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 전 관음법문을 수행하고 싶은데요 제가 언제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이 법문을 따른다면, 채식도 해야 합니까?

즉시요 이 강연 후에 바로 등록할 수 있고 채식을 해야 한다고 말해주었어요 채식은 마음을 고요히 하는데 더 자연스럽고 이롭다고 했죠 하지만 채식한다고 여러분이 성불한다는게 아녜요 채식한다고 성불하는 건 아니지만 도움은 됩니다 우리가 죄의식과 부담을 덜 느끼고 업장을 덜게 해주니 진보가 더 빠르죠 그렇지 않고 인생이 매우 짧은데, 계속 고기를 먹으면서 더 많은 업장을 쌓는다면, 어떻게 올라가죠?

무량광이 뭔가요?

『무량광』은 끝없는 빛이죠 무한하고 광대해서 얼마나 많고 넓고 긴지 측정할 수 없어요 그래서 『무량광』이라 하죠 『무량광』은 아미타불의 이름 가운데 하나에요 그가 매우 밝게 빛난다는 뜻입니다 그의 빛은 무한하죠 이런 거에요 여러분은 알거에요 중국어로 이렇게 질문했죠 무량광이 무슨 뜻이냐고요 그건 빛이 무한하다는 뜻이라 했어요 사실 그것은 아미타불에게 주어진 칭호중의 하나인데, 그의 빛이 무한하고 끝이 없어 한계, 경계가 없다는 뜻이죠

즉각 깨달음을 얻는 법은 뭐죠?

입문 신청을 하면 즉시 깨달음을 얻을 거에요 어떻게 하면 즉각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지 물었어요 그래서 입문신청을 하라고 했어요 그럼 입문할 때 즉각 깨달음을 얻게 될 거라고요

스승님 전 수행해왔지만 삼매에 든 적이 없어요 빛도 보지 못했습니다

내가 그에게 입문할 때 빛을 보고 소리를 듣는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소리는 들리는데 빛이 아주 희미하죠 그것도 체험이에요 늘 둘 다 있을 필요는 없어요 어떤 이들은 업장이 약간 무거워서 그래요 어떤 이들은 매일, 눈을 뜨건 감건, 명상하건 안하건 봅니다 어떤 이는 장시간 명상해도 별로 보지 못하거나 진짜 빛은 아니라고 착각하죠 많은 이들이 그러니까요

가령 몇몇 입문자들이 나에게 와서 함께 명상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때, 갑자기 누가 눈을 뜬 걸 봤어요 이렇게요 내가 말했어요 『뭐하고 있어요? 눈 감고 명상하세요』 그녀는 『해가 뜬 줄 알았어요』라 했어요 또 어떤 이가 명상도중 갑자기 깨어나서 주변을 둘러보길래, 『지금 뭐하세요? 조용히 명상해야 해요』 했더니 그가 『왜 음악을 크게 틀어놓았죠?』 라고 말했어요 그가 내면에서 무언가를 체험해서 그런 것을 옆 사람이 한거라 생각한거죠 그런 일이 있었어요

내가 이 길을 걷기 시작할 때요 많은 사람들이 만일 눈을 뜨고 보지는 않는다면 그것이 태양이거나, 누군가 방금 전등 스위치를 켰거나 내면의 명료하지 못한 의식이라 생각합니다 이웃이 음악 같은 것을 틀었다고 생각하죠 이를테면 그래요 그리고 자신은 체험이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입문한 후에도 규율과 계율을 따르고 상황에 맞춰서 두시간 반 명상을 해야 합니다 아마 가끔은 저녁에 한시간, 아침에 한시간 하고 또한 집단 명상에 가서 서로를 지지해주고 도와줘야 합니다

이 모든걸 하면 반드시 빛과 소리를 체험할 것이며 불국토를 보고 많은 가르침을 들을 겁니다 하지만 때로 입문자들이 명상에 게을러서 스승이 꿈에서 그들을 가르쳐야 하는데 그걸 고마워하지 않지요 때론 잠자는 동안 스승이 원래 사람을 데리고 가는데 그건 영혼이 다른 세상으로 간다는 거죠 거기서 그들을 가르치고 몸으로 다시 데리고 오면 깨어나서 자러 갑니다 그리고는 아무것도 없다고 불평하지요 어린아이처럼요

