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야생동물보호소
티에라 마드레의
아드리아나예요
채식하고
환경을 보호하여
지구를 구해요
오늘
고귀한 생활 채식에서
아드리아나 시몬스와
20여 마리의 특별한
동물 거주자들이 있는
호주 빅토리아의
티에라 마드레
야생동물 보호소를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전 호주와 사랑에
빠진 생물학자예요
우린 이곳에 있어서
무척 행운이에요
여기 온 지 이제
12년이 됐는데요
정말 축복이죠
다치거나 고아가 된
아픈 야생동물을
돌보게 돼서
무척 운이 좋았어요
전 집에서 야생동물
보호소를 운영합니다
이 아이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기 위해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그들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떠날
준비가 되면 야생으로
다시 보내줍니다
티에라 마드레
야생동물 보호소의
단기,장기
동물거주자들을
한 번 만나볼까요
이 어린 숙녀는
멋지게 부상을 회복한
파란 혀 도마뱀입니다
다 나아서
떠날 때가 됐어요
이제 완전히
좋아 보이죠
예 곧 그녀를
보내줄 거예요
아름다운
혀를 보세요
운이 좋아요
큰 갈색눈으로 우릴
보는 이 귀염둥이는
누구일까요?
바로 주머니쥐예요
이 주머니쥐들은
마지막 회복과정에
있어요
현지 식물을
많이 먹는데
거의 떠날 때가
됐어요
자세히 보세요
브러쉬테일 주머니쥐
두 마리가 있어요
안녕 얘들아
누가 왔는지 보려고
이 녀석이 창문으로
훔쳐봅니다
정말 예쁘네요
카메라가
겁나지 않나 봐요
님버스!
집을 무척
자랑스러워 해요
스스로
파서 만들었거든요
이 사랑스런 아이들은
웜뱃으로
행복하게 함께 살죠
아기 웜뱃을
한번 볼까요!
이제껏 본 중에
가장 귀여운
동물일 거예요!
이제 두 웜뱃이
밥 먹을 시간입니다
안녕! 이리 오렴
봐 봐
뭘 가져 왔게?
자 봐 신선한 풀이야
어서 와보렴
그들은 먹는 것보다
아드리아나와 가까이
있고 싶어하네요
어미를 잃고 아프거나
상처를 입은
많은 동물들을
보살피고 있어요
불행히도 대부분
어떤 방식으로든
사람으로 인해
치료를
받으러 옵니다
도로의 차 사고
때문에 매일
수백만 마리의 동물이
죽거나 다치거나
고아가 됩니다
울타리,그물,
폐기물에 걸려서
오기도 합니다
사람이 설치한
그런 구조물들이
그들에게는
자연스럽지 않아서
걸려버리죠
일부는 지독하고
매우 고통스런
죽음을 당하고
심한 부상을 입습니다
회복되는데
엄청난 시간이 들죠
제 생각에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서식지 파괴인
것 같아요
경작,공장,
주거를 위해
너무 많은 땅을
치워 버리는데
야생동물은 원래
자연의 서식지가
그들의 집입니다
그들은 더 이상
살 곳이 없어요
어떤 동물들은
돌보시나요?
많은 주머니쥐,
날다람쥐,박쥐,
파란 혀 도마뱀 같은
독이 없는 파충류와
거북이,캥거루,
웜뱃을 돌봐요
지금 여기 아기 웜뱃
두 마리가 있는데
너무나 귀여운 수컷
새끼에요 그리고
왈라비 등을 돌보죠
아드리아나는 늘
적어도 20마리의
동물을 돌봅니다
사실 지금 저는
바쁜 봄을 넘기고
비어있는 상태예요
대부분의 동물들이
지금은
이미 떠났어요
현재는 18마리의
주머니쥐가 있어요
브러쉬테일과
링테일 모두요
그리고 웜뱃 한 쌍과
파란혀 도마뱀이
있어요
나머지는 모두
이미 돌아갔어요
어디에 그들을
풀어주나요?
보통 그들이 왔던
장소에 놓아주는데
그게 가장
이상적인 위치죠
놓아주는 장소 선정은
매우 중요해요
그 지역에 개체수가
과잉되지 않도록
최대한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그런 점을
염두에 둬야 해요
또 그들의
유전자풀이 극적으로
변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
놓아주려고 애쓰죠
사람들이 보호소로
동물을 데려올 때
그들과 만난 세부
사항을 수집하고
동물을 발견한 곳으로
다시 데려가는 것에
관심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매우 열려있고
동물에 관심을 가지며
동물의 경과가
어떤지 알기 위해
계속 연락을 해요
그 동물이 돌아갈
준비가 되면
그들과 연락해서
다시 돌려보냅니다
특히 주머니쥐는
그들의 나무둥지로
보내줘요
절대 그들만
가게 하지 않아요
그들은 친숙한
자신들의 둥지로
갑니다 적어도
그들이 아는 장소를
제공하니까요
그들은 이미
어미와 함께
자란 동물에 비해
힘든 처지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최대한
그들의 생존 기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해야만 해요
첫 주 동안은 음식을
좀 가져다 줘요
그들만의 둥지에
그들을 풀어줍니다
실은 제 남편이
나무에 올라가서
나무에 둥지를
못 박는 일
같은 걸 해줘요
동물들이 당신을
엄마로 여겨 당신 곁에
머문다는 데 대해
얘기해주실래요?
