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명상을 시작하면 아주 빨리 차분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누가 그를 가르치죠？

여기 스님이요

그들은 어떤 호흡법을 수행해요

호흡법이요 알겠어요 그런데요？

아주 빨리 차분해 질 수 있다고 했어요 그런데 어떤 소음을 들으면 방해를 받는답니다

알아요

방해를 받으면 다시 차분해지기가 아주 어려워요 왜 처음에는 차분해지는 게 쉬운데 두 번째는 어려운지 묻고 있어요

당신 스승에게 물어요 당신이 수행하고 있는 법문에 달렸어요 알겠어요？ 어떤 종파의 법문을 수행하면 그 종파의 스승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내 말이 그 스승들의 말과 다를까 걱정됩니다 그러면 당신을 더욱 혼란스럽게 할 겁니다 그 쪽으로 걷고 있으면 그 길을 따라야 합니다 서둘러서 아무렇게나 이쪽으로 오면 길을 잃을 겁니다

관음법문을 수행하고 싶다면 관음법문과 다른 법문을 섞으면 안됩니다 당신이 발을 한쪽씩 다른 배에 두면 바다에 빠질 겁니다 얼마 후에는 차분해질 수 있어요 채식하고 입문하게 된다면 차분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고요해지는 법을 가르쳐줄 겁니다

우리 법문의 힘은 달라요 호흡법문은 호흡에 달렸어요 아직도 물질적이고 일시적입니다 우리가 죽은 후엔 더 이상 숨쉬지 않고 또는 기절하면 숨을 멈춥니다 그러니 그 힘은 충분히 크지 않아요 하지만 우리 법문은 영원한 내적인 힘에 불성에 부처의 힘에 의지하고 그것은 영원하며 강해요

명상할 때 비전을 봅니다 그것은 마음이 만든 건가요？

그래요 또한 아니에요 왜냐하면 우리 마음은 서방정토의 비전을 만들 수 없으니까요 할 수 있어요？ 석가모니부처는 『일체유심조』 라고 말했어요 우리가 편하게 사는지 아닌지는 우리의 본성이 친절한지에 우리가 덕스러운 행동을 했는지에 달렸다는 거지요

우리가 불성을 찾지 않는 한 우리 마음이 서방정토 같은 세상을 만드는 게 어려울까 걱정입니다 그럼 어떤 세상이나 만들 수 있어요 그러면 우리는 명상할 때 아주 차분해지고 좋은 왕국이 분명히 우리에게 나타나지요 알겠어요？

우리가 우리 불성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래 존재하는 겁니다 재발견하는 거지요 우리가 이 영역으로 올라가면 우리의 불성을 찾을 겁니다 이것은 단지 도중의 광경이지요

석가모니 부처가 말씀하셨듯이 천국과 지옥이 마음에 의해서 창조된다면 관음법문을 수행할 때 우리가 보는 것도 같은 것입니까？

아마도 그럴 겁니다 지옥에서 뭔가 할 일이 있거나 친척이나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서 지옥에 간다면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어떤 사람들은 그걸 경험합니다 예，지옥에 가서 친척들과 친구들을 구하거나 그들을 구하기 위해 나를 따라 옵니다 때론 그들도 천국을 봅니다，왜냐하면 그들이 그 수준에 도달했으니까요 우리가 그들과 뭔가 할 일이 있다해도 괜찮아요

왜냐하면 관음법문을 수행하고 난 다음에 어떤 사람들은 천국의 수준을 넘어서 더 높은 영역으로 가니까요 더 평온한 사람이 더 높이 올라갑니다 천국과 지옥은 우리가 만든다는 건 옳은 말이에요 또 우리가 만들지 않는다는 것도 옳죠

예를 들면，지옥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 그들을 처벌하기 위해 창조되었죠 그들에겐 지옥이 있죠 친절한 사람들에겐 지옥이 없습니다 글쎄요 지옥이 없다면 어떻게 지옥에 있는 사람을 구할 수 있죠？ 어떻게 지장보살이 지옥에서 중생을 구제할 수 있지요？ 그렇죠？ 그래서 지옥은 있어요 하지만 천국과 지옥은 마음이 만든다는 것도 진실입니다

예를 들면 지장보살은 지옥에 있지만， 그의 마음은 지옥의 상태에 있지 않아요 그는 불국토에 있는 것처럼 느낍니다 지옥 중생은 큰 고통을 받지만 그는 아니에요 우리가 친절할 때 물론，우리가 천국에 접근한 것처럼 느껴요 우리가 천국에 가는건 쉽습니다

마음이 천국과 지옥을 창조할 수 있으니까요 사물이 가짜 마음으론 창조되지만 참된 마음으로는 창조되지 않는다는 뜻이군요

사물은 위대한 마음에 의해 창조됩니다

그건 지혜와는 다릅니다

그건 우리의 지혜이지 작은 두뇌가 아니죠 예 『마음』을 어떻게 정의하냐에 달렸죠 『마음』이 두뇌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틀렸어요 만약 『마음』을 전능한 불성， 또는 원래의 성품이라 생각한다면 당신이 옳습니다！

인도에는 영적 수행자가 많이 있는데 왜 인도는 가난하죠？

돈이 부족한 게 가난이라 생각한다면 그들은 가난합니다 하지만 돈이나 물질적 기준으로 측정하지 않으면 가난하지 않죠 인도인들은 매우 행복하며 좌절하는 이가 거의 없습니다 가난하게 살지만 행복해 합니다 매일 미소지으며 부처의 이름을 찬송해요

내가 거길 여행하거나 진리를 찾으러 갔을 때 때론 작은 마을과 숲을 지나가며 그곳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했어요 예로， 그들과 식사를 같이 하기도 했어요 그때 돈도 좀 줬죠 하지만 그들은 돈을 받으려 하지 않아요 당신이 인도 가족들을 방문하면 당신을 신처럼 대접해요

그들은 신이 때로 가난한 사람으로 변해 그들을 시험하러 지나간다고 여기죠 만약 그 사람들을 잘 대접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거예요 하지만 그 사람을 잘 대접하면 복을 지을 겁니다

왜 그런 얘기들이나 전통이 남아 있죠？

사실 그런 얘기는 의미가 있습니다 인도엔 영적 수행자가 많이 있어요 누가 성인이며 진리를 획득했는지 결코 알 수 없어요 석가모니 부처가 이 세상에 있을 때 그도 평범한 승복을 입었습니다 인도 승복을 착용했죠 브라만 승려입니다

석가모니 부처가 오기 전에는 소위 말하는 불교가 없었어요 브라만교가 있었는데 오늘날에도 있죠 석가모니부처가 매일 나가서 구걸할 때 누가 그가 부처임을 알았습니까？

그가 당신의 문을 두들길 때 아마도 돈을 주는 걸 거절했을 수도 있죠 그에게 음식을 주는걸 거부하고 내쫓았을 수도 있어요 그가 거지라고 생각하면서요 인도엔 거지가 승려와 비슷하게 옷을 입어요 승려는 겸손해지려고 거지처럼 입습니다

인도의 영적수행자는 이런 의상이 인내심과 겸손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며 단순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해 준다고 여깁니다 진리를 찾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자신을 낮춰야 된다 여기며 사치스러운 삶을 포기합니다 그래서 난 그들이 가난한지 모르겠어요

우리 육체가 죽은다음 우리 마음에 도가 있다면 더 나은 몸을 갖고 돌아올 겁니다 우린 괜찮을 거에요 어떤 장소에 태어나든, 어쨌든 덧없는 거지요 오늘은 인도에서 태어났지만 내일은 미국에서 태어날지 모릅니다

글쎄요， 이 생에선 가난하지만 인과에 따라 다음 생에선 부자가 될지 모릅니다 그저 왔다가 가며 아무 것도 정말 심각한 건 없어요 어떤 이는 인도가 좋아 맹세하죠 『어떤 대가나 조건이 있어도 난 인도에서 태어나서 스승을 찾고 영적 분위기에 가까이 있을 기회를 잡을 거야』 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그들은 값을 치러야 합니다 『값을 치러야 해요』 그들은 그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선 상황을 참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석가모니 부처는 왕자였죠 그렇죠？ 진리를 찾기 위해 그는 고급 옷을 벗었고 아름다운 머리를 깎았지요 그는 말과 고급 옷을 포기하고 한 푼도 없이 혼자서 떠났죠 수년 동안 거지처럼 모진 삶을 살았어요 또 진리를 찾기 위해 열심히 수행했죠

그는 심지어 고행을 하며 진리를 찾기 위해 많은 다른 법문을 수행했죠 그가 가난하게 태어난 건 아니었어요 그가 영적으로 수행을 했을 땐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지 않았어요 그가 불성을 얻은 후에도 여전히 매일 음식을 구걸하러 갔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느끼진 않았죠

