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화로운
여러분, 고귀한
생활 채식에서
보내드리는,
가슴 따뜻해지는
초식 영웅
시리즈 시간입니다
야생에서 사는
동물이든 입양한
반려 동물이든
그런 동물과
더 많이 지낼수록
그 동물들이 얼마나
영리하고 조건 없이
사랑하고 베풀고
용서하고 자비로운지
알게 됩니다
때론 사람보다도
더욱 그러하죠
오늘은 놀랍도록
고결한 행동을 한
새들의 고양적인
일화를 들려드립니다
먼저,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영리함을 발휘해
아기의 생명을
구한 새가 있습니다
두 살된 아기
한나는 윌리라는
민꼬리앵무와
아주 친한데요
그 반려인은 한나의
베이비시터인
메건입니다
둘의 친밀한
관계는 곧 입증됐죠
메건이 한나를
돌보고 있다가
잠시 방을
비우고 있던 중
윌리가 날개를
마구 퍼덕이며
반복적으로
울어댔습니다
『엄마, 아가』
이런 말을
한 건 처음이었죠
메건이 들어가자
한나의 얼굴은
파래지고 있었습니다
먹다가
목에 걸린 듯했죠
메건은 재빨리
응급 조치를 취했고
어린 아기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그 영리함과
충직함, 우정에 대해
칭하이 무상사는
2008년
12월 윌리에게
빛나는 세계 영웅상과
견과류과 비건간식비
2백불을 전하셨습니다
윌리를 대신해
칭하이 무상사에게
메건이 보낸
편지 내용입니다
무상사님
감사해요
제게 주신
멋진 선물들
고맙습니다
주의 깊은 친구라면
했을 일을 했을
뿐이에요
제 친구 한나가
위험하다는 점을
엄마에게
알려주려고 했죠
보내주신 편지는
엄마가 제 횃대
위에 거셨어요
또 윌리는 미국 적십자
덴버 지부로부터
동물 구명상을
받아서
조류 최초로 수상한
주인공이 됐습니다
반려동물과의
관계에 대해
메건은 이렇게
썼습니다
윌리는
정말 소중하죠
그 조건 없는 사랑이
절 다잡아 주었거든요
영원한
제 영웅이에요 정말
우울했던 시간을
벗어나게 해주었어요
윌리의 경우처럼
동물이 특별한
일로 인정 받을 때
동물친구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동물친구들의
고귀한 정신을 보여준
윌리에게
무척 고마울 뿐입니다
영국 에섹스
쳄스퍼드에서 수위로
일하는 72세의
브라이언 몰리녹스
씨는 목숨을 구해준
코카티엘 앵무를
칭찬하기 바쁩니다
어느날 아침
몰리녹스 씨는
뇌졸중으로
거실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그러자
17년을 함께한
충직한 앵무 버지가
크게 소릴 질렀습니다
실내에서 자유롭게
살던 새가
그런 소란을
피우는 게 이상해서
위층에서 자고 있던
부인이 깨어났고
무슨 일인가 싶어
내려간 부인은
남편을 발견하고
즉시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신속히 상황을 알린
버지를 칭찬했습니다
뇌졸중 환자는
치료가 빠를수록
회복도
빠르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며칠 입원한
몰리녹스 씨는
쾌차했는데
현명하고 신속한
행동을 보여준
코카티엘 앵무
버지 덕분이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트비치에서
사는 공인회계사
다이앤 미크쉬가
가게를 찾았을 때
한 앵무새가
어깨에 앉은 뒤
가려하지 않자
그 앵무새를 입양해
베이비라 불렀습니다
친자식인 양
다이앤은 그 새와
친밀한 사이가 됐고
여러 묘기도
가르쳤습니다
그 멋진 친구와
매일 회사로
출근도 했습니다
베이비는 귀여운 만큼
또 영리했습니다