아직 어린데 그를 왕궁으로 데려가는 거죠 아이가 눈을 반은 뜨고 반은 감고요 그 다음 아이가 집에 오면 엄마는 물어요 『왕궁에서 재미있었니?』 『아니요 아무데도 안 갔어요 아무것도 몰라요 왕궁 몰라요』 아이는 반은 잠들고 반은 깨어있었으니까요 그러니 일년 수행은 누구에게든 아무것도 아니죠 부처는 6년을 수행했어요 하지만 시간을 뜻하진 않아요 어떤 사람은 다릅니다 우리는 인내하며 훈련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엄격하세요 스승이 가르친 걸 모두 따르세요 안그럼 무에서 기적을 기대할 수 없어요 공부는 근면한 노력을 요하죠

관음법문과 선불교의 차이점이 있습니까? 중요한 차이가 있나요? 같은 목적을 갖나요?

선불교는 원래 관음법문입니다 관음법문은 소위 현대의 선을 포함합니다 다르지 않습니다 포함됩니다

우리에게 죄가 있다면 죄를 어떻게 없애야 하나요?

보리달마경에 조금 더 덧붙였습니다 보리달마는 스승이고 선불교의 일대 조사입니다 그는 부처의 빛과 우리 본성의 빛은 수많은 태양과 같이 밝다고 했습니다 그빛을 그저 한번만 보기만해도 모든 죄가 사라질 겁니다 아주 어두운 방과 같습니다 수 천년동안 계속 어두웠지만 일단 불을 밝히면 수 천년의 어둠은 한 순간에 사라집니다

죄는 신의 빛을 견뎌낼 수 없습니다 빛이 오면 어둠은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깨달으면 영원히 죄에서 정화됩니다 우리가 죄를 없애고 싶다면 첫째 회개해야 합니다 둘째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자신에게 약속하고 셋째 그에 대한 보상으로 반대 방향으로 뭔가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떠나서 가장 중요한건 깨닫는 것입니다

깨달음이 없으면 우린 다시 죄를 짓고 기억도 하지 못하는 수많은 죄를 갖게 됩니다 그러니 모두 회개할수 없으며 전부 없앨 수 없고 모두 보상할 수 없습니다 오직 신의 빛만이 모든 죄를 정화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예수가 『나를 믿는 자는 다시 어둠 속을 걷지 않는다』고 했지요 그를 믿는다는 건 그에게 입문하고 그와 함께 기도하고 그에게 기도하고 입문의 빛을 얻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다시는 어둠속을 걷지 않아요

친애하는 스승님 저는 채식한 적도 어떤 법문도 따른적이 없습니다 입문할 수 있습니까?

그런 상황을 좋아하고 진심으로 오늘부터 채식하길 약속하고 신실하게 원한다면 입문할 수 있어요! 대개 몇몇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혹은 무심코 나를 속였습니다 난 몰랐지요 그래서 보통 입문 전에3개월 채식하는 준비기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내가 여기 자주 오지 못하기 때문에 예외를 만드는 겁니다 하지만 등록한 사람은 확신이 있어야 하고 우리 의식과 양심을 뜻하는 신과 부처 앞에서 정직과 자비의 길을 따르겠다고 약속해야 합니다 살생하지 말라는 자비의 길 말입니다 살생에는 직,간접적인 많은 수준이 있어요 간접살생은 육식입니다 우리가 먹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살생을 해야 하니 나쁜업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신은 어디에서 옵니까?

신의 왕국은 여러분 내면에 있어요

때로 저는 몸에서 나오는 아주 강한 전기 접촉을 갖습니다 그건 뭔가요?

