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은
스페인어로 진행되며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불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말레이어, 몽골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안녕하세요.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오늘은
진심 어린 노력으로
칠레의 많은 ‘동물의
삶의 개선을 도와온
칠레의 헌신적인
동물 애호가
두 분을 만납니다.
200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동물 보호 구조팀
(EDRA-'에드라')의
임무는
모든 ‘동물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친동물 철학은
모든 활동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에드라'의
큰 성취 중 하나는
수도인 산티아고에서
많은 유기동물들이
사랑의 집을 찾도록
입양의 날을
수립한 것입니다.
'에드라'의 공동 설립자
알렉시스 카스틸로가
입양의 날 행사와
그의 단체가 후원하는
다른 사업을 친절하게
자세히 소개합니다.
입양의 날의 발상은
저희 단체('에드라')가
모든 걸 준비하지만
동물을 구조한 사람이
집을 찾아주기 위해
입양의 날에
동물을 데려올 수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지불할 필요가 없고
우리 친구가 되어 우리
입맛을 맞출 필요 없죠.
우리가 요청하는
유일한 건 규정의
준수입니다.
우린 동물에게 집을
찾아주는 규칙을 정한
규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그것에 따라 우리
행사에 데려오면
우린 힘 닿는 한
지원을 해줍니다.
핀을 꽂고
향수를 뿌린 후
개 목걸이와 줄을
착용해준 다음 입양
행사를 시작하죠.
누군가 개를 원하면
'에드라' 직원이
인터뷰를 합니다.
예를 들면
이것이 우리가
입양자를 인가하는
인터뷰 양식인데
그의 모든 정보와
동물에 대한 정보 및
동물을 구조해서
우리에게 데려온
후원자의 정보를
묻습니다.
개를 입양하는
사람에게 개의 정보와
후원자의 정보 및
우리의 정보와 동물을
돌보는 기본 요점이
실린 소책자를 줍니다.
개나 고양이를 돌보는
정보를 주고
안에는 서명한 증서가
있어 그들은 사본을
가질 수 있지요.
그런 식이에요.
먼저 입양자를 거르죠.
곰 인형이 아니라
동물을 입양하는
거니까요.
우리는 그 점을
대단히 강조하는데
이 시스템을
쓰는 이유지요.
한편으로는
규정을 통해
입양 행사에
참여할 동물을 받고
다른 한편으론
인터뷰를 통해
입양을 보내죠.
단체로서
'에드라'는 집 없는
동물에게 속히
집을 찾아주기 위해
혁신적으로 접근합니다.
일을 시작할 때 우리는
말하죠.『어느 쪽이
현재 좋지 않거나
개선될 수 있지요?』
우리는 많은 사람이
입양의 날을 정했지만
너무 드물다는
걸 알았어요.
2개월 이나
4개월 또는
6개월 마다 열리죠.
칠레에만
백만 마리 이상의
유기견이 있어요.
거리의 수많은
개를 말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 이상이
늘 태어나지요.
거리에서 개를 없애고
싶다면 많은 동물을
거리에서 없애게 하는
체계적인 입양의 날이
있어야 된다고
우리는 말했어요.
그래서 입양의 날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멈추지 않고
조직하기 시작했죠.
그걸 멈추지 않는 게
우리 목표예요.
토요일이나 일요일
입양에 대한 사람들
반응은 어땠나요?
아주 좋아요.
기꺼이 유기견을
입양하려고 해요.
2009 년 5월
입양 일을 시작한
이래로
이미 충분히
증명되었죠.
이미 천 마리 이상의
동물이 입양됐고
이 일은
방송 매체 없이
어떤 기관의
지원이나 광고 없이
조직적인 활동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천 마리 이상의
동물을 입양시켰어요.
사람들은 기꺼이
입양하려는데 문제는
그들이 장소를 모르고
많은 돈이 든다는 거죠.
『강아지 갖고 싶어』
라고 아이가 말하면
부모는 쇼핑몰에 가서
강아지 사는 건 알지만
어디서 입양하는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입양이라는 대안을
제공했지요.
사람들은 우리를 알고
우리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여기
온다는 걸 압니다.
동물 보호 구조팀은
단지 한 곳이 아닌
산티아고 전역의
5개 다른 지역에서
입양의 날을
주최하면
훨씬 더 많은
동물을 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입양의 날은
대단한 만족을
주었어요.
아주 작은 자원으로
입양의 날 시행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으니까요.
우리는 자원이 많지도
않았고 어떤 지원도
없었습니다.
관대한 마음과
아주 작은
개개인의 성금으로
모든 걸 했지요.
