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방송에 나오는 장면들은 매우 민감하므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동물학대의 진실을 밝혀 그것을 멈추도록 도와야 합니다.

3층 건물인데 주위로 다른 건물들이 있고 엄청나게 큰 부지였어요. 저는 양을 죽이고 도살하는 『양고기 체인』 이라는 곳에서 일했어요.

수프림 마스터 TV '동물 학대 방지'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전직 도살장 일꾼에서 동물권리 운동가로 변신한 뉴질랜드의 칼 스콧씨가 도살장의 피투성이 벽 뒤에서 일어나는 상상이상의 잔인함을 말하는 2부작의 1부를 보내드립니다.

스콧 씨는 거의 평생 축산업과 관련되었지만 30세에 비건채식인이 되어 용감하게 말 못하는 농장동물들을 대변하고 있지요. 2011년 4월, 공장식 축산에서 산란계들의 비양심적 학대에 대해 알리려고 전세계 닭들이 매일 견디는 끔찍하게 답답한 상황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31일간 닭장에 스스로를 가둔 후 대서특필되며 유명해졌습니다. 이제 스콧 씨가 자신의 배경을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뉴질랜드 사우스 캔터베리의 작은 시골 읍에서 태어나 자랐어요. 와이메이트 읍에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시골 읍이지만 주요 산업은 농업이며 주로 축산업이었죠. 축산업이었고 내가 어렸을 땐 주로 양이었지만 소와 돼지와 다른 동물도 있었죠.

칼 스콧씨 부친은 도살장 노동자였고 10살의 어린 칼은 공장식 농장에서 계란을 가져오는 첫 직업을 가졌습니다. 12세 때 친구들의 압력과 가외 돈을 벌려고 통상 여우, 밍크 너구리를 잡는데 쓰는 잔인한 발목 덫으로 주머니쥐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덫을 놓은 후 다음날 아침에 돌아옵니다. 주머니쥐가 발버둥치는데 다리가 덫에 걸려 나오려고 애쓰지만 그럴 수 없죠. 머리를 때려야 하는데 그것은 끔찍한 일이었죠. 아직도 처음을 기억해요. 『이걸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해야 했고 나중에는 쉬워질 거라 생각하죠. 몇 번 그렇게 하면 뇌의 일부가『이걸 하고 싶지 않아』 라고 하는 것을 꺼버립니다. 처음과 두세 번째 마지막까지 기억하는데 죽였다고 생각했어요. 주머니쥐를 덫에서 꺼내 거기 두었어요. 살아있는 동안 가죽을 벗기면 털이 모두 빠져버리니까요. 가죽을 벗기기 전에 24시간 동안 차갑게 두어요. 하룻밤 두고 다음날 돌아오니 아직도 살아있는데 머리를 반쯤 박살내었어요. 소름 끼쳤어요. 그게 정말 싫었고 오래지 않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고 친구에게 말했어요. 그리고 정말 사냥에 별로 관계하지 않았죠.

고등학교를 마치고 긴 기간의 실직을 겪은 후 스콧 씨는 마침내 양 도살장에거 일을 찾았습니다. 도살장은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일터 중 하나로 자주 심각한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그런 사례로 2011년 7월 미국 남서부 오클라호마 출신인 마이클 래퍼라는 26세 남자가 소시지 공장의 고기분쇄기에 빠져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다리가 기계의 강력한 금속 분쇄입구에서 갈려나갈 때 여전히 의식이 멀쩡했습니다. 긴급구조대가 그를 조임에서 빼는데 두 시간 걸렸고 병원에 급송되었지만 슬프게도 이튿날 4명의 아이들과 곧 아내가 될 부인을 남기고 숨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새끼 양과 양들이 공장식 축산이 아니기에 도살 전에 인도적으로 다룬다고 잘못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해지요.

새끼 양은 도살 전에 많은 끔찍한 과정을 겪어요. 생후 며칠 만에 수컷 새끼양의 생식기에 플라스틱 고리를 씌웁니다. 고리가 혈액순환을 차단해 생식기가 쭈그러들고 얼마 후 떨어집니다. 새끼양은 이 기간에 심각한 통증과 고통을 겪지만 진통제나 마취제를 주지 않습니다.

이 야만적이고 비인도적 과정에서 몇몇 새끼 양들은 충격을 받아 어미의 젖을 먹지 않습니다. 그러면 구하기 위해 아무것도 못하는 어미와 함께 죽지요. 고문은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연약한 새끼 숫양과 암양 모두 귀에 꼬리표를 달고 『꼬리 짜르기』를 당합니다.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여겨 행하는 이 무자비한 관행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꼬리는 야만적으로 잘려지거나 플라스틱 고리로 혈액순환을 차단해 꼬리가 결국 떨어집니다. 양은 또한 뿔이 계속 자라는 걸 막기 위해 전기 뿔 제거 인두로 뿔을 지집니다. 어린 양들은 달아나려고 세게 발버둥치지만 민감한 머리는 극도의 고열로 태워집니다. 스콧은 고통스런 도살 등 도살장에서 무고한 동물들에 가해지는 무수한 끔찍한 학대를 목격했습니다.

『고정 우리』로 부르는 곳을 보려고 저는 몇 번 내려갔어요. 양이 울타리에서 들어옵니다. 벽의 구멍을 통해 건물로 들어오죠. 벽의 구멍으로 양이 들어오는 걸 지켜보았어요. 양들이 들어오면 장치가 머리와 목 주위로 고정해 전기충격을 주게 됩니다. 이론상 양들은 의식이 없다고 합니다. 양들을 보면 긴장해 있는데 양들은 그냥 그렇게 갑니다. 그리고 양이 쓰러집니다. 때로 전기충격이 작동하지 않고 양들은 여전히 의식이 있어서 남자가 스위치를 다시 켜야 하죠.