그가 만일 불쌍하고 가난한 삶을 산다고 생각했다면 아들이 승려가 되게 청하진 않았겠지요 그렇죠？ 사실 그는 아홉살된 아들에게 승려가 되라고 권했어요 그러니 그는 수도생활이 매우 좋다는 걸 알았지요

그래서 미래의 왕으로 예정되었던 유일한 자식에게 그런 요구를 한 겁니다 그의 견해가 우리와 달랐다는 걸 의미해요 그 생활이 풍요롭고 영광스럽다고 여겼죠 그래서 그렇게 했어요 사람마다 각기 다른 견해를 가지므로 말하기가 참 어렵네요 나라마다 다른 전통을 가질 지 모르며 사람마다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죠

예를 들어 당신이 큰 집에 살거나 큰 집에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합시다 우린 신선한 공기가 있는 자연환경이 더 좋아요 이건 다만 관점 문제입니다 예를들어 단순한 음식을 먹고 텐트에 사는 것도 편안해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큰 저택을 갖고 있어도 더 많은 걸 원하고 더 큰 걸 원합니다

차를 갖고 있을 땐 더 많은 차를 원하죠 돈을 조금 갖고 있으면 더 많은 돈을 원하면서 만족도 못하죠 그들은 자신의 사업과 재산으로 묶여 있죠 그래서 자유롭고 행복하지 못한 거예요

자유롭고 만족하는 느낌이 행복이라는 뜻이군요

그래요！ 만족하고도 흡족해야 합니다 우린 자기 만족을 느껴야 합니다

자신에게 만족하는 거죠 자신에게 만족할 때 풍족하군요

그래요！ 이것으로，가난은 악업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아닐 수도 있죠 부유함도 선업은 아닐 수도 있어요 그건 부와 생활을 어떻게 바라 보느냐에 달려 있어요

부도 역시 유익합니다 나쁘진 않죠 돈을 가진 건 좋아요 영적 수행자는 가난해선 안됩니다 하지만 가난하면 가난한 대로 살고 부자면 또한 부자로 사는 거죠 신이 원하는 걸 하시고 부처의 안배에 따라서 하세요 만일 부자라면 책과 경서를 출판하거나 가난하고 없는 자를 돕는 데 돈을 쓰세요

만일 돈이 없다면 자신을 돕고 자신을 돌보며 도덕적이 되도록 자신을 훈련시키세요 그건 여러분이 나가서 고생하는 걸 부처가 원하지 않는다는 거니 자신을 잘 돌보기만 하면 됩니다

부유하면 많은 책임을 가집니다 신은 남에게 나눠 주도록 많은 걸 줍니다 그걸 나눠주지 않고 남들과 공유하지 않으면，우린 결국 어려움이 있을 거예요 사람들에게 모든 돈을 줘버려야 한다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니라 줄 기회가 있으면 주저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그들은 원래 자기들이 살려고 이 집을 지었기 때문에 서둘러 끝낼 필요는 없었어요 그들은 천천히 할 수 있었죠 그렇지만 내가 여길 오려고 했기에 그들은 동료들을 위해 일을 즉각 해치웠어요 여기에 깔 비싼 카펫까지도 샀죠 사람들이 그걸 싫어 했기에 화내거나 싫은 기색도 없이 걷어버렸어요 많은 사람들이 여길 오지만 귀찮아 하지 않아요 이것이 헌신의 정신입니다

부유한 것도 가난한 것도 나쁜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려 있죠 우린 걱정이 없어야죠 돈을 경멸해서도 안되고 가난이 나쁘다고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우리한테 달려 있죠

고대 중국에 이름이 팽인 재가 수행자가 있었어요 그는 부자였죠 그 역시 불교도였어요 어느 날 그는 『부는 독약이다』라는 부처의 말을 들었어요 맞죠？ 그래서 그는 즉시 모든 재산을 배에 싣고 바다로 출항했어요 그걸 바다 속으로 던지고 싶었죠

재산은 사람을 묶고 사람과 영적 수행에 해가 된다는 걸 들었기 때문에 그걸 배에 싣고 던져 버리기로 결심했어요 그가 바다로 출항했을 때 강탈하려는 오백 명의 해적과 마주쳤어요

그는 말했죠 『오세요， 난 이 독을 제거하려고 했어요 왜 그걸 원하죠？ 하지만 원한다면 가져 가세요 난 아무튼 그걸 던져버릴 참이었죠』 그의 말을 듣고， 해적들은 깨달았어요 그들은 생각했죠 『그는 매우 부자이지만， 이런 건 원치 않는구나 우리가 강도짓 하는 건 확실히 나빠』

나중에 팽은 우리가 듣기론 승려가 된 이 ５백 명의 아라한을 부양하는 데 그 돈을 썼어요 정말 훌륭했죠 그 돈을 버렸으면 아무 소용이 없었을 거예요 사람들이 영적 수행을 추구하게 돕는 데 써서 매우 훌륭했죠 재산이 있다면 그건 좋은 거죠 그걸 버리지 말아요 많은 가난한 사람들， 미망인과 고아들이 그게 필요하니 버리지 마세요 하지만，가난한 자에게 자선을 베푸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 아니에요

또 하나의 길은 우리가 지금 하듯이 사람들이 와서 덕에 대한 강의를 듣도록 장소를 제공하는 거죠 마치 절과 같이요 그런 행위의 공덕은 굉장합니다 빈자에게 돈을 주는게 유일한 선행은 아녜요 지금 그들에게 음식을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 음식물 이후엔 더 이상은 없을 거예요

사람들이 와서 덕을 들을 장소를 제공하면 오랫동안 그걸 기억할 겁니다 이 생뿐만 아니라 다음 생에도 그들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그들 자녀와 사회에도 도움이 될 거예요 그 결과 그들은 더욱 가난하고 무지한 자를 많이 도울 거예요 글쎄요， 그 이로움은 대단하며 사업에서의 이윤처럼 계속 늘어날 겁니다

그래서 석가모니 부처는 사람들이 절을 지어 영적 수행을 추구하게 돕는 것은 무한한 공덕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직 사람들이 와서 경전을 듣고 수행할 수 있도록 절을 지을 때만 무한한 공덕을 얻게 됩니다 보여주기 위해서만 짓는다면，그건 양무제가 달마에게 그가 공덕을 얻을 수 있을 지 물었을 때와

답이 유사할 겁니다 달마는 말했어요 『공덕이 없습니다』 만약 누군가 영적 수행을 안하고 깨닫지 않았다면 사원을 지었더라도 그가 영적인 측면에서 공덕을 많이 얻지는 않을 겁니다 약간의 축복과 공덕은 있을 수 있어요

질문이 있습니다 의사가 입문을 하려고 한다면 그도 오계를 지켜야 합니까？

왜 안 지킵니까？

제 문제는 만약 그가 의사라면 어떻게 『거짓말 하지 말라』라는 네 번째 계율을 지킬 수 있습니까？ 예를 들어， 불치의 병이 걸린 사람이 온다면 환자에게 솔직하게 말해야 합니까？ 네 환자는 조만간 죽을 것입니다

왜 그에게 숨겨야 합니까？

당신이 말하지 않아도 그는 압니다 그는 자신의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어요 그의 영혼도 압니다 만약 그를 속인다면 그의 영혼과 불성을 속이는 게 됩니다 그러니 소용 없습니다 구할 수 있으면 구하되 거짓말은 마십시오 이렇게 말하세요 『난 최선을 다했지만 당신의 생명은 약이나 내 능력이 아닌 부처님 손에 있어요』 라고요 그렇죠？

어떤 환자는 신체적으로 멀쩡하며 많이 아프지 않아요 의사는 그들을 돌보지만 나중에 그들은 죽습니다 하지만 어떤 환자는 중병에 걸리고 희망이 없어 보이며 의사도 형편없고 잘 돌봐주지 않아도 그들이 살아납니다 그래서 거짓말 할 필요 없어요 그가 죽을지 살지 모릅니다

부처가 마지막 순간에 도와서 그를 살게 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이렇게 말하면 되요 『당신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하지만 당신의 운명은 부처의 뜻과 당신의 업보에 달려 있어요』 그것이 바른 길입니다 그렇지요？

그는 계속 살수도 있고 내일 죽을수도 있어요 거짓말할 필요 없어요 다른 방식으로 말하되 같은 메시지를 전하면 되요 그럼 거짓말 할 필요 없죠 대부분 경우 우리가 훈련을 잘 받지 못해 거짓말을 합니다 사실，그럼 안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은 안됩니다

사업하는 사람도 포함해서요？

그들도 해당됩니다 왜 거짓말을 합니까？ 사업을 하면서 이윤을 내는 건 좋습니다

예를 들어，이 상품을 １달러에 샀고， 법은 당신이 그걸 ４배 가격에 팔아서 세금을 내고 생계를 유지하고 약간의 이익을 남기는 것을 허용합니다 법은 우리가 그렇게 하도록 허용합니다 누가 손해보며 장사를 하겠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돈 내고 상품을 판다면 뭐 하러 장사하겠어요？ 또한 저축도 필요해요 사업이 잘 안 될때가 있으니까요 또는 운송비를 내려고 돈이 있어야 할 때도 있으니까요 만약 상품의 반이 망가졌다면 모든 지출에 대해 감당해야 합니다 연료와 운송수단을 포함해서요