그게 뭐지요? 당신이 접촉하고서 내게 묻는 건가요? 당신 자신의 전기일 수 있습니다 불성일 수도 있지요 귀신일 수도 있고요 당신이 얼마나 순수한가에 달렸죠 만일 아주 순수하고 신실하며 매일 부처에게 기도하고 어떤 진언이나 주문을 외우고 명상을 수행한다면 긍정적인 겁니다 그리고 전류에 접촉해서 아주 가볍다고 느끼고 그후에 행복과 이완을 느낀다면 그건 아주 긍정적인 힘이죠 만일 그후에 기분이 나쁘거나 한동안 기분이 나쁘면 부정적인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이 자신을 발견하고 편안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부처의 이름이나 자신의 만트라 혹은 예수의 이름을 암송해야 합니다 그러면 불편한 상황에서 자유롭게 됩니다 만일 그것이 편안한 상태라면 신에게서 온 축복이거나 명상과 만트라에서 온 성공임을 알 겁니다

그는 내가 그의 마음과 미래를 보고 그의 일이 잘될지 못될지 봐달라고 합니다 난 점성가도 아니고 독심술사도 아닙니다 알기를 원한다면 스스로 알아야 해요 많은 일을 결정하는데 지혜를 사용하려면 수행을 해야 합니다 내가 안다해도 보여주기 위해 여기 머물진 않을 겁니다 그것은 불교나 다른 참된 수행이나 여정에서 허용되지 않습니다 필요하지 않으면 우린 기적을 내보이지 않지요 진정으로 필요한 경우에 스승은 그렇게 할겁니다 제자를 구하거나 중요한 일을 하려고 할 때만 하지 쇼를 위한게 아닙니다 알겠어요? 당신의 사업이나 계획을 돕기 위한게 아닙니다 미안해요

명상동안 때로 제가 뭔가를 보거나 들은 것 같은데, 내눈은 감겨있었죠 하지만 다시 눈을 뜨면 아무것도 못봅니다

맞아요 좋아요!

하지만 그 소리와 빛이 정말 부처나 신에게서 온건지 하니면, 과도한 마음의 집중에서 온 환상인지 궁금해요

그게 무엇이든 존재합니다 여기 물질적인 빛보다 훨씬 좋아요 의아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그걸 즐기세요 빛과 소리가 이세상에서 당신을 더 편안하고 현명하고 더 이완하게 한다면 그게 환상이든 아니든 상관하지 마세요 우린 행복을 원합니다 지혜를 원합니다 하지만 빛과 소리는 환상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좋은 스승을 가지면 그 스승은 어느 빛이 더 낮으며 환상인지 어느 것이 진짜인지 어느 것이 더 높은 세계인지 어떤 소리에 주의를 기울여선 안되고 어떤 소리를 들어야 할지 말해줄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와 함께할 수있죠 당신이 가는 대로 한 걸음씩 가르침을 줄 겁니다 당신이 어디 있는지 알게 될 겁니다 그리고 수행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세요 알겠어요? 그게 누구든 당신 스승에게 물어보세요 그가 안다면요 그가 모른다면 와서 우리와 합류할수 있습니다 됐나요? 당신이 집중에서 온 빛과 소리를 보게 되기 때문이죠 그것도 옳아요 하지만 때로는 별로 유용하지 않아요 어디를 봐야할지 알아야 합니다 그게 다입니다

질문이 두 개인데요 짧은 질문을 먼저 하겠습니다 스승님이 다른 세계와 등급에 대해 말할 때 어떤 점에서 제가 바르게 이해했다면 스승님은 궁전이나 좋은 옷을 묘사하거나 상징적인 것들을 묘사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십니다 글쎄요, 나는 오직 한 측면만을 답하거나 말했을 뿐입니다 이런 궁전들이나 아름다운 세상은 진짜 우리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의 목적은 지혜와 해탈입니다 하지만 현명하고 해탈한 자들은 그럴 만한 환경에서 살아갈 겁니다 그게 다입니다

