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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세계 어디서나 친절한 행동을 목격하며 감동받습니다 온갖 계층 신앙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의무가 아닌데도 조건 없이 사람들을 돕는데 손길을 뻗칩니다 그들의 고귀한 행동은 인류 전체를 고양시킵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고귀한 행위를 기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귀감을 본받도록 장려하기 위해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 빛나는 세계 자비상 빛나는 세계 영웅상 빛나는 세계 정직상 빛나는 세계 보호상 빛나는 세계 지혜상 빛나는 세계 발명상을 포함한 일련의 상을 제정하여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너그럽고 관대하며 용감하고 가장 본보기가 되는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예수회 목사 호세 로크 융예는 생명윤리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유명한 지도자입니다 그는 윤리학과 양심적 소비에 기초한 행동변화의 필요성을 옹호합니다

문제의 핵심은 환경이고 근본적으로는 도덕적 위기입니다 저는 지구온난화와 이 환경적 위기에 기술적인 해결책도 필요하지만 기술적인 해결책만으론 지구온난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윤리관의 변화와 태도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호세 로크 융예 신부는 시노스 리버 벨리 대학 교수입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일상 생활 속에서 전지구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도덕적 선택에 대한 귀중한 행동실천을 가르칩니다

생물윤리학 분야는 인류가 기술적으로 너무 빨리 발전하고 있음을 크게 염려한 미국의 생물학자 반 렌셀레어 포터와 더불어 1970년대에 발전했습니다 곧 행성은 고갈되고 소모되며 더 나아가 파괴될 것입니다 포터 박사는 도덕적 가치에 기초한 새로운 지식이 기술 발전과 함께 더불어 발전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생물과학과 윤리학을 결합한 새로운 과학 『생물윤리학』을 만들었습니다

로크 신부는 역사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자연과 소통하는지 도덕적인 관점에서 관찰합니다 불행하게도 이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 관계였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혹은 수세기 동안 인간이 자연과 동물을 대하는 방법은 완전히 비인간적이며 잔인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더 이상 예전처럼 자연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 않는데 그것은 현대적 삶의 방식의 결과물이지요

우리는 기계적 합리성을 자연에 적용해서 모든 것을 자원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은 인간이 사용할 자원인 거지요 이것은 광신적 애국주의 인간중심주의입니다 모든 것은 인간에게 편의를 줘야 한다는 인간중심주의이지요

환경생명 윤리학에는 여러가지 분야가 있습니다 로크 신부가 자연의 협력적인 역할을 알아보는 환경보호주의자의 생각을 설명합니다

환경보호주의자들은 훨씬 더 명석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자연의 상징적이고 영적인 가치에 관심을 가지죠 자연은 인간을 더 낫게 만들기 때문에 자연을 보존하는 겁니다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간다면 인간도 더 나아질 겁니다 그래서 자연보존은 인간에게 도덕적으로 필요한 부분입니다 물질적인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요

더불어 다른 모든 생명이 상호주의라는 원칙에 따라 현현하듯 인간도 그러하다는 생물중심주의자들도 있습니다

동물에게 해를 가할 어떤 정당한 핑계도 없다는 걸 의미하지요 자신이 당하고 싶지 않은 행동은 다른 이에게도 하지 않는다는 원리와 같습니다 이런 시각에서 동물은 그저 도덕적으로 대할 대상이 아닌 주체지요 도덕적 대상이라면 인간에게 의존적이지요 하지만 동물이 도덕적 주체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동물도 권리가 있어요

도덕도 생물학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만물은 모두 같은 물질에서 진화했습니다 이런 연유에서 로크 신부는 우리가 모든 인간 그리고 모든 생명체에게 동정심을 느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지구적 윤리인 것이죠

우리는 만물과 형제관계를 맺고있지요 유전학에 의하면 유전학 코드에 의하면 만물이 동일한 근원에서 왔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형제처럼 모두 연결되어 있지요 다른 인간들과 형제관계에 있을 뿐 아니라 살아있는 모든 존재와 동일한 유전적 유산을 지녔음을 깨닫는다면 만물을 대할 때 인간을 향해 느끼는 감정과 똑같은 감정을 느껴야 합니다

모든 생명체가 우리의 형제기에 모든 존재를 돌봐야 합니다 우리도 그들에게서 왔지만 연결의 마지막 고리일 뿐입니다 이것은『대지윤리』 지구 윤리입니다

잠시 후 로크 신부가 육류소비 감소를 포함해서 배려하는 삶의 방식을 지지한 공로로 빛나는 세계 영웅상을 수여 받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계속 시청해주세요

칭하이 무상사께서 수여하시는 오늘의 빛나는 세계 영웅상 수상자 브라질 생명윤리주의의 선구자이자 교육자이신 호세 로크 융예 신부를 만나보고 계십니다 로크 신부는 우리와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이끌어갈 의식적 소비와 도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오늘날에는 슈퍼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사는 행위도 도덕과 관련된 이슈가 되었습니다 단지 먹기 위해 식료품을 구입하는데도 도덕적 선택권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 윤리적 소비라는 문제는 완전히 새로운 이슈입니다 새로운 환경결정론은 이 문제의 핵심을 논하고 있지요

인류가 매일 직면하는 윤리적 소비 문제 중 하나는 바로 우리의 식품 선택입니다 예를 들어 육류생산은 농업지 남용과 토질 수질 오염 물 부족 생태계 파괴 지구 온난화 등의 심각한 문제의 주요 원인입니다 육류생산이 지구에 끼치는 악영향을 모두 알고 계시는 로크 신부께서는 학생들에게도 이를 꼭 가르칩니다

