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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창조의 법칙 - 1부 1989년 3월 31일, 포모사 (중국어)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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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창조의 법칙』 칭하이 무상사 강연
포모사 이란 1989년3월31일

이제 가장 존경하는 마음과 열렬한 박수로 오늘 강연을 해주실 칭하이 무상사님을 환영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방금 배웠어요 모두들 어떠세요?(좋습니다) 개와 고양이들도 잘있나요? 그게 내가 아는 포모사 (대만어)말이에요 포모사말을 배우고 싶은데 배울 시간이 충분하고 지혜를 얻는 것은 부처님 은총에 달렸어요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도덕을 논하는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주 드문 일이에요 우리 모두 알다시피 정부 관료들은 매우 바쁩니다 이 연회에서 저 연회로 뛰어다녀야하고 개회식마다 참석해야 합니다

그들은 많은 중요한 국사로 바쁩니다 나는 정부 관료가 될수 없어요 그들은 너무 바쁘거든요 좋아요 어제 우리 강연이 잘된 것 같았어요 모두들 나를 이해하는 것같아 보였고 나도 메시지를 잘 이해시킨 것 같아요 오늘 계속해서 논해 봅시다 공개 강연을 하는 게 쉽지 않아요 쉬워 보이지만 돌볼 것도 많고 극복할 장애도 많아요 우리 동료 입문자들이 아주 열심히 일해서 완벽한 강연을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제자들을 자주 칭찬하지 않지만 오늘은 이기회를 빌어 청중들을 대신해 그들의 성실함과 열의에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 이 세상 너머의 일들을 얘기해봅시다 많은 사람들이 왜 이세상에 부처의 축복을 전하기위해 육신을 가진 깨달은 스승을 찾아야하는지 내게 묻습니다

부처는 무소부재하므로 그에게 기도해서 축복을 받을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여전히 이 세상에 살고있는 소위 깨달은 스승이 필요할까요?

나도 부처가 우리를 직접 축복하고 깨달음과 불성,열반 신의 왕국,도 혹은 우리가 원하는 지복의 경지가 뭐든 얻게해 준다면 더 좋겠어요 하지만 창조주는 이렇게 안배하지 않았어요 예를 들어서 이 세상에서는 아이를 원하면 결혼을 해야합니다 창조주가 난데없이 아이를 만들어 하늘에서 떨어뜨려 주지 않아요 채소와 쌀을 구하려면 먼저 씨를 심어야합니다 씨를 심은 후에도 농부가 잘 돌봐야지만 좋은 수확을 거둘수 있습니다

누가 창조의 법칙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해야합니다 이 창조의 법칙이 없다면 이 세상은 아주 혼란스러울 겁니다 뭐든 저마다 원하는걸 구할 거에요 무지로 인해 우리 인간의 두뇌는 때로 잘못된 것을 구하며 세상의 질서를 엉망으로 만듭니다 내 생각에는 이 법칙도 좋아요

예컨대 지렁이는 굳고 메마른 산성 흙을 기름진 흙으로 바꾸는게 전공입니다 왜 창조주 자신이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왜 그런지 몰라요 사실,지렁이 덕택에 우린 농사짓기에 좋은 땅을 갖습니다 그래서 지렁이는 인간 처럼 어떤 기능을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아이를 만들려면 남편과 아내가 필요합니다 부처가 마술을 부리거나 『옴마니반메흠』을 외워 아이가 생기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모든 존재들이 불성을 갖고 있다고 들어왔지만 이것이 어째서 그런지 모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우리 모두가 신의 자녀라고 들었지만 어떻게 그런지 모릅니다 우리는 천부적인 창조력이 있기 때문에 신의 자녀인 겁니다 그걸 본적이 있나요?

우리가 없이는 인간도 없고 자녀도 없습니다 부처와 보살들도 태어날 수가 없어요 심지어 부처와 보살들도 인간을 통해 이 세상에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 인간이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모든 존재들은 자연스런 출산의 욕구가 있습니다 이 출산의 욕구는 신의 힘, 사랑, 혹은 부처의 자비입니다 신은 모든 중생들이 살아서 이 행성 전체에 퍼지기를 원합니다 우리 자신 혼자서 신과 교류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사실을 받아 들이기가 참 힘들지만 그게 창조법칙입니다 우리가 들은 바로 모든 아이들이 신의 자녀이긴해도 여전히 우리를 통해서 태어나야 합니다 똑같은 땅에서도 여러가지 종류의 과일이나 꽃들을 많이 심을수 있습니다

똑같은 땅에서도 꽃과 나무들은 저마다 필요한 양분을 취하고 각자 고유의 다양한 과일과 꽃들을 만들어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 같은 신으로부터 태어났지만 각자 얼굴이 다릅니다 꽃과 과일과 나무 처럼 우리 모두 서로 다른 양분을 취한겁니다 이 양분이 바로 불교 용어로 업입니다 업이 뭘까요? 전생이나 이생에 했던 것이 뭐든 일종의 자장으로 변해 그와 비슷한 다른 품성들을 우리 자신에게 끌어들이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현재의 우리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세세 생생 수행을 해야 부처나 깨달은 스승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불교경전에서 불성을 얻으려면 수억년을 수행해야 한다고 읽었습니다 완벽해지고 모두 갖추려면 여러가지 많은 품성과 기능을 습득해야하기 때문일 거에요 맞아요 그러나 만일 그렇다면 나의 주제인 『즉각 개오』 『일세 해탈』과 되어 보이죠 그걸 얻으려면 억겁을 기다려야 하지 않나요? 그래요 안그래요? 왜 그렇지요? 누가 그렇다고 했죠?

깨달은 스승을 만나지 못한다면요 깨달은 스승을 만나야 한다고요?

깨달은 스승을 만나지 못하면 세세 생생 윤회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깨달은 스승을 만나면 일세해탈을 할 수 있나요?(네) 수억겁을 거치지 않아도 되나요?

아니라고 한 사람들은 뭐죠?왜 아니죠?

바로 이 자리에 깨달은 스승이 있으니까요

농담이겠죠 마치 경전을 외우듯 말하는군요 나무헤레다나 두오라예예 나무아비.. 거기엔 지혜가 없어요 그래요! 부처가 되려면 수억겁을 지내야 됩니다 거짓말이 아니에요 그런데 왜 나는 『즉각 개오』와 『일세 해탈』이라고 할까요? 그것은 때가 되면 즉각 개오를 얻기 때문입니다

즉각적으로 깨닫는 사람들은 이미 수억겁을 수행해 왔던 겁니다 안그러면 우리가 수억겁을 지나왔는지 때가 왔는지 어떻게 알겠어요? 깨달은 스승들은 세세생생 여기에 왔어요 예수 그리스도 석가모니 부처 노자,장자,공자 묵자 같은 많은 ‘자’들 말입니다 왜 이 세상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가득할까요 아무도 해탈 못한것 처럼요 해탈한 사람이 있죠! 그런데 극 소수에요

우리는 소위 『육도』안에서 계속 윤회하고 있어요 『육도』는 불교 용어에요 이상하게도 석가모니 부처는 뭐든 숫자를 붙이길 좋아했어요 육도,육신통 팔정도 네가지 서원 네가지 진리 같은 것 말이에요 그리고 십지보살과 팔지보살도 있어요 모든게 숫자가 붙었죠 난 숫자를 않써요 자,육도란 뭘까요?

육도란 이렇습니다 천국에 가면 천사가 됩니다 그런데 때가 되면 떨어져서 인간이나 동물, 아귀가 되거나 지옥으로 갑니다 이 육도 안에서는 부처가 되지 못하고 윤회의 고리를 초월하지 못합니다 육도는 모두 삼계 안에 있습니다 삼계가 뭐지요? 이 세상 외에 우리가 오르거나 내려올 수 있는 세가지 다른 세상이 있습니다 허나 오르내리기도 아주 어려워요 그 삼계를 보러 가는건 쉽지 않아요 그 세계를 보려면 영적으로 수행을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선 수행에서는 『나는 누구인가? 당신은 누구인가? 누가 부처의 명호를 외나?』라는 질문을 해서 2세계를 얻기도 합니다 선 수수께끼에 집중함으로써 우리 또한 2세계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요가를 함으로써 우리는 또한 1세계 2세계,가장 높이는 3세계에도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다지요 더 높이는 못 갑니다 더 높이 가려면 더 강력한 법문 즉각 깨닫게 하는 법문을 행해야 합니다 그게 관음법문이지요

카오슝에 가고자 우린 오토바이나 차를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펑후에 가려면 보트를 타야 합니다 보다 먼 미국에 가려면,우리는 더 빠른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3계를 초월하고자 한다면,우리는 이 3계 너머로 우리를 데려갈 수 있는 수단을 써야 합니다 세상의 언어로 질문을 하는 것으로는 그렇게 못합니다 세상의 언어가 얼마나 효율적이든 간에 그건 아직 여기 소속입니다 자동차가 얼마나 빠르든 간에 그건 차량입니다 차는 대양을 건너거나 하늘을 날지 못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영적 수행에는 수많은 법문이 있습니다

어제 난 여러분에게 집에서 수행하는 몇몇 법문을 소개했습니다 여러분이 좋다면요 내가 가르쳐준 건 몇몇은 마음의 평안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수많은 법문이 있지만 내가 원한다고 해도 그들 모두 여러분에게 가르치진 못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법문을 배우길 원하든 간에 난 가르쳐줄 수 있어요 하지만 몇몇 법문은 다른 법문에 비해 더 위험합니다 어제 가르쳤던 법문은 가장 안전한 겁니다

다른 법문들은 스승이 매일 우리와 함께 있지 않는 한 안 하는게 더 나아요 그렇지 않으면 얼마간 수행한 뒤에 여러분은 불안하고 몸이 아프며 모든 게 엉망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법문을 안 가르치는 겁니다 많은 현대 인도인들이 여전히 아주 복잡한 법문을 수행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런 스승을 만나거나 복잡한 법문을 할 운명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들은 예를 들면 이렇게 합니다,아주 긴 깨끗하고 부드러운 천을 그들은 씁니다 모기장으로 사용하는 그런 부드러운 천을 말이에요 그런 천은 아주 부드럽습니다 그들은 5미터 정도의 아주 긴 조각을 가지고 씁니다 천은 좁고 그리 넓지 않은데 그들은 그걸 맙니다 그런 다음 뭘할까요? 여러분 아세요? 통째로 그걸 삽킵니다 그들은 약간의 물과 함께 한쪽 끝만 남기고 5미터 길이의 천을 전부 삼킵니다 그런 다음 천천히 그걸 끄집어 내지요 그걸 삼킨 뒤에 그들은 배를 이용해 일종의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들은 위와 장을 청소하기 위해 배를 흔듭니다 끔찍하지요

