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깨닫는다면 세상은 지금 이 상태로 있진 않을 거예요 최소한 반만 깨달아도 더 좋게는 대다수가 깨달으면 평화를 논할 필요도 없이 평화가 올 겁니다 무엇도 원할 필요 없죠 지혜가 있으니까요


지혜는 주이시며 『주는 나의 목자시니 난 부족함이 없네』 우리 안에 주가 있고 그것은 전능한 힘이며 거기서 자고 있지만 언제든 깨우면 그것을 쓸 수 있어요 최소한 자신은 만족합니다


깨달은 자는 결코 불만족을 모르고 부족함을 모르며 불행을 몰라요 최소한 오래 가지 않아요 아마도 수행 초기에는 습관이 아직 확립되지 않고 마음이 우선일 거예요 그래서 때로 이것저것을 원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즉시 실수를 알아차립니다


깨닫기 전과는 다르게 욕망을 멈추는 건 고사하고 욕망이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합니다 그래서 차이점이 이처럼 확연해요 이 모든 건 제 경험입니다 깨달은 후 소파 어디에 단정히 가부좌를 하면 모든 것이 천국처럼 된다는 말이 아니에요


우린 여전히 약간의 업(응보)를 주고 받고 인과응보의 법칙을 경험해야 합니다 지구에 사는 동안에요 하지만 우리를 뒷받침 해 줄 큰 힘이 있지요 비나 태풍 같은 것을 만나도 문제 없습니다 우린 안정되고 안전하며 만족한 상태이죠 영원한 생엔 어떤 일도 없다는 걸 아니까요


때로 몸에 어떤 일이 있어도 진짜 우리는 아니죠 또 다른 몸을 원하면 하나를 창조하면 되죠 그것이 깨달은 자의 분명한 느낌입니다 깨달은 자는 많은 걸 하고 있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느끼죠 물질적으로도 많은 걸 주더라도 전혀 주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는 많은 걸 인내 하지만 전혀 느끼지 않습니다 때때로 성질을 낼 수도 있지만 절대 죄책감이 없습니다 상황에 맞는 행동 이었을 테니까요 그러므로 깨달은 자의 길은 자유롭고 행복하며 지혜롭습니다 그것이 모든 이가 기억해야 할 삶입니다 그건 진아이니까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삶이 아니에요 모든 사소한 일로 걱정이 가득하죠 전기요금, 전화요금을 걱정하고 모든 사소한 일이 문제를 일으키지요 깨달은 후에도 여전히 청구서는 처리해야 할 겁니다 신이 그걸 없애진 않죠 여러분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걸 극복하는 자세와 방법은 완전히 다릅니다 삶에서 더욱 여유를 찾고 모든 요구를 들어주기가 더욱 쉬워지죠


만약 진정으로 우리의 지혜를 찾고자 한다면 그건 약속할 수 있어요 그건 제가 스스로 체험하여 안 것입니다 책에서 배운 것이 아닌 어떤 선생에게 배운 게 아닌,제 자신의 체험에서 안 것입니다 그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요 그건 완전히 진실이고 사적이며 돈도 안 들죠 제가 드리니까요 은행에서 빌리지 않고 이자도 필요 없어요 그럼 여러분 자신에 대해 더욱 더 많은 걸 깨닫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요구와 일의 능력과 우주 형제단이 여러분에게 주기에 적합하다고 보는데 따라서요 삶의 사명 또는 지상에서의 역할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알다시피 스승이라 해도 스승의 자리에 도달하면 동등하지만 스승과 스승 사이에는 서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스승의 강연이나 제자들의 진보 정도 그의 내면의 깨달음에 대한 이해를 표현하는 방식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승들 간에도 약간씩 차이가 있어요 왜 그럴까요? 그들의 자질이 달라서가 아니라 성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 스승은 아주 많이 활용할 수 있죠 그래서 그렇게 많으며 내면으로부터 그렇게 많이 꺼내서 줄 수 있는 겁니다


