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하는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피고 싶어 죽겠어"하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피고싶어 죽겠다"라는 표현은 흡연자들의 흡연 욕구를 나타내지만 과학연구에 의하면 또한 그들의 흡연 결과를 대단히 잘 표현한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고귀한 시청자 여러분, 건강한 생활입니다. 어제 있었던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흡연의 해악을 논하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를 세계건강을 가장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소으로 선정했습니다. 매년 5백만 4천명이 담배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고 세계보건기구의 예측에 따르면 효과적인 방법을 취하지 않으면 2030년에까지 매년 8백만 명 이상이 흡연과 관련한 질병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전세계 인구의 1/5 즉 12억 인구가 흡연을 합니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흡연이 상당히 감소되었지만 안타깝게도 개발도상국에서 젊은층과 여성층의 흡연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흡연하는 5억 명이 흡연과 관련한 질병으로 사망할 것이며 21세기는 10억이 흡연으로 사망할 것입니다.

의학적 증거는 흡연으로 심혈관계 질병, 폐암, 폐기종, 구강암, 식도암, 위암, 간암 등을 포함하는 25여 가지의 질병이 유발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세계적인 역학자인 리처드 피토 경은 흡연자의 1/3 혹은 절반이 흡연관련 질병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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