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말씀
 
종교분쟁은 왜 존재하는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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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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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혜의 말씀은 중국어 강연이며 보실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페르시아어 스페인어 한국어입니다

포모사는 포르투갈어로 “아름다운 섬”이란 뜻으로, 환태평양 지진대의 서쪽 끝에 있으며, 끊임없는 구조운동은 장엄한 산봉우리와 완만한 언덕과 평원, 분지, 해안선과 다른 경관을 형성해왔습니다 열대성 기후부터 아열대, 온대 기후에 걸쳐진 기후에 따른 계절간의 변화가 매우 뚜렷합니다

이 섬에 서식하는 18,400여 종의 야생동물 중 20%이상이 희귀종이나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에는 내륙연어 포모사 산양 포모사 바위원숭이 포모사 흑곰, 파랑까치 미카도꿩, 설산초 도마뱀 등등이 있습니다 포모사는 작은 섬이지만 천혜의 자연 경관을 두루 갖춘 곳입니다 북쪽에는 옛 도시와 원주민 마을이 드높은 산과 아름다운 폭포, 정교한 사원들과 나란히 들어서 있습니다 포모사에는 산이 많은데 해발 3천 미터가 넘는 산이 약 293개나 되며 그 지리적 특징이 다른 곳의 산들에 비할 것이 아닙니다

이 밖에 여섯개의 국립공원은 다양한 지형의 경관을 제공합니다 산을 관통하는 강에 의해 형성된 협소한 골짜기인 타이루거 국립공원, 화산 분화구와 호수를 가진 양밍산 국립공원, 포모사 유일의 열대지역에 둘러싸여 정말 동남아풍이 물씬 풍기는 컨딩 국립공원 층층의 화강암 언덕을 가진 진먼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또한 포모사 동쪽의 태평양에는 해양 생물들이 풍부하여 병코돌고래, 스피너돌고래, 알락돌고래가 물 위로 점프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담청색의 바다와 화려한 산호초들은 포모사 남부 컨딩과 녹도, 펑후군도에서 발견됩니다 중부지방은 빛나는 바다와 우렁찬 강과 에메랄드 숲을 가진 포모사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진 남포모사는 대륙 이민자들이 이곳에 처음으로 이주할 때의 전통을 여전히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포모사는 문화가 풍부합니다 다양한 지역과 배경에서 온 사람들, 이를테면 포모사의 원주민들, 초기 중국 남방 복건인, 하카 이주민, 네덜란드인, 스페인인과 일본인, 그리고 최근 중국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이 함께 포모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하카족과 포모사족, 중국 본토인들의 문화가 어울려 풍부하고 다원화된 문화와 사회를 창출했습니다 종교, 건축, 언어를 망론하고 모든 것이 포모사에 있지요

포모사의 신앙 또한 매우 다원화돼 있어 불교, 도교, 기독교, 몰몬교, 통일교, 이슬람교, 힌두교, 포모사에서 자생된 일관도와 다른 신앙이 있습니다 이 섬은 전통신앙을 존중할 뿐 아니라 외지에서 온 다른 형태의 종교사상도 환영해 줍니다 신의 은총이 내린 땅입니다

1980년대에 칭하이 무상사는 포모사에 도착했습니다 그녀가 작은 절에서 거주하고 있을 때 내적 비전을 본 한 무리의 포모사 사람들이 폭풍우치는 밤에 찾아와 관음법문을 가르쳐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때부터 칭하이 무상사는 포모사의 수만명의 신실한 구도자들에게 관음법문을 전수해 왔습니다 내면의 빛과 소리를 관하는 명상법인 관음법문은 세상에 대한 칭하이 무상사의 자비로운 선물이며 내면에 있는 신의 왕국을 재발견할 준비가 된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포모사 사람들과 영적 세계에 대한 직관적인 앎과 지혜를 나누는 한편 칭하이 무상사는 특히 자연 재해 때 포모사 전역에 구호품과 인도주의 지원을 하십니다 그녀의 사랑의 본보기와 고귀한 행위를 통하여 많은 포모사 회원들은 열성적으로 참여하여 동포들과 다른 전 세계 사람들을 돌보았습니다 이런 활동에는 재소자들을 방문하고, 노인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고, 지진 피해자들과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 활동과 길거리 청소부를 도와주는 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까지 이 자선활동과 인도주의 활동은 포모사 전역에 걸쳐 실천되었습니다 수만명의 사람들의 근면한 관음법문의 수행은 포모사에 풍요로운 번영과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포모사는 경제적인 독립과 국력으로 국제적인 관심과 존경을 얻었습니다 수행자들의 신실함을 통해 포모사는 평화로운 나라의 축복과 공덕을 즐깁니다 내면의 천국과 깨달음에 대한 그들의 신실함과 갈망에 감동받은 칭하이 무상사는 포모사의 구도자들로부터 수많은 초청을 받아들여서 지혜와 직관을 나누었습니다

최근에 칭하이 무상사는 협회 회원들의 신실한 갈망에 부응하여 귀빈과 전 세계에서 온 만여명의 회원들이 포모사에서 모여서 2007년 2월 18일, 돼지해의 구정을 축하하는 축제에 참여하셨습니다 이제 칭하이 무상사의 매력적인 강연을 듣겠습니다 제목은“왜 종교간에 갈들이 있는가”이며 1988년 11월 16일 포모사 타이쫑에서 하신 강연입니다

관음법문 수행에서 얻는 이로움이 너무 많아서 모두 얘기하려면 시간이 없어요 병을 고치는 것은 아주 하찮은 이유지요 어제 두 질문이 아주 좋았어요 어제 한 질문들 모두가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짧은 시간에 충분히 설명 못한게 둘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이 기회에 더 자세히 설명했으면 합니다

우리가 자유로워져서 해탈한 곳에 올라간 뒤에도 원한다면 이곳에 돌아와 살수있어요 올라가기가 어렵지요 위에서 내려오는 건 아주 쉬워요 알겠어요?

어제 첫번째 질문은 왜 고대로부터 다른 종교들끼리 서로 협력하는 대신 계속 싸우기만 했는가였지요? 여러분은 모든 종교들이 선행과 친절을 가르치고 악행을 피하고 사회와 나라 가정에 의무를 다하라고 가르쳤다는 걸 알아야해요 또한 더 높은 힘에게 도움을 구하라고 했지요

예를 들어,천주교는 신을 믿고 신에게 도움을 구하라고 가르치죠 불교는 부처가 가장 높다는 걸 믿고 그의 도움을 구하거나 부처를 믿으면 그가 복을 준다고 가르치죠 도교도 천국의 가장 높은 왕을 믿고 그 왕이 도를 찾도록 축복할거라고 가르치죠 난 사람들에게 나쁜짓을 하고 우리보다 더높은 힘을 믿지 말라고 가르치는 종교는 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모든 종교는 같은걸 말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왜 각 종교마다 자신이 가장 높고 다른 종교는 이단이라고 할까요 누가 알지요? 아는 사람 있어요?

그들 자신이 도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요? 좋아요 그것도 한 이유지요 이게 가장 중요한 이유지요 다른 이유들도 있지요 아는 사람 있어요? 그건 명예욕 때문이지요 도를 얻은 자들은 더이상 그런 욕망이 없지요 당신의 대답은 그들이 도를 얻지 못했다는 것과 거의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도를 얻지 못했어도 명예에 관심이 별로 없지요 하지만 차이가 있어요 또 다른 이유가 있나요? 에고가 없는거요 그들은 에고가 있죠 맞아요 아직도 명예욕이 있다는 뜻이죠 거의 같은 뜻이죠 좋아요 또 누가 있죠? 다른 이유는 뭐지요? 각 종교마다 자신의 교리에 너무 집착을 해요 이 신사는 이렇게 생각해요 또 뭐가 있죠? (자신들이 최고라고 해요) 네 각자 최고라고 하지요 또요? 집중도요 충분히 집중을 안하지요 맞지요? 이 의견들을 요약해서 참고하겠어요 내 의견도 좀 덧붙일 겁니다

물론 우리가 못 깨닫고 도를 얻지 못하고 각 종교의 창시자가 말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거나 내면의 체험이 없거나 스스로 내적인 이해를 얻지 못하면 “모두 하나다”를 모르고 “아버지와 내가 하나다”라는 것을 모를 겁니다 육조 혜능이 말한 “원래 아무것도 없다”를 이해 못할 겁니다 도덕경에서 말하는“세상의 만물이 완벽하다”와 “모두 하나다”와 같은 뜻이지요 “모두 하나다”는 우주는 이미 완벽하고 평화롭단 뜻이죠 평화롭지 못한건 우리지요 그래서 모든걸 평화롭지 않게 보는 겁니다 바로 그 뜻이지요 그는 명예욕도 언급을 했어요 그것은 정말 아주 중요한 이유중 하나죠 사람들을 돕거나 신자로 개종시키는 사람들이 있죠 하지만 그들의 진짜 목적은 영혼을 구하는게 아니죠 그들은 자신의 종교가 가장 높다고 믿지 않아요 그저 사람들이 더 와서 축제 분위기를 내거나 그들을 숭배하길 바라지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일부는 명예만 바라는게 아니라 헌금도 더 바라지요 예를 들면요 그 신사분이 말했던 “명예와 권력을 바라는” 것이 맞아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들 자신이 깨닫지 못한 겁니다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남의 종교를 이해 못하지요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여전히 명예욕이 있는 겁니다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이기적이고 에고가 있고 교만하지요 뒤에 딴 사람이 종교마다 자신이 최고라고 했지요 깨달았다면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걸 알고 모두 동등하다고 볼겁니다