비록 상품이 １달러의 가치밖에 없지만 당신은 다른 장소로 배달해야 합니다 그러니 차가 필요하고 유지비용이 듭니다 연료비와 세금이요 차는 고비용이 듭니다 만약 여러분이 상품을 ２달러에 판다면 여러분은 １달러를 벌지만 누가 운송료를 지불합니까？ 이건 예에 불과합니다 거짓말이 아닙니다

고객에게 가격을 말하는 것 뿐입니다 여러분이 상품을 산다면 좋습니다 하지만 사라고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도 속이지 않아요 단지 타당하게 가격을 붙이는 거예요 아무도 속이지 않아요

예를 들어 그 상품이 상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그것을 좋다고 한다면 그들은 사서 먹을 겁니다 즉 말하자면 우리가 받은 돈만큼 상품이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우린 상품이 나쁘단 걸 알지요 그러면 거짓말입니다

만약 상품이 좋다는 것을 안다면 그게 좋고 가격이 어떻다고 말해서 여러분이 그것을 사길 원한다면 좋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좋습니다 거짓말은 안됩니다 왜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해야하죠？

물론 사업을 잘하려면 언변이 좋아야 합니다 사람들과 담소하다가 그 음식이 영양가가 있다는 말을 합니다 모든 음식은 어떻든 영양가가 있어요 사람들이 뭘 필요로 하느냐에 달렸죠 때론 어떤 사람에게 강장제를 먹이면 죽을 수도 있어요 그의 인과 때문입니다

사람들과 얘기하다가 우리 상품을 선전하는 건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 설득을 하는 겁니다 재능이 있어야만 사업을 잘 할수 있어요 사업을 잘하려면 사업에 재능이 있어야합니다 무엇을 하든 그 방면에 재능을 가져야 하지만 거짓말을 해선 안돼요 나쁜 것을 좋다고 말해선 안됩니다

우린 사람들에게 『그 상품의 질은 이렇고 가격은 이래요 어떠세요？』라고 말해야 합니다 나중에 사람들이 우릴 믿으면 더 많이 사겠죠

섬유 판매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도인이 있었어요 사람들은 가격을 높게 잡는 습관이 있죠 즉，어떤 상품이 백달러 짜리라면 사람들은 4백달러라고 합니다 그럼 사람들은 흥정 하길 기다릴 겁니다 흥정하는 걸 재미로 여기며 양쪽 모두 서로를 속이면서 좋아합니다

판매자가 소비자를 속입니다 반면에 소비자는 값이 내려 가길 기다리죠 구매자가 백달러를 말하면 판매자는 『안돼요』라고 합니다 『그럼 2백달러는 어때요？』 『아니 안됩니다 그 가격이면 내가 손해에요』 그러면 소비자는 가버릴 겁니다 그럼 판매자는 『좋아요！ 좋아！ 오늘 내가 운이 없군요 그냥 이 가격에 줄께요』라고 합니다 그럼 양쪽 모두 만족합니다

판매자는 소비자를 속인 겁니다 원가가 백불었는데 백불을 덤으로 더 벌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구매자 또한 물건을 싸게 사고 4백불 짜리 물건을 2백불에 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양쪽 모두 그 거래에서 상대방을 이겼다고 생각하고 모두 기뻐하지요

인도에선 사람들이 흥정하길 즐깁니다 어떤 사람이 옷감을 팔았는데요 그는 인도인이었지만 전통적인 방법으로 가격을 요청하는 건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정확하게 값을 계산했습니다 그는 계산에 본래의 비용과 우발적인 손실，그리고 운송 비용을 포함했습니다 그러면 １０퍼센트의 이윤이 남으며 모든 비용을 충분히 만회하고 또 이익도 본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모든 옷감을 １０퍼센트 이익만 받고 팔았습니다

소비자들이 가게에 왔을 때 그는 오직 정가만 알려주고 어떤 할인도 완고히 거절했습니다 사람들이 따분해하며 말했습니다 『이 자는 욕심이 많아 이익을 많이 남기는군 너무 탐욕스러워 독불 장군이군 다른 모두가 흥정을 하는데 왜 이 자만 정가를 고집하지？』 재미가 없기 때문에 다른 가게로 갑니다

초반에 그의 사업은 매우 형편 없었어요 누구도 그와 어울리거나 뭔가를 사려하지 않았어요 사람들은 다른 곳이 더 싸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원래 ４백달러인데요 자！ 당신이 매우 친절해 보이니 ２백달러에 팔겠어요』 이러면 소비자는 기뻐합니다

하지만 이 사람은 정가만 내놓았지요 그는 사람들이 흥정을 하지 못하게 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그의 정직성을 의심했어요 어느 날 한 여자가 어떤 가게에서 옷감을 샀는데 모자라서 좀더 사려고 가게를 돌아봤지만 같은 옷감을 찾지 못했고 전에 옷감을 샀던 가게에는 남은 옷감이 없었습니다

다른 대안이 없어서 좋아하지 않는 그 남자의 가게에 옷감을 사러 갔습니다 그의 가게엔 같은 옷감의 재고품이 있었어요 그 옷감을 사면서 가격이 훨씬 더 싸다는 걸 알게됐어요 그건 같은 질의 같은 옷감이었지만 그곳은 가격이 세배나 더 쌌어요 그래서 이유를 물었죠 그는 『난 １０％의 이윤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정가를 그렇게 계산했죠』 라고 했죠

그제서야 그 여자는 이해했어요 같은 옷감이라도 다른 가게에서 산 것은 매우 비쌌습니다 그녀는 알게 되었어요 점차 칭송이 자자해 지면서 그의 사업은 갈수록 번창했습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우리 각자 본연의 좋은 성품을 지켜야 합니다

돈 때문에 우리의 영혼과 자긍심 또는 도덕을 팔순 없습니다 그럴때 비로소 진실로 자신을 존중하고 사람들의 눈을 들여다볼 수 있지요 우린 걸으면서 앞을 똑바로 볼 수 있어요 모든 면에서 잘 한다는 것을 아니까요 가난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정직하고 강직하며 행복하고 죄의식이 없습니다 모두가 이런 식으로 행동했다면，세상은 오래 전에 정화되고 평화로워졌을 겁니다

스승님 몹시 병든 한 노인이 있었는데 그가 죽기전에 의사가 계속 그에게 거짓말을 했어요 『수술을 잘해 줄게요』하면서요 그의 친척들도 같은 방식으로 그를 속였어요 그의 딸은 그 노인이 죽기전에 부처의 명호를 염하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딸이 솔직하게 말했죠

『아버지，의사 말이 가실때가 됐다고합니다 이젠 계실 수 없어요 여기 계신다고 더 나아지지 않아요 약 처방으론 나아지지 않을 거에요 전 아버지가 부처님을 염하길 바래요』 그래서 딸은 그에게 아미타불의 명호나 나무관세음보살을 염하라고 가르쳤어요

그게 효과적일 수 있죠 사람들이 그를 속이면 자신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는 영적인 수행을 할 마음이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난 못한다』고 했죠 딸의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충격을 받고 완전히 의식을 잃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며칠 후 아버지가 죽었어요 그 때 딸이 곁에서 부처의 명호를 계속 염했습니다

딸은 그의 침상 옆에서 계속 부처의 명호를 염했고 그의 관 곁에서도 부처의 명호를 염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그녀는 느끼기를.. 죄의식이요？ 네 그녀가 나쁜 업장을 지은 건가요？

왜냐하면 그녀는 그에게 사실대로 말해서 그가… 그녀는 그가 다음 생에서 나아지길 원했지만.. 알겠어요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두려워했어요 그가 충격을 받은거죠 하지만 그녀가 아버지에게 충격을 줘서 며칠동안 의식을 잃었다가 죽었어요 곧 세상을 떠났어요 그게 어떻게 나쁜 업장을 짓는 겁니까？

진실을 말하면 나쁜 업장을 짓지 않아요 하지만 그녀가 재치있게 말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죽게될지 아닐지 그에게 말할 필요가 없었죠 그가 죽을 거라는 건 확실하지 않았잖아요 의사들이 틀릴수도있죠 내가 방금 사람이 언제 죽을지 예측해선 안된다고 말했죠 어떻게 그걸 알겠어요？ 그렇죠？ 의사들도 틀릴때가 있어요

한번은 내 제자 한명이 아파서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기로 했어요 의사는 당장 수술을 받지 않으면 살 수 없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그는 깨어나 붕대를 풀며 말했죠 『난 집에 가겠어요 난 아프지 않아요』 그는 내게 기도한 후에 집에 갈 수 있었어요 그는 수술 받기로 예정돼 있었고 수술장비도 준비돼 있었죠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의사들이 항상 옳은건 아니에요 때로 기적이 일어날 수 있어요 그러니 누군가에게 『너는 곧 죽을거야』 라고 말할필요 없어요

