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말씀
 
신은 존재인가 비존재인가?- 1/3부 1989년 10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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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존재인가 비존재인가?』칭하이 무상사 강연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강연 1989년10월13일

안녕하세요 선량하고 현명하신 친구 여러분 이렇게 정답고 경건한 모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아주 빨리 다시 만나게 되고 여러분 얼굴이 밝아 보여서 매우 기쁩니다 지난번 보다 문제가 덜 한가 봐요 사는 게 잘 되어 가나요? 그런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죠 나는 매번 청중들이든 누구든 볼 때마다 두가지 이유 때문에 울고 싶어집니다 하나는 기뻐서이고 둘은 슬퍼서입니다

기쁜 것은 여러분 내면에 있는 신의 빛이나 내가 여러분을 통해 지금 나를 둘러싸고 있는 부처나 신을 볼 수 있기 때문이지만 슬프기도 한 것은 여러분이 그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마 몇분은 알겠죠 하지만 대부분이 모르기 때문에 나를 슬프게 합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우리 내면에 있는 신의 빛을 알거나 내면의 불성을 알게 된다면 훨씬 더 행복하게 살고 몸과 마음도 더욱 강건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 명상할 때 많은 지혜가 떠올라서 너무 기뻤어요 오늘 저녁이나 언제든 여러분을 만나게 되면 나눌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떻게 됐는지 아세요?

이 자리에 앉는 순간 무력해졌어요 왜냐하면 이런 것들은 너무 미묘하고 추상적이고 인간의 언어로 전달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이것이 항상 좋은 수행자와 선지자들의 문제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수없이 많은 종교와 종파와 여러가지 경전들이 있는 겁니다

사람들은 한 경전만 믿고 다른 것은 믿지 않거나 한 종교만 믿고 다른 종교는 믿지 않고 심지어는 다른 신앙을 파괴하거나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극단적인 행동을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종교 전쟁을 합니다

하지만 오늘밤 나는 뭔가 좀 더 구체적이고 보다 논리적이며 지적인 것을 말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보다시피 모든 사람들이 신이나 불성에 대해 묻고 신이 뭔지 불성이 뭔지 질문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걸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여기지요 인격화한 신이 있는가 없는가? 어째서 불성을 찾지 못하는가? 부처는 하나의 존재인가 아닌가?

알다시피 불교에서는 이런 신성이나 신의 힘을 가장 높다는 뜻인 『무상정등정각』 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에서 『지고한 존재』 또는 『전능한 신』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나에게는 똑같이 오직 가장 높은 분을 뜻합니다 어떻게 그런 신이나 가장 높은 부처가 존재 한다는 걸 알까요?

진짜 부처이며 부처 중의 부처인 무상정등정각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가 말입니다 자,우주를 둘러보면 많은 존재들이 있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처럼 눈에 보이는 존재도 있고 천사나 유령이나 부처라는 보이지 않는 존재들도 있습니다

우리 물질계에서도 무형의 존재들을 체험합니다 유령들을 들먹이지 않아도 바이러스는 육안으로 보기에 너무 작아서 현미경으로 봐야 합니다 이런 걸 보이지 않는 존재라고 하며 육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부처가 살아생전에 제자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 물컵 안에는 8만 4천개의 보이지 않는 중생이 있다 그러니 물을 마실 때는 그 중생들을 해치지 않기 위해 물을 걸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현미경을 쓰지 않고도 볼 수 있었지요 그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무엇을 써서 봤을까요? 지혜안을 쓴 겁니다

성경에 이런 말이 있죠 『눈이 하나가 되면 몸 전체가 빛으로 가득해 진다』 그것이 하나의 눈 지혜의 눈 또는 부처의 눈 또는 천상의 눈입니다 이 눈을 열면 지금 이 두눈으로 보는 것 보다 더 많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다는 걸 압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일수록 더 강합니다

이를테면 우리 인간은 매우 강하고 코끼리도 매우 강하지만 코끼리는 자신에 비해 훨씬 작은 인간에게 정복당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바이러스에게 정복됩니다 한두개 나쁜 균만 몸 속에 들어와도 죽고 맙니다 끝장이 나지요 이는 아주 논리적이며 현대의 과학적 증명이나 연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무형의 존재가 있으며 이것 보다 더 안보이기도 합니다 현미경을 써도 보지 못합니다 그들은 훨씬 정교하고 미세합니다 일종의 에너지가 된 겁니다 그래서 너무 작고 너무 미세해서 그것들이 지능이 있고 감정이 있는 존재라는 걸 믿지 못하는 겁니다

그런데 요즘은 식물도 감정과 지능이 있으며 개미나 모든 동물들도 지능이 있다는 걸 증명해 냈습니다 이제 임신에 대해 말해보죠 뭔가 좀 더 새롭고 흥미로운 걸로 넘어가 보겠어요 대부분 임신은 난자의 통제없이 우연히 이루어지거나 여자의 난자가 침투를 당하기만 하고 무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과학자가 자신의 이해력과 지혜로 연구를 해서 임신은 우연이 아니며 난자가 원하는 것을 하나나 둘,셋,다섯개씩 선택한다는 것을 증명해냈습니다 이렇게 전혀 보이지 않는 존재들도 감정을 갖고 결정하고 선택합니다

더욱이 우리는 불국토나 신의 왕국에 가서도 신이나 부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신은 아무것도 아닌 무일 뿐이며 부처도 무이며 불성도 무고 명상할 때도 무를 체험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내 경험으로는 무가 아닙니다 그것은 사랑과 지혜가 충만한 존재이며 여러분이 필요로 하며 상상하거나 상상하지도 못하는 그 모든겁니다 이 존재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며 세상적인 두뇌로 이해되는 모든 걸 초월합니다 이 존재는 인간과 같은 존재는 아니지만 역시 하나의 존재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에너지』라고 해도 됩니다 하지만 『에너지』라고만 하는 것은 잘못된 개념입니다 아무 감정도 없고 자비심도 없고 지혜도 없는 전기 에너지나 자기 에너지 같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것은 우주의 모든 걸 담고 있으며 나중에 발아할 싹을 모두 담고 있어요 이 싹들이 바로 이 존재안에 잠자고 있는 우주의 씨앗이라는 겁니다

그 싹에서 모든 게 나오고 나중에 다시 그 싹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그 존재의 뒤에는 우리가 하느님이나 정등정각 부처 중의 부처 모든 존재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또 다른 힘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힘은 아무것도 싹틔우지 않고 아무것도 없지만 모든 걸 담고 있습니다

그 힘은 아무것도 만들지 않아요 뭔가를 만드는 것은 그 배후에 있는 다른 존재입니다 이를테면 내가 이 바나나를 먹을 때는 내가 먹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먹는 걸 보여줘 보겠어요 이 바나나를 먹을 때는 내 손이 집거나 내 입이 먹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뭣 때문에 먹죠? 바나나를 먹고 싶어하는 건 내 입이 아닙니다 그것은 머리 속과 세포 속에 있는 그 무엇이며 체세포와 위장과 두뇌의 느낌입니다 그것이 내가 먹게 하고 입으로 하여금 먹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신과 하느님과 신의 힘도 같아요 같은 겁니다 신을 말하는 것은 당연히 어려운 거지만 그 존재는 분명히 있으며 너무 강해서 그게 뭔지 상상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그 존재의 일부는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작은 일부분만 체험해도 완전히 달라지게 하며 아주 원대하고 아주 현명하고 아주 다정하고 세상의 기복에 좌우되지 않게 하고 자신에게 닥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합니다 설사 여러분이 차사고로 의식을 잃더라도 문제를 해결해서 스스로를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이 가능해요 우리가 이 존재와 접촉하게 된다면요 상상할 수도 없고 전지전능하며 가장 강력한 존재입니다 우린 본래 거기서 창조되었으며 그 일부분이니까요 만일 우리가 그 존재나,힘 혹은 그 에너지와 분리된다면 우린 정말 매우 작고 약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다시 연결되면 강하고 현명해지는데 그게 신의식 또는 진아에 관한 신비함입니다 그것을 깨닫게 되면 우린 알게 됩니다 이게 보이진 않지만 무척이나 강력한 존재라는 것을요 자,그 존재는 인간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또 천사처럼 보이지도 않으며 수염이 그렇게 길지도 않습니다

다만 내면에서 그 존재와 우리는 사랑과 보호,힘과 자비를 즐길 수만 있을 뿐이며 지상으로 돌아왔을 때 이것을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지상의 의식세계로 돌아온다는 겁니다 우리가 어디 가거나 온다는 건 아닙니다 모두 우리 내면에서 일어납니다

전에 그런 체험을 했던 적이 있는데 너무 흥분해서 잠을 잘 수 없다거나 그런 일도 없었어요 너무 평화롭고 평범하며 무척 부드럽고 조화롭습니다 바나나를 먹는 것처럼 아주 쉽습니다 하지만 이런 체험이 일반인에게 자주 생기는 건 아닙니다 이렇게 하려면 많은 자기 수양을 하고 자기 내면에 있는 신이나 불성과 재결합하려는 신실함과 갈망이 있어야 합니다

신이나 부처는 당연히 우리에게 금방 줍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우리 스스로 얻어야 더 가치가 있습니다 또 여전히 화내고 음란하고 욕망이나 집착이 있다면 신이나 부처가 되긴 부적합합니다

사람들이 그러겠죠 『오,무슨 부처가 저렇지?』라고요 그러면서 하느님이나 부처에 대한 존경심이 사라지겠죠 그래서 누구든지 이런 체험을 하려면 즉 신과 다시 하나가 된다거나 불성을 알고 싶고 부처가 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많은 훈련을 거쳐야만 합니다

