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이 있는 문화 예술
 
탐 캄 -1/3부 (어울락어)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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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중국어와 포모사어(대만어)로 방송되며 자막은 아랍어 중국어 어울락어(베트남어) 영어 불어 독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말레이어 한국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이어입니다

어울락(베트남)은 오래된 전통과 문화가 있는 나라입니다 어울락 음악은 아주 풍요롭고 고대로부터 많은 악기들이 다양한 소리로 영혼을 울렸습니다 동북이나 징 리토폰 뜨룽 팬파이프 등이 대나무 목금 있습니다 2003년에 왕실음악의 하나인 우아한 음악 아악은 유네스코의 세계무형 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독특한 어울락 음악에는 북부지방의 꽌호 민요와 중부의 후에 노래 남부 지방의 까이 루용(현대 민요 오페라)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여러 다양한 음악들로 호 (노동요) 리(마을노래) 축하노래 어울락 고전 오페라 제오 전통 오페라 호쾅 오페라 등이 있습니다

사실 음악에는 아름다운 나라의 국민들 마음이 깊이 들어가 있으며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부 어울락 북부 평야와 내륙지방에는 아주 유명한 쌈 노래라는 민속예술도 있습니다 이 장르는 고대에 음유시인 악단이 연주했습니다

몇 년 전 협회회원 소그룹이 함께 했던 모임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영감을 받아 20대 후반에 독일에서 쓰셨던 시를 쌈 양식으로 자연스레 작곡하고 노래했습니다 시는 원래 영어로 쓰여졌고 시인께서 직접 어울락어로 번역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가 작곡하고 노래하신 쌈 노래 『우린 백 년밖에 살지 못해요!』의 발췌 부분을 보내드립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미안해요 나는 수녀도 아니고 되고 싶지도 않아요 당신의 삶을 나누길 원치 않는다면 내 갈 길 가도록 해주세요!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겠지만 뭐가 다른가요? 남이 뭐라고 생각하든 난 원하는 삶을 살아요 모두가 서로 다르니까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이 사랑스런 행성의 아름다움과 문화 국민을 나누기 위해 어울락(베트남)과 전세계 다른 국가들 예술의 다양한 형태를 소개해서 기쁩니다

제오 전통 오페라는 민속 연극 예술로 산간 지방과 북부 어울락 평야지대에서 유래합니다 제오 전통오페라 기원에 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요 최초는 기원전4세기며 최근은 마지막 뜨란 왕조인 14세기라고 여겨집니다 제오는 민속 연극의 설화 장르이며 음악 노래 춤의 조합을 통해 이야기를 합니다

제오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신비스런 동작과 움직임을 숙련되게 연기하는 겁니다 축제 동안 북부 어울락 평야 사람들은 제오 전통오페라 감상을 기다립니다 가사에는 민속 시와 속담이 나옵니다 비극은 보통 풍자로 균형이 맞춰집니다 제오는 일반적인 민속의 단순함이 가득하지만 동시에 의미가 깊습니다

제오 전통 오페라 『땀 캠』은 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명의 의붓자매 땀과 깸에 관한 유명한 어울락 전설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동화 『신데렐라』같이 『땀 캠』의 이야기는 어울락인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친절한 사람은 친절을 부른다』는 개념을 반영하며 악행자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잘못에 대한 관용을 강조하고 회개하고 개심할 기회를 허락합니다

루 쾅 뜨완의 어울락 제오 전통 오페라『땀 캠』의 1부를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3부에 걸쳐 방송되며 땀 역에 뀐 마이 캠 역에 딴 황 캠의 어머니 역에 마이 홍 왕자 역에 반 꽌 보초 띤 역에 안 뚜안 마을 노인 역에 쓰완 하이,쏸 씨 역에 마이 뜨랑 누 씨 역에 휴 리엔 만 씨 역에 낌 쀄 디우 씨 역에 마이 란 노인 다 역에 낌 쿡이 공연했습니다

루 꽝 뜨완의 어울락 제오 전통 오페라 제1부를 감상하셨습니다 땀 역에 뀐 마이 캠 역에 딴 황 캠의 어머니 역에 마이 홍 왕자 역에 반 꽌 보초 띤 역에 안 뚜안 마을 노인 역에 쓰완 하이,쏸 씨 역에 마이 뜨랑 누 씨 역에 휴 리엔 만 씨 역에 낌 쀄 디우 씨 역에 마이 란이 참여했지요

다음 주 목요일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2부도 시청해주세요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 채널 고정해주세요 지혜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여러분 삶이 행복과 고귀한 사랑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작별 인사하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 채널 고정해주세요 지혜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작별 인사하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제비는 하늘 위로 높이 멀리 납니다 우리는 들판의 꽃 같죠 어떤 새들이 날라가는 눈송이처럼 흐르는 구름 속에서 부드러이 날개 짓을 하나요? 오 우리 고향의 논이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나는 하루 종일 밭에서 홀로 채소를 수확하네 고아니깐 이런 고난을 견뎌야만 하는구나 쏘완,디우,만,누 이리와! 여기 야채가 많아

땀!

우린 야채로 바구니를 가득 채웠죠 아주 기뻐요 온갖 크기의 이 야채들은 신선하고 맛있답니다 푸른 야채를 따서 바구니를 가득 채워요

얘들아!오늘 물이 운하를 통해 밭으로 흐르고 있어 싱싱한 벼 향기가 공기에 감도네 벼를 바라보니 너무 기쁘구나!

오늘 아주 시적이네

땀이 여기 있나?

다 할머니처럼 생긴 분이 계시네 어,여기 계시네

할머니 안녕하세요

얘들아,잘 있었니

오늘은 시장에 안 가시죠?

볼 일이 있어 땀을 찾아야 해서 시장에 안 간단다

무슨 일이세요?

얘들아,잔치가 곧 다가오잖니

곧 시작되지요

땀이 아름다운 불사조 모양의 구장을 만들 수 있거든 어른들께서 멀리서 걸음해주신 손님들께 대접할 음식 몇 쟁반을 준비하는걸 도와달라고 하시는구나

멀리서 오신 손님들을 위해 아름다운 불사조 모양의 구장이 담긴 황금 쟁반을 준비하라고요

해줄 수 있겠니?

물론이지요!

마을분들이 저에게 맡기시니 해보겠어요 하지만 어르신! 두옌 햄렛에서 빈랑 열매와 구장을 사셔야 해요 향기가 더 좋거든요

두옌 햄렛에서 빈랑 열매와 구장을 찾다니 아주 솜씨가 좋구나 알았다 얘들아 난 먼저 돌아가마

예,할머니

땀,해마다 마을잔치 후에 구장을 준비한 소녀들은 멀리 시집을 간다고 난 거리와 나룻배 삯이 두려워 친구와 가족도 만나지 못하겠지

계모와의 고통스런 삶에서 빠져나가는 편이 나아

왜 밤낮 매질을 견뎌야 하는 거야? 땀,우리의 소중한 우정은 표현할 수 없어

집에 가자고!

다리가 달렸는데 집에 걸어가면 되지 왜 다른 이가 길동무해주길 원해? 이미 동반해줄 자매가 있다고

그녀 목소린 그녀가 오기 전부터 들리네

레몬 같이 셔!

시큼하지 않다면 레몬이 아니지 험담으로 내 귀를 자극하지 마

캠!

땀,내가 한 수 가르쳐 줄게

제발 하지 마!

왜 쓸데없이 말하느라 시간을 낭비해? 가시에 찔리면서 풀 위에 앉아있을 필요가 있겠어? 집에 가자고

땀,우린 이제 집에 갈게

땀,잠깐만! 야채를 많이 모았어? 봐봐!(여기) 많이 모았네! 버섯도 모았어?

응,버섯도 땄어

이번에 분홍색 윗도리를 받겠네

많이 찾았어? 보여줘!

적진 않아…

난 몇 줄기 건졌을 뿐인데 땀은 바구니 가득 채웠네 이제 어떡하지?

캠!날이 어두워 집에 돌아가자

오 땀! 머리가 진흙투성야 어서 가서 깨끗한 시냇물에 씻어 집에 가서 엄마한테 꾸중듣지 않게

조금만 기다려줘

야채를 많이 따면 분홍상의를 주겠다는 엄마 말을 곧바로 믿네 분홍색 상의는 꿈도 꾸지마! 네 바구니는 이제 텅 비었으니 매질을 당할거다

오 캠!어디 있어? 어떡해!야채가 꽉 찬 내 바구니를 가져갔네 오늘 억울하게 매를 맞겠구나 모전녀전 어찌나 둘 다 사악한지! 분홍색 윗도리 따위는 바라지도 않아 그저 가득 찬 바구니를 들고가서 별 탈 없길 바랬을 뿐인데 난 언제나 고통을 그만 받을까?

땀아!

누구 목소리지? 어릴 적 어머니 자장가처럼 다정하구나 누구세요?

