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 신사분이 『왜 업의 왕(응보)는 그런 일이 생기게 하여 우릴 비난하게 하고 처음에 그 일을 하게 되는 상황을 만들어 우릴 비난하게 하는 거죠 늘 우리가 결정 하는 게 아닌데요』 하고 묻기에 나는 우리에겐 자유의지가 있어 무엇이 좋고 나쁜지 안다고 했죠

우리가 언제나 모르는 게 아녜요 하지만 우리가 충분히 강하면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내가 이 두 사람을 죽이고 싶어하는 걸 알지만 도덕적으로 용납되지 않으니 안돼 이런 일은 하지 않겠어』 그러면 안하는 겁니다 하지만 가끔 나쁜 업력이 너무 강하면 눈 멀고 귀 먹게 해 모르는 새에 하게 되며 알았을 때는 너무 늦지요 심지어 가끔은 알지만 어쩔 수 없이 자동 인형처럼 그냥 하고 나중에 후회하게 되죠

그래서 약한 이들은 좋은 친구나 스승이나 교사 또는 입문자가 필요합니다 입문을 하면 스승이 여러분을 위해 나쁜 업력을 줄여 줍니다 완전히 지워지진 않겠지만 견딜 수 있게 줄어 들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의지력이 더 강해지고 도덕적 이해와 배경이 더 강화되어 늘 계를 지킬 수 있게 상기시켜 줄 거예요

그리고 채식을 하면 덜 공격적이 되며 명상하고 더 사랑이 많게 됩니다 그러면 업력은 여러분에게 더 이상 많은 영향을 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죽이거나 때리고 싶은 충동을 느껴도 통제할 수 있죠 『안돼,이건 나쁜 업장이야 난 그러고 싶지 않아 다시 되돌아 가고 싶지 않아』하고요 여러분의 의지력이 이젠 입문 전 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통제할 수 있어요 그런 거죠 또는 심지어 여러분이 너무 약해 결정을 못하고 진아에 귀를 기울이지 못할 때 내면의 스승이 『안된다,하지마』 하고 말하거나 혹은 방해를 만들어 나쁜 업장이 의도한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게 강한 친구를 가까이에 둔 이점인 거지요

내면의 소리가 제게 말하면 스승의 소리인지 에고인지 어떻게 아나요? 이 둘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나요?

좋은 것이면 스승의 말입니다

뭐가 좋은 건지요?

대개,그건 내가 지금 말하는 목소리 같은 게 아니고 직감 같은 겁니다 자신에게 좋으면 좋은 겁니다 자신이 알고 느껴야 합니다 『스승님 말씀이야』 아니면 기도를 하거나 명상을 계속 좀 더 하면 뭐가 뭔지 알게 될 겁니다 가끔은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도 괜찮습니다

실수를 하면 5분 후엔 알게 됩니다 (그건 괜찮아요) 좋지 않은 행동이라면 제가 벌받거나 후회할 수 있나요?

아니,아니요 실수하는 것은 그 느낌이 스승에게서 온 건지 에고에서 온 건지 몰랐기 때문에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없었던 거죠 직관력이 아직 그리 강하지 못해서 그저 가장 편한 것을 시도한 거지요 그 땐 스승에게 기도하세요 『제가 아는 전부로 최선을 다 했어요』 그러면 당신의 책임이 아니에요 그리고 사람들을 해치려거나 스승을 거역하려는 의도로 한 게 아니죠 그저 당신의 등급이 그렇기 때문이니 이해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간혹 실수할 수 있어요 그렇게 배우는 거죠 다음엔 말하겠죠 『이건 아니야』 괜찮아요 걱정마요 하룻밤 새 부처가 될 순 없어요 실수하는 건 괜찮아요 자신을 용서하고 다시 하세요 걱정마요!

그리고 그게 진짜 실수인지는 절대 알 수 없어요 그렇게 행동하도록 계획된 경우도 있어요 고의로 스승의 가르침을 거스르거나 사람들을 해치려 한 게 아닌 한 그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은 내려 놓으세요 그럼 괜찮아요 네 괜찮아요

성서에서 예수께선 종말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종말이나 심판의 날이 뭔지요?