그래서 석가모니불이 불성을 얻은 뒤 말했지요 “모든 중생이 불성이 있으며 나와 같다 전혀 차이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가 도를 얻은 후 말했어요 “모든 중생이 신의 자녀다” 맞지요? 자녀란 아들과 딸을 뜻해요 모두 같은 걸 말했어요 노자가 도를 얻었을 때도 말했지요 “우주의 모든 중생은 하나다” 그건 그와 다른 중생들이 같다는 뜻이지요 “모든 중생이 하나다”는 석가모니가 말한 “모든 중생은 불성이 있다”와 같죠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한 말과도 같죠 “모든 중생은 신의 자녀다” 누가 그들은 다르다고 한다면 아직 깨닫지 못했다는 뜻이지요 모두 같다는걸 이해하려면 방법이 있어요 깨달아야만 합니다 깨닫고 난 뒤에는 모두 같을걸 말하고 있다는걸 이해할 겁니다

하지만 한가지 주의할 게 있어요 겉 보기에 깨달은 것 같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은 가끔씩 빛이 있거나 때로는 빛이 작지요 어떤 때는 빛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죠 알겠어요? 때로는 이렇게 여기까지 있고 때론 이렇게 보이지요 때론 무량광처럼 무한해 보이기도 해요 어떤 빛은 너무 흐려서 멀리 볼 수 없지요 집에 있는 등불 같아요 불이 너무 흐리면 분명히 볼수 없지요 예를들면 그래요 깨달음에는 등급이 있어요 가장 멀리 보고 가장 완전히 볼수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빛이 아주 밝은걸 알수있어요 일종의 빛이 있다 치면 일종의 손전등이 있는데 그 손전등이 매우 밝다면 여기부터 저기까지 환해져서 볼수있지요 하지만 베터리가 나갈 때가 있지요 그럼 여기에서 여기만 밝힐수 있죠 안 그래요? 빛이 더 밝을수록 더 분명히 볼수 있어요 이같이 더욱 깨달을수록 안목이 더욱 넓어지고 더 많은 중생을 사랑하고 더 많은 인내심이 생기고 더 많은 아이디어가 생기죠 한가지 면에만 집착하지 않지요

그외에 우리가 깨닫지는 못했지만 인내를 갖고 다른 종교나 다른 종교 단체를 공부해 보면 모두 같은 미덕을 가르치며 이름만 다를 뿐이란걸 알게될 겁니다 그래서 기자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내게 와서 묻지요 “불교협회에서 불교 대학을 개원할 계획이고 천주교에서 천주교 대학을 개원하려 합니다 어떻게 생각합니까,스승님? 좋은 일이라고 봅니까?” 난 대답하죠,”매우 좋아요 미덕을 가르치는 학교가 하나 더 생긴다면 세상이 더 평화롭고 업을 더 두려워해서 선행을 더 할겁니다 그러니 좋은 일이지요” 하지만 가장 좋은건 5개 종교를 가르치는 대학을 짓는 거예요 모든 종교의 가르침을 겸비하는 거지요 그러면 영성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든 가서 공부할수 있죠 각 종교의 진수와 미덕을 종합해서 비교해 볼수 있지요 그러면 모든 종교가 같은걸 말한다고 스스로 결론을 내릴겁니다

우린 고대로부터 깨달은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지요 천주교나 도교,불교의 많은 남녀 출가자들이 깨달았지요 그럼에도 여전히 싸웁니다 맞지요? 그들이 어느 등급에 올랐었는지 의아해지죠 왜 아직도 이름만 다른 그런 하찮은 일에 관심을 두지요 예를 들어 이문제를 해결한다고 해요 가령 지금 당장 관음법문을 가르친다고 해요 난 천주교 신자가 오면 똑 같은 법문을 가르치고 집에 가서 자신의 종교를 계속 믿으라고 합니다 불교 신자가 와도 같은 관음법문을 가르치죠 도교 신자가 와도 같은걸 가르칩니다 얼마 후 갑자기 천주교 제자가 깨달아서 높은 등급에 올랐어요 하지만 내가 불교나 도교 경전을 가르치고 강제로 공부하게 하지 않았어요 그자신의 종교만 믿고 있죠 알겠어요? 그냥 관음법문을 수행하고 내 강의를 좀 듣습니다 그는 집에 돌아간 뒤 매일 교회에 가서 신부님 말씀을 듣고 성경을 읽고 암송합니다 언젠가는 관음법문을 수행하고 내 가르침을 따르기 때문에 도를 얻을 겁니다 그의 깨달음은 불교 신자의 깨달음과 같지요

두 사람이 있다 합시다 한사람은 불교도이고 다른 사람은 천주교도지요 두 사람 모두 같은 수행 등급에 올랐어요 한 사람은 불교책만 봤고 다른 이는 천주교책만 봤죠 둘다 같은 등급에 올랐어요 각각 다른 두 나라에 가게 됐어요 서로 연락하지 않았지요 내가 죽은후,그들은 성장해서 두곳에서 가르쳤죠 예를 들어서 그런 좋은 제자를 두었다면 천주교 신자는 계속 천주교 용어로 관음법문을 가르칠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가 천주교도들이 많은 서쪽으로 갔다고 하면요 알겠어요? 그는 마침 천주교도지요 물론 그가 이 법문을 가르칠 때 천주교의 가르침과 용어 화법을 계속 쓸 겁니다 그가 관음 법문을 가르치기 위해 불교용어와 불교전통 불교옷,불교식 화법을 쓸 필요는 없지요 왜냐하면 이름과 전통들은 영적수행과 아무 관련이 없으니까요 왜냐하면 사람들의 개념이 다르고, 같은 법문을 다른 곳에서 가르치려면 다른 용어와 다른 화법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천주교 제자가 사람들이 천주교 용어와 천주교 전통만 아는 곳에 갔다고 해 봅시다 그는 계속 그렇게 가르치죠 나의 소위 다른, 가상의 제자가 동양에 있습니다 거긴 동양이니 모두 불교나 도교의 가르침을 압니다 그는 마침 불교 신자라서 불교 용어와 불교의 가르침과 전통들을 관음법문을 퍼뜨리기 위해 사용합니다 어느 날 카톨릭 신자인 학생이 불교 신자인 학생과 우연히 만났다고 합시다 그들은 서로 모릅니다 내 말 알겠어요? 그의 스승이 그에게 불교 용어를 알려주지 않았다면 그럼 한 사람은 아마 관음보살에 대해 말할테고 다른 사람은 성모 마리아나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겠죠 그럼 그들은 서로 문제가 될겁니다 그들이 크게 깨닫지 않았고 대화를 계속하도록 인내하지 않거나, 각자 배운 원래의 법문을 이해하려 애쓰지 않는다면, 둘다 서로를 이단이라 여길 겁니다 알겠어요 그게 이단이든 아니든 스승의 견해가 아니라 제자들의 판단이지요 때로는 제자들이 완전히 깨닫지 않았으니까요

제자들의 개념과 생각은 여전히 아주 편협합니다 그가 갑자기 다른 용어를 쓰고 다른걸 말하는 듯이 보이는 누군가를 만나면 그 사람의 이상이 자신과 다르다고 여길 겁니다 그러니 이런 일은 내가 죽은 뒤에만 일어나지 않죠 지금도 일어나고 있어요 어떤 내 제자들은 도교도에요 그들은 도교 출신입니다 몇몇은 불교 출신이고요 어느날 난 우연히 도교제자와 불교제자가 대화하는 걸 들었어요 그들 모두 입문한지 얼마 안됐고 차를 마시면서 떠들고 있었죠 도교제자가 말했어요 “천왕이 부처보다 높아” 불교제자가 말했죠“농담 마 고대로부터 부처가 최고야 이것도 모른단 말이야?” 우리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정말 재미있죠 알겠어요 때로는 막 입문한 사람은 그리 많이 깨닫지 않습니다 깨달음은 완전한 도를 얻는 것과는 다릅니다 여전히 큰 차이가 있어요 그들은 아직 오해가 있으며 깨달은 스승이 필요하고 장기간의 수행이 필요합니다 얼마 지나야만 우리의 실수가 소리에 의해 정화됩니다 과음법문의 힘에 의해서 우리 내면의 전능한 힘으로요 일단 우리가 완전히 정화되면 도를 얻을 겁니다 그게 다예요 우리 영혼은 본래 아주 맑고 잘못된 개념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우리의 두뇌로 일할 때, 때때로 그들은 두뇌에 의해 가려집니다