스승님，그 딸은 그렇게 말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어요 『아버지，의사와 약으론 낫지 않아요 부처에게 기도하고 부처의 명호를 염해야 해요』

맞아요！ 그것도 좋아요

하지만 그는 부처의 명호를 염한 적도 절에 간적도 없었기 때문에 자신은 못한다고 말했어요

그가 할 수 없다면 내버려두세요 아마 그가 나쁜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바로 울적해져서 그날 밤에 의식을 잃었을 거에요 아마 때가 되어서 가야 했을 겁니다 그녀가 자신을 탓할 필요 없어요 그가 왜 죽었는지 누가 알겠어요？ 그의 때가 된걸거에요

우연히 그녀가 부처의 명호를 말해서 그가 부처를 생각하게 된거죠 안 그러면 더 나빠졌을거에요 그의 때가 다 되서 자연히 의식을 잃고 점차 죽게된거에요 딸이 그의 곁에 없었어도 그는 죽었을 거에요 그건 단지 우연의 일치일 뿐이에요 의사는 이미 그가 죽게될 거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당신이 말했을거에요 『제가 아버지를 위해 부처님을 염할게요 그냥 절 따라하거나 그 이름을 마음속에서 생각하면 돼요

아버지 나이에는 언제든 떠날 수 있어요 의사가 구해줄 수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준비하고 있어야 해요 그럼 우리 곁을 떠날때 행복하게 가실거에요 부처의 명호를 염하면 아버지에게 좋아요 저와 함께 염해요』 당신은 그와 함께 부처의 명호를 외었어야 했어요 그가 하지 않을까봐가 아니라요 그는 어떻게 염하는지 몰랐거든요

혹은 그를 위해 염하겠다고 말할 수도 있었겠죠 혹은 부처 이야기나 영혼을 고양시키는 가르침들을 들려줄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럼 그가 죽으면서 좋은 생각을 가질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면 도움이 됐었을 겁니다 그녀는 그렇게 했어요 그럼 좋은 거에요 신경쓰지 말아요 더이상 그 얘기는 하지 말라고 하세요 살고 죽는 건 대단한 게 아니에요

매일 수도 없이 죽고 사는 일이 일어납니다 지나치게 떠벌릴 가치가 없어요 나고 죽는 건 진짜가 아닙니다 단지 옷을 갈아입는 과정일 뿐이에요 그건 자신이 다음 번에 입기 위해 어떤 옷을 준비했느냐에 달렸어요 지금 준비했다면， 돈을 많이 벌어서 멋진 옷을 준비했다면 다음 번엔 아름답게 보일거에요

만약 준비하지 못해서 옷이 행주처럼 낡았다면 당연히 다음번엔 좋은 옷을 못 입거나 똑 같은 초라한 옷을 입어야 할 겁니다 그렇죠？ 스스로 좋은 옷을 준비하고 영적수행을 추구한다면 옷을 갈아입어야 할 때， 고통을 느끼지않고 아름다워질 겁니다

죽음은 끔찍한게 아녜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은 후 천국에 갑니다 선한 사람들은 빛이 있는 경지로 가서 아름다운 세상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거에요 그들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열심히 일하고 좋은 일을 했기 때문에 마친 후엔 천국으로 가서 쉬게 될 겁니다

마치 우리가 휴가를 갈 때 나쁠게 없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얼마 후엔 다시 인간으로 돌아올 거에요 돌아오고 싶지 않다면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됩니다 그럼 다시 돌아와서 고통스러운 생사윤회를 반복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딸은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어려서 이해할 수 없어요 그녀 잘못이 아니라고 그녀에게 말하세요 아버지는 조만간 죽었을 거에요 그녀 탓이 아닙니다 아주 좋은 딸이에요 할수 있는 만큼 했어요 옳게 했고 아버지에게 도움을 줬습니다 자신을 비난해선 안돼요 죽은 자는 보내주고 산사람은 계속 살아야 합니다

그녀는 자신을 너무 나무라선 안돼요 아니면 정신적으로 해가 되어서 일을 잘 못하게 됩니다 그건 그녀에게 좋지 않아요 그렇죠？ 그녀는 아버지의 사업을 돌보고 영광되게 살아야해요 아버지가 그런 딸을 보면 기뻐할 거에요 그게 가장 좋은 거죠 알겠어요？

여러분이 아주 잘 지내는 걸 보니 기뻐요 물질적으로 충분하고 사업도 잘 되고요 여기가 여러분의 모국이 아니어도 도에 대한 믿음과 동양적인 믿음이 여전히 확고하군요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중국인들이 어디서나 성공하는 건 당연합니다 적어도 좋은 인과가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마음이 도와 분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하늘과 땅을 존중하고 성인과 불보살들을 존경해왔습니다 당연히 좋은 인과가 있지요 안그래요？ 좋아요 중국의 전통과 계승을 위해 아주 희망적이며 좋은 현상입니다 계속 이어나가며 자녀들도 똑같이 하도록 가르치세요 잘가요！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인내에 감사합니다

말레이시아에는 많은 제자들이 있는데 난 ２년마다 한번씩 여기 옵니다 난 다른 많은 장소에 가야 해서 여기엔 자주 못 올 겁니다 그래서 여기 온 김에 여러분을 보러 왔어요 여러분이 어떻게 지내는지 보고 얘기를 나누려고요 그냥 여러분을 보고 싶었어요 친구로서 여러분을 만족시켜 주고 대화를 나누고 따뜻한 느낌을 전해줘야 하니까요

하지만 여기 자주 올 거라고 약속은 못 합니다 나중에는 더 바빠질 거예요 다른 곳에 제자들이 늘어날 테니까요 그들의 당기는 힘이 더 강해질 겁니다 알다시피 우리가 어렸을 때 줄다리기 놀이로 누가 더 강한지 겨뤄보곤 했잖아요？ 여기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그들을 이길 수 없을 거예요 꼭 그렇진 않아요？ 자신이 있군요！ 하지만 못 이길 거예요

거기 사람들은 모두 채식을 합니다 제자들 말입니다 추종자들은 많습니다 그들은 내 책을 읽지만 채식을 계속하지 못합니다 하고 싶지만 의지력이 약하거든요 그들은 가족과 사회에 영향을 받아서 감히 남들과 달라지지 못하며 웃음거리가 되는 걸 두려워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래요 정말로 불쌍합니다 뭔가 하고 싶다면 그냥 하면 됩니다 하고 싶지 않다면 그것도 괜찮고요 웃음거리가 되는 걸 왜 두려워 합니까？

이따금 남편은 수행을 하고 싶지만 부인이 반대하여 채식요리를 해주지 않습니다 남편은 요리하는 방법을 몰라서 마음을 바꿉니다 때론 부인이 수행을 하고 싶지만 남편이 육식을 강요합니다 그런 압박 때문에 그녀는 변심합니다

내 생각으로는 내가 그들에게 채식하고 계율을 지키라고 강요하지 않는다면 모두들 관음법문을 수행하고 싶을 겁니다 그러나 나는 많이 수행하고 싶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방편법을 제공해요 그들은 공덕을 좀 얻고 더 편안하게 살고 고통을 덜 받으려고 조금만 수행합니다

그들은 채식하도록 시도할 수 있어요 우리는 이 법문을 방편법이라고 해요 그들이 편할 때마다 채식을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거죠 많은 이들이 이법문을 수행하길 좋아합니다 그들은 매일３０분 명상할 수 있어요 아주 쉬워요 그래도 이롭지만 다르게 발전하지요 때로는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는 걸 봐요 여기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이 있나요？ 여러분 중 일부는 빛을 봤군요

한분은 히말라야에 가서 스승님을 만나는 꿈을 꿨답니다

그래요？ 아이들은 순수해요 그는 호주에서 휴가차 인도네시아로 돌아왔어요 그는 조금 수행했는데 체험이 있었어요 방편법을 수행한 후 많은 사람이 이로움을 얻고 믿음을 얻지요 그들은 더욱 진지해지고 채식으로 바꾸고 완전한 법문을 수행하려고 합니다

미국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절이나 교회는 가본 적이 없었어요 그는 영적 수행이 뭔지 전혀 몰랐어요 그는 아무도 믿지 않았어요 그의 아내가 절에 가라고 하자 그는 『왜 내가 스님을 보러 가야 하지？』했어요 항상 절하고 절을 짓는 게 무슨 소용 있나요？ 가고 싶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이 모두 가니까 함께 갔어요

그 때 그들은 채식을 안 했어요 내가 몸소 오지 않았다면 그들은 입문하기 전에 ３개월 동안 채식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곳의 우리 출가자들이 그들에게 방편법을 가르쳤어요 그는 거기 앉아서 출가수행자들을 쳐다보고 명상을 하지 않았어요