사실 우리가 그것을 탐하는 게 아니에요 내가 그 여자에게 대답할 때 아마 그 같은 뭔가를 묘사하고 유추합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지만 그게 우리가 찾는 궁극의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어쨌든 그것을 통과합니다 우린 아름답고 장엄하며 금과 다이아몬드로 된 궁전이 있는 영광스런 세상을 지나갑니다 우리 세상의 궁전보다 훨씬 넓고 훨씬 아름답고 훨씬 불가사의하지요 하지만 이건 더 높은 세상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찾는건 그게 아니지요 하지만 어쨌든 그들을 통과합니다 그 세상에 가고 싶다면 우린 그것을 보며 그걸 벌어야 합니다 하지만 궁극적 목적은 모든 목적으로부터 해탈하는 것입니다 그럼 우린 자기 자신이 됩니다 우린 자신을 알고 신을 알게 되지요

그런 물질적인 얘기들을 들으니 놀랍습니다 말씀하신 모든 궁전과 의복들 말입니다 전 깨닫지 못했지만 의식의 높은 등급에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에 흥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른 경지나 세상에 갔을 때 어떤 물질적인 비전도 없었습니다 모두가 이런 비전을 갖는 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입문자들이나 동료 수행자들 몇몇은 이런 광경과 빛을 봅니다 몇몇 사람들은 보면서 동시에 소리를 듣습니다 어떤 사람은 소리만 듣고 비젼은 없죠 희미한 빛으로 흐리죠 또 어떤 이들은 밝은 빛만 보고 소리는 못 듣거나 매우 희미한 소리만 들어요 더 수행해야 합니다 허나 비전이나 궁전을 보는건 중요치 않아요 더 지혜로워지며 더 좋아지고 안정되며 더 평화롭고 자애로워 지는게 중요해요

두번째 질문은 스승님께서 관음법문 수행에 요구되는 계율이나 다른 것들 특히 채식주의에 대해서 말씀하시기 시작했는데 다른 생활방식이나 권장할만한 변화에 대한 것을 설명해 주시겠어요

채식이 가장 어렵지요,아닌가요? 다른 것들은 그냥 십계와 같은거죠 이미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냥 수행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전 한가지 질문있어요 부처가 완전하게 깨달았을 때, 그의 모든 무지도 사라졌나요?

예! 사라졌죠! 그는 완전해졌어요

그럼, 전 관음법문이 즉각적인 깨달음을 제공하는지 알고 싶어요 당신이 입문시킬 때 완전한 깨달음을 주는지, 아니면 점진적인 각성의 과정의 시작을 제공하는 건가요?

예, 깨달음의 일부죠 그렇지만 입문하는 그 순간에 당신은 해탈합니다 하지만 핵심은 그들 모두가 그걸 아는건 아니라는 거죠 당신의 이해력과 믿음 그리고 수용의 정도에 따라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완전한 깨달음이라 부를 수 없죠

그냥 부분적인 깨달음인가요?

예, 그런 다음 계속 노력해야 하죠 하지만 예스에요 완전한 깨달음이죠

신의 은총같은 거군요 모든 이전의 것들을 감지하게 되는지… 당신께 입문하면, 이를테면 흔히 말하는 복음전도사들 유형의 세례 보다는 소리나 빛을 볼 수 있게 된다는 거지요 신의 은총 같은 걸 보게 되며 성령 같은걸 보게 될거라는 거군요

예, 당신은 성령을 볼 거에요

마치 입문과 비슷한 형태라는 건가요?

예, 보세요, 세례에서 당신은 천국으로부터 내려오는 흰 비둘기 같은 빛을 보게 되어 있죠 예를 들자면요 우리는 그것을 명상하면서 봅니다 그래서 사실은 우리가 입문하는 그 순간에 우리는 완전히 깨닫는 거에요 모든 죄도 사라지죠 하지만 그때에도 마음의 습관적인 개념은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게 허락치 않죠 그게 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더 열심히 노력해서 완전히 깨달았다는 걸 마음에게 납득시켜야해요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우린 마음을 통해 일해야 하며 확신해야 합니다 살아있는 동안에는요 삶을 더 쉽게 하는거죠 그렇지 않다면, 입문한 그 순간에, 우리는 부처처럼 완전히 깨달았어요 부처는 이미 그가 입문할 때에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확신하는데 6년이 걸렸죠 그 뿐이에요 그때 우리는 부처가 완전한 깨달음에 달했다고 말하죠 하지만 그 순간엔 그렇지 않았어요 그가 깨달았다는 걸 이해하는데 좀더 느린 시간이 필요했죠 그래서 우린 입문할 때 완전히 깨달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하지만 마음 때문에 우리는 입문하는 순간에 완전하게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린 깨달음의 맛을 보게되어 마음이 확신을 하고 수행을 계속하는데 흥미를 갖습니다

이 법문을 하는데 돈이 드나요?

