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타이어와 영어로 방송되며 자막에는 아랍어 어울락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말레이어 몽골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이어가 제공됩니다

즐거운 시청자 여러분 사와스디(환영합니다)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입니다 오늘 우리는 타이의 즐거운 축제 송끄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이인들이 현재는 공식적인 새해를 １월 １일에 축하하지만 옛 타이 새해 송끄란도 여전히 큰 축제일입니다 가족과 사랑을 감사히 여기는 날이죠 먼 시골집을 방문해 친구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행운을 기원하는 의식을 치르면서 진정한 형제자매로서 이 날을 경축하느라 정치적 의견차이도 제쳐놓지요

매년 ４월 １３일은 ４월１５일까지 삼 일간 지속되는 송끄란이 공식적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타이인들은 즐기길 좋아하는 사람들이기에 축제는 대개 더 일찍 시작해 더 길게 지속됩니다！ 송끄란은 음력에 기초한 여타 축제일과는 달리 점성학적 계산으로 정해진 날입니다 이 날은 태양의 특정한 움직임이 타이의 겨울부터 여름까지 계절의 변화와 일치하는 시기이지요 표시합니다

각 지역마다 송끄란을 경축하는 고유의 전통무용 전통놀이 전통곡 전통의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송끄란은 타이에서뿐 아니라 유사한 종교믿음을 갖고 있는 이웃 나라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유난 중국의 다이 인들도 경축합니다

송끄란 중에는 길거리에 물탱크와 물 호스를 든 사람들이 오토바이 자동차가 지나가길 기다리다가 향기나는 흰 반죽과 물을 그들에게 뿌립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보행자들은 흠뻑 젖을 준비를 하고 다녀야 하지요！ 픽업 트럭은 아이들을 태우고 물을 뿌릴 큰 물탱크를 싣고 길거리를 지나다닙니다 송끄란엔 대부분 사람들이 이런 모습입니다

４월 중순은 보통 타이에서 한해 동안 가장 더운 때니깐 꽤나 적절한 행동이네요！ 물은 모든 나쁜 것을 씻어낸다는 상징으로 씻어낸다는 상징으로 이 때에 사용됩니다 사람들의 얼굴에 묻히는 흰 반죽은 외모를 위한게 아니죠 송끄란의 가장 오랜 전통 중 하나로 악으로부터 보호해 준다고 믿습니다 수코타이 타마티라트 오픈 대학원 총장이자 부교수 나팔라이 수와나타다는 타이 문화 전문가입니다

행복한 송끄란의 날 되시길 바랍니다

누구에게든 축복을 받고 싶으면 물을 이렇게 뿌립니다 물로 축복하는 거지요 아니면 축복받은 물을 뿌려줍니다 우리 믿음이지요 축복의 매개물로 물을 사용하는 거에요 물에 자스민 향을 넣어요 나이든 분한테는 축복을 구할 때 그 분들의 손에 물을 붓습니다 어린이나 아는 사람한테는 서로 물을 부어주면서 서로를 축복합니다

송끄란은 물축제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물을 뿌리는 행동은 이 특별한 타이 휴일에 하는 활동 중 하나일 뿐이죠

서로 만날 기회가 없었던 젊은이들은 송끄란에 서로를 볼 기회를 얻게 되지요 그리고 공덕도 쌓고 사원에도 갈 기회도 있는 좋은 전통으로 여겨집니다

송끄란 휴일은 ４월 １３일 전야에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집을 청소하기 시작하고 새해에 올 행운을 받을 준비를 시작하지요 다음 날 아침에는 새 옷을 입고 사원에 가서 수도승들에게 음식을 공양합니다 이 다음에 부처님 그림을 물에 담그는 목욕 의식을 합니다 사원 대수도원장은 향기 든 물도 더하죠 부처님 그림은 거리에도 진열되어 사람들이 물을 뿌릴 수 있게 합니다 더불어 이날에는 낭 송끄란 혹은 송끄란 행렬이 진행되면서 이 특별한 날에 깃든 역사를 보여주지요

전설이에요 이 전설의 주인공 다르마발은 원래 작은 신이었습니다 이후에 한 상인의 가정에서 인간으로 태어났지요 이름은 다르마반 쿠마른이라 지어집니다 예전에 신이었기 때문에 똑똑한 학생이었지요 ７살 때는 이미 전과목 공부를 완수합니다 그러다 카빈 프라마가 이 소식을 듣게됩니다 카빈 브라마는 브라마 중 한 명으로 천상의 존재였지요

다르마반쿠마른의 능력을 시험하고자 세 가지 부분으로 이뤄진 문제를 냈습니다 아침이 되면 인간의 영광은 어디에 있는가？ 정오엔 어디에 있나？ 저녁이 되면 인간의 영광은 어디에 거하는가？ 다르마발은 답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는 동물의 언어를 포함해 많은 분야에 능통했기에 동물의 언어를 이해했습니다 답에 대해 고민하다 야자수 아래서 잠이 들었지요

그에게 좋은 공덕이 있어 두 마리의 독수리 부부가 말하는 걸 들었어요 독수리들이 도움을 준 거지요 독수리 부인이 말했어요 『참 안됐네요』 부인은 다르마발을 딱하게 여겼습니다 『답을 맞추지 못하면 곤란에 처해 죽임을 당하고 말 거에요』 『문제가 뭐요？』 남편이 말했지요 부인이 남편에게 문제를 말해줬어요