그런 수행을 하기를 원해요? (아뇨) 싫어요? (아파요) 너무 아프다고요? 왜 그게 아프나요? 그건 맛이 아주 좋아요 그건 평범하지 않지요 우리가 천을 먹을 때 남들은 밥을 먹습니다 좋아요,이것 외에 다른 이상한 법문이 많이 있습니다 감히 말할 수 없어요 듣기가 그리 좋지 않거든요 때때로 그들은 그들의 콧속에 천을 집어 넣습니다 코를 청소하기 위해서 코에 천을 집어넣고 천천히 그걸 빼지요 그들은 모든 걸 청소하려고 합니다 그게 그들의 악업을 씻어줄 거라 여기지요

하지만 천 조각으로 악업을 씻을 수 있다고 난 생각하지 않아요 그건 공덕과 미덕 친절과 영적 수행의 힘으로 씻겨집니다 악업은 눈에 안 보이고 마음으로 창조됐기 때문에 마음으로만 씻을 수 있습니다 인도에는 히말라야에 숨어있는 영적 수행자들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인간의 발이 닿지 않은 아주 춥고 높은 지역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한달에 한 번 내려가거나 누군가 그들에게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그들은 거기서 성실히 수행합니다 그들은 산 밑으로 내려가지 않아요 그런 곳에 가려면 걸어가거나 경공법을 써서 날아야만 합니다

그들은 날듯이 걷습니다,그들을 따라잡을 수 없어요 또 여러분은 그런 곳에 가려면 짐을 못 들고 갑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열기를 단전에서 몸 전체로 보내는 법문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럼 여러분은 옷을 입을 필요가 없거나 얇은 옷 하나만 입으면 됩니다 그때만 여러분은 거기 오를 수 있어요 거긴 너무 멀어서 많이 못 가져 갑니다 거긴 눈덮인 산이라서 오토바이도 작동이 안 됩니다

걷는 동안 주의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아주 깊은 갠지스 강에 빠질 겁니다 그러면 『왕생주』를 외기 전에 여러분은 먼지가 될 겁니다 그런 곳에서 살려면 수많은 다른 법문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밀교의 유명한 스승인 밀라레빠가 수많은 법문을 행했던 겁니다 히말라야에서 살기 위해서 말이지요

예를 들어 그는 날 수 있으려고 경공법을 수행했고 단전에서 몸 전체로 열을 보내고자 몸을 따뜻하게 하는 법문을 행했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엔 입을 옷이 없었거든요 때로는 3개월 동안 눈사태로 길이 막혀서 아무도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없습니다 그럼 음식을 구걸할 사람이 없어서 3,4개월 동안 그는 음식 없이 지냈습니다

그 시대에는 편리한 운송 수단이나 안락한 생활방식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다른 수많은 법문을 할 수 있었어요 이제 우리가 여전히 그런 법문들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해도 대부분은 몸이 너무 약하거나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있어서 그렇게 멀리 걷고 그렇게 많은 복잡한 법문을 수행하지 못합니다 극소수만이 히말라야의 날씨를 견딜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히말라야에서 조리된 음식을 못 구합니다 내가 거기 있었을 때 요리를 못했습니다 사실 가능했지만 시간이 너무 걸렸어요 왜냐하면 거기는 기압이 충분하지 않았거든요 음식이 언 채로 있지요 그래서 이렇게 음식과 내가 서로 보고만 있고 물은 끓으려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날로 먹었어요 난 지쳐서 조리를 포기했지요 난 갠지스 강에 가서 음식을 씻어서 먹었어요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히말라야가 아주 춥다고 해도 여전히 거기엔 채소가 있어요 상상이 되나요? 시금치 같은 일종의 야생채소가 있지요 그게 이름이 뭐지요? 빨간 꽃이 달린 그런 야생채소를 뜯어올 수 있는데 그걸 국수와 함께 조리할 수 있었어요 전에 내가 요리했는데 그건 포모사에 많이 있는 야생채소처럼 생겼어요 그게 거기서 자랄 수 있고,그걸 먹을 수 있어서 놀랐어요 하지만 그걸 너무 많이 먹으면 채소처럼 녹색으로 변하며 녹색 머리칼이 자랄 겁니다

그래서 밀라레빠가 히말라야에서 살았을 때 그의 몸에 녹색 머리칼이 자란 거죠 사람들은 그를 보면 그에게『푸타』냐고 물었지요 『푸타』는 티벳어로 유령을 뜻합니다 『유령인가요?』 그는 사람이라고 말했어요 그 손님은 물었어요 『당신이 사람이라면 왜 이렇게 녹색 머리칼을 가졌나요?』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를 만드니까요 다른 이유는 우리의 영혼과 관련 있어요 이건 육식과 관련되어 있지요

우리 영혼에 관해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우리는 됩니다 모두 이걸 들어봤자요 이렇게 생각한다면 왜 모두들 부처처럼 자신을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럼 그는 부처가 될 수 있는데요 아주 간단하지요? 집에 가서 여러분이 그렇게 해보세요 매일 생각하는 거예요 『난 부처다 난 부처다 부처다,부처다』 여러분은 부처가 될까요? (예) 정말로요? (예) 여러분 모두 부처가 됐나요? 충분히 안 외웠지요 그래요? 그럼 계속하세요

깨달은 스승 없이 그걸 외우는 건 소용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하루 종일 아미타불을 외우지만 그들이 아미타불이 되지 못하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부처의 등급에 이른 스승을 만난다면 그 스승이 우리더러 그렇게 하도록 했다면 그건 유용합니다 그게 어떻게 그리 이상하겠어요? 여러분에게 말했지만 많이들 내게 묻습니다

왜 그들이 법맥을 얻으려면 깨달은 스승을 만나야 하냐고요 왜 부처는 우리에게 그걸 안 전했을까요? 왜 무소부재한 관음보살이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고 인간의 몸을 통해 대신 일을 할까요? 여기 답이 있습니다 관음보살이 무소부재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녀가 앞에 있어도 우린 보지 못합니다 우리 생각과 진동이 너무 거칠어서 그녀의 것과는 완전히 다르니까요

관음보살 몸의 진동은 정말 미묘해서 우리가 볼 수도없죠 요가난다의 자서전인 어떤 요가 수행자의 전기라는 책이 있죠 여러분 요가난다 알아요? 네,맞아요 그는 인도의 유명한 요가 수행자잖아요 그는 아주 높은 영적 수행을 이뤘죠 그의 스승의 스승은 유명한 바바지인데요 그는 수천년이 넘게 살았습니다 그는 히말라야에서 오랫동안 살았어요 그는 불사신이죠

어느날 수천년을 넘게 산 스승의 스승이 그의 스승을 만나러 왔습니다 그의 스승은 너무 기뻐서 서둘러 바바지를 위해 차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나오자 더 이상 수천년을 산 그의 스승을 볼 수가 없었어요,왜일까요? 그가 햇빛에 숨었기 때문이었죠 전에 말한 적 있어요 어떻게 사람이 햇빛에 숨을까요? 상상이 됩니까? 사람이 햇빛에 숨어서 찾을 수 없다는 걸 상상할 수 있겠어요? 없지요 하지만 사실이죠 영적으로 수행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겠지요

예를 들어 우리 동료 수행자들은 가끔 내가 사라졌다고 알려주곤 합니다 내가 어디로 갔죠? 내가 어디로 갈 수 있겠어요? 30킬로그램도 넘는 몸이 어떻게 그렇게 빨리 없어지겠어요? 삼십킬로그램이 그렇게 무겁진 않지만 그래도 무게는 있죠 그냥 갑자기 어딘가로 날아갈 수 없어요 그녀는 빛 속에 숨어 있어서 사람들은 못 봅니다 어떤 육체들은 아주 미묘해서 천안이 열려있지 않다면 우리는 볼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마음이 동하면 볼 수 없게 되는 거죠

이것은 여러분이 관음법문으로 명상하면서 가끔 부처의 경계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갑자기 너무 즐기게 되면 부처가 떠나 버리죠 우리가 무서워서요?아니죠,우리 마음이 아니죠,우리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서 부처가 가버린겁니다 나중에 수행해서 더 높은 등급이 되면 우린 성불할 겁니다 그래서 부처를 보는 대신 부처가 됩니다 아주 높은 등급인데 성취한 이가 드물죠 관음수행 외에는 아무도 이 등급을 성취할 수 없습니다

관음수행자들조차도 모두가 이 등급을 성취하는 건 아닙니다 어제 우리는 금산활불의 등급에 대해 말했는데 기억합니까? (네) 그의 치유력은 비범하며 경이롭지요 모두들 알잖아요 금산활불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봤나요? (네) 그가 사람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 뭘 사용했는지 아세요? (네) 뭐지요? (몸의 분비물로요) 분비물! 뭐였죠? 침이요,또 뭔가요? (코딱지요) 코딱지 또 뭐죠? (목욕한 물) 목욕물,귀이지 등이죠 여러분은 그런 약이 먹고 싶어요? 네,설사 부처가 와도 우리가 축복을 받긴 어려운 겁니다 우리가 너무 분별심이 많으니까요

설사 그가 육체로 화현한다고 해도 쉽게 그를 믿지 못하니, 그가 공중에 떠다니고 안 보이면 말할 것도 없죠 그래서 우리 대부분이 단순한 마음으로 부처의 명호를 염할 수 없는 겁니다 볼 수도 없는 부처를 믿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게 문제입니다 우리가 부처를 믿고 싶지 않는 게 아니라 다만 우리가 쉽게 믿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볼 수 없으니까요 어느 날 금산활불은 한 재가자의 집으로 어떤 여성의 병을 고치러 갔습니다

