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고대의 어울락』
칭하이 무상사
강연 발췌
미국 텍사스 휴스턴
1991년3월1일
오늘 아침 8시에
워싱턴 DC의 현지
라디오 방송국에서
나를 인터뷰했어요
국영 방송이었는데
나에게『당신이
하는 일이 전세계
여러 민족을 통합하고
전쟁을 종식시킬 거라
생각하느냐?』
라고 묻길래
이렇게 답했죠『만일
모든 사람들이
내 말을 이해하고
믿고 실천한다면
가능하다』라고요
하지만 전세계
통합이나 장기간
지속되는 세계평화를
양성할 수 없다면
최소한 횃불을
밝힐 순 있겠죠
어두운 세상에서는
몇 개의 횃불이라도
없는 것보단 낫지요
그러자 다시 묻더군요
『이 세상을 암흑의
시대로 보나요 아니면
곧 밝고 깨달은 시대로
들어갈까요?』라고요
난 대답했죠『세상이
밝은 시대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왜?』냐고 묻길래
난 말했죠『보다시피
예를 들자면
세상의 모든 나라들이
전반적으로,특히
미국 도처에서
명상 수행을 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세계의 모든
단체들마다
명상 수행을 하는
추세가 급증하고
있다고 했어요
예를 들어 미국에서
요가 붐이나
명상 여건을
조사해 보면
많다는 걸
알 겁니다
게다가
채식에 대한
책과 통계들도
수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채식과 수행이
더 이상 희귀하거나
신비로울 것이
없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이거 아니면 저게
옳은 방법이라고
소리 높여 주장할
것도 없습니다
좀더 알아봐야
합니다 특히 다른
많은 나라들 보다
더 발전된 나라에
가게 된 행운을 가진
어울락(베트남)
사람들은 더욱
그래야 합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정보들이 많지요
종교의 자유,
선택의 자유,
인권도 있고
종교 철학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여기 온 어울락인들은
이 나라나
다른 선진국들의
발달 동향에
빨리 적응해서
그들을
따라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미 여기 살면서도
전혀 이해도 못하는
낡은 경전만
계속 붙들고
있을 겁니다
결과도 없는
종교 수행에
매달려서
더 진보되고 효과적인
새로운 법문을 하는
다른 사람들을
비난합니다
항상 그런 식이라면
뭘 할 수 있겠어요?
그건 자신과 국민들을
해치는 겁니다
언젠가 여기 사는
어울락인들이
고향에 돌아가서
운명과 주위 사정
때문에 우리처럼
외국에 가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없었던
어울락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합니다
신이나 하늘이나
부처가 즐기고
돈을 벌라고 여러분을
외국에 보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아마도 중요한 계획이
있었을 겁니다
무엇보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을 통합하는거죠
전에는
어울락 사람들이
어울락에만 살았지만
이제는 세계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것도 재미있죠
나중에 친척들과
부모 형제들이
호주인,미국인
스페인 포르투갈인
프랑스인 독일인
덴마크인 노르웨이인
온갖 국적이
있겠지요
모든 나라들과
친척이 된다는
말입니다
재미있군요
그러면 모든 문명의
진수를
흡수할 수 있고
우리 나라는 모든 걸
가질 겁니다
안 그래요?
완벽해 지는 거죠!
지금 여러분은
부모 형제를 돌보고
자신을 부양하려고
생계를 벌지만
그와 동시에
계속해서
다른 나라의
진수를
배워야 합니다
앞으로 고국이
그리워서
조국에 돌아가고
싶거나
돌아갈 기회가 있다면
어울락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되어야 합니다
비록 나는 동서양을
여행하지만
어울락에서 태어났기에
그 나라에
빚을 졌습니다
나는 그 나라에서
자라고
그 나라의 교육을
받으며
컸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내가 하는 것은
내 조국의 문화에
기여하는 것이며
나의 노력이 세상의
신뢰를 얻는다면
조금이나마 우리
민족의 영광이 되겠죠
나는 다른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어울락의 진정한
애국자가 되고 싶다면
연구하고 배워야합니다
오늘 내가 한 말이나
비디오나 제자들이
출판한 잡지나
책에서 한 말을
믿지 않는다 해도
즉석에서 거부해선
안됩니다
알겠어요?
왜냐하면 사실임을
증명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이 많으니까요
마치 옛날에
응웬 트루옹 토가
프랑스에 유학 갔다 돌아와서
왕과 고관들에게
보고할 때
『프랑스는 우리나라와
아주 다릅니다!
물이 벽 속에서
흘러 나 오고
등불이 거꾸로
매달려 있고 마차를
말 없이도 끌 수
있답니다』라고 하자
왕은 그가
왕을 능멸했다는
죄를 씌워서
당장 목을 잘랐지요
어찌 감히 왕궁을
능멸하는가?
왕궁에서 이를
모르는데 어찌 그가
알 수 있단 말인가?