예를 들면 우리의 눈은 처음엔 문제가 없습니다 명확하게 볼수 있지요 하지만 비가 오거나 어떤 일을 할때, 눈을 보호하는 안경을 써야해요 우리가 그걸 쓰면 가끔씩 그 안경에 먼지나 다른 더러운 게 묻어서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 우린 안경을 닦기만 하면 되죠, 눈 대신 말이에요 원래 우리 눈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러니 외부의 누군가가 아니라 두뇌가 가장 큰 적이죠 때로 두뇌가 우릴 가리는데 마야가 통제한다고 합니다 마야는 환상이죠 우린 자신의 환상에 가려져요 그 환상은 두뇌에서 오지도 않아요 하지만 두뇌는 다른 사람 다른 동물들 또 사회와 관련 있습니다 두뇌는 많은 환상을 모아 그걸 창고에 보관합니다 거기서 두뇌는 자기 생각에 옳은걸 꺼내죠 하지만 두뇌는 맞고 틀린걸 구별할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영혼을 해칩니다 녹음된 거면 무엇이든 정확히 틀어주죠 같은 상황이 일어날 때마다 두뇌는 같은 식으로 반응해요 그래서 우린 이 세상에 좌절합니다 때때로 우린 무엇이 좋은지 알지만 그걸 할수없지요 또 무엇이 나쁜지 알지만 그걸 계속합니다 모두 두뇌의 습관 때문이죠 비슷하게 우리가 완전히 깨닫지 않았거나 도를 완전히 얻지 않았다면 우리 두뇌는 잘못된 개념에 가려져서 여전히 어느정도 마야의 영향을 받을 거예요

난 마야가 산스크리트 용어라고 몇번 설명했어요 마야는 그 발음에 기초해서 중국어로 번역됩니다 마야란 환상과 바르지 않은 개념을 뜻해요 2개의 긴 이빨과2개의 뿔을 가진 존재가 아니에요 기다란 이빨과 뿔을 가진 마야는 다루기 쉽습니다 우리 내면의 환상의 마야가 다루기 어렵죠 그건 소리와 깨달은 스승의 논리와 힘으로만 정화됩니다 좋아요 그래서 난 우리가 얼마나 깨달았든 간에, 여전히 다른 종교경전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럼 우린 다른 종교를 더 이해할 수 있고 보다 인내하며 친밀하게 다른 종교를 대할 수 있습니다 그럼 세상이 더 평화롭겠죠

천주교 역시 많은 자선 활동을 합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습니다 그렇죠? 빈자를 돕고 어려운 이들에게 봉사하는건 관음보살의 정신이죠 그렇죠?

자비,자선,사랑이 불교의 정신 아닌가요?(예) 감사합니다

기독교에는 두 파가 있어요 천주교와 개신교입니다 마더 테레사란 수녀가 있어요 그녀를 아세요?

테레사, 포모사에선 이렇게 부르죠 포모사에 한번 왔었지요 그녀는 거기서 하루에 18시간을 일하며 인도의 빈민과 아무도 돌보지 않는 고아들과 환자,노인을 돌봅니다 명예획득이 아니라 그들을 돌보고 그들을 위해 일하죠 그들이 너무 고통받는걸 보고 돕고자 했어요 그녀가 천주교이기 때문에 그녀의 자비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우리의 편협함을 비웃겠지요 그렇죠?(예) 그래요 천주교가 보살의 정신을 가진 그런 좋은 성인을 낳는다면 그들 가르침은 나쁠수 없어요 그렇죠 (예) 그러니 우린 천주교가 아주 좋다는걸 알수있지요 불교신자들은 그들만큼 좋은 일을 할수있습니다 내 말 알겠어요 석가모니 부처나 아미타불이 내려다보며 “마더 테레사가 좋은 일을 아주 많이 했지만 그녀가 나를 믿지 않으니 그녀를 지옥에 보내야지” 라고 한다고 합시다 아미타불이 그리 말할까요 (아뇨) 그렇게 많이 차별한다면 그는 부처가 아닐 겁니다 우리가 부처를 믿는데 그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를 욕하는 겁니다 왜지요? 왜냐하면 아미타불과 석가모니 부처가 너무나 편협하여 다른 이들의 장점을 볼수없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우린 천주교가 좋지 않고 도교가 좋지 않다고 서로 논쟁하는 겁니다 좋은 도교도가 많습니다 많은 불교 스승들은 병을 고치거나 사람들의 전생을 보는 능력이 있는데 많은 도교인들도 마찬가지죠 그렇죠 (예)

하면, 차이가 있나요 (없어요) 인도의 많은 브라만들도 이런 능력이 있죠 다를게 뭐 있죠? 이는 그들의 가르침도 인재를 낳을수 있단 겁니다 알겠어요? 도교의 가르침도 병을 고치고 날씨를 바꾸는 것 같은 신통을 가진 유능한 사람을 배출합니다 불교의 가르침이나 불교 수행법도 병을 고치고 과거와 미래를 보는 능력을 지닌 유능한 사람을 배출할수 있어요

소위 브라만들은 다양한 요가를 수행하며 역시 그런 일을 할수있죠 그들은 무에서 오렌지를 만들어 먹으라고 줄수있죠 네,오렌지를 보여줄뿐 아니라 먹을수 있으며 맛도 좋아요 원한다면 그는 또한 공중에서 장미를 만들 수 있어요 향기도 좋고 사라지지 않죠 2, 3일 간 거기 있을 겁니다 때가 되면 물론 그건 시들 거예요 다른 평범한 꽃처럼요 뭘 원하든 그는 줄수있어요 스위스산 시계를 원하면 금새 만들어 줄수있죠 그걸 평생 찰수있고 고장나지 않을 겁니다 이런사람 봤나요? 난 봤어요 가게에 채소가 많듯이 인도에 그런 이들이 많아요 모든 종류의 채소가 있죠 포모사는 섬이 너무 작아서 병을 고치거나 과거를 보는 능력이 누군가에게 있다면 그는 아주 유명해질 겁니다 그는 신문에도 날거고 책도 많이 나올 거예요 아마 참 수행자들의 배가 아프도록 실컷 웃게 만들겁니다

만일 신통이 좀 있다면 우린 그걸 가려서 남들이 우리의 등급이 낮다는걸 모르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난 내게 신통이 있다고 감히 말하지 않죠 난 여러분이 신통 때문에 올까 걱정됩니다 그건 잘못된 개념이며 마야입니다 그건 마야의 길로 이끕니다 만일 내게 무슨 신통이 있는지 말한다면 여러분은 나에게 신통을 배우러 올겁니다 그럼 마야를 따르는 거예요 환상이며 잘못된 개념이죠 나에게 배우러 올 때 여러분은 해탈하고, 최상의 깨달음을 얻고, 남들을 돕고, 중생에게 봉사하며 그들의 종이자 일꾼이 되어 그들을 행복하고 자유롭게 할 최상의 힘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와야 합니다 아이들 장난 같은 작은 신통을 위해서 와서는 안됩니다 알겠어요 만일 여러분이 신통에 대해 배우고자 한다면, 내년까지 내가 말한다 해도 모두를 가르칠 수 없습니다 인도는 신통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여러분은 어딜 가든 과거와 미래를 볼수있는 사람들을 만날 거예요 마치 다양한 음식을 구할수 있는 가게에서 쇼핑하는 것과 비슷하죠 인도에 있을때 그들이 공짜로 내 전생과 미래를 봐주겠다고 하길래 말했죠, “됐어요 당신이 내 과거와 미래를 볼 필요 없어요 난 그럴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그들은 계속 보게 해달라며 졸라댔어요 내게 그들이 알고싶은 뭔가 특별한게 있다고 말했어요

이렇게 인도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는 이들이 많아요 난 가는 곳마다, 비행기에서도 그들을 마주쳤어요 비행기에서 내 운명을 보고 싶어하는 인도인을 만났어요 내가 비행기를 타서 커피를 한잔 마시기도 전에 누군가 물었어요 “아! 당신은 누구시죠 당신 운명을 보고 싶습니다” 어디서든 그들을 만납니다 미국에 갔을 때에도 어떤 사람이 계속해서 내 사주를 물었습니다 독일에 갔을때도 그런 사람이 있었어요 내 사주를 보고나면 집에 돌아가 삼일을 먹지도 자지도 않고 내삶에 관해 두꺼운 책을 집필합니다 믿어집니까? 그러니 포모사에만 남들의 사주를 볼수있는 사람이 있는건 아닙니다 전세계에 이런 이들이 있죠 수십명을 만났어요 난 어디서든 그들을 봤어요 어릴때부터 나는 신통력을 별로 대단하게 보지않았죠 젊을때는 내 사주를 보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에 갔을 때 그런 사람들이 있었죠 독일에 갔을때는 이런 두꺼운 책을 받았어요 그는 온갖걸 다 적었어요 내가 태어났던 날과 죽게될 날짜 나중에 어떻게 될것이며 내 성격같은 것이었죠 그는 모든걸 적어뒀죠 아주 분명하고 정확하게요 그러니 우린 불교만이 위대하다거나 카톨릭만이 위대하다고 생각지 않죠 카톨릭은 탁월한 사람들을 많이 배출했습니다,맞죠? 이슬람교 신자도 사주를 봐주려고 하거나 내 병을 고쳐주려고 했습니다 아프지 않았지만 내 병을 고쳐주고 싶어했죠

