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식한 여러분
시네마 산책에서
인사 드립니다
오늘은 흥미로운
다큐멘터리
『먹거리의 미래』
『킹 콘』 및
『달콤한 불행-
중독된 세상』을
통해 우리가 먹는
음식의 실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먹거리의 미래』는
2004년
데보라 쿤스가
감독과 각본을
맡은 영화지요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불편한 진실과
이것들이 어떻게
지난 십 년 동안
우리의 밥상에
스며들었는지
보여줍니다
대규모
유전자변형작물
(GMO)
종자회사들이
북미의 개인농부들을
상대로 재기한
많은 소송들을
조사합니다
농부들도
모르는 사이에
특허 등록된
GMO 작물 종자가
농장으로 날아와
작물과 교배하여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제소당했습니다
한 소송에서
판사들은
농부의 땅에서
회사의 특허작물과
타가수분 된
작물들은
농부가 의도하든
하지 않았든
기업의 재산으로
귀속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다큐멘터리는
개정된 특허법과
유전자변형 기술이
개인 농부들에게
끼치는 악영향과
농장에서 농장주를
내쫓는 과정
이런 법률 소송의
더욱 씁쓸하고
불편한 실상을
폭로합니다
1970년대까지
미국에서
생물을 대상으로
특허 신청은
전혀 허용되지
않았지만
특허는 국민이나
의회의 승인을
거치지 않은 채
기업들에게 생명을
소유하고 조종할
권리를 부여했지요
1990년대에
대기업들은
GMO 종자와
함께 과거에는
달리 특허 신청이
없었던
비조작 작물들도
특허를 얻었지요
다큐멘터리는
종자를 소유한 자가
식량 공급을
조종한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의
농약 산업이
종자회사 대부분을
인수했으며
Bt콘과 같이
살충제로
등록된 작물도
있다는 사실을
폭로합니다
또한 작물의
유전적 획일성은
해충과 질병에 대한
작물 면역력을
저하시키며 지구의
생물다양성을
훼손합니다
20세기 초까지
재배된 작물의
97%가 현재
멸종한 상태지요
왜 일부 사람들이
유전공학 기술을
세포침략 기술로
부르며
왜 과학자들이
항생물질 내성
표지 유전자와
항생물질 손실을
걱정할까요?
유전자 변형 작물이
인류와 지구의
건강에 잠재적으로
어떤 악영향을
끼칠까요?
유전자변형 기술이
전세계 농업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다큐멘터리는
이러한 시급한
문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또한
지속 가능한
유기 농법으로
인류가 다시
식량 안전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을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이번엔 이안 체니와
커티스 엘리스가
공동 각본을 맡고
제프리 밀러가
감독하고
애런 울프가 제작한
『킹콘』입니다
2007년 영화로
대학 친구였던
이안과 커티스가
미국 최대재배
작물인 옥수수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두 젊은이들은
현재 음식 때문에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자신들이
선조보다 수명이
더 짧아질 수
있음을 깨닫지요
버지니아 대학의
실험실에
식습관의 지표인
머리카락 분석을
의뢰하였습니다
놀랍게도
동위원소 분석에서
신체의 탄소성분이
대부분 사람과
마찬가지로
모든 미국음식에
들어가는 성분인
옥수수와
흡사하다는
분석결과를
접하게 됩니다
이후 이안과 커티스는
메사추세츠 주의
보스턴에서
중서부 아이오와의
작은 마을 그린으로
이사합니다
그린에서 그들은
옥수수 생산과
대중의 건강과
환경,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
1에이커에
옥수수를 재배하죠
12월에 그린에
도착한 두 사람은
손해보지 않기 위해
옥수수 보조금을
신청합니다
두 사람에겐
농사 경험이
전무했지만
현대 농법에서
작물과 농업에
대한 지식은 별로
소용이 없지요
친절한 농부들의
도움으로 3월에
무수 암모니아
비료를 뿌리고
5월에는
유전자변형
옥수수를 심고
6월에 독한
제초제를 뿌리면서
옥수수를 수확하는
10월까지
밭에서 두 사람이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밭의 옥수수가
익기를 기다리며
두 사람은
옥수수가 사람의
머리카락에
남는 과정을
조사합니다
그들의 조사를
통해 관객들은
옥수수와
옥수수 생산의 역사
정부의 정책 변화
그리고 이것이
농업과 지금은
산업형으로 대체된
대부분 가족 농장에
끼친 엄청난 영향을
더욱 자세히
알게 됩니다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영화는
왜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을
먹지 않으며
어떻게 옥수수의
영양가가
생산성을 위해
희생되었는지 등
더욱 충격적인
사실도 폭로합니다
『킹 콘』에서
유전자 변형
옥수수로 만든
감미료의
몇몇 부작용을
배우게 됩니다
인공 감미료가
첨가된 음료와
음식은 어떨까요?
인공 감미료로
당뇨를 쉽게
피할 수 있을까요?
훌륭한 다큐멘터리
『달콤한 불행-
중독된 세상』은
식품에서 원치 않는
많은 원료들처럼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이
인체에 얼마나
위험하고 해로운지
관객들에게
보여줍니다
아스파탐은
다이어트 소다 및
인공 감미료 등
9천종 식품에
첨가되는 감미료로
정제된 설탕보다
당도가 2백 배나
높습니다
아스파탐은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페닐알라닌50%
아스파르트산40%
독성물질인
메틸에스테르
10%입니다
2002년
나레이터인
코리 브라켓은
다발성 경화증에
걸려 휠체어를
이용해야 했지요
다이어트 소다를
끊고 다양한
요법으로 치료하자
증상 대부분은
저절로 사라졌지요
진실을 밝히고자
결심한 나레이터
코리 브라켓은
조사를 시작합니다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코리는
아스파탐의
희생자들과
과학자, 의사들
존 올니박사
짐 보웬 박사
H 로버츠 박사
랄프 왈튼 박사
등 법학자와
전직 미국
식품의약국
조사관인
아서 에반젤리스타
소비자 변호사인
짐 터너씨
비영리 기구인
미션파스블 대표
베티 마르티니
박사를 만났습니다
그들 대화를 통해
관객은
아스파탐의 실체와
사람들 생활에
끼친 영향을
알게 됩니다
식품 시장에
아스파탐이
소개된 지
6개월 후인
1984년
뇌종양 비율이
10%가 증가했고
당뇨비율은
30% 증가했지요
1988년
미국 식품의약국에
소비자 불만의
80%가 아스파탐과
관련되었습니다
건강하게 살고
과도한 설탕을
피하려던 사람들은
예상 밖으로
더욱 해로운
독성 물질을
먹게 되었습니다
1991년
국립 보건연구소는
여러 가지 병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
아스파탐의
167종 증상과
피해야 할 이유를
열거했습니다
단지 5년 후인
1996년
아스파탐은
건조식품과
탄산음료 뿐 아니라
모든 식품에 사용을
승인 받았습니다
『달콤한 불행-
중독된 세상』은
아스파탐으로
고통 받는 사람을
대변합니다
다큐멘터리는 또한
타인의 건강을
위해 싸우는
용감한 그룹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말합니다
『먹거리의 미래』
『킹 콘』
『달콤한 불행-
중독된 세상』은
우리가 먹는 것을
더 잘 이해하고
인류와 지구의
안전을 지키려면
식품산업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우리를 일깨우는
다큐멘터리들이죠
지성적인 여러분
오늘 시네마 산책의
시청에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주목할 뉴스와
이어지는
고귀한 생활, 채식을
계속 시청해 주세요
풍요로운
비건채식 세상에서
건강과 행복을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