어떻게 땅을
바라보는 등불이
있단 말인가?
어떻게 물이
벽 속에서 흘러
나올 수 있는가?
마차가 어떻게
말도 없이
달릴 수 있는가?
그래서 그를 죽였죠
왜냐하면 고대에는
궁중 고관들 모두
왕은 신의 아들이며
그가 한 말은
모두 옳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궁중 고관들은
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들이며
나라를 다스리도록
뽑힌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자기들도 모르는 게
있다는 걸
믿지 못했어요
그들은 프랑스에
가보질 못했거든요
만일 그들이
프랑스에 갔다면
똑 같은 걸
봤을 겁니다
등불이 땅을 향해있고
물이 벽에서 흘러
나오고 수도꼭지요
거기서 물이
흘러나오죠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지만
수백 년 전에는
왕과 궁중 관리들은
성 밖을 나가보질
못해서
몰랐어요
설령 나간다 해도
겨우 숲 속에만 가고
다른 곳은
가보질 못했어요
그들은 심지어
자기 백성에 대해서도
모르는데
그들이 어떻게
다른 국가들의
발전에 대해서
알겠어요
이제
21세기가 되었고
어울락은 이미 충분히
고통 받았습니다
그런 잘못된
행동 때문에 말이에요
그러니 공산주의자만
탓해서는 안 됩니다
우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야 해요 왜죠?
어울락인들은 너무
무관심했어요
너무나 무관심한
어울락인들이 많지요
그들은 고국민에 대해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들은 국가의
복지 정책에도
신경쓰지 않았고
또 다른 국가들의
진보에 대해서도
흥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가
비극적인 상황을
견뎌야 하는 겁니다
그게 비극이라고 해도
희망을 가질 수 있어요
그건 미래를 위한
강연이며 인류의
진화로 나아가고
우주의 진화의 바퀴를
따라잡을
동기를 주게
됩니다
여기 앉아서 여전히
서로를 비방하고
추하게 군다면
내가 어울락을
칭찬하러
전세계를
다 다닌다고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내가 난민캠프의
어울락인들을 모두
자유롭게 한다고 해도
미래는 여전히
마찬가지일 겁니다
여러분 자신과
여러분이 해야 할
의무가 중요합니다
공부를 계속하는 게
여러분의 의무지요
난 배우는 방법을
제공할 뿐이에요
논리적이라 생각되면
자유롭게 오세요
손해 볼 게
없을 겁니다
뭐든 잃을 게
없습니다
여긴 자유국가에요
난 어떤 단체나 나라에
해로운 걸 가르치지
않습니다,또
도덕 규범이나 사회의
안전과 질서에 해를
끼치지도 않지요
현재 세계의
모든 국가에
명상하러
함께 모이는
단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명상 방법과
단체도
많이 있지요
비용을 내는 단체들도
있습니다
비용이 무료인
단체들도 있고요
전세계에 명상법을
알리는 사람들도
있어요,또는
한 곳에 앉아서
인연있는 사람들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떤 명상법이든 간에
그들은 이미
이 세계의
평화로운 분위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런 단체가
많을수록
세상은 더욱
문명화되고
발전되며
평화로워질 겁니다
난 이곳의 작은
횃불일 뿐이에요
현재 미국에 있는
어울락인들은
빨리 이곳의 발전과
인도주의를
따라잡고자 배워야
합니다,왜냐하면
이미 우린 늙었잖아요
여기 온 사람들
모두가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왔습니다
단지 돈을 벌려고
여기 왔다면
그건 엄청난
낭비일 거예요!
어울락은 돈을
필요로 하지 않아요!
우리 조국 어울락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입니다 금광,
은광,우라늄 광산,
납 광산,아연 광산
알루미늄 광산이
풍부하지요
부족한 게 없습니다!
고대부터
프랑스 식민지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광산이
발견됐지요
하지만 나중에 전쟁과
혼란 때문에
우린 우리나라의
풍부한 천연 자원을
충분히 개발할
충분한 수단이
없었을 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게 있지요
도덕 규범이 있고
효심도 있습니다
또 4,5천년의
문화도 있지요!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알다시피 사실 우린
맏형이어야 했으며
세상을 위해서
빛나는 모범을
세웠어야 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고작
돈을 벌어서 어울락에
보내려고 여기 온 게
아니라 여러분의
위대한 책임도
기억해야 합니다
아직 몰랐다면
내가 오늘
알려줄게요
천국과 부처는
돈을 벌라고
전세계에 여러분을
보낸 게 아닙니다!