다른 스승들은 상황도 다르고 세대도 다르며 나라도 달라서 말이나 설명의 질이 다소 달라야 합니다 그래서 소위 종교적인 교리도 많고 여러 종교에 여러 명칭이 있는 겁니다 그 모든 게 같은 ‘진리’를 가리키고 있지요 깨닫고 나면 그 점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종교가 같다는 기본 원칙을 알 수 있으며 그런 종교의 창시자들이 살아 생전에 뭘 가르쳤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부처와 예수가 바로 관음법문을 가르쳤다는 것도 알 수 있고 노자가 도덕경에서 관음법문과 천상의 빛과 소리를 말했다는 것도 알게 될 겁니다


그 빛과 소리는 세속적인 생각과 컴퓨터 같은 마음의 하찮은 모든 걸 초월해 더 높은 의식 수준에 도달해 우리의 ‘자아’를 알도록 고양시켜 줍니다 그러면 신을 알지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어떤 질문이라도 좋습니다


예수는 더 이상 이 지구 상에 없습니다 지금 그를 믿는 사람에게 닿을 수 있는 힘이 그에게 있나요? 두 스승을 동시에 가질 수 있나요 이 세상을 떠난 스승과 아직 이 세상에 있으며 앞으로 떠날 스승을 말이에요?


네,할 수 있습니다 아직 살아있으며 동시에 내면의 스승이기도 한 스승을 만나는 사람들은 복이 많은 거죠 또한 살아있는 스승을 만나면서 승천한 스승도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 예수가 살고 있는 등급에 도달한다면 그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제자들 중 예수를 보고 부처를 본 사람들이 많아요 어쨌든 불교 신자들이 예수나 성모 마리아를 볼 때도 있고 기독교 신자들이 부처나 모하메드를 볼 때도 있습니다


어떻게 나에게 너무 부담스럽고 강박감을 갖게 하며 나를 괴롭히는 야망을 억제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야망의 본질은 사실 깨달음을 추구하는 것이지 다른 아무것도 아니에요 진짜 본성이 아닙니다 그것은 무의식 속에서 우리가 그보다 더 위대하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스였었고 우주의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낮은 신분으로 산다는 것이 힘든 겁니다 그래서 욕심이 생기고 야망을 갖는 겁니다


깨닫고 나면 그 야망을 자신의 삶은 물론 세상에 좋게 사용하기 위해 어떻게 다룰지 알게 됩니다 야망이 나쁜 게 아닙니다 어떻게 다루느냐죠 그래서 지혜를 갖고 현명하게 다루면 좋게 쓰일 겁니다


행복이란 무엇이며 얼마나 지속되나요?


여러분 모두 세간의 행복이 무상하다는 걸 알 겁니다


얼마나 지속되지요?


각자에게 달렸고 환경에 달렸지요 하지만 우리의 진정한 본성에서 나온 행복은 영원히 지속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여러분에게 알려주려는 것이며 이미 여러분 내면에 있습니다


깨달음의 단계는 무엇이며 이 기법으로 어떤 깨달음의 단계를 갈 수 있나요?


이 법문은 모든 존재의 근원으로 데려다줍니다 그곳에서 당신이 왔고 모든 존재들이 돌아갈 곳이 그곳입니다 이런 세속적인 수준과 그 절대적인 수준 사이에는 5개의 의식 수준 또는 다른 존재 차원이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천상의 빛과 소리의 수행을 통해서 그리고 경험 있는 스승의 안내를 받아서 이 다섯 세계를 통과하면 스승들의 집이 있는 곳에 도달합니다 모든 스승들이 거기서 왔으며 임무가 끝나면 거기로 돌아가며 우리도 다른 존재들을 돕기 위해 그곳에서 옵니다 지구나 우주의 다른 행성으로 돌아갈 염원이 있다면요 그래서 첫 번째 단계는 입문을 받는 것이며 그러면 다른 모든 게 옵니다 알겠어요?


빛과 소리의 입문을 통해야만 신에게 갈 수 있나요?