그러니 불교신자든 다른 종교를 수행하든 신통력이나 어떤 힘을 지니면 너무 들떠서 모두들 알게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높은 등급을 성취한 진정한 수행자들은 우스워서 죽을 지경이죠 “그거 밖에 없군”이라거나 “아직도 거기서 노는구나” 라고 하겠죠 옛날에 두 불교스승이 함께 걷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강에 이르자 첫번째 선승은 물이 그리 깊지않은 얕은곳을 찾아 걸어서 건넜습니다 두번째 선승은 신통을 써서 물위를 걸어서 건넜고요 우리가 거기 있었다면 이렇게 말했겠죠,“어!스승님 아주 위대하군요” 맞죠? 우린 무릎을 꿇고 그에게 가르침을 청하기 위해 한걸음 걸을 때마다 절을 올리겠지만 첫째 선승은 둘째 선승을 꾸짖었습니다 “네가 그런 사람이란걸 알았다면 네 발을 잘라버렸을 거다” 그게 무슨 뜻일까요? 첫번째 선승의 뜻은 이렇죠 “아직도 이런 놀이를 한단 말이냐? 넌 아직도 과시하고 싶고 여전히 에고가 있구나” 이해됩니까? 그는 두번째 선승이 과시했다고 한겁니다 이렇게 과시하면 무용지물입니다 우리에게 아주 해롭죠 그 첫번째 이유는 신통을 사용하는게 아직도 삼계내에 있다는 뜻이니까요 두번째 이유는 과시하면 아직도 에고가 있다는 거죠 세번째 이유는 소중한 에너지를 써버리면 다음에 윤회해야만 해서죠 집에 돌아가고 성불하는데 온 에너지를 쏟지 않기 때문이지요 여기저기 조금씩 써버리고요 계속 조금씩조금씩 쓰는거죠 주유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대만돈500원이 있다면 카오슝에 있는 집에 돌아갈 기름만 사면 충분하겠죠 하지만 집으로 가는 대신에 여기 저기 주변을 어슬렁거린다면 결국 여정을 계속할수 없고 찌아이에 멈추게 되겠죠 이해됩니까? 질병을 치유하는데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도 직업으로 삼는건 어렵지요 그런 사람들은 분명 윤회를 할테고 그게 운명입니다 진정한 영적 수행자들은 그런걸 해선 안됩니다 또 병을 고치는 능력을 자랑해서도 안되고요 그래서 방금전에 그사람이… 나에게 배운뒤에 여러분의 병이 나았다면 난 병을 고치려고 아무것도 안했어요 자연스럽게 치유된 겁니다 그 이유는 우리 관음법문이 스승의 힘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어제 여러분 몇몇이 물었죠 “입문뒤에 스승님은 어떻게 제자를 돌보십니까? 난 언제든 제자를 돌봅니다 우린 하나니까요

여러분의 문제는 내 문제가 되며 난 여러분의 병도 알게되죠 우린 자연스레 소통합니다 내가 의도적으로 무슨 주문을 외우고 수인이나 “입모양”을 취하면서 그를 고치려고 만지는게 아니죠 그건 신통력과 다릅니다 내 말을 이해하겠어요? 이해되요?(네)좋습니다

무슨종교든 어떤힘을 지닌 재능있는 이들을 만날수있죠 내 말을 알겠습니까? 병을 고치고 과거와 미래를 맞추는 도인이 있죠 병을 고치고 과거와 미래를 맞추는 불교신자도 있고요 병을 고치고 과거와 미래를 맞추는 카톨릭신자도 있죠 관음보살을 볼수있는 불교신자도 있으며 성모 마리아를 볼수있는 카톨릭 신자들도 있습니다 노자,공자,불멸의 도교신과 모신을 볼수있는 도인도 있습니다 내 말이 이해됩니까? 도교 신자들은 아미타불을 모르기 때문에 거기 가게되도 아미타불이 자신을 밝히진 않을겁니다

부처는 이름이 없으니까요 여러분이 이름을 붙일수록 점점 더 복잡해집니다 그래서 뭐라 부르든 그는 자신이라고 할겁니다 알겠습니까? 이렇게 화를 내진 않겠죠 “왜 내 명성을 망치느냐? 난 불멸의 도교신이 아니다 그가 싫어,난 아미타불이다” 이해하겠어요? 그들은 이렇게 말하지 않죠 더높은 차원으로 가면 그들이 이름을 쓰지 않으며 때로 이름을 쓰더라도 전혀 뜻이 없다는걸 알게 됩니다 이따금 여러분이 가장높은 아수라계만 가게 되어도 이미 이름이 없습니다 거기는 “나의 성격” "나의 개성”이란게 없죠 설명하기 어렵군요 위에 가서 노자를 본다면요 그냥 예를 드는겁니다

그사람이 도덕경과 중국사를 읽었기 때문에 노자를 만나게 된다면 거기 데려간 사람이 노자를 우리에게 소개해 줄겁니다 우리가 도덕경을 전혀 읽어보지 않았다거나 중국사를 읽지 않았다면 “이사람은 내 동료로 여기서 함께 일하죠, 이름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선 이름을 상관하지 않으니까요”라 할겁니다 그는 이렇게 말할겁니다 여러분 이해됩니까? 게다가 노자가 영원히 이 이름을 지니진 않습니다 노자는 이전에 물질계에 왔었습니다 예를 들면 노자시대 이전에 그는 이곳에 다른 이름으로 한번 왔었죠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당시 그와 인연있는 존재들은 그를 노자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압니다 그를 알지만 다르게 보이죠 아마도 그는 여자나 여왕이었을 겁니다 노자보다 훨씬 먼 옛날 그의 전생에 친했던 중생들이 있습니다 때가 되어 영적 수행으로 그들이 위로 올라갔다면 그 세계에서 노자를 만나죠 노자는 거기서 이처럼 우리가 말하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그러다가 다른 모습으로 바뀌겠죠 그는 고대의 여왕으로 나타나 중생을 반길 겁니다 그럼 우릴 소개한 사람은… 우리 스승이 거기에 우릴 데려가서 노자를 만났다면 스승은 이렇게 소개하겠죠 “이분은 아무개 여왕인데 과거에 높은 등급을 성취해 무수한 중생을 구원했다” 그럼 전생의 인연 때문에 그 사람은 여왕을 곧바로 알아볼겁니다 사실,두 사람은 똑같습니다 잠시후 다른 사람도 역시 올라가서 노자를 보게되면 같은 사람이지만 이름이 두개죠,무슨뜻인지 알겠죠? 이 두사람이 높은 등급이 아니라서 노자가 일하던 당시의 등급에만 머물고 그등급을 초월하지 못하면 그들은 서로 싸울 겁니다 그들은 서로 논쟁하겠죠 그래서 우린 수행해서 아주 높은 등급을 성취해야 해요 한사람의 역사를 이해하고 이 사람이 전에 뭘했으며 미래엔 뭘 할것인지 또는 지금 이사람이 과거에 누구와 같은지 알려면요 그래서 석가모니 부처가 성불한 다음 말했죠 “나는 전에 누구누구였다” 이해됩니까? 또 “지장보살이 원래는 고대의 부처였다”고 말했죠 부처가 그렇게 말했었죠? 또“관음보살은 비록 이생에 보살로서 나타났지만 고대의 부처이니라 그 시대에 그녀는 이런 법문을 수행해 이런 등급을 성취했고 많은 중생을 구했다” 맞지요?

이런걸 말하긴 쉽지 않아요 더높은 차원은 우리 세계와 체계가 완전히 다르며 방식도 완전히 다르니까요 삶에 대한 그들의 인식은 완전히 달라서 보통 인간의 마음으로 추측하면 그들을 평범한 인간으로 보고 망치겠죠 불보살은 모두 우리와 똑같아집니다 그래서 부처를 믿되 이해하지 않으면 부처를 비방하는 것이다 그들의 위대함을 상상할수 없지요 우린 인간의 잣대로 그들의 등급을 판단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감히 예수 그리스도를 비방하고 감히 석가모니 부처를 비방하는 겁니다 노자와 공자를 감히 이단자라고 선언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린 세세생생 윤회합니다 부처가 오더라도 그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떠난뒤에도 부처를 몰라보고 비방까지 합니다 아무도 그렇게 오랫동안 욕을 먹지 않았습니다 스승의 명성보다 더 심하게 공격받았던 것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상당히 횡포한 독재자라면 우린 역사를 읽고 그의 악행을 읽게 되죠 진시황제라고 해보죠 역사책에서 그가 아주 악하다는걸 알게되면 우린 정말 나쁜사람이라고 하겠죠 우린 단지 한번 논평하곤 그걸 잊어요, 이해하죠? 우린 항상 이런 걸 말하지 않아요 항상 그의 이름을 말하며 비방하지 않아요 그러나, 스승은 그가 죽어도 혼자 가는게 아니죠 지금까지 석가모니부처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지금까지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이 있고 그가 귀신이라고 말하죠 지금도 노자나 공자 등을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전체 조직, 전 종파가 그를 욕합니다 또 그의 가르침으로부터 나온 종파가 그 스승의 다른 파의 명예를 훼손하죠 세상은 무거운 업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와 소통하려고 감히 여기 오는 부처나 보살이 적어요 너무 겁나서 내려오기도 전에 이미 떨고 있어요