그저 계속 쳐다보고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어요 그는 그 당시 담배를 피웠어요 그는 부유한 사업가였고 아내와 자식이 있어서 영적인 수행을 할 필요를 못 느꼈어요 게다가 신이 그에게 뭔가를 준다고 생각을 안 했어요 왜냐하면 자수 성가했으니까요

왜 신이 필요하죠？ 그는 완고했어요 그래서 거기 앉아 보고 있었어요 명상시간이 끝나자 모두 일어났어요 우리 출가 수행자들은 사람들에게 어떤 체험이 있었는지 물었어요 그러자 사람들이 자신의 체험을 말하기 시작했어요 어떤 사람은 빛을 봤고 어떤 사람은 다른 걸 봤어요

그의 어머니는 나를 봤다고 말했어요 그녀는 그게 나라고 말하지 않았어요 그 당시 그녀는 나를 몰랐으니까요 그녀는 『사진 속의 사람이 일어서서 차를 마시자고 했어요 차 맛이 달랐어요』 라고 말했지요

그 사람은 자기 어머니를 대단히 존경했기 때문에 감히 말을 안 했지만 별로 감응이 없이 자기 어머니가 헛것을 봤다고 생각했어요 나중에 그의 형도 뭔가를 봤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그는 감히 아무 말 안 했어요 그들은 어머니와 형이었으니까요

그의 아내가 체험이 있었다고 말하자 아내를 보고 말했어요 『헛소리하지 말아 겨우 몇 분 거기 앉아있었는데 어떻게 체험을 할 수 있어？』 감히 다른 사람은 꾸짖지 못하고 아내만 나무랐죠 나중에 집에 돌아왔어요 그는 공부하려고 내 책과 비디오를 몇 개 사갔어요 남들이 그걸 공부하는 것을 봤으니까요 처음에 그는 나를 믿지 않았어요 아무도 존경을 안했죠

어느 날 면도할 때 아내가 내 비디오를 틀었어요 비디오를 들으며 그는 생각했죠 『이상하다！ 왜 이 비구니는 그렇게 유능하지？ 사람들이 영어로 질문할 때 그녀는 영어로 대답했어요 중국어로 질문하면 그녀는 중국어로 대답했지요 사람들이 어울락어 (베트남어)로 질문하면 어울락어(베트남어)로 대답했어요 그녀는 정말 유능해！』 그는 나의 유창함만 존경했어요

그는 말했죠 『강연을 하는 건 어려워 서너개 언어를 말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사람들이 뭘 물어도 그녀는 즉시 대답하네』 그래서 나를 약간 존경하기 시작했어요 그제서야 그 사람이 누군지 알아내려고 공부하고 싶었어요 전에 나에 대해 들은 사실은 신경쓰지 않았어요 나중에 어떻게 됐죠？

방편법을 수행한 후에 다른 모든 사람들은 체험을 약간 했어요 그만 명상하지 않고 남들을 관찰했어요 시간이 끝나면 그들을 집에 데려다 줬어요

집에 가는 길에 어머니에게 물었어요 『어머니 솔직히 말해주세요 정말 그 사람이 와서 차를 마시자고 한 걸 봤어요？』 어머니는 말했어요 『왜 거짓말 하겠니？ 아직도 목에서 달콤함이 느껴진다』 그의 어머니는 말했죠 『왜 거짓말을 하겠니？ 난 그녀를 몰라 게다가 그녀에게서 아무것도 안 받았어 왜 거짓말을 하겠니？』

어머니가 아주 행복해 보였다고 했어요 그는 어머니가 아직도 목에서 달콤함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걸 들었어요 즉 정말로 차를 마셨다는 것이지요 외부로 마신게 아닌데 아직도 달콤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나를 믿지 않던 그 사람은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어머니가 거짓말할 이유가 없었으니까요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들 １２명 이상이 모두 환상을 볼 수 있는지 또는 그에게 거짓말할 수 있는지 궁금해져서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곤 집에 갔어요

집에 돌아간 후 즉시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 입었어요 그리고 위층 방으로 가서 문을 잠그고 거기서 명상했어요 이전에 남들이 그에게 명상하라고 했을 때 그는 거절했지만 집에 돌아와 혼자 명상했어요 잠시 동안 명상한 후 체험을 했어요 아주 좋은 체험이었죠 그는 굉장히 놀랐고 알게 됐어요！

그날부터 그는 채식을 했어요 그는 자녀들에게 채식을 하라고 말했어요 그는 말했죠 『학교에 가고 싶지 않고 일하고 싶지 않으면 걱정을 안 할 테지만 영적 수행은 해야 한다 영적 수행을 하지 않으면 난 아주 슬플 거야』 그는 그렇게 말했어요 울면서 자녀들에게 그를 따르라고 했어요

나중에 온 가족이 채식을 했어요 그는 ６살짜리 아이에게 입문하라고 청했어요 그 ６살짜리 아이는 아주 귀여웠어요 한 때 이웃이 문을 두드렸는데 (미국이었어요) 이웃이 문을 두드렸는데 그 아이가 뛰면서 『아빠 문을 열지 마세요』 했어요 아버지는 말했어요 『왜？』 아이가 말했어요 『그는 중생을 죽여요 매일 핫도그를 먹어요』

그 사람은 자주 핫도그를 먹었어요 그래서 그 아이는 살생 때문에 핫도그를 먹는 이웃을 책망했어요 그 아이는 겨우 여섯 살이었지만 그가 한 말은 아주 귀여웠어요 그래서 한 사람이 영적으로 수행하면 정말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어린아이라도 착해지는 걸 배우죠 때로는 아이들이 자라면 우리 아이들 같지가 않고 말을 안 들어요 왜지요？ 때로 그것은 그들이 어릴 때 덕을 가르치지 않았고 그들에게 좋은 본을 보이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아서 그래요 그렇지요？ 단지 습관입니다

그 여섯살 된 아이는 이해를 잘 했으며 채식할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채식을 한 후 고기를 받으면 옆으로 밀어내고 울면서 도망갑니다 예를 들면 아이들이 학교에 도시락을 가져와서 데우려고 다른 도시락과 함께 둡니다 때로는 누가 실수로 채식도시락을 가져가서 그 아이가 고기도시락을 받게 됩니다 그럼 고기 도시락을 밀쳐버리고 울면서 안 먹을 겁니다 집에 돌아가 더 먹을 수 있지만 그가 덕이 없으면 그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죠？맞지요？

그가 덕이 없고 좋은 사람으로 자라지 않으면 그렇게 되도록 어떻게 할 수 있나요 맞지요？ 그가 배고프면 음식이나 돈을 약간 줄 수 있어요 가난할까 걱정되면 그를 위해 사업을 차려줄 수 있어요 그가 덕이 없으면 뭘 할 수 있나요？ 단지 그 아이가 좋은 역할 모델을 갖고 어릴 때부터 선한 사람이 되게 본을 보일 수 있어요

어릴 때부터 아이가 채식하고 계율을 지키면 자라서 어떻게 흔들리겠어요？ 우리는 묘목일 때 나무를 심어서 매일 좋은 물과 퇴비를 줍니다 그러면 더욱 크고 더 자라서 그 뿌리가 더욱 튼튼해질 겁니다 어떻게 바람에 뿌리가 뽑히겠어요？ 우리 어른조차 어떤 습관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어요

예를 들면 우리는 고기를 먹는데 익숙해졌어요 다른 걸 모르니까요 우리가 고기 먹고 술 마시는데 익숙할지라도 미덕을 배우면 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고 즉시 우리자신을 바꿀 수 있어요 이 사람처럼요 그의 인생의 반이 지났죠 맞지요？ 더 이상 젊지 않아요

하지만.. 전 ５８세에요 그는 ５０년 넘게 온갖 음식을 먹었어요 하지만 이제 그는 영적 수행을 추구하고 그의 믿음은 확고해서 당장 바꿨어요 그는 이것 때문에 죽진 않아요 영양이 부족한 것처럼 보이지도 않아요 전 １년째 채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문제가 없어요 맞지요？ 하지만 채식을 한다고 영양결핍을 초래하는 건 아니에요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 출가 수행자들은 모두 좋아요 출가 수행자가 된 후 그들 모두 최소한 몸무게가 ４，５키로 늘었어요 가장 마른 사람도 여기 온 후에 체중이 늘었어요 이것은 채식이 영양이 풍부하단 걸 보여줍니다 게다가 어떤 악업도 우리에게 오거나 우릴 괴롭히지 않아서 자주 아프지도 않지요 우린 건강하며 영양도 부족하지 않아요

내 말은 그가 꽤 나이 들었으며 사회적 지위가 있고 성공적인 사업과 자녀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도 생활방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는 일단 옳은걸 알면 그냥 행합니다 과거에는 아무도 그에게 말하지 않아서 이것을 몰랐지요 너무 바빠서 그에 대해 생각할 수 없었죠 이제 누가 그에 대해 알아서 그는 이것이 옳다는 걸 깨달았고 그래서 그는 즉시 바꿨습니다 그런 사람만이 용감하다고 할 수 있죠