난 부처님이란다 아이야,그만 울거라 야채는 잃었지만 내가 작은 망둥이를 주마 망둥이를 집에 데려가 잘 키우거라 내 사랑을 배신말고 그를 잘 돌보렴 하루에 두 번 우물에 쌀을 뿌리고 부르렴 『망둥아 망둥아 쪼그맣고 착한 망둥아 어서 나와 홍빛 황금 쌀을 먹으렴 망둥아 망둥아』 잘 알겠느냐?

예,알겠습니다 오,몸은 둥글고 눈은 작고,꼬리는 길고 비닐은 반짝이는구나 난 고아라서 온갖 어려움을 겪는단다 나랑 집에 가서 빨리 자라렴 오,귀여워라! 나랑 집에 가자 다정한 망둥아 깨끗하고 시원한 우물에서 행복해질거야

삼일 전에 맞은 잔인한 매질로 아직도 아프죠 하지만 매일 깊은 우물을 내려다보고 망둥이를 보면 슬픔이 사라집니다 오 망둥이!내가 잔디를 깎아야하니 올라와서 먹으렴 『망둥아 망둥아 쪼그맣고 착한 망둥아 어서 나와 홍빛 황금 쌀을 먹으렴 망둥아,망둥아』
내가 널 위해 남겨놓은 쌀은 내가 아주 고되게 일해 얻은 좋은 거란다 망둥아,망둥아! 귀엽고 우아한 망둥아 망둥아,매일같이 자라는구나 깨끗한 물에서 유유히 헤엄치는구나 망둥아,착하게 자라렴 행복하게 헤엄치며 내 얼굴을 비추는구나 귀엽고 우아한 망둥아 행복하게 헤엄치는…

땀!왜 이리 일찍 우물에 나와있니? 새어머니, 잔디를 깎으려 했어요

잔디를 깎는다고? 쌀 그릇을 가지고?

오늘은 가서 대신 물소를 돌보거라 너를 위해서 쌀을 한 꾸러미 준비했다 물소가 멀리서 풀을 먹게 하지 않으면 마을에게 벌금을 무는 것을 기억해라 여기 쌀이다 가져가서 일찍이 물소를 돌보렴

예,새어머니

땀!빽빽한 수풀을 지날 때 가시 많은 나뭇가지를 조심해라 정오에는 그늘에서 쉬렴,알겠니?

예,새어머니

보셨지요?그거 보세요

가서 바구니를 가져와라 쌀을 뿌려서 망둥이를 불러!

망둥아,작고 착한 망둥아 올라와서 황금빛 은빛 쌀을 먹으렴 다른 사람들이 주는 묵은 쌀죽은 먹지 마렴 망둥아,망둥아

왜 안 올라오지? 땀이 망둥이를 어떻게 불렀었는지 기억해봐

이제 기억나요

불러보렴!

망둥아 망둥아 쪼그맣고 착한 망둥아 어서 나와 홍빛 황금 쌀을 먹으렴 망둥아 망둥아

망둥이가 다시 사라지기 전에 불러

내가 널 위해 남겨놓은 쌀은 내가 아주 고되게 일해 얻은 좋은 거란다 망둥아,망둥아!

여기 왔다!

망둥아, 작고 착한 망둥아 널 보면 화가 나는구나 내 쌀을 네가 먹어 치우고 있으니 널 구워 먹어야겠다

땀이 우물에서 생선을 키웠어요

땀이 우물에서 생선을 키웠어요 오늘은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겠다

소가 마을 멀리 떨어진 곳에서 풀을 뜯었어 망둥아,보고 싶구나 밤이 되니 더욱 보고 싶어라 망둥아,꼬마야 밥 먹으러 올라와! 망둥아 망둥아 쪼그맣고 착한 망둥아 어서 나와 홍빛 황금 쌀을 먹으렴 망둥아 망둥아 나한테 화났어? 소가 멀리서 풀을 뜯어야 해서 늦게 온 거야 그래서 너 줄려고 물고사리 꽃 조금 뜯어왔어 내가 주는 밥은 내가 널 위해 땀으로 번 좋은 밥이야
망둥아 망둥아 세상에! 우물 벽에 피가 흥건하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망둥이 피로 흥건한 물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찢어지는구나 아 신이시여! 제 망둥이는요? 아,너무 슬퍼

땀,울지 말거라 망둥이의 뼈를 모아 단지에 담고 네 침대 발 부분에 묻어두거라 망둥이는 갔지만 그의 뼈는 남아있잖니 언젠간 꼭 은혜를 갚을 게다

부처님께서 뼈를 모아 단지에 담고 내 침대 발 부분에 묻으라 하셨는데 망둥이 뼈는 어디서 찾을 수 있지?

겨울이 가고 봄이 왔구나 겨울이 끝나고 마을 사람들을 위한 잔치와 함께 1월이 왔구나

조안,디우!

땀,여기 있네!

여기 네가 입을 옷이랑 스카프야

예쁘기도 하지!

친구들이 빌려주는 옷이야 날아가는 구름 같은 분홍색 옷과 방금 짠 노란색 스카프 땀이 치장할 모자까지 있으면 내면도 외면도 예쁜 사람이 될텐데 누가 땀의 향기 좋은 봉황 구장을 싫어하겠어? 구장을 먹는 사람마다 사랑스럽고 참한 땀을 기억할거야

안녕하세요! 땀이 저희와 함께 잔치에 가도 될까요

이봐! 너희는 사람 끌어 모아서 잔치 가는 것 밖에 할일 이 없니? 어린 여자들로 놀이패를 만들어서 여기에 옷하고 스카프까지 가져오다니 우리 집은 옷을 빌릴 필요가 없어

땀,스카프와 옷을 돌려주렴 있는 옷을 입는 게 더 낫단다 옷을 빌릴 정도로 절박하지도 않잖니 축제에서는 옷보다 얼굴이 더 중요한 거야

땀,그냥 입어!

얘는 오색 구름으로 치장해도 지저분해 보일 거야 그 구장은 또 뭐야?

축제에 쓸 거에요

누가 만들었어?

물론 우리 마을 사람들이 만들었죠

어디 보자(안 돼요)

캠! 그러지마 마을 사람들이 내게 부탁해서 만든 구장이야

봐요,엄마!

그래 땀이 재주가 좋으니 마을 사람들이 부탁을 한 게지 둘이 먼저 가렴 우리 셋은 나중에 가마

땀,먼저 갈게

새어머니 어젯밤 늦게까지 쌀을 빻고 물고사리 썰고 여물도 만들었어요 물도 항아리 두 독이나 채워뒀고요 집도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했는데

아직 안 끝났다! 집도 아직 더럽고 잔치에 맘이 들떠 현미와 백미를 그냥 섞어버렸잖니 일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고 괜히 나만 나쁜 사람처럼 보이잖니

어제 다 해놨어요 백미는 곶간 바깥 쪽에 현미는 안 쪽에 뒀어요

어디서 말대꾸야?

그럼 이건 뭔데? 이건 누가 그랬어?

여기서 쌀 보는 사람이 너 말고 누가 있니?

새어머니 오늘은 집 없는 사람들도 즐기는 잔칫날이잖아요 전 일도 열심히 했는데 오늘까지 절 학대하시고 집에 가두진 말아주세요

이게 어디서!

학대?집에 가둬? 네가 아주 입만 살았구나! 쌀 보는 사람이 너 말고 누가 있어? 말대꾸까지 아주 잘 한다

이건 말대꾸한 죄다

죄송해요,새어머니

일단 이 섞인 것부터 처리하려무나 그럼 가게 해주마 잔치는 종일이잖니

일단 이 섞인 쌀이나 정리해놔 그러면 가봐도 돼 안 그럼 조안이랑 지우가 기다리잖니 그럼 먼저 가요 엄마!

잔치에서 봄의 화사한 빛깔로 치장한 우리보다 잘난 사람이 어디 있겠어?

잔칫날까지 날 이렇게 부려먹다니 저 쌀을 보니 말이 안 나오는구나 그렇게 힘들게 일 시켜놓고서도 현미와 백미를 섞을 심술은 어디서 나오는 거지? 은총 마을에서 향기로운 봉황 구장을 만들었는데 정작 난 이게 뭐야? 1년 내내 고생하는데 잔칫날에도 앉아서 쌀이나 흩고 있다니 그냥 그만두고 나도 갈까 어떻게 되든 1년 동안 고생할테니 사람들은 예쁜 옷 입고 잔치에 가는데 난 다 헤어진 옷이나 입고 있다니,어머니!

땀아! 울음을 그치거라! 일어나 잔치에 가거라 못된 이들이 널 구박함에도 불구하고 네 순수한 마음에 감동한 참새들이 와서 널 도와줄 것이다 어서 망둥이 뼈가 들은 단지를 꺼내 오거라

누가 베를 짜는가? 누가 실을 잣는가? 누가 옷을 맞추나? 누가 색을 물들이나? 옷은 어디 있나? 모두 땀이 입을 수 있도록 준비해오라! 사랑스럽고 우아한 땀은 친절하고 정직한 아이다 오랫동안 고생만 해왔지 이는 네 선물이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미 늦었으니 말을 타고 잔치에 가거라!