예, 그러니 우리가 부처나 보살에게 기도할 때 응답이 없는걸 놀라면 안 되죠 우리가 노자나 공자에게 도와달라고 청할 때 왜 안 듣는것 같을까요? 우리가 두렵기 때문이죠 이해하지요? 그들이 함께 하자마자 우린 그들을 비방해서 그들이 우리와 교류하거나 도우러 내려올 생각을 하면 벌써 아주 겁을 냅니다 우리가 예수를 어떻게 죽였고, 석가모니부처를 어떻게 해쳤는지, 공자를 어떻게 방해했는지 알아요 6개국이 모두 그를 그렇게 추방했어요 그래서 그들은 모두 겁나서 머리를 흔들고 내려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그들도 이렇게 죽을 테니까요

그래서 난 불교대학과 카톨릭대학은 아주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 둘이 함께 합쳐서 한 대학이 될수있으면 가장 좋을 겁니다 그러면 모든 대학이 많은 종교 도서관이 있어서 모두 함께 평화롭게 과거 스승들의 철학을 연구할수 있어요 우리가 우리 이웃과 친구의 종교를 이해하면 더 이상 그렇게 많은 전쟁과 종파간의 전쟁, 그렇게 많은 내분이 없을 것입니다

두 편이 같은 신을 믿어서 싸우는걸 봅니다 종교는 세상에 평화를 주고 그래야 마땅하지만 내분을 초래합니다 그래서 다른 종교인이 잘 수행하지 않거나 깨닫지 않으면 내분을 증가시킬 거라고 난 여러 번 말했어요 우리가 중생을 돕기 전에 이미 그들을 해칩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깨달음을 성취하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도를 얻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종교에서 높은 수준의 스승, 선생을 찾을 수 없으면, 구하러 다른 곳으로 가야 합니다 우리 종파에서 최고의 답을 찾을수 없으면, 우리를 묶어둔 소위 사슬에서 벗어날 용기를 가져야 하며 다른 종파에서 구해야 합니다 영적인 수행에서, 특정한 종파의 노예, 특정 종교의 죄수가 되면 안됩니다 즉 정체되어 도망치지 못한다는 거죠

오늘 지혜의 말씀과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내일도 이 영감으로 가득찬 강연“왜 종교간에 갈들이 있는가”의 결말편을 기대해 주십시오 이어서“우리주변의 세상”이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방영됩니다

오늘 지혜의 말씀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칭하이 무상사의 지혜로 가득찬 또다른 강연을 기대해 주십시오 이어서 “예술과 영성”이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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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인간으로서 모두 죽고, 늙고, 태어나야 하는 것에는 불평할 게 없어요 하지만 왜 아파야 하지요? 아시다시피 어떤 병은 아주 고통스러우며(예) 불치병이지요 (예) 우리가 병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 고통스럽죠, 잘 알아요 우리가 아프면 용기가 없고 뭘 해야할지 모르지요 타인을 괴롭히고 싶지 않지만 괴롭혀야 합니다 병이 나는걸 피하려면 즉시 생활을 바꿔야 합니다 아플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즉시 생활방식을 바꾸세요 우주와 조화되지 않는 뭔가를 했기 때문에 우리가 아픈 겁니다 그래서 우리 몸이 내적으로 혼란한 것입니다 우리 몸은 일종의 소우주고 이 소우주는 대우주와 조화로워야 합니다 안 그러면 병이 납니다 타인의 삶을 해치거나 동물 같은 다른 중생을 해치면 병이 납니다 그래서 야채를 먹고 채식주의자가 되라고 하죠 채식은 업을 줄입니다 나중에 더이상 그런병에 안걸려요 이 세상은 인과법칙이 있어요 갑자기 병에 걸리고 그 이유를 모르면 옛 속담을 생각해 보세요 “병은 입안으로 들어간다” 우리가 입에 넣는 대부분의 음식은 뭔가요? 고기지요 많은 과학자들과 의사는 육식이 병들게 한다고 했죠 많은 환자들이 의사에게서 채식하라는 충고를 받는걸 알겁니다 맞지요?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채식한 후에 좋아질 겁니다 또는 그들은 소금, 설탕이나 양념된 걸 못 먹어요 그들은 모든 음식을 물에 삶아먹는 것처럼 담백하게 요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지요

때로는, 갑자기 병들지만 아무런 나쁜 일을 안했어요 그런데 왜 병이 날까요? 틀림없이 이유가 있어요 영적수행 없인 알수없어요 어떤 도교나 불교 스승은 병의 근원을 볼수있어요 그럼 우릴 치료할수 있지요 그는 귀신이나 악마가 불평하고 우리를 아프게 하려고 온걸 볼수있어요 그런 것이 있어요 그래서 아프기 싫으면 다른 존재에게 고통을 야기하는 것을 안됩니다 예컨대, 동물을 죽이거나 고기를 먹어서 간접적으로 죽이면 그것도 나쁜 업이고 우리를 아프게 합니다 석가모니부처는 그의 두통 이야기를 했어요 알아요? 어떤 사람은 모르죠? 그들은 불교도가 아니니까요 내가 말해 줄게요 나도 불교도가 아니지만 우연히 그 이야기를 알아요 아니면, 하루종일 부처에 대해 말하고 불교로 개종을 시키려 한다고 생각할겁니다 아닙니다, 난 이미 모든 종교가 좋다고 말했어요 석가모니부처가 젊을 때 땅에 누워있는 물고기를 봤는데 죽어가는 중이어서 발로 물고기를 몇번 찼어요 그 때문에 그는 나중에 두통이 생겼어요 고기를 먹으면 얼마나 많은 문제가 생길지 알수있지요 그는 물고기를 먹지 않았지만 죽었는지 아닌지 보려고 발로 찼어요 그런데도 두통이 있었죠 그가 부처가 된 후에도 업은 계속 그에게 있었죠 부처가 된 후 업이 모두 사라져버리는 건 아녜요 원인이 있으면 틀림없이 결과가 있어요 일반인들은 말할것도 없죠 그래서 채식을 권하는 겁니다 여러분에게 좋아요 대부분 사람들은 나의 좋은 뜻을 모릅니다

계속 나와 흥정하려고 하죠 “아침에만 하면 안돼요?” “매달 첫날과 보름날에만 채식해도 될까요? 그렇게 해왔거든요” 난 말했죠, “좋아요, 하지만 매달 첫날과 보름날에만 천국에 갈 겁니다 나머지는 지옥에 갈 거에요” 또는 “아침엔 천국에 가고 나머지는 지옥에 있으세요” 문제 없어요 나와는 상관 없어요

우린 질병의 원인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병원은 육식하는 사람들로 가득한걸 볼수있지요?(네) 우리 채식주의자들은 거의 병원에 가지 않아요 그렇죠? 좋아요 남쪽지방에 닭이나 돼지 어류를 기르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지금“뎅기열”이란 질병이 있어요 북쪽에는 없지요 이런 차이점 때문에 남쪽에 그 병이 있어요 전에는 남쪽에도 없었지만 요즘 생겼어요 전에 포모사는 닭과 돼지를 그렇게 많이 기르진 않았죠 불치병, 난치병이 이렇게 많지 않았어요, 그렇죠?(네) 포모사는 전엔 깨끗했어요 전엔 정말 요정의 땅이었죠 지금은 고기를 많이 먹고 많은 닭과 돼지를 길러서 질병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요 뎅기열에 한번 걸리면 죽는 날만 기다릴 뿐 방도가 없다고 해요 약도 없다고 합니다 맞나요? (네) (50 %에요) 50%가 죽습니다 아주 높은 수치에요 몇년후 우리중 절반만이 강연에 올수있다는 걸 상상할수 있겠어요? 단지 몇 일이 걸려요 아주 빨리 감염된다고 해요 그러니 업이 빨리 온다는게 명백해집니다 내게 이유를 물을필요 없죠 전국민이 채식주의자로 바꾸는 게 최선입니다 그러면 아무도 불치병에 안걸리죠 아프다 하더라도 쉽게 나을 겁니다 우리 입문자 몇명도 이런 병에 걸렸지만 며칠만에 회복됐어요 어떻게 하라고 나도 지시했죠 남들에겐 말해도 소용없어요 내 제자들은 다르니까요 그들은 채식을 합니다 고기를 먹지 않아요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피죠 거짓말이나 간음도 안하죠 적어도 하루에 두시간 반 명상을 합니다 그들은 신,구,의가 깨끗합니다 절대 남을 속이지도 않죠

