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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문화는 이집트 제국과 함께 인간 문명의 최고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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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인 고대 그리스는 고대의 영광을 대표합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꽃 핀，철학 과학 건축 음악 예술은 이후에 유럽문화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다른 많은 문화에서도 찬란한 시기를 장식했습니다

역사를 보면 그때는 황금기였죠 가장 위대한 건축들 인류에 가장 크게 기여했던 그런 시기였죠 그런 시기였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빛나는 문화 유산은 고전문학 시대의 가장 지성적이고 창조적인 사상가들 사이에서 채식 생활방식이 널리 채택됐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채식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인 헤시오도스， 수학자 겸 철학자 피타고라스，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투스， 영적 스승 오르페우스 심원한 사상가인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철학자 겸 과학자 엠페도클레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전기 문학의 아버지 플루타르크 등이 있습니다

사실 채식주의는 고대 지중해 세계에서 공유된 엘리트 문화의 일부였습니다 피타고라스와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유명한 채식인 이웃을 찾는건 어렵지 않았죠 페르시아 황제 키로스와 로마 제국 시대의 웅변가 겸 정치가인 키케로같은 유명인들도 채식인이었습니다

고대사에서 『채식주의』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그건 인류의 빛나는 과거 역사 속에서 확실히 강한 목소리였습니다 식습관 뿐만 아니라 채식주의는 유럽과 지중해 전통에서 가장 위대한 문화적 선구자들의 철학과 신앙 가르침，지혜의 유기적 요소였습니다

고대사에서 채식인이라는 의미를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원전 ８세기경에 살았던 위대한 시인 헤시오도스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헤시오도스의 저서 『일과 나날』과 『신통기』는 세상에 고대 신화 농경법과 천문학 지식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습니다 예언가적 시인 헤시오도스는 도시를 떠나 평화로운 산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노후에 곡물과 베리류，과일을 먹으며 살았습니다 그의 글에서 채식은 황금시대의 생활방식 혹은 최고의 생활방식으로 질병과 고통 없이 만족으로 가득찬 삶을 살 수 있다고 묘사돼 있습니다

『신처럼，그들은 평온하고 고요한 마음으로 살았다』 헤시오도스는 시에서 황금시대를 찬미했죠: 『인간은 수고와 고뇌에서 벗어나고 노후에도 늙지 않으리 지상의 향연에 기뻐하라: 모든 병은 사라지고 부유해지며 축복받으리라』

다음은 고대 그리스의 역사적 연대인 기원전 ６세기에 살았던 전설적인 철학자 겸 수학자이자 음악가였던 유명한 채식인 피타고라스입니다

피타고라스는 진정 행성을 축복했던 가장 위대한 스승들 중 한 분이었습니다 그는 실제로『지혜를 사랑하는 자』라는 『필로소퍼』(철학자) 단어를 만들었죠 그는 ２３，２４년간 전 세계를 광범위하게 여행하며 많은 문화와 종교 컬트，종파，과학자 학자，석학 성자，성인을 방문했고 할수 있는 모든 것에 아주 잘 동화했습니다

오늘날도 피타고라스는 여전히 유명합니다 그의 글은 현존하지 않지만 그의 가르침과 사상은 플라톤，필롤라오스 오비디우스와 다른 작가들을 통해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황금정리와 테트락티스를 고안했고 조화와 피타고라스 조현법을 디자인한 피타고라스는 전 시대를 통틀어 가장 재능있는 인물 중 한 사람으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그 당시 그는 채식인 수행자이자 예언자로 가장 잘 알려졌습니다 후에，그는 채식을 하는 ６천여명의 학생과 제자들을 가르치는 영적 학교를 설립했습니다

