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부처가 빛이란 걸 보고 고양되고 올라가는 걸 봅니다 그러면 우리가 세상에 나갈 때 우리는 이런 분위기를 발산시키고 우리 주변 사람들은 사랑을 받고 도움을 받고 축복을 받고 고양되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사람들이 여러분을 보고 사랑하고 좋아하고 가까이 있으려고 해도 이상하지 않아요 그들은 왜 여러분을 사랑하는지 몰라요 여러분 근처에 있는 게 아주 좋다고 느껴요

사람들은 왜 승려나 주교 그리고 모든 종교 대표자들 가까이에 있고 싶어할까요? 왜죠?

그들이 우리보다 부처와 더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들은 매일 부처를 찾기 때문에 매일 부처와 소통합니다 어떤 진정한 승려, 진정한 주교, 진정한 종교 대표자든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들 가까이 있을 때 우린 행복할 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진정한 힘을 갖고 부처와 진정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가짜 꽃과 같습니다

향기도 없고 실제 느낌도 없지요 때때로 가짜 꽃도 멋있게 보이죠 장식이 아름답거든요 하지만 여전히 그건 가짜라고 느끼죠 그런 꽃을 진짜 꽃이라고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각자는 자신의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부처를 보고 싶으면 부처가 되어야 합니다

평범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그것도 좋죠 모든 사람들은 각각 자신만의 선택이 있고 자신이 원하고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자신만의 삶을 살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즐거움은 때때로 고통을 가져온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부처를 보고 싶으면 부처와 소통해야 합니다 부처는 천국에 있지 않습니다 부처는 여기 바로 여러분 내면에 있죠 자신이 부처가 됩시다

모든 이가 부처이면 우리 세상은 불국토입니다 또한 우리 중 일부가 부처가 되기만 해도 우리 세상 역시 불국토입니다 우린 오직 부처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부처가 뭔지 안다면 부처가 될 수 있어요 진정한 부처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고 훌륭합니다 그런데 우리 동수들이 어떤 기적에 대해 얘기할 때 일부 우리 입문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기적을 경험했던 것처럼 얘기하지만 이건 우리 내면에 있는 지혜와 기적의 방대한 저장소와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우린 명상할 때 더욱 더 많은 기적과 지혜를 가집니다 또한 우리가 가진 것들을 되돌아 봅니다 질병을 치료하거나 사고에서 도움을 주는 것 등은 아무 것도 아니죠 그래서 난 자주 제자들에게 자신의 축복과 기적을 말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하지만 나도 자유롭죠 자유당이죠 자유롭고 사람을 자유롭게 하죠 난 충고는 하지만 통제하진 않아요 그래서 내 제자들은 가끔 매우 들떠 있으며 기적이 충만하여 밖으로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지요 우린 기적이 아닙니다 환자를 치료하고 소경을 치료하는 것은 전혀 아무 것도 아녜요 이건 내면의 불성이 깨어날 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런 것들은 아주 작은 것이어서 언급할 가치도 없어요 관음법문에서 얻는 최고의 것은 지혜,사랑, 자비,자유입니다 따라서 질병을 치료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도와주는 것과 같은 기적도 여러분을 자유롭게 해주는 일종의 부처의 지혜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자연스럽게 일어나죠 신통력도 신통도 아닙니다 그런 게 아니죠 허니 그걸 신통력이라 할 수 없습니다

우린 무한한 축복을 갖고 있어서 그 모두를 얘기할 수 없어요 너무 많아서요 우리 내면에 이런 힘을 모두 갖고 있으니까요 우리가 부처라면 물론 우린 전능합니다 부처에게 더 이상 기도할 필요가 없죠 처음엔 기도할 지 모르지만 나중엔 안 하죠 안 할겁니다 우리 대부분은 매일 부처에게 기도합니다

그게 시작입니다 또한 여러분만 좋다면 기도하는 더 좋은 방법을 보여줄게요 그러면 무얼 기도해도 실현될 겁니다 또한 나중엔 기도하지 않아도 모든 게 순조롭게 되죠 그 때가 여러분이 관음법문을 수행하여 불성으로 신의 왕국으로 매우 높이 진보하고 있을 때이죠 『법문』이라고 말할 때 사실 법문이 아닙니다 그건 바로 입문식 때 우린 나의 부처가 여러분의 부처를 깨우는 것이죠 그들은 서로 아니까요

마치 왕이 다른 나라를 방문하러 올 때 그 나라 왕이 나와 그를 맞이하는 것과 같아요 같은 계급이며 동등한 품위를 갖췄기때문이죠 내가 여러분에게 줄 어떤 법문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이렇게 느끼겠죠 『글쎄 아무것도 없는데 왜 내가 와야 하지?』 반야심경에서 말하듯 모든 것은 공이며 여러분은 공을 성취할 겁니다 성취할 게 아무것도 없어요 이건 진실이에요 진짜요 허나 실제로 이세상의 감각으론 『공』은 공이 아닙니다 그것은 너무 크기 때문에 공과 같아 보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이 세상에서 공기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지만 실체가 없죠 그러나 우린 그걸 무라고 말할 수 없어요 그런데 어떤『것』이라 말할 수 없어요 가질 수 없으니까요 물리적으로 붙잡을 수 없기에 『공』이지만 위대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무엇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공』인건 우리가 부처를 보거나 뭔가를 볼 때 우리가 이해하기론 이래야 한다고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건 이와 같지않아요 내면으로 보는 부처는 우리의 상상과는 다릅니다 그러므로 물론 부처는 제자들에게 말할 거에요 달성할 게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얻은 것은 이 세상에 비교할 때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그건 무언가 특별합니다

