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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주변의 세상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늘은 라오스의 아름다운 남동 아시아 땅을 방문합니다 『돌항아리 평원』이라 불리는 매력적인 고고학적 풍경을 살펴봅니다

남동 아시아에서 가장 고대학적으로 놀라운 것은 시앙코우앙 지역의 시앙코우앙 고원에 있는 돌항아리 평원입니다 이 고원은 해발3천 미터 이상에 위치합니다 석회석으로 이뤄진 이 고원은 비로 인해 주변 바위가 깎이면서 형성됐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거인들이 살았다 하죠

사실 유사 이전 시앙코우앙 고원에 살았던 존재들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수천년이 지난 다음 우리들이 감상할 수 있는 그들의 자취가 있으니 그건 돌항아리 평원이라 불리는 수천개의 커다란 돌항아리입니다

분 캄 소캄푸반 씨는 돌 항아리 평원의 경비원입니다 역사와 전통문화에 능통한 그가 이 곳을 방문한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이 지역은 씨앙쿠앙 고원이라 불립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목들로 뒤덮인 고원이지요 보시다시피 씨앙 쿠앙 주의 대부분은 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1999년과 2000년에 유네스코와 라오스 고고학자들이 이 항아리들의 고고학적 의미와 시앙코우앙 지역을 유네스코 프로젝트로 조사하러 왔습니다 기원전5백년에 시앙코우앙 지역은 왕 쿤 청의 왕국에 있었다 여겨집니다

당시 쿤 청은 캠프를 설치했지요 당시85개의 캠프가 시앙코우앙 지역이 됐습니다 거기 돌항아리가 있죠 우린 이미 58개의 캠프를 등록했습니다

첫번째 사이트의 전체 면적은 25헥타르입니다 이 지역에는334개의 항아리가 있고 최고로 높은 항아리가 이 지역에 있어요 높이가2.57미터에 달하지요 당시 인구가 27만명이 넘었어요

어떤 항아리는 홀로 서 있고 어떤 항아리는 몇 개씩 혹은 수백개씩 무리지어 있습니다 낮은 언덕에서부터 중앙 평원 높은 계곡에까지 사방에 있습니다 돌항아리 평원에는 영리하게도 60여개의 높은 지역에 이러한 항아리가 있습니다 250여개 항아리가 있는 가장 큰 지역은 방 앙 혹은 사이트1이라 불립니다

이 항아리들은 각각 최고 13톤에 달하며 높이는1내지 3미터에 지름은 최고 2.5미터에 달합니다 비록 뚜껑이 갖춰진 항아리는 발견된 적이 없지만 테두리가 있는 걸로 봐선 잘 상하는 재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원숭이 호랑이 개구리 같이 보이는 동물이 새겨진 몇개의 돌 뚜껑이 발견되긴 했습니다

그럼 이 항아리들은 어디에 쓰였을까요? 돌항아리 평원은 대략 철기 초기로 기원전5백년에서 기원후8백년이 됐죠 대부분의 항아리는 사암으로 만들어졌지요 이 항아리를 만든 사람들은 돌에 대해 아주 잘 알고 그에 맞는 기술을 가졌음에 틀림없지요

외국 고고학자들과 국내 기관의 한 연구도 고대 이 지역의 사람들이 드릴링 도구를 사용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시에는 주로 연석이 쓰였으니 주조한 것은 아니고 드릴링도 수십 년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항아리보다 크게 기둥처럼 조각해 놓았습니다

완성된 것들도 있지만 파다 만 항아리도 있고 깎아만 놓고 파지는 못은 항아리들도 널려있지요 그리고 연구를 통해 항아리들이 주조된 것이 아니라,직접 판 것임이 입증되었습니다 고고학자들은 이곳을 남동 아시아의 선사시대 말기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유적지 중 하나로 꼽습니다

프랑스 지질학자이자 고고학자 마델린 꼴라니의 1930년대 초 초기 연구에 의하면 이 항아리들은 선사시대 장례의식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이후에 라오와 일본의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유골과 장례식 물건 그리고 돌 항아리 안에 있는 세라믹도 그것을 뒷받침합니다

독특한 인간의 조각도 사이트1의 항아리에서 발견됩니다 『개구리인간』이라 불리는 이 조각은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항아리와 문화가 상징하는 문명과의 관계를 상징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사이트1에는 굴뚝으로 여겨지는 두개의 인간이 만든 구멍이 있는 자연 석회석 동굴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 동굴이 화장터로 쓰였을 거라 생각하지만 지역전통에 의하면 다른 용도로 쓰였습니다

지역사람들은 이 항아리들이 돌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다양한 자연 물질로 이뤄진 돌처럼 보이는 구성물로 주조된 것이라 믿습니다 이 이론에 의하면 이 동굴은 화장터가 아니라 거대한 항아리들이 구워진 가마였던거지요 항아리가 위치한 곳은 고대 무역로 특히 소금 무역로와 관련 깊습니다

