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귀한 생활 채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기는 노란색 유채의 물결로 가득한데요， 오늘은 이 유채꽃 향기 가득한 요리를 함께 만들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유채꽃이네요

밖에 유채꽃이 너무 아름답게 피어서 좀 가져와봤어요.

정말 예쁘네요

오늘의 요리에 이 유채꽃을 곁들여보면 어떨까 해서요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유채는 단맛을 내는 식물인데 잎에서는 독특한 쓴맛이 나요 그래서 잎을 데쳐서 먹거나 김치 재료로 쓰이기도 하구요 유채씨는 식용유로 쓰이기도 하지요 꽃은 장식하는데 쓰고 아주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식물입니다

그럼 두부 샌드위치에 유채를 넣어서 한번 만들어볼까요？ 그런데 두부 샌드위치는 빵 속에 두부를 넣는 건가요？

아니요 그렇지 않구요 빵대신 두부가 빵이 되어서 두부 속에 소를 넣고 유채로 장식하는 거에요

아 정말 참신하고 기대되는데요 그럼 재료 소개부터 부탁 드립니다

네 단단한 두부１모 홍고추１개 청피망 반개 밑둥을 뗀 표고버섯 ２개 당근１／４쪽 유채꽃，땅콩가루 죽염，후추가루 진간장，식초 모과효소，통깨 현미유 밀가루가 필요합니다.

소금이 아니라 죽염을 쓰시네요

네，천일염에 간수를 빼서 대나무 통속에 넣어서 높은 고열 １０００ 도 이상 고열로 해서 찌게 되지요 소금의 성질이 산성에서 알칼리로 변하고요 따로 죽염은 다른 조미료를 쓰지 않아도 굉장히 맛있기 때문에 준비했습니다

그럼 이 모과효소는 대체 뭔가요？

예 보통 요리에는 매실효소를 쓰는데요 이 모과효소는 제가 ２년 전에 유기농 모과를 따서 직접 설탕에 재워서 오랫동안 숙성시켜서 거의 약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 요리는 독특한 쓴맛과 신맛과 단맛이 아주 절묘하게 조화가 됩니다 우선 두부를 썰어보겠습니다 두부샌드위치이니까요 두부는 크게 썰어 놓습니다

두부에 죽염을 좀 뿌려놓겠습니다 홍고추는 반을 갈라서요 얇게 채를 썰어 놓습니다

그 다음은 피망입니다 피망도 홍고추와 같은 크기로 키를 맞춰서 얇게 썰어봅니다

다음에는 밑둥을 떼낸 표고버섯을 썰어 볼 거에요 모든 재료는 키와 굵기를 비슷하게 해야지 요리를 해놓아도 예쁘고 또 우리가 먹을 때 씹는 질감도 아주 좋답니다

당근도 마찬가지로 같이 키를 맞춰서요 예쁘게 얌전하게 썰어봅니다

그 다음에는 우리가 두부 샌드위치를 먹을 때 소스가 필요하겠지요 아까 설명 드렸듯이 진간장이 필요합니다 진간장은 두 큰 술 식초１큰술 그 다음에 정성껏 우리가 만든 모과효소 그 다음에는 빼놓을 수 없는 예쁜 통깨로 해서 우선 만들어 봅니다

소스는 이렇게 뿌려서 먹는 건가요？

뿌려서 먹을 수도 있고 곁들여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찍어서 이렇게요？ 네，그렇습니다 이제 한번 요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기름을 한 바퀴 둘러 보시겠어요？

네

제가 갖가지 재료를 볶는 동안 밀가루를 좀 앞뒤로 부쳐주세요 (네) 우선 가장 덜 익는 당근부터 볶아볼까 합니다

당근이 이제 익어갈 때쯤엔 홍고추를 넣습니다.