그녀는 높은 경찰 관리의 부인이었죠 그는 들어가자마자 달려가서 그 부인을 안았습니다 그 다음 그녀의 입에 침을 뱉았습니다 물론,그 부인은 그런 부처는 본 적이 없었으니 도망가려 했습니다 몸부림치며 도망쳤죠 그녀의 남편도 너무 화가 나서 부인을 데려가 버렸죠 다른 여성은 이 얘기를 듣더니 애석해 하며 말했죠 『어머 안됐네요! 그가 병을 고치는 방법을 몰랐군요 그의 몸에서 나는 건 신통한 약이에요』 그게 사실이라도 그건 우리 모두에게 쉽지 않은 일이 분명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을 탓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평범한 사람들이라 그걸 먹지 못할 겁니다

그가 내게 줬다면 난 거절했을 겁니다 금산활불에게 미안한 일이지만 정직해야겠어요 그러므로,이따금 소위 부처들은 감히 사람들을 구하러 나가지 않습니다 세상은 거꾸로니까요 정말로 좋은 걸 우린 나쁘게 생각하잖아요 나쁘고 독성이 있어서 우릴 오만하게 하고 병들어 아프고 화나게 하는 건 좋다고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부처들은 그런 방법을 안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기서 이로움을 얻지 못하니까요 우린 중생을 탓할 순 없습니다

그들의 평범한 마음은 생각이 다른데다 그렇게 금방 그들을 바꿀 순 없으니까요 예컨대,내가 이렇게 제자에게 물었다면요 『난 신통력이 있어서 네 병을 고칠수있지만 그런 방법을 써야만 한다』고요 원합니까? (아뇨) 물론 아닙니다 여러분을 탓하지않아요 그래서 나는 더 편안한 다른 방법을 씁니다 그런 방법은 실현 불가능하다는걸 난 알고 있으니까요 이 시대에 그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고대에도 그건 받아들일 수 없었죠 그래서 많은 이들이 감히 그의 치료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처음 왔을 때처럼 아픈 채로 떠났어요

어떤 부처들은 그런 방법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방법을 전혀 쓰지 않아요 아미타불이나 관음보살의 명호를 반복해서 외우면 우린 이로움을 얻고 구원을 받는다고 하지요 이 방법이 좀 더 낫습니다,그렇죠? 관음보살의 명호를 염한다면 우리는 아들을 얻고 승진하고 오래 살게 되며 원하는 대로 남자로 태어납니다 하지만 이런 부처는 정말 드뭅니다

우린 관음보살과 아미타불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그들은 여기에 자주 오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명호를 전혀 들어본 적도 없죠 예를 들어,어떻게 아프리카 사람들이 관음보살의 명호를 들어봤겠어요? 아미타불의 명호를 어떻게 알겠어요? 그러면 그들은 절대 구원받지 못한다는 뜻인가요? 그럼 너무 불쌍하죠 좋아요

자,아미타불과 관음보살을 내려놓고 더 강력한 부처들을 연구해 봅시다 그들의 이름을 외우지 않고 그들을 알지 못해도 사람들은 구원받아요 그들은 최상의 부처들로 정말로 희귀합니다 설사 그들이 이 세상에 온다 해도 우린 인식하지 못하죠 그들이『내가 그 자다』하고 말해도 우린 그들은 못 믿죠 하지만 보통 그들은 사람들에게 말 안해요 『내가 그 자다』 당연히 그들은 말 안 할 테니,어떻게 그들이 알겠어요? 그러므로 우릴 구원할 수 있는 부처를 만난다는 건 정말로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관음보살의 명호를 여기서 계속해서 염하는 것은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우린 그들을 볼 수도 없으니까요 우린 다만 그들이 이 세상에 다시 윤회해 와서 물질적 육체로 우리와 소통하길 바랄 뿐이죠 그래야만 우리에게 희망이 있으니까요

허나 내가 어제 말했듯이 그들이 이 세상에 돌아오면 우리 상상과 똑같은 옷을 입지 않을 테고 우린 실망할 겁니다 하지만 중생들은 늘 실망합니다 심지어 부처도 모두의 바램을 채울 수가 없었어요 어떤 사람들은 부처를 남자로 보려 하고 다른 이들은 부처를 여자로 보길 좋아하죠 그래서 우리 두뇌에 말하는 게 최고에요 『그가 남자든 여자든 크든 작든 어떻게 생겼든 난 받아들이겠다』 라고요 해 보세요

내가 처음 포모사에 왔을 때,나는 7일동안 부처를 찬양하는 선을 했죠 여러분은 이미 그게 뭔지 알잖아요? 불교도들은 압니다 하지만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아마 모를 것입니다 금방 설명할게요 7일 불찬 선에서 사람들은 7일 동안 부처의 명호를 외우면서 보냅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관세음보살…』 하루종일 그들은 서너부처의 명호를 끊임없이 외웁니다 목소리가 안 나오게 되어야 그들은 집으로 갑니다,네! 그게 바로 7일 불찬 선입니다

부처의 명호를 외우면서 나는 감응을 좀 받았어요 그 당시 난 이미 관음법문을 수행하고 있었지만 할 일이 없어서 포모사(대만)의 영적 수행은 어떤지 보러 거기 갔어요 방문하고 싶었던 유명한 선사도 있었죠 나는 영적수행자들이 어떤 수준에 있든지 그들을 좋아했어요 도를 구하는데 있어 그들의 신실함 소박한 생활방식 중생을 구하겠다는 자비서원을 좋아했어요 그들을 무척 좋아했죠 그들과 부처의 이름을 암송하고 있을 때 어떤 응답을 받았고 아미타불과 접촉을 했어요

한 생각이 떠올랐어요 그 때에 중생의 고통을 느꼈고 거기서 울었어요 그것은 참회의식에서 아미타불의 이름을 외우는 동안이었어요 나는 눈물을 흘리고 아미타불에게 말했죠 『중생은 너무나 고통을 당하지만 모든 사람이 당신의 이름을 알지 못한다 중생이 당신의 이름을 외우는 걸 알 즈음엔 지옥에 갔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아미타불을 탓했어요

나는 말했어요 『내가 부처가 되면 사람들은 내 이름을 외울 필요가 없어요 누군가가 고통을 당하는 걸 알자마자 그들을 구하러 올 것입니다』 어떤 서원을 하든지 우리가 신실하면 실현됩니다 그게 나의 개인적 체험입니다 과거에는 나도 서원을 했고 모두 이루어졌어요 여러분이 참고하도록 그것을 나눕니다 여러분이 중생을 돕고 싶다면 신실해야 합니다 그러면 아주 빨리 부처가 될 거에요

남을 돕는 게 부처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지만 관음법문을 더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처가 되고 싶다면 우리 신실함은 부처와 보살을 감동시킬 것입니다 중생의 고통을 완화시키도록 돕고 싶으면 우리의 신실함이 천상의 존재를 감동시키지요 그러면 우리 소원은 실현되지만 즉시 이루어지지 않아요 아닙니다 깨달은 스승을 찾기 위해 애를 써야합니다 그러면 스승이 나타날 겁니다 이것은 우리 때가 이르렀다는 뜻이죠

우리가 그런 위대한 소원을 가지면 부처는 나타납니다 보살은 당신을 도우러 나타날 것이고 당신은 아주 빨리 깨닫고 부처가 될 겁니다 위대한 서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아닙니다 보통 사람들도 서원을 합니다 알지요? 예를 들어 『내 아이가 수석으로 졸업하게 해주세요』 『내 딸이 고위 관리와 결혼하게 해주세요』 『승진하게 해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이름다운 여자가 되게 해주세요』 온갖 종류의 소원이 있지만 신실하게 남을 위해 자기의 인생과 축복을 희생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물론 이 사람들은 전생에서도 영적으로 수행했어요 그들의 잠재의식에는 고귀한 이상이 기록되어 있어요 가르친 게 아니에요 게다가 다른 사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가르칠 수 없어요 많은 사람이 남을 가르치는 게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모두 종교적 믿음이 있어요 많은 사람이 관음보살은 아주 자비롭다고 하며 또는 예수 그리스도는 아주 자비롭다고 믿고 알고 있어요 모두 그걸 알지만 우리는 그들의 자비와 연민을 배울 수 없어요

때로는 그들이 한 것과 같은 서원을 하지만 우린 신실하지 않아요 우리가 신실하다고 생각하지만 소원을 한 후에는 겁 먹지요 『아! 싫어요! 농담이에요!』 그러니 대부분은 영적 수행에 성공할 수 없어요 성공하려면 아주 신실하고 아주 부지런하고 위대한 깨달은 스승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왜 위대한 깨달은 스승이 필요한가요? 전에 설명했지만 한 번 더 설명을 하지요

볍씨가 벼로 자라 쌀을 맺지요 그렇죠? 그것들은 쌀과 씨를 자라게 하고 생산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아무도 논에 씨를 심지 않으면 싹이 틔지 않아요 일단 싹이 터서 아무도 돌보지 않고 분리해서 줄을 맞춰 심고 물을 주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어요

그러므로 세속의 일이라도 결과를 거두려면 그것을 돌보는 전문가가 필요해요 부처가 되는 길은 물론이고요 우리가 어떻게 혼자서 더듬거리거나 비전문가인 보통사람을 찾아서 그에게 배우겠어요? 우리는 깨달은 스승이 필요해요 우리가 깨달은 후라 할지라도 아직 우리의 깨달음을 개발하고 싹트는 지혜를 발전시켜야 하니까요 안 그러면 썩어서 죽을 거에요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매일 부처의 이름을 암송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난 안 그래요

어제 나도 부처의 이름을 암송하라고 가르쳤어요 더욱 유익하고 더 강력한 부처의 이름을 외우는 법을 가르쳤어요 하지만 부처가 될 수 없다고 해도 나를 탓하지 마세요 부처의 이름을 외워도 부처가 될 수는 없어요 왜지요? 이것은 이원성의 법문이기 때문이에요