아닙니다 돈이 들지 않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걸 수행하려고 하면 돈은 필요치 않습니다

제 마음이 비었을 때 전 누군가가 말하는걸 들어요 때론 법을 가르치고 때론 저주하거나 고함치는 것인데 이게 뭔가요?

때로 영적 수행을 할 때 그런 상태를 경험하죠 그러니 걱정말아요 만약 당신이 옳은 법문을 수행한다면 걱정할 필요없어요 만약 당신이 그 법문이 옳지 않다고 여긴다면 다른 옳은 법문을 수행해 보세요

불교와 신에서, 신은 기독교의 아버지를 뜻하나요? 만약 그런 경우라면, 그땐 부처와 신이 다르지 않나요?

다르지 않습니다 오직 한가지 지위로 우리가 그걸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거죠 부처는 신을 설명하기 위해 신에게서 옵니다 만약 우리가 불교를 주의깊게 읽으면, 그게 진실임을 알아요

스승님, 인간은 어디서 왔나요? (오! 맙소사) 왜 우리가 여기 왔고 어디로 갈 건가요?

그건 당신이 수행하면 바로 알 수 있을 겁니다

죽은 사람이 다시 돌아와 꿈에서 친척을 볼수 있나요?

예, 때론 그렇습니다

만약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면, 자식의 도리는 뭔가요?

그들은 영적으로 수행해야 합니다

명상하는 동안 만약 아무것도 생각안하면 통제를 벗어났다는 뜻인가요? 그가 통제된다면 통제된 그는 뭔가요? 잠을 자는 것도 또한 명상이라 부르나요?

잠자는 것도 또한 명상입니다 하지만 그건 『뻗은 다리』 명상이죠 그 사람이 아무것도 생각 안한다면 그땐 그가 아무것도 생각 안할 때에요

스승님, 왜 우리는 앉아서 명상해야 하죠?

그땐 드러누워서 명상해야 하나요? 보통 우리는 앉아서 명상해요, 안 그러면 우리가 드러누울 땐 잠이 드는 경향이있죠 앉는 것뿐아니라 서서 명상하는 것도 좋죠 그런데 달리고 걷고 온종일 서 있어요 이미 지쳐 있죠 그러니 명상할 땐 앉아야만 합니다 평온히 이완하려면요 그래서 『좌선』이라 부르는이유죠 그렇지 않으면, 『입선』이라 불러도 좋아요 서있을 수 있다면 서도 됩니다

어떻게 탄생과 죽음 환생으로부터 해탈할수 있을까요? 관음법문이 그렇게 할 수 있나요?

예,예! 내가 백퍼센트 보장합니다

스승님, 집에서 수행하는 것과 절에서 수행하는 것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어요 집에서 수행하는 사람들은 집에서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또 절에서 수행하는 사람들은 절에서 수행하는 사람들이지요 차이점은 건축양식입니다 절에서 수행한다면 그 지붕이 더 아름다울 거에요 만곡한 지붕을 갖죠 그리고 집에선, 많은 시간이 지나도 그냥 얇은 지붕이에요

잠이 든 상태와 명상의 상태의 차이점은 뭔가요?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피곤하면, 이건 뭔 의미인가요? 잠을 자는 것과 명상은 다릅니다 잠이 든 상태는 깊이 잠자는거죠 또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겁니다 명상은 완전히 알고있으며 힘이 솟는 걸 느낍니다 수면 후 피곤한 것은 악몽을 꿔서 그럴 수 있어요

스승님, 전 입문을 하고 싶지만 생계를 위해 요리해요 전 캘리포니아에서 여기로 이사왔죠 또 생존하기 위해 이 직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제가 입문할수 있나요? 만약 요리한다면 고기를 맛보지 않아도 되나요?