사실 피타고라스 시대부터 １８００년까지 ２４００여년 동안 『채식』이란 단어가 존재하지 않아 채식인은 피타고라스 학파라고，채식은 피타고라스 식단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의 주목적과 주된 가르침은 과학，천문학，법학 가족 부양 등 주제에 상관없이 궁극적으로 우리를 우리의 신성과 잇게 해주고 우리의 육체를 잘 보살피는 것이었죠 그는 우리의 몸이 더 깨끗하고 더 맑아야지만 신성이 몸을 통해 더 청정하게 흐를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는 동물성 식품을 금해야겠다고 느꼈죠

피타고라스는 우주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채식생활방식은 필수라고 여겼습니다

시리아 신플라톤주의 철학자 이암블리쿠스는 이렇게 기술했죠: 『다른 이유로도 피타고라스는 육식을 금하라고 요구했다 그건 평화를 조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동물의 도살에 대해 부당하고 잔혹하다고 혐오하는 이들은 사람을 죽이고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더욱 부당하고 비합법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원전 ５세기 경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 엠페도클레스는 피타고라스 학파의 전통을 이었습니다 우주의 ４원소설을 성립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진 엠페도클레스는 육식을 강력하게 반대했습니다: 『이 무시무시한 도살을 멈추지 못하겠는가？ 너는 영혼을 무시하고 눈 먼채로 네 자신을 파괴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가？』

잠시 뒤 돌아와서 고대 그리스의 빛나는 문화 속 채식인들에 대해 더 배워보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계속 시청해 주세요

이번 주 우리의 고귀한 근원 『고대 그리스 시대에 널리 퍼진 채식 문화』 특집 방송에 다시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르페우스는 그리스 로마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자비로운 인물로 아름다운 노래로써 신들과 동물들을 매료시킨 신비적 재능을 가진 음악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피타고라스 타계 후，몇 십년 뒤인 기원전 ６세기 쯤에 살았던 영적 스승이자 채식인이었습니다 그는 그리스와 터키 경계의 불가리아 남부 트라키아 왕가에서 태어나 피타고라스처럼 영적 깨달음을 얻고자 먼 이집트까지 여행했습니다 그의 가르침은 인간의 신성과 재결합을 목표로 했고 그의 초기 제자들은 고대 그리스 로마 제국에서 수행 공동체를 형성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저술가이자 채식인인 아리스토파네스는 『개구리』란 책에서 오르페우스 교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오르페우스는 ２가지로 유명했다 그는 입문의 방법을 밝혔는데 사람들에게 어떠한 살생도 금하라고 가르쳤다』

Ｗ. Ｋ. Ｃ. 귀스리 교수는 『오르페우스와 그리스 종교』란 책에서 영적인 오르페우스 공동체에선 왜 채식 생활을 지켰는지를 설명했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의 영혼이 짐승으로 환생할 지도 모르고 다시 짐승에서 인간으로 높아진다면 그 영혼은 하나이며 모든 생명은 동족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르페우스 교 계율 중 가장 중요한 건 육식을 금하는 것으로 모든 육식이 사실상 식인이기 때문이었죠』

인류 역사상 철학자들은 가장 지적이고 합리적인 문화 계층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고대 그리스는 철학의 발상지로 놀라운 채식인 철학자들의 맥이 이어져 왔습니다 서구 철학의 핵심 인물 중에 기원전 ４세기의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디오게네스 기원전 ３세기의 아리스토텔레스와 에피쿠로스가 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가르침은 플라톤 같은 훌륭한 제자들 덕분에 보존되고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윤리학에 조예가 깊은 철학자，소크라테스는 해로운 습관인 육식에 대해 유명한 『소크라테스 방법』즉 소크라테스의 풍자에서 언급했습니다 플라톤의 『공화국』 에 있는 예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이 육식 습관으로 우리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동물들은 도살하지 않을까요？ 그러한 관점에서 고기를 먹기 전에 단 몇 시간이라도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생명체를 물체로 여기는 우리 역할을 아는 것) 우리가 행복을 얻는 데 방해되지 않을까요？ 우리가 이런 생활 방식을 원한다면 의사를 더 자주 찾게 되지 않을까요？ 『우리가 육식하는 습관을 지속한다면 우리 이웃들이 같은 방식대로 산다면 목축업의 확장을 보장하기 위해 이웃과 전쟁해야 하지 않을까요？ 왜냐면 우리 것으론 충분하지 않고 우리 이웃들도 필요한 것이 비슷해서 같은 이유로 우리와 전쟁을 하게 됩니다