예,세존이시여

부드러운 날개가 달린 예쁘고 작은 새들아 고마워 참새들아 내 사정을 이해해줬구나 네 은혜는 절대 잊지 않으마 예쁜 새들아 쌀을 흩는 것 좀 도와다오 난 잔치에 가볼게 이 신발까지 신으면 정말 예뻐 보일 거야

이제 잔치에 가자!

서두르거라 아가들아! 올해 잔치는 더욱 화려하단다 서둘러라! 올해 잔치는 정말 크다구

주목하세요! 강 동쪽과 서쪽에서 오신 분들 남자는 동쪽 여자는 서쪽에 서주세요 올해 잔치를 시작하겠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오락거리가 많아요 와서 젊은 이들이 북 춤추는 것을 보세요 주목하세요!

북 춤이란다! 아주 잘했다!

정말 좋네요!

이렇게 시끄러운 게 뭐가 좋다고! 강가에 가서 노 젓기 대회나 보자꾸나

저길 보세요 이야!

주목! 지금까지 젊은 청년들의 북춤을 감상하셨습니다 이제 살구 마을 젊은 처녀들의 리본 춤을 보시겠습니다

어서 나오거라 아가들!

할머니 땀이 아직 안 왔어요

아직 안 왔다고? 그럼 데리고 오너라

여기 오네요!

땀 누나 옷 정말 이뻐요!

안녕하세요,할머니!

땀아! 지금까지 안 와서 친구들이 기다렸잖니? 나도 널 엄청 기다리고 있었단다 좋다 가서 춤을 추거라

예,할머니

땀아,춤추자! 누가 쌀을 여무나? 논에 꽃이 화사하게 피었구나 님이 오셔 추수를 도아 주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내가 누굴 그리워하나 내 슬픔이 세배 네 배로 늘어나네 내 그리움은 10배씩 늘어나는구나

잘했다!아주 예뻐!

올해 잔치는 정말 볼게 많군요 노 젓기 대회를 보실 분은 강가로 가주십시오 남으신 분은 활 쏘기 대회를 보시면 됩니다

할머니 전 강가로 가서 보트 경기를 볼게요

그래,먼저 가거라

예,할머니

땀,나중에 봐

저기 전나무에 매달린 동그라미 보이시오 참가자들은 풍향도 생각해야 하오 누구든지 저 동그라미 안에3번 쏘는 사람에게 빨간 비단 다섯 폭을 드리겠소 산자락의 젊은이들 활을 올려 잔치의 흥을 돋구시오

쏴봐요!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그러게나

아,빗나갔구먼

아,자네도 빗나갔어

제가 해봐도 되겠습니까?

그러게나!

아,못 맞췄군!

너무 많이 빗나갔어!

누구 해볼 사람 없는가? 해보게나!

들어오게,젊은이!
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중국어와 포모사어(대만어)로 방송되며 자막은 아랍어 중국어 어울락어(베트남어) 영어 불어 독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말레이어 한국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이어입니다

어울락(베트남)은 오래된 전통과 문화가 있는 나라입니다 어울락 음악은 아주 풍요롭고 고대로부터 많은 악기들이 다양한 소리로 영혼을 울렸습니다 동북이나 징 리토폰 뜨룽 팬파이프 등이 대나무 목금 있습니다 2003년에 왕실음악의 하나인 우아한 음악 아악은 유네스코의 세계무형 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독특한 어울락 음악에는 북부지방의 꽌호 민요와 중부의 후에 노래 남부 지방의 까이 루용(현대 민요 오페라)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여러 다양한 음악들로 호(노동요) 리(마을노래) 축하노래 어울락 고전 오페라 제오 전통 오페라 호쾅 오페라 등이 있습니다 사실 음악에는 아름다운 나라의 국민들 마음이 깊이 들어가 있으며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부 어울락 북부 평야와 내륙지방에는 아주 유명한 쌈 노래라는 민속예술도 있습니다 이 장르는 고대에 음유시인 악단이 연주했습니다

몇 년 전 협회회원 소그룹이 함께 했던 모임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영감을 받아 20대 후반에 독일에서 쓰셨던 시를 쌈 양식으로 자연스레 작곡하고 노래했습니다 시는 원래 영어로 쓰여졌고 시인께서 직접 어울락어로 번역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가 작곡하고 노래하신 쌈 노래 『우린 백 년밖에 살지 못해요!』의 발췌 부분을 보내드립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제정신이 아니었죠! 그럼 어때요?
다 그렇지 않나요?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의미 없는 삶을 어찌 계속 살겠어요?

아직까지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걸 알죠?
하지만 그건 상관없죠..
모두가 아닌 내 자신을 만족시킬 거에요!
이는 당신이 틀리다는 뜻은 아니에요
우린 딱 한번 사니까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이 사랑스런 행성의 아름다움과 문화 국민을 나누기 위해 어울락(베트남)과 전세계 다른 국가들 예술의 다양한 형태를 소개해서 기쁩니다

제오 전통 오페라는 민속 연극 예술로 산간 지방과 북부 어울락 평야지대에서 유래합니다 제오 전통오페라 기원에 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요 최초는 기원전4세기며 최근은 마지막 뜨란 왕조인 14세기라고 여겨집니다 제오는 민속 연극의 설화 장르이며 음악 노래 춤의 조합을 통해 이야기를 합니다

제오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신비스런 동작과 움직임을 숙련되게 연기하는 겁니다 축제 동안 북부 어울락 평야 사람들은 제오 전통오페라 감상을 기다립니다 가사에는 민속 시와 속담이 나옵니다 비극은 보통 풍자로 균형이 맞춰집니다 제오는 일반적인 민속의 단순함이 가득하지만 동시에 의미가 깊습니다

제오 전통 오페라 『땀 캠』은 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명의 의붓자매 땀과 깸에 관한 유명한 어울락 전설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동화 『신데렐라』같이 『땀 캠』의 이야기는 어울락인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친절한 사람은 친절을 부른다』는 개념을 반영하며 악행자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잘못에 대한 관용을 강조하고 회개하고 개심할 기회를 허락합니다

루 쾅 뜨완의 어울락 제오 전통 오페라『땀 캠』의 2부를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땀 역에 뀐 마이 캠 역에 딴 황 캠의 어머니 역에 마이 홍 왕자 역에 반 꽌 보초 틴 역에 안 뚜안 마을 노인 역에 쓰완 하이,쏸 씨 역에 마이 뜨랑 누 씨 역에 휴 리엔 만 씨 역에 낌 쀄 디우 씨 역에 마이 란 노인 다 역에 낌 쿡이 공연했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마지막회도 시청해주세요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 채널 고정해주세요 지혜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작별 인사하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부지런한 땀은 채소를 한 가득 모았지만 캠한테 속아 모두 뺏깁니다 집에 돌아가서 새어머니한테 혼날 것을 생각하며 안타까워 울고 있었지요 이런 땀을 위로하려고 부처님이 나타나셔서 그에게 작은 망둥이를 친구로 줍니다

어느 날 땀이 소에게 먹이를 주러 멀리 떠난 날 계모와 캠은 망둥이를 해합니다 땀이 돌아와서 망둥이에게 먹이를 주려 부르고 나서야 망둥이에게 나쁜 일이 생겼음을 알게 됩니다 땀이 눈물을 흘리자 부처님께서 나타나셔서 땀에게 망둥이의 뼈를 찾아서 항아리에 넣고 침대 발 밑에 놓으라 충고하십니다

축제날이 되었을 때 땀이 축제에 가길 원하지 않는 계모는 백미와 현미를 섞어서 땀더러 집에 남아 그걸 솎아내라고 시킵니다 다시 한번 부처님이 나타나셔서 이걸 도울 수 있는 제비를 보내십니다 부처님께선 땀이 마을 축제에 가도록 아름다운 옷과 신발도 주셨습니다

할머님 안녕하세요 친절하고 어린 친구들 안녕하세요 저는 축제에 오려고 멀리서 지방으로 온 방문객입니다 제가 과녁 맞추기를 하게 해주세요

물론이죠 어서 하세요

과녁에 맞았어요! 또 말이에요!

정말 잘 하는군요 더 힘든 것도 해봐요

과녁을30미터 뒤로 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맞춰볼게요

30미터를 또요? 좋습니다 과녁 도우미! 과녁을30미터 뒤로 옮겨주세요 이제 준비됐어요 이제 해보세요

또 맞췄어요

또 맞췄다고? 과녁에 맞았다고?

