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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츠호의 매혹: 여왕백조를 위한 멜로디   
AW 940

오늘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은 중국어와 영어로 진행되고 자막은 어울락(베트남)어, 아랍어, 중국어, 영어, 불어, 독어, 인도네시아어, 일어, 한국어, 말레이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입니다.

사람과 백조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오늘 사랑과 보살핌에 관한 포모사(대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해발 천 2백m에 위치한 이란 따통 밍츠 삼림휴양공원은 깨끗한 물, 인공호수, 다양한 야생동식물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신비한 안개 속에서 방문객들은 자주 대기를 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듣습니다. 첫 방문자가 소리를 따라가면 호숫가에 앉아 마치 연인이 오기를 꾸준히 기다리듯 연주하는 클라리넷연주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매혹적인 호수엔 아름다운 암컷 흑고니가 삽니다. 시간이 흐르면 안개 속에서 호수여왕이 나타나 빠르고 우아하게 클라리넷 연주자를 향해 나아갑니다! 음악에 푹 빠진 흑고니는 앞에 멈춰서 『백조의 호수』 『디우 디우 동』 『산속의 봄기운』 같은 경쾌한 민속음악을 집중해 듣습니다. 음악이 둘의 축복받은 관계의 근원인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1년 전 클라리넷 연주자인 린 씨와 한 교사가 호수가의 연주에 초청되며 시작되었습니다. 린 씨가 이야기의 발단을 말합니다.

작년 1월이었죠. 동창생이면서 경찰인 황순이와 타이베이에서 북부 고속도로까지 자전거 왕복여행을 하다가 여기에 도착했어요. 밍츠 경찰서장이 우연히 제 친구의 제자였습니다. 그래서 차를 마시러 경찰서로 들어가 쉬었어요. 차를 마시면서 코코넛 트리사 사장인 리 시아오 셩 씨를 만났어요. 그는 여기 사람으로 서로 인사했지요. 그가 음악에 관한 생각을 말하며 제게 이런 환경을 좋아하는지 물었죠. 저흰 뜻이 맞았고 그는 여기 공연에 저를 초대했어요.

린 씨는 초대를 받아들인 것이 인생의 진정한 친구를 만나는 예기치 않은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어떤 날씨에도 고니는 그를 기다립니다.

제가 연주하러 여기 오면 대부분 안개가 자욱해요. 때로 방문객들은 숲에 머물기에 볼 수 없지요. 그래서 호수의 검은 고니가 유일한 팬입니다. 음악에 대한 느낌을 매일 말했어요. 그래서 저절로 좋은 친구와 동료가 되었지요.

종종 남편과 함께 연주하는 린여사도 멋쟁이 검은 고니의 모습에 매료되었습니다. 부부는 고니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처음 여기 왔을 때 그녀는 다정했죠. 저희의 플루트와 클라리넷 연주를 들으면 항상 다가왔어요. 그때 그녀가 매우 영적이라서 이름을 짓겠다고 생각했어요. 흑고니이니 우린 중국어로 『백조』를 뜻하는 『아얼』이라고 불렀어요. 더 친근하잖아요.

우리 둘은 서로 친해졌어요. 여기 올 때마다 그녀가 저를 보면 『에 에 에』 하고 세 번 길게 불렀습니다. 어떤 때는 네 번을 불렀어요. 제가 플루트를 연주하면 다가왔어요. 그러다가 화음을 넣듯이 선율에 맞춰 무릎을 꿇었어요. 또한 꼬리와 날개를 박자에 맞춰 두드렸어요. 교류한 겁니다. 전 감동했어요. 여기 올 때마다 그녀와 어울리니 플루트를 연주하며 특별한 느낌을 받아요.

린 씨와 아얼의 일화를 듣고 공원을 방문한 루오 씨입니다.

여기를 방문한 첫 느낌은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영감으로 충만한 것입니다. 평생 세상에 살며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이런 곳을 방문해 살아있는 매우 영적인 동물에서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서로 교류하는 천부적인 감정을 보니까요. 놀랍습니다. 사람들 사이엔 왜 조화를 이루지 못할까 의문을 갖게 합니다. 저는 감동했고 겸허해졌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동물들의 감성을 광범위하게 언급하셨고 그들 내면세계에 관해 세상에 알렸습니다. 칭하이 무상사의 감동적인 여정의 일환으로 열린 포모사(대만)의 『지상의 에덴』 예술 전시회 첫 개관에서 말씀한 내용을 발췌했습니다. 그녀는 화상회의에 참여하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동물의 느낌과 감정과 사랑이 어떤지 안다면 다신 고기를 먹고 싶지 않을 거에요. 죽이거나 해치는 것은 고사하고요 우리와 같아요. 그들도 같은 감정 정신, 개성이 있어 우리와 매우 비슷합니다. 그들도 사랑과 두려움과 믿음과 우정이 있고 우리처럼 가족애도 있지요.