종말의 날은 세상의 끝이죠

네,그는 세상의 심판을 말씀하셨죠

나도 언제 세상이 끝날 지 몰라요 세상이 끝날 때 세상이 끝나겠죠 그 때가 되면 알게 되겠지요 아직 끝나지 않았으면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계속 살면 되고요

제 가족들은 언제나 저와 성서와 종말에 대해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냥 농담하세요 그들에게 말하세요 『세상이 끝나는 날 알게 될 거예요 아니면 우린 모르겠죠 앉아서 추측하는 것으로는 증명할 수 없어요 내 말이 맞거나 여러분의 말이 맞더라도요』 그저 농담하세요

우리의 생이 끝나면 그것이 우리에겐 세상의 종말이며 세상이 계속된다해도 더 이상 우리와는 상관없죠 신의 뜻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해요 세상의 종말을 걱정할 게 아니고요 세상이 계속돼도 우리가 신에서 멀어지면 좋지 않아요

우리 삶의 종말을 더 걱정해야 해요 도덕적인 빛에 따라 신의 뜻에 따라 우리의 삶을 잘 완수 했는지를요 최고의 양심에 따라 삶을 살았는지를요 세상의 종말을 걱정하지 말아요 세상이 계속 지속된다해도 우리가 신으로부터 계속 멀어진다면 차이가 없을 테니까요 그건 우리에게 안 좋죠

저는 늘 친구들에게 입문이 얼마나 중요한지 얘기하려 합니다,하지만 우리와 함께 그들 모두 해탈된다면 그들에게 입문이 중요하지 않잖아요?

상황에 따라 달라요 당신이 어떤 친구를 사랑하면 그 친구가 입문하지 않았어도 해탈하길 원하거나 친구가 세상에 집착하지 않고 돌아오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 친구는 해탈할 거예요 하지만 친구가 강하게 돌아오길 원한다면 그렇게 되도록 하죠 누구도 강제로 천국에 보낼 순 없어요 천국 가는 건 힘들지만 그럼에도 좋은 것을 강요할 순 없어요 그들이 가고자 할 때 갈 거예요 친구가 원한다면요

예를 들어 친구가 스승에 대해서 모르고 입문할 수 없어서도 그들이 드러내어 말하는 걸 원치 않지만 속으로 믿고 있는 지는 결코 모를 일이죠 어떤 사람들 어떤 남편들은 체면과 자존심 때문에 스승에 대해 아내와 말하고 싶어하지 않지만 비밀리에 아내가 없을 때 책을 읽어요 간혹 아내가 알아채죠 책이 다르게 꽂혀 있거나 남편이 다르게 변해서요 결코 알 수 없어요 신은 사람의 마음을 보십니다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아니고요 그러니 친구에 대해 걱정 마세요 그들이 해탈하기 원한다면 해탈할 거예요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어요 신이라도 간섭하길 원치 않아요,각자 원하는 대로 살아야죠 오직 욕망이 없을 때만 떠날 수 있어요

아내나 친구를 억지로 천국에 보내려고 하나요? 그들은 천국보다 커피숍,노래방 락앤롤,온갖 걸 더 좋아해요 그들에겐 천국이 지루할 거예요

도박가 친구를 둔 영매 이야기를 했었지요? 그가 명상할 때 친구가 부정한 곳에서 고통받는 것을 보았죠 친구가 죽어서 어떤 추악한 아수라 지역에서 카드게임을 하며 고통 받고 있었어요 그는 『친구를 도와야 해』라고 생각했죠 그는 한 두명을 천국으로 데려 갈 힘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는 친구를 천국에 데려왔어요 높은 등급,청결함 상쾌한 공기,꽃들 아름다운 사람들 어디나 걸을 수 있고 음악이 흐르는 등 모든 것이 있었죠 그리고 친구에게 모든 걸 소개했어요 아름다운 궁전,사원 사람들,좋은 것들을요 그런데 몇 시간 후에 마침내 친구는 참지 못하고 말했어요 『이제 돌아 갈까』 그러니 천국은 모두를 위한 곳이 아녜요 각자 맞는 삶이 있죠

말했듯이,개는 개의 삶을 좋아해요 인간의 삶과 바꾼 다면 싫어 할 거예요 『뭐? 아침 5시에 일어나야 한다고? 버스타러 달려가고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싸워야 한다고? 말도 안돼! 세금 등을 내야 한다고? 뭐 하러요? 개의 삶은 더 아름답고 자유롭죠 꼬리 흔드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필요 없죠 여러분은 전혀 몰라요 각자 자신의 모습을 사랑한다는 걸요