어울락에는 돈이
필요 없어요
과거에 우리나라가
전쟁에 휘말렸을 때
우리 국민은
굶지 않았습니다
우린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떠나지 않았지요
모두가 그걸 압니다
우리나라는 항상
음식이 풍부했고
과일도 풍부했습니다
내가 학교에 다닐 때
온갖 종류의 과일이
있었던 걸
기억해요
빈두옹과 롱탄에 가서
내가 원하는 과일을
모두 땄어요
가격도 아주 쌌지요
우린 과일을 직접
땄는데,아주 쌌어요
쌀도 아주 많아서
다 먹지 못하고 수출을 합니다
어울락 쌀은
동남아에서 가장 유명합니다 탐톰 쌀이에요
동남아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합니다
모두가 우리 쌀이
가장 맛있다고
압니다
따라서 어울락이
다시 평화롭게 되면
전세계를
도울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의
어울락인들은 많이
배워야 합니다
고향에 돌아오면
우린 어울락의 문화와
경제를 발전시키고자
함께 일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걸
잊어서는 안 됩니다
발전하려면 우리가
뭘 해야 할까요?
잘 배우고자 한다면
책을
읽는 것만으론
충분하지 않습니다
독서는 우리의 지식을
넓히는 데 좋습니다
그럼 우리의 사고가
편협하지 않고
더 넓어집니다
더 분명해지지요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배웠던 걸
실행해야 합니다
이제,더 빨리
배우고 싶고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우린 명상 수행을
해야만 합니다
금강경에서 부처는
육바라밀을
말했습니다
보시,지계
인욕,정진
선정,지혜지요
맞나요?
보시가 뭘까요?
우리는 부모와 자식
친척에게
관대합니다
우리는 난민들을
돕습니다
아직 부처의 가르침을
모르는 이들에게
우리가 그걸 알면
우린 설명합니다
또는 우리가 아는 걸
뭐든 설명할 수 있지요
우리가 모르면
그럼 우린 말합니다
『이건 모르겠네요』
우린 북을 쳐서
천둥 소리를
막아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말하는 건
이단이다』라고
다른 사람의 말을
무시하지
마세요
그건 옳지 않습니다
우린 자신의 무지를
감춰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뭘 알면,그걸
남들에게 알리세요
나중에 우리가
관음법문이나 다른
법문을 수행해서
깨닫게 되면
우린 남을 가르치고
그들이 우리처럼
깨닫도록 그들을
돕고자 우리의 지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보시입니다
금전적 보시
육신의 보시
정신적 보시
영적 보시 중에서
부처는 영적인
보시가 최고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굶주리는데
그냥 거기 서서
영적인 걸 말해도
사람들은
듣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돈도 줘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아픈데
돈이 없거나
재정적,물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
우린 도와야만 합니다
약사경에 보면
약사불이
아직 보살의 수행을
하고 있을 때
사람들이 요청하면
뭐든 다 줬다고 해요
물질적인 것이라 해도
그들에게 모든 걸
다 줬습니다,담요
약,의류나 쌀도요
그는 그들이
만족해서 더 강해질
때까지 줬습니다
그 다음 더 높은
법문을 가르쳐서
생사윤회를 벗어나게
해주었습니다
우리도
불교신자잖아요
상황이 허락하는 한
똑같이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없다면
훌륭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남들이 좋은 일을
하는 걸 보게 된다면
질투하거나 비판하고
의심하면서 그들이
자신감을 잃도록
해선 안됩니다
그들이 신용과 일을
망치고 그들의 이상을
흔들어서 파괴해서도
안됩니다
그럼 우리의 죄는
너무 커질 테니까요
우린 아무런
공덕도 짓지 못하고
죄만 짓게 될 겁니다
그런 게 보시입니다
보통 그렇게 말합니다
아니면『보시』만
설명하려고 해도
며칠이 더 걸리겠지요
많은 방법이 있어요
예를 들어,우리가
남을 비방하지 않고
도덕적인 지원이나
자신감을 주어도
역시 보시입니다
우리가 남들을
용서하여 그들이
마음이 편안해지고
우리가 복수할까 봐
걱정하지 않게 하는
것도 보시이고요
지계에 대해서인데,
재가 수행자들은
계율이
다섯 개뿐입니다
아주,아주 쉽습니다
지키려고 노력하세요
무슨 계율이든
지키면 좋습니다
첫 번째 계율은
『비폭력』입니다
우린 이 계율을
최선을 다해
지켜야 합니다
모든 다른 계율도
마찬가지고요
비폭력 계율은
산스크리트어로
아힘사라 하며 남에게
해를 주지 않는 거죠
『살생』만이 아니라
해를 끼치지 않되
신구의를 포함해
남 얘기를 안하는 등
남에게 피해를 주는
모든 것들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예컨대,동물을
죽이지 않고
아무도 죽이지 않지만
고기를 먹습니다
그것도 간접적인
살생입니다
고기를 안 먹으면
누가 죽이겠어요?
