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세계
어디서나 친절한
행동을 목격하며
감동받습니다
온갖 계층 신앙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의무가
아닌데도 조건 없이
사람들을 돕는데
손길을 뻗칩니다
그들의 고귀한 행동은
인류 전체를
고양시킵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고귀한
행위를 기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귀감을
본받도록
장려하기 위해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
빛나는 세계 자비상
빛나는 세계 영웅상
빛나는 세계 정직상
빛나는 세계 보호상
빛나는 세계 지혜상
빛나는 세계 발명상을
포함한 일련의 상을
제정하여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너그럽고
관대하며 용감하고
가장 본보기가 되는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계십니다
10시간 모스크바행
러시아 비행기
TU-156은
비행 중
가장 주요한 부품이
전부 고장납니다
조종사
안드레이 라마노브와
예브게니 노보셀로브는
가장 힘든 상황에
직면한 거지요
수동 작동과
바닥난 연료만으로
비행기를 미지 땅에
착륙시켜야 했지요
천 번에 한번
일어날까 말까하는
경우였어요
고장은 보통 한 번에
한 개만 일어나니까요
시야 확보 실패나
통신 장치 고장같이요
근데 우리 경우엔
한 번에 여러 개가
고장난 거에요
생각할 시간도
없었지요
시간이 없었어요
26분은 아주
짧은 시간이에요
비행기를 어떻게
안전하게 착륙시키나
그 생각 밖에 없었죠
니즈무 마을이
보였어요 착륙에
적합한 곳을 찾았죠
버려진 자갈
비행장이었어요
그래서 거길
골랐어요
그 쪽으로 가보니
콘크리트 길이
나타나는 거에요
기본적으로
그걸 활주로 삼아
거기에 착륙할
방법과 경로를
계획했어요
그 길은
실은 너무 짧고
적합하지 않았어요
입구에
장애물이나
버려진 기계가 없는지
확인하려고 주변을
돌았지요
그리고 마침내
착륙결정을 했습니다
부조종사
예브게니 노베셀로브는
활주로가 너무 짧아
비행기가
시간당100km
무서운 속도로
숲 속으로 돌진하게
될 거라고 말합니다
정말 운이 좋아
비행기는 숲 속에서
곧 멈췄습니다
신께서 우릴
도우셨어요
기회를 주셔서 우리가
그걸 잡았지요
드디어
큰 어려움 끝에
착륙했을 때
기분이 어땠을까요
승무원들과 승객들이
구조됐잖아요
내 영혼에서 짐을
내려놓는 기분이었지요
짐이 사라졌지요
물론 모두가
생존했음을 깨달은
행복한 순간이기도
했고요 비행기는
심각한 손상을
입었지만요
남편은 우리를
걱정시키지 않는
진정한 남자에요
우리가 소식을 들은
밤 10시가
되서야 저한테
그 얘기를 했어요
제 첫 번째 질문은
우습게 들리겠지만
『무서웠죠?』였어요
그가 웃으며 대답했죠
『아니,
무섭지 않아』
저는 그때서야
진정했어요
81명을 구한
두 명의 조종사의
영웅적인 행동에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영웅 금별을
수여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님께선
안드레이 라마노브와
예브게니
노보셀로브에게 각각
빛나는 세계 영웅상을
수여하셨습니다
다음은 칭하이
무상사님의 편지의
발췌부분입니다
『…이 상은
안전하게 사상자 없이
착륙하기 위해
모두를 태우고
침착하고 노련하게
사랑과 희생정신을
가지고 용감하게
출중한 능력과
침착함을 유지하며
기적적으로
긴급 조종을 해주신
여러분께 드립니다
여러분의 조국과
세상 사람들 그리고
저희도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긴박한 상태의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신속한 대처
놀라운 침착함
대단한 용기
품위 고귀함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세상을 고양시키고
축복해주신
뛰어난 조종사
예브게니 노보셀로브와
안드레이 라마노브께
박수를 보내며
영웅적인 인명구조를
축하하는 바입니다』
이 훌륭한 상을
수여하겠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님께서
선물도 주셨습니다
스승님께서
쓰신 책과CD를
드리겠습니다
모든 승무원을
대표해서
감사 말씀 드립니다
아쉽게도 모두가
이 자리에 참석하지는
못했습니다
그저 맡은 일을
사랑해서
사명을 다 했을 뿐인
우리같이 단순한
사람들을 기억해주신
스승님께
감사드립니다
2010년 10월부터
요그야카르타시
근처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위험한 활화산
메라피 산이 맹렬히
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3백여명이 사망했고
수천명이
대피했습니다
수가 부상당했고요
음바 마리잔은
삼십 년 가까이
메라피 산의 존경받는
영적 파수꾼이었지요
산에 사는 이들이
자연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그는 신에게
구원을 비는
메라피 산
연간 의식을
거행하곤 했습니다
그가 언젠가 말했었죠
『모두 본분이 있죠
리포터 군인 경찰
모두 의무가 있잖아요
저도 여기에서
의무가 있습니다』
2010년 비극에
마리잔 씨는 위험한
용암 속에서 기도했죠
그는 마지막까지
사람들을 구하려고
자신의 목숨을 바쳤고
엎드린 자세로
발견됐습니다
9대 술탄의
통치 시절에
아버지께선
메라피 산의
영적 파수꾼으로
임명됐어요
그건 맹세나
서약으로 간주됩니다
다수의 형제자매
친구들이 보호받도록
하기위해 메라피가
어떤 상태에 있건
보초를 섰습니다
당시에 아버지께서
말하셨어요
『정부에서
대피하라고 하면
우리 자신을
구하라는 말이니
너희들도
대피해야 한다
날 따르지 말고
나에겐 책임이 있으니
남을 것이다』
바 마리잔의
73세 아내 포니라와
다섯 명의 자녀들은
생존했습니다
마리잔 씨는
인내심이 많은
분이셨어요
아주 인내심이 크셨죠
어머니와 아내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어요
어려서부터
마리잔 같은 분의
아들이란 사실이
늘 자랑스러웠어요