예전에는 입양의 날
시행에 엄청난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우리는 간소하게
입양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사람들이 유기견과
잡종견을
입양하려고 한다는
점을 보여준 거죠.
많은 잡종견과
검은 개 애꾸눈 개
신체 장애의 개
꼬리 없는 개
겁 많은 개
늙은 개에게
집을 찾아 줬어요.
입양의 날로 우리가
이뤄낸 것은 사람들
특히 아이들이 거리의
개를 입양한다는 걸
보여준 겁니다.
아이는 품종을
상관하지 않지요.
아이가 원하는 건 그저
개지요. 아주 간단해요.
친구요.
반려 동물을 사는
것과 입양하는 건
어떤 차이가 있나요?
구입과 입양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가 강아지를
사러 상점에 가면
강아지는 유리
상자 안에 있어요.
강아지는 다른
동물과 아이들과
진정한 교감을 갖지
못하는데 아이들은
종종 무의식적으로
유리를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주지요.
'에드라'의
공동창립자인 수의사
로시오 고메즈 씨께
입양의 날 행사에서의
역할을 물었습니다.
언제나 많은 도움과
자원봉사자, 후원이
필요하지만
개를 입양시킬 때마다
엄청난 만족을 느껴요.
내 임무는 기본적으로
자원 봉사자들을
가르치는 건데 내가
개를 다 확인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죠.
여기 오기 전에
아이들은 규정을
숙지해야 합니다.
규정은 알렉시스와
제가 만들었는데 전
수의사로서 기술적인
부분을, 그는 다른
부분을 담당했지요.
여기 와서 개를
입양에 내놓기 전에
반드시 규정을
숙지해야 합니다.
전 또한
입양의 날이나
혹은 다른 때에
질문을 받는데
모든 이들이
저한테 질문을
할 수 있죠.
조안나와 쟈넷은
'에드라'가 후원하는
입양의 날에서 만나
또 하나의 입양
성공 사례를
탄생시켰습니다.
쟈넷, 안녕하세요.
강아지를 발견했다고
들었는데
그에 대해
말씀해 주실래요.
이번 여름에
불행히도 샌디에고와
미국 여러 지역에
많은 동물들이
유기되었어요.
연휴 동안에
꽤 자주 개들이
내 집에 버려지는데
그 중 하나였어요.
조안나, 반려 동물을
막 입양하셨지요.
쟈넷에게 개를
돌보겠다고 약속하고
서류에도
서명했는데요.
아름다운 반려 동물이
생긴 소감을
말씀해 주실래요.
이 작은 개는
조카를 위한 거예요.
생일선물로요.
반려견이 있었는데
나이 들어 죽었어요.
개를 원해서
특별히 여기 왔어요.
제가 여기 베스푸치오
쇼핑몰에서
일하고 있어서
입양 행사를 하는 걸
봤거든요.
그래서 오늘
조카를 위해 개를
입양하러 온 거죠.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입양의 날 외에도
동물 보호 구조팀은
동물학대 방지를
위해 사법당국과
협력하는데
카스틸로 씨가
이에 대해 설명합니다.
동물학대에 대해
우리가 배운 모든
정보를 가지고
매우 교육적이고
아주 간단한
자료를 만들었어요.
이 자료로 우린
동물학대 고소
방법을 알고자 하는
지자체와 단체
동물 애호가
개인에게
교육을 실시했어요.
이 자료들을
웹사이트에 올려
사람들이
동물 학대 상황을
발견했을 때
뭘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자 해요.
이는 우리가
지금까지 이룬 것 중
가장 중요한
성취가 될 겁니다.
동물을 어떻게 대하는
지에 따라 사람의
소양이 평가된다고
보시나요?
물론이죠. 많은
연구가 보여주듯이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들은 후에
사람과 아동들도
학대를 합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죠.
동물을 잘 보살피는
사회는 전체를
보살피며
동물과 아이 같은
가장 취약한 존재를
보살피기 시작하는 건
사회가 성장하고
성숙된다는 의미예요.
사회처럼 자신도
성장하고 싶다면
자신만 보호하는 게
아니라 모두를
돌봐야 합니다.
알렉시스 카스틸로와
로시오 고메즈 및
동물 보호 구조팀의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실로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늘 동물친구들을
동등하게 대합시다.
채식하고
환경을 보호해
지구를 구해요.
동물 보호 구조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EDRA.cl
또는
www.Maltratoanimal.cl
을 방문하세요
소중한 여러분
오늘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의
시청에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 뒤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이 이어집니다.
모든 존재가 신의
빛과 사랑으로 영원히
축복받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