불경에는『직접살생과
간접 살생』을
언급합니다
직접 살생은 우리가
직접 죽이는 겁니다
간접 살생은
우리 때문에 남들이
죽이는 것이고요
그래서 이 점을
거부하거나
논쟁하지 마세요
불교 국가 사람들은
관음보살에게
기도하지만
관음보살이 되려는
사람은 없습니다
관음보살 말입니다
영적으로 수행해서
그녀의 등급을
성취하여 그녀가
지고 있는 업장이나
그녀의 일을 하려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지닌
『위대한 군자』의
자비심은 어디 있죠?
아니면 먹기만 하고
하루 종일 부처의
신발을 나르고
항상 그의 발 밑에
붙어 있고 싶어요?
세세생생 종으로만
살고 싶은가요?
부처의 종이라도
종은 종입니다
그게 무슨
대단한 일입니까?
그래서 여러분이
절에 갔는데
진정으로 절에
가고 싶다고 한다면
배워야만 합니다
진정으로 교회에 가고
싶다면 함께 공부할
목사를 찾아야 합니다
진리를 구하세요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구하세요
아니면 다른 데 가서
물어보세요
그게 진정으로 교회나
절에 가는 것입니다
교회나 절이
지어진 목적은 원래
사람들이 영적인
가르침을 배우고
조용히 명상하기
위한 것입니다
외부 세상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사람들이 평화롭게
명상할 수 없으니까요
절은 명상하고
더 집중하기 위한
장소입니다
명상 센터지요
하지만 요즘 절들은
젊은 남녀들이
옷을 멋지게 입고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 곳이 되었습니다
몇 개피의 향을
피우고
과일을 좀 놓고는
자리를 떠납니다
그리고선『나는
절에 간다』고 하죠
그리곤 집에 갑니다
여러분은 여전히
그 이상을 모릅니다
절을 가기 전이나
집에 돌아온 뒤에도요
효과가 없다는 걸
이미 알지만 여전히
공양 올리는 걸
계속합니다
네,그것도 좋아요
나무 불상은
말을 하지 않으니
살아있는 선생이나
출가승을 찾아서
부탁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영적인 교사로서의
의무를 다할 기회를
얻고 더 많이 배울
기회를 얻게 됩니다
『절에 다닌다』는 건
그런 걸 말합니다
안 그러면 절은
그저 나라를
장식하는 방법이지
그런 곳에『조국의
정신이 머문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삶은
『선조들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도 아니죠
고대에
우리 선조들은
지금 우리와는
다르게 살았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선 스승들이었어요
불교를 확립한 사람은
살아있는 부처였지요
지금 우리의 삶의
방식은 더 이상
선조의 전통을 따르는
삶이 아닙니다!
그냥 그런 말을
반복할 뿐이지요
『절에는 국가 정신이
머물고 있으며 우리
선조들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이 있다』
절에 국가의 정신이
머물 수 있습니까?
어울락에서 우리영혼의
안식처로 절을 여기로
가져올 수 있나요?
못합니다
절은 그들이 지은
그곳에 있습니다!
우리가 선조의 전통을
지키지 위해 불교를
올바로 공부하지
못해서입니다
불교의 선조들은
위대한 선스승입니다
집에 가서
틱탄투 스님이 저술한 『어울락(베트남)의
선승들』을
읽어 보세요
그럼 고대 어울락
(베트남)인들이 어떻게 수행했으며
어떻게 수행했으며
대선사들이
어땠으며
또 깨달은 존재들이
어땠는지
알게 됩니다
불교의 역사와
불교 이야기를
읽어 보면
석가모니 부처가
한 일을 알게 됩니다
그것이 전통적인
삶의 방식입니다
요즘에는 고기 먹고
술을 마시고
불교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절에 가서도 아무것도
묻지 않고
절에서 돌아와서도
아무것도 묻지 않지요
불교는 있다가 죽는데
어떻게 우리 선조들의
전통 삶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우린 선조들의
전통적 삶의 방식을
전혀 따르지 않아요!
여러분을 거슬리게해서
아주 슬픕니다
나도 매일 여러분에게
여러분은 훌륭하고
능력이 뛰어나며
영리하고
총명하며
유능하고 훌륭한
불교신자라고
말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날 좋아하도록요
하지만 그런 말은
가게 영업사원이
손님을 기쁘게 해서
남의 이익이 아니라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혹은 더 많이 팔아서
우리 자신이 이익을
더얻고 남들이 더적게
얻도록 하려는 거죠
진리는 귀에는
즐겁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배운 사람들이라면
대장부의
고상함이 있다면
이런 솔직한 충고가
우리 지혜를
가리게 하거나
진보를 막도록 하지
않을 겁니다
솔직한 말은 우리를
거스르길 겁내지 않는
좋은 친구에게서
나오는 걸 알아야 해요
왜냐하면
그건 우리에게
이롭고 좋지만
달콤한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요
돈이 있으면
누구나 잘해주지요!