할머니 어디 계세요? 이 방문객께 불사조 모양 구장을 드리세요

축제 때문에 우리 마을에 오셨지요 향기로운 구장을 드리고 싶네요

비상하는 불사조 모양으로 깔끔하게 준비된 구장이군요 (비상하고 있지요) 불사조의 자유에 힘을 빌려준 수고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주목하세요! 보트 경주가 시작될테니 모두 강둑으로 오세요 여러분 주목하세요!

어서 가서 보트 경주를 봅시다

어서 가서 보트 경주를 보자꾸나

이쪽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틴,어디 있느냐? (예) 말을 가져오거라

예 가자!오 이런! 왕자님!

무슨 일이냐?

정말 이상하옵니다 백마가 정신이 나간 듯 합니다 다리로 올라가길 거부하더니 잠시 높은 소리로 흐느끼고는 몸을 숙여 지금까지 무릎을 꿇고 있사옵니다 제가 비록 아주 숙련된 조련사지만 고집이 어찌나 센지 움직이질 않습니다

난 이 훌륭한 말과 어릴 적부터 알고 지냈네 언덕이건 골짜기건 얌전히 가거늘 이렇게 쉬운 다리와 얕은 시내에서 무릎을 꿇는다면 필시 이유가 있을 게야

왕자님께서 걱정하시니 황송하옵니다 시내가 아주 얕으니 그 밑에 무엇이 있는지 보겠사옵니다

그리 하도록 하거라

왕자님 오,세상에! 물이 정말 차갑습니다 뭐가 있사옵니다 오색실로 수가 놓여진 신발이옵니다 다리 부두에 끼어 있었사옵니다 왕자님 이 신발은 필히 축제에 가는 길에 한 여성이 떨어뜨렸을 것이옵니다

우연히 떨어뜨린 신발이거늘 어찌 이 명마가 무릎을 꿇는 단 말인가? 어찌 내 마음은 이리 출렁인단 말이냐? 그 여인은 하늘의 새 물 속의 인어 같은데 어찌 찾을 수 있지?

왕자님 축제에 참석한 사람이 많아도 그 중에 계실 겁니다 멀리 가셨다 해도 신발이 있사옵니다

할머니께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축제에서 한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요?

왕자님 그 작은 수놓인 신발은 주인의 발에 딱 맞을 것이옵니다 틴 씨께 공지를 하라고 해서 모두가 와 신어보면 됩니다

맞구나 틴?(예) 확성기를 빌려서 공고를 하려무나 (예) 이것은 예정된 인연일 것이야 그 여인이 누군가와 이미 약혼하지 않았다면 이 여인과 혼인하겠다 맹세하마

왕자님 이쪽입니다!

확성기를 빌려도 되겠습니까? 여러분 주목하세요! 여성분들은 주목하세요 다리로 와서 수가 놓인 신발을 신어보세요 신발이 발에 맞는 여인께선 수도로 가서 왕자님의 부인이 되실 겁니다 여러분 주목하세요!

자매들! 와서 신발을 신어봐 신발이 아름답구나!

어린 자매님들! 이 작은 신발이 우아한 시골 처녀의 혼사를 맺어줄 겁니다 부디 와서 신발을 신어주세요

제가 신어봐도 될까요?

그러세요! 발이 크시군요! 맞지 않으세요 다음 분이요

제가 신어봐도 되요?

그럼요 어서 오세요 오!너무 작군요 다음 분 오세요!

여기요!(네?) 제 조카 타이니가 신어볼게요

이 분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서 오세요!

오!너무 예쁘다 이리 와 봐라 이게 무슨 아름다운 인연이니 네 외모를 수년간 다듬어 왔는데 이 신발이 맞는다면 내 딸이 왕자님의 부인이 되는 거잖니 얼른 신어봐라

선생님!(예?) 제가 신어볼게요 (예)그럼 왕자님께 가서 보고해주세요

신어보지도 않았는데 보고부터 해달래

뭐라고요! 신어보지도 않고 보고를 해달라고요 아가씨,신을 신어보시겠어요? (예) 그럼요 여기 있습니다 세상에 발이 우째 이렇지! 모두들 보세요! 발목이 왜 저렇게 튀어나온 거지요? (튀어나온 발목) 발가락은 견과 같거나

석회 주걱 같네 (석회 주걱) 발톱은 날카로운 칼 같구나 (날카로운 칼) 어떤 건 언덕처럼 튀어나왔네(언덕) 혹시 어머니께서 임신 하셨을 때 많이 드셨다 하셨습니까?

그걸 어찌 아셨어요?

어쩐지! 발가락이 생강뿌리처럼 둥글둥글해요

그만 하고 신발 신게 해줘요!

알겠습니다 그럴게요 모두들 잘 보세요 꼬리가 아홉개 달린 구미호 발 같아요

오 얘야!발이 너무 작은 거니 큰 거니?

아주머니 작거나 큰게 문제가 아니고요 그냥 완전히 모양이 달라요 다른 분 있으세요?

선생님!그게 아니면

또 뭐요?

제가 신어볼게요

저런!아주머니까지 신어보실라고요? 예,신는 건 자유에요 오 세상에! 제발 하늘을 찌를듯한 이 발가락을 구부려요 구부리라고요 구부려 됐어요,그냥 신경끄고 신어보세요 해보세요,해보세요!

됐어요! 발가락 삐었다고요

끔찍해라!됐나요?

발이 정말 바나나 구근같구나 사람들이 시도하니깐 아주머니도 시도하네 아주머니 다시 시도해 보셔도 돼요 수도에 가셔서 왕자님의 증조모가 되시면 되니까요 (그만해요!) 다른 분 없나요? 저 숙녀분! 오세요,오세요

할머니! 땀이 아직 안 신었죠

땀을 찾아서 이리 데려오거라

예 할머니

땀!

어머니,땀이 왔어요

할머니 안녕하세요

가서 신을 신어봐라

땀이 어떻게 벌써 왔지? 그리고 저렇게 예쁜 옷은 어디서 난 거야? 이번에 집에 가면…

이건 제가 시냇물에 빠뜨린 신이에요 그러니 제 발에 맞죠 오 부처님 너무 당황스러워요 신발이 맞으면 어떻게 되는 거죠?

와서 신어보세요

어서 신어보거라!

하,세상에! 선녀같이 생긴 아이들도 안 맞는데 깨진 항아리 같이 생긴 것이 될 리가 없지

신경 쓰지 말고! 어서 신어 보세요

겁먹을 거 없다 어서 신어보거라

신어봐요 누나!

알겠어요

어머니!

집에 가자꾸나

아 딱 맞네,딱 맞아!

할머니,이건 제가 흘린 신발이에요 여기 딴 짝도 있어요

다른 짝도 있었느냐? 나리,다른 짝도 있다고 하옵니다

그래요? 모두 들으시오! 다들 세 번 연속으로 명중시킨 사람이 누군지 아시오?

누군데요?

왕자님이셨습니다

왕자님이란다 아가야!

왕자님 납시오

왕자님께서 납시셨다

오늘 처음 만난 지라 아직 이름도 모르오 몇 살이나 되었소? 가족은 얼마나 되고? 청아한 눈에 물결처럼 흐르는 머리카락 아직 홀몸이시오?

아가야! 왕자님이 물으시잖니 어서 답하거라

질문에 답하세요 탐 누나!

왕자님, 전 외진 마이 마을의 땀이라고 합니다 이제18세이며 부모님은 돌아 가신지 오래 되었지요 고아로 자라 좋고 쓴 날들을 보냈으나,아직 홀몸이옵니다

마이 마을의 쌀 한 톨이라 내 삶은 이 마을에서 신발 한 짝이 화목한 인연을 이뤄주길 기다리는 쌀 한 톨 같다네 시내가 언덕을 굽어 흐르는 내 고향

시내를 따라 다리까지 오세요 탐은 고향의 자랑 달콤한 사랑을 위해 탐이 떠나는 것을 보내 수만 송이의 꽃과 함께하며 살겠지 어여쁜 세가 곱게 자라 날개를 펴고 멀리 날아가는 구나

그 것이 하루 만에 나라님의 며느리가 된지도 어여 4개월이 지났는데 이 촌 구석에 사는 내 딸과 나는 밥도 제대로 못 삼키는데 말이야 딸아이는 질투에 부루퉁해있고 나는… 화가나 못 참겠네 오늘이 지 애비 제사니까.. 오기만 해봐라.. 확..!

엄마!누나가 왔어요

그래? 들여 오너라

어머니,저 왔어요

왔구나,아가야! 기다리고 있었다 난 네가 안 올 줄 알았지 아가야,왕자님은 어디 계시니?

어제 사찰로 몸이 편찮으셔서 경호병과 함께 저를 어머니와 동생 보라고 보냈어요 잘 지내세요?

난 잘 지낸다

틴,선물을 들여오세요 아가야,아버지의 제사를 지내러 왔으니 여기서 우리 모녀와 며칠 머물다 가야 하지 않겠니 경호병들은 며칠 뒤에 오라 하고 돌려 보내거라 (예)

틴!(예) 경호병들은 일단 돌려 보내세요 왕자님께는 머물다 가겠다 전해 드려요 며칠 뒤에 다시 오시면 되요

네,하지만..

