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은 저쪽
나무 밑에
쉬고 있고요(예)
당나귀들은 바로 앞
작은 목장에서
먹이를 먹고 있고요
양들은 저쪽에 있어요
그리고 저기에
염소들도 더 있어요
다정한 여러분
고귀한 생활
채식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늘과 다음주엔
캐리어드 안전농장을
방문해
친근한 농장
동물들을 만나 봅니다
캐리어드 안전농장은
이곳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아름다운 노던강
유역에 위치한
비건 비영리
기관입니다
키얼스틴과 대런이
설립 및 소유하는
이곳은 동물들에게
영원한 집을
제공하거나
보호자를 기다리는
동물들에겐
임시거처를
제공합니다
가끔 이전 주인이
가끔 이전 주인이
이사를 해서
농장이 팔렸거나
농장에서 동물들을
계속 돌봐줄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가 있어요
또 어떤 때는
공장식 농장에서
살아남아서
구출되기도 해요
그들을 구출해준
사람이 이곳으로
데려오는 거죠
때로는 그가
돌봐주려 했지만
적절한 울타리나
음식,물이 없어서
여기로 데려
오기도 합니다
또는 어려운 처지에
있거나 집이 없이
헤매는 동물들이
이곳에 오기도 하죠
온갖 다양한 종류의
이유가 있습니다
캐리어드 농장에서의
생활은 단순합니다
주거지는
자연과 완벽히
조화를 이루고 있고
환경은 존중되고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은
소중히 여겨 져요
캐리어드 안전농장은
가축농장의 폐해와
동물에 대해 더
배우려는 방문자들
모두를 환영합니다
자비심을 이유로
대런과 키얼스턴은
비건을 하는데 심지어
동물들도 비건을 하며
농장에 머무는 동안
방문객들에게도
채식을 장려합니다
캐리어드는 웨일즈어로
사랑을 뜻해요
멋지군요
그리고 키얼스턴의
성이기도 해요
멋져요!그럼 이건
사랑의 실천이네요
예, 사랑의 농장이죠
캐리어드 안전농장은
말,당나귀,소,
염소,양,돼지,
거위,닭 등
약 65마리 농장
동물의 집입니다
자 이제 그 가족을
만나볼까요
애는 사라예요
예루살렘의
당나귀로 불리죠
카메라에 꽤
흥미를 가져요
모든 동물을
보호해 주고
이곳의 많은 무리를
보호해 주죠
정말 놀랍지
않나요?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됐나요?
한 농부가 데려
왔는데 그의 어머니
소유였던 것 같아요
소들과
목장에 있었는데
그는 우리가 하는
일을 알고는
동물들에게
멋진 집을 주자고
결심한 거죠
말들과 사이 좋게
지내나요?
네,그럼요
잘 어울려요
샘과 사라는
당나귀 커플인데
갈색 암말인
자라흐와 숫말인
잉카와 한 팀이라
할 수 있죠
애는 세듈이에요
세듈은 캐리어드
농장에 있은 지
4달 정도 됐어요
처음 왔을 땐 심각한
영양실조였는데
전에 있던 목장에서
농부가 충분한 먹이를
주지 않았지요
설사 그 농부가
정말 성실하게
말을 돌봤다 해도
말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녹색 풀이 필요해요
그래서 우린
세듈에게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먹이를 더 주죠
특히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
세듈이 겨울에
잘 지낼 수 있도록
확실히 해야 해요
정말 사랑스런 말로
아주 고마워 해요
여기서 함께
가족처럼 지낼 수
있어 정말 기뻐요
애는 패춀리예요
종종 『패치』라고
부르죠
언니 샌디 샌달우드와
함께 왔어요
그들은 자매예요
식용으로
팔려간 곳에서
구조됐어요 (세상에)
마지막으로 운 좋은
동물이었죠
(오,다행이네요)
배를 문지르는 걸
무척 좋아해요
특히 태양이 눈부신
날씨와 진흙을
좋아한답니다
보세요
진흙이 묻었죠
댐에 있어서 그래요
돼지는 체온을
조절하는데
진흙이 필요해요
얘는 프레이다고
쟤는 로지,테드예요
오늘 저녁식사로
보리 간 것을
먹고 있어요
씹어 먹고 있죠
이 세 마리 돼지는
공장식 농장에서
테드를 구출한
비건 여성에게서
우리에게 왔고 로지도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이 어린 프레이다는
반은 멧돼지인데
어떤 사람의 집
앞마당에 살았어요
그녀는
프레이다를 걱정해서
테드와 로지와 더불어
결국 이곳에
오게 된 거죠
테드는 먹이를
찾고 있고 로지는
자기 먹이 쪽으로
가고 있지요?