알지요? 어울락
(베트남) 사람들은
이제 고국에
있을 때와
다르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외국에
나와서도
남의 장점을 배워서
우리의 좋은 점과
결합시키지
않는다면
하지만 그건
어울락(베트남)의
관습이나
어울락(베트남)의
좋은 전통을 버린다는 뜻이 아니에요
우린 좀 더 절충해서
해야만 우리 문명을
풍요롭게 하고
우리 문화를
보존하면서 동시에
가꿀 수 있습니다
왜 어울락(베트남)
사람들이 다른 동남아
사람들보다
특출난 자질이
있을까요?
왜지요?
왜냐하면
어울락(베트남)이
다른 문화를 많이
수용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우리 나라를
침략한 건
어울락에겐
아픈 일이었지만
그 나라의 많은
진수를 전해줘서
어울락의 문화를
키웠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프랑스가
어울락(베트남)에 왔죠
프랑스가 어울락을
점령했을 때도
백여년 간
어울락에겐
큰 고통이었지만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일본,미국 등
다른 나라도 때때로
넘어오곤 했었지요
어울락(베트남)인들이
뛰어난 자질을
가진 것은
신의 안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힘을 알아야
앞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문화를
더욱 개발하려면
명상과 수행을
이용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애국자라면요
늘 서로간에
싸움만 해서는
안됩니다
오늘은 그들이 우릴
이기고 미래에는
우리가 그들을 이기죠
계속 주고받고
싸움만 하면
모든 동포들만
죽게 됩니다
어쨌든 이미
일어난 일이니
상관하지 맙시다
우린 외국에 사니
우리의 특징과 지식을
배양해야 합니다
나중에 어울락
(베트남)에 돌아가서
그걸 활용할 날이
올 겁니다
아마 아주 가까운
미래에 쓸 겁니다
그러니 우리가 장차
어울락(베트남)에
돌아가면
다른 나라의 진수를
가져가서 우리 국가를
풍요롭게 해야 합니다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빨리
진보하고
타국의 문화를
흡수하는 것인데
그건 반드시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지혜는 어디서
생길까요?
명상에서 옵니다
그래서
석가모니불이
『보시
지계
인욕,정진
선정,지혜』를
말한 겁니다
지계는 오계를
지키는 겁니다
그건 아주 쉽지요!
이제 인욕입니다
인욕은
사람들이 때려도
참는 것이
『인욕』이 아닙니다
아니지요!
더 이상 참을 게
없을 때가 인욕입니다
무슨 뜻일까요?
예를 들어
누가 우릴 때리고
야단칠 때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면
그게 인욕입니다
이 인욕은
수행을 통한
지혜에서 생깁니다
수행하고
지혜를 키우면
우리의 자비심도
커집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는 말합니다
『먼저 신의 왕국을
찾아라
그러면 다른 모든 게
너희에게 더해지리라』
『신의 왕국을
찾으라』는 것은
열반,불성을 찾고
내면의 자아를
보라는 뜻입니다
자신이 누군지 알려면
내면을 봐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참되고
효과적이며
가장 빠른 명상법이죠
그것이
내면의 자성을 듣는
명상법입니다
『듣는다』는 건 귀로
듣는 걸 뜻하지 않죠
방편상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겁니다
사실
더 정확한 말은
『내면의 자아를
관한다』
『내면의 자아를
깨닫는다』는 거지요
하지만 내면의 소리
음악,불음이
있기 때문에
『듣는다』라고
생각해서
『듣는다』고 하지만
다른 말로
『자각한다』고
해야 합니다
왜 인욕을
하지 못할까요?
그것은 우리에게
참된 사랑이 없고
그리스도와 부처의
완전한 자비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교인들이
말하길『그리스도는
부처가 아니다 또는
그리스도의 수준은
부처보다 낮다』라고
하는 걸 들을 겁니다
그 말의 근거가
뭐지요?
우린 그리스도가
낮은지 높은지
판단할 수준이
안 됩니다
그 말을 하려면 최소한
예수 수준이 되야죠!
왜 그렇게 함부로
판단하지요?
예를 들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같은 사람은
마지막 순간에도
그를 박해한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고
신께 기도했습니다
누가 그러겠어요?
그런 사람들은
불보살의
화신인 걸
알아야 합니다
그런 한없는 자비심과
진정한 사랑을
가지려면요
우리 같은 범부는
아무도 용서하지
못합니다
맞지요?
우리가 저주나
안 하면 다행인데
신께 그들을 용서해
달라는 건 어림없죠!
예컨대
석가모니불이 예수가
한 일을 보았다면
그는 찬탄할 겁니다
시방삼세
불보살들도
예수가 사람들에게
선을 가르치고
진리를 위해 죽는 걸
보았지요 그는
사람들의 몰이해로
죽으면서도 여전히
원수를 용서해주었고
원수를 위해
기도했어요
그러니 부처도
즉시 그를 맞이하고
친구로서
환영할 겁니다!