부처와 『나』 사이에 분리가 있고 『나』는 부처의 이름을 암송하고 부처를 경배하지요 『내가 부처』가 아니죠 우리자신이 부처가 되려면 다른 법문이 필요해요 정말 법문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힘인 법맥이 필요합니다 부처의 경지를 얻은 사람이나 부처의 지위를 얻은 제자에게 배워야 합니다 법맥도 스승에게서 그에게 전해질 수 있어요 부처에게 직접 배울 필요가 없어요 우리는 그의 제자에게 배울 수도 있어요 그러면 충분해요

우리를 가르치라고 스승이 제자를 보내면 효과가 있을 겁니다 그의 스승이 그에게 우리에게 법맥을 전해주도록 내적으로 허가를 해주었으니까요 효과가 있어요 이걸 믿어야 해요 우리 모두 밀라레빠가 스승을 따를 때 과거에 흑마술을 쓴 것에서 생기는 악업을 정화시키려고 7년 동안 벌을 준 걸 압니다 그의 스승은 7년이 될 때까지 법문을 전하지 않았죠 하지만 그 7년 동안 밀라레빠는 아주 조바심을 내며 이 법문을 훔치려고 여러 번 스승을 속이려고 했지만 훔칠 수 없었어요

어느 날 스승의 아내와 음모를 꾸몄어요 그의 스승의 아내는 스승의 이름으로 편지를 썼어요 그리고 남편이 잠자는 동안 편지에 남편의 도장을 찍었어요 그리고 밀라레빠는 스승으로부터 법문을 전수하도록 허락을 받은 먼 곳의 제자 중 한 명에게 스승의 도장이 찍힌 편지를 가져갔어요 밀라레빠는 거기 가서 거짓말을 했어요 『스승님이 법문을 전해주라고 하셨다』 그 고참 제자는 사실이라고 생각해서 밀라레빠에게 앉으라고 하고 밀라레빠에게 법문을 전해주었지만 효과가 없었어요

어떻게 스승을 속일 수 있을까요? 스승을 속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부처의 지혜를 속일 수 없었어요 그래서 그는 돌아와서 고난을 겪고 겸손하게 스승에게 법문을 간청해야 했습니다 법문을 전하라고 맡길 수 있고 또 그 권한을 없앨 수도 있어요 진정으로 법문을 전해주는 사람은 스승이지 그 사람이 아니니까요 내가 여러분에게 법문을 전할 때 그렇게 하는 것도 스승의 힘이지 이 평범한 인간육신인 칭하이가 아니에요

『스승』은 깨달은 스승이나 우리 안의 부처를 뜻해요 우리 내면의 부처가 성숙하면 부처의 결실을 받을 준비가 됩니다 그러면 외부로부터의 도움을 받도록 그 자체가 열립니다 하지만 알겠어요? (예) 예를 들면 알에서 닭이 생길 수 있지만 닭이 태어나려면 아직 온기와 암탉이 매일 보살펴야 해요 마찬가지로 우리는 부처의 결실과 내면의 지혜가 있지만 그것을 열도록 외부에서 도울 깨달은 스승이 없으면 그걸 쓸 수 없어요 이것이 자연스런 창조의 법칙입니다

계란이 닭으로 태어나려면 암탉의 온기가 필요해요 암탉의 온기가 없으면 닭을 부화시키려면 인공적인 열을 써야 합니다 닭은 혼자서 저절로 태어날 수 없어요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 불성이 있으며 기도할 때마다 언제 어디서나 부처가 나타난다고 들었어요 이것은 부처가 무소부재한 걸 뜻해요 하지만 이 세상에서 그의 대표자를 만나지 않는 한 부처를 알 수 없어요 모르는 것이 있고 나한테 물으면 설명해줄 거에요 왜냐하면 질문에 답할 때,계속해서 설명하기 때문이죠

스승님,당신은 육체가 없인 화신도 없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왜죠?

왜냐고요? 꽃이 없으면 향기가 없습니다 왜죠? 모든 것엔 원인과 결과가 있죠 난 방금 남편과 아내가 없으면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다고 말했어요 이와 같습니다 법칙이 이와 같죠 왜 많은 일들이 특정한 방식으로 일어나는 지 이 세상의 덧없는 언어를 사용해선 설명할수 없죠 최선의 대답은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겁니다 그때 왜 그런지 스스로 알 거예요 하지만 나중에 누가 이유를 물어와도 설명할 수 없을 겁니다

스승님,전 매우 자신감이 있지만 동시에 종종 제 에고가 대단한 걸 압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의 강한 자신감을 지키면서 동시에 에고를 없애서 말로 남을 해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자신감은 매우 건강한 태도와 정신입니다 에고란 다른 한편으로 자신에게 장애가 되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매우 많이 작용해요 자신의 자신감을 발달시켜야만 합니다 예를 들면, 자신에게 어떤 좋은 성품과 장점이 있는지 알지요 또 자신이 매우 좋은 사람임을 압니다

우리는 지적이고 덕있으며 영적으로 수행하죠 이런 성품에 대해 자신감을 가져야 해요 하지만 오만은 이래요 자신은 위대하고 우리보다 더 나은 사람이 없다고 여기죠 진실이 아닐수도 있죠 각 사람마다 뭐든 가르칠 게 있을수있죠 심지언 지금도 때론 남에게 배우곤 합니다 난 아직도 이 세상의 생각을 따라가려고 책과 경전을 읽습니다 그러면 난 중생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어요 에고를 억누를 좋은 방법이 있어요

예를 들면 고대 영적 수행자의 겸손한 삶의 방식에 대한 책을 읽는 거예요 그럼 매우 부끄러워 질 겁니다 그렇게 높은 영적 등급을 얻고서도 그렇게 겸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뭐라고 그렇게 거만해야 하죠? 예를 들면 석가모니부처를 봐요 그는 왕자였지만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거지처럼 매일 발로 걸어다녔어요 신실하게 도를 갈망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지혜를 나눠주기 위해섭니다

예수 그리스도도 큰 신통이 있지만 그가 십자가에 못박히고 혼이 나고 박해를 받았지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예수가 얼마나 겸손했는지 알수있죠 금산생불은 매우 평화로운 영적수행자입니다 그가 감옥에 갇히고 모욕을 당하며 오물로 더럽혀져도 반항하지 않았어요 그들을 보면 자신에게 자랑할 게 없다고 느껴질 거예요 이게 우리 에고를 누르는데 도움이 돼요

석가모니 부처는 무수한 화신을 나툴 수 있었고 큰 신통이 있었죠 하지만 우리에겐 약간의 지식과 말만 늘어놓는 언변 이외엔 아무것도 없죠 우리에겐 무수한 화신이 없죠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부끄러워질 거예요 우리가 빨리 스승을 찾도록 자극하기에 충분할 겁니다 석가모니 부처만큼 위대하고 수많은 화신을 갖고 있어서 윤회의 사슬에서 우리를 해탈시킬 수 있는 누군가를 찾도록 하기에요 만약 그런 스승에게 배운다면 우리가 덜 오만해 지도록 도울 거예요

안녕하세요,스승님 당신의 책인 즉각적인 깨닫는 열쇠를 읽고난 뒤 전 커다란 둥근 동굴 2개를 꿈꿨는데 예전엔 전혀 보지 못한 빛과 많은 것들로 가득차 있었어요 안이 정말 아름다웠죠 스승님,좋은 건가요?

그게 아름답다면 그건 좋은 거예요 만약 그게 밝게 빛나면 그건 빛이란 의미죠 그럼 나쁠 순 없죠 지옥이나 나쁜 것은 어둡습니다 빛을 본다는 것은 불국토를 의미하죠 축하해요! 당신은 바로 깨달았군요 내 책을 읽는 것으로 깨닫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즉각적인 깨달음』이라 불리죠 난 거짓말하지 않아요

스승님, 어느 부처님 명호를 외워야 하나요? 아미타불인가요 아님 관음보살인가요?

당신이 더 좋아하는 부처의 이름을 외우는게 더 좋아요 안 그러면, 둘 다 외워도 됩니다 그런데 어제 가르쳐준 방법으로 외우는게 더 유용합니다 허나 이 법문을 남에게 가르치지 마세요 당신은 충분한 힘이 없으니까요 내가 당신에게 가르치는 게 쉬워 보여도 많은 책임이 따릅니다 내가 어제 가르쳤던 제자들은 소위 나에게 귀의했으므로 난 그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해요 이건 보기보다 쉽지 않아요 귀의하기 위한 형식상 절차는 없을 지라도 나 또한 그런 이들을 도울 필요가 있고요 그러니 집에 가서는 매우 쉽다고 생각하고 나를 흉내내서 누구든 가르치지 말아요

스승님,삼보에 귀의한다는 건 무슨 뜻입니까?

그건 내가 금방 말한 것이에요 삼보가 무엇인가요? 그건 부처 법,승가입니다 부처는 살아있는 깨달은 스승이고 법은 부처가 전수하는 법통이자 법문이며 승가는 영적 수행자 단체입니다 소위 단체에 가입하면 귀의한다고 하죠 부처와 그의 법문, 그의 힘과 그의 법통을 신실하게 믿고 그의 제자와 근면한 영적 수행자를 존경하면 부처에게 귀의한다는 거예요

부처의 이름을 빌릴 필요도 없고 대단한 서원도 거창한 소원도 필요 없으며 확실한 절차도 필요 없지만 우리 마음에 도움은 됩니다 그게 전부죠 그건 우리 마음을 도와 우리가 스승을 갖는 걸 깨닫게 하죠 그게 다죠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걸 의미하진 않아요

스승님 가족 중 한 사람이 죽어가거나 금방 죽었다면 그를 진실로 돕기 위해 무얼 해야 합니까? 어떤 이들은 친척이 죽었을 때 가족들이 울거나 몸을 만져선 안 된다고 말합니다 이게 사실입니까? 또한,사람이 죽은 후 몸을 씻고 옷을 갈아 입히기 전에 얼마나 기다려야 합니까?

