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가 해로운 수인성 질병과 관계가 있습니다 - 2011년3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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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국립 해양 및 대기 관리청(NOAA) 소속의 과학자들은 기온 상승이나 오염 물질 같은 요소들이 대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다가 독성의 해조류들의 개화가 가져온 악조건들이 상하기 쉬운 해안 지역에서는 3달씩 지속될 수도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대개 7월부터 10월 사이 개화하는 독성 해조류는 갑각류 안에서 쌓일 수 있는데 사람이 먹으면 마비를 일으키거나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에 미국의 남가주 항구에서 죽은 채 떠오른 수백만의 정어리 떼들도 그 지역의 독성 해조류로부터 나온 신경을 마비시키는 독성 산에 중독되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조지아 대학의 과학자들이 발표한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바다에 녹아 든 사막 먼지는 사람에게 전염성 질병을 일으키는 해양 박테리아의 일종인 비브리오 균의 신속하며 심각한 증가를 가져 옵니다.

지난 십 년간 토지의 사막화로 인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사막 먼지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의 잠재적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이 연구의 대변인인 에릭 립씨는 말하길 『모로코에서 불어 온 풍화 먼지와 바닷물 샘플을 섞은 결과 24시간 내에 눈과 귀, 기존 상처에 감염을 일으키는 한 종류와 콜레라를 일으키는 또 다른 종류의 비브리오 균이 엄청나게 증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귀중한 물고기들의 떼 죽음을 애도하며 동시에 이 해로운 기후 변화의 영향에 대해 강조를 해주신 국립 해양 및 대기 관리청 과학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가진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여 인류가 친생태적 삶의 방식을 통해 이러한 상황들을 완화하길 바랍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기후변화가 가져오는 위험한 영향들과 인류와 행성을 구하기 위해 해야 할 행동들을 자주 언급하셨는데 2008년 7월에 미국 LA 수프림 마스터 TV 임직원들과 가졌던 화상회의에서도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과학자들에 따르면,하나만이 아닌 더 많은 재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만 걱정할 게 아니라  재난도 일어날 거예요. 어떤 곳에선 이미  일어나고 있죠. 일어나야 한다면 일어날 겁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현상에 집중하지 마세요. 그 보다 건설적인 행동과 긍정적인 생각에 에너지를 쓰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그려야 합니다.

사람들이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더 자비로운 생활방식으로 바꾼다면 우리는 삶을 얻고 계속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비건채식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수록 지구를 구할 기회가 더 많아집니다.


http://www.france24.com/en/20110219-global-warming-may-increase-water-borne-diseases
, http://www.noaanews.noaa.gov/stories2011/20110219_aaas_oceansandhealth.html, http://www.telegraph.co.uk/science/science-news/8335706/Dust-from-Africa-may-increase-risk-of-seafood-poisoning.html,
http://news.xinhuanet.com/english2010/sci/2011-02/20/c_13740319.htm,
http://news.yahoo.com/s/afp/20110219/hl_afp/scienceusclimatewarmingdisease_201102192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