신과 불성을 체험하는 것은 스승의 적절한 지도가 있어야만 쉽게 얻을 수 있죠 이미 불성을 알거나 신과 하나가 된 스승이 있으면 쉽죠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첫 날부터 영어를 몇 구절 가르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영어학원에 간 첫 날부터 여러분은 집에 돌아간 뒤 영어를 좀 할 수 있죠 아마 이러겠지요 『하우 아 유? 마이 네임 이즈 뭐뭐 왓 이즈 유어 네임?』 등등 몇 마디 하겠죠 이와 비슷하게 여러분이 신이나 내면의 불성을 아는 스승에게 가면 그 스승은 여러분과 신의 체험을 좀 나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다음 여러분은 매일 더 많이 수행해야 합니다,스스로 신의 지혜를 완전히 다 얻으려면요 마치 여러분은 영어로 몇 마디 할 수 있게 된 다음에 다시 돌아와야 하고 영어를 완전히 이해하고 읽고 쓸 수 있을 때까지 집에서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신의 체험도 그래요 때로는 찾기 쉬워도 대개는 어렵습니다 올바른 사람을 못 찾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은 아주 신비한 존재라서 도달할 수 없다고 여기거나 부처는 석가모니 부처만을 위한 것이며 나나 우린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이 아니에요 예수는 말했죠 『우린 모두 신의 아들이며 모두 신의 자녀입니다』 그는 자신이 어떤 위대한 일이나 기적을 행했다면 우린 그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지 않았나요? 성경에서 말하죠 『내가 오늘 뭘 하든 너희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물로 세례를 줬지만 그는 말했습니다 『나 이후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더 위대하며 성령으로 세례를 줄 것이다』 그래서 우리 인류가 문명,지성,기술이 발전하고 내면의 지혜도 더 빨리 진보함에 따라 우리가 하는 일도 더욱 진보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더 큰 기적을 행할 수 있다고 예수가 말했는데,왜 안하죠? 부처도 말했잖아요 『내가 성불했으니 너희도 부처가 될 것이다』 그는 이러지 않았죠 『내가 유일무이하며 내 이전이나 이후에 아무도 안 된다』 의심할 것도 없이 부처가 되거나 그리스도가 되는 건 농담이 아닙니다 쉽지 않지만 해볼 순 있습니다

신비하거나 절대 도달 못 하진 않아요 난 시도했고 성공도 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시도하면 될 겁니다 내가 왜소하지만 시도해 봤으니 여러분도 그러겠죠 왜 시도해봤을까요? 난 내면의 신 혹은 내면의 불성을 체험하고 싶었어요 세상의 고통 때문에 이런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모두의 덕분이니 내 수행의 결과를 함께 나눠야 합니다 안 그랬으면 내 삶은 평탄하고 행복했어요 난 필요한 게 없었습니다

질적 안락에 만족한다면 영적 실현은 생각하기도 어렵죠 어렵습니다 그런 생각도 안하죠 충분히 행복하니까요 그래서 부처가 말한 겁니다 『천국에 있으면 수행하기 어렵고 명상하고 부처가 되기도 힘들다』 왜냐하면 천상에서 사람들은 너무 행복하게 살기 때문에 더 이상 진보를 바라지 않으니까요 우리 일상생활도 그렇습니다 때론 우리 삶이 너무 행복하고 안락한 나머지 승진하거나 다른 사업을 벌이길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자신이 충분히 행복하다고 여기죠 크게 보면 내가 깨달음을 얻은 것도 지금 내가 가진 행복이나 지혜도 그리고 내가 성취한 모든 소소한 것도 세상에 빚을 졌어요 내 눈을 뜨게 된 것은 모두 다 인류 때문입니다 나 혼자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게 아니라 온 세상이 도와준 덕분입니다 만일 내가 내 조국과 다른 나라 그리고 세상의 고통과 불행을 보지 못 했다면… 난 적십자사에서 일하면서 전세계의 고통 받는 사람들을 목격했고 그로 인해 눈을 뜨게 됐습니다

난 힘과 지혜를 얻어 돕고자 했어요 그러니 만일 내가 뭘 얻었다면 다 모두의 덕분이죠 여러분의 배려와 세상 모두의 배려가 있었기 때문에 난 먹을 쌀이 있었고 즐길 빵이 있었으며 입을 옷이 있었죠 그리고 결국 지혜도 얻었고요 고통은 모두 우리 자신이 만들었음을 알게 된 다음에야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물론 신이나 부처에게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신과 부처 역시 여러분 자신이며 여러분 자신의 힘과 지혜가 깨어난 것임을 인식하게 될 겁니다 자,수행하고 자아를 인식하는 데는 많은 길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린 내면의 전지전능한 신에게 기도하고 내면의 부처에게 도움을 기원합니다 또 스스로 노력하죠 『난 수행을 계속할 거야』 우린 만물에 대한 자비와 사랑을 훈련하며 동물 도살 등등을 멈추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어제 난 초청을 받아 『씨 비욘드』라는 라디오 프로에 나갔는데 여자 아나운서가 물었죠 『오늘날 세계 기아의 해결책은 뭘까요? 만일 신이 있다면 왜 많은 이들이 기아로 고통을 받아야만 합니까?』 난 말했죠『성경에 자선이 나옵니다 불교에서도 자선을 강조하고요』 남에게 필요한 것을 주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난 말했어요 『그럴 필요까진 없죠 만일 돈이 있다면 계속 지닐 수 있어요 자기 재산을 갖고 즐겨도 됩니다 만일 세상 사람들이 모두 고기를 안 먹고 소나 돼지,닭을 키우지 않으면 이런 단백질 식품과 모든 곡식들을 배고픈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수 있고 그럼 충분하죠 인간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콩 옥수수 등 온갖 양식을 가축을 키우는 데 너무 낭비하고 있으니까요 고작 1 킬로그램의 쇠고기를 얻으려고 수백 킬로의 양식을 낭비합니다

게다가 모든 의료까지도 어제 몇몇 친구들이 무슨 통계자료를 건네줬는데 국가 사용량 절반에 해당하는 항생제가 동물에게 쓰인답니다 비용도 너무 많이 들지요 그러니 우리 재산을 버리기 전에 고기를 포기할 수 있어요 고기를 안 먹으면 아무도 가축을 죽이고 키우지 않아요 그럼 모든 식량이 그대로 남아서 그들이 먹을 수 있고 건강하고 튼튼해집니다

그건 모든 국가에 좋죠 우리 나라에도 좋고요 우린 무기와 가축사육에 많은 돈을 낭비하며 모든 땅도 낭비되지요 요즘 모든 경작할 만한 땅이 소와 돼지를 키우는 데 낭비됩니다 거의가 그렇지요 그러니 이 땅을 건강에 좋은 식량을 기르는데 쓰다면 그 나라는 더 이익을 볼 테고 더 평화로워져서 방어무기가 필요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만일 모든 나라가 성경이나 불교의 가르침인 『살생하지 말라, 훔치지 말라』등에 따라서 살면 세상엔 더 이상 둥근 테이블에 앉아 수많은 커피와 케이크와 샴페인을 낭비하면서 얻는 건 아무 것도 없는 평화회의가 필요 없을 겁니다 평화에 대해 더 말할수록 더 많은 전쟁이 생기죠 우리가 서로 다른 자세로 거기에 임하기 때문이지요

만일 모두가 명상을 하고 어떤 살생과도 관계 없는 건강에 좋은 식사를 하면 세상은 이미 오랫동안 평화롭고 기아현상도 없을 겁니다 여러분도 재산을 버릴 필요 없이 그저 육식만 버리세요 그럼 세상을 구하고 자신의 건강과 국민의 건강,나라의 건강을 구하는 데 충분합니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대부분의 병이 고기에서 와요

가축에게 먹이는 항생제와 가축의 고기에 든 독소가 주는 불안감 때문이죠 이유는 수도 없이 많아요 이 모든 항생제를 먹어서 우리 몸이 질병으로 저항력을 잃기 때문이죠 몸은 보통 질병과 싸우는데 우리가 너무 많은 항생제를 먹어왔기 때문에 우리 몸이 약해지고 면역체계가 고장 나는 겁니다 그러니 어떤 질병이든 우릴 해치고 죽입니다 안됐어요 우린 자신과 나라를 돕기 위해 스스로에게 의존해야 합니다

요즘,사람들 대부분이 예수나 부처에게 기도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명상과 덕 있고 건전한 생활방식을 추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럼 우리의 지혜와 자유를 촉진시킵니다 예를 들어, 관음법문이라는 우리 법문을 함께 수행하면 내면의 신의 가르침을 듣고 천상의 눈으로 신의 지혜를 보며 채식과 덕 있는 생활방식을 계속하여 어떤 질병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많은 우리 입문자들이 하룻밤 사이에 병이 나아요 대개 수술을 요하거나 죽는 위험한 병 말이에요 어떤 이는 죽었다가 살아나죠 그들의 덕 있는 삶의 힘과 그들을 보호하는 신의 힘으로 말이에요 만일 우리가 올바른 방법으로 내면의 힘을 열면 불성이나 우리 내면의 부처,내면의 신이라고 부르는 그 힘이 24 시간 우릴 보호할 거며 이 육신을 떠난 후에도 보호할 겁니다

누가 나에게 물었어요 『왜 우린 신에게 이르기 위해 호흡조절이나 호흡법 같은 걸 사용하면 안됩니까? 이걸로 신을 깨달을 수 있나요?』 난 말했죠『의식이 있을 때만 호흡이 있으니 난 그건 의심스러워요 기절하고 심장마비 같은 걸 일으키면 숨이 멈춥니다 아니면 죽을 때 더 이상 숨쉬지 않아요 그럼 그때 우린 뭘 수행하고 뭘 의지하죠 의식을 되찾고 깨어나려면요?