우리 관음수행자들은 이런 걸 걱정하지 않아요 스승이 손을 잡고서 빈 조가비처럼 몸을 남겨두고 재빨리 위로 데려가기 때문이죠 그가 죽게 되기 며칠 전에 미리 알 겁니다 이건 우리 관음수행자 모두에게 일어납니다 스승이 와서 우리에게 알려 줄 거예요 하지만 보통사람들은 관습을 따라야 해요

예를 들어,사람이 죽은 지24시간이나 48시간 안에 영혼이 화내지 않도록 몸을 만지거나 옷을 갈아 입혀선 안됩니다 어떤 이들은 죽은 후 어느 누구도 그들의 손을 잡고 서방정토나 천국에 데려가질 않아요 그들은 스승이 없으니 아직도 자기가 살아 있다고 느껴서 자신의 몸 주위를 배회하죠 그들은 모르거나 사실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지요 그래서 자신의 집이나 몸 주위를 배회하죠 그의 몸에 상처를 입히거나 옮기면 화를 낼 겁니다 그럼 악업이 많아지고 등급이 더욱 낮아지게 될 겁니다

저승사자가 이미 데려갔던 이들에겐 상관이 없지만 데려가지 않았거나 스승이 서방정토로 데려가지 않은 사람에겐 자신의 몸을 뒤집으면 성날 겁니다 하지만 몸을 씻든 안 씻든 상관없어요 몸은 이미 죽었으며 씻든 안 씻든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영혼은 더 이상 몸 안에 있지 않으니 관에 넣기 전에 깨끗이 하는 건 소용없어요 아무도 안에서 냄새를 맡지 않으니까요 허나 씻는 건 좋아요 이건 지킬 수 있는 아름다운 전통이죠

우리 역시 49일 동안 채식해야 하며 경을 외우고 채식을 공양하며 선행을 하고 자비를 베풀며 그의 재산을 남에게 줘야 합니다 하지만 그의 관 앞에서 분명히 말해야 해요 『난 당신의 재산을 기증해서 당신의 공덕을 키우고 있어요 그러니 화내지 말아요 그렇지 않으면 어떤 공덕도 받지 못해요』 그는 이해할 겁니다 우리가 신실하면 우리가 말한 걸 이해할 거예요 그 때에『가야 할 때예요 부처의 이름을 외우고 부처에게 도와달라고 기도하거나 예수 그리스도나 지고의 신에게 기도해 지고의 사랑의 힘을 요청하여 당신을 데려가게 해야 해요』 라고 말하며 보내세요 이건 그에게 약간은 도움과 위안이 되겠죠 그에게 이미 이 세상을 떠났으니 더 이상 머뭇거려선 안 된다고 말하세요

생사해탈이란 불교서적이 있어요 그걸 읽어 봤나요? 그 책에 아주 분명히 설명되어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을 외우고 부처의 이름을 암송할 때 고인에게 왜 소용이 없을까요? 그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을 욀 때 신실하지 않아서죠 그들은 고인을 위하거나 행복을 빌기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경을 욉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우리 보다 수십억 배 더 예민해져서 어떤 분위기라도 감지할 수 있어요 신실하지 않으면 영혼이 압니다 신체도 없이 어디든 날아 가서 무엇이든 볼 수 있어요 우리가 무얼 하든 그는 압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신실하지 않거나 그를 해롭게 하면 그는 고통을 느끼고 고통이 증가할 겁니다 그가 올라가는 걸 돕기는커녕 그를 화나게 하고 그의 악업을 증가시키죠 그러니 죽은 친척에게 축복이 있길 진실로 원하면 우린 신실하고 겸손하며 슬픔에 잠겨서 그가 더 좋은 세상으로 올라가길 바래야 해요 또한 채식을 공양하고 덕 있는 스승, 목사나 스님을 찾아 그를 위해 경을 외우고 부처의 이름을 외워야 해요 이 길만이 그의 마음에 조금 도움이 되고 감동이 될 수 있어요 아니면 소용 없어요

귀신은 고사하고 살아있는 우리의 마음조차도 감동시킬 수 없어요 그 때는 이미 그가 너무 화나서 어떤 걸 외워도 들을 수 없어요 경을 외는 사람이 등급이 매우 높은 수행자일 때만 구두로 경을 외는 것보다는 그의 내적 힘으로 혼을 감동시킬 수 있죠 하지만 그런 사람은 찾기가 매우 어려워요 우리 제자나 그들의 친척이 죽었을 때 내 오디오테잎을 틀면 효과가 있다고 들었어요 그걸 시도해 보세요

스승님,당신이 질의응답이 있는 불교서적을 출판하면 당신은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의미와 목표를 찾는 데 확실히 도움이 줄 겁니다 이 책을 인쇄하고 출판하도록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좋아요! 출판하겠어요

그의 다른 질문입니다 그는 스승님의 사랑을 상기하기 위해 스승님의 자애로운 얼굴을 자주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스승님의 일상 생활을 담은 사진첩을 출판해 주시겠습니까? 그 모든 걸 언제나 담을 수 있을까요?

우리의 일상생활엔 매우 많은 활동이 있죠 좋아요! 최선을 다해 볼게요 좋습니다 여러분이 무얼 원하든 좋아요

스승님,사람이 매우 큰 힘을 가졌어도 아주 작은 서원만 한다면 마야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게 사실입니까?

아녜요 그렇지 않아요 작은 서원을 하면 작은 부처가 될 겁니다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나요? 마야가 무엇이죠? 마야는 남을 해치고 억압하며 잘못된 개념 때문에 힘으로 남을 지배하고 마력으로 남을 해치고 싶은 사악한 존재란 걸 분명히 알아야 해요 그런 게 마야예요 작은 서원을 한다고 마야가 될 거라는 건 사실이 아녜요

스승님, 출가자나 재가자 중 어떤 길이 성불하는 데 더 빠릅니까?

둘 다 빠릅니다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재가 제자 중 몇몇은 출가자 보다 더 높은 등급에 이르렀지요 어느 날 잡담 중에 출가 제자 중 한 남자 출가자가 내게 물었어요 『스승님,왜 그 재가자는 대단히 높은 등급을 가졌는데 출가자인 저는 등급이 이렇게 낮습니까? 출가 제자가 더 많은 장애가 있기 때문입니까? 그렇다면 전 출가자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집에 돌아가서 다시 재가자가 될 수 있습니까?』 난 말했죠『할 수 있죠』 하지만 우리 출가자의 생활에는 매우 높은 이상이 있죠

예를 들어, 출가자가 된 후엔 매일 나와 함께 머물거든요 그리고 나를 도와서 가르침을 정리하고 계속 비디오 오디오 테이프를 만듭니다 모든 재가자들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럼 우리 등급이 낮아도 상관없어요』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전에 맹세를 했다고 그에게 말했어요 관음법문을 수행하기 전에 매일 부처의 명호를 암송하기만 했습니다 또 출가를 하고 관음법문 수행을 시작하기 전 어느 날,부처에게 『인간이 되는 것은 나쁘지 않아요 나의 인생에 아무런 고통도 없었습니다 만일 내가 다시 인간으로 돌아간다면 그것도 제겐 좋아요 하지만 많은 공덕을 얻어 궁핍한 자들에게 저의 공덕을 주도록 해주십시오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공덕을 얻고 등급이 떨어지지 않게 도와주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게 나의 서약이었죠

영적인 수행을 할 때 우린 자신의 등급을 많이 신경 써선 안됩니다 전 세계가 천국으로 변하게 되고 나 혼자만 지옥에 있다면 뭐가 문제겠어요? 그렇죠?(네) 난 그에게 『높은 등급을 가진 재가자는 벤츠처럼 화려하고 강하지만 네 명만 태울 수 있어요 여섯 번이나 거래된 커다란 낡은 트럭은 겉과 속이 모두 썩었지만 고치면 20명의 사람을 옮길 수 있어요 그렇다면 벤츠와 크고 낡은 트럭 중에 뭐가 되고 싶죠?』 라고 했죠 그는 『전 큰 트럭으로 하겠어요』라고 말했죠

우리 출가자들은 진정한 출가자가 되기 위해서 그런 이상을 가져야 합니다 더 높은 등급을 얻고 빨리 성불하고 보시와 편안한 삶을 즐기기 위해 힘든 일과 사무실 사람들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 세상을 포기해선 안됩니다 세상에서 도망치려고 출가해선 안됩니다 오늘날 몇몇 사람들만 출가하기를 원하지만 난 모두를 돌려보내요 그들의 이상이 충분히 높지 않아서지요 그가 출가하길 원할 때 난 바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 외부 세상에서 살아가는 게 힘든 사람들은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출가는 매우 높은 이상과 다른 사람을 위한 희생을 가져야 합니다 빨리 성불하려는 욕망을 갖는 대신 말이죠

스승님 『일곱 부처의 죄를 씻는 만트라』 라는 만트라가 있는데요 이 만트라를 암송하는 것이 진정으로 악업을 없애고 지혜를 늘리는 것에 도움이 될까요?

도움이 됩니다 이 만트라를 당신에게 가르치는 스승이 자신의 악업을 없애고 지혜를 약간 늘릴 수 있다면 당신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승의 등급이 어떻든 당신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책에서 그 만트라를 배웠다면 쓸모 없을 겁니다

스승님 어떻게 수십억의 화신을 가질 수 있나요? 어떻게 그렇게 위대한 힘을 가지셨나요?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됩니다 난 오랫동안 그것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번 생만이 아니죠 그리고 6개월 동안 깨달았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건 단지 절차입니다 깨달은 스승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깨닫지 못한 겁니다 그건 내가 거쳐야만 할 이 세상의 관습과 절차일 뿐입니다 출가승이 된 후에도 난 깨닫지 못했습니다 나의 깨달음은 이것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때가 되었을 때 난 깨달을 뿐이지요 알겠어요?

스승님 이세상 모든 일은 이미 정해진 것입니까? 예를 들어 이번 생에 제가 공무원이 된다면 그건 제가 전생에 복을 많이 지었기 때문이겠죠 만일 이번 생에 부모를 잃고 가난하게 살고 살인을 하고 사람을 때린다면 그건 제가 과거에 악행을 했거나 죽음을 당했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전 입문하고 성불하기 전에 이 모든 업보를 받아야 하나요?