서방정토엔 그런 귀한
사람이 부족하니까요
집과 성이
아주 많지만
모두 텅텅 비어있지요
이제 우리가 예수의
참사랑을 가지려면
『나는 사랑이다』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신은 사랑이며
자비이다』라고 하죠
그러므로 우린
부처를『대자비』로
예수를
『위대한 사랑』으로
신을『한없는 사랑』
으로 찬탄 하지요
우리에게 그런
거대한 사랑이
있다는 걸 모른다면
신과 아직
멀리 있는 겁니다
그런 끝없는 진정한
자비가 없다면
우린
부처와는
아주 멀리 있으니
불교도나
기독교 신자라
말하지 마십시오
수행함에 있어서
우린 자신의
공덕을 평가하고
진보를 측정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그저 눈만 감고서
누가 유명하고
좋은 일을 하고
대단한 일을 하며
제자가 많다는 걸
듣고서는 거기 앉아서
무의미한 써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부러워하죠
자신의 수행등급이나
누구에게
이로운 일을 했는지
점검해보지 않고
그들을
비방합니다
아니면 우린 자신에게
이로운 일을
했습니까?
우린 탐진치와
이기심과
옹졸함과
터무니없는 시기심을
조절할 수 있나요?여러분 자신을 조절할 수 있나요?
거기 앉아서 사람들을
비판하는 건 쉽지만
자신을 살피지는
않으려 하니
얼마나 낭비인가요!
우린 모두 언젠가는
무덤에서 죽습니다
지금부터
2,30년 후엔
욕하던 이나
욕 먹던 사람 모두가
흙 속에 묻힐 겁니다!
자, 제 때에
수행하지 않아도
비방하는 이와
비방 당하는 사람이
벌써 이생에서
구분되는군요!
나중에
이 지구와
육신을 떠난 후엔
엄청난 차이가
날 겁니다
수행한 사람은
대지혜가 있는 높은
세계로 올라갈 거지만
수행하지
않은 사람은
어두운 차원으로,
이 물질세계로,
계속 떨어질 겁니다
때론
인간으로 환생하고
때론 황소나
암소,
천인,
마귀로
계속 환생할 겁니다!
그런 악역을
계속하면서요
다음은『정진』입니다
정진이란 무엇일까요?
예를 들어
일단
관음법문을
선택한 후엔
아무리
많은 장애를
만나거나
남의 유혹을 받고
법문이나 스승에 대해
터무니 없는
말을 들어도
절대 주춤거리거나
그만두지 않는 겁니다
그건『늦게까지
있어봐야
밤이 얼마나 긴지
알 수 있고
사람과 아주 오랫동안
함께 해봐야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기』때문입니다
난 제자가 되라거나
이 법문을 따르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올바르게
선택해야 합니다
어떤 법문이든
하나만 선택하세요
이 법문을
믿으면 오고
믿지 않으면
다른 쪽에
남으세요
우리 수준이 거기라면
거기 남는 거죠
그렇게 우왕좌왕
하지 마세요 소득도
없이 끝날 거예요
예를 들어,
한 초등학생이
고등학교를 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막상 고등학교에 가선
초등학교에
남고 싶어하죠
왜냐하면
초등학교는
예뻐 보이고
녹색의 그늘진 나무와
탁구대도 있고
선생님이 고등학교보다
쉬운 교과과정을
가르치니까요
고등학교 선생님은
더 엄하고
전에 배우지 못한 걸
공부하라고 하니
아주 힘들지요
초등학교에 가면
이미 모든 걸 아니
쉽지요
돌아와서 계속
같을 걸 배우니
학급에서
가장 우수하며
초등학교에서도
우수한 학생이 됩니다
걱정 마세요
초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싶으면
거기에 머무르세요
그렇지 않고
왔다 갔다 하면
초등학교나
고등학교도
못 마칩니다
난 학생들을
욕심내지 않아요
한 법문을
선택하고 싶으면
하나 고르세요
일단 선택하면
열심히
수행해야 해요
정진은
어떤 장애가 있든
그걸 극복해야 하고
자신이 선택한 길에
머무는 겁니다
『개들이 짖어대도
계속 걸어가야
합니다』
과거의 방식으로
물러서고 돌아갈
이유를 대지 마세요
예를 들면
채식하다가
다시 육식을
하는 것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묻지요
『당신에게 배우고
입문하고 싶지만
앞으로 우연히
고기를 먹게 되면
어떻게 하지요?』
그래서 내가 말했죠
『아직 결혼을
안 했는데 계속해서
그녀에게 정말 당신과
결혼하고 싶지만
훗날에 여자친구가
생기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나요?』
한다면 그만 두세요
왜 결혼을 하나요?