또한 우린 잘 때 호흡을 의식조차 하지 않는데 어떻게 거기에 의지해서 24 시간 우릴 지키겠어요?』 그래서 난 우리가 지금 수행하는 기법을 찾았어요 그건 강력하고 24 시간 우릴 보호하며 우리 내면이 깨어있죠 잘 때라도 신의 힘이 우릴 돌보며 심지어 죽을 때도 이 힘은 죽지 않아요 그게 더 안전합니다 영원한 힘에 의존하는 게 더 안전합니다

덧없는 호흡에 의존하기보다요 그래서 내가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것은 이 보호력과 전능한 힘을 우리 자신과 일치시켜줄 아주 간단한 기술입니다 우리의 삶과 국가의 삶을 구하고 우주의 화합을 위해서요 그건 아주 간단해요 누구도 너무 어려워서 하지 못한다고 변명할 수 없죠 그건 쉬워요 빵을 씹는 것보다 훨씬 더 쉽죠 빵을 씹다가 때론 이빨이 성하지 않으면 이가 아파서 씹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틀니라서 아주 딱딱하고 바삭바삭한 프랑스 빵을 씹을 수 없죠

하지만 여러분이 흥미 있으면 내가 여러분에게 무료로 전해주는 명상을 하는 건 그것보다 더 쉬워요 목욕하는 것보다 더 쉽지요 목욕하는 건 때로는 어렵죠 전기가 나가면 온수가 없거나 가스가 없으면 온수도 없지요 또는 가끔 수도가 잘못되어 녹슬면 좋은 물이 없거나 물이 안 나오죠

하지만 신에 대해 명상하고, 자신의 지혜와 신의 힘을 열어서 일상생활에 쓰는 건 그보다 훨씬 더 쉬워요 너무 쉬워서 난 놀랬어요 이전에, 내가 이 쉬운 기법을 만나기 전에 다른 많은 기법을 시도했어요 밀교기법 같은 것이요

티베트 불교와 태국,버마의 수행법 같은 이 모든 것도요 이런 종류의 수행을 하려면 많은 장비와 도구가 필요하지만 관음법문은 필요 없죠 나중에 여러분에게 나눠줄 기법은 안 그래요 이게 다른 어떤 것보다 더 쉬운 걸 알았어요

기차,버스,공원 어디서나 앉아서 그 신의 힘에 파장을 맞출 수 있어요 보호를 느끼고 얼굴을 맞대고 신을 볼 수 있죠 아마 예수,부처 그리고 마음 속으로 가장 사랑하는 누구와도 접촉할 수 있지요 그들은 여러분에게 나타나 뭔가를 가르치고 보호하고 인도하고 손을 잡아서 여러분 삶이 다시는 외롭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최고는 아니죠 여러분이 예수나 부처를 이미 만나도 최고 상태는 아녜요 최고 상태는 여러분 자신이 예수처럼 되고 부처처럼 되는 겁니다 그러면 세상을 구원하고 불행과 생사의 굴레에서 구원되는 모든 힘을 갖게 됩니다 완전한 지혜를 갖고 모든 걸 알며 무소부재하게 되지요 그것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상태죠

이 최고의 무소부재의 상태는 어떨까요? 글쎄요,정확히 말할 순 없어요 아주 좋다고만 말할 수 있죠 아주 놀랍지요! 하지만 더 말할 수 없죠 말하기가 어려워요 체험하는 건 쉬워요 여러분이 와서 우리와 함께 영원히 지속되는 부를 나누고자 초대할 뿐이죠 창고에서도 안 없어지고 시장가격에 따라 오르고 내리지도 않고 인플레도 없고 세금도 없습니다

아무도 우리에게서 훔칠 수 없고 아무도 우릴 밀어낼 수 없으며 우리가 가진 걸 아무도 모르죠 비밀스런 보물이죠 예수가 말했어요『너희 보물을 거의 부패하는 땅에 두지 말고 천국에 쌓아 두어라』 천국에서 보물을 찾는다는 걸 뜻해요 예수는 또 그의 나라는 땅에 있지 않고 그의 아버지와 함께 있다고 말했어요

그러니까 그는 이 끝없는 보물을 발견했다는 걸 뜻해요 이건 우리도 찾을 수 있죠 그가 하는 것은 우리도 할 수 있고 심지어 더 잘할 수 있다고 약속했으니까요 우리가 예수보다 더 위대하다는 게 아녜요 아닙니다 그는 아마 현대처럼 기술문명이 훨씬 더 발달한 미래에 그럴 거라는 거죠

그러니 현대인의 갈망과 필요를 충족시키려면 더 많은 힘을 사용해야 하지만 예수는 이 모든 게 필요 없었죠 약간의 기적으로 충분했고 사람들은 그를 추종했지요

오늘날엔 약간의 기적으론 충분치 않고 더 필요합니다 나처럼 국제적인 외모가 필요합니다 다른 나라의 언어나 문화에 대한 지식이 필요해요 예수는 이 모든 것도 그렇게 많이 배울 필요도 없었죠 그는 배워야 했지만 예루살렘 주변만 돌아 다녔지요 그래서 약간의 기적 외에 아무 것도 쓸 필요가 없었죠

오늘날 우린 온갖 교통수단과 전화,텔레비전 비디오 테이프를 이런 기적을 사용해야 하며 현대에는 사람들에게 봉사하려면 긴 귀와 긴 눈의 기적을 써야 합니다

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신은 존재인가 비존재인가?』 칭하이 무상사 강연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강연 1989년10월13일

어떤 사람들은 미신처럼 들리는 환생을 이해하고 해외로 나갑니다 사후 환생에 대해서 설명해주십시오 개인적 자아와 개성 육신과 환경적이고 문화적인 생각은 환생하지 않는데, 환생이 무엇입니까?

환생하는 것은 개성입니다 그거예요 환생은 우리가 같은 육신으로 오는 걸 뜻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생에서 해결되지 못한 우리 생각과 욕망 무언가에 대한 집착이 다른 육신에 모여서 다시금 오는 것이지요 환생이라고 부릅니다

그럼 그 육신은 이번 현생에서부터 남겨졌던 기쁨이나 고통을 계속 맛보지요 어쩌면 다른 육신의 형상으로 그럴 수도 있고요

이번 생에서 당신이 흑인이라면 다음 생에서는 백인이나 황인 홍인일테고 이번에 인간의 몸을 가졌다면 다음 생에서는 동물의 몸과 같은 다른 육신을 가질 겁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욕망하고 집착하는 모든 것에 기운이 있고, 그것이 스스로 매우 단단한 기운이 되어 다시금 다른 환경에서 그 기운이 발전되니까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이 모든 구체적인 형상들을 충족시키고 희석시키려고 말이죠 존재하는 모든 것은 어떤 식으로든 파괴되고, 바뀌고 충족되어야만 합니다 이것이 환생이 뜻하는 바에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식물을 키우면 그 식물은 꽃을 피웁니다, 그런 다음 어쨌든 언젠가 자연은 그 꽃을 파괴하겠지요 그게 존재해왔으니 그 다음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사라져야 하는 겁니다 따라서 우리의 생각과 집착, 욕망이 이번 생에서 충족될 수 없다면 다음이 있어야 합니다 매우 논리적이지요 신비할 게 없습니다

아내가 채식을 하는데 남편이 채식을 안하면 그를 위해 육류 요리를 하면 안 됩니까?

해야 할 일을 하되 말려들지 마세요 당신이 의사라면 약을 먹을 필요가 없지만 환자라면 필요합니다 당신은 약을 환자들에게 주지요 하지만 서서히 당신이 채식을 하면서 덕 있는 삶을 산다면 그것으로 당신 남편이 흥미를 느끼고 남편 내면의 미덕을 일깨워서 그도 당신과 함께 하겠지요 그러면 완벽할 겁니다

당신께서는 우리의 이익과 행복을 위한 눈에 보이지 않는 강력한 존재들과 우리에게 해를 끼치려 하는 강력한 존재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질문입니다 어떻게 제 내면의 신의 음성과 악마의 음성을 구별할 수 있을까요?

그건 매우 쉬워요 신이 우리에게 말할 때 신은 인간의 음성을 쓰지 않습니다 내가 말하는 신의 음성은 일종의 매우 편안하고 강력한 음악으로 일종의 음류입니다 또 거기엔 이 세상에서 지혜롭고 정확하게 마음이 기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혜와 지침이 있습니다

반면 악마의 음성은 대부분 우리의 언어를 사용하여 사회 질서와 윤리적 행위에 반하는 악행을 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당신은 구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주의 선악의 힘을 통제하는 완전한 스승이 있는 것이 당신에게 더욱 좋을 것입니다

그럼 당신이 할 수 없는 경우에, 악마를 만나서 스스로 싸울 수 없는 경우 당신은 이러한 스승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당신에게 그런 스승이 없다면 그럼 신실하게 전능한 신이나 최고의 신 예수나 부처 관음보살이나 모하멧과 같은 당신이 믿는 누구에게든 도와달라고 기도하세요 그러니 제발 기도하세요

그럼 이러한 긍정적인 힘이 보이지 않게 당신을 도울 사람을 보내겠죠 때때로 이런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어둠의 힘과 악을 쫓아내고자 와서 돕는 것을 당신은 볼 수 있습니다

사탄과 악마와 같은 악한 힘들을 믿으십니까?

난 믿어요 그들 모두 우리가 창조했지요 왜지요?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그게 문제지요 부정적인 생각과 잔인한 생각과 행동 무지가 그들을 창조합니다 모든 생각에는 창조의 힘이 있어요

조만간 그게 어떤 형태로든 나타나겠죠 그게 긍정적이면 천사들과 행복을 창조합니다 그게 부정적이면 악마와 어둠 고통을 창조합니다 그래서 난 선악을 믿습니다 모두 우리가 만들지요

환생에 대한 다른 질문입니다 환생은 영혼의 선택인가요 아니면 선택의 여지없이 더 높은 힘의 통제와 결정으로 자동적으로 환생이 일어납니까?