괜찮으니,가보세요

! 예

아가들아! 가서 먼저 아버지의 제사 준비를 마치고 오늘 밤 둘이서 못다한 예기를 하려무나 어서 들어가거라(예)



내가 잘 지내냐고? 이 아이는 방금 핀 복숭아 꽃처럼 참하고 아름다운데도 내 속은 까진 곳을 소금을 뿌리고 바늘로 후비듯이 아프구나 네 계모는 아직 호랑이 같이 세단다 걸음은 곧게,말은 신중히,행동은 빠르게 뒷마당은 이렇게 조용할 수가 없거늘 내 속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구나 씹던 구장을 뱉어 버리면 누가 알겠어 십방의 신령들이 이의 증인이 될 게야

엄마!아버지 제사에 누굴 초대해야 되요?

초대는 무슨? 땀이 왔으니 됐지 사람이 없을수록 더 좋단다

잔치 덕에 생각 치도 못한 복을 얻었지 아 맑은 우물아 내가 돌아왔단다 전에는 한 포기의 잡초 같았지만 이젠 꽃으로 머리를 장식한 행복한 소녀란다 고향의 이 작은 마당과 우물 무거운 물독을 들고 혼자 왔다 갔다 하던 시절이 기억 나는구나 망둥이가 자유롭게 헤엄쳤을 때는 말동무라도 있었는데 정말 보고 싶다! 왕자님을 따라 잔칫날에 떠나게 될 줄은 몰랐단다

고향이 그립구나 우물이 널 그리워 한단다,망둥아

이 쓸모 없는 것! 그것도 못하느냐! 언니가 방금 집으로 돌아와서 피곤한데,어떻게 나무를 오르겠니?

무슨 일이에요?

아가야 제사에 쓸 구장은 잘 만들었다만 빈랑은 내 성에 안 차는구나 동생이 빈랑을 좀 딸 수 있도록 도와주렴! 연못 옆에 빈랑 열매가 주렁주렁한 가지가 하나 보이는구나

캠!왜 울고 있어?

저 빈랑 나무를 타다가 떨어졌어 가족 중에 나무를 탈 수 있는 사람은 언니 밖에 없었잖아 그런데 이제 화려한 예복을 입은 아름다운 왕자비가 되었으니 누가 나무를 타겠어?

캠아, 뭐가 어렵다고 그래! 아버지를 사랑해서 제사도 지내러 왔는데 나무 하나 타는 것이 뭐 큰일이라고 어머니,제가 연못가에 있는 빈랑을 따 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아가야!(예) 걸리 적 거릴 테니 예복은 벗거라!



나무 밑 둥은 아주 부드럽지 누가 내 계획을 알아 차리겠어? 저렇게 높이 올랐으니 나무를 찍어 깊은 연못에 빠뜨려야겠다

마을사람들이 알면 어떻게요?

누가 알겠니? 저 아이가 죽어야만 우리가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거란다 너는 왕의 며느리가 나는 왕자의 장모가 되겠지 행복하게 오랫동안 살 수 있을 게다

엄마,그러지 마요!

이것 놔라! 제발요,엄마! 놔!(엄마!)

밑에서 뭐하세요 어머니?

개미를 쫓아주고 있단다

어머니!

됐다! 연못에 빠져 죽었네 물이 흐르고 바람이 불어 낙엽이 지나가 거품이 가라 앉으면 누가 내 음흉한 계획을 알겠니? 응?누가 알겠어?

엄마 이젠 어떻게 하죠?

일단 땀을 끌어올려 밤에 묻을 게다 새벽에 왕궁으로 떠나자꾸나 가서 갑자기 감기에 걸려 죽었다고 하면 되지 뭐!(엄마!) 그럼 네가 땀을 대신할 수 있지 않겠느냐 (엄마!)

땀,네는 차가운 연못에서 잘 있거라 향기로운 한 송이의 꽃 캠이 널 대신 할 게다

왕자님한테 잘 보여야 하니 차려 입거라 일찍 떠나야 한단다 땀 대신 캠이지 난 정말 최고야! 감히 누가 알겠어?

호숫가의 연꽃 향기와 잔물결 속에서 빨래를 하던 당신의 모습이 그립소 당신이 가니 연꽃은 시들고 내 가슴은 말라 비틀어져가고 있지 대나무 그늘 뒤의 차가운 방에 이제 나는 혼자요 버티기가 힘드오 어디 있소,내 사랑? 당신의 꽃 문양 가득한 신발을 사랑의 유품 삼아 간직하고 있소 밤에 달콤했던 당신의 목소리가 그립구려 내겐 당신밖에 없소 앞 베란다와 뒤 정원이 다 조용한데도 아직까지 당신이 거니는 듯 착각한다오

당신을 그리워 하며 비통의 노래를 부르죠 재혼하셨는데도 예전의 저를 기억하시나이까?

꾀꼬리야! 네 진심 어린 노래가 아침을 울리는구나

왕자님!

사위!(엄마!) 어제 락 두옹 산으로 나선 왕자를 쫓아 나섰다는데 만나 뵈었느냐?

도착하니 돌아올 채비를 하시더군요

같이 돌아온 게야?

아니에요,엄마! 돌아오는 길에 나란히 걸었는데도 30리 동안 구름만 쳐다보고 계시 더이다 이 곳에선 정말 밤 낮이 불행해요 사랑 없이 부귀영화가 지속될까 걱정입니다

무조건 버티거라 시간이 지나면 나무와 돌도 부드러워지는 법 거기다 넌 생긴 것도 아주 선녀 같잖니 사랑에 불을 지피는 법도 모르니 원 오늘은 날이 화창하니 왕자님께서는 호수를 따라 산책을 하실 게다 그리고는 오늘도 여기로 돌아오셔 피리를 부시겠지 에미 말을 듣거라 가서 선녀처럼 단장하고 나와 왕자님과 대화를 나누면 되는 게다 어제처럼 엊그제처럼만 하면 된다

허나 반응을 안 하시니 저만 불쌍해져요

너같이 순진한 애도 참 드물 게다 네가 너처럼 젊었으면 왕자 한 명이 아니라 10명도 내게 홀딱 가게 만들었을 텐데 (엄마!)

어서 들어가서 단장을 하거라

예,엄마

틴!(예) 어딜 가는 겐가?

소인은 왕자님의 슬픔을 달래드리기 위해 피리를 불러 왔습니다만

아직도 슬프신가?

예 표정이 얼마나 우울하신지,길가의 돌들도 왕자님을 딱히 여기지요 오늘 아침에는 우울한 왕자님을 달래드리려 일찍 일어났어야 했습니다

어떻게 달래드렸는가?

구장을 먹는 원숭이 흉내를 냈지요

틴!(예) 어제 내가 왕자님 드시라고 차린 상 말인데 왕자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없으셨는가?

다 맛있었는데 전 구운 떡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왕자님이 그러셨나?

아,아니요

그럼 어떻게 아나?

직접 먹었으니 알지요

네가 감히? 내 직접 말씀 드리겠다

잠깐만요! 이렇게 된 겁니다 왕자님께선 안 드시고 제게 먹으라 하셨죠 거기다가 그런 상 한번 차리려면 들어가는 돈과 시간이 얼만데 맛이 없었어도 안 먹으면 큰 낭비지요

틴!(예) 왕자님은 내 사위일세 (그렇죠!) 고로 왕자님의 상은 내 책임이지?(네) 그리고..(네) 내게는 말을 좀 가려서 하게 알겠나?



정말 구장 씹는 원숭이 같은 여자라니까 세상에! 딸도 나오네 끔찍하기도 하지! 고상한 척 하면서 걷기는! 얼씨구! 몸치장까지 했어? 이렇게 된 거 눈만 버렸으니 놀려먹기라고 해야지

아 사랑하는 왕자님! 결혼생활을 즐길 나이시지 않습니까? 전 젊음이 흘러 넘치는 열 여섯 소녀이옵니다 멀리 떨어진 것도 아니한데 왜 소녀를 기다리게 하시나이까? 왜 정열의 꽃 한 송일 거부하시는지요? 왕자님! 전 비에 젖은 옷 당신은 부엌의 불 몸을 덥히러 왔습니다 전 비에 젖은 옷

당신은 제 손을 따듯하게 해줄 부엌의 불 사랑하는 왕자님! 인연이 더 깊어지도록 사랑에 불을 지펴요 인연이 더 깊어지도록 사랑에 불을 지펴요 사랑하는 왕자님!

이야! 노래 잘 하시던데요?

여기서 뭐 하는 게요?

왕자비님,소인은 안에 계시는 왕자님을 위해 피리를 연주하려 앉아있었습니다

여기서 뭐 하냐고 묻지 않소?