화란에 시의원인 한 입문자가 있어요 어느날 그의 부인이 모처럼 타이베이에 갔지요 그녀는 식사를 시작하면서 “칭하이 스승님”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그러자 바로 옆 테이블에 있던 이들이 다가와 이렇게 말했답니다 “이봐요 우린 동수에요” 다들 매우 행복했습니다 타이베이가 그녀의 고향이 아닌데도 처음보는 낯선 이들이 알고보니 그녀의 동료 수행자들이었던 거죠 그녀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의 아내가 말했답니다 “기분이 좋았어요! 동수들과 있으면 그들이 속이거나 해치지 않는다는걸 알기에 아주 안전하게 느껴져요” 아주 감동적인 말이었죠 내 법문은 그런 이들에게만 효과가 있어요 내게 병을 치유하는 신통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죠

한 남자분이 스승님께 부탁 하기를 모두에게 도박, 복권 하지 말라고 충고해달랍니다

네 난 도박과 복권을 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그것은 가정의 평화를 깨뜨리지요 또한 스스로 싸우게 해요 그러나 그건 또한 사회의 업장이기도 해요 우리가 돼지, 소, 닭 등 동물을 죽이는 살생의 업장을 줄이면 그 증오의 분위기 역시 줄어들 것입니다 그러면 사회에 안좋은 일들이 그렇게 많이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도박도 줄어들겠지요 옛날엔 도박이 없었습니다 그리 흔치 않았죠 그렇죠? 복권도 없었고요 그렇죠? 왜 그랬을까요? 그땐 많은 동물들을 대량으로 살생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요즘에 그렇게 된 거에요 그러니 그런 분위기와 연관이 있는 겁니다 질병, 복권, 도박은 모두 살생의 업과 관련이 있죠 멀리보지 못해서 모르지요 여러분은 살생은 살생이고 도박은 도박이고 병은 병이라 생각하지만 아닙니다 그건 맞물려 있죠 살생이 있는 곳엔 어디든 증오의 분위기가 있어요 그건 복수를 하고자 하는 영혼들의 증오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을 해치려 온갖 수단을 사용하지요 그 사람들은 다름 아닌 우리의 친척 친구, 동족들입니다

그래서 누가 실수를 하면 다수가 영향을 받게되죠 마찬가지로 한 사람이 수행을 하면 5대 조상이 천도됩니다 핏줄이 연결되어 있고 우리와 인연이 있어서지요 그래서 그들이 존재하죠 우리가 해탈하면 그 업장은 끝날 겁니다 그들에겐 더 적은 업장과 적은 인연만 있을 겁니다 이 세상에 남을 구실이 더 없어지겠지요 그래서 천도되는 겁니다 그러나 해탈하지는 않죠 관음법문을 수행한다면 일세해탈이 보장됩니다 여러분의 친척, 친구는 단지 천도될 뿐이지요 천도는 더 높은 존재로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동물이었다면 사람이 되고 사람이었다면 천상의 존재가 되며, 지옥에 있다면 천국에 가겠지요 몇백년 후에 그들은 다시 인간으로 돌아와 깨달은 스승을 만나고 영적 수행을 할겁니다 일반 사람들과 같지 않죠 이것이 소위 천도입니다 해탈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음을 뜻합니다 오고싶으면 올수있지만 오기싫으면 안와도 됩니다 천도된 이들은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세 가지의 고통, 즉 아귀, 지옥, 축생의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되는 것 뿐이지 그들은 여러분처럼 해탈하지 못했습니다

대비주를 외우세요 많은 보호를 해주는 법문들이 많습니다 대비주를 외우고 관음보살에게 도와달라고 기도하세요 옴마니반메훔 파드마삼바바에게 보호해 달라고 하세요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고 보호해 달라고 하세요 도덕경을 읽고 보호해 달라고 하세요 공자의 이름을 외우며 보호를 청하세요 보호력이 있는 온갖 종류의 종교가 있습니다

왜 그렇게 두려워 합니까? 그건 당신이 당신의 종교를 믿지 않음을 말해주죠 당신의 종교가 의지할 만큼 충분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스승님, 입문한 후에 결혼해도 될까요? 결혼이 수행에 영향을 미칠까요?

당신은 내 제자들이 모두 머리를 깎고 가정을 버린다고 봅니까? 여러분 모두 출가했나요? (아니요) 청중 가운데 내 제자들이 있지요 결혼할 수 있습니다 난 책에서도 이미 말하고 설명했지요 결혼했으면 이혼하지 마세요 그것이 나의 철학입니다 뭔가를 하면 끝까지 해야 합니다 승려라면 끝까지 승려가 되고 결혼했으면 끝까지 결혼을 유지하세요 문제 없지요 육체적 쾌락에 빠지지 않는 이상 결혼해도 됩니다 그건 영적 수행에 도움이 안되고 좀 해로울 겁니다 결혼이 나쁘다고 안했어요 그것이 좋지 않다면 부처는 어디서 왔을까요? 그러나 대부분은 결혼하면 중독되지요 남녀의 육체적 관계에 중독되어 영적 수행을 게을리 합니다 부지런히 수행하지 않고 가끔 수행하죠 육체가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일단 결혼하고 동반자와 관계를 하면 육체는 지치고 또 일하고 아이도 길러야 하니 수행에 충분히 집중할수 없어요 아주 논리적입니다 그렇죠?(네) 결혼이 안좋은게 아니라 육체적 탐닉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해하나요? 영성을 더 돌봐야 하죠 최소한 반반이라도요 이래야 균형이 잡힐 겁니다 결혼하면 스스로를 관리해야 하지요 결혼이 나쁜게 아니에요

스승님, 전 여기에 부처의 가르침을 들으러 이틀동안 와있었는데 아주 기쁩니다 그런데 강연의 주제가 “관음법문”인데 그건 듣지 못했습니다 관음법문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어요?

내가 관음법문에 대해 아무 말도 안했나요?(하셨습니다) 네 했지요 그러나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실제 방법은 가르치지 않았어요 물론 안 했지요 여기서 가르칠수 없으니까요 어떤 이들은 듣고 싶어하지 않죠 배우고자 하면 우리만의 더 조용한 곳에서 몇 시간이 걸릴겁니다 급하게 가르칠수 없어요 마야나 부처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죠 “부처가 오면 부처를 죽이고, 마야가 오면 그를 토막내라”고 들어왔지요 그래서 마야도 부처도 여러분을 두려워합니다 난 그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가르쳐야 하죠 그래야만 앉아서 명상할때 깨달을 겁니다

관음법문을 배우고 싶으면 입문식에 참석할 수 있어요 입문 때 모든 것을 가르쳐 줄 겁니다 관음법문은 명상하는 방법입니다 흔히 말하는 명상이 아니라 내면의 지고의 힘을 찾는 방법이지요 그걸 찾으면 꺼내서 매일 쓸수있습니다 마치 자신의 보물을 발견하면 매일 그 보물을 쓸수있는 것과 같지요 우린 우리에게 보물과 많은 돈이 있다고 들었지만 어디 있는지 모릅니다 이를 알고 그곳으로 가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모두 지고의 힘이 있음을 압니다 우리 모두는 일생에 부처가 될수있다고 들었습니다 석가모니도 그렇게 말했고 예수도 우리는 신의 자녀라 했지요 그러나 그 고귀한 품성이 어디있는지 찾을수가 없죠 그래서 쓸수없는 겁니다 우린 그냥 세인들처럼 아침부터 밤까지 무력하게 느낍니다 무엇을 기도해도 응답이 없죠 그래서 난 관음법문을 가르쳐 주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내면의 소리와 빛을 명상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전능한 힘이 유래한 그 내면의 소리와 빛이 모든 것을 돌봐줄 겁니다 이건 그냥 관음법문에 대한 일반적 설명이지요 말로는 부족합니다 스스로 그것을 찾아야 하죠 난 그것을 찾는 법, 자아를 찾는 법, 자신의 본성을 찾는 법, 자신의 본능과 원래의 힘을 찾는 법을 가르쳐 줄 겁니다 대신 찾아줄 수는 없지요 찾는 법을 보여줄 뿐입니다 이건 관음법문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었습니다

스승님, 전 깨달은 스승님께 최고의 법문에 대해 여쭐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어요 고대부터 신들을 숭배하는 것은 불교에서 중요한 전통이었습니다 관음법문의 수행을 시작한 후에도 여전히 집안 사당에서 조상신을 숭배할 수 있을까요? 이점을 깨우쳐 주세요

그 영들을 숭배할수 있지만 해야 한다고 하진 않겠어요 그럴 필요가 있느냐는 영적 수준에 달렸어요 조상신을 숭배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아마 얼마 후에 더이상 그 필요를 느끼지 않겠죠 그러면 이렇게 말하겠죠 따분해요! 이젠 어떻게 그런 신들을 다루어야 하죠? 난 또 말하겠죠 예를들어 집에는 많은 가사 도구들이 있는데 몇개 더한다고 뭐가 문제겠어요? 조상님의 이름이 쓰인 명판들을요 효심을 보이고 싶다면 존경을 표해도 됩니다 그러나 관음법문을 수행한 후에는 아마 오대 조상이 모두 더높은 천국으로 천도되는 것을 볼 것입니다 이런 명패에 절을 하면 공허하게 느낄 겁니다 그 때 스스로 숭배를 그만 두겠지요 그러니 내가 숭배하지 않기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당신은 그렇게 해도 되고 이해한 후에 그만두게 될거란걸 이해하세요 그냥 그런 겁니다 그래서 내가 석가모니는 부처를 숭배해서 성불한게 아니라고 말한 겁니다 그는 어떤 불상을 숭배해서 부처가 된 게 아닙니다 명상으로 부처가 되었지요 그는 별들, 내면의 별들을 본 후에 깨달았습니다 이제 우리도 같은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같은 법문이 있으니 같은 결과를 얻을수 있지요

스승님께 몇가지 질문을 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질문하기에 앞서 그 질문이 부적절하면 용서해주실 것을 청하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문제 없어요

그의 첫 번째 질문은 출가는 생사를 초월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이대 조사인 혜가는 깨닫기 위해 팔 하나를 잘라야 했습니다 그 후 달마는 그에게 의발 혹은 법통을 물려줬지요 그래서 그는 스승님께서 이대 조사처럼 팔을 자를수 있는지 묻습니다 당신이 생사를 벗어난 것을 모두에게 증명하기 위해서요 음! 이런게 소용 있나요?