선택권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선택권이 없어요 부처와 성인들 그리스도에겐 있지요 그들은 의식적으로 부모와 출생일 출생 장소 사망일 세상을 떠나는 날짜를 선택합니다 선택권이 있지요 이미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그들은 의식이 있습니다

세상에 오기 전에 그들은 의식이 있어요 그들은 선택해서 왔어요 세상을 구하고, 친구들과 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 왔지요 그들에게는 선택권이 있지만 다른 이들은 그들 자신의 과거 생의 행위에 의해서 환생이 강요됩니다

내가 전에 설명했듯이 우리의 생각과 습관은 스스로 에너지화되어 충족을 시키거나 필요한 경우 없애기 위해 우리가 다른 환경으로 오도록 할 겁니다 이는 이미 희석되어야 할 단단한 에너지를 형성했습니다

업장이 무엇입니까 또 업장과 깨달음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업장의 개념 안에서 즉각 깨달음이라는 것이 존재합니까?

업장은 우리가 인과라고 부르는 겁니다 『뿌린대로 거둔다』는 성경의 말씀이 업장입니다 우리는 뿌리고 거둘 수 있지만, 또한 지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와 부처는 우리 스스로 갚을 수 없는 빚을 우리가 갚도록 돕기 위해서 지구에 와야 했습니다

그것이 업장이며 이미 너무 많이 뿌려서 많이 거둬야 합니다 그래서 무한한 공덕을 가진 성부와 성자, 부처와 같은 사람들이 내려오지요 그들은 당신이 필요한 무엇이든 줄 수 있어요 대신 빚을 갚을 수 있죠

신의 자비와 은총, 축복은 무한하기 때문에 무엇을 구하든 얻을 것입니다 두드리면 열릴 것입니다 대부분 우린 구하거나 두드리지 않고 벽에 머리를 부딪힐 뿐입니다 그러니 은총과 축복을 많이 얻지 못하지요 또 신이 자비롭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신은 자비롭습니다

신은 늘 예수나 부처 크리슈나 같은 신의 사자들을 보냅니다 우리를 구하고 우릴 고향으로 데려가려고 말이에요 우리의 악업과 무거운 빚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우릴 고향으로 데려갈 수 있으며 우리는 그런 이들의 은총으로 즉각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매우 가난한 가정에 태어났습니다 우리 가족은 대대로 그렇게 가난했으며 더 부유해지거나 사회적으로 더 나아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왕자나 고위 관료가 왔는데, 그에게는 엄청난 재산이 있고 우연히 우리 가족을 만나서 우리를 좋아하거나 우리의 딸을 좋아하게 되어서 결혼하기를 원합니다 그럼, 우리는 다른 가정이 되어 지위가 변할 겁니다

이웃이나 우리 지역의 지주에게 우리가 얼마나 많은 빚을 지었든 간에, 그가 빚을 갚고 우리를 궁전에 데려갈 겁니다 신은 매우 부유한 엄청난 부자와도 같습니다 누구든 신께 구하면 신이 모든 죄를 사하고, 우리를 신과 천사 같이 만들 겁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여하튼 신에게 있어 불가능이란 것은 없으니까요

신이 전체 우주를 창조할 수 있었다면 신이 원하면 고향으로 우릴 데려갈 수 있어요 하지만 신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가 모르기 때문에 신과 우리 사이에는 업장(응보)라는 아주 두꺼운 커텐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신은 세상에 태어나 우리와 악수하고 『오세요』라고 말할 우리와 닮은 누군가를 보내야 합니다

신은 추상적입니다 우리에게 나타나도 우린 보지 못해요 우린 환상을 보는데 익숙합니다 단단한 형태를 보는데 익숙하죠 신이 나타나도 알지 못하고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숙련된 이가 말해줄 필요가 있죠

『아! 네, 어제 당신이 본 것은 신입니다』 아니면 『잠깐 신을 보게 해줄게요』 혹은 『5분내에 신을 보게 될 겁니다』 『어떤어떤 것을 보게 되면 신이 그런 형태, 혹은 그런 에너지나 그런 지혜로 나타난 겁니다』 그럼 이해가 되지요 그럼 여러분은 당연히 즉각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의심할 여지가 없죠 우린 즉각 신을 볼 수 있어요 신은 내면에 있거든요

성경에서 이르기를 『너희가 신의 사원이며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함을 모르느냐』라고 했죠 신이 내면에 있으면 곧바로 반드시 신을 볼 수 있어요

비법이 문제지요 전 호흡법 명상을 할 때 그리 오래 집중하지 못합니다 왜 그런가요? 어떻게 하면 명상을 잘 할 수 있나요?

신이나 부처에게 집중을 오래하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하세요 이미 말했듯이 호흡법은 덧없습니다 좀 더 영원한 것을 명상할 필요가 있고, 그러면 더 오래 명상할 수 있고 하루 24시간 명상 할 수 있으며 자면서 명상하거나 먹거나 화장실에 갔을 때도 명상할 수 있어요 자동차에 부딪쳐서 의식이 없더라도 여전히 명상합니다 우린 초월 수준에서 명상합니다

호흡을 세거나 거기에만 집중하는 마음의 등급이 아닙니다 더 높은 지성으로 명상합니다 그건 더 영원하며 더 쉽습니다

어떻게 명상하나요? 전 매일밤 십분에서 이십분간 명상하지만 제가 원하는 만큼 진보하는 것 같지 않아요

당연히 십분 이십분으론 안됩니다 최소한 매일 두세시간 효과적인 기술로 명상해야 합니다 아무렇게 하지 말고요 네 많은 기술이 평화와 조화를 가져다주는 건 틀림없어요 하지만 보다 빠른 것이 있어요 벤츠가 디젤차보다 빠른 것과 같죠 디젤차는 벤츠와 비교할 순 없습니다 비행기는 기차보다 빠르지요 여러분이 비행기를 택하면 더 빨리 가지요 그래서 명상법은 서로 다릅니다

어떤 것은 느리고 어떤 건 빠릅니다 우리 법문은 가장 빠르고 신속해요 점보제트나 로켓처럼 제일 빠릅니다 그러니 더 빨리 진보하길 원한다면 기술을 바꿔야만 할 겁니다

가만히 앉아서 명상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죠?

그럼 명상하지 마세요 그 다음 일어나서 잠시 걷고 세수를 하거나 샤워를 하고 산책하고 다시 돌아와서 다시 하세요 포기하지 마십시오 알다시피 때때로 난 일반적으로 말해요 여러분 모두는 다르고 길도 다르고 자신의 명상기술을 더 좋아할 수도 있겠지요 모두 괜찮습니다

지금 난 당신을 위해 내 것이 아닌 당신의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당신을 개종시키고 싶은 게 아닙니다 그저 여러분이 원하는 방법으로 진보하게 돕고 싶을 뿐이에요 여러분이 원하면요 이런 겁니다 당신이 매일 명상할 때 매일 좋은 결과와 활력을 얻는 건 아니지만 매일 명상해야 합니다 할 수 있으면 언제든 명상해야 해요

신의 은총이 늘 만나는 건 아니며 『내일 너에게 평화를 주겠다 내일 너에게 체험을 주겠다 내일 너를 3세계에 데리고 가겠다』 라고 우리에게 약속을 하지 않아요 아뇨 그렇지 않죠 그건 그냥 언제든지 오며 심지어 전혀 기대하지 않을 때도 옵니다 그러니 어떤 법으로 명상을 하든지 꾸준히 해야 합니다 내면의 신과 하느님께 우리를 이끌고 도와주고 뒷받침하고 축복하길 기도해야죠 성공하든 못하든 매일 명상해야 합니다

언제든 내일이나 다음 순간에 얻게 됩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쉽지는 않아요 물건 파는 상점처럼 손님이 언제 방문할지 결코 모릅니다 안 그래요? 하루 종일 가게를 열고 기다려야 합니다 손님이 있든 없든 열어야 합니다 어떤 때는 마지막 손님이 와서 가게 전부나 절반을 사기도 합니다 안 그래요?

신에게 도달하기 위해 해야 할 첫째 순서는 무엇입니까?

신이 있다면 인도하고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하며 자신의 종교를 지키고 자신이 믿는 종교의 신에게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예수와 신과 성모 마리아에게 기도하고 불교 신자라면 부처와 보살 관음보살 아미타불 등에게 도와달라고 기도하세요 그것에 첫 단계입니다

둘째 단계는 성경이나 불교 경전 또는 모든 다른 종교 경전에서 지시한대로 도덕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는 모든 주요 종교가 사람들에게 나쁜 짓을 하라고 가르치는 걸 본적이 없어요 자신의 종교 윤리를 따르는 게 둘째 순서입니다

셋째 단계는 누군가를 찾아야 합니다 신을 알고 깨달아서 우리에게 뭔가를 보여주고 그들이 가진 복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 영어를 하고 싶다면 뭐가 첫 단계일까요? 선생이 받아주도록 돈을 마련한 다음 가서 선생을 찾는 겁니다

영어하는 사람을 찾아야죠 스페인어를 하는 사람을 찾는다면 옳지 않지요 아주 쉬워요 우리가 악마를 창조 했지만 악마 없이 신이 존재할 수 있나요? 악이 없이 선이 존재할 수 있나요? 신은 악이면서 선인 것이 맞나요? 선이 악이고 악이 선이란 게 맞나요? 아닙니다 선은 선이고 악은 악입니다 하지만 선도 악도 없는 더 높은 경지의 세계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선도 악도 없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평화롭고 고요한 그런 의식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악이 뭔지도 모르고 선이 뭔지도 모르는 겁니다 그냥 그럴 뿐입니다 그런 걸 선도 악도 없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 고대 스승들의 말을 오해하지 마세요 그들은 자신들이 성취한 걸 말한 겁니다 그냥 선이 악이고 악이 선이라고 해선 안돼요 안됩니다 그렇게 하면 경찰이 잡아갑니다 그런 식으로 믿는 건 위험해요 안전하지 않아요

깨달음이 무엇인지요 당신은 깨달았습니까?