비슈누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요 그는 누군가를 도와 해탈시키려고 새의 모습으로 윤회했어요 하지만 얼마 후 새로 사는 것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비슈누인 것을 잊었죠 그래서 천국의 존재들이 내려와 그를 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일깨워야 했죠 그는 천국의,두번째 세계의 신이에요 그는 말했어요『왜요 새로 사는 게 좋아요 내 깃털을 봐요 샘물을 마시고 열매를 먹고,이렇게 자유로운데 왜 천국의 왕이 되야 하죠? 무슨 말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아무도 그에게 천국에 가자고 말할 수 없어서 시바에게 가서 도와달라고 빌었어요 시바는 즉시 활로 새를 쏘아 죽였어요 그러자 비슈누는 자유로워져 천국으로 가서 기억했죠 그가 깃털옷을 입었을 때는 자신이 비슈누임을 기억조차 못했어요 환상에 너무나 사로잡혀서 기억할 수 없던 거죠

사람들이 천국을 좋아하는 지 아닌 지 어떻게 아나요? 모두가 좋아하진 않죠 말레이시아에서 아마 그 얘길 해 주었을 거예요 정부는 멋지고 높고 깨끗하며 더 청결한 화장실있는 건물들을 많이 지었어요 그리고 그 건물을 사람들에게 무료로 혹은 아주 싼 가격에 세를 놓았어요 그들은 나누는 정신을 가진 회교도들이죠 그런데 매우 뜨거운 철판집에서 매우 불결한 환경에서 사는 빈민가 사람들은 정부가 무료로 거기로 이사를 시켜줘도 나중에 옮겨 왔지요 옛집을 그리워해서요 그들은 흙을 밟는 걸 좋아했어요 엘리베이터가 있는 높은 집에서 사는 걸 좋아하지 않았죠 더 깨끗하고 공짜지만 원하지 않았어요 이런 일이 있어요 모두가 좋아하진 않죠 그럴 수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명상한다면5대 조상의 해탈도 그들의 의지와 여러분의 의지가 얼마나 강하게 영향을 주느냐에 달려 있죠 또한 여러분이 그들의 의식을 변화 시키고 고양시키면 그들의 더 많은 부분이 깨어나게 됩니다 물론 여러분은 강한 좋은 다리여야 해요 다리가 흔들리면 사람들은 건너 가기가 두려울 거예요 가끔 사람들은 업장이 너무 무거워 신을 보는 것조차 고통스럽게 느끼죠 부처 보는 걸 타는 듯 느끼죠

티벳의 죽은 사자의 서에서는 사람들이 죽은 후 그들의 영혼이 대기하며 아직 어디로 갈 지 결정되지 않았을 때 종종 그들은 많은 빛을 본다고 분명히 묘사했습니다 간혹 사람들은 정해지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바로 천국으로,어떤 이는 바로 지옥으로 가죠 그 땐 명확하지요 어떤 이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아 49일간 중간에서 서성이다가 갑자기 많은 빛을 봅니다 어떤 빛은 아주 부드럽고 편하지만 어떤 빛은 너무 밝아 눈이 아파서 바라볼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 책에선 더 강하고 눈이 아픈 빛으로 가라고 권합니다 그것은 부처의 빛입니다 그래서 해탈로 가야 하는 것이죠 느낌을 따라 부드러운 빛 쪽으로 가지 마세요 그것은 여러분을 지옥이나 아스트랄계로 이끈다고 해요 그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대부분은 언덕을 오르는 것처럼 그들을 끌어 올리는 것 같은 빛 쪽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또한 그들이 눈이 아프다고 느끼면 그들이 알아도 갈 수가 없지요 그래서 모두가 천국이 편한 것은 아니죠

예를 들어서 여러분에겐 여기가 천국이지만 어떤 이들은 들어 오고 싶어 하지도 않고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여러분을 미쳤다고 생각하는데 어쩌겠어요? 하지만 우린 일어나거나 집에 가고 싶어하지도 않죠

우리가 입문을 해서 이 세상 너머로 가서 그 빛을 보는데 우리 중 누군가가 그 빛으로 가길 두려워할 수도 있지요 입문을 하면 스승님의 도움으로 거길 통과할 수 있나요?

물론이죠 여러분은 두렵지 않을 거예요,문제 없어요 스승과 함께 하면 두렵지 않을 거예요 더 이상 불편한 느낌은 없을 겁니다 스승은 여러분이 얼마나 멀리 갈수 있는 지 알고 강요하지 않죠 여러분이 2세계에 있다면 스승은 여러분을 2세계로 안내할 거예요 그 후 여러분이 매일 조금씩 공부하면 나중에 더 멀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