네,그것이 여정의 끝입니다 다른 길도 많아요 하지만 그곳에 이르지 못했다면 이르지 못한 겁니다 마치 집의 문과 같아요 그렇죠? 어떤 길로 여행을 했든 상관없어요 그 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집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우리는 좀더 복이 많아서 거기에서 시작하는 겁니다


입문이 하나 말고 더 있나요?


아니요 한번 뿐이죠 육체적으로는 한번 밖에 없지만 내면으로는 많아요 개인마다 달라요 이를테면 입문식 때 스승이나 스승의 대리인이 말로 똑같이 지시해 줍니다 하지만 입문은 그 지시에서 오는 게 아닙니다 입문은 내면에서 오는 것이며 당신의 본성이 깨어나면서 오는 겁니다


그래도 등급은 다릅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같은 곳에 앉거나 나란히 앉았어도 등급이 전혀 다르게 됩니다 또한 내면의 스승은 각 개인마다 다르게 가르칩니다 그 사람만 내면으로 스승이 그에게 가르친게 뭔지 압니다 그리고 그의 체험은 그의 부인이나 아이들 또는 아버지나 형제들 등과 다릅니다 원한다면 『다른 입문』으로 불러도 됩니다 하지만 나는 다른 개인들로부터 계속 배우는 거라고 할 겁니다


칭하이 스승님 저는 가끔 존재하지 않기를 강렬히 바랍니다 그런 욕망에 대한 스승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나도 그래요 나도 비존재가 되어서 여행하지 않아도 되고 그런 큰『스승』이나 이런 저런 것들이 될 필요가 없으면 좋겠어요 그렇죠? 하지만 이미 이렇게 존재하니 살아야죠 살면서 이번엔 무슨 일이 있는지 보는거죠 그러면서 깨달음을 얻어서 존재 수준과 비존재 수준에 동시에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비존재는 결코 빈 것도 아니며 결코 무도 아닙니다


그것은 풍성한 삶이 가득하고 황홀함과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며 창조의 에너지가 가득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여기서 인간의 삶으로 알고 있는 소위 존재하는 삶보다 그 삶을 더욱 즐길 겁니다 그런데 그 둘을 동시에 가질 수가 있어요 너무 멋집니다! 너무 멋져요 제 자식들은 내게 매우 중요합니다


입문한 뒤 아이들을 계속 사랑할 수 있나요? 단순히 그들과 함께 존재하지만 말고요 거기에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오,세상에 당신은 어린애가 되어버렸군요 내 제자들이 모두 아이를 버리던가요? 아니면 그들에게 어떻게 하던가요? 입문한 뒤에 여러분 아이들에게 다들 어떻게 했나요? 사랑해주었나요? 사랑할 수 있던가요? 더 사랑해줬다고요? 전보다 더 사랑한다고 말하는 군요 그러니 괜찮지요? 아이들을 돌봐주세요 걱정 마세요 난 원하는 게 없어요


이 세상에 영혼의 반려 같은 게 생기기도 하나요? 있다면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영적인 의의는 뭔가요?


영혼의 반려란 여러분이 그 상대를 만났을 때 서로에게 매우 큰 매력을 느끼게 되고 특히 영적인 진보에 관해서 서로의 인생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영혼의 반려자란 그런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중성의 세상에서 영혼이나 반려는 없습니다 그저 이 세상의 말일 뿐이지요 그러니 뭐든지 매우 매력적이고 일상생활과 영적인 노력에 도움이 된다고 느끼면 그게 여기 사는 동안 영혼의 반려이겠죠 반려가 필요하다면요


진정한 스승과 거짓된 스승을 어떻게 구분합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난 거짓된 스승은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진정한 스승만 만났죠 진짜든 가짜든 여러분에게 달렸어요 진정한 스승을 알아보는 방법은 많습니다 가짜 스승 얘기는 안 합니다 뭐하러요? 진정한 스승은 많아요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스승입니다


다만 스승이라는 사람들이 진리의 일부분에 집착하여 나머지를 배척하면서 제자들에게 전체 진리의 일부만 가르칠 때 그런 사람들을 거짓된 스승이라 하죠 하지만 사실 그 명칭은 부정확합니다 아마 그는『부분적인 스승』일 것입니다 시간제 일이나 시간제 스승인 거지 거짓 스승은 아니죠