소크라테스의 제자이자 최초로 아테네 학당을 설립한 플라톤도 역시 인정받고 있는 통찰력 깊은 고대 철학자입니다 윤리적이고 정치적이며 철학적인 숙고와 열정을 통한 그의 탁월함으로 인해 그는 오늘날 최고의 철학자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플라톤주의의 주요 사상은 감각을 통해 경험되는 실제 세계는 고귀하고 진정한 형상이나 이데아와 보교해 볼 때 매우 부적절하며 결함이 있다는 사상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선함과 아름다움，단일성 동일성，존재성과 불변성같은 추상적인 것들입니다 예를 들어 영혼도 몸과 따로 떨어져 존재합니다 플라톤주의는 사실 영혼에는 유형적인 모든 것에 얽매이지 않는 더 나은 감각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플라톤은 『공화국』에서 채식에 대해 썼는데 자신의 가르침대로 사는 행복한 사회에 적합하다고 했습니다

로마의 위대한 시인 오비디우스는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플라톤은 당연히 도덕적으로 순수하고 절제했으며 최고의 어머니인 대지에서 생산된 허브와 딸기류， 견과류, 곡물， 산나물을 먹는 자연식 덕분에 고령까지 살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제자이자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으로 채식을 한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논리학과 음악 형이상학，시학 정치학，윤리학에서 자연과학，수사학 동물학，생물학까지 다양한 학문의 책을 저술했습니다 그의 저술은 서양 철학을 체계화하고 중세 이슬람과 기독교 학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동물이 인지하는 이해력을 가지고 있다는 유명한 주장을 했습니다 그는 많은 동물들이 기억하고 배울수 있고 관련지을 수 있으며 인지 과정의 초보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동물들도 감정을 느낄 수 있고 의도된 행동을 하며 인간과 많은 품성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저명한 최초의 역사학자이자 채식인 중 한 사람인 헤로도토스는 『역사』의 저자로 기원전 ５세기에 살았던 매우 검소한 채식인이었습니다 그는 종종 하루에 말린 밀과 과일로 한끼 식사를 했습니다

플루타크는 전기작가와 역사가의 대가로 고대 그리스 말기인 서기 １세기에 살았습니다 플루타크의 유명한 역사 저술로 『영웅전』과 『도덕』이 있습니다 이후 플루타크는 육식하는 이들에게 질문을 하는 설득력있는 에세이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살해된 생명체의 고기를 입에 넣도록 허용하고 식탁에 난도질한 사체 조각들을 늘어 놓고 몸을 움직이고 인지력이 있고 소리를 내는 존재를 매일 먹는 음식이었다고 주장한다 어떻게 가죽을 벗기고 사지를 절단하는 참상을 보는 것을 견딜 수 있을까？ 어떻게 무시무시한 악취를 맡는 것을 견딜 수 있을까？ 어떻게 부패한 피와 즙으로 오염된 짓무른 상처와 접하고도 미각이 다치지 않을까？』

고대 그리스의 영광은 오늘날에도 빛나고 있습니다 예술，건축 철학，음악，과학에는 그리스의 유산이 많이 잔재돼 있습니다 오늘 고대 그리스인의 생활에 대한 기억이 그들의 채식과 친절한 관념에 대한 지식들로 풍부해졌습니다

오늘 우리의 고귀한 근원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어지는 수프림 마스터 ＴＶ 스승과 제자 사이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고대 스승들의 지혜와 시대를 초월한 가르침이 자비와 조화로 우리의 삶을 계속 인도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