실수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알면 우린 즉시 그것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용감한 거지요 우린 부처로 태어나지 않아요 우리 모두가 부처로 태어나진 않죠 우리 모두가 예수로 태어나진 않아요

석가모니 부처는 위대한 보살로 도솔천에서 인류를 구하러 내려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태어난 뒤에 ３０년 간 무지했지요 그렇지요？ 매일 육식과 음주를 했고，궁전에서 놀았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어느날 그는 밖에 나갔다가 덕에 대해 말한 한 승려를 만나고 나서야 깨어나게 되었고 영적 수행을 추구했어요 그렇죠？ 그는 부처였지만 여전히 그렇게 행동했습니다 우린 출생 시에 화현한 연꽃 일곱 송이와 함께 일곱 걸음을 걸었는지 그 여부를 모릅니다 어쩌면 밑에 ７개의 돌이 있었겠지요

우린 성인으로 나진 않았지만 가능합니다 그것인 옳은 일이고 우리와 사회에 이롭다면 싫더라도 우린 희생해야 합니다 영적 수행을 하는 한 사람이 많은 이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그 사람 혼자서 자신을 바꾸고， 그의 전 가족이 영적 수행을 시작합니다 그럼 친구들과 친척들 사업 고객들 모두가 그와 함께 수행합니다

그래서 먼저 자기 수양을 한 뒤에야 가정을 더 잘 돌볼 수 있다고 하지요 그 결과 국가를 잘 통치할 테고 그런 뒤 세상의 평화를 얻게 될 것입니다 아마 어느 날 사람들은 여러분의 선행과 재능을 믿고 여러분을 대통령으로 뽑을 수도 있지요 그럼 준비가 되겠지요 사람들은 여러분을 대통령이나 부처로 뽑을 겁니다 그렇죠？ 그러니 우린 그걸 준비해야 합니다

내 말은 우리가 나이 들어도，여전히 변할 수 있다는 겁니다 고결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말할 것도 없이 말이에요 그런 사람은 동요하지 않을 겁니다 그는 자라면 자신에게 잘할 겁니다 우린 그가 사회에 잘할 것인지 염려할 필요 없습니다 그 정도까지 미래를 말할 필요가 없지요 그가 자신에게 잘하면 가정도 편할 겁니다 우리 자녀들이 악행을 안 할 거란 걸 알면 마음이 편할 겁니다 그가 건강히 자라기만 하면요

사실 채식하는 아이들은 매우 아름답고 통통합니다 그들은 약을 많이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은 많이 먹을 필요도 없어요 그들이 살찌려고 많이 먹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하루에 두 끼만 먹습니다 우린 점심 때 더 많이 풍족하게 먹어요 아침에는 음식을 먹지 않지만 정오에 많이 먹고 저녁 때에는 국수나 죽만 먹습니다 그들은 여러분보다 덜 먹습니다 그들이 하루 세 끼를 먹는다 해도，그들은 여러분 정도일 겁니다 우리 출가 수행자들은 모두 체중이 늘었고 얼굴은 빛이 납니다

스승이 히말라야에서 산다면，우리는 그를 못 볼 겁니다 그가 얼마나 위대하든 우린 알 수 없겠지요 그는 매일 명상해서 살아있는 부처처럼 보이지만 우리 보통 사람들은 사업을 돌보고 가정이나 나라 일을 돌보느라 바빠서 영적 수행에서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겁니다

우리가 이생에서 사는 동안에 영적 수행으로 성공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생각할 거에요 만일 영적 수행자가 우리와 섞여서 내려온다면 매일 우리에게 그가 걷고 먹고 비행기 여행을 하고 때로 피곤하고 아픈 것을 보일테고 그와 가깝고 친밀하다고 느끼게 될 겁니다

하지만 우린 그가 뭔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다르게 말하고 다르게 살아가고 좀더 평안하고 침착하고 차분하기 때문이죠 우리에게 그런 모범이 되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가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럼 마음의 평온을 가지고 수행하게 되죠

부처와 예수 그리스도가 이미 깨달았어도 그들은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는 본래 왕자였으며 물질적으로 부족한 것이 없었어요 부처가 성불한 이후에 그의 아버지가 궁전과 황금과 진주를 줬지요 갖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가질수 있죠 부족한 것이 없었지만 왜 매일 음식을 구걸하러 다녔을까요？

그건 그가 사람들이 영적 수행자를 보고 그와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고 영적 수행에 관해 물어보길 바랬어요 그래야만 그가 사람들과 말하고 영적 수행을 하라고 충고해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요？

예수는 편안한 곳에서 혼자 수행할 수 있었지만 돌아다니며 무지하고 영적 수행자를 가까이 할 기회가 없었던 중생들이 수행자를 만날 기회를 얻게 되어서 다른 대안적인 길이 있다는 것을 알도록 했습니다 돈을 벌고 자녀를 기르고 가족과 나라를 돌보는 것과는 별도로 다른 길이 존재하는 데 물질적，영적인 면이 모두 들어올 수 있는 길입니다

우리의 삶에 그것을 더해서 우리 삶을 더욱 편하고 의미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세속의 체계가 아무리 훌륭해도 세상의 모든 이에게 잘 봉사할순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관음법문을 수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관음법문을 수행하고 나면 우린 한가지 언어만 갖게 되며 공통된 이상과 헌신의 정신이 있어서 사람들과 좀더 쉽게 대화할 수 있어요 그러면 우리의 미세한 개념의 편견과 다양한 개인들의 사고방식은 갑자기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수행을 잘하고 높은 등급을 얻은 대부분의 내 제자들은 그런 다툼을 하지 않아요 중생들에게 봉사하려고 함께 일합니다 내가 강연을 하러 가거나 초청받아 갈 때마다 어떤 언쟁도 없고 너무 많은 말도 않고 함께 일합니다 그들 모두 뭘 할지 아니까요

우리 제자들은 관음법문을 수행했기 때문에，난 우리 단체가 진정으로 다르다는 걸 압니다 우리 모두 하나고 같은 의견을 가진 것 같아요 마찰이 거의 없어요 다른 의견을 가질 때조차도 제안을 낼 수 있죠 하지만 어떤 다툼이나 누가 옳고 그른지에 대한 논쟁은 없어요 사실 그들은 이해해요

그들은 내면으로 깨달아서 지혜가 점점 발전하게 되어 옳은 일을 하는 방법을 압니다 특별하거나 다른 의견이 있다면 여러 제안을 낼수있죠 세계의 어떤 지도자든 사람들이 자기 말을 듣길 원하면 영적 수행을 추구해야 해요 그럼 사람들이 저절로 그들 말을 듣게 되며 전혀 군대가 필요 없을 거예요

모든 지도자들이 관음법문을 수행한 뒤 그런 정신을 가지면， 많은 인명만 해치며 전혀 쓸데없는 원자폭탄이 전혀 필요 없겠죠 그렇죠？ 옛날부터 우린 많은 전쟁을 겪어왔어요 왜죠？ 그건 모두 많은 이들이 수행을 하지 않아서 그런 거에요

그들은 물질에 의존해 나라를 다스리거나 사업을 운영하며 세상일을 처리하죠 영성과 자신의 내적 불성에 의지하진 않아요 신의 의지를 의존하지 않아요

그래서 중국인들은 『먼저 자신을 수양해야만 가정을 더 잘 돌볼 수 있고 결과적으로 나라가 잘 다스려질 것이며 세상이 평화로워질 것이다』라고 하지요 우린 이걸 옛날부터 들어 왔지만 그걸 달성하진 못했어요 하지만 중국인을 찬탄해요 여러분들은 영적 수행을 해왔어요 수행하고 싶은 갈망을 가지고 있죠

때로 상황이 여러분을 압박해서 수행을 못해도 모두가 수행에 대한 갈망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어디를 가나 절을 짓고 싶고 도처에서 불공 드리며， 수도사를 방문하고 그들과 절에 공양합니다 그렇죠？ 아쉬람이나 교회를 짓고 싶어 하죠 모든 종교는 번영하며 잘 되어가고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사악함과 격한 마음，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어느 정도 통제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이런 걸 감소시킬 수 있어요 사업을 하고 가정을 돌보는 것과 별도로 나쁜 짓을 하고 싶지 않지요 자주 동상을 숭배하며 영적 수행을 하고 싶죠

어떤 방법이든 여러분에게 편리하면 수행하고 싶을 뿐이죠 그게 옳든 그르든 관계 없이요 여러분은 토지신 재물신 등등을 숭배합니다 비록 그가 누구인지 그가 도움이 될지 안 될지 모르더라도 계속 숭배할 뿐이죠 응답이 있든 없든 개의치 않아요 그가 화낼 지도 모르니 안전을 위해 숭배하죠