만일 어떤 스승이 여러분 내면에 있는 전체 진리를 가르치면서 여러분 내면에 이미 내재된 것을 일깨워 준다면 진정한 스승입니다 여러분 내면의 진정한 스승을 일깨워주니까요 그게 진정한 스승이죠


그럼 진정한 본성은 무엇일까요? 여러분 내면의 진정한 스승이 뭐죠? 바로 신입니다! 육신의『교회』나 『사원』에 거하는 성령이 바로 그거죠 그 신이 화현하면 천상의 음악을 통해 가르침을 듣고 비전을 통해서나 눈부신 빛을 통해 신을 만날 수 있지요 수 천 개의 태양이 빛나는 것 같기도 하죠 진정한 본성이 깨어나면 그와 같아요


어떤 스승이 천상의 지혜와 진동, 여러분 내면의 천상의 빛과 같은 여러분의 진아와 내면의 스승을 깨어나게 해준다면 진정한 스승입니다 서로 알아보는 법이죠


오계를 지켜야만 입문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만일 오계를 지키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럼 하지 마세요 오계를 지키지 않으면 오계를 지키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어쩌겠어요? 다시 시도하면 되죠 오계를 지키는 것이 여러분과 남들에게 좋다고 생각되면요 오계는 영성의 묘목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와 같은 겁니다 그래서 지키는 거죠 막 자라난 영성을 해치지 마세요 하지만 안 지킨다고 나무랄 사람은 없죠 여러분 자신의 양심을 제외하곤 아무도 안 그럴 겁니다 그러니 지키려고 노력하고 어기게 되면 다시 지키려고 하세요


진아와 신의식을 깨달을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무엇인가요?


관음법문입니다 그들이 알려주던가요? (저쪽에서요) 『즉각개오』입니다 『관음법문』이요 그게 가장 쉽고 빠르며 최상의 길입니다 여러분은 즉각적으로 깨닫게 됩니다 아무 준비도 필요없고 어떤 비용이나 조건도 필요 없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즉각적으로 깨닫지 못한다면 환불을 보증합니다 그런데 환불할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한 푼도 받지 않으니까요


어떻게 해야 자연과 인간들의 폭력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까?


자신을 보호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태어나기 전에는 가진게 있었습니까? 죽은 뒤에는 뭘 가지고 갈 건가요? 지켜야 할 만큼 가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다 던져 버리세요 그냥 맡기세요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육신이 죽어서 몸이 썩게 되어도 수천,수억개는 더 육신을 갖게 될 겁니다 아무 것도 걱정하지 마세요


재산이 여러분 것이 되어야 한다면 없애버릴 수 없습니다 그 소녀가 여러분의 약혼녀라면 아무도 훔쳐갈 수 없습니다 그 일이 여러분 것이고 천상에서 정한 것이면 대신할 사람이 없어요 걱정 말고 이완하세요 깨달음을 얻으세요 이 모든 두려움들은 행복한 현재 순간에 사는데 방해가 됩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온갖 죄의식과 갈등,위선들은 이런 두려움과 에고에서 비롯됩니다 『난 이런저런 게 있어 난 명예가 있어 체면이 있어 체면을 잃을 순 없지 난 이런 지위에 있으니 그런 일은 할 수 없어』 『난 스승이니 사람들을 꾸짖을 수 없어 매우 우아하고 부드럽게 말하며 예의바른 태도를 지켜야 해 』등등 그냥 다 내버리세요 다 버리고 순간을 사세요 그 순간에 필요하다면 뭐든 그냥 신을 믿고 우주의 전체적인 계획을 믿으며 온 마음을 다해 그걸 하세요


기독교에서 우린 다 죄인이라고 배웠어요 깨달음을 얻은 뒤에도 여전히 죄인인가요? 그렇다면 언제가 되야 죄인에서 벗어납니까?