꼴라니 씨는 육지에 둘러싸인 고원에 살았던 이 사람들에게 소금은 귀한물품이었을 것이라 가정했습니다 게다가 시앙코우앙에는 두개의 주요한 광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많은 항아리 지역은 채굴과 관련있을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산을 통과하는 시앙코우앙 지역의 일부는 여행하기 쉬운 길입니다

사실 북부 인도와 어울락(베트남)에는 유사한 모습을 띤 유골단지가 있습니다 이는 선사시대에도 어울락에서 인도까지 이르는 통상로가 있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 항아리들이 장례식에 쓰인 것이 아니라,통상로를 지나는 대상들에게 제공할 빗물을 모으기 위한 용도로 쓰였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동유라시아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빗물을 끓여 식수로 써왔었으니까요 그들이 항아리 주위서 야영을 했을 수도 있고 항아리 안의 묵주는 그들이 기우기도나 다른 소원을 빌 때 넣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라오스의 설화에 따르면,옛날 쿤 층이라는 왕이 백성들을 억압하던 한 폭군을 물리쳤다고 합니다 이 항아리들이 당시 군량미 식수 저장용도로 쓰였다는 설도 있습니다

1998년 라오스 정부와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유네스코)는 고고학적 연구와 관광업 발전을 위해 보호해야 할 특구를 지정하는 공동사업에 착수했습니다

본 프로젝트의 의제에는 고원의 농업지대 재건과 비극적인 분쟁이 남긴 잔상인 불발지뢰의 제거도 포함되어 있었지요 비정부기관인 지뢰고문단이 뉴질랜드 정부의 (뉴질랜드 원조개발청) 기부금과 함께 유네스코와 협력하여 지난 수년간 7대 관광명소에 묻혀있는 불발지뢰를 제거했습니다

항아리의 평원은 관광지로 변모했지요 라오스 국립관광청은 다음과 같은 2005-10계획을 밝혔습니다 『라오스는 협력과 제휴를 통해 문화,자연환경 보존과 지역 사회발전 라오스 고유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인정받는 세계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이다』

항아리의 평원에는 국제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라오스 유산에 대해 알고자 하는 국내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옵니다

관광 산업이 발전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10월에서 5월 사이에 이곳 싱코우앙 주를 방문합니다 이번5월에는 국제,지역 방문객들이 전년보다 더 많이 찾아온 것 같아요

1990년부터 발전해온 라오스의 관광산업은 현재 국가의 주요수입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관광객들은 주로 항아리 평원을 방문하거나 지역 소수민족의 마을을 방문하러 씨앙 쿠앙 주를 찾습니다

항아리의 평원을 보존하기 위한 유네스코-라오스 다년계획의 다음단계는 평원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작업하는 것입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적된다면 지역 관광산업도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며 유적지를 관리하고 보수하는 지역사회의 참여도 증진될 것입니다

동시에 전 세계가 풍요로운 유산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라오스를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되겠지요 내전을 거쳤음에도 순수한 라오스 인들은 평화를 사랑합니다 재건을 위한 라오스 사람들의 재치는 가히 돋보입니다 숟가락부터 건축자제 실내장식용품까지 라오스 인들은 낡은 포탄 등의 고철로 별의 별걸 다 만들지요

라오스인의 미와 용기 진솔함은 포탄과 같은 파괴적인 것도 건설적인 재활용품으로 변신시켰습니다 라오스와 라오스의 마음 따뜻한 국민들이 평화롭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길 바랍니다 관광객들을 위해 항아리의 평원을 더욱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 우리 주변의 세상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방송될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늘 신의 빛과 사랑이 가득히 살길 바랍니다

HOST (IN LAOS):
Greetings, loving viewers, and welcome to The World Around Us.
Today we travel to the beautiful Southeast Asian land of Laos,
where we will explore the fascinating archaeological landscape called the Plain of Jars.
One of the most ancient archaeological wonders of Southeast Asia, the Plain of Jars is located on the Xiangkhouang Plateau in Xiangkhouang Province. The plateau rises more than 3,000 meters above sea level. Made of limestone, it was formed out of the harder rocks around it by ages of rain. Legend has it that giants once inhabited the plateau.
In fact, little is known about the prehistoric residents of the Xiangkhouang Plateau. But they leave a visible mark for us to appreciate many millennia later, in the form of thousands of large stone jars which we have come to know as the Plain of Jars.
Mr. Boon Kham Sokhamphouvanh is a guard at the Plain of Jars. As an expert of its history and folklore, he greets visitors to the site.

Mr. Boon Kham Sokhamphouvanh (m):
In the years 1999 and 2000,  the organization UNESCO and Lao archeologists
came to research the archaeology of the jars and our region Xiangkhouang as part of a UNESCO project. It is believed that before 500 BC, Xiangkhouang Province was part of the kingdom of King Khun Cheung. At that time, Khun Cheung had camps set up.
Altogether, there were 85 camps, and these 85 camps became the province of Xiangkhouang. They all have stone jars. We already registered 58 camps. Then, Site 1, we have
the area altogether and there are 25 hectares. This area has 334 jars,
and the one which has the tallest jars is in this area. It’s measured at 2.57 meters. They had a population of more than 270,000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