그 다음에 피망 원래 야채는 날로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요 굳이 많이 볶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음은 준비한 죽염 그 다음에 후추가루 조금 넣습니다 다 음에는 두부를 부쳐 보겠습니다 양면에 밀가루를 묻히는 이유는요 두부를 좀더 단단하고 더 고소하게 하기 위해서 묻히는 것이거든요. 보통 두부구이나 두부조림을 할 때에는 얇게 두부를 부치지만 오늘은 제목이 두부 샌드위치이기 때문에. 두부를 두껍게 했습니다

모든 재료는 두부뿐만 아니라 가급적이면 우리의 것을 쓰고 유기농을 구할 수 있으면 유기농을 구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더 유익하고 좋습니다 우선 샌드위치 그러면 속이 있어야 되겠지요 그래서 칼로 두부의 속을 깊숙이 해서 조금 파냅니다

맛있는 야채 속이 들어가겠죠

그렇죠， 함께 넣어볼까요？

이렇게요？ (그렇지요)

유채꽃으로 장식한 두부 샌드위치가 완성되었습니다 어때요？

유채꽃으로 장식하니까 한결 돋보이고 너무 아름다워요

그렇죠 다음 번에는 더 맛난 요리 유채로 장식한 또 다른 요리가 있습니다 기대하세요

고귀한 생활 채식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금 여러분과 함께 유채꽃 요리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자 이번에는 유채꽃을 이용한 샐러드를 만들어볼 거예요

유채꽃을 생으로 샐러드에 넣는 건가요？

그럼요 한번 드셔보시겠어요？

먹어도 되나요？

그럼요

음 정말 단맛이 나요

상큼하죠？ 이 상큼하고 맛있는 유채꽃을 이용해서 샐러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기대하세요

그럼 이제 유채가 준비 되었는데요 다른 샐러드 재료도 소개 부탁 드릴께요

소박한 유채 양상추，치커리 붉은 피망 청피망 적채 레몬이 준비 되었고요 샐러드에는 또 무엇보다도 빠질 수가 없는 것이 드레싱입니다 드레싱에는 새콤한 식초，올리브유 유기농 설탕，겨자 그 위를 장식할 약간의 파슬리가 필요합니다

자 이제부터 한번 만들어 볼까요？ 유채꽃과 야채는 얇게 썰어서 물 속에 담가 둡니다

네，유채를 담겠습니다 저는 홍피망 청피망 적채를 써는 동안 두 야채를 한 입 크기로 썰어서 담가주세요

청피망도 마찬가지로 홍피망과 같은 크기로 얇게 저며 썰어줍니다

유채는 우리 몸에 어디에 좋은가요？ 예쁜 유채꽃을 먹으면 우리도 유채꽃처럼 예뻐질 것 같아요

정말 맞아요 유채는 여성들에게 정말 좋아요 특히 여성들의 빈혈에 좋아서 얼굴빛이 맑아지고 환해져요

혈색이 좋아지네요

그렇지요 특히 유채에는요 비타민 Ａ，Ｂ，Ｃ 그 다음， 칼슘， 칼륨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감기도 예방하고 면역력까지 증강시켜준답니다

소스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식초， 그 다음 올리브유 한 숫갈 유기농 설탕， 머스타드 한 스푼

소스가 유채꽃처럼 색상이 예쁘네요

한 쪽 방향으로 저어주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근데 왜 한쪽 방향으로 젖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그렇죠 모든 재료를 한 쪽 방향으로 저어주면 맛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그렇군요) 이제 완성이 되었네요 갖가지 야채들을 색색 별로 예쁘게 놓아줍니다 자 마지막으로 레몬을 썰어가지고 드레싱에 뿌려 봅니다 물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레몬 주스를 사용해도 되지만 더 신선하고 맛깔스런 음식을 위해서는 실제 레몬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 맛있고 싱그럽습니다 레몬을 반으로 자른 다음에요 레몬즙을 뿌려주세요 소스를 부어주시겠어요？

네

파슬리를 위에 장식합니다

너무 예뻐요

예쁘지요 다음 요리를 준비해보겠습니다 다음은 유채 곤약 국수를 만들어 봅니다

네， 재료 먼저 소개해주세요

네 오늘의 주인공 유채와 곤약국수 제품으로 나와있습니다

이렇게 삶아져서 나오는군요

그럼요 새송이 버섯 비건으로 만들어진 야채 어묵 청홍피망이 들어가고요 국수에도 소스가 빠질 수 없겠죠 소스에 들어가는 재료 설명해 보겠습니다 연겨자， 식초 모과 효소，죽염 다진 마늘， 아무래도 레몬즙… 주스보다는 생즙이 좋습니다