농담하는 거군요! 당신이 다음 생에 오면 똑 같은 나쁜 업보를 직면하게 될 겁니다 당신이 생각한 것과 다릅니다 모든 것은 정해졌지만 우린 내면에 지혜를 가졌습니다 지혜는 정해진 것이 아니며 세상의 업과는 아무 상관이 없지요 지혜는 만들어지고 부숴지고 더럽혀지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우린 지혜를 끌어내서 지혜와 함께 수행해서 그것은 업의 법칙에 묶이지 않을 겁니다

이 업장의 법은 몸과 마음을 묶을 수 있지만 지혜는 묶을 수 없어요 우린 수행해서 지혜를 열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직 업보가 남아있는 거예요 예를 들어 당신이 이생에 관료가 될 운명이라면 여전히 관료가 될 겁니다 관음 법문을 수행하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관료이면서 동시에 부처인 겁니다 아니면 관료만 되고 우리의 지혜를 무시할 겁니다

이를테면 지금 나는 출가승입니다 나는 승려이자 동시에 부처가 될 수 있어요 하나의 예일 뿐이에요 내가 자칭 뭔가를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출가승이 되지 않고 남편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긴다면 나는 재가자이면서 동시에 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둘은 서로 간섭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세상적인 것들은 세상적인 마음과 몸에 따라 움직이지만 부처가 되는 것은 이세상과는 전혀 무관한 다른 종류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고대의 많은 왕들은 또한 영적스승이기도 했습니다 인도의 라마처럼요 그는 왕이면서 동시에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깨달은 스승이었습니다 그는 오늘날에도 석가모니 부처만큼 아주 유명합니다 그는 출가승이 아니었어요 아내도 있었고 왕좌도 지키면서 자기 왕국을 돌봐야했지요 그는 자기 나라와 가족과 자녀들을 돌보면서 동시에 깨달은 스승이었습니다 정말 대단했어요! 우리는 전능하기 때문에 모든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관음법문 수행자들 대개가 세상의 지위에 집착하지 않아요 그러나 지위를 지켜야 한다면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것도 도피하지 않아요 고통에서 도피하지도 않으며 부에서도 도피하지 않습니다 아니면 여전히 그런 집착을 하겠죠 예컨대 보다시피 나는 텐트에서 삽니다 아마 내가 금욕을 한다고 생각하겠죠 그렇지 않아요 그저 단순한게 더 좋아요 집을 짓는건 시간이 너무 걸리고 중생들을 곤란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시간도 없어요

나는 제자들에게 매일 여기에 와서 시멘트나 벽돌을 나르기 보다는 차라리 수행을 하게 합니다 그건 말도 안돼요 그 사람들의 시간은 아주 소중합니다 재가자들은 시간이 너무 없어요 우리는 온종일 입으로 부처의 명호만 외우지 않아요 부지런히 명상을 하고 우리의 지혜를 찾기 위해 내면에 집중해야합니다 그래서 부지런하고 집중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동시에 내면으로 집중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불퇴보살이나 아라한이 아닌 다음에는요 재가자들 대부분이 매우 바쁩니다 그래도 여기에 와서 사원을 지어야한다면 너무 귀찮을 거에요 나도 그런 골칫거리는 싫어요 그래서 텐트에서 삽니다 나는 뭐든 있는 걸 씁니다

안녕하세요 스승님 예전에 스승님 강연에 참석했을 때 잘 집중을 하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스승님이 하신 모든 말을 이해했어요 스승님 강연을 듣는 동안 스승님 눈에서 빛을 발하는걸 봤습니다 저는 아직 입문하지 않았지만 스승님 강연을 들으면서 아주 편하게 느꼈어요 특별히 그 점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나한테 감사할 필요없어요 당신이 입문을 원하는지만 결정하세요 오직 입문을 받아야만 진실로 내게 감사할 수 있습니다 당신 혼자 입문하는게 내가 많은 중생들을 제도하고 고양시키는데 도움이 되거든요 당신의 5대 친척들과 당신의 부모와 조상들을 포함해서 말입니다 그러면 나는 더 행복할 겁니다 그러니 내게 감사할 필요 없어요

스승님 수행을 할 때는 깨달은 스승에게 의존해야 하는데 만일 자기 자신에게 의존한다면 결국은 마장에 걸리게 됩니까?

그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어요 순식간에 일어날 겁니다 깨달은 스승에게 의존하는 것은 진짜 자신에게 의존하는 겁니다 당신은 오해했어요 깨달은 스승이란 자신의 지혜입니다 이미 지혜가 열린 사람은 우리 자신의 지혜를 열도록 도울수 있어요 그것이 바로 깨달은 스승에게 의존한다는 뜻입니다 이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에게 의존하는 겁니다 깨달은 스승을 찾는다는 것은 진실로 자신의 자아에 의존하는 겁니다 오직 그럴 때에만 자기 자아에 의존하는 법과 어디에 얼마나 의존할지 압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서투르면 빨리 마장걸릴 수 있고 끝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마장에 걸리게 된다』 참 귀엽네요!

존경하는 스승님 저는 가족들의 병을 위해 사원에 있는 관음 보살 상에 서원을 했습니다 아직 그 서원을 이행하지 못했는데 입문할 수 있나요? 어떻게 해야할 지 깨우쳐주십시오

무슨 서원을 했는지 다시 종이에 적어서 말해줄 수 있겠어요? 그럼 자세히 설명해 주겠어요

스승님 예수 그리스도는 돌아온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생각할 필요없어요 이미 돌아왔어요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구세주를 기다렸어요 기다리고 또 기다렸죠 그런데 예수가 와서 『내가 구세주다』 라고 말하자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라고?』했죠 그러니 더 이상 그얘긴 하지 마세요 그가 이미 돌아왔다고 말해주는 겁니다 그걸로 충분해요

스승님,국부이신 손중산 선생처럼 세상사에 관여하는 것이 출가승이 되는것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지 않았나요? 그가 이룬 업적이 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왜 그게 더 확실하죠? 그가 중생들을 도운 노력의 결과가요.. 알겠어요 결과,즉 업적이란 말이군요! 방금 말했듯이 어떤 사람들은 관료가 되고싶어 합니다 허나 둘 다 할수있어요 관료도 되고 동시에 내면의 영성도 계발할수 있습니다 지위를 포기할 필요가 없어요 만일 우리가 관료이고 내면의 지혜도 있고 법문도 알고 있으며 매일 우리가 하는 일을 지도해 주는 깨달은 스승을 알고 있다면 나라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지위를 포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황이 다른 겁니다

스승님 어떤 무지한 사람이 너무 의기소침해져서 세상에 지친 나머지 자살을 한다면 그 영혼이 영원히 지옥에 갇히나요? 어떻게 해야 살아있는 인척들이 가능한 빨리 그를 지옥에서 구하고 고통을 줄일 수 있죠?

영원히 지옥에 있지 않을 겁니다 반드시 지옥일 필요는 없고 좋지 않은 곳일 겁니다 만일 그가 아주 사악한 업을 지었다면 물론 지옥으로 갑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저 아주 어두운 곳으로 떨어질 겁니다 누구든 자살하는 사람들은 아주 편한 세상으로 갈 수 없습니다 잘 들으세요 부정적인 에너지가 스스로 없어질 때까지 아주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야 합니다 그가 자신의 집을 만들었죠 누가 그를 처벌한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살을 할 때는 그 사람의 등급이 아주 아주 낮고 그 생각이 아주 아주 어둡기 때문입니다 『일체 유심조』에요 그 스스로 자신이 거할 아주 어두운 에너지를 창조한 겁니다 그래서 그가 창조한 어두운 힘이 소멸될 그 날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스스로 깨어날 때까지 해탈할 수 없어요 하지만 우리도 좀 도와줄 수는 있어요 만일 가족 중에 수행 등급이 높은 사람이 있다면 물론 그 친척의 공덕이 그 어두운 세계에 영향을 줘서 그 어둠을 좀 덜어내고 씻어주면 더 빨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부모나 배우자나 자녀들 중 왜 서로 잘 지내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서로 적대하고 싸우는 사람들이 있나요? 그 사람들의 업장 때문인가요? 어떤 업이 있어야 부부가 되나요? 어째서 대부분의 부부들의 결혼이 오래가지 못하나요?

물론 그들 모두 같이 붙어살아야하는 업장 관계가 있습니다 업 때문에 모든 것이 같이 붙어다닙니다 부모나 자녀나 부부의 관계가 아주 원만하다면 그것은 그들이 세세생생 좋은 서원을 했거나 전생에 서로 은혜를 주고 받는 관계였기 때문입니다 만일 부부가 서로 사랑한다면 많은 생을 부부로 살았다는 뜻입니다 꼭 인간 부부일 필요는 없어요 새나 개구리였을 때 그들은 부부였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많은 생애동안 함께 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때때로 우린 강한 맹세를 하니까요 그렇지요? 우린 사랑에 눈이 멀면 말해요,『세세생생 함께 할래요 세상이 끝날 때까지요 맞아요,그렇지요! 산이 사라지거나 바다가 마른다고 해도 헤어지지 않는다고요 일단 커플이 그런 맹세를 하면 미래에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그들은 늘 함께 붙어있을 겁니다 수많은 생애동안 함께 한 뒤에, 그들은 자신의 생각에 익숙해지며 하나처럼 됩니다 그럼 그들의 관계는 그리 복잡하거나 적대적이지 않겠지요 그들이 처음 커플이 되거나,그들 전생에 적이었다면 그럼 매일 접시들이 앞뒤로 날라다니는 걸 볼 겁니다 많은 커플들이 이렇지요 잘 지내지 못합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마찬가지에요 부모가 그들 아이와 선업의 관계라면 그럼 당연히 그 아이는 효도합니다 그 부모가 아이에게 빚을 졌다면, 그들은 그 아이를 매우 잘 돌볼 겁니다 그 아이가 부모에게 빚을 졌다면,그들도 그 부모를 아주 잘 돌볼 겁니다 그래서 세상의 효도하는 자식들과 좋은 부모들은 모두 좋은 업장 때문입니다 사실 그들은 그리 칭찬할 만하지 않아요 하지만 우리 영적 수행자의 경우 업의 영향은 미미한 정도로 줄어듭니다 더는 심각하지 않죠