예, 고아가
들어오게 되면
처음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매우 슬퍼해요
엄마를 그리워하며
울죠
엄마를 잃었을 때
고통을 보면
저도 눈물이 나요
우리와 마찬가지죠
우리도 어릴 때
엄마를 잃으면
온 세상이
사라진 것 같죠
그래서 그들이
보호를 받으러 온
첫 날은 참 힘들어요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그들은 절 엄마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는데 참 멋져요
그렇게 되면
그들은 긴장을 풀고
면역체계는
다시 되살아나요
점점 전 엄마가 되죠
캥거루,왈라비,
웜뱃 모두
정원에서 산책을
시키는데
늘 절 따라다녀요
정말 귀엽죠
그들은
정말로 아름다운
창조물이에요
그들이 좀더 자라서
십대가 되면
다른 십대들처럼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그건 하나의 과정이죠
양쪽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과정이에요
좀더 독립적으로
되기 시작하고
자신들끼리의
사회화가 시작되면
떠날 때가 된 거죠
야생으로 돌아갈
때가 된 거예요
그들은 완전히
인간과 분리돼야 해요
우린 그들이 인간에게
의존하길 원치 않아요
그들이 앞으로
어떤 종류의 인간과
마주치게 될지
알 수 없으니까요
우린 그들에게
필요한 음식과 치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복귀 과정에서
마지막 단계로
인간과 확실히
분리되도록 해야 되요
그들은 우리 없이
그곳에서 살아남을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첫 번째 사항은
치료를 받으러 온
동물은 애완동물이
아니고 우리 소유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우린 그들을 사랑해요
그래서 그들을 위해
삶을 희생합니다
우린 휴일이 없고
모든 걸 지불하죠
그들에게 우리의 삶을
바치고 우린 그들을
사랑해요 아니라면
그들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할 순 없어요
하지만 이건 정말
무아의 사랑이에요
그들을 위해
모든 일을 하지만
처음부터
그들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아니까요
그들을 돌려보낼 때가
그들의 삶에 있어
우리가 해주는
마지막 공헌입니다
진심으로 그들이
우리에 대해 잊고
야생으로 돌아가
살아남고
가족을 만들고
그곳에서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그들을 놓아준
순간부터 그들이
무사하길 기도해요
그들이 그립겠죠
하지만 우리 소유가
아니며 그들이
잘 살길 기도해요
이건 정말 특별한
사랑입니다
아무런 보답도
바라지 않고
모든 걸 주니까요
하지만 그들은
정말 고마워해요
그들과 있으면
그들이 주는 엄청난
사랑에 놀랄 겁니다
그들은 정말 따뜻하고
영리해요
모든 동물이 당신에게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더 그들을 닮고
그들의 친절을
가졌다면 아마 다른
세상이 될 겁니다
제가 그들과 함께
사는 축복을 누렸듯이
사람들이 그런
기회를 가진다면
우리와 그들 사이에
다른 점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겁니다
우린 정말 똑같아요
모든 생명은 서로
이어져 있다는
진심어린 믿음으로
사는 아드리아나는
철저한 비건으로
보호소의 모든
동물들을 이 사랑의
개념으로 돌보는데
초식을 안 하는
동물들도 마찬가지죠
이곳에 오는 모든
동물은 채식을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제가 돌보는
대부분의 동물은
원래 초식동물입니다
캥거루나 웜뱃,
주머니쥐처럼요
전 동물을 절대
죽이지 않아요
이곳에선 절대로요
가령 파충류나
박쥐에게 벌레를
먹여야 할 때도
이미 죽은 벌레를
찾으러 다녀요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다른 생명을
죽여야 한다고
믿지 않으니까요
그런 결정을 내릴
권리가 제겐 없어요
모든 형태의
생명과 삶은
똑같이 소중합니다
그들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더라도요
벌레의 모습을 한
창조물이
캥거루나 다른 동물
인간의 모양을 한
다른 창조물보다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드리아나는
환경과 동물에 관해
대중 앞에서 말하기
위해 시간을 쏟으며
야생동물 빅토리아의
교육 임원역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국제 야생동물
회의에서 한
발표 중 하나를
얘기해 볼게요
서양인으로서
우린 마음속에
동물들에 관한
상자들을 만들어요
야생동물을 위한
상자가 있고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상자,
싫어하는 동물의
상자를 갖고 있죠
우리가 착취하는
농장 동물을 위한
상자도 있어요
재밌는 건 실제로
동물들이 다른 상자로
바뀔 수 있다는 거죠
여기 반려동물은
다른 곳의
농장 동물이
될 수 있어요
동물을 그런
상자에 넣고
다르게 취급하는
우리의 사고 방식은
매우 편리하지만
결국엔 그건
우리가 만든 거예요
세상엔 지구라는
단 하나의 상자가 있고
우리는 모두
이 상자의 일부에요
모든 동물과 우리는
하나입니다
그들은 똑같은 걸
느끼고 똑같이
고통 받고 똑같이
사랑할 줄 압니다
지상에 더불어 사는
모든 생명체를
고려해야 해요
우린 한 가족이에요
우린 모두 하나예요
몸의 형태와
상관없이
우리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도와야 할
때입니다
마치 옷처럼 그건
외면적인 겁니다
우리 내면은 똑같은
근원에서 왔습니다
모든 존재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가진
아드리아나 시몬스
같은 분이 계셔서
정말 감동적입니다
당신의 고귀한
노력은 분명히
야생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고 보존하도록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오늘
고귀한 생활 채식과
함께해 주셔서
즐거웠습니다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TV의
스승과 제자 사이가
방송됩니다
동물의 눈에 담긴
사랑이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영혼을 고양시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