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늑대개는 여러분의 입을 핥을 거예요.

그들은 침을 맛보고 자신의 무리인지 알아냅니다. 그 화학적 성분을 결코 잊지 않고 기억하지요.

조화로운 여러분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늑대는 북반구의 북극 동토대와 침염수림 지역 평원과 초원, 숲에 서식합니다. 오늘은 늑대의 친족인 늑대개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늑대개는 무엇일까요. 늑대개는 늑대와 개나 늑대와 늑대개의 자손입니다.

늑대개와 부모인 당당한 늑대 사이엔 유사점과 차이점이 있죠. 가령 늑대개는 대개 부모보다 키가 더 크고 더 무겁지만 털 색깔은 늑대와 유사합니다.

색깔은 늑대의 출신지를 구별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대개 흰 늑대는 눈이 많이 오는 추운 기후에서 서식합니다. 위장하기 쉬운 북극 늑대일 확률이 높지요. 회색 늑대는 숲의 환경에 쉽게 뒤섞여 살아갑니다.

소렌 늑대는 보기 어려운데 숲의 나무들과 섞이면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이며 회색 늑대의 일족입니다. 늑대개의 색깔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들 눈동자는 대개 황금색이죠. 황금색 눈을 가진 개들도 있지만요. 또 그들 코는 검정색이에요. 다른 색 코는 없습니다. 어떤 개들은 다른 색깔 코를 가지고 있어요.

검은 털은 어떤가요? 아, 예. 검은 털은 적응력이 뛰어나요. 검은 색이 없어지며 반점과 함께 검은 색이다가 결국엔 완전한 회색으로 변해요. 어미는 회색이며 검은 반점이 있다가 다시 완전히 검게 변합니다.

놀랍군요.

늑대개와 개를 어떻게 구별할까요?

우선 개는 대개 꼬리를 위로 치켜드는데 반해 늑대개는 어떤가요?

소렌 늑대의 경우 꼬리를 밑으로 늘어뜨려요. 밑으로 늘어뜨린 꼬리가 특징이죠. 늑대에게서 난 개를 키우면 꼬리가 말렸어요. 후손으로 갈수록 꼬리가 더 둥글게 말렸어요.

보시는 것처럼 늑대의 코는 아주 길어요. 짧은 코인 핏불, 테리어 래브라도,차우차우 치와와 모두가 꼬리가 말렸어요. 짧은 코와 둥글게 말린 꼬리는 늑대와 아주 멀어요. 늑대처럼 보여지는 개는 귀의 털과 노란 색의 눈, 송곳니 크기와 코의 모양 꼬리의 모양이 알려 줍니다. 이 모든 것과 함께 추가로 분비선이 있어요.

꼬리 끝에서 약 10cm 아래에 다이아몬드 색의 부분이 있는데 그게 분비선입니다. 다리를 들지 않고도 영역을 표시하게 합니다. 야생에서 다리를 들고 표시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기에 늑대의 꼬리 뒤에 발달된 분비선은 늑대가 꼬리를 관목 주변에 치기만 하면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도록 합니다.

늑대들은 무리로 2 -30마리가 함께 살며 한 무리는 평균 10마리입니다. 늑대는 가족 중심의 계층적 사회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갈등을 줄이고 질서를 확립하는 체계입니다. 이 계층의 아래엔 행복한 새끼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사회적 자유와 많은 특권을 보장받지요. 무리의 모든 구성원은 새끼들을 돌볼 책임이 있고 늑대개들도 이 본보기를 따르죠.

새끼를 보면 사랑스러워요. 새끼 늑대나 새끼 늑대개를 얻긴 드물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그들을 얻으면 몇 달간은 괜찮지만 성숙해질 때까지 스스로 돌보지요. 늑대는 성장에 약 3년이 걸리지만 1살이 되면 45Kg이 됩니다.

그래서 대개가 그들을 포기하고 보호소에서 얻은 늑대들을 야생에 버리고 말아요. 하지만 새끼를 얻었을 때의 좋은 점은 그들이 사회계층과 가족을 형성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요. 그들은 즉시 새끼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여요. 새끼들을 보살피는 삼촌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우두머리 수컷과 우두머리 암컷이라 부르는 우세한 늑대들이 있는데 그들은 공격적이지 않아요. 단지 그건 질서일 뿐이고 그들은 새끼를 잘 보호합니다. 그걸 보면 놀라워요. 새끼가 계단을 뛰어 다니면 한 마리가 누워 떨어지지 않게 해요. 정말 놀라워요.