내가 팔 하나를 자르면 그 다음은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입문하러 올까요? 달라지는 것은 없어요 여러분은 집에 가서 잠시 웃을 거에요 그리고 계속 고기먹고 술을 마시죠 그렇게 할거라고 확신하죠 이조 혜가가 자신의 팔을 잘랐을 때 그는 깨닫지 않았지요 그는 깨달음을 찾느라 그렇게 한 거에요 난 지금 깨달음을 원하지도 않는데, 왜 내 팔을 잘라야 하나요? 이조 혜가에 대해 말해줄게요 그가 이미 깨달았다면 그런건 하지 않았을 거에요 그는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끔찍한 일을 했지요 석가모니 부처가 그 일을 보았다면, 그를 꾸짖었을 거에요 맞아요! 인간의 몸은 귀중합니다 부처는 우리에게 아주 완벽하고 아름다운 몸을 줬죠 어떻게 그렇게 무심하게 팔을 자를수 있나요? 이 팔은 아주 비쌉니다 그걸 알고 있나요? 유아에서 성인으로 자랄 때까지 우린 정부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습니다 우린 아직 은혜를 갚지 못했습니다 그런 끔찍한 일로 몸을 불구로 만들고자 한다면 그것은 효심과 애국심을 저버리는 거죠 전쟁이 일어나서 국가가 나를 원하는데, 팔이 없다면, 사람들을 구하거나 주사를 놔줄 수 없지요 아이를 안을 수도 없어요 그러니 무슨 소용이 있죠? 내 몸도 인간의 몸이에요

스승님, 스승님께서는 아프면 병원에 가십니까?

직접 병원에 간적은 없죠 하지만 내 제자들이 병원에 가라고 재촉하지요 내가 아주 진저리날 때까지 나를 몰아부치죠 숨은 적도 있어요 안 그럼 그들이 날 병원에 보냅니다 알겠어요? 자주 아파도, 하루 이틀 후면 회복된다는걸 알아요 중생들이 아프면 나도 아픕니다 난 병을 피하려하지 않아요 병원에 가는 것은 내게 아무 소용도 없어요 하지만 수차례 제자들이 나에게 강요하죠 한번은 제자들이 밖에 차를 대기해놓고 무릎을 꿇은 채 내 승낙을 기다렸어요 그래서 그들과 병원에 갔고 의사는 내 병을 알기 위해 내 맥을 짚어봤어요 의사는 혈액검사도 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죠 난 제자들을 위해 병원에 간 거에요 쓸데없다는 걸 알면서도요 나중에 여러 가지 약을 받아왔지만, 그 약이 나를 더 악화시켰어요 내가 어렸을 땐, 아버지가 의사였지만 의사를 전혀 믿지 않았어요 아버지를 믿지 못한게 아니에요 그는 능력있는 치료사였어요 말하자면 그는 다른 의사들이 치료할 수 없는 병도 치료할 수 있었어요 난 그를 대단히 존경했어요 동물들의 병도 치료했죠 다른 의사나 보건부에서 동물들에게 약을 주려고 애쓰기도 했었죠 많은 동물들이 전염병으로 죽어가고 있었거든요 전염병이 돌 때는 동물들이 모두 죽기도 했죠 정부조차 무력했어요 하지만 아버지는 어떤 처치를 했고, 마법처럼 효력이 있었죠 그래서 아버지를 믿지 않았다는게 아니지요 그냥 어릴 때부터 의사를 믿지 않았어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난 약을 좋아한 적이 없어요 내가 너무 왜소해서 아버지는 많은 한약을 내게 먹이려고 애쓰셨죠 내가 고기를 안 먹고 대신에 늘 바나나를 먹는다는 걸 아셨어요 그는 내가 원숭이처럼 될까 걱정이 되어 보약을 마시게 한 거에요 그럼 난 그대로 뒀어요 아플 때 아버지가 주신 약도 버렸어요 먹고 싶지가 않았어요 때론 억지로 마시게 했죠 완력을 써야 했어요 두 사람이 동원되어 억지로 내 목구멍으로 약을 넣었어요 그것이 내게 약을 먹이는 유일한 방법이었죠 지금은 난 자유로워요 난 이제 약을 먹지 않고 병원도 가지 않을 거에요

스승님, 지금 스승님은 분명 높은 과위를 성취하셨을 텐데, 그럼 다른 스승들처럼 언제 죽을지 알고 계십니까?

과거, 현재, 미래를 보려면 신통력을 써야만 해요 난 내 생명을 연장하거나 단축할수 있어요 그것은 내 제자들의 수행뿐 아니라 중생들의 정업에 달려있죠 또 내가 기꺼이 이 세상에 머물려 하느냐에 달렸어요 광친 스승이 죽기 전에 많은 이들이 억지로 음식을 먹게 했어요 하지만 자신이 곧 죽을걸 알고 먹는걸 거부했죠 그는 자신이 음식을 먹으면 한주 더 살거라고 말했어요 이 이야기 들어본적 있죠? 네 밥 한공기가 지상에 생명을 유지해준다는 걸 말해주죠 죽고 사는 것은 그리 대단치 않은 거에요 난 살기를 선택할수 있어요 밥 한공기면 지상에서 한주 더 살수있어요 그러니 날짜나 시간을 계산해서 뭐하겠습니까?

흔히 말하길, 사람들은 이기적이며 가족을 더 사랑한다고 합니다 당신의 가르침이 너무 높다고 느끼시진 않나요 대개 사람들의 도덕 수준이 스승님만큼 높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스승님이 떠나며 이 세상엔 여전히 전쟁이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럼 이생을 사는 것이 시간낭비가 아닐까요? 많은 공덕을 쌓지 못했으니까요

그럼 당신은 석가모니불을 모독하는 겁니다 그가 이 세상에 왔을 때 세상은 전쟁으로 황폐했죠 심지어 그의 마을에도 모두가 죽음을 당했어요 하지만 그는 간섭하지 않았죠 정말입니까? (네) 당신도 알거에요 아무도 어쩔수 없어요

스승님, 만일 당신이 독생자라면 부모를 봉양하지 않고 그들 곁을 떠나 영적인 길을 추구하고 비구니가 될수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중국의 도덕관을 어기는게 아닐까요? 왜냐면 백가지 선행중에 효도가 첫 번째이니까요 그러니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맞습니다 효도가 첫번째 이지요 난 여러분에게 부모를 떠나 출가자가 되라고 요구하지 않아요 내 책에서 분명히 말했죠 이 세상에서 우리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구요 하지만 난 외동이 아니니 당신보다 운이 좋군요 네겐 부모님을 돌봐드릴 형제자매가 서너명 있어요

스승님, 보현보살의 발원에 따라 저희는 칭하이 스승님께서 계속 궁극의 진리를 가르치시어 모든 이가 성불하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스승님, 두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날 것을 안다면 위험을 무릅쓰고 그 두 나라와 죄 없는 사람들을 구하시겠습니까? 전쟁터로 달려가 군인들에게 싸움을 멈추라고 설득하시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죠? 가능해요? (아뇨) 그래요 유감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면 나도 동의해요

마지막 질문이에요 삼장법사는 불경을 얻고 옳은 법문을 배우기 위하여 인도서역까지 수천마일을 여행했습니다 그러니 스승님, 당신은 그의 고결한 정신을 배우고 고난을 인내하며 전세계를 다니며 당신의 신실함을 보여주시겠습니까? 하지만, 어떤 교통수단도 타지 않고 걸어서 다녀야 합니다