네 확실히 깨달았어요

그게 뭡니까?

아직도 매일 깨달아요 내 체험을 어떻게 말할 수 있겠어요?

나눌 수 있을 뿐이죠 입문식 때 깨달음이 뭔지 알 겁니다 내가 했던 체험을 하게 되면 날마다 더 발전하게 되고 그 후에는 하루 하루가 기적의 날이 될 겁니다 날마다 신과 함께 살고 신이 영원히24시간동안 보호해 줄 겁니다

즉각적인 깨달음과 기쁨에 이르는 법문을 설명해 주세요

이 법문은 침묵 속에 전수되고 침묵 속에 얻어집니다 그래서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워요 내가 이 법문을 전해 주면 당신이 신의 존재를 즉시 체험할 것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어요 당신은 신의 눈부신 광채를 볼 겁니다

신은 빛이며 사랑이며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해 주는 기쁨이며 희망입니다 입문 후에 이 모든 사랑과 보호와 지혜를 얻을 겁니다 이미 지혜가 있지만 더 직접적이고 높은 지혜를 갖게 됩니다

지금은 지식은 있어도 지혜는 좀 적을 겁니다 지혜와 지식은 달라요 그리고 매일 신의 지도와 가르침을 받을 것이며 당신의 삶을 받쳐주고 매일의 투쟁을 견디는데 필요한 사랑과 지혜를 주는 내면의 진동을 들을 겁니다 그런 걸 얻는 겁니다 법문에 대해 말하자면 그것은 스승의 힘입니다 실제로 눈에 보이는 법문이란 없습니다 그것을 얻었다면 침묵 속에 전할 수 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법문을 말하긴 어렵지요 법문이란 초월적인 겁니다 인간의 언어로 말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설령 누군가가 법문을 말해준다 해도 그 내면의 지혜와 힘도 없고 당신에게 전해주지도 못하기 때문에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실은 법문이란 스승의 힘입니다

그 힘을 깨달은 사람이 언어를 쓰지 않고 전해주는 겁니다 법문을 얻으면 모든 걸 얻게 됩니다 침묵 속이 아니면 아무것도 얻지 못해요 못합니다 여러분은 깨달음을 얻고 신의 빛과 신의 비전 또는 예수나 부처와 같은 과거 스승의 비전을 보고 지혜를 얻고 마음의 평화를 얻으며 예수나 부처와 같은 위대한 존재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걸 얻게 됩니다 그리고 점차 예수처럼 되고 부처처럼 되며 부처가 되고 신과 하나가 됩니다

신과 예수에 가까워지는 더 높은 경지에 이르면 사람들에게 그 길을 가르쳐야 하나요 아니면 스스로 성취한 것으로 충분한가요?

가르치고 싶다면 가르치고 가르치고 싶지 않다면 조용히 혼자서 즐기면 됩니다 그리스도나 부처의 경지를 얻은 사람들의 대부분이 가르치고 싶어하지 않아요 왜냐고요? 왜냐하면 경지가 아주 높아진 다음 수많은 무지한 중생들을 보면 무력해지거든요 『안돼, 저 사람들은 날 이해못해』하죠 네 정말이에요 그러니 돌아다니며 가르쳐야 할 의무는 없으니 겁내지 마세요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가르치고 싶으면 가르치고 아니면 조용히 평범한 사람이 되세요 그게 훨씬 안전해요 그러면 더 오래 살고 건강도 좋아집니다 사람들을 가르칠수록 건강도 나빠지고 평판도 나빠집니다

돌아다니며 『나는 신을 깨달았다 내가 신이다 나는 예수와 같다』고 하면 사람들이 던지는 토마토를 얻어 맞을 겁니다 진짜 토마토가 아니라 말로 비난을 받거나 때로는 육체적,정신적 공격을 받습니다 이 일을 하는 건 좀 쉽지 않아요 하지만 나는 신과 부처의 보호와 은총 덕분에 그 모든 걸 견뎠으며 사회에 진 빚을 갚고 어릴 때부터 내게 음식과 집과 옷을 주고 나를 돌보고 아껴준 사람들에게 보답하려는 신실함 때문에 모든 걸 견뎠습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난 자라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 친절에 보답하기로 결심했죠 하지만 원치 않는다면 아무도 강요 못해요 매일 신의 축복을 즐길 수 있어요 그게 훨씬 좋아요

당신이 깨달았다고 말해준 깨달은 스승이 있었나요? 아니면 스스로 알았나요?

스스로 압니다 아주 분명히 압니다 그리고 몇가지 시험도 거칩니다 신의 시험을 위해 천사들과 부처와 성인,신이 당신을 시험하고 일종의 보이지 않는 증명서를 줍니다 신이 무엇을 할지 어디에 있을지도 말해 줍니다

부처와 예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기독교의 목표는 천국이며 불교의 목표는 천국이 아닌 열반입니다 차이가 뭔가요?

예수 그리스도는 부처이며 부처는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그리스도는 히브리어로 부처이며 부처는 범어로 그리스도입니다 그건 어때요? 사람들은 이 두 용어를 자기 나라 말로 번역하지 않고 원래 용어로만 사용하면서 싸움을 합니다 차이점은 그것 밖에 없어요

예를 들어 『구루』라는 말이 있지요? 서구 용어로는 『깨달은 스승』이나 『빛이 있는 영혼』 이라고 합니다 그렇죠? 그런데 영어에도 『구루』라는 말을 섞어서 씁니다 이제는 『구루』가 뭔지 모두 압니다 하지만 우리 후세들이 인도의 스승과 다시 만나지 않는다면 『아! 구루,나는 구루는 없고 깨달은 스승만 있어』 라고 할 겁니다 그러면 후세 사람들이 다시 깨달은 스승과 구루의 차이가 뭐냐고 묻겠죠? 그러면 문제가 또 생기는 겁니다

인간의 언어가 완벽하지 못해서 언제나 문제가 있고 수많은 스승들이 서로 다른 종교의 선입견과 싸워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나는 없습니다 실은 모든 종교가 좋으며 모든 스승들이 좋은 스승입니다 모두‘진리’를 말하고 ‘진리’로 이끌어 줍니다

자신의 종교를 지키고 그 길에서 당신의 과거 스승을 믿으세요

이 생에 자신의 종교에서 훌륭한 스승을 발견했다면 운이 좋은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종교의 스승 살아있는 스승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하지만 자신의 종교를 믿고 그 스승의 종교로 바꾸지는 마세요 그 스승은 그런 걸 가르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종교가 원래 신에게서 왔음을 알며 이런 스승들도 다른 시대 다른 국가에 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신에게서 왔으니까요

기독교 천국과 열반은 말하기 어려워요 사실 우린 『천국』이란 말을 오용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천국』하면 기독교를 생각합니다 사실 열반은 천국을 의미합니다 열반은 지상에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과 완전히 다르니 그건 천국과 같아요 그러나 명확히 이해하고 설명해야 한다면 열반은 신의 왕국을 의미합니다 어쨌든 같은 거에요 신의 왕국과 열반은 차이가 없습니다 천국은 아마 조금 아래일 겁니다 그러나 다양한 높이의 천국 두번째 천국 세번째 네번째 다섯째 천국이 있어요 그러니 다르게 이해한 것이 문제지 차이는 없어요

말씀하신 바에 의하면 부처를 보고 깨달음을 얻는 유일한 길은 명상인가요?

네 부처가 명상한 거 알지요? 예수도 명상했죠? 네? 그는 명상했으며 마지막은 40일간 사막에서였지요 자, 전에 명상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사막으로 가서 40일간 명상할 수 있나요? 아니죠 못합니다 그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경험많은 수행자이죠 이처럼 아주 작은 정보를 통해서도 예수가 오랫동안 명상했으며 그게 마지막 날 최후의 순간임을 알죠 세상을 가르치러 가기 전입니다 부처가 6년동안 항상 명상한 것처럼요 하지만 마지막 순간은 49일이었습니다

그 다음 세상을 가르치러 나갔지요 그러니 누구도 명상 없이는 해탈이나 신의 왕국에 이를 수 없죠 왜 명상일까요? 천국, 신의 왕국, 부처나 더 높은 세상에서 오는 가르침을 받으려면 마음을 진정해야 합니다 언제나 기도하고 요청하면 『부디 지혜를 주세요 제발 저것을 주세요 제발 주세요』 그럼 부처가 말하고 싶어도 더 이상 기회가 없겠지요 우린 늘 바쁘니까요 우린 말하고 요청하고 또 말하며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명상은 듣는 시간입니다 마치 여러분이 내게 질문하고 그 다음에 잠시동안 조용히 기다리는 것처럼요 내가 말하고 싶은 것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을 말할 수 있죠 명상은 그런 겁니다 조용히 앉아 메시지를 받아요 그렇지 않으면 신은 수 천 가지를 말해주고 싶어도 들을 시간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말하고 기도하고 노래하고 엎드리며 절하고 염주 세느라 바빠요 이런 걸 해도 괜찮죠 이게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건 아주 좋아요 하지만 얼마 동안은 조용해야만 신과 소통할 기회가 생깁니다 그게 명상이라는 거죠 너무 이해가 쉽습니다

전 윤회를 믿지 않아요 하지만 윤회가 사실이라면 과거에 그 사람이 살았던 걸 윤회한 영혼은 알고 있나요?