흔히 늑대는 공격적으로 여겨져도 온순한 동물이며 조화와 화합, 평화로운 관계를 선호합니다.

늑대는 아주 온순한 동물이에요. 그들에 대한 오해가 아주 많지요. 가령 동화와 온갖 이야기에 등장하는데 그들을 아래 48개 주에서 멸종시켰어요.

현재 몇몇 주에서 그들을 다시 풀어주어 정말 다행입니다. 늑대는 결코 인간을 공격한 적도 사납게 군 적도 없습니다. 사람을 피하는 늑대는 몰라도요. 또 그것은 당연합니다. 늑대들은 가능하면 인간과 접촉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합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여기 이 녀석들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싶어해요. 사회적 동물이며 처음 만났다 해도 이렇게 우리와 어울리고 싶어합니다. 보다시피 이렇게 와서 우리와 친하고 싶어하며 좋은 의도로 온 사람들을 아주 빨리 알아차려요. 아주 사랑스럽고 시회적인 동물이죠.

다정한 성품을 타고난 늑대개들은 다른 많은 동물과 잘 어울립니다. 우리가 즐겨 보는 것은 다른 종 동물끼리 어울리는 모습이죠. 인간이 개와 고양이 다른 동물과 어울리듯 이들도 그래요. 서로 사랑하죠. 늑대와 늑대개 코요테에 대한 통념을 없애게 되어 정말 좋습니다. 여기 코요테는 늑대를 아주 좋아하고 서로 잘 지냅니다. 이들이 서로 어울리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중요한 사실은 늑대는 온순하며 영혼이 있는 존재라는 겁니다. 정말 총명하며 사회적이죠. 그들에게 가정은 아주 중요하며 가정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혹독한 진눈깨비 폭풍 속에서 주인을 구해 2007년 칭하이 무상사에게 빛나는 세계 영웅상을 받은 샤나라는 회색늑대 교배종 늑대개의 멋진 이야기가 있지요. 미국 뉴욕주의 올던에서 다친 새들을 돌보는 보호소인 마법의 숲 야생동물 보호소를 설립한 82세의 페르티그 부부가 저녁7시경 갑작스런 폭풍을 만났습니다.

마법의 숲 야생동물보호소는 뉴욕 주 환경보존국과 미국 물고기 및 야생생물 봉사의 재활 인가를 받았습니다. 그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60ｍ 남겨둔 채 이들 부부는 폭풍우에 쓰러진 나무로 인해 보호소 건물 사이의 작은 통로에 갇혔습니다. 자신의 주인이 쓰러진 큰 가지를 움직이거나 넘어오지 못하기에 큰 위험에 처한 사실을 알고 집 밖에 있던 샤나는 흙과 가지 눈과 얼음을 뚫고 나무 밑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집 현관 뒤에서 페르티그 부부가 있는 곳까지 터널을 파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간 샤나는 자신이 판 터널로 가는 것을 인간 반려 특히 페르티그 씨가 주저하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상황이 심각함을 안 샤나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페르티그 부인을 등에 업고 끌어 페르티그 씨가 부인의 발목을 잡고 따라 나오도록 조처했습니다. 천천히 이들을 터널로 끌고 나와 결국 새벽2시에 무사히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폭풍으로 인한 정전으로 집에 난방과 조명이 들어오지 않아 샤나는 아침에 걱정이 된 이웃 사람의 연락을 받고 소방서에서 사람이 올 때까지 페르티그 부부를 자신의 체온으로 따뜻하게 지켰습니다.

오늘 본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늑대개는 일반 개가 아닌 야생 동물이므로 반려동물로 입양하지 않게 주의하도록 강조합니다.

늑대 혈통이 있는 어떤 동물도 입양이 안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어떤 이유에서건 야생의 늑대를 키우고 싶어하죠. 우리의 일상은 자연과 정말 분리되었습니다. 우리는 야생의 것을 소유할 것이 아니라 자연으로 가서 일부가 되어야 함을 깨닫지 못합니다.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생태계를 온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인간이 너무 많이 간섭하지 않도록 하며 이미 너무 늦지 않았기 바랍니다. 야생 동물들을 자유롭게 풀어주길 바라며 길들여져 그것이 힘들다면 최소한 적당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랍니다.

늑대개는 많은 훌륭한 특징을 가진 마음이 따뜻한 멋진 동물입니다.

인류에게 언제나 최고만을 빌어주는 늑대개와 다른 동물들에게 친절하길 바랍니다.

상냥한 여러분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의 시청에 감사합니다. 우리 사랑과 자비가 영원히 확장되어 모든 지구가족을 포용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