우리가 내면으로 보는 빛은 외부로 보는 빛이 아닙니다 『그림자가 없는 빛』 우리가 내면으로 보는 세상은 바깥으로 보는 세상과는 다릅니다 모든 게 너무 새롭고 다르고 굉장히 흥분되고 아주 특별합니다 그러나 그 때 우린 그것들에 집착하면 안됩니다 집착할 게 없으니까요 우린 편안하고 즐겁지만 묶이진 않아요 우리가 얻는 걸 사람들에게 보여 줄 수 없어요 사람들에게 무엇을 아는지 설명할 순 없지만 우리는 지혜와 풍요로움과 영광과 만족으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부처가 말하길 얻을 게 아무것도 없다고 했지요 그러나 그는 말했죠 당신은 성불했습니다

또는 신의 왕국을 얻을 거라 말합니다 내가『부처』나 『보리』 『열반』을 언급할 때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말아요 모두 같습니다 『신』이나『신의왕국』 이라고 할 수 있어요 태국어로 『캅 쿤 카』가 영어로 『댕큐』인 것과 같아요 두 언어를 이해하는 사람들에겐 같은 걸 의미하죠 만약 내가 캅 쿤 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다면 하루 종일 들어도 여러분이 무엇에 대해 말하는지 모르겠지요

『왜 당신은 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고 캅쿤카라고 하는 거지요?』 그러면 난 『내게 고맙다고 안 하나요?』 하면 그는 말하겠죠 『캅쿤카』 『난 당신을 위해 일하고 도와줬는데 당신은 고맙다는 말을 전혀 하지 않는군요』 그러면 그 사람은 계속 『캅 쿤 카 , 캅 쿤 카』하겠지요 종교적인 용어와 비슷해요 사람들을 혼란시키죠

하지만 불교를 믿는 이 나라에선 좋아요 충분하죠 다른 종교에 대한 논쟁이 필요 없어요 그리고 여러분 나라는 불교의 계율을 따르고 있어요 그건 아주 좋아요 그리고 여러분 나라는 부처를 굳게 믿고 있어요 모든 가장 좋은 금은 절에 있는 부처의 얼굴과 그의 금빛 몸을 덮는 그의 금빛 몸을 덮는 지붕에 쓰여요 그리고 가장 좋은 꽃과 과일들과 최고의 승려들과 비구니들 이 모든 게 다 부처를 위한 겁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아주 훌륭한 부처의 제자들이고 부처를 숭배합니다

난 여러분의 헌신에 감탄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부처가 뭔지 알기 원하고 부처와 하나되길 바란다면 바로 그 때 여러분을 위한 다른 방식이 나에게 있습니다 그것은 관음입니다 무상으로 제공되며 어떤 의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의 조건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채식을 해야 합니다 부처처럼 되세요

어떤 것도 죽이지 말아요 죽임 당한 걸 먹는 것도 하지 마세요 살생을 부추기지 말아요 살아생전의 부처처럼요 그러면 부처가 될 수 있어요 오계를 지키고 채식을 하고 매일 명상하세요 그게 전부에요 처음에 난 여러분을 위해 문을 열 거에요 그리고 여러분은 매일 부처를 볼 거에요 그러나 그를 매일 방문해야만 합니다 그게 여러분과 부처에게 좋기 때문이에요 그것만이 요조건이죠 이런 계율을 지킬 수 있다면 누구나 환영 받습니다

계란과 술과 고기를 제외하고 모든 걸 먹을 수 있어요 계란은 좋지 않아요 계란도 반 생명이 있죠 계란은 부정적인 힘을 끌어당깁니다 바로 그게 주술사들이 혼령을 쫓아내거나 불러들일 때 계란을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우린 혼령이 아니라 부처를 부르고 싶지요

당신의 아이디어에 박수갈채를 보내야 할 것 같네요 왜냐면 요즘 채식주의자들은 계란을 먹는 걸 허용하거든요 그들은 계란은 생명을 지니고 있지 않다고 여기죠 왜 계란을 먹으면 안 되는지 설명할 수 없어요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이제 그들에게 어떻게 설명하는지 알지요

말씀하신 방법이 당신 제자들의 부처를 깨우는 게 입문과 같다는 건가요?

네 바로 그런 식이죠 다른 식으로 말하지만 같은 겁니다 네 같은 거에요

입문을 하려는 사람은 누구든 채식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 건가요?

네 남은 생 동안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