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세계
 
유명인들과 그들의 동물에 대한 사랑      
많은 이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먹고 놀고 즐기며 그들을 가족처럼 대합니다. 동물들에 대한 그들 사랑은 순수하고 사심이 없지요. 오늘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은 동물을 사랑하는 숭고한 사람들인 아랍 에미리트 연방의 아프라 알다헤리와 호주의 케린 본을 만나 어떻게 그들이 동물에 대한 사랑과 보호를 알리는지 살펴봅니다. 먼저 5마리 개와 8마리 고양이와 즐겁게 사는 알다헤리를 만나봅니다. 그녀는 약5년 전에 모든 동물이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5년 전 쯤인가 어떤 여성에게 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할 의사가 있는지 문의 받았어요. 그 생각에 감동했지만 우리 나라에 동물을 위한 보호소가 있는 사실을 몰랐기에 충격을 받았지요. 이 문제가 저에겐 중요하고 심각하고 현실적으로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말했어요. 『신의 뜻이라면 한 번 해 보지요.』 그곳을 보러 갔는데 의외로 깨끗하고 좋았어요. 하지만 많은 개들이 보금자리가 없는 것을 보고 슬펐지요.

집에 돌아온 후 알다헤리 씨는 인터넷을 통해 동물 입양을 알아보고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그녀는 구조 동물을 돌보는 경험을 쌓게 됐습니다.

저는 아부다비와 두바이, 샤르자와 움 알쿠와인의 많은 보호소에서 봉사를 했어요. 그리고 페이스북에 『UAE 동물 애호가』 그룹을 열었는데 다행히도 보호소들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참여했습니다. 이 그룹을 통해 제 감정을 표현하고 애완동물을 돌보는데 대한 정보를 전할 수 있지요. 그들이 어떤 것을 알고자 한다면 이메일만 보내면 답장을 합니다. 그들이 무엇이든 동물에 대해 알고자 하면 언제든 도울 준비가 되었고 특히 개나 고양이를 입양하거나 개가 있는데 돌 볼 수 없거나 여행을 하니 누군가 대신 돌봐주길 원할 때 적당한 거처를 찾게 돕지요. 거리에서 병든 개나 고양이를 볼 경우 언제나 저에게 연락을 합니다. 아니면 때때로 농장에 묶여있거나 외딴곳에 있는 개를 보고 어떻게 할 줄 몰라서 연락합니다. 그러면 저는 그들에게 가서 치료가 필요할 경우 수의사에게 데리고 갑니다. 우리 나라에서 그런 일이 생긴 걸 보고 싶지 않기에 가능하면 돕고 싶어요. 가령 아부다비와 알아인 사이에서 개를 구조했지요. 아주 심한 상태에 있었어요. 턱은 부러졌고 몸엔 쇠 조각이 박혀있었지요. 저는 치료를 위해 수의사에게 데려갔어요. 개는 2달 만에 완쾌되었고 사람들을 많이 사랑하게 됐지요. 다행히 지금은 좋아져 저와 행복하게 지내요 사람을 좋아하고 나가 뛰길 좋아해요.

알다헤리 씨는 동물을 사랑하고 돌보도록 격려하며 영원한 가정이 필요한 ‘동물의 입양을 지지합니다.

사람들에게 동물을 사는 대신 보호소에서 입양해 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라고 권유합니다. 동물을 구할 때 놀랍고 멋진 기분을 느끼게 되니까요.

자국의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다음 단계로 알다헤리 씨는 무엇을 할까요?

앞으로 계획은 학교와 대학을 찾아가서 그들의 인식을 높이고 싶어요. 다른 일로는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콘서트를 열어 이 나라에 있는 보호소의 한 곳에 기부하고 싶어요.

알다헤리처럼 호주의 케린 본도 음악을 통해 또한 빅토리아주의 깁스랜드에 있는 자신의 농장에서 구조한 동물을 보호하며 동물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여줍니다. 본 씨는 교사 완전채식인으로 동물 친구들을 보호할 필요성을 알리는 노래들을 만들었지요.

때로는 끝나는데 이유를 몰라요. 대개 난 용감하지만 여전히 울어요. 이유는 모른 채 동물 실험에 대한 노래 한 곡을 막 끝냈어요. 왜 동물실험을 하는지 저는 이해할 수 없어요. 삼사십 년 전에 이런 상황에 처음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여전히 실험을 해요.

가끔 외로워요. 괜찮나요? 대개 두려움은 밤에 스며들어요. 괜찮나요?

그걸 참을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어요. 그래서 『비탄에 잠겨』란 곡을 썼는데 돈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을 일깨우기 위해서지요. 이런 메시지가 전달되길 정말 바랍니다. 동물 실험을 담은 사진들과 함께 곡을 슬라이드 쇼에 실었어요. 정말 사람들에게 전하고 그들이 알길 바랍니다.