칭하이 무상사께선
마을 사람들을
구하려고 애쓴
돌아가신 마리드잔씨께
숭고한 희생을
기리시며
빛나는 세계 영웅상을
수여하셨습니다
먼저 세심한 배려로
한 사람의
영혼 뿐 아니라
나아가
우리가 사는 환경
생활 환경까지
신경 써 주시는
칭하이 무상사께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성실하고 헌신적인
모습을 저버리지
않으셨지요
아버지는 당신의
책임을 다하시기 위해
몸과 영혼을
포기하셨습니다
『포니라 부인과
가족 분들께
여러분의
사랑 받던 남편이자
아버지인
마을의 안내자
음바 마리잔 씨의
타계 소식은 실로
안타까운 비보였습니다
그를 기리며
대신 여러분께라도
『빛나는 세계 영웅상』
을 전했으면 합니다
2006년5월
화산 폭발이
임박했음을 알고도
이 성산의 꼭대기
가까이 위치한
마을에 남아
강한의지와 리더십을
보여주셨지요
사심을 넘어선
사랑을 실천하시다
중상을 입으신
마리잔 씨께서
5개월간 병원 신세를
지셔야 했습니다
올해에도 마리잔씨는
부동의 믿음으로
산과 산 사람들을
지키고자
몸을 바치셨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다른 이를 보호하다
신의 곁으로
떠나고 마셨지요
하지만 떠난 것은
단지 육신일 뿐
마리잔 씨가 남기신
추억과 영웅적인
용기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을 고무시켜
그의 영혼도 고향으로
돌아가 평화와 축복을
누리게 되겠지요
저희 협회와
협회 회원들을
대신하여
모든 가족 분들께
진심 어린 조의와
안타까움을
전합니다
신의 축복과 가호를
내리시어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국가적 영웅
음바 마리 잔씨의
상 기간 동안
힘과 위안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큰 영광 사랑
축복과 함께
칭하이 무상사』
감사합니다
마리잔 가문의
아들로써 우리
가문에 상을 전해주신
무상사님께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빛나는 세계
영웅상』크리스탈
상패와 함께
칭하이 무상사께선
가족들을 위로하고
돕기 위해,각각
미화 천달러를
전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의
강연DVD와
책을 비롯한 선물들도
함께 전해졌지요
예,감사합니다
저희,마리잔
가문을 도와주신
칭하이 무상사께
감사 드립니다
더욱 큰 신의 은총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공교롭게들
그 날 비반뉴스의
기자 유니아완
와휴 누그로호 씨도
함께 계셨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와완이라 부르는
와휴 씨는 사건 당일
마리잔씨를 설득하여
피난시키려 했지요
폭발이 처음 일어난
26일날 밤
비반 뉴스에 있는
친구가 전하길
와완이 마리잔
할아버지와 함께
죽었다고 전해왔어요
자신의 직업을 너무나
사랑했던 그 이는
일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헌신적인 분이었어요
마지막 순간까지
그가 날 떠날 줄은
몰랐지요
그 이는 많은 말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 이는
항상 어딜가든
『시내든 국외든
내가 어딜 갈때마다
축복해 줘』라고
부탁했어요
자신이 떠나도
다 생각해 둔 것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늘 저를 안심시켰죠
아이들도 학교에
계속보내고 부족한 것
없이 살 거라 했어요
여기 이사와서 알게
된 것인데,그는
동물들도 사랑했어요
집안에 개들이 많아서
몇 마리는
팔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이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개들을 팔지 말라는
거였어요 사는 지역에
개 도살장이 많거든요
팔지 말라고 했지요
아버지께선 고귀한
인성을 지니셨었어요
사람들도
자주 도와주셨지요
제가 기억하기에
아버지는 인내심 많고
친절하고 화를 안내는
분이셨어요
쓰레기도 항상 제대로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셨지요
마을 어른의 목숨을
지키기 위한
헌신과 노력에
감탄하신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돌아가신 와완 씨께
빛나는 세계 영웅상을
전하시고,가족들을
돕고 위로하시고자
각각 미화 천달러를
전하셨습니다
『그의 마지막 임무는
임박한 메라피 산의
화산 폭발에 대해
보고하는 것이었습니다
화산이 곧 폭발할
것이라는 사실은
와완도,안내자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만인의 존경을 받는
어르신을 그냥 두고
오지 못했습니다
그의 의지와
보호심,사랑은
죽음의 위협보다
강했기에
어르신 곁에 끝까지
남은 것이지요
저희 협회와
모든 회원들을
대신하여
귀하와 귀하의
가족 분들께
깊은 조의를 전합니다
신께서 여러분을
축복하고 가호하시고
힘을 주시어
영웅적인 남편
유니아완 와휴
누그로호 씨의
상을 지내는 동안
힘과 사랑가득한
위안을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큰 영광 사랑
축복과 함께
칭하이 무상사』
저와,특히
제 남편에게
보내주신 깊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 드립니다
제 남편이
칭하이 무상사께서
주시는 이 영예로운
상을 받았다는 것이
믿겨지질 않네요
소중한 인명을
구해주신 고귀하고
용감하며 이타적인
음바 마브잔 씨
그리고 와완 씨
라마노프 씨와
노보슬로프 씨께
경의를 표합니다
신의 미소가 여러분의
사랑하는 이들을
보호하길 기원합니다
관대한 시청자 여러분
오늘 프로그램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방송될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모두 신의 사랑으로
축복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