뭘 두려워 하죠？ 우리보다 더 큰 다른 힘이 있다는 걸 두려워 하죠 그걸 두려워 하니까 감히 나쁜 일을 못하는 거예요 항상 우리 곁에 신이나 부처，심지어 유령이 있다는 걸 알면 좋아요 그래서 나쁜 일을 하려고 할 땐 토지신이 잠자고 있는지 아닌지 고민할 거예요

석가모니 부처의 상이 잠자고 있는지 아닌지 궁금해 할 거예요 그러면 두려움을 갖죠 그래서 중국인들은 어딜 가나 아직도 덕의 정신을 지니고 다녀요 무의식적으로 여러분 모두는 도덕의 영향을 좀 받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나 하늘과 땅이 여러분을 사랑하니까 성공하지요

여러분 가족을 돌보고 자신의 생계와 자녀들의 평안을 위한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하는 것과는 별도로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하죠 하늘，신령，땅， 부처를 두려워 하니 신이 사랑하는 겁니다

중국인들은 모든 곳에 있으며 매우 발전했고 잘 삽니다 어디를 가나 사업에 성공합니다 이미 덕의 정신을 지니고 있으니 나는 여러분이 더 좋은 수행을 하고，도덕적 가치를 더욱 계발하고 더 적합한 법문을 수행하라고 권합니다 그게 더 낫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이미 수행을 해왔고，숭배하는 데 많은 노력을 들였으며 부처와 토지신에게 물품을 바치고 공양을 위한 물건을 사는 데 많은 돈을 들여왔어요 여러분도 이젠 똑 같은 분량의 시간을 써서 어떤 법문이 진정으로 좋은지 연구하고 찾을 수 있습니다 그게 진짜이고 옳다면 거기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는 게 더 좋지 않겠어요？

여전히 똑 같은 시간을 들일 거예요，그렇죠？ 여러분은 영적 수행에 대한 갈망이 있으니 신은 당신을 사랑하고 인간이 될 또 다른 기회를 줍니다 허나 영적으로 더 좋은 수행을 한다면 더욱 더 이롭지 않겠어요？ 우리가 그런 이로움을 얻는다면 남들에게도 그걸 홍보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해서 세상에 봉사하는 거예요 신은 단지 사업하라고 여러분은 어떤 나라에 던진 게 아니에요 신은 목적이 있어요 때로는 어떤 사람의 덕의 정신과 영적 태도가 남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여러분의 책임감을 알지도 못하고 모든 노력을 사업하는 데 바치죠 문제가 생기면 지역신을 숭배하고 그에게 물품을 바치죠 지역신은 약간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해탈을 하게 도울 순 없어요

그는 다만 그 장소의 신일 뿐이지 하늘의 신은 아녜요 그는 최고의 위대한 힘이 아녜요，예컨대 인도에선 손님이 가정을 방문하면 주인은 신이나 부처 처럼 손님을 대하죠 내 말뜻은 인도의 힌두교도를 의미해요 다른 종교 신도들도 같은 식으로 행동하죠 하지만 힌두교는 특히 더 친절해요 남들을 더 쉽게 믿고 더 잘 돌봐 줍니다 손님들에게 주의를 더 기울이죠

왜 우리 세상이 평화롭지 않죠？ 왜냐하면 우리가 좋은 사람이라도 모든 걸 잘할순 없죠 어떨 땐 생각이 좋지 않거나 행동이 좋지 않아요 그럼 부정적인 힘으로 바뀌죠 우리 생각이 좋거나 우리가 좋은 행동을 한다면 그건 긍정적인 힘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는 불성이라 부르며 또 다른 하나는 마야의 힘이라 불러요 마야의 힘은 나쁜 일을 할 때 오죠 나쁜 걸 생각하거나 나쁜 걸 말할 때 옵니다

부처의 힘은 우리가 친절한 것으로 우리가 좋은 행동과 좋은 생각을 통해 모이고 창조됩니다 그래서 종종 이 세상의 좋고 나쁨에 우리가 책임이 있다고 듣는 이유입니다 이 세상이 전쟁이나 고통속에 있는걸 볼 때 우리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할 순 없어요 관련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영적 수행을 잘 못하기 때문이죠 매일 자신의 행동과 말과 생각을 완전히 깨끗이 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가 진짜 선행을 하는지 더 잘할수 있을지 대해 보지 않죠 때론 재앙은 실제로 우리가 창조합니다 이번 생이 아니라면 아마도 전생에서겠죠 왜냐하면 몇몇사람과 혈연이나 우정 때문일 수도 있지요 나쁜 일을 한다면 영향을 끼칩니다 모든게 연결돼 있죠

전 갑이라는 사람과 을이라는 사람 간의 충돌이나 대립에 대해 질문하고 싶습니다 가령 충돌이 매우 심각해서 그결과가 증오라고 합시다 만약 갑이 나중에 영적 수행을 해서 성불을 했다면 을에게 나쁜 업장을 지었는데 이 나쁜 업장은 어떻게 되나요？

만약 그가 성불했다면 그를 증오한 사람들이 복을 얻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증오하지 않게 되죠

감사해요，스승님！

전 음식 판매 업계에 있어요 (네) 이제 전 채식을 하길 원해서 제 직업을 바꾸려고 합니다

당신은 채식 요리 판매업을 해도 됩니다

전 제빵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좋아요，좋습니다

전 채식주의자예요 하지만 제 가족이나 저의 아이들이 채식을 안 하면…

문제가 안 됩니다

요리 판매 업계에 종사하는 건 좋지 않군요 제 직업을 바꿔야 하는군요

바꾸는게 더 좋아요 안 그러면 수많은 나쁜 업장을 초래해요 또 영적수행의 공덕이 감소될 겁니다 그럼 불쌍해 지죠 낭비가 될 겁니다 예로， 당신이 물을 마시지만 위장에 구멍이 있으면 그 물이 들어가면 나오게 됩니다 그럼 몸에서 흡수를 할 수가 없지요 내가 엄격한게 아니라 자신을 좀더 사랑해야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들을 설득할 수 있다면 시도해 봐요 안 그러면 잊으세요 그들이 시간을 갖고 배우도록 놔두세요 석가모니 부처는 고기를 먹는 자는 부처가 되지 못하고 마왕이나 마왕의 신하만 될 수 있다고 했어요 만약 우리가 고기를 먹는다면，재앙의 기운을 만든다고 해요 우리 세상은 수많은 재앙과 전쟁이 있죠 왜냐하면 사람들이 고기를 먹고 업보인 나쁜 공업을 짓기 때문이죠

성경에서도 나오죠 신이 말씀하시길 어느 생명을 앗아가면 인간이든 동물이든 상관없이 신이 우리의 생명을 거둘 거라고요

이것은 성경의 첫 머리인 처음 몇 장에 나와요 우리는 세세생생 윤회했죠，왜냐하면 살생 업이 있었기에 육체의 몸으로 갚아야만 하니까요

다섯 가지 보이지 않는 요소인 금속，나무，물，불 흙에 대해섭니다

입문 후엔 이런 것들에 대해선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럼 우린 여전히 풍수지리에 따라 집을 구하고 『호리병』을 둬야 하나요？

글쎄요，그게 꼭 필요 하다곤 생각 안 해요 원하면，할 수 있어요

제가 필요하지 않다면 따를 필요가 없군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입문한 다음에는 그 수준을 뛰어넘죠 만약 내가 매번 풍수지리를 본 다음에 가서 강연을 한다면 여러분이 언제 내 말을 들을 수 있겠어요？ 이 세상에선 땅값도 비싸고 집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살 집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죠

질문입니다 여기 있는 이 사형은 중국어를 못합니다

알겠어요

그가 질문했습니다 『인간이 태어난 목적은 무엇이죠？ 삶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왜 우리가 인간이 됐나요？ 이곳에 사는 동안 세상을 즐길수 있나요？

인간이 된 목적은 영적 수행을 추구하는 것이며 부처가 되는 겁니다 인간이 된 목적은 신과 교통하기 위해섭니다 삶을 즐기는 건 괜찮지만 다른 중생을 해치지 마세요 만약 해친다면， 갚아야만 합니다

그는 이전의 스승에게 축복을 받았답니다 그의 전 스승과 수프림 마스터 칭하이 두분이 그에게 나타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과거는 과거이며 현재는 현재죠 문제 없습니다

당신 견해로는 평범한 사람이 문제를 풀려 하면， 관음 경전을 암송해야 하나요？ 누가 최고입니까？

저는 관음경전을 많이 읽었지만 어느 분이 가장 효과적인지 몰라요 당신이 생각하기엔 누가 최고입니까？ 많이 암송해봤으니 누가 최고인지 알 것입니다

보통 전 가장 쉽고 가장 짧은 백의대사신주를 외웁니다 당신은 탄트라교를 수행합니까？ 그들은 적색 관음 백색 관음이 있지요？

(예，예) 좋아요 그럼 당신이 생각하기에 최고인걸 선택해서 그것을 암송하면 돼요 그걸 계속하면 돼죠 내가 어찌 선택하죠？ 오직 당신만이 누구와 인연이 있는지 결정할 수 있으니까요

