승 총카파는 ７살 때 수련 승려로 임명되었고 티베트 불교의 모든 주요 학교에서 전수하는 영적 계보를 이어받았습니다 ２４세에 스승 총카파는 샤카 전통에 따라 완전한 승려로 임명 받았습니다

스승 총카파는 티베트 전역에서 매우 유명했어요 그는 계율을 엄격히 따랐고 평생 부지런히 수행했어요 그는 깨달은 스승이자 겔루파 학교의 설립자로 매우 유명했어요 총카파가 태어난 장소에 같은 날 보리수나무가 자라기 시작했어요

대여섯 살 때부터 그는 많은 유명한 티베트 교사에게 배우기 시작했어요 훗날 그는 유명한 스승이 되었지요 그는 타얼쓰 사원 라브랑 사원 세라 사원과 라사의 쩌방 사원 같은 많은 사원을 지었어요

게다가 그는 종교적인 수행에서 계율을 지키고 종교 교단을 바로잡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교단과 제자에게 무차별적인 수행을 제공하여 불교가 더욱 발전하고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종교의 가르침을 배우도록 권장했습니다

총카파 스승은 위대하고 박식했으며 그 당시 유명했던 키드루프 린포체와 다르마 린첸을 비롯한 많은 깨달은 제자들을 가르쳤습니다 달라이 라마와 판첸 린포체 역시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총카파 스승의 제자들의 계보를 이어받았습니다

총카파 스승은 그를 위해 세워진 티베트 사원에 자비의 원칙들을 수립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세속적 욕망의 포기 살생하지 않기 거짓말하지 않기 비건 채식 지키기 모든 생명체를 도와주기가 있습니다

첫째 계율은 살생하지 않기 둘째 훔치지 않기 셋째 거짓말하지 않기 넷째 탐욕 없애기 끝으로 타인에게 해로운 것을 삼가기 입니다

지각 있는 생명을 죽이지 않기 훔치지 않기 거짓말하지 않기 험담하지 않기 해를 입히지 않기 술 마시지 않기 도박하지 않기의 계율을 지키는 것은 인간으로서 자격을 갖추기 위한 거예요 위의 계율을 지키는 것 외에도 고귀한 생명을 구하는 행동을 하고 다른 존재에게 봉사 하고 이롭게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되요

불교도가 되려면 １０가지 잘못과 ５가지 큰 죄를 짓지 말아야 해요 승려의 자격을 얻으려면 ２５０가지 사원의 계율을 엄격히 준수하며 계율을 행하는데 늘 자기반성을 해야 되요

불교의 주된 초점은 자비，연민，이타심 순수한 의지와 품행이에요 그 본질은 자비와 연민이고요

이 문장이 불교의 본질을 간결하게 요약한 거예요 『술 마시지 말고 육식을 금하며 지각 있는 생명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

가장 중대한 죄악은 다른 무고한 생명을 죽이고 약자를 잡아먹고 다른 생명을 해치는 거예요 작은 생물이라도 고의적으로 서로를 공격하면 안돼요 아름다운 태도와 호의를 갖고 선행을 해야 합니다 긍정적으로 말하고 생명을 구해야 돼요 우리 모두 선행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됩니다

이 계율들은 결국 수행자에게 보살의 마음을 길러줍니다 부처님은 이 세상에 진정한 보물은 없다고 하셨어요 유일한 보물은 우리의 보리심이죠 보리심을 개발하지 못했다면 구도를 멈추면 안돼요 보리심이 내면에서 싹을 틔우기 시작하면 이를 길러서 자라게 해야 되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보리심을 기르고 보살의 지위를 얻기 위한 일이기를 소원하고 신실하게 기도해야 됩니다

보살이 되기 위해 노력할 때 사람은 티베트 불교의 핵심이자 본질이 자비라는 걸 깨닫게 될 겁니다

자비는 티베트 불교의 핵심이에요 지혜에 속해있죠 자비가 없으면 영혼이 없는 사람과 마찬가지예요 자비를 가지면 당신의 능력과 상관없이 자비심이 당신을 많이 도와줄 거예요 갈등을 풀 수 있죠 더 깊은 차원에서 이 세상의 고통에서 해탈하길 바란다면 큰 자비심이 있어야 해요 안 그러면 해탈하기 매우 힘들어요

불교는 소원을 비는 것에서 시작해서 사람들을 삶의 고통에서 자유롭게 해준다고 주장해요 최고의 친절한 마음을 갖고 사람을 이롭게 하는 선행을 해야 한다는 뜻이죠 『친절은 평탄한 길을 열고 사악함은 험한 길을 연다 모두 자신의 마음이 만드는 것이다 늘 친절한 마음을 길러야 한다』 진심으로 모든 존재가 평화롭고 행복하길 늘 소원해야 돼요

１월 １일 일요일에 티베트 불교에 관한 ２부 방송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존경 받는 린첸 체링과 가마 텐진이 그들의 종교 전통과 현재 세계에 더 많은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이유에 관한 통찰력을 알려줄 겁니다

고결한 여러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수프림 마스터 ＴＶ의 스승과 제자 사이가 방송됩니다 천국의 빛이 지혜와 행복으로 여러분을 인도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