이미 불 곡은 다 불었으니 왕자님의 의복을 빨러 가는 길이었죠

감히 자네가 어찌 의복을 입지?

의복을 입는 게 아니라 들고 있었습니다 입으면 안되니까 땅에 버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옷을 버리면 그것 또 무례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감히 왕자님인 척을 하며 나를 속인 겐가?

세상에! 이렇게 수염 덥수룩한 사람을 왕자님이라 착각하다니 왕자님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닭 한 마리를 봉황으로 착각하신 계지요 전 이제 가서 의복을 빨아야겠습니다

가서 딴 일이나 하게 내가 의복을 빨겠네 왕자님께는 지금 당장 내가 왕자님의 의복을 빨았노라 전하게 알겠나? (예)

『참나! 저런 손으로 뭘 씻는다고 아마 물에 한번 담그고 빼겠지』 빨고 싶으면 제가 어쩌겠습니까
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중국어와 포모사어(대만어)로 방송되며 자막은 아랍어 중국어 어울락어(베트남어) 영어 불어 독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말레이어 한국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이어입니다

어울락(베트남)은 오래된 전통과 문화가 있는 나라입니다 어울락 음악은 아주 풍요롭고 고대로부터 많은 악기들이 다양한 소리로 영혼을 울렸습니다 동북이나 징 리토폰 뜨룽 팬파이프 등이 대나무 목금 있습니다 2003년에 왕실음악의 하나인 우아한 음악 아악은 유네스코의 세계무형 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독특한 어울락 음악에는 북부지방의 꽌호 민요와 중부의 후에 노래 남부 지방의 까이 루용(현대 민요 오페라)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여러 다양한 음악들로 호(노동요) 리(마을노래) 축하노래 어울락 고전 오페라 제오 전통 오페라 호쾅 오페라 등이 있습니다

사실 음악에는 아름다운 나라의 국민들 마음이 깊이 들어가 있으며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부 어울락 북부 평야와 내륙지방에는 아주 유명한 쌈 노래라는 민속예술도 있습니다 이 장르는 고대에 음유시인 악단이 연주했습니다

몇 년 전 협회회원 소그룹이 함께 했던 모임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영감을 받아 20대 후반에 독일에서 쓰셨던 시를 쌈 양식으로 자연스레 작곡하고 노래했습니다 시는 원래 영어로 쓰여졌고 시인께서 직접 어울락어로 번역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가 작곡하고 노래하신 쌈 노래 『우린 백 년밖에 살지 못해요!』의 발췌 부분을 보내드립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제정신이 아니었죠! 그럼 어때요? 다 그렇지 않나요?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의미 없는 삶을 어찌 계속 살겠어요?

아직까지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걸 알죠? 하지만 그건 상관없죠 모두가 아닌 내 자신을 만족시킬 거에요! 이는 당신이 틀리다는 뜻은 아니에요 우린 딱 한번 사니까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이 사랑스런 행성의 아름다움과 문화 국민을 나누기 위해 어울락(베트남)과 전세계 다른 국가들 예술의 다양한 형태를 소개해서 기쁩니다

제오 전통 오페라는 민속 연극 예술로 산간 지방과 북부 어울락 평야지대에서 유래합니다 제오 전통오페라 기원에 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요 최초는 기원전4세기며 최근은 마지막 뜨란 왕조인 14세기라고 여겨집니다 제오는 민속 연극의 설화 장르이며 음악 노래 춤의 조합을 통해 이야기를 합니다

제오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신비스런 동작과 움직임을 숙련되게 연기하는 겁니다 축제 동안 북부 어울락 평야 사람들은 제오 전통오페라 감상을 기다립니다 가사에는 민속 시와 속담이 나옵니다 비극은 보통 풍자로 균형이 맞춰집니다 제오는 일반적인 민속의 단순함이 가득하지만 동시에 의미가 깊습니다

제오 전통 오페라 『땀 캠』은 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명의 의붓자매 땀과 깸에 관한 유명한 어울락 전설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동화 『신데렐라』같이 『땀 캠』의 이야기는 어울락인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친절한 사람은 친절을 부른다』는 개념을 반영하며 악행자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잘못에 대한 관용을 강조하고 회개하고 개심할 기회를 허락합니다

루 쾅 뜨완의 어울락 제오 전통 오페라『땀 캠』의 마지막회를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땀 역에 뀐 마이 캠 역에 딴 황 캠의 어머니 역에 마이 홍 왕자 역에 반 꽌 보초 틴 역에 안 뚜안 마을 노인 역에 쓰완 하이,쏸 씨 역에 마이 뜨랑 누 씨 역에 휴 리엔 만 씨 역에 낌 쀄 디우 씨 역에 마이 란 노인 다 역에 낌 쿡이 공연했습니다

루 쾅 뜨완의 어울락 제오 전통오페라『땀 캠』의 마지막회를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지난 에피소드에서 땀은 채소를 한 가득 모았지만 캠한테 속아 모두 뺏기고 안타까워 울고 있었습니다

이런 땀을 위로하려고 부처님이 나타나셔서 그에게 작은 망둥이를 친구로 줍니다

축제날이 되었을 때 땀이 축제에 가길 원하지 않는 계모는 백미와 현미를 섞어서 땀은 집에 남아 있어야 했습니다 다시 한번 부처님이 나타나셔서 이걸 도울 수 있는 제비를 보내십니다 부처님께선 땀이 마을 축제에 가도록 아름다운 옷과 신발도 주셨습니다

축제의 궁술 시합에서 왕자만이 과녁을 맞추는데 성공했습니다 분주한 소동 속에 왕자의 경호원은 시내에 누군가 떨어트린 예쁜 신발을 발견합니다 왕자는 신발주인을 찾도록 명령했습니다 땀은 신발이 그의 발에 맞았기 때문에 그의 아내가 됐죠

어느 날 땀은 아버지의 제삿날을 위해서 고향마을로 돌아갔습니다 새어머니는 땀에게 빈랑 열매를 따오라며 나무에 오르라고 하고 그녀를 해치려고 나무를 베었습니다 그녀는 땀을 대신하려 캠을 왕실로 데려갔습니다

칭하이 스승님께서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 방송된 어울락 제오 전통 오페라 『땀 캠』에 공헌한 예술가와 전문가에게 사랑이 담긴 선물을 보내셨습니다 그들은 스승님의 관대함과 친절함에 감사를 표현하며 그들의 생각을 나눴습니다

오페라 『땀 캠』은 어울락의 유명한 전설입니다 어울락의 노소는 『땀 캠』이란 이야기를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울락 인들이 특히 소중히 여기는 도덕,삶의 방식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러므로 전설 『땀 캠』은 오래된 설화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존재하지요

저는 지금 처음으로 칭하이 무상사님에 대한 주요 뉴스를 전하는 비디오를 봤지만 우리는 동물과 자연을 포함한 인류를 향한 스승님의 고귀한 마음을 분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주 자비롭고 관대하며 매우 순수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인류를 위한 스승님의 공훈에 무척 감동받았습니다 2010년 새해에 예술가들과 배우들을 대신하여 스승님의 건강,평화,번영을 기원하며 스승님을 만나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땀 역의 오페라 배우 꾸인 메이입니다
땀 역을 맡으면서 땀은 아주 강한 의지와 인내력을 가졌다고 생각했지요 만약 모든 사람들이 고난을 극복하려고 노력한다면 우리들 앞에는 좋은 것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오늘 칭하이 무상사께 선물을 받고서 저는 스승님의 고귀하고 아주 자비로운 마음에 감동받았습니다 세상을 위한 많은 유익한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칭하이 무상사께서 건강하시길 빕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 제오 오페라 『땀 캠』의 노래 『마이 마을의 쌀』을 헌정하고 싶습니다

마이 마을의 쌀 한 톨이라 내 삶은 이 마을에서 신발 한 짝이
화목한 인연을 이뤄주길 기다리는 쌀 한 톨 같다네
시내가 언덕을 굽어 흐르는 내 고향 오 내 사랑 시내가 언덕을 구불구불 흐르네
고향에서 시내가 언덕을 구불구불 흐르네
시내를 따라 다리까지 오세요 탐은 고향의 자랑 달콤한 사랑을 위해 탐이 떠나는 것을 보내
수만 송이의 꽃과 함께하며 살겠지 어여쁜 세가 곱게 자라 날개를 펴고 멀리 날아가는 구나

오페라 여배우 꾸인 마이와 왕자 역의 배우 반 꽌이 제오 오페라 『루 빈과 두옹 리의 이야기』의 전통 제오 곡『신사는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를 칭하이 스승님께 공손히 헌정합니다

오 여보! 도덕적 잣대를 지키는데는 융통성도 필요하다오

내 사랑! 난 이제 떠나가겠어요 당신의 신의에 경배를 올리니 천상이 이를 증명할 거에요
갑자기 이렇게 헤어져야 하는 마당에 우리가 함께 행복했던 때가 떠올라 가슴이 아프네요

저는 친구를 사랑해요 힘든 때건 좋은 때건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떠난다고 해서 평판에 흠집날까 두려워 마세요 내가 더욱 걱정될테니 비통해하지 마세요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긴 가슴 아파도 제 좋은 친구에게 무심해질 순 없습니다

제 목적을 잊지 않아요 그저 당신을 기다리며 지세던 수많은 겨울밤을 생각하니 슬프게 느껴질 뿐입니다
배우자가 떠나니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오고 나는 홀로 방에 있네요
청춘은 비통하게 기다리며 시듭니다 우리의 결혼은 평생의 약속이에요
멀리 계신 이여 제 가슴 깊이 느끼는 걸 아시나요?