로지가 테드 쪽으로
갈 거예요 그들은
서로 바꿔서
먹어보는 걸
좋아해요
나눠 먹는 걸
좋아하죠
돼지는 정말
깨끗한 동물이에요
거주지를 전혀
더럽히지 않죠
훌륭한 성품이에요
어린 프레이다가
그릇 가장자리를
핥는 게 보이죠
버리는 게 없어요
잠시 후 동물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비건 동물보호소인
호주 노던강의
캐리어드 안전농장
동물들을 더 만나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수프림 마스터 TV
고귀한 생활 채식을
시청하고 계십니다
그녀가 제게
머리를 끄덕이는데
머리 대신에 등을
비벼달라는 거예요
아름다운 긴 귀와
멋진 품성을 지녔어요
예루살렘 당나귀라
예루살렘 당나귀라
불리는데
등뼈와 양 옆에
줄무니가 있어서
그래요
고귀한 생활 채식에
다시 오신 걸
환영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입니다
오늘 저희는
비영리 단체이자
말,당나귀,소,
염소,양,돼지,
거위,닭 등
65마리 동물들의
사랑스런 비건 집인
캐리어드 안전농장에
와있습니다
벨라와 무버는
브리즈번의
동물보호소에서
구조되었어요
목장에 충분한
먹이가 없어서
농부가 보호소에
맡긴 거였죠
어려운 상태여서
우리가 그들에게
사랑의 집을 제공한
건데 그때 몸 크기는
지금의
1/4정도였어요
서로 성격이 다를
것 같은데요?
그래요
무버는 아주
쾌활해요
많은 관심을 원하죠
그렇군요
춤을 추나요?
네,그래요
가끔 뿔을 사용해
장난쳐서
눈 여겨 봐야 해요
여기 오네요
벨라는 무척
방어적이죠?
예,정말 그래요
그들은 서로
털을 손질해 주고
돌봐주려 해요
벨라는 지금
뒤쪽에 있어요
이곳에 온
다른 동물들과
잘 어울리나요?
오,그럼요!예
소,당나귀,돼지,
염소,양 모두가
서로 잘 지내요
돼지들과도
아주 잘 지내죠
모든 동물들이
서로를 지켜봐요
가족처럼
모두를 바라보죠
예,물론이죠
누군가 문제가 생기면
그들이 알려주겠네요
맞아요
예, 그래요
그들이 보호하죠
무리를 보호해요
흥미롭네요
그럼 당나귀들이
보호자 같은 건가요?
네, 그래요
넬리야 (안녕)
넬리는
젖염소였어요
유선암에 걸렸죠
그래서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돕고 있어요
그럼 고통만 완화해
주는 건가요?
예
수의사에게 알렸는데
그런 종류의 암이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고
유산양이 걸리는
일반적인
암이라고 말했어요
(그런가요?)
비정상적인
임신 횟수와
착유 때문이래요
넬리의 뿔이
떨어진 걸 보세요
젖염소로 사용돼서
그래요
여기 리버를
좀 보세요
뿔이 완전해서
그걸로
긁고 장난치고
다른 동물들과 놀고
보호하기도 합니다
모든 동물들은
진짜 보물이에요
당나귀가 있다면
모두가 특별한
재능이 있어요(예)
심지어 거위는 한쪽
눈을 뜨고 자요
그래서 그들은 모두
이 작은 공동체에서
각자 역할이 있군요
예,그래요
함께 교류하죠
맞아요
돼지들은 가끔
생명력이 왕성한
악명 높은 잡초인
향부자와
땅을 파내는데
거위는 그들을
따라다니며
향부자의 뿌리를 먹죠
그들 모두가 독특한
시스템을 갖고 있어요
염소는 모두
어디로 가나요?
숫양 마사이한테
가는 거예요
인기가 많네요
아주 인기 있어요
건강한 숫양이죠
확실해요
하지만 양이지
않나요?
양이지만
양과 염소는
아주 비슷해요
소와 돼지가 그러듯
교류가 무척 많아요
애는 마사이예요
다마라 숫양인데
서너 살 됐을 거예요
마사이,그렇지?
북쪽에 있는
보호소에서 왔어요
숫양들은 매우
슬픈 삶을 살아요
품종 개량가들
사이를 전전하죠
모두가 새로운
가축 혈통을
원하니까요
그는 고집불통이에요
정말요?
좋아하는 걸 아네요
예,그럼요
풀을 좋아해요
근데 풀은 항상
울타리 반대편이
더 푸르르죠
그렇지,마사이?
보시다시피 그는
푸른 풀들로 가득 찬
멋진 농장을
가졌는데…
(더 원하는군요)
그래서 울타리를
통과해
다른 동물들과
교류하죠
심지어 동일한
동물이라도
각자 개성을
갖고 있어요
(우리처럼요)
처음 올 때
어떤 동물들은
사람과 긍정적인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믿게 하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리지만
다른 동물들은
그렇지 않아요
각자 동물들이
필요로 하는 걸
이해하고
그걸 고려한다면
모두 잘 될 거예요
문제 없지요
가끔 동물들은
동료를 필요로 해요
이곳에서
함께 있을 때
그들은 혼자
있을 때보다 훨씬
다르게 행동해요
보기 좋은 일이죠
멋지네요
네, 정말요
오늘 방문을
마무리하면서
캐리어드 안전농장이
탄생하게 된
이유를 알아봅니다
필요해서 생겼어요
산업에 이용하는
농장 동물들이 있는
시골사회에서는
항상 도움이 필요한
동물이 있어요
사람들은 우리를 알고
우리가 하려는 것과
동물에 대한 사랑을
알고는 우리에게
연락해 말할 거예요
『이 동물을
데려갈 수 있나요?』
대답은 늘 예스죠
(그럼요)
(멋집니다)
캐리어드 안전농장
가족들을 만나보세요
오늘 고귀한 생활
채식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스승과 제자 사이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자연의 풍요로움이
건강과 내면의 평화를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