때로는 알지만 드문 경우입니다 높은 영혼은 제외하고 진보한 영혼은 알아요 대부분 영혼은 모릅니다 그래서 명상을 수행해야만 우리가 여기온 이유와 전생에 어디에 있었는지 조용히 들어서 알게 되며 그러면 믿을 수 있습니다 예컨대 우리가 명상 기술 즉 우리 법문 같은 걸 수행해서 여러분이 다른 등급에 가게 되면 여러분은 자기 전생이 뭐였는지 아주 분명히 알게 되어 더이상 의심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늘 질문하고 의심하면 절대로 가지 못해요 의심할 수 있지만 또한 찾아야만 합니다 지금 나는 윤회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낼 기술을 제공합니다 얼마동안 수행하고 자신을 바라보게 될 겁니다 하지만 바랄 필요는 없어요 아주 낮은 등급이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이 다른 행성이나 의식의 단계에 가서 자신의 오랜 추억을 열어서 보는 것 뿐입니다

게다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걸 보게 되며 여러분이 지금 견뎌야 하는 원인과 상태, 결과의 온갖 인연들을 보게 되요 더 수행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가서 다음을 견뎌야 합니다 그러니 만일 더 수행해서 이 ‘기록’의 등급을 통과해서 지나가면 이런 기록이 더 이상 영향을 주지 못해요

고통 받을 미래가 더는 없어요 더 높은 단계로 가요 훨씬 문명화된 나라로 이민 가서 안정된 직업을 구하는 것처럼요 아주 무서운 정부의 통치에 고통 받을 필요 없습니다

부처는 창조자와 신이 없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부처가 뭐라고 했는지 우리가 어떻게 알죠?

우린 부처의 말을 좀 반복해서 주변을 기웃거릴 뿐이에요 부처는 자신의 등급에서 자신이 이해한 것과 성취한 걸 말했지요 부처의 뜻을 이해하려면 거기 도달하기 전에 오랫동안 기다려야죠

그건 이렇습니다 어떤 종류의 명상 기술을 수행해서 일종의 정신적 상태 다른 지혜와 이해력의 등급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우리 스스로 창조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럼 그때 외치게 되겠지요 『아! 신은 없구나 없어』라고요 하지만 누가 옆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다가 그 말을 들으면 『뭐? 신이나 창조가 없다니 무슨 뜻이죠?』라고 하겠죠 그리고 계속 물어요 하지만 그 깨달은 사람이 옆에서 커피를 마시는 이에게 설명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그는 이런 경험이 없어서 여전히 신과 창조자를 봅니다

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신은 존재인가 비존재인가?』 칭하이 무상사 강연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강연 1989년10월13일

신을 묘사하실 때 『그』라는 말을 쓰시는데 신은 남성인가요 여성인가요? 둘 다 인가요,다 아닌가요

둘다이며 다 아니죠 그럼 『그녀』로 해요 내가 『그녀』라고 하면 그래도 반대할 겁니다 이러겠죠 『뭐! 옛날부터 우린 늘 신이 『그』라고 지금 당신이 누군데 신이 『그녀』라고 하는 거죠? 알다시피 난 그저 신에 관한 관습과 이해력을 말한 겁니다

지금 생각 중인데 마지막 질문이 신도 없고 창조도 없다라고 한 거 맞나요?

이 상태를 체험했을 때 나 역시 정말 신과 창조가 없다는 걸 분명히 알았죠 내가 신이고 창조이지만 이런 결론을 어떻게 얻었는지 여러분에게 말하긴 어렵습니다 그 당시 난 혼자 그런 경험을 했고 아무도 없었으니까요 여러분에게 전할 방도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여러분도 이런 상태에 이르고 나면 알게 되고 똑같이 말할 겁니다

신도 창조도 없구나 라고요 하지만 신을 믿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죠 하지만 그 상태는 상당히 놀랍고 경이롭지요 이세상에는 그에 견줄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모든 것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순간에 당신은 당신이며 당신은 모든 것 안에 있으며 나는 온전히 모든 것이며 모든 환경과 온갖 형태의 육체에서 그 모든 것을 경험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다른 모양의 육체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신입니다 신이에요

깨달은 스승과 부처 보살의 차이점을 말씀해주시고 그 중에 어느 것이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 칭호인가요?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습니다 원하는 대로 부르세요 알다시피 난 쓰레기 수집가에요 난 인간의 쓰레기를 모으고 그들을 청소합니다 그럼 세상은 훨씬 조화로운 기운을 가지며 사람들은 덜 고통을 받고 보다 현명해집니다 난 쓰레기를 가져가고 그들에게 보석과 지혜를 줍니다

난 나쁜 업장과 고통을 가져가고 즐거움과 행복을 줍니다 그러니 날 『청소부』라 불러도 됩니다 부처나 보살 같은 거창한 직함은 필요 없어요 너무 무서워요 그건 영광된 지위를 칭하죠 부처,보살이요 사실,난 쓰레기와 온갖 악한 부정적인 기운을 수집하며 여기저기 흩어져서 세상을 비참하고 못 견디게 만드는 모든 걸 수집해요 난 이 모든 걸 모아 태워버리며 세상을 깨끗이 합니다

여러분도 긍정적인 힘과 모든 죄를 씻고 모든 은총을 줄 수 있는 전지전능한 신의 힘을 명상하는데 참여해서 쓰레기를 모으는 작업에 나를 도와주길 요청합니다 이게 내 직업이에요 여러분도 참여하면 똑같아질 수 있어요 부처나 보살은 필요 없습니다 매우 영광스럽고 고귀해 보이죠

우린 참 열심히 일해요 이 등급에 도달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의 위임 하에 자발적으로 중생을 돕습니다 우린 아주 열심히 일하고 고통 받죠 세상에선 영광스럽지 못하지만 천국으로 돌아가면 칭송 받을 겁니다 불국토로 돌아가세요 허나 여기 이 세상에선 부처의 것이 많지 않죠

종교를 배우기에 적합한 스승이 누군지 말씀해 주세요

그건 이렇습니다 우린 스승을 따르지 않아요 그 가르침만 따르니 잘못될 수 없어요 그 스승이 잘못되어도 그 가르침이 괜찮으면 우린 그 가르침을 따릅니다 그 가르침이 올바른지 살펴봐야 해요 예를 들어,여러분이 내 가치체계가 옳은지 아닌지,내가 가르친 걸 행하는 지 아닌지 보세요

가령,난 육식을 하지 말라고 가르치며 나 역시 채식을 합니다 또한 훔치지 말라고 가르치며 나 역시 훔치지 않죠 난 자선을 하라고 가르치며 나 스스로 자선을 합니다 사람을 사랑하라 하며 정말 사람을 사랑하고 무조건적으로 돕습니다 내 가르침에 돈을 받지 않으며 나 스스로 돈을 법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잃을 게 없고 얻기만 합니다

또한 불경과 성경에 쓰여진 모든 도덕적 규범들을 내가 다시 여러분에게 전해주어 새롭고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걸 가르치지 않으니 여러분은 스승이 경전 외의 나쁜 걸 가르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안심할 겁니다 난 경전에 있는 모든 걸 여러분에게 가르치죠 고대로부터 도덕적 행위는 변하지 않았어요

신,부처의 계율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난 여러분에게 같은 걸 가르치고 같은 걸 하니 적어도 내가 나쁜 사람이 아닌 걸 알죠 자 이런 가르침이 올바르죠? 명상은 여러분에게 지혜와 마음의 평화를 줄 겁니다 어떤 방법이든 관계없이 어느 정도의 도움은 줄 겁니다 그러니 우리의 방법도 예외는 아니지요 우리 것이 가장 빠르다고 말할 뿐이죠 그게 다예요 하지만 날 믿을 필요 없어요 단지 알려줄 뿐이에요 이제 여러분이 선택하세요

난 진실만을 말합니다 빠르면 난 빠르다고 말하죠 어쨌든 거짓말은 못해요 그럴 이유도 없어요 난 여러분의 돈이 필요 없으니까요 난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고 여기서 살지 않죠 여러분의 득을 안보죠 난 아마 내일 떠나거나 여러분이 날 떠나서 다시는 못 볼 겁니다 작별이죠 그러니 난 득 볼게 없어요 이런 관점에서 여러분은 안전해요 게다가 여러분은 내 가르침만 따르며 날 따르진 않잖아요 그러니 그 가르침은 여러분과 늘 함께 하고 여러분은 날 몸소 따를 필요 없어요

수행하는 중에 개인적인 조언이 필요하면 내게 편지를 쓰거나 전화로 물어볼 수 있어요 요즘엔 스승 곁에 항상 붙어있을 필요가 없지요 아니면 포모사(대만)이나 내가 머무는 집 사무실에 와서 날 볼 수 있어요 내가 영체만 사용하면 여러분은 날 전혀 볼 수 없고 내가 말해도 들을 수 없으니 어떻게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전하겠어요? 난 육신을 이용해야 해요,그렇죠?

그게 육신의 용도예요 이 육신은 다른 의미론 많이 쓰이지 않으니 내가 떠나면 아무도 없다고 걱정할 필요 없어요 여러분에겐 늘 누군가가 있으며 내가 이렇게 여러분의 집에 나타나는 걸 볼지도 몰라요 내가 여기 있는 것처럼요 여러분이 신실하고 등급이 충분히 높으면 여러분은 스승이 오는 걸 볼 것이며 여러분이 필요할 때마다 늘 스승을 볼 겁니다 육신에 집착할 필요 없어요

채식에 대한 질문입니다 만일 계속 고기를 먹으면 절대 깨달을 수 없다는 뜻입니까?

깨달을 수 있지만 완전한 깨달음은 아니에요 일부만요 그게 다예요 조금이요, 높은 수준의 깨달음 말고요 왜냐하면 고기와 모든 증오 모든 악업 (응보)를 갚아야 하니까요 그래서 빚을 갚기 위해 업장이 우릴 그 존재의 수준으로 끌어 내립니다 그러니 높이 올라갈 수 없죠 마치 짐이 많으면 산꼭대기에 오를 수 없듯이 우린 불필요한 짐을 두고 가야 해요

식물 역시 자라고 먹고 번식하는 산 존재인데 그걸 먹는 걸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죠?