이제 헤어지면서 서로가 다른 곳으로 향하네요
목소리도 들리지 않고 얼굴도 보이지 않고 눈에 눈물이 그득이 고이네요
작별인사를 하면서 행복하길 빕니다 슬픔을 표현 못해요 부디 우리의 약속을 기억하세요

캠 역의 오페라 배우 딴 후옹입니다
응우엔 딴 후옹입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 고귀한 분이신 걸 보고 진정으로 감동받았습니다 스승님이 성모마리아 같다고 느낀답니다 성모마리아께선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당신의 자녀들에게 주십니다 책을 읽으면서 스승님께서도 새들을 당신의 아이들처럼 사랑한다고 느꼈습니다

새들도 늘 자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누군가 새를 총으로 쏘는 것을 보면 저는 말합니다
『제발 쏘지 마세요 형제여! 새가 아주 불쌍합니다 애완용 새를 가진 저는 잘 압니다 전 그들을 사랑해요 당신이 그들을 죽이면 내 가슴이 총을 맞은 것 같이 고통스럽고 가슴이 저립니다』

칭하이 무상사와 모든 시청자들께 칭하이 무상사께서 쓰신 시 『비가 내릴 때 나를 기억하세요』를 낭독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함께 비 내리는 걸 보았지요 우리 함께 비 내리는 걸 보았지요 기억하세요 기억하세요
함께한 그 시간들을 기억하세요 함께한 그 시간을 기억하세요 당신이 어디를 가든
비가 오면 나를 기억하세요 당신이 어디를 가든 비가 오면 나를 기억하세요
나의 외로움을 아나요 비가 오면 저 멀리 고향 생각이 나지요
나의 외로움을 아나요 비가 오면 저 멀리 고향 생각이 나지요 이 세상에서 우리는 비를 기다렸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는 비를 기다렸습니다 저 멀리 우리 고향에서 소식 가져오기를
저 멀리 우리 고향에서 소식 가져오기를 함께한 그 시간들을 기억하세요 함께한 그 시간들을 기억하세요

칭하이 무상사께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번영하시길 기원하며 칭하이 무상사께서 모든 인류에게 더 많은 아름다운 것들을 가져다주시길 바랍니다 칭하이 무상사와 모든 시청자들에게 꽌 호 노래를 헌정하고 싶습니다 금방 예술가들의 제오 노래를 들었으니 이제 저는 스승님과 시청자들에게 꽌 호 곡『우리의 만남』을 헌정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만난 후부터 사랑의 선율은 공기를 감돌지요 꿈은 밤새도록 오고 갑니다
전 커튼 옆에 앉아 밝은 달을 바라봐요 그리워하는 꾀꼬리
외로운 제비 오 사랑하는 이여! 우리는 언제 만나 다시 함께하나요? 우리는 언제 만나 다시 함께하나요?
우리의 사랑은 아름답고 헌신적이죠 우리는 조화로운 인연을 맺으며 전생의 인연을 깨닫습니다

응우옌 안 뚜안입니다
인류와 자연을 위해 많은 이로운 일을 계속하실 수 있도록 스승님의 좋은 건강을 기원하고 싶습니다 스승님께서 하신 일을 우린 매우 좋아합니다 우리도 스승님께 노래 『시장에 간 점쟁이』의 발췌부분을 헌정하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나보다 나은 삶을 사는 이가 있나? 다른 이보다 더 가진 것은 여가시간이라네
손에는 막대기를 들고 어깨에는 사명을 지고 나는 전국을 방랑한다네
목적지도 없으니 나는 절대로 서두르지 않는다네 내 지팡이는 천천히 계단을 밟는다네
원하는 대로 난 자유로이 다니고 면식을 트거나 누군가를 보는 건 신경 쓰지 않네
신사는 신사처럼 살아야 한다네 세상에서 진정한 신사가 되어야지
바위를 지나고 고난을 헤쳐나갈 거야 부자건 가난한 이건 나에겐 똑같다네
바비를 가장 높은 산이라 부르네

그러나 내게는 그리 높아 보이지 않네 한가로운 삶 덕분에
즐기려 음악을 연주하면서 못 듣고 못 보는 척 했다네

만 역의 오페라 배우 낌 퀘입니다
뜨린 낌 퀘입니다 칭하이 무상사에 대한 비디오를 보고 정말로 감동받았다고 진심으로 말씀 드립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 온 인류를 위한 헌신을 계속할 수 있게 좋은 건강을 기원합니다

쓰완 하이입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입니다 채식하고 환경보호하고 지구를 구하세요

응우옌 딴 후옹입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려요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은 세 권의 책이 있습니다 첫 번째 책은 『내 인생의 새들』 두 번째 책은 『내 인생의 개들』 세 번째 책은 『고귀한 야생』이며 모두 칭하이 무상사께서 쓰셨지요 모두에게 세 권의 책을 소개하고 싶네요 이것들은 아마존 사이트에서 베스트셀러입니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어울락 문화전통의 공연예술 제오를 이어가는데 재능과 노력을 기여한 모든 예술가와 전문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과 가족들에게 삶 속의 최상의 것과 행복과 좋은 일들을 공손히 기원합니다

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과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지혜의 말씀입니다 다음주 목요일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보 빈 꾸옹 씨가 대본을 쓴 어울락 영화 『진실의 빛』도 시청해주세요 안녕히 계세요

내 서방님의 옷을 빨 때는 갈대나 울타리 위에 널렴 생울타리 위에 널면 옷이 찢어진단다

아!마치 새가 사람의 목소릴 내는 듯 하구나 지저귐을 들으니 오금이 떨려오네

캠이 내 서방님의 옷을 빨았구나 조심해서 다루지 않고 그냥 생울타리 위에 널어 말리다니 내가 했던 것처럼 장대에 조심스레 널어 말려야 하는데

아,꾀꼬리야! 네 지저귐이 내 가슴을 저리게 하는구나 떨어지는 낙엽들 사이로 미끄러지며 나무 밑 쪽에 앉았다 위 쪽에 앉았다 하는구나 넌 어디서 왔니? 네 노란 깃털에서는 윤기가 흐르는구나 이렇게 외로운 정원까지 와주다니 날아가지 말거라 사랑스런 꾀꼬리야!

아직도 의복의 폭이 세 뼘이었던 것이 기억나는구나 사랑과 분이 서로 섞여있는 내 가슴이 널려있는 당신의 의복을 보며 말라갑니다

꾀꼬리야! 너의 가슴 찡한 지저귐을 듣자니 참으로 고통스럽구나 나무 높이 올라갔다 다시 내려왔다 그냥 살구 나무에 앉으렴 버드나무에는 가지 말거라 살구나무 가지가 복숭아 나무 가지 아래 자리잡고 있잖니 꾀꼬리야,초록색 나뭇잎 사이에 숨지 말고 나오렴! 소중한 꾀꼬리야! 네가 내 아내라면 함께 할 수 있도록 내 소매로 들어오너라

사랑하는 꾀꼬리야! 끊어진 애연이 다시 이어진 듯 나와 밤낮을 함께 해주렴 지금까지 너무나 고통스러웠단다 사랑하는 꾀꼬리야! 와서 호화로운 새장에서 살며 향기로운 물을 마시고 옥 그릇에 담긴 수수를 먹으며 살려무나 사랑스런 꾀꼬리야!

내 딸!

엄마! 왕자님이 저는 차갑게 멀리하시면서 저 꾀꼬리는 소매에 넣고 다니며 아껴 어떤 새길래 왕자님을 또 홀린 거야? 저 새가 지저귈 때 마다 무섭다니까

땀의 혼이 새의 형상을 한 것일 게다 새든 뭐든 끝까지 없애주마 오늘 밤 안에 저 꾀꼬리를 졸라 죽여서 깃털을 정원 깊은 곳에 묻지 난 끝까지 살고 넌 또 죽을 게다

꾀꼬리를 잃으신 뒤 왕자님께서 다시 외로워 하시네 늙은 살구나무 옆에 갑자기 멀구슬나무

두 그루가 자라났지 왕자님께서는 사이에 걸쳐놓은 그물침대에서 평화로운 낮잠을 즐기시곤 했지 그림자도 슬퍼 보였지 그물침대에 앉으시면 얼굴이 옛날 말 타고 활 쏘실 때의 젊음과 생기를 되찾으셨었는데 왠지 보통 나무가 아니다 싶었어
그런데 왕자님께서 잠시 자릴 비우신 동안 그 나무들이 사라져 버린 게야 후에 캠의 애미가 나무를 베어 지금 베란다에 있는 베틀로 만들어 놨더군 아마 땀 왕자비님을 대신해 딸아이에게 옷감을 짜라 했겠지 어이쿠!호랑이도 제 말하면 나온다더니

아가야,어떠니?