생명 윤리에 관한 제 강연의 첫 학기는 환경에 대해서만 논할 겁니다 학기 말 저는 학생들에게 니나 로사 기관에서 배포한 비디오를 보여줍니다 『살의 나약함』이라는 이 비디오는 한30분 동안 세 가지 관점에서 고기 섭취의 문제점을 조명하며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먼저 고기를 먹거나 생산하는 것은 생태계 문제를 초래합니다 예를 들어 지나친 삼림 벌채 또한 축산업으로 인한 것이지요 축산업은 막대한 양의 물과 여타 자원을 소비해 버립니다 동물들이 받는 고통도 문제점이지요 축산업의 모든 처리과정은 동물들에게는 정말 크나큰 고통입니다 하지만 우린 모르지요

광고에서는 귀여운 아기 돼지나 병아리 칠면조가 모두 웃고만 있으니까요 허나 그 뒤에는 고통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세 번째로 건강 문제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이 고기 없이는 못 산다는 미신을 믿고 있지요

더 자비롭고 화목한 세상을 위해 필요한 도덕적 가치를 학생들과 여타 사람들에게 전해준 공로로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호세 로크 융예 신부께 빛나는 세계 영웅상을 수여하셨습니다 로크 신부는 대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수여받았습니다

『더 사랑이 넘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한정된 자원을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인류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속가능성을 살리는 대안적인 식단으로의 전향을 격려한 공로를 치하하며 이 편지를 통해 예수회 신부 환경,생명윤리의 리더 호세 로크 융예 신부님의 고귀함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큰 영광 사랑 축복과 함께 칭하이 무상사』

상과 함께 로크 신부께는 『내 인생의 새들』 『내 인생의 개들』 『고귀한 야생』과 같은 칭하이 무상사의 국제적 베스트셀러가 선물로 증정되었습니다 더불어 맞춤 제작된 빛나는 세계 영웅 티셔츠와 칭하이 무상사의 강연DVD 음악CD다수도 전해졌습니다 한 걸음 더 나가 소중한 젊은이들의 윤리적인 교육을 위해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로크 신부께서 가르치는 대학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로욜라 재단에 미화5000불을 기부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먼저,물론 이 상을 주신 칭하이 무상사께 감사 드립니다 애당초 저는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허나 일단 받았으니 이유를 설명해야지요

확언하건데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희생양은 바로 지구 온난화에 전혀 기여하지 않은 존재들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후손 살아있는 생명 동물들과 가난한 이들이 가장 크게 고통 받겠지요 이 환경 위기는 윤리적 위기기도 하지요 그러니 우리는 자연을 대하는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가 먹는 방식을 바꿔야 하지요 우리가 구입하면 결과가 따릅니다

자동차와 고기라는 두 제품은 믿기 힘드시겠지만 최근 환경 문제의 주범들입니다 단언하건 데 이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면 이 환경 위기에는 답이 없습니다 계속 반복하지만 이는 기술적인 문제만이 아닙니다 윤리적이고 영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도 명확하게 이를 강조하시지요

수상식이 끝나고 얼마 안되어 로크 신부는 칭하이 무상사께 감사편지를 보냈습니다 다음은 편지에서 발췌한 부분입니다 『매우 존경하는 칭하이 무상사께 아직까지 귀하께서 내려주신 아름다운 시상식의 기쁨이 가시질 않습니다 이『빛나는 세계 영웅상』을 수여해주신 것에 수여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전 하고 싶습니다 제가 특별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제 이름이 이 상패에 새겨지게 된 것에 매우 놀랐습니다

전 단지 학생들 사이에 자신의 식단에서부터 반영되어야 하는 윤리적인 생태적 소비 의식을 일깨우려 한 것 뿐이지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과 살고자 하는 의지를 유린당하는 모든 생명들에게 자비로운 사랑을 보여주시는 귀하께 경의와 사의를 전합니다 저에게 주신 귀하의 저서와 비디오에서 이 사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기에 처한 우리 문명은 지금 귀하께서 대표하시고 전세계에 전파하시는 메시지를 필요로 합니다

하시는 일과 존재 그 자체에서 축복과 은총을 빕니다 신의 사랑을 보여주시는 귀하께 깊은 경의와 사의를 전합니다 존경하는 호세 로크 유예 신부

훌륭하신 로크 신부님의 용기 있는 학자적 연구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학생들에게 환경을 더욱 윤리적으로 대하라 장려하시는 모범에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온누리가 모든 생명체와 자연을 존중하고 함께 윤리적으로 살 그 날을 향한 귀하의 여정에 저희도 함께 합니다

양심적인 시청자 여러분,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이 방송되겠습니다 신의 은총이 여러분과 늘 함께 하기를 빕니다
Father José Roque Junges is a Brazilian Jesuit priest who is an internationally recognized leader in the field of bioethics. He champions the need for behavioral change based on ethics and conscientious consumption.

(Interview in Portuguese)
Father Jose Roque(m): At its core, a crisis is environmental, and in the end, an ethical crisis.
And then I think that, for example, it is global warming, and this environmental crisis,
it’s clear that it needs technical solutions, obviously, but I always defend that global warming
won’t be solved only by technological means. You need a change in ethics, a change in behavior.

We could say first that, of course, I think that there is a way of how human beings in the last decades, in the last centuries, treated nature and animals, is a totally inhumane and cruel way.
I mean, human beings no longer have that harmonious relationship with nature like before, and that is the result of the modern way of life and of instrumental rationality which we apply to nature, where we transform everything into resources. Everything is a resource for us humans to use. I would say this is a chauvinistic anthropocentrism. An anthropocentrism in the sense that everything must serve hum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