당신 말에 동의합니다 단지 불가능하죠 그래서 부처와 그리스도,모든 성인이 대다수 사람들의 선을 위해 몸을 보존하려고 식물에서 최소한의 영양만 취하며 살았던 겁니다 하지만 식물은 동물처럼 증오심이 그리 많지 않아요 그러니 우린 생존하고 신의 뜻을 이행하기 위해 최소한의 살생을 하죠

하지만 그래도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악업(응보)를 덜 짓도록 말이에요 그래서 대부분의 스승들이 스스로 일하고 몸을 보존하기 위해 약간의 돈을 벌려고 합니다 그들은 보시에 의존하지 않죠 만일 보시에 의존해야 하면 그들은 답례로 가르침을 주지요

또한 그들은 최소한의 생필품으로 살아갑니다 부처처럼요 그는 단지 세 장의 천으로 이렇게 둘러싸고 하루에 한끼만 먹었어요 남을 돕기 위해 최소한의 것만 취하면 업의 구속에서 자유로울 겁니다 만일 여러분의 덕 있는 재산을 낭비하면 타인에게 그걸 줄 수 없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스승들이 매우 검소한 겁니다

채식을 할 때, 마늘이나 양파를 먹어도 됩니까? 마늘이나 양파가 든 샐러드 드레싱을 먹을 수 있나요?

음식에 너무 신경 쓰네요 예,먹어야 한다면 드세요 우린 원하지 않아요 더 높이 오를수록 더 적게 바랍니다 단순하게 먹고 뭐든지 주어지면 먹죠 입맛을 위해 그런 강한 양념을 쓸 필요 없어요 하지만 영적 수행을 시작할 땐, 그런 걸 쓸 겁니다 모든 게 빠졌다고 느끼지 않도록 말이에요

달걀도 안돼 고기도 안돼 술도 안돼 송아지도 안돼 닭도 안돼 이제 마늘과 양파도 안되니 난 수행하지 않겠어 사용해도 됩니다 그런 다음 명상하세요 우리 명상은 이 모든 부정적인 영향을 씻어줄 겁니다 하지만 난 마늘과 양파가 악마를 쫓아낸다고 들었어요 그러니 변명거리가 있죠

그런데 불경에서는 반대로 말합니다 거기선 마늘과 양파 그리고 아주 강한 맛을 내는 것 등을 먹으면 귀신들이 와서 입술을 핥는다고 해요 그러니 계율을 따르는 진정한 불교신자들은 불교의 능엄경에 나오는 그 문구에 따라서 마늘과 양파를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원하고 그걸 피하기가 불편하면 더 이상 원하지 않을 때까지 계속 드세요 얼마 지나면 냄새조차 맡기 싫고 먹고 싶지도 않습니다

또 난 양파가 신장에 해롭고 여러분의 기억력을 저하시킨다고 들었죠 그건 지능을 좋게 하지 않죠 기억력을 둔화시키고요 그래서 어떤 이들을 그걸 먹지 않습니다 요기들은 이런 여러 이유로 양파와 마늘을 먹지 않아요

음식에 대해 하나 더 묻겠습니다 스승님은 육류에 든 항생제를 걱정하셨는데 채소에 든 살충제는 어떻습니까? 그것도 해롭지않나요?

네, 그것도 해롭죠 하지만 동물들은 그걸 먹고 소화시켜서 항생제가 그들의 피와 살, 뼈로 됩니다 따라서 육식을 하면 그걸 씻어낼 수 없습니다 그들이 이미 육류와 피,혈관 속에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채소의 경우 밖에만 살포되니까 여러분은 그걸 씻어낼 수 있습니다 5분 동안 소금물에 채소를 담그면 이 모든 게 씻겨질 수 있어요 채소를 소금물에 5분이나 심지어 3분 3분에서 5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한 물로 다시 씻으면 아무 위험 없습니다 하지만 육류의 경우 씻어낼 수 없지요

저는 손 중앙에서 어떤 에너지를 느낍니다 또한 머리의 제 3의 눈에서도 뭔가 꿰뚫는 듯한 느낌인데 뭘까요?

지금 그런가요? (네) 전에도 그랬나요? 누가 질문했지요? 네,지금 알았나요 늘 그랬나요?

전에도 그랬습니다 일 전에 그걸 알게 되기 시작했고 당신이 말씀하실 때 전 명상을 했으며 그 때 느꼈습니다

내가 말하는 중에 당신이 명상을 했으니 에너지를 더 잘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내게는 일종의 에너지가 있는데 아마 그래서 당신이 뭔가 받았겠지요 때로 당신이 좋은 사람이나 수행자들과 있는데 그들이 어떤 좋은 자장을 방출하면 당신은 온몸 또는 눈의 중심 특히 이쪽으로 그걸 두드러지게 받습니다 그래서 편안함을 느끼거나 때로는 황홀함을 맛보지요 이는 매우 당연해요 걱정할 필요 없지요 그건 나쁘지 않아요 때로는 따뜻함도 느끼지요

명상 중에는 다른 체험들이 있습니다 그냥 그걸 취하고 내버려두세요 최상의 경지에 이를 때까지요 여기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그게 즐거우면 즐기고 내버려두세요 그게 즐겁지 않으면 그래도 놔두세요 그냥 알아채고 내버려두면 됩니다 그게 최상이에요 안 그러면,우리는 길가의 꽃에 집착해 고향으로 가는 진보를 늦출 겁니다

안내 없는 명상이 위험하지 않습니까? 오라가 열려있을 때 악령이 들어올 수 있으니까요

네 좀 위험하지요 그래서 여정의 모든 걸 아는 안내자 스승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적을 행하실 수 있나요 그럼 사람들이 당신의 가르침을 더 믿을 텐데요?

기적이요 당신은 뭘 원하나요? 돈을 좀 주거나 할까요? 그럼 당신은 그 돈으로 뭘 하려고요? 그게 당신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영원에선 아무것도없죠 난 당신에게 내게 의지하는 대신에 당신 자신의 힘과 기적의 힘,지혜를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신통을 위해서 내게 오는 대신에 당신 자신의 권리를 되찾고 신의 왕국과 자신의 지혜 자신의 타고난 권리 자신의 천국과 왕국을 찾기 위해 당신은 와야 해요 그게 인간 삶의 최상,최고의 이상이지요 기적이 아니라요 그건 수명이 짧아요 필요하면 기적을 보여줄게요 쇼나 당신의 박수를 얻으려는 게 아니에요 당신의 수행 중에 언제든 필요할 때 당신이 어떤 장애나 나쁜 영향에 직면할 때,그 때 당신은 나의 기적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내게도 있지만 단지 나의 위대함을 당신이 알도록 무작위로 쓰진 않아요 난 그럴 필요 없어요 난 당신이 수행에서 매우 올바른 자세와 이상을 갖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의 최고 지혜를 되찾고 최상으로 돌아가는 것이지요 이런 아이 장난이나 플라스틱 장난감을 원하는 게 아니라요 모든 걸 가질 겁니다

『먼저 신의 왕국을 찾으라 그럼 모든 것이 네게 더해지리니』 작은 걸 구하지 말고,큰 것들을 구하세요 그게 더 어울립니다 우리 인간은 우주에서 가장 위대하니까요 최고만 요구하세요 그게 더 당신의 지위와 위엄 타고난 권리와 잘 어울립니다

당신이 신을 창조했으며 당신이 당신 자신의 창조물이란 걸 발견했고 이해했다는 말씀을 더 설명해주시겠어요

그건 불가능해요 이걸 말로 할 수는 없어요,하지만 우리 명상법을 배워 함께 해보세요 그럼 언젠가 그걸 체험할 겁니다 그런 뒤에 다른 누가 물어보면 당신도 고개를 흔들며 말할 겁니다 『미안하지만 말로 할 수 없어요』 이런 것들에 대해 완벽하게 말할 수 있는 스승은 이 세상에 매우 드물거나 없습니다 체험만이 가능하지요

당신이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는데 누군가 묻습니다 『사랑에 빠진 건 어떤 건가요?』 그럼 말하겠지요 『음,모르겠어요 매우 행복하고 흥분되지요 난 그의 눈을 봐야 하고 그를 보고,그 손을 잡아야 해요 그나 그녀 없이 난 살 수 없어요』 그게 다지요 하지만 사랑의 본질을 보여줄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신을 깨닫는 이런 체험을 이야기하는 것이 내게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 내가 경험해봤는데 정말 좋다고만 말할 수 있을 뿐이죠 그건 내 삶과 관점 내 지혜,내 전부를 바꿨지만 더 이상은 당신에게 말할 수 없습니다

낙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언제 영혼이 육신에 들어옵니까?