네, 그렇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들이 모두 기린으로 변할 것 같군요 내 강연을 기다리느라 목을 너무 길게 늘어뜨릴 테니까요 고행하는 것은 훌륭합니다 하지만, 현대 문명도 따라야 해요 석가모니 부처기 지상에 있을 때는 어떤 편리한 교통수단도 없었어요 그래서 그걸 타고다니며 설법할 수 없었죠 우린 그런 상황에 대해 유감을 느낍니다 상황들이 달랐다면 그는 더 많은 중생들을 구할 수도 있었겠지요 삼장법사 시대에는 교통도 매우 불편했어요 안 그럼, 그가 걸어다니지 않았을테고 중국인들도 더 빨리 이로움을 얻었을 겁니다 바로 그 점이 유감스럽지요 하지만 그런 사소한 형식에 얽매여서는 안되요 어떤 시대는,걸어야만 했어요 요즘은 사람들이 이미 달나라로 여행합니다 우리가 이 물질세계의 중생을 구하려고 애쓰면서 여전히 그렇게 느린 속도로 고행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모두가 떠나고 없을 겁니다 여전히 이곳에서 내가 힘겹게 사는걸 증명하려고 이 모든걸 하는동안 말이죠 여러분의 요구대로 한다면 난 아직도 자신을 증명할지 말지 신경쓴다는 말이며 아직 내게 에고가 있으며 내가 훌륭하니 사람들에게서 칭찬받기를 원한다는 거에요 하지만 요즘에도 난 걸어요 말하건대,어떤 법문은 걷는 것보다 힘들어요 기어가거나 무릎으로 걷죠 이건 더 어려워요 사실 걷는건 쉽습니다 하지만 그가 언급하니 미안해 지네요

왜죠?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걸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난 정말 걷고 싶습니다 차를 굴리면 문제가 많다고 항상 말을 해왔었어요 세금도 내고 정비도 하고 간수도 잘해야 해요 모두가 여기서 기다리는데 길 한가운데서 고장날수도 있거든요

스승님, 저는 티벳의 밀교 스승에게 이미 입문하여 수행중입니다 스승과 상호 교감하는 법문입니다 지금은 당신에게 관음법문을 배우고 싶습니다 두가지를 동시에 할수있나요? 문제가 없을까요?

할수는 있지만 더 복잡해지고 두 방법 다 진보하지 못할 것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있습니까? 아시겠습니까? 티벳의 밀교 수행으로도 이미 복잡합니다 매일 수천번 절하고 수만번 만트라를 암송해야 합니다 수많은 만트라가 있고 각각을 수만 번씩 암송해야 합니다 관음법문을 수행할 시간이 남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잊으십시오 그냥 티벳 밀교에 집중하세요 나중에 아무것도 얻는게 없다고 생각되면 와서 관음법문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방법을 수행하고 있고 그걸 믿는다면 계속 수행하세요 난 관음법문을 배우라고 강요하지 않아요 관음법문을 수행하려면 전심으로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로움이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혼란스럽고 영적 수행에서 복잡한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그렇게 안하는게 더 낫지요

스승님, 저는 경찰입니다 때때로 제가 늦은밤 순찰을 돌 때 놀라기도 합니다 그리고 밤에 잠을 못잡니다 어떤 사람들은 제가 유령을 보았고 그것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저는 자주 악몽을 꾸고 놀라곤 합니다 그 때문에 불안합니다 저도 입문할수 있나요?

네, 네 더 평화로워 질 겁니다 경찰이 되긴 어렵습니다 제가 이걸 말해줄게요 그는 사람들이 자는 동안 어두운 거리를 혼자 순찰해야 합니다 우린 전혀 감사히 여기지 않고 당연하게 여깁니다 그들은 월급도 작고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게다가 싫어하기까지 하지요 집에갈 때 생각해보세요 나라의 공무원들에게 감사하세요 그래야 하지 않나요? 이런 군인들과 경찰, 정부관리, 공무원들이 저임금으로 열심히 일해도 우린 그들이 하는 일은 감사해 하지 않습니다 당연하게 여기며 때로는 불평까지 합니다

경찰은 다른 경찰들과 함께 일하는데 왜 그는 혼자하지요? 경찰은 조를 이루잖아요 항상 그렇진 않아요

늘 그렇진 않나요? 안됐군요 직업을 바꾸는건 어때요? 관음법문을 시작하면 좀더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낄겁니다 수행을 하면 할수록 더 편안하게 느낄거예요 네, 입문할수 있습니다

이 신사는 입문을 원하지만 왜 육식이 죄인지 묻습니다 스승님이 설명해주길 원해요

좋아요, 나는 석가모니 부처의 이야기를 했어요 생선의 머리를 찼을 뿐인데 오랫동안 두통으로 괴로웠습니다 심지어 부처가 되고나서도 계속 두통이 있었어요 매일 생선과 고기를 먹는건 말할 것도 없지요 업이 우리에게 내려와서 영적 수행을 방해합니다 수행을 막고 진보하지 못하게 하고 높은 경지를 성취하여 해탈하지 못하게 합니다 어떤 것을 성취한다 해도 작은 신통이나 치유력, 혹은 과거를 보는 힘과 같은 그런 것에 불과할 겁니다 삼계를 넘을수 없습니다 아시겠지요? 육식은 생명에서 오기 때문에 수많은 악업을 야기합니다 생명이 크든 작든 생명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생존 본능이 있고 죽음을 두려워 합니다 그런 본능 때문에 그것이 복수하기를 원하고 우리 주위의 자장에 집착하여 그런 불운을 끌어들이며 우리에게 재앙과 질병을 가져오게 하거나 나쁜 생각을 일으키거나 방해하거나 불쾌하게 하죠 이런 상황에서는 수행하거나 집중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육식이 수행에 나쁜겁니다 해탈을 원하면 중생들의 삶을 가만히 두고 우리처럼 자유로울 수 있도록 자비심을 가져야만 합니다 그럴 때에만 우리도 자유를 즐길수 있어요 다른 생명을 살게하면 마야는 우릴 살게 합니다 그래야만 해탈할수 있지요

스승님, 불교 스승이 방금 미국에서 돌아왔습니다 제가 듣기론 그가 우리나라의 재앙을 막고 축복을 주기위한 집회를 주최하기 위해 초대 받았다고 합니다 스승님, 이게 쓸모있나요?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1984년 중국에 스승이 있었는데 그도 재앙을 막는 집회를 했어요 몇 년 뒤에 공산주의가 들어왔습니다 티베트에 공산주의자들이 들어오기 전에 그들의 위협이 국경에 왔지요 모든 티베트 법왕들이 라사로 와서 달라이 라마와 함께 큰 법회를 열었습니다 그보다 성대한건 없었지요 그건 며칠간 이어졌어요 온힘을 다해 그들 국가의 나쁜 업장을 쫒아내려 했죠 그 다음 바로 모두가 도망가야 했어요 심지어 달라이 라마와 그 법왕들도 도망갔어요 공산당들이 들어왔으니까요 그러니 유용한가요?(아니요) 이제 알겠지요 그게 쓸모 있었다면 석가모니부처는 두 이웃마을의 전쟁 때문에 이런 집회를 열었을 겁니다 제자가 애걸하며 말했죠 “스승님, 당신의 동포들이 죽어갑니다 어찌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냥 계십니까? 어째서 구하려 하지 않죠?” 석가모니는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습니다 “난 못한다 그들의 업장이다” 맞나요?(네) 그 불경을 잘 알지요? (네) 좋아요 사람들이 석가모니 부처께 계속 애걸했지만, 그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했어요 그 제자는 강요하려고 했죠 이해합니까? 그래서 결국 그는 두 부족 왕과 얘기하러 갔습니다 그는 싸움을 멈추라고 설득하려 했지만 그들은 듣지 않았어요 그러자 가장 신통력이 큰 석가모니 부처의 제자인 목련존자는 매우 실망했죠 그의 스승이 도울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요 그래서 그는 두 부족 혹은 마을을 덮어버렸지요 그들을 탁발 그릇에 넣고 덮어버렸어요 이러면 안전할거라 생각했죠 7일후, 뚜껑을 열었어요 그때쯤 전쟁시기가 끝날 예정이었습니다 한 부족이 다른 부족을 못 찾으니 둘은 싸울수 없을 겁니다 그게 그의 계획이었죠 그래서 7일이 지나 뚜껑을 열었을 때 탁발이 피투성이임을 알았죠 두 부족이 그릇 안에서 싸우고 있었던 겁니다 그 작은 그릇 안에서도요! 그리고 모두 죽었어요 그는 그들의 목숨을 전혀 구할수 없었습니다 내 말을 알겠어요? 부처도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내게 왜 영혼들이 저승으로 가도록 집회를 열지 않냐고 물으면 할수없다고 하죠 미안해요 난 석가모니 부처처럼 행동하길 원하며, 감히 달리 행동할수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스승님, 스승님의 책을 읽은 후에 입문하고 싶어졌지만 저는 대수술을 했고 얼마 전 퇴원했습니다 아직 완쾌한 건 아닌데요 제가 입문할 수 있나요? 채식이 저의 회복에 영향을 줄까요?

아닙니다 영향이 없어요 하지만 몇시간 동안 앉을수 없고, 내 지시를 따를수 없다고 느낀다면 얼마간 기다려야 합니다 4-5시간 앉을수 있다면 입문할수 있어요 입문하는 날 우린 사람이 많아서 때로 2-3시간 앉아있을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편하게 앉는법 누군가의 호흡을 잊는법 몸이 쑤시면 뭘해야 하고 마사지와 운동법 등을 가르쳐야 해요 아주 많습니다 그러니 몸이 성하지 않으면 다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채식은 당신의 봄에 해롭지 않을 겁니다 병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육식한다고 방금 말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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