한두 번 봤어요. 빵! 아니-빵!아니-빵! 좋아, 이제 의식이 없네! 그걸 한두 번 봤어요. 고정우리로 두세 번 갔기에 몇 %인지는 모르겠어요. 단지 두세 번만 거기 갔어도 서투르게 죽이는 걸 충분히 봤어요.

실제 통계 비율은 얼마인지 몰라요. 그리고 나는 양이 의식을 되찾는 경우를 몇 번 봤어요. 특히 이들 양들에게 끔찍한 것은 잡혀서 다른 직은 문을 통해 다시 우리로 보내지는 거에요. 전 과정을 다시 반복해야 하죠.

그의 온라인 기사 『도살장 일꾼에서 비건채식인으로 낯선 여행』에서 스캇씨는 『고정 우리』에서 양들의 몹시 두려운 경험을 묘사합니다. 『때때로 양이 건물 안으로 들어올 때가 있어요. 그들에겐 악몽과 같을 거예요. 몇 번은 양이 제가 일하는 층 (약 3층 위)로 올라오곤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웃었어요. 하지만 나는 양이 겁에 질린걸 알았기에 웃을 수 없었어요.』

양의 내장이 죽은 양 조각이 얹힌 스테인리스 접시가 가득한 큰 컨베이어를 지나면 그걸 분류하고 가공해서 스테인리스 관에 보내야 했어요. 그건 역겨우며 섬뜩한 것이지만 2-3일 지나면 생각하는 것을 멈추게 되요. 모든 시체들이 지나가는 것과 모든 죽은 양을 보고 처음 며칠간 비현실적인 느낌을 받지만 곧 신경을 끕니다.

이들 민감하고 똑똑한 동물들이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견디는 것을 보는 외에도 스캇씨는 그가 자르는 동물시체에 대한 문제를 알아차렸습니다.

내장 접시부에 가서 두세 철을 보낸 후에 본 다른 것은 질병에 걸렸거나 손상을 입은 동물 시체를 잘라내는 거였어요. 어떤 동물은 건강하지 않은 걸 알게 되었어요. 파리가 쉬를 슨 동물들을 봤고 거기엔 구더기가 기어 다니는데 20분 전에는 확실히 살아있던 동물이었어요. 항문 근처에 살을 먹는 구더기가 기어 다녔어요.

『도살장 일꾼에서 비건채식인으로 낯선 여행』에서 스캇씨는 또한 사랑하는 반려동물에 먹이는 사료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밝힙니다. 『후에 동물시체를 손질했어요. 누군가 아파서 며칠간 애완동물 사료 부서에서 일을 했는데 놀라운 일이었어요. 악취는 정말 최악이었죠. 사람이 먹기에 적합하지 않은 온갖 남은 찌꺼기들은 커다란 통에 넣고 조리했어요.』 칼 스캇은 결국 도살장을 떠나 비건 채식을 했고 층층 닭장의 무모함에 항의하기 위해 닭장에 갇혀 시간을 보내며 세상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지요.

제가 우리에 있을 때 사람들은 계속 말했죠. 『칼은 영웅이에요. 정말 굉장해요.』 저는 사람들에게 계속 말했어요. 『세상을 바꾸기 위해 거대하고 미친 짓을 할 필요.는 없어요. 모두 물통의 물방울이에요.』 모든 사람이 조금씩 한다면 물통은 꽉 차고 결국 넘치며 세상을 개선할 거라고 봐요. 우리가 넣는 모든 방울은 넘칠 때까지 선량함을 더하며 그렇게 유토피아를 만들게 됩니다. 저의 생전이 아니라도 물통을 채우는 게 목표예요.

우리의 모든 말과 모든 행동 다른 사람이나 동물, 자연과의 교류와 구매하는 모든 상품 모든 활동이 세상을 조금이나 때론 훨씬 많이 좋거나 나쁘게 만들기도 해요. 누적 효과가 있어요. 세상을 망치는 사람을 찾아 그를 막으면 모든 것이 바로 되는 것이 아니에요. 아주 많은 사람이 약간씩 손상을 주고 있습니다. 이 비유를 확대하면 많은 사람들이 물통에서 한 방울씩 가져 갑니다. 그 사람들이 가져가는 걸 멈추고 우리가 물을 넣어야 합니다. 물통은 거의 비었어요.

우리가 『물통을 채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얼까요.? 정답은 유기농 비건 채식입니다. 이 자비롭고 건강한 생활을 택하므로 매년 육용으로 도살되는560억 육지 동물의 고통과 셀 수 없는 해양생물의 고통을 끝낼 수 있고 토양 훼손과 사막화, 오염 생물 다양성 소실 기후 변화 등 축산업으로 인한 엄청난 환경파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인류는 더욱 건강해 지며 고혈압과 암과 당뇨병은 희귀해질 겁니다. 모두가 채식을 택하면 물통을 채울 수 있고 여기에 지상천국을 만들 수 있어요. 동물 학대를 막는 칼 스캇씨의 모범적이고 용감한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진정한 비건 영웅으로 세상을 바꿀 결심에 갈채를 보냅니다.

칼 스캇씨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다음을 방문하세요.
www.FAcebook.com

닭장 속의 사람을 검색하고 『도살장 일꾼에서 비건채식인으로 낯선 여행』을 읽어보세요.
www.VegSense.net/Articles.html

오늘 방송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 화요일 동물 학대 방지 시리즈에서 용감하고 자비로운 스캇씨와 인터뷰 2부작의 2부를 기대해 주세요. 지구 만물이 영원히 존중과 보호를 받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