낙태를 해선 안 됩니다 영혼이 몸에 언제 들어오느냐에 대한 문제는 없어요,다만 악한 생각,살생의 성향의 문제에요 살생하는 성향을 우리는 없애야 합니다 언제 영혼이 몸에 오냐고 묻지 마세요 낙태하길 원할 때 이미 살생의 성향이 당신에게 있는 것이고 그건 좋지 않아요 우리는 그것을 뿌리뽑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성품의 부정적인 면에 기대는 대신에,자비와 지혜를 길러야 합니다 거기에 더 기댈수록 우리는 더 낮아지며 더욱 쇠약해질 것입니다 여러분도 명상을 해야 해요 그러면 언젠가,영혼이 언제 자궁에 오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일정한 때는 없어요 들어올 때 오는 겁니다 떠났다가 되돌아오기도 하지요

방문하는 겁니다 그러니 언제 영혼이 거기에 있고 없는지 당신은 모릅니다 아직 영혼이 거기에 있지 않더라도 이미 우리에겐 이런 살생의 성향이 있어요 우리 자신의 피와 뼈를 죽이는 게 좋지는 않지요

무고한 영혼의 살생을 묻지도 마세요 무고한 영혼의 살생은 좋지 않습니다 제발 그런 생각을 갖지 마세요 자신을 떨어뜨립니다 어떤 힘든 상황이 와도 해낼 수 있어요 신께 기도하세요 해결책을 찾거나 고아원에 맡기세요 세상에는 아기를 원하는 커플이 많습니다,그들은 아기를 입양할 수 있으니 그러지 마세요

언제 진리를 구하러 히말라야에 갔냐고요? 수 년 전에 그랬어요 거기서 얼마나 머물렀냐고요? 1년 좀 넘게요 왜 인도로 내가 가야만 했냐고요? 아마 내 운명 때문이었겠지요 운명적으로 인도에 가야 했어요 어울락(베트남)에 머무르면서 깨달은 스승을 왜 어울락에서 찾지 않았냐고요? 모두 운명이 있어요

당신은 어울락(베트남) 에서 그걸 찾을 수 있겠지만 난 인도에서 찾아야 했죠,당신은 미국에서도 가능하죠 알다시피 모두가 달라요 이유는 없습니다 때가 되어 무르익으면 어디서든 스승을 찾을 수 있어요 여기서,저기서 어디서든 스승을 당신은 찾을 겁니다 아무 문제 없어요 의문도 없지요 나처럼 인도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몇 분 안에 여기서 깨달을 수 있지요

다른 사람들에게 관음법문을 가르칠 수 있으십니까?

네,당신과 나눠서 기뻐요 우리의 생각이 너무 빨리 갈 때 생각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또 우리의 생각은 멈추질 않지요 잠잘 때 여전히 생각이 존재하고 작용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건 마음이 매우 독립적인 도구라서 그래요 스스로 작용하지요 우린 불가능합니다 그건 많은 걸 기록하고 흘려 보내니까요 더 많이 기록할수록 더 많이 꺼내놓지요 라디오 방송국처럼요 라디오 방송국에 어떤 메시지가 오든 간에,그걸 다시 내놓을 것입니다

때로 우리의 두뇌와 몸이 피곤한데도 두통을 느낍니다 왜 그렇습니까?

때론 우리가 피곤하지만 때론 그렇지 않지요 당신은 우리가 왜 때로 피곤한데 때론 그렇지 않은지 아나요 그게 본래 그렇지요 때로 일을 너무 과하게 하거나 충분히 못 먹고 충분히 못 자거나 너무 근심하면 피곤해지죠 다른 때는 몸도 건강하고 걱정이 없지요 그럼 피곤하지 않아요

이건 아주 단순한 질문입니다 그녀가 나에게 꿈이 있냐고 물었나요 네 꿈이 있어요 온 세상이 평화롭길 꿈꿉니다 모두가 부처가 되길 꿈꿔요 모든 살생이 멈춰지고 모든 아이들이 평화와 화합 속에 걷기를 꿈꿉니다 모든 나라가 손을 잡고 서로를 보호하고 서로 도와주길 꿈꿔요

우리의 아름다운 행성이 파괴되지 않기를 꿈꿉니다 이 행성을 창조하기 위해서 수 억만년이 걸렸으며 정말 아름답고 멋진 곳입니다 이 곳이 평화와 아름다움과 사랑 속에 지속되길 꿈꿔요 네 그게 내 꿈이에요

사람들이 사후에도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왜 사람들을 때로 아주 젊은 나이에 자신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들 세상에 두고 갑자기 죽는지 알고 싶습니다

네 우린 죽은 후에도 여전히 다른 곳에서 일해요 아마 천국일수도 지옥,혹은 이 세상일 수도 있죠 너무 어릴 때 갑자기 죽는다면 그들의 때가 된겁니다 어떤 열매는 익지만 어떤 열매는 너무 어리고 셔서 쓸모없이 날아가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명상은 기법이 아니라 실제로 보는 방식이 아닌가요?

네 네 그것은 기교가 아니죠 보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언어 때문에 그렇게 쓰기도 해요 그것이 기법이다 법문이다 하지요 하지만 여러분에게 전달되는 힘은 기법이 아니에요 그건 매우 명백한 힘이며 그게 없으면 내면의 지혜를 열수가 없습니다

진정한 깨달음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은 뭔가요? 우리 법문으로 명상하며 고결하게 사는 겁니다 관음법문은 죽은 후에도 우리를 보호해준다고 말씀하셨어요 어떻게 이 법문을 확신할 수 있죠?

난 보증할 수 있어요 내가 직접 봤습니다 여러분도 얼마간 수행하고 나면 볼 수 있죠 모두 다 믿을 필요는 없어요 매일 명상을 통해서 스스로 그것을 증명해야 해요 그럼 점차 모든 걸 알게 될 겁니다 점차 내가 말하거나 약속한 모든 것이 진리라는 것을 직접 알게 되죠 나는 단 한마디도 거짓을 말한 적이 없습니다

내가 약속한 모든 건 명상을 통해 조만간 이루어지며 당신 뿐만 아니라 5대 6,7대 조상까지 천도되죠 당신의 모든 조상들도 천도될 겁니다 그리스도는 몇몇 기적을 행했고 유대어 외 다른 말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 기적은 확신을 주죠

요즘의 스승들은 어떤가요? 그들이 성스러운 것을 어떻게 알까요?

기적을 행한다고 성자라고 장담할 순 없어요 신성하지 않아도 신통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흑마술사,백마술사 모두 기적을 행하지만 그렇다고 신성한 것은 아닙니다 예수는 상황이 달랐기 때문에 이런 기적을 행해야만 했습니다

요즘 우린 더욱 지적이고 미개하지 않으며 더 많은 기술이 있고 진보하고 문명화되고 더 과학적으로 사고합니다 이런 기적에 집착할 필요 없어요 내가 이미 말했죠 『먼저 신의 왕국을 찾아라』 난 기적으로 유혹하고 싶지 않아요

여러분의 지혜를 존중하고 지성을 존중하니까요 난 여러분을 색색의 장난감으로 유혹해야 하는 어린이로 생각하지 않아요 그건 존경하지 않는 겁니다 여러분을 매우 존경하기에 나는 지혜와 논리를 써서 여러분의 지혜와 논리에 호소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기적 같은 물리현상에 집착하지 않고 더 큰 이해력을 얻습니다

내게 많은 무한한 기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여러분이 성심으로 수행해서 내 경지에 이르면 그때 보여주겠어요 지금은 안되지만요 강요나 요구로 하진 않아요 나를 존경한다면 그런 요구는 마세요

여러분을 존경하기에 『훌라 훌라 훕』으로 장난치지 않아요 그런 수준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게다가 이런 등급의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싶지도 않습니다 아직 지혜가 성장하지 않았다면 기다리세요 수행자가 어때야 어때야 하는지 왜 명상과 덕을 수행하는지 지혜와 사고가 이미 있다면 우리에게 와서 함께 이 행성을 정화하고 모든 존재들을 축복하세요 기적으로 장난하지 말고요 기적으로 성인이 되진 않아요 그건 확실합니다 조만간 나의 기적을 알게 될 겁니다 여러분이 신실하고 높은 이상이 있다면요 때가 되면 스승에 대해 모든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어두운 면,악, 번뇌 등을 지고한 존재와 신성함과 복으로 조화를 이루지요?

고결한 삶을 이끌면 어둠에서 빛으로 바뀝니다 빛을 써서 어둠을 쫓으세요 예를 들어 태양이 나오면 어둠이 사라집니다 신의 현존을 수행하고 매일 신의 가르침을 듣고 매일 신의 빛을 보면 악한 성향이 씻겨질 겁니다 가장 악한 성향도 씻겨집니다

수행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세상은 더 평화로워지고 우리 뿐 아니라 모든 이들의 주위도 더욱 깨끗해집니다 우리는 명상과 깨달음으로 그것을 합니다

전 자주 저의 생각과 행동을 걱정합니다 선을 알려면 기도나 명상을 해야 하나요?

네 네 그래야 해요

제가 옳은 일을 할 때 어떻게 알까요?

그건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다른 이들과 자신과 사회를 해치지 않는 것은 무엇이든 알아야 합니다 그게 좋아요 불경이나 성경 같은 경전에 따라 남들을 행복하게 하고 의로운 것은 무엇이든 좋은 겁니다

다른 이에게 도움을 주고 즐거움과 행복을 주면 그건 좋은 거죠 어떤 중생이건 그들에게 아픔을 주는 것은 좋지 않죠 신과 더 가까워지고 우리의 지혜를 깨닫게 하는 것은 좋은 겁니다 우리를 끌어내리는 것은 좋지 않아요

동성애는 나쁜가요? 자연의 균형인 음양의 원리에 위배되나요?

난 뭐든 비난하지 않아요 여자와 남자는 이 세상에서 존재들을 재창조하기 위해 있는 것이지 욕정 때문이 아니에요 그래서 성경에는 결혼을 하고 주변을 기웃거리지 말라 했죠 왜냐하면 결혼하면 서로 사랑하는 관계와 우정을 확고히 하니까요

함께 있으면 욕정이 아닌 사랑의 결속 안에 있는 겁니다 동성이 좋으면 신께 기도하세요 당신이 좋아요 서로 사랑한다면 신께 도와달라고 기도하세요 이런 관계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세요 옳건 그르건 신이 당신을 돕게 하세요

난 동성애자들의 문제를 이해합니다 그들도 뭔가가 필요하지요 이성과는 충족될 수 없는 사랑이나 애정이 필요합니다 신께 도와달라고 기도하세요 우리 모두 다른 문제와 잘못된 태도가 있어요 그래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말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뭘 하든 마음 속에 신과 사랑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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