이처럼 나와 거래를
하려고 합니다 마치
여러분의 수행으로
내가 살찌고 잘살고
예뻐지기라도 하듯이요
우리는 자기 수양이
스스로를 위한 것임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중생을 구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 있지만
내일이면 사라지는
덧없는
물질적인 것들과
우리 자신의 영속적인
영적 삶에는 그다지
도움도 되지 않는
것들에 집착합니다
언젠가 우리가 죽을 때
수행을 하지 않고
덕도 쌓지 않았다면
우리 수준은 형편없이
떨어질 것이며
누구도 우릴 못 구해요
정진은 남들이
우리의 수행을
따르도록 돕는 것도
포함됩니다
정진은 홀로 수행하는
걸 뜻하지 않아요
우리만 이득을 얻고
남들은 낮은 수준에서
굶주리게 하면
그건 정진이
아닙니다
정진은 많은 것들을
포함합니다
다음은『명상』입니다
명상이 뭘까요?
모두가 알지요
모두『난 명상하는
법을 안다』고 합니다
명상은 이런거고
절에 가서 다리를
꼬고 앉아서
『난 누구인가?
난 누구인가?』
『불성이란 뭔가』를
외우는 거라고 하죠
그게 명상일까요?
아니면 스승이 막대로
여러분을 때리는 게
명상인가요?
명상은 많은 것을
내포하며
그런 것들에
제한되지 않습니다!
명상은 우리가 앉아서
내면을 들여보고
마음으로 앉는 것이죠
행주좌와가 모두
우리의 내면에,
우리의 불성에,
신의 왕국에 있어요
그것이 명상입니다
단지 등을 펴고
정좌세로
가부좌를 하거나
똑바로 앉는 것만이
아니에요!
우리가 내면의 진아를
깨달을 때
그걸 명상이라 해요
마음이 고요할 때
우리의 자비심은
계발되고 더 많은
마음의 평화를 갖지요
그게 바로
명상입니다
그리하여
『행주좌와가
모두 명상이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우리가 그런 경지에
다다랐을 때
『행주좌와가
모두 명상이다』라고
말할 수 있어요
우리가 눈을 감고
가부좌로 앉아있는
순간 그걸 명상이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어쨌거나
눈을 감고 가부좌로
앉아있는 것도
우리에게 도움이 돼요
집중을 도와주죠
우리가 여기 저기로
뛰어다니지 않는 게
집중하는데 쉽죠
그 편이 삼매에 들기에
더욱 쉽습니다
많은 내 제자들이
잠을 자지만
잠자는 게 아니에요
그들은 잠을 자지만
밤새 환한 빛을
보거나
다른 세계를 봅니다
그래서 그들의 주의가
다른 경지로 떨어지거나
외부로 흩어지지 않죠
예를 들어
대개 우리는 남녀의
사랑을 갈망합니다
주의력이 거기로
쏠려있기 때문이죠
우리가 여길 올 땐
무엇도 바라지 않아요
우린 부처를 볼 거고
우리의 불성을
깨닫거나
지복을 느끼며
세상의 어떤 물질적인
것들도
원하지 않아요
우리가 돈을 바랄 땐,
아주 많은 돈과
아름다운 여성,
고급주택,자가용을
원할 땐 우리의 마음이
바깥으로 쏠려서
집들을 보고
중생들의 부질없는
아름다움과 세상의
호화로운 물질적인
것들을 봅니다
그럼 그것들을 원하죠
그러므로
행주좌와가
모두 명상입니다
혹은 명상은
늘 존재합니다
명상은 가부좌만이
아니에요
후에 우리는
명상 속에서 살고
또한 명상 속에서
숨쉬고 먹고
자고 일합니다
설거지를 하는 것도
역시 명상이에요
모든 게 명상이죠!
그러나,이런 명상법에
익숙하지 않은
제자들은 종종
두려워합니다
명상할 때
익숙하지 않으면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사실 이것들은
인간이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것들이에요
우리 진아가 눈부시며
우리의 본성이
뛰어남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결국엔
우리가 수행을 하고
관음법문의 방식을
따른 후엔
우린 일을 빠르게 하고
생각도 더욱 빨라집니다
효과적으로 일하는
우리의 능력을 통해
우린 자신의 영성만을
돕는 게 아니라
우리의 삶과
우리의 일과 심지어는
우리사회와 전 세계에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이제
『지혜』입니다
지혜는 어디서
올까요?