잠시 후, ‘동물의 세계, 에서 온화한 흑고니 『아얼』을 계속 소개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다시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오늘은 밍츠의 여왕으로 음악을 사랑하고 포모사 (대만)의 린 씨와 특별한 관계를 맺은 『아얼』이란 당당한 흑고니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란 따통 밍츠 휴양림 소장인 차이 씨는 린 씨와 아얼의 다정한 이야기를 알지요.

실제로 여러 번 이 주변에서 클라리넷으로 둘이 교류하는 것을 보았어요. 낭만적이에요. 연주자는 흑고니와 어울리며 긴 시간을 보내요. 매일 그렇게 긴 시간을 보내요. 암컷백조에게 수컷이 없으니 음악이 위안이 되고 우정과 희망을 주는가 봅니다.

린 씨에게 아얼이 좋아하는 작품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제 음악을 전부 좋아해요. 방금 연주한 첫 곡인『산 속의 봄 기운』같은 경쾌한 곡과 두 번째 곡인 『디우 디우 동』처럼 아주 쾌활한 곡까지 전부 좋아해요. 저는 우주에서 흑고니와 린 선생님 같이 이심전심이며 서로 영적으로 통하는 관계가 있음에 매우 감동받았습니다. 사람과 동물이 정말 교류하는군요. 린 선생님의 특별한 음악 선물은 아얼과 완벽한 조화로 연주되지요. 매우 감동했어요. 오늘 멀리 핑통에서 왔어요. 둘의 얘기를 듣고 유명하신 린 선생님과 아얼을 직접 보고 서로 감응하는 연주를 보고 싶었거든요. 저희에겐 영광입니다. 아름답고 완벽한 밍 호수에서 떠나기 직전에 아얼의 모습을 보게 되어 전말 완벽한 하루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아름다워요.

저흰 항상 이곳과 린 선생님과 흑고니 아얼을 기억할 겁니다.

린 씨는 아얼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모든 동물들이 영적이라 생각해요. 모두가 방금 들었던 흑고니 소리는 이 클라리넷의 소리와 매우 흡사해요. 그래서 그녀의 진동과 흡사하며 영적인 기질을 가졌으니 음악을 이해한다고 믿어요.

제가 여기 온 후로 아얼과 저의 교류는 사실 내면의 텔레파시로 이뤄집니다. 전 아얼의 존재를 알고 아얼도 같아요. 모든 면에서 아얼은 똑똑해요. 시력도 좋아요. 호수에 있을 때 제가 어디 있는지 볼 수 있어요. 제가 온걸 알고 저를 불러요. 제 몸을 알아보는 겁니다. 아얼은 악기 소리도 알아듣고 또한 저의 목소리도 알아요. 가끔 어제처럼 한 밤에 친구와 저 끝에서 저기로 산책을 해요. 아얼은 제 목소릴 듣지 않고도 절 찾아냈어요! 절 봤어요. 아얼은 여기 있었죠. 저는 건너편 길에 있었는데 아얼이 불렀어요. 아얼은 정말 영리하고 영적입니다.

아얼과 가까이 교류하며 저는 교훈을 얻었죠. 인간이 다른 모든 종보다 우월하거나 다른 종들을 다스린다고 생각해선 안돼요. 대신에 모두 동등하다는 관념을 가져야죠. 우린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자연 서식지에 사는 동물들의 삶에 관한 도서 『고귀한 야생』을 저술했고 책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책은 동물 친구들의 특성인 고귀함과 사랑에 관해 아름답게 설명했습니다. 2007년 11월 화상회의에서 그분은 동물 친구들과 교류를 말씀하셨지요.

어떤 언어로 말해도 그들은 모두 이해합니다. 자신이 이해했음을 보여주길 원하면요. 가끔 그들은 무시합니다. 여러분이 사랑스럽고 친절하고 선한지 아닌지에 달렸어요. 그들은 여러분 업장을 보니까요. 그들은 여러분의 전생과 미래를 볼 수 있어요. 현재를 보지요. 유리창을 통해 보듯이 우리를 분명히 봅니다. 그들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못해요. 모든 동물이 그렇지는 않아요. 아주 영적이거나 덜 영적이죠. 일부는 과거와 미래를 많이 보고 일부는 조금 봅니다. 일부는 고귀하고 용기 있는 성품을 지녔지만 일부는 조금 적게 가졌어요. 그리고 알게 된 것은 그들은 필요하든 필요하지 않든 우리가 준 아주 작은 도움에도 지극히 감사하는 사실입니다. 음식 한 조각을 주어도 그들은 절대 잊지 않고 필요하면 우리에게 항상 보답하려 해요.

백조와 같은 야생동물들의 신성한 품성을 알려주신 칭하이 무상사와 린 씨 부부, 아름다운 이야기를 알려준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아얼과 린 씨의 특별한 우정이 계속되길 빕니다.

훌륭한 여러분,! 오늘 동물의 세계를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주목할 뉴스’와 이어지는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을 계속 시청해주세요. 삶에서 사랑과 평화, 축복을 충만하게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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