예를 들어 어떤 부부가 서로 잘 살지 못하다가 관음법문을 수행하기 시작한 뒤로 그들은 아주 잘 지냅니다 그들이 내게 말했어요 그리 좋은 관계가 절대 아니었다고요 또는 부모가 자녀와 잘 지내지 못했는데 수행을 시작한 뒤로 이런 문제들이 사라집니다 그건 왜냐하면 그들의 등급 차이가 천상의 소리가 갖는 진동으로 인해 해소될 수 있으니까요 또 그들은 비슷한 등급으로 올려져서 거의 하나가 됩니다 그들의 차이가 모두 사라져서 그들은 그리 문제가 많지 않습니다 안 그러면,세상의 많은 이들이 부부에게 조화롭게 살라고 충고하는 걸 압니다

노자조차 말했습니다 부부는 서로 손님처럼 존중해야 한다고요 우린 어려서부터 그걸 배웠고 기억해왔으며 수 백 번 그걸 암송해왔지만 그렇게 하지를 못 합니다 그건 모두 우리 인간이 극복할 수 없는 엄청난 업의 힘 때문입니다 우리가 좋은 사람 좋은 부모 효도하는 자녀,혹은 조화로운 결혼을 안 원해서가 아닙니다 어쩔 수 없어서 그런 거지요 때때로 우리가 서로 떨어져 있을 때 상사병에 걸리지만 다시 만나면 우리는 다시 싸우게 됩니다 그렇지요? 우린 자신을 통제할 수 없어요 왜 그럴까요? 우리가 나빠서 그런 게 아닙니다 외부의 모든 이들과 잘 지내지만 집의 아내나 남편과는 그렇지 못합니다 그건 우리가 성격이 나쁘거나 그래서 그런 게 아닙니다 그런 게 아니에요 우리의 모든 친구들과 모든 동료들,사장이 우리를 좋아하지만 단지 남편과만 잘 지내지 못합니다 이게 악업이 아니라면 어떻게 설명하지요?

스승님 누군가 이번 생에 출가자가 된다면 미래 생에 영원히 출가자가 될까요?

꼭 그렇진 않아요 그건 당신이 얼마나 잘 수행하냐에 달렸어요 몇몇 승려들은 버섯이나 두루미 호랑이가 될 수 있어요 그들이 얼마나 수행을 잘했느냐에 달렸지요 석가모니 부처처럼 수행을 잘한다면 세세생생 승려가 될 필요는 없겠지요 대신,세세생생 부처일 겁니다 수행을 잘 못하면 그럼 중생들에게 우리가 받았던 보시의 호의를 되갚기 위해 다시 와야 할 겁니다 이런 업의 빚은 상상조차 못합니다

내가 과거 선승의 이야기를 했지요 매일 한 재가자의 집에 공양을 받으러 갔던 승려 말이에요 그 집의 가장과 그의 장남만이 매일 그에게 공양물을 주기를 좋아했습니다 그 승려가 죽은 뒤 그는 공덕을 충분히 못 얻었어요 그는 수행을 많이하지 않았고,해탈하거나 깨달음을 얻지도 못해서 사람들에게 받았던 공양을 소화할 수 없었지요 그걸 알아야 해요 우린 깨달아야 하고 우리 지혜와 음류를 사용하여 업장 관계를 깨끗이 해야 합니다 그 때만 중생들에게 받은 공양물을 소화할 수 있고 그들에게 복을 갚을 수 있어요

따라서 그 승려는 죽기 전에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그는 버섯이 됐고 그에게 공양했던 그 남자의 정원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이 버섯이 아주 이상했어요 그 아버지와 아들만이 그걸 먹을 수 있었어요 그들이 정원에 갈 때만 그 버섯이 보였고 다른 가족은 정원에 가면 그 버섯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 버섯은 매우 맛이 좋았지만 그 부자만이 그걸 즐길 수 있었죠 네! 따라서 많은 종류의 승려가 있습니다

버섯 승려가 있고 두루미 승려가 있지요 그 두루미 승려는 내가 전에 말했던 선 스승들의 다른 이야기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르니까 다시 이야기해줄게요 아주 오래 전에 수행을 꽤 잘했던 한 승려가 있었어요 그는 많은 생애동안 승려였습니다 왜냐하면 해탈하지 못했으니까요 승려는 깨닫지 못하면 다시 승려가 되러 돌아와야 합니다 그가 엄격히 계율을 지키고 도덕적이어도 말이에요 승려로 돌아오는 건 이미 최상입니다 그는 다시 승려가 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그 승려는 500년 동안 승려였습니다 매번 이 세상에 돌아올 때마다 그는 다시 훌륭한 승려였지요 그건 그가 점점 더 고결해져서 그래요

그가 깨닫지 않았다고 해도 그는 계율에 매우 엄격했고, 도덕적이며 정직했죠 좋아요! 그래서 그는 승려였죠 그는 마지막 생애동안 음식을 탁발하거나 강연하려고 나갈 때마다 5백 마리의 두루미가 그를 따라다녔습니다 사람들은 두루미들이 왜 그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는지 그에게 물었어요 몇몇 투시력을 지닌 이들은 이 두루미들이 그 승려의 이전 생애 제자임을 알았습니다 그는 500명의 제자가 있었지만,그가 당시 충분한 영적 힘을 지니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그의 제자들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제자들은 매번 그들 스승이 사람들의 공양이나 영예 잔치나 강연하러 나가는 걸 볼 때마다 그들은 따라왔어요, 이렇게 말하면서요 『스승님, 스승님은 우리 출가자 모두가 평등하다고 하시면서 즐기러 나갈 땐 우리를 안 데려가시네요』 네,그 스승은 당시 그의 제자들의 공덕이 충분하지 않아서 사람들의 큰 공양을 받으러 나가서는 안 된단 걸 알았어요 하지만 이 제자들은 보통사람일 뿐이라서 이걸 이해하지 못했고 그런 물질적인 걸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데리고 가게 됐지요

죽은 뒤에 그 5백 명의 제자들은 모두 승려가 아닌 두루미가 됐습니다 그 스승만이 다시 승려로 돌아올 수 있었지요 그래서 매번 그가 나갈 때마다 항상 5백 명의 제자들이 동반됐던 겁니다 전에 그가 그들의 스승이었으니까요 그러니 봐요 누군가 그의 제자만이 아니라,그 자신도 해탈하지 못한다면 그의 제자들은 업의 결과로 고통받아야 할 겁니다 여러분의 스승에게 큰 힘이 있다면 여러분이 몇몇 작은 악업을 짓는다고 해도 그가 씻어줄 겁니다 그래서 깨달은 스승이 우리는 필요한 겁니다

스승님,인간은 지구를 건설하는 걸 도우러 오지 않았나요 모두 영적 수행을 한다면,우리 경제가 그렇게 빨리 성장하지 못할 겁니다 대신에 그게 더뎌지겠지요 더뎌지는 건 좋은 겁니다 우리 모두 천국에 가는 게 안 낫나요? 우리 모두 정토에 간다면 그럼 이 세상은 정토가 될 겁니다 우리 마음이 순수하면 땅도 순수합니다 우리 마음이 순수하면 우리 모두 이 세상을 떠날 필요가 없어요 여전히 아이를 갖거나 공무원일 수 있습니다 이미 이 말을 했어요 그건 단지 세상이 더 맑고 아름다워지며 지혜로워져서 증오가 없어지고 지위와 힘,돈을 위한 경쟁이 없어지는 거죠 그럼 이 세상은 정토나 서방극락세계로 불릴 겁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많이들 영적 수행을 하는 건 아니니까요 많은 이들이 내 강연에 온다고 해도 나와 함께 근면하게 수행하고자 그들이 온 건 아니에요 채식을 하는 것이 이미 그들의 최대 장애니까요 다른 계율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러니 걱정 마세요 그래도 많은 이들이 여러분과 친구가 되어줄 테니까요 오히려 걱정할 것은 천국까지 친구가 되어줄까 하는 거죠 이 세상이나 다른 낮은 차원에는 친구가 되어줄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스승님,제 부모님은 연로하셔서 자주 아프셔서 수행하시기 어려운 편입니다 이것은 부모님 업장이 매우 무거워서겠죠 저희들이 어떻게해야 부모님의 업장을 덜어드릴 수 있나요?

내가 이미 여러 번 말했는데 아직도 물어보는 건가요? 여러분 대답해보세요 그가 어떻게 해야죠? (관음법문을 수행해야 합니다)

스승님,출가승이 돈을 받아도 됩니까?

네,만일 필요하다면 받아도 됩니다 필요하다면 받을 수 있지만 욕심은 내지 마세요 필요한만큼 받아요 하지만 우리 출가승은 돈을 받지 않습니다 우리 출가승들은 절대 돈을 받지 않죠 우린 공예품을 직접 만듭니다 남들에게 돈 한푼 받은 적이 없어요 공예품을 만들기에 남들의 돈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우린 돈을 쓰지도 않아요,공예품을 팔아서 번 돈을 중생들을 돕는데 씁니다,경전을 인쇄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죠 불쌍한 고아들,과부 가난한 이들을 돕죠 우린 공예품을 팔아 번 돈을 모두 다 쓰지도 못해요 우린 남들의 돈을 받을 필요가 없어요 우린 이미 너무나 돈이 많아서 남들을 돕기에 충분한데 뭣 하러 남의 돈을 받겠어요?

스승님,아마도 즉각적인 깨달음은 육조혜능이 말했던 즉각개오일 텐데요 즉각개오를 하게되면 진아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 진아를 보지 못한다면 어떻게 깨달음을 성취하죠?

깨달음을 얻게 되면 진아를 보게 됩니다 깨달음을 얻는 순간 우린 진아를 봅니다 우리 자신의 빛이나 불국토를 보는 것도 역시 깨달음입니다 작은 깨달음이긴 하죠 오직 우리 자신이 위대하며, 우리가『도』이고 부처임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어야만 진정한 깨달음을 성취한 것이며 최고의 깨달음이나 도를 성취한 겁니다

이 분은 좀전에 질문을 썼던 사람입니다 그는 부처의 보호를 구하는 기도를 하면서 부처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금괴를 바치겠다고 맹세했죠 스승에게 입문을 하겠다고 청해도 여전히 이런 맹세가 필요할지 묻는데요?

