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기구 (WHO)는 항바이러스 약품인 타미플루에 내성이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돼지독감으로 보이는 것의 확산 가능성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중국 홍콩에 도착한 한 여성은 현재까지 항바이러스제에 내성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 세 번째 사례입니다.
세계적으로 최소 124개 국가가 이 질병에 감염됐으며 마케도니아도 최초로 두 명이 감염됐습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이 94,500명을 넘어섰으며 공식적으로 보도된 이 질병 관련 사망자는 425명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영국 보건부장관 앤디 번햄은 8월말 경 영국에서만 돼지독감 발병건수가 하루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특히 홍콩이나 어울락 (베트남)같은 곳에서 발병건수가 수십 명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보건부는 전국 1,709명의 돼지독감 희생자 중 거의 절반이 10-19세 사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회교도 국가들에서는 사우디의 도시인 메카로 160개국에서 3백만 명이 모이는 11월의 하지 성지 순례여행에 대해 우려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튀니지 보건부 관리는 돼지독감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올해는 하지 순례 여행을 제외한 모든 여행을 금지했습니다. 돼지독감(신종플루)을 좀 더 이해하고 그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협력하는 많은 정부들과 개인들에게 늘 감사드립니다. 최근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되어 슬프며 고통 받는 이들의 회복을 기원합니다. 이러한 질병의 근원인 동물 사육이 모두 제거되고 활력을 만드는 유기농 비건 채식이 모든 사람에게 표준이 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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