와,아름다워요!

왕자님께서는 땀이 일을 잘해서 사랑하신 거야 너도 연습해서 일을 잘하게 되면 누가 매력적인 내 딸을 거부할 수 있겠니? 곧 왕자님께서 돌아오실 게다 이제 앉아서 예쁘고 능숙하게 짜보거라 실은 더 구해다 주마

네,엄마 하늘의 은총으로 왕궁에 살게 되었지 이 하얀 실로 아,사랑하는 왕자님 저와 당신을 잇겠습니다 우리의 인연이 더욱 깊어지기를 이 하얀 실은 아,사랑하는 왕자님 우리를 젊은 사랑으로 하나되게 할 거에요
아 왕자님 비단 커튼이 바람에 휘날립니다 당신은 하얀 실로 짠 옷감을 들고 계시지요 사랑하며 우리 함께 황홀한 삶을 보내요
그 계집! 넌 이미 저 세상 사람이야 네 차가운 묘지엔 잡초가 무성하지 그러니 이젠 포기하란 말이야 어?아주 샌 실인데 어떻게 나간 거지? 갑자기 베틀의 북은 왜 이리 차가운 거야 베틀이 이를 갈고 옷감에 주름이 생기니 마치 베틀이 피를 흘리는 듯 하구나

삐걱 삐걱 도대체 뭘 짜길래? 서방님을 가로챘으니 베틀도 분해서 뒤흔들리는 거야 애연의 실이 끊어졌기 때문이지 캠!나는 달콤한 향기가 나는 대초원 화려한 드레스와 비녀 같은 존재란다 한편 너희 모자는 사악하기 짝이 없지 비가 오나 해가 뜨나 난 항상 찾아올 거야

엄마!땀 언니가..

무슨 일이니 아가야?

땀 누나,이제 돌아왔으니 솔직히 말해줄게 맹세하건대 난 결백해 나쁜 건 우리 엄마라구

왜 그러니? 내가 네 엄마야!

아니,아니 사악한 우리 엄마가 부귀영화에 눈이 멀어 몇 번씩이나 언니를 죽인 거야 내 사랑하는 언니를 죽인 건 엄마야 천 번이라도 절할 테니 용서만 해줘

아가야!

천 번이라도 절할게 용서해줘 엄마가 시켜서 한 거야 정말이야,언니

일어나,내 딸! 여기 네 어미다!

엄마!땀 언니가.. 방금 베틀에서 언니의 목소리를 들었어요 이 베틀은 보통 베틀이 아니에요

지금 무슨 소리니?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오늘은 정원에 왜 이리 바람이 세? 나도 관중오리가 다 아프더구나 지금 비 내리는 게냐 해가 비추는 게냐? 여봐라!(예) 이 베틀을 태워버리거라 태우고 남은 재는 밤에 궁 멀리 다리를 넘고 산을 지나 버리고 오너라 알겠느냐?(예)

아,단감아 이리로 떨어지렴 먹지 않고 냄새만 맡을 테니 어서 오렴

할머니! 시장 가는 길이셔요? 바구니 이리 주세요 제가 들게요

지우냐? 잠깐만 기다리거라 가자꾸나!(예)

집에 아무도 없는 동안 할머니께서 베푸신 친절을 되갚기 위해 청소라도 해드려야지 사랑이 넘치던 애연이 한 순간에 깨어져 왕자님을 깊은 슬픔에 빠뜨렸지 사랑하는 왕자님 저는 고향집의 차가운 연못에서 죽었답니다 꾀꼬리는 가슴 찡한 노래를 지저귀었고 당신의 그물침대는 구장나무가 잘려지면서 더불어 사라졌지요 감의 향기가 멀리 퍼져나갈 때 다시 만나게 될 거에요 구장을 봉황 모양으로 빚으며 밤 낮으로 님을 그리워 한답니다 왕자님!

바구니는 저기 두고 먼저 가보거라

예,할머니

이상하지! 집을 비울 때 마다 누가 깨끗이 청소하고 간단 말이야 밥은 누가 짓고? 물은 누가 끓인 게야? 빗자루 질은? 봉황 모양의 구장은 또 누가 만든 게지? 누가 이리 깔끔하게 정리했을꼬? 사람인지 부처님과 하늘의 가피인지 알 수가 없구나?

할머니,계세요?

조안과 지우냐? (예) 들어오거라!(네!) 무슨 일이냐?

오늘이 땀의 제삿날인 거 아시죠? 오늘 땀에게 향이라도 올리려고요 그럼 마음이라도 좀 더 편해지겠지요 땀이 간지도 벌써1년이나 됬네요

그래,땀의 제사는 어디서 지낼 생각이냐?

저희 집에서요

나중에라도 오세요 할머니!

그래,먼저 가거라 나도 곳 가마

예,할머니(그래)

몇 채의 집을 지나 몇 개의 다리를 건넜는지 모르겠구나 다리는 피곤한데 아직까지 슬픔은 그대로라니 땀의 고향 마을에 이제서야 도착했구나

초가 지붕에 대나무 벽에는 예쁜 꽃 덩굴이 자란 가게를 지나 슬픈 가슴으로 마을 길을 따라 걸었지 근데 여기 오니 갑자기 기분이 다 좋구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앉으세요

감사합니다

이것도 드세요

감사합니다

구장도 드셔보세요

감사합니다,어르신 이 향기로운 봉황 모양의 구장이 내 가슴 속의 그리움에 불을 지피는구나 할머니,이 구장은 누가 만든 겁니까? 말씀해주세요

아..제가..

혼자서요? 혼자서 만드셨다고요? 어떻게 땀이 제게 만들어준 구장이랑 모양도 이리 똑같을까요?(네?) 땀!내 당신이 너무 그리워 보는 구장마다 당신 생각이 나니 어쩌면 좋소!

당신이 떠난 지도 어언1년이 됐소 향기로운 구장에 가슴이 쓰리구나 땀!오늘이 당신 제사구려 난 새벽에 일어나 아픈 가슴을 이고 이 외진 마을로 길을 나섰소 강을 따라 내려가고 산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어느 새 여기에 와있구려 오는 길에 내 옆에 있던 당신과 매우 비슷한 사람을 본 것도 같소만 당신의 미소는 그 분홍빛 볼과 예쁜 입술에 잘 어울렸는데 땀!

깊은 사랑과 헌신이 담긴 목소리가 제 심금을 울렸나이다

땀!당신이오?

왕자님!(땀!) 서방님!(땀!) 왕자님,정말 오래 기다렸나이다 제 그리움을 덜기 위해 봉황 모양의 구장을 만든 것이옵니다 왕자님!(땀!)

땀이냐? 땀이 맞구나!(할머니) 땀,땀이 다시 살아났구나 땀아! 왕자님께서 오셨다 둘이 재회하였으니 우리 마을에 경사가 났네 여기 저기서 웃고 노래하니 다시 젊어진 것 같구나 마을 사람들 여기로 와보오!

땀이 살아났어요!

땀 언니!땀 언니! 땀 언니가 다시 살아났네 정말 살아났네요 땀 언니!

땀 언니! 1년 동안 못 뵈서 1년 동안 못 뵈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오늘 언니 제사 때 향을 피우려 했는데 이렇게 살아나다니 정말 놀랐어요

땀 언니!

아직까지 여러분들이 절 보고 싶어 하시는 것을 알고 왕자님과 다 할머니 마이 마을의 처녀들과 루 마을의 총각들을 만나기 위해 돌아왔어요 조안 지우 만 누! 다시 만나게 되니 반은 기쁘고 반은 자기 연민에 휩싸여 뭐라 할지 모르겠네 못된 캠과 캠의 엄마가 온갖 방법으로 절 죽이려 했었어요

틴!(예) 캠과 그의 어미를 여기로 불러 합당한 벌을 내리도록 하라

잠깐만요 사랑하는 서방님! 저도 다시 살아났고 하늘도 다 보고 계시니 스스로 뉘우치도록 놔두는 게 더 좋아요

참,관대하기도 하지 즐거운 봄날 땀이 감에서 피어 나왔네 이번 잔치의 구장도 땀이 만들어 주겠구먼 북도 있고,일현금도 피리도 있으니 풍악을 올려 축하합세 깨진 거울이 다시 하나 되었다네!

깨진 거울이 다시 하나 되었네! 깨진 거울이 다시 하나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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