난 여기 앉아서 이유를 생각하네. 태양을 보지 못하고 작별도 못하며 비탄에 잠겨 끝났네.

『비탄에 잠겨』는 호주의 밴더 앤 영 작곡 대회의 결승에 올랐습니다. 그 결과, 호주의 라디오 방송국 스타 FM에서 『이번 주의 지역 예술가』로 뽑혀 그 노래를 널리 소개했습니다. 『비탄에 잠겨』는 생체해부 반대 그룹인 호주 동물애호회 비디오에 사용되었어요.

때로 나를 봐요
내 눈을 보아요.
내가 죽는다는 걸
당신은 늘 알아요.
내 눈을 봐요.

케린 분은 4살부터 동물들을 보호하는 채식인 재능이 많은 어린 예술가인 릴리 윌렘즈의 이모입니다. 이제 십대가 된 릴리는 전에 멸종 위기종들의 그림을 그려 비영리 보호단체인 세계 야생생물 기금의 모금을 위해 팔았습니다.

때로 나는 아파요 시간이 필요해요. 이런 범죄를 보고 비탄에 빠저요. 시간이 필요해요.

조카인 릴리가 『동물 학대 반대』 전시회를 열었지요. 동물실험을 찍은 내 사진들을 슬라이드 쇼로 보여주며 내 노래 『비탄에 잠겨』를 실었어요. 개회식 때 전시장에 백 명이 있었고 슬라이드 쇼를 보며 전부 눈물 바다가 되었지요. 모두가 말했어요. 『아직 그런 일이 있는지 몰랐어요.』 행사는 아주 성공했어요. 그것이 저의 유일한 재능이며 백 명의 눈을 뜨게 했다면 그 자체로 멋진 일이지요. 시간이 있을 때 아무리 작아도 시간이나 재능들 저의 기술들 컴퓨터 기술 등 가능한 무엇이나 기여하려 해요.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않아도요 합리적인가요? 작은 일들’을 하는 것이 더 쉽고 작은 방법으로 계속 기여하지요. 작은 일들’이 실제 상황에서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가능한 모든 일을 하려고 해요.

여기 앉아 생각하네. 태양을 보지 못하고 작별도 못하며 나는 비탄에 잠겨 끝났네.

여기와 보면 동물들은 정말 깨달은 존재들로 집에 오면 모두 잊어버려요. 동물은 현안도 없고 사랑 외에 관심이 없으니 저는 그날 일을 모두 잊게 되요 동물이 없는 집은 상상도 안 되요 동물이 없다면 집에 오지 않을 것입니다.

친절한 본 씨는 행복한 동물가족과 함께 삽니다. 아름다운 5마리 고양이와 개 빌리도 포함됩니다.

빌리의 재미있는 얘기가 있어요. 저는 영적이며 2, 3년간 명상을 계속 했는데 작은 노 젓는 배를 보곤 했어요. 거기엔 늘 흰색과 검은 색이 섞인 작은 개가 있고 뒷모습만 보았기에 웃으며 개에게 말하곤 했어요. 『누군지 모르지만 내 배에 타는 것을 환영한다』고요 그렇게 한 2, 3년을 지냈어요. 그러다가 친구 개를 보살피는 여동생이 개가 강아지들을 낳았는데 관심이 없다고 했어요. 어느 날 그들이 생후 2, 3 주 되자 갑자기 어떤 생각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강아지들을 봐야겠다고 말했지요. 내가 가니 어미개가 바지를 잡아 끌며 그에게 데려갔고 그 강아지는 누구에게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내 품에 파고 들며 나를 선택했어요. 어미는 알았지요. 강아지를 들이고 얼마 뒤에 아마 몇 달 뒤에 다시 명상을 했는데 처음으로 그 개가 뒤를 돌아다 보는데 빌리였어요. 정말 놀랍고 믿을 수 없었지요. 그는 정말 소울 메이트지요. 정말 사랑스런 작은 친구로 구멍이나 내 침대 혹은 밤새 내게 기대서 잠을 자요.

여기 앉아 생각하네.
태양을 보지 못하고
작별도 못하며
나는 비탄에 잠겨 끝났네.
때로는 끝나는데 이유를 몰라요.
대개 난 용감하지만
여전히 울어요.
이유는 모른 채

아프라 알다헤리 씨, 케린 분 씨와 그들처럼 훌륭한 모든 분들이 용감하게 동물들을 대변하며 세계 각지에서 동물 권리를 옹호하는 활동에 감사 드립니다. 이런 분들의 노력이 우리 지구를 더 밝고 고귀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합니다.

UAE 동물애호가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메일을 보내세요.
afra@uaepetlovers.com

케린 분 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을 방문하세요.
www.MySpace.com/KerrynVaughan

친절한 여러분 오늘 시청에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와 ‘깨달음이 있는 문화 예술을 계속 시청해 주세요. 만물이 천상의 빛을 영원히 누리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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