남편이 답했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군 아침의 영광은 얼굴에 있지 일어나면 얼굴을 씻어야 하잖소？ 정오의 영광은 배에 있다오 더울 때는 목욕을 하니까 말이오 저녁이나 밤의 영광은 발에 있다오 그러니 자기 전에 그러니 자기 전에 발을 씻어야 하는 거요』 『그게 답이군요』 다르마발은 답을 엿들었지요 브라마의 수수께기에 답해야 하는 날 그는 문제들에 정확히 답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브라마는 약속을 지켜야 했지요

약속대로 브라마는 목숨을 포기하고 그의 머리를 포기했습니다 허나 그는 워낙 강력한 존재였기에 머리가 떨어져 땅에 닿게 되면 불과 재난이 세상을 뒤덮을 판이었습니다 이를 안 브라마는 일곱 명의 딸들에게 브라마의 머리가 땅에 닿지 않도록 차례로 쟁반 위에 올려 놓으라 지시했지요 그래서 매해 이 일을 맡게된 브라마의 딸 낭 송크란은 매해 쟁반을 들고 신비로운 수메루 산을 한 바퀴 돈 다음 쟁반을 안전한 곳에 모셔두지요

태양 설화입니다 신 카빈 브라마의 머리는 원래 태양을 상징하며 일곱 명의 딸은 한 주의７일을 상징합니다 각자 이름도 다르고 타는 동물도 다르지요

예를 들어 일요일을 상징하는 퉁사테위 빨간 의복을 입고 전설의 새，가루다를 타고다닙니다 월요일을 상징하는 코라카테위는 노란 옷을 입고 호랑이를 타고 다니며 화요일을 상징하는 라그소테위는 분홍색 옷을 입고 돼지를 타고다니지요 수요일을 상징하는 몬타테위는 선톡색 옷을 입고 당나귀를 목요일을 상징하는 키니리테위는 녹빛 노란 옷을 입고 코끼리를 금요일을 상징하는 키미타테위는 하얀 옷을 입고 물소를 타고 토요일을 상징하는 마호톤테위는 검은 옷을 입고 공작을 타고 다닙니다

송크란 퍼레이드이 주인공이 누구 딸인지는 송크란이 어느 날인지에 따라 달라지지요 옛날 사람들은 낭 송크란을 한 해 기후와 연관 짓기도 했었습니다

낭 송크란의 자세는 앞으로의 한 해를 예견하기도 합니다 만약 눈을 뜨고 누워있다면 송크란은 평화 행복과 함께 저녁에 나타나지요 올해 송크란은 ４월１４일 오후에 시작됩니다 이번의 주인공은 코끼리를 타고 있는 키리니티비지요

보통 절에서 열리는 모래탑 쌓기는 송크란의 전통 놀이 중 하나입니다 탑을 쌓는 데는 정해진 방식이 없습니다 굳을 수 있도록 물을 섞은 모래로 탑을 쌓지요 탑 안에는 동전 한 닢과 무화과 나뭇잎이 들어갑니다 촛불과 다채로운 깃발 꽃으로 장식된 완성된 모래탑에는 향기나는 물이 뿌려지지요

과거 절을 찾는 사람들은 발에 묻은 흙이나 모래를 절 밖으로 가지고 나가곤 했었습니다 절의 재산을 가지고 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절에서 가지고 간 흙과 모래를 다시 돌려다주는 전통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탑을 쌓음으로써 큰 공덕을 얻는다 믿습니다 진짜 탑을 쌓는 것은 매우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 일이라 모래탑은 가진 것이 별로 없는 이들도 공덕을 쌓을 수 있게 해주지요 무엇보다도 모래탑을 쌓는 것은 가족과 이웃 사회가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화목한 행사입니다

송끄란을 맞아 사람들은 일하느라 떨어져 살던 가족들을 만납니다 가족 친구 이웃과 심지어 낯선 이들도 하나되게 하는 날이죠 송크란은 실로 나쁜 것을 닦아내고 좋은 것을 받아들이는 새해의 시작이지요

１９９６년４월２１일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협회 회원들과 함께 방콕에서 열린 태국 전통 새해 기념 행사에 참석하셨었습니다 우아한 태국의 전통 복장을 입으신 스승님께서는 행운과 축복을 기원하며 향기나는 물을 뿌리는 송끄란을 기리셨지요

태국 참석자들은 칭하이 무상사와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이렇게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념 행사가 끝나고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태국의 우아한 전통과 친절함에 대해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또한 송끄란의 영적인 면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셨지요

송끄란 축제는 사람들에게 선을 상기시켜줍니다

날씨가 더울 때 물로 더위를 식혀주는 것 처럼요

물을 뿌리며 서로의 더러움을 씻어내지요

매일 자신을 정화해야 한다는 사실을 서로에게 알려주며 매우 깨끗한 삶을 살도록 일깨워주지요

고로 송끄란에는 이 모든 원칙을 기억해야 합니다

먹을 것과 마실 것 향기나는 물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가족과 재회해 즐거운 시간을 보냄과 동시에 신과 그리고 부처와 하나되려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가 우리의 진정한 가족이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 곳이 우리의 진정한 고향이며 우리가 돌아갈 곳이고 우리가 속한 곳이니까요

왜냐면 우리가 진정한 가족과 재회하지 못한다면 송끄란에 늘 행복해고 새 삶을 위한 동력을 얻기는 힘들기 때문이지요

모두 매일 진정한 재회 진정한 송끄란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타이 국민들과 세계인 모두가 멋지고 기쁘며 무사한 송끄란 휴일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세상이 평화롭고 화목해지는 고양된 미래를 기원하며 타이 설날에 삶에 대한 시각을 새로이 하길 빕니다

사랑 넘치는 시청자 여러분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이 수프림 마스터ＴＶ에서 방송되겠습니다 행복하고 다채로운 삶을 누리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