날개에 동전을 올리면
그걸 튕겨 올리며
부리로 잡곤 했죠
다이앤이 첫 아기
딜런을 낳았을 때
베이비는 아기 침대
옆에 자며
아기가 울면
옆으로 날아가
울지 말라고
달래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다이앤이 법인세
신고 준비로 바빠지자
근처 쇼핑센터에
사무실을 얻었는데
당시 사무실을
개조하며 통로에
있던 카펫을
뜯어내던
담당 업체는
카펫에 쓴 접착제를
제거할 때
디젤유를 썼습니다
하루는 베이비와
사무실에 나가
새벽 3시까지
일한 다이앤은
다음날 코카투앵무
베이비와 사무실에
다시 나갔는데
새가 토하기 시작했죠
동물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은 결과
베이비의 폐를
뭔가 갉아먹듯이
손상이
진행되고 있었고
베이비는 다음날
안타깝게 사망했습니다
다이앤은
그 죽음이 독성이
있는 디젤유
가스 때문이란
사실을 몰랐는데
일부 고객들이
두통을 호소하고
자신과 17개월된
아들을 포함해
네 명이 독성
가스 중독
치료를 받게 됩니다
수사를 마친
지역 보안관은
앵무새는 죽음을 통해
독성이 있는
디젤유 가스로
인해 더 많은
사람이 아프게
되기 전에 경고를
한 셈이라고 했습니다
베이비는
순교자처럼
영웅으로 기록됐습니다
콘웰 가족의
아마존 앵무 피넛은
소리를 잘 흉내냅니다
어느날 영화를 보고
거실에서 모두 잠이
들었을 때
콘웰 씨와
아홉 살 된 아들은
새벽 3시에
피넛의 울음과
화재 경보 소리에
잠에서 깨었습니다
불을 발견한
두 사람은
집이 전소되기 전
영웅인 앵무새와
함께 안전하게
피할 수 있었죠
이번엔 제프 블런트의
다섯 살 친구인
아마존 초록앵무
찰리를 만나보죠
어느날 찰리가
집안을 자유롭게
날고 있을 때 제프가
심장마비로 쓰러지자
이를 본
찰리는
전화에 내려앉아
수화기를 떨어뜨린 뒤
부리로 재발신
버튼을 눌렀습니다
제프의 친구인
존은 누구의
전화번호인지 보고
신음하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즉시 구급차를
부르고 보조키로
집에 들어간 그는
가슴을 움켜진
친구를 발견했죠
제프는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9일간의
집중 치료 후
영국 쉬로프셔 주
텔퍼드의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놀랍도록 영리하게
자신을 지켜준 친구
앵무 찰리 덕분이었죠
그는 식단과
과체중으로 인해
심장마비가
왔음을 깨닫고
이후 건강에 좋은
채식으로 바꿔
체중 조절에도
성공했습니다
이젠 찰리를
구급대원이라 부르죠
그 지혜로운
사랑의 행동에
칭하이 무상사는
2008년 1월
찰리에게
빛나는 세계 영웅상을
수여하셨고
또한 영리한
앵무에게 온갖 견과와
선물을 주도록
2백불을 동봉했습니다
겐나디 쿠르쿨은
반려견처럼 자신을
따라다니는
앵무새 쿠지아를
무척 아낍니다
하루는
새벽 4시경
영리한 쿠지아가
비명을 질렀습니다
얼마나 컸던지
겐나디가 잠에서
깨어났고
절도를 하던
사람들은
줄행랑을 쳤습니다
도둑들이 창문으로
들어와 주인의
지갑을 훔쳐갔지만
쿠지아 덕에 다른
물건들은 안전했습니다
겐나디 쿠르쿨 씨는
자신과 런던의
집을 지켜준
멋진 앵무 친구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잭은
캐롤라인과 앤드류
홉데이 샵에서 사는
활력 넘치는 앵무새로
다른 친구 새들을
세심하게 보호합니다
하루는
가게가 문을 닫은 뒤
도둑들이
동물들을 훔쳐가려
들어왔습니다
경보기를
파손한 이들은
횃대에 앉아 있는
탐나는 멋진 새
잭을 데려가려 했죠
이들이 새장을 열자
잭은 마구 쪼고