네,우린 죄인입니다 우리가 그렇다고 믿고 죄인의 등급이자 진흙탕에서 스스로 벗어날 길이 없으니까요 당신이 진흙탕에 빠져 있으면 당연히 더럽게 보일 겁니다 만일 거기서 나오면 진흙이 있든 말든 우리를 어떻게 하겠어요? 그러니 일어나서 깨달으세요


속세의 갈등 속에서 사는 사람이 세속적인 갈등을 해소하려고 노력하면서 어떻게 깨달을 수가 있습니까?


아주 어렵지요! 우린 내면의 갈등만 해소할 수 있습니다 만일 모두 그렇게 한다면 더 이상 갈등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예수가 위대하고 부처가 장엄했어도 오직 자기 내면에 있는 갈등만 해소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게다가 때로는 예수와 부처의 삶에도 사고가 일어나곤 했죠 그 이유는 세상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화롭지 못하고 깨닫지 못해서입니다 그래서 깨달음은 이 세상의 모든 병과 모든 전쟁과 모든 분쟁을 해결할 유일한 조건입니다 그 외엔 다 필요없죠


사람들이 당신이 깨달았다면 머리카락을 밀고 화장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는 것을 듣습니다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맞나요?(아니오!) 아니라고 하네요 훌륭해요! 훌륭해요! 맘에 들어요 매우 훌륭해요! 여러분은 매우 열려 있고 깨달았군요 최소한 어느 정도는요 이 세상의 어떤 것에 여전히 집착하면 거기에 있든 없든 스스로를 가로막지요 그렇죠?


본성은 아무 것도 없이 존재하며 어떤 티끌도 본성에 붙지 못해요 화장도 당신의 불성을 감출 수 없어요 립스틱도 천국의 빛을 흐리게 할 수 없어요 여러분에게 눈이있다면 내가 지금 빛을 발하는 걸 볼 겁니다 석탄 한 통을 전부 내 얼굴에 발라서 검게 되더라도 나는 여전히 희고 밝지요 이해하나요? 머리를 삭발하면 깨닫게 되나요? 맞나요? 그럼 왜 안 하세요? 그렇게 쉬운데요 모두 삭발하세요


신은 여러분의 머리가 길든 짧든 개의치 않죠 좋은 대로 하세요 상관 없어요 안 그럼 모든 아름다운 미스 유니버스들은 깨달을 수 없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모든 이발소와 미용실이 문닫을 것이며 더 많은 실직자가 생기게 되는데 그게 깨달은 사람의 삶입니까?


에고는 강한 힘입니다 어떻게 에고를 극복하나요?


깨달음으로요 에고는 작은 자아에 집착하는 것이죠 『나는 의사고 과학자야 나는 선생님이고 이러저러한 지성인이고 지위가 높은 사람이야』 등과 같이 말이에요 그것이 에고입니다 우리의 위대한 진아를 알면 내면이 부드러워지죠 우리는 단지 의사가 아니라 신이니까요 적어도 신의 자녀이죠 우린 부처이죠? 그것이 진아의 위대한 틀 안에 에고를 녹이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세상의 근원은 무엇입니까?


연구하기에는 너무 길어요,그렇죠? 단지 오늘을 살면서 깨달음을 얻어서 우리 스스로 보는 건 어때요? 내가 말해준다면 오래 걸릴 겁니다 우리 세상은 적어도 지질학적으로 말하면 수십억년 동안 존재해왔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것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면 결코 강의할 시간이 없어요 그렇지 않나요?


하지만 세상의 존재에 대한 진실은 우리 내면에 있습니다 내면에 도서관이 있고 우리가 2세계에 가면 볼 수 있으며 거기서 이 세상에 대해서 뿐 아니라 우주의 많은 세계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칭하이 스승님께 입문하면 당신의 제자로서 영원히 남게 되나요? 제자의 일은 무엇입니까?


우리 제자들의 일은 스승이 되는 것이니 영원히 내 제자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내 제자가 될 필요가 없어요 당신은 이미 스승이죠 단지 그걸 모르기에 진아를 다시 인식하는 법을 말해 주는 겁니다 그게 다예요 실제로 제자는 없습니다 그저 우리가 물질 세계에서 스스로를 부르는 이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