그럼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 의거해 선택해야 하는군요

예，그래요 다른 건요？

아직 잘 모르겠으면 당신스승에게 물어봐요 감사합니다 그에게 편지를 쓰면 그가 답장해주나요？ 대개 남에게 묻지않고 제 자신에게 묻습니다

좋아요 스스로 답을 얻을 수 있다면 스승에게 묻지 않아도 되죠 아직도 잘 모르겠으면 그에게 물어보세요 내 의견이 당신 스승의 의견과 다를 수 있어요 내가 그와 다른 해답을 준다면 당신이 혼동될지도 몰라요 하지만 논리적으로 어느 것이든 가장 효력있다고 느끼면 그걸 염하면 되죠 그렇죠？ (네)

내가 가르치는 관음법문은 당신이 염하는 관음과는 달라요 우리 관음은 내면의 부처의 소리를 관하는 겁니다 반면에 당신 것은 관음을 염하거나 숭배하는 밀교에 속해있어요 밀교에는 많은 관음들이 있어요

스승님 내면의 부처의 소리는 심장박동에서 나옵니까？

아뇨 심장 박동 소리는 때로 관음법문 수행자들도 들을 수 있지만 그건 높은 경지가 아니에요 우린 여기가 아니라 지혜 안에서 들어요 심장 박동과 비슷한 소리가 있지만 높은 경지는 아녜요 우리가 이곳에 온건 우리의 불성을 이해하기 위해서에요

불성은 천국이나 신의 왕국의 또 다른 용어입니다 자신의 불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우린 인간으로 돌아와 다시 배워야 해요 우리가 선하게 사는한 그걸로 충분하다고 흔히 말하죠 그럼 왜 영적 수행을 추구해야 하죠？ 영적수행을 하느냐 마느냐는 차이가 나요 많은 종류의 선한 사람들이 있어요

우린 좋은 아내， 좋은 남편，좋은 부모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건 단지 우리 가족，우리 나라에만 좋은 거에요 우리가 죽은 후엔 모두 윤회하여 다시 함께해야 합니다 우리가 전생에서 좋은 관계를 맺지 않으면 관계는 더 악화되어 다시 돌아와 적이 되거나 서로를 공격하죠 좋아요！

여러분이 참고하도록 영적수행에 관한 이야기를 해줄게요 근본 문제는 여러분 대부분이 채식을 못한다는 겁니다 많은 이들이 나를 따라 수행하길 원하죠 그건 이해해요 하지만 그들은 채식은 하지 못해요 왜냐하면 요리법을 모르거나 전에 요리해본 적이 없어서 요리를 잘 못할까 두려워하니까요

중국인들은 요리를 아주 잘하죠 어떤 채식이든 고기보다 영양이 많죠 그건 내 책에 잘 설명되어 있어요 골치 아픈 걸 원하지 않는다면 매일 『로한 베지』를 요리해보세요

로한 베지가 뭐죠？

모든 재료를 냄비에 넣고 얼마동안 볶기만 하면 되죠 큰 냄비에 기름을 붓고 가열한 다음 두부와 글루텐을 넣고 볶아도 되요 그걸 잘게 썰 수 있어요

또한 팥，깍지콩이나 메주콩을 밤새 물에 담가두세요 그럼 콩이 물렁해지죠 그럼 거기에 기름을 붓고 센불에 볶으세요 당근， 무， 녹색당근， 흑색당근을 넣어도 되죠 빨강，하양，녹색， 흑색을 모두 넣으세요 양배추나 브로컬리 같은 다른 채소를 넣어도 되요 그것들을 썬 다음 고소와 소금을 넣으면 됩니다

설탕과 매기간장을 넣어도 되요 매기간장은 일반간장보다 더 맛있죠 맨밥에 간장을 뿌리면 아주 맛있어요 쌀과 궁합이 잘 맞죠 가끔 밖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맛이 없을 때가 있는데， 거기에 매기를 넣으면 맛이 좋아지죠 고추를 넣어도 되요

그래서『로한베지』는 배도 부르게 하고 한편으론 영양이 많고 맛도 좋죠 빵이나 쌀에 잘 어울립니다 가장 쉬운 방법이에요 난 전에 그렇게 먹고 살았는데 아직 살아있죠 그땐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많이 먹었어요 지금은 그들이 복잡한 음식을 만들지만 난 많이 먹지 못해요

미륵불을 보세요 그도 채식을 했어요 코끼리도 채식을 합니다 소도 채식을 하죠 그들은 모두 뚱뚱해요 인간으로서 우리가 사는건 많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가 아니죠 어떤 이들은 히말라야에 살며 영적 수행을 하는데， 그들은 먹을 음식이 별로 없어요 그들은 아주 조금 먹죠

과거에 내게 제자들이 없었을 때는 안거하는 동안 현미，참깨가루와 매기간장만 먹고 살았어요 때로 석달 동안 그렇게 먹고 살았죠 히말라야에 있었을 땐 생채소 이외에는 먹을 음식이 하나도 없었어요 산나물을 찾아 날로 먹기도 했어요

난 몸집이 작아서 많은 걸 가지고 다닐 수 없었죠 거긴 매우 추워서 밥을 지을 수 없었어요 물이 끓지 않으니까요 물이 끓지 않으니까요 김이 나긴 하지만 끓지는 않아요 히말라야는 아주 높아서 먼 길을 걸어야 했죠 난 침낭만으로도 아주 무거웠어요 침낭과 솜으로 누빈 옷 두벌을 들고 다녔죠

간편한 옷 두벌이었죠 운동화 한 켤레도 있었는데 내겐 너무 무거웠어요 때로 길가에 있는 물과 눈 위를 걷거나 비가 오면 신발이 물에 흠뻑 젖게 되어 내 발이 몹시 차가워졌어요 발이 부풀어오르고 아주 무겁죠 움직이기 싫다는 듯이요 난 어떤 물건들을 가지고 다녀야 했지만 내겐 너무 많았어요

먹을 것을 얻으려고 사람들의 작은 오두막을 찾기도 했죠 그렇지 않으면 산나물이나 생야채를 그냥 먹곤 했어요 뭐든 먹었죠 난 죽지 않았어요 인간으로서 먹고 살만큼만 있다면 그걸로 훌륭해요 음식이 충분하지 않을 까봐 걱정하지 말아요 현미，참깨가루， 매기간장， 과일만으로 충분해요

매일 이렇게 먹으면 충분한 에너지를 얻게 될 거에요 문제 없어요 일본의 한 교단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먹으라고 권하죠 그럼 더 건강해지고 병들지 않는다고요 난 대만에 사는 한 어울락 스승을 알고 있는데， 그는 수십년 동안 그렇게 먹었어요

그는 백미가 아닌 현미를 먹어요 현미는 매우 영양가가 높고 쌉니다 그도 참깨가루를 먹어요 그는 수십년간 매일 그렇게 먹었는데도 아주 뚱뚱하고 혈색이 좋아요 기공 교사인 그는 일도 많이 해요 그는 철 막대기를 국수가락처럼 구부리죠

또한 포모사(대만)의 한 비구니는 수십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어요 전혀 먹지 않죠 독일의 카톨릭 신자인 테레제 노이만도 그랬어요 그녀도 전혀 먹지 않았죠 내가 아는 재가자도 전혀 먹지 않는데 그는 아주 지적이고 무술의 고수이며 사람의 수행이 얼마나 진보했는지도 알수있죠

그런 이야기들은 많이 있어요 우린 음식 때문에 이곳에 온 게 아니므로 그걸 걱정해선 안돼요 석가모니 부처에겐 부와 아름다운 여인과 아내들이 있었지만 그는 모든 걸 버리고 혼자 떠나서 사방에서 진리를 찾았어요 그는 어떻게 수행할지 잘 몰랐어요 그래서 그는 고행을 해서 해골처럼 보일 정도 였죠 하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어요

예수 그리스도는 먹을 게 전혀 없는 사막으로 가서 명상만 했어요 때로 회교도들은 석달동안 단식을 해요 그들은 저녁에만 조금 먹죠 그들은 매년 석달동안 단식을 합니다

밀교의 성자인 밀라레빠가 히말라야에 있었을 때， 겨울엔 아무도 그곳에 오르는 사람도 없었고 먹을 것도 없고 채소도 없었죠 그래서 그는 전혀 먹지 못했어요 그렇게 고통스럽게 수행하며 고생해야 된다는 게 아니에요 극단적으로 되는 것도 좋지 않아요 하지만 얼마간 영적수행을 한 후엔 자연히 덜 먹게 됩니다

석가모니 부처는 하루에 한끼만 먹었죠 그가 음식을 먹은건 배고파서가 아니라 중생들과 인연을 맺기 위해서 였지요 우린 잘먹고 잘 마실 수 있지만 동시에 영적 수행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