할퀴었습니다
도둑들은
겁을 먹고
재빨리
도망갔는데
그들이 흘린
핏자국과
잭의 깃털들이
뒷문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다음날 캐롤라인과
앤드류가
도착하자 잭은
새장 위에서 최고로
멋지게 울어댔습니다
한눈에 봐도
잭이 도둑들을
쫓아내고 다른
동물들을 밤새
보호한 게 분명했죠
동물들을 구하고
보호한 그 영웅 새에
대해 두 사람이
얼마나 뿌듯했을지
상상할 수
있으실 겁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잭의 고귀한 용맹성과
조심성에
빛나는 세계
영웅상을 수여하십니다
자폐아동은
경험을 통해 잘
배우지 못합니다
모든 일을
종종 처음인 듯
행동하곤 하죠
어제 같은 일을
했으면서도요
그렇기에 부모나
교사가 일관되게
행동하고 말하는 게
자폐아동 교육에
필수입니다
영국 블랙번에 사는
한 네 살 소년은
말하는 법을
알려주는 멋진
선생님을 가졌습니다
그 선생님은
금빛 큰앵무죠
네 살 된
딜런 하그리브스는
학습 장애가 있었고
한 마디도 말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바니라는
큰앵무 덕분에
지금은 잘 자요
아빠, 엄마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잘 가요를 합니다
엄마인
미셸의 말입니다
바니 덕에
우리 삶이 바뀌었죠
바니가 오기 전
딜런은 말할 때
그냥
잡음처럼 내뱉었어요
그러던 중 바니가
왔고 몇 달 뒤
딜런이 말을 했어요
단어 하나씩이지만
무엇을 뜻하는지
분명히 알 수 있었죠
제가 바니에게
할 말을 알려주면
딜런도 같은 말을
따라하려 했어요
새는 저보다
천천히 말을
하기에 아들이
이해하기 쉬웠나 봐요
지금은
침대에 누이면
『잘자, 엄마』라는데
정말 행복해요
모두 바니 덕이라고
말하는데요
아들이 그 앵무새를
정말 좋아한다고
합니다
큰앵무가 주는
흥미를 통해 아이는
주의력을 유지하고
또 새가 말을
천천히 반복하기에
학습 과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신께서는
우리와 함께하고
가르치기까지 하는
영리하고 아름다운
존재를 주셨군요
칭하이 무상사도
새를 24마리
입양한 헌신적인
동물애호가이십니다
2001년 6월6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있었던
협회원들과의 모임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동물들의
조건 없는 사랑과
고결한
마음을 언급하셨습니다
동물들은 정말
다정하고 친절하고 충직하지요
대신 죽기도 하고
목숨까지 내놓을
겁니다
위험이 닥친다면요
수호천사 같은
본능으로
대신 죽을 거예요
언제든 기꺼이요
정말 충직합니다
놀라워요
정말 아름다운 존재죠
성경에서도
신이 이렇게 말했어요
『동물들을 너희를
돕게 하는 조력자
친구로서 만들었다』
기억나죠?
그래서
동물들을 먹거나
학대해선 안 돼요
우리를 돕게 하려고
동물들을 만든 게
신의 뜻이었으니까요
동물은 늘 사랑을 줘요
꼭 필요한 아름답고
고결한 새들을 주신
천상에 우리는
감사할 뿐입니다
그들은 기꺼이
목숨을 내놓으며
우리가 이 세상의
평화와 조화를
누리게 해줍니다
오늘 고귀한 생활
채식과 함께해
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이어서
스승과 제자 사이가
방영되니
채널 고정하세요
여러분의 삶에서
멋진 조류 친구들이
선사하는 다정한
총명함과 충직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