그렇죠 마지막으로 검은 깨가 들어갑니다 이제 새송이 버섯을 한번 썰어볼까요？(네) 새송이 버섯은… 썰어서 국수를 함께 먹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큰 사이즈는 좋지가 않습니다

기름을 두르겠습니다

네，고맙습니다 새송이 버섯을 볶아주세요 노릇노릇하게 볶으시면 되거든요 새송이 버섯을 볶으면서 이제 비건 어묵을…

어묵도 완전 비건으로 만드신 거죠？

예 볶을 때는 죽염으로 조금 간을 하면 좋습니다

역시 죽염을 소금보다 선호하시네요

네，죽염을 사용하는 이유는 아까도 설명 드렸듯이 건강에도 좋지만 다른 큰 조미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청，홍피망 같은 경우에는 그냥 생으로 넣겠습니다

따로 볶지 않고요？

그렇죠 볶으면 조금 맛이 느끼한 맛이 들 수가 있거든요 (네) 곤약 국수는 상큼하게 먹는 것이 제 맛이기 때문에 그렇게 준비를 해 볼 겁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네) 소스는 분량대로 준비한 연 겨자 식초 이게 뭘까요？

모과효소

그렇죠 그 다음에 죽염 마늘을 조금 넣어 보겠습니다 풍미를 더하기 위해서 많이 넣지 않고 조금 넣고요 그 다음에 레몬즙을 한 번 쭈욱 짜 주세요 그래서 아까 어떻게 하라고 소스할 때 했지요？

한 방향으로 섞어야 되죠

그렇지요 한 방향으로 섞으면요 이것이 같이 맛이 잘 더 어우러지고 더 재료들이 좋아합니다

깨는 마찬가지로 마지막에 뿌리는 건가요？

그렇죠 뿌리는 겁니다 이제는 접시를 준비해서 곤약국수를 담습니다

곤약은 칼로리가 낮아서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아요

그렇지요 맛도 있고요 뿐만 아니라 나른한 봄날 상큼한 소스와 곁들여진 곤약국수는 한끼식사로 충분합니다

과하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죠 예 그래서 이 비타민이 많은 청，홍피망을 곁들이고 또 더군다나 오늘의 주인공이 뭐였지요？

유채죠

그렇죠 (유채가 화려함을 더해 주니까요)

듬뿍해서 소스를 뿌리고 마지막에 깨를 검은깨로 장식합니다 검은깨는 흰 깨와 마찬가지로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 그렇습니다

노란 유채꽃과 깨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렇습니다 참，곤약 국수는 소스가 배어들 때까지 잠깐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침샘을 자극하더라도 잠깐 기다리는 인내심은 가져야겠지요

오늘 고귀한 생활 채식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판에 가득 핀 유채꽃을 감상하면서 맛있고 아름답고 향긋한 유채꽃 요리와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채의 꽃말은 명랑과 쾌활입니다 노란 유채꽃처럼 여러분들도 생명력있고 생동감 넘치는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채꽃의 명랑함이 묻어나는 신선한 한국 요리

(모든 재료는 가능하면 유기농을 쓰세요) 유채꽃을 올린 두부 샌드위치
두부 １모 홍피망 １개 청피망 １／２개 생표고버섯 ２개 당근 １／４개 유채꽃 땅콩 가루 현미 기름 밀가루 죽염 검은 후추

소스:
진간장 ２ 큰 술 식초 １ 큰 술 모과효소 반 큰 술 참깨 유채꽃 샐러드 유채꽃 양상추 치커리 홍피망 청피망 적채

레몬 드레싱:
식초 올리브유 유기농 설탕 겨자 고명을 위한 파슬리

유채 곤약 국수
유채꽃 ２００ 그램 곤약 국수 새송이 버섯 １개 비건 어묵 3개 청피망 １개 홍피망 １개 현미 기름 한 큰 술 죽염

소스:
겨자 식초 모과효소 죽염 다진 마늘 상큼한 레몬 주스 검은 참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