지혜는 위에 언급한
것들에서 오며,
특히 명상에서 옵니다
지계,
보시,
인욕,
정진이 없는
명상은
마야의 명상입니다
어느 정도의
신통력이나,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지만
완전한
깨달음이 아니라
초등학교에 다니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묻습니다
『왜 다른 법문을
하지않고 이 법문을
수행합니까?』
다른 법문은
초등학교와 같고,
이 법문은 대학입니다
초등학생도
고등학생도
읽고,쓰고,
셈을 할수 있지요
대학생도
읽고 쓰고 수학을
하지만 우린 대학수준이
어떤지는 모릅니다
읽고 쓰는
능력만으로
대학이
고등학교와 같고,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와 같고
모든 수준이
같다고
할 수 없지요
대학에 가면,
우리의 지식이
크게 달라 집니다
비록,대학에
가지 않아도,
대학생을 만나면,
우리 고등학생과
얼마나
다른지 자세히
관찰할 기회가
됩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나를 믿지 않지만,
내 제자들과
사귀어 본 후
그들이 정상적이고
똑똑하고
영리하며 인내심이
많다는걸 보면
날 믿기 시작합니다
제자들은
스승의 도덕적인
안내와 가르침의
결과입니다
맞나요?
내 제자가 훌륭하면
선생도
훌륭한 거지요
여러분의 자녀도
같아요,그렇죠?
어울락(베트남)인들은
아이들을 혼내며
『못되 먹은 집안에서
왔다』라고 합니다
부모가 가르치지
않았다는 뜻이지요
말 잘듣고,교양있고
행동이 바른 아이는,
그 부모가 엄하고,
바르게 가르친 것을
아니까
『못된 아이』라고
부르지 않지요
그러니 지혜는
보시,
지계,
인욕,정진
명상과
함께 가야 합니다
왜 보시와 지계를
말할까요?
만약 우리의 지혜나
큰 지성이 자비심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마야와
같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마야도
어느 정도의 힘과
지혜와 지성이 있지만,
사랑이 부족하지요
이건 부처나
보살과는 꽤 다릅니다
부처나 보살은 지혜와
사랑이 모두 있으며,
지혜를 사랑과
함께 사용해서
올바른 장소
올바른 날
올바른 시간
옳은 상황에서 중생에게 내려줍니다
우리에게 지혜가
없다면,종종 우리가
사람들에게 자비심이
있고 좋은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엔 나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우리 자녀가 나쁘고
마약을 하는 친구들과
가까이 지내는 걸
보고도
계속해서 자식에게
돈을 줍니다
자녀의 응석을
너무 많이 받아주고
너무 많이 사랑해서
그걸 모르고
자식에게 속습니다
이것이 지혜가 없는
사랑입니다
우리 자녀가
매일 더 죄악에
빠져들고 더 타락하게
만드는 거지요
육체적으로
타락할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그래요
부모로써
그래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자식을 해치는 것이죠
부모로써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겁니다
마야나 사탄도
이와 같습니다
마야의 영역도
이와 같지요
마야는 마왕으로,
환상의 영역에 있어요
마야가 하는 일은
사람들을 환상의
세계로 유혹해서
오늘 여기 있지만
내일이면 사라지는
덧없는 것에
집착하게 만들며
여러분이 뭘 원하든
마야는 그걸 줄겁니다
만약 포도주를 원하면
마야는 포도주를 주죠
당신이 여자를 원하면
마야는 여자를 줍니다
또 명예를 원하면,
마야는 명예를 주지요
이런 것들의
결과로써,
당신은 타락합니다
그런 것들 때문에
마음이 부패하고
육체도
쇠약해지니까요
그러므로,자식을
지나치게 소중히 하면
자식을 망치게 돼요
그것이
마야의 세계입니다
이런 것들을 사용해서
우리의 삶과 영혼을
파멸시킵니다
이것이 마야가 인간을
유혹하는 방법입니다
사실 난 마야의 유혹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들을 망친 건
자식의 응석을
너무 많이 받아준
부모 때문입니다
자식을 어떻게 제대로
가르칠지 모릅니다
부처와 보살은
다르지요
그들은 오직 필요한
것만 자식에게 줬죠
뭐든 원한다고 안줬죠
엄격한 훈육을 통해
좋은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되
사랑이 있습니다
그것이 부처와
보살입니다
그들은 사랑과
지혜 둘다 있습니다
만약 사랑만 있고
지혜가 없다면,
그들은 약해지지요
너무 많이 주거나,
너무 애지중지해서
나쁘게 만듭니다
만약 지혜만 있고
사랑이 없다면,
마야만 될 수 있죠
너무 엄격하고
무섭고 매마르면
아무도 오랫동안
견디지 못합니다
아무도 사랑이 없는
지혜로
진보할 수 없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해외 어울락인들은
어울락에 있는
동포들보다 책임이 무겁습니다
현재 어울락(베트남)
사람들은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해외에 살면 가능하죠
우리는 우리의
영적 삶을 발전시키고
영성과 재능을
극대화하도록
가능한 수단을 모두
이용해야 합니다
나중에
우리 조국이
평화로워지거나
천국과 부처가
어울락(베트남)에서
어떤 고귀한 지위에
우리를 쓰길 원한다면
그 책임을 기꺼이
받아들여 우리 조국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정치에 참가하지
않아서
아무도 죽이지 않아도,
우리 조국을 사랑하는
군인이며
진정한 군인이지요
모두 성공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