아니요,왜 필요해요? 부처는 금괴가 필요없으니까요 금 대신 돈을 사용하여 경전과 깨달음을 주는 책을 인쇄해서 사람들에게 주세요 그게 부처에게 공양하는 것입니다 왜 부처가 금 같은게 필요하겠어요? 여러분이 부처에게 말할 수 있겠어요? 부처가 와서 그걸 받을 수 있다면 바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여러분이 마음이 편치 않다면 여전히 그대로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이런 감정들을 난 막는게 아닙니다 이런 건 다만 정신적 수준의 감정이거나 인간의 감정일 뿐이죠 이따금 우리가 이런 일들을 하면 마음이 평화롭고 편안하죠 안 하면 불편하고요 그러니 그런 일로 행복해진다면 해도 됩니다 입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놀랍군요!

스승님,오랫동안 수행한 사람은 육체를 떠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까?

네,하지만 우리는 삼계를 초월하길 원합니다,그저 물질계만 돌아다니길 원치는 않아요 미국이나 남의 욕실에 들어가 보거나 하는 일을 원치않아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우린 세상을 초월하죠 당신이 말한 유체이탈은 신통일 뿐입니다 아스트랄체를 벗어나면 어떤 벽이든 통과해서 어느 집이든 들어가고 모든 비밀을 볼수있죠 내 생각에 이런 건 예의에 어긋납니다 초대하지 않았다면 그들의 집에 들어가지 않는 게 더 좋습니다 우린 해탈을 원하고 삼계를 초월하길 원합니다 그런 보잘것없는 신통을 배워 남들의 집에 들어가 사람들이 뭘 하는지 훔쳐보려는게 아니죠 이건 좋지 않습니다 군자의 행동도 아니죠

스승님,안녕하세요? 전 스승님께 입문하길 오랫동안 원했습니다,하지만 지금 저는 빚을 갚으라는 독촉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마음을 차분히 못합니다 채권자들이 지나치게 독촉하지 않도록 해주실 수 있나요? 전 정말로 빨리 빛을 갚고 싶어요 또한 이것이 저의 악업 때문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남들의 돈을 빌린 게 원인입니다 이젠 빚을 갚아야죠 이것이 결과고요 왜 묻는 겁니까? 남의 돈을 빌린 것과 입문을 해야 하는 게 무슨 상관인가요? 이미 돈을 빌렸으니 입문을 하든 안 하든 빚을 갚아야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입문하러 와선 안돼죠 해탈하려면 남에게 빌린 돈을 다 갚아야 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우리 영적 수행자들은 지혜롭기 때문에 돈을 더 빨리 벌어서 빨리 갚을 수 있어요 하지만 내가 신통으로 돈을 만들어서 당신에게 주는 게 아닙니다

스승님,성운대사가 중국대륙으로 가서 법을 펼친 것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중국대륙에 가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가 한일에 동의해요 중국대륙에 사는 사람들에게 축하할 일입니다 사람들이 그에게서 이로움을 얻었다면 그를 깊이 존경합니다 출가승들은 이러해야만 합니다 그들이 아는 거라면 뭐든지 남들과 나눠야만 합니다 모두 유용하니까요 덕에 관해 말하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상기시키는 건 항상 좋은 일이며 출가승의 의무입니다 내가 중국 대륙에 가는 것은 부처의 뜻에 달렸어요 난 아무 계획도 없죠 나도 가고 싶습니다 기회가 있다면 갈 겁니다

스승님,말법은 얼마나 빨리 올까요?

내일이나,오늘이겠죠 말법은 매일 옵니다 보지 못했습니까? 우리가 죽으면 말법입니다 모든 법도 그 순간엔 끝나 버립니다 매일 우리는 죽는 사람을 봅니다 하지만 그래도 법이 끝나는 건 모르죠 우린 내일 죽을지도 모르고,그럼 우리의 법도 끝나는 겁니다 온 세상이 우리에게 있다한들 무슨 소용입니까? 우리가 죽었다면요 그러니 법의 종말은 매일 일어납니다 오직 관음법문을 수행해야만 영생을 얻을 수 있고 황금시대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스승님 만일 제가 입문을 했어도 어떤 이유 때문에 명상을 하지 않고 수행지침을 따르지 않고 그저 오계만 지킨다면 얼마 지난 후에 수행하고 싶을 때 계속 할 수 있나요? 그래도 스승님을 뵈러 올 수 있을까요?

이 얘긴 이미 당신에게 했어요 결혼을 하기 전에 『나중에 두 번째 부인을 얻게 되면 다시 당신에게 돌아와도 될까요?』 라는 마음가짐을 이미 가진 겁니다 그렇다면 그만두세요 난 제자를 모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신실하게 생사를 초월하길 원해야만 받아들입니다 그러니 나랑 흥정하지 마세요

스승님 저는 종종 다양한 글루텐을 쓰는 채식 가게를 보는데요 사업을 발전시키려고 닭,오리,생선처럼 생긴 음식을 만듭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순수하지 않아서 구매자들이 고기를 떠올린다면 그 음식을 먹으면서 깨끗하지 않겠지요 사람들을 현혹하려고 사업에 이런 방식을 쓰는 것도 죄악이라 여기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요?

당신도 맞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꼭 먹고싶어하는 게 아니라 부유함에 대한 환상이 있고 음식을 꾸미길 원하는 거죠,알겠죠? 그들은 사람들에게 야채를 그런 형태로 바꿀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해요 일종의 예술과 같죠 이 사람들은 아주 예술적이라 예술적 재능을 보이길 원하죠 매일같이 그들이 긴 줄만 긋고 있다면 아주 지루할 겁니다 그래서 예술적 재능을 나타내길 원한 겁니다 너무 엄격하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걸 먹으면서 당신이 고기를 생각하느냐죠 알겠어요?

모든 종교의 본질은 거의 같은데요 미래에 모든 종교가 하나가 될까요? 그럼요! 그렇게 되죠! 우린 이미 하나입니다 우리 관음법문 수행자들은 하나예요 온갖 종교를 믿는 입문자들이 있습니다 우리 단체에 오면 이렇게 묻지 않습니다 『무슨 종교를 믿고 있습니까? 무슨 종교인인가요? 이렇게만 물어요 『입문했어요? 수행은 하세요? 진보했습니까?』 그것 뿐입니다 『내면에 비전을 봤습니까? 당신은 더 양심적인가요?』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할 뿐입니다 전에 무슨 수행을 했는지 누구를 믿었는지 상관없어요 그들은 모두 과거의 스승들이니까요 예수 석가모니 부처 노자는 모두 과거 스승입니다 그들을 믿거나 경배하는 것이 무엇이 잘못인가요? 그래서 문제가 없어요 우린 이미 하나에요

낙태는 죄가 되나요? 낙태된 태아는 어디로 가나요?

슬프군요! 물론 죄가 됩니다 우리를 잘못 대하는 사람을 죽이면 아주 잔인한 거지요 사람들을 참고 용서해야 하니까요 죄 없는 아기를 죽이는 것은 물론 우리 죄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어떻게 그럴 수 있죠? 꾸짖는 건 아니에요 때로는 상황이 한 사람을 몰아서 분명히 생각할 수 없어요 나는 이해해요 하지만 왜 정부가 그걸 허용할까요? 난 그 법이 유용하다고 생각해요 만일 그들이 낙태를 허용 안했다면 사람들은 몰래 하고 산모와 아기를 죽일 겁니다 허가 받지 않은 의사들 때문에요

그들을 뭐라고 하죠? (『무허가 의사요』) 『무허가 의사』 그들은 여자들에게 많은 해를 주면서 비위생적으로 은밀하게 합니다 이 때문에 젊은 엄마의 생명을 고려해서 포모사(대만) 정부가 합법적인 낙태를 허용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부모로서 우리 자녀를 돌보거나 이런 일이 생기는 걸 예방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너무 많이 살생하면 우리 나라에 복이 줄어들 겁니다 내가 말하는 거에요 우리 나라는 영원히 이렇지 못할 거에요

이제 우리나라는 금전적으로 부자고 세상의 존경을 받아요 이 상태를 유지하려면 모두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모두 더욱 친절하고 도덕적인 행동을 해야 해요 우리 나라의 공업을 늘려서 나중에 전쟁이 나면 사람들, 우리나라나 혁명적인 단체를 탓하지 마세요 누구도 비난해선 안 됩니다 우리가 도덕적으로 행동하지 않은 것을 수행을 잘하지 않은 걸 우리 나라를 평화롭게 만들지 않은 걸 탓해야 합니다

나는 이것에 대해 더 말해야 합니다 오늘날 낙태문제는 여성의 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니까요 낙태 후에 여성의 양심은 안심할 수 없고 자존감이 아주 낮아요 맞지요? 매일 자신을 고문하고 살 수가 없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안 하는 게 최고에요 이미 임신을 했으면 참을 수 있고 몇 달간 고통을 겪으며 우리 시간을 희생하여 아기가 태어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에게 입양시킬 수 있어요

아기를 고아원에 주는 것도 좋아요 그럼 아기가 인간이 될 기회가 있지요 이미 낙태를 했다면 빨리 만회하도록 노력하세요 입양해서 남의 아이를 돌보세요 혹은 정부의 고아원을 돕도록 돈을 기부하세요 그것이 있나요? 또는 사설고아원에요 그런 곳이 있나요? 공립이요 사설이요? (둘 다요) 둘 다요! 과거의 악업을 만회하고 싶으면 어디나 도우세요 하지만 이것이 집에 가서 낙태하고 만회할 수 있다는 게 아니에요 아주 빨리 그걸 만회할 수 없어요 이것은 단지 당신의 악업을 대체할 방법이에요

자신의 아이를 죽이지 않는 게 최고에요 안 그러면 평생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거에요 그냥 즉시 그걸 잊을 수 없어요 우리 여자는 모성적인 사랑을 타고났으며 아이를 사랑하니까요 그래서 우리가 이런 실수를 하면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거에요 이것이 분명한 진상이에요 안 그러는 게 최고죠 낙태하려는 사람을 보면 그러지 말라고 빨리 충고하세요 다양한 방법을 써서 그런 불행한 일을 하지 않도록 단념시켜요 그녀를 보호하고 이 산모를 보호하세요 이 아기를 보호하고 이 나라의 에너지를 보호하세요 분명히 알겠어요? (예) 좋아요!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인내심에 감사 드립니다 빨리 성불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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