채식 음식을 요리할순 없나요? 먼저 직업을 바꿔봐요 그런다음 입문하세요

스승님, 방금 단체명상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단체명상은 어떤 의미입니까? 저를 위해 어울락어로 설명해주세요 단체명상은 입문자들이 명상센터에 모이는 걸 말합니다 일주일에 한 두 번 함께 명상합니다 영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앉아서 함께 명상합니다 그것이 단체명상입니다 단체로 명상하는 거죠 스승님, 『채식과 바닥에서 잠자기』가 의미하는 것을 설명해주세요 채식을 하고 침대에서 잠자도 괜찮아요 옛날엔 고행을 했으니까요 고행을 했으니까요 그들은 육체를 부정하길 원했죠 자기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침대에서 자거나 큰 매트에 눕지 않았어요 그들이 수행할 땐 일어나기 쉽게 바닥에 누웠어요 침대에 누우면 따뜻하고 포근해서 잠을 많이 잡니다 그렇게 되면 명상할 시간이 다가올 때 당신은 『 뻗은 다리 』 명상을 하는 거죠 채식을 하고 바닥에서 자는 건 그런 의미예요 하지만 캐나다에선 바닥에서 자지 마세요 당신이 바닥에서 잔다면 바닥에 매장될 거예요 여긴 매우 추워서죠 여기선 채식하고 침대에서 잘 수 있어요 스승님 저 자신과 모든 존재를 고통과 재난에서 해방되도록 관음보살의 이름을 매일 외워도 괜찮습니까? 좋아요 안녕히 가시고 최고의 새해를 맞이하길 바래요 경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시 만나길 바래요 관음법문은 명상과 다른 것입니까? 그 차이가 중요한가요? 그것도 목적이 같은 가요? 관음법문은 명상과 다르지 않지만 관음명상은 오늘날의 명상법을 포함합니다 고대의 명상법은 이 관음법문과 같았어요 하지만 오늘날 명상법은 높이 깨달은 승려의 인도가 조금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법문이 된겁니다 하지만 지금의 관음법문은 그런 명상법을 포함합니다 만일 우리가 죄를 짓는다면 어떻게 처리합니까? 먼저 참회를 하고 잘못에 대해 후회한 다음 다시 그걸 하지 않는 거죠 혹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우리가 한 것과 반대로 하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영적인 수행을 하고 채식을 하며 자신을 찾으면 모든 죄는 사라집니다 보리달마는 파상론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자아를 한 순간만 보면 되느니라』 그 뜻은 부처의 빛을 본다는 것으로 그 빛은 경전에서 말했듯이 태양의 빛과 비슷하며 한 순간만 그 빛을 보면 수많은 생의 모든 죄가 사라진다는 뜻이죠 예를 들어 수년 동안 어두웠던, 어두운 방에 우리가 들어가서 잠시만 등불을 켠다면 수년, 수천 년간의 모든 어둠이 사라집니다 몇 천 년간의 어둠을 보상하기 위해 우린 거기에 천년 동안 서서 등불을 켤 필요가 없죠 빛은 즉시 어둠을 제거합니다 예를 들어 밤이 아주 길어 10시간이나 어두워도 태양이 약간만 떠오르면 온 세상이 즉시 밝아집니다 긴 밤도 바로 사라지죠 신은 어디서 옵니까? 스승님, 신이 어디서 오는지 알려주세요 신은 우리 내면에서 옵니다 때론 몸에서 발산하는 아주 강한 기와 접촉하는 것 같습니다 그건 무엇입니까? 명상할 때, 영적인 수행을 하고 부처의 명호나 주문을 외울 때 당신의 수행에서 기가 발생할 수 있어요 그 기와 접촉하고 나서 행복하고 편안하면 그건 긍정적인 기이며 좋지요 하지만 편안하지 않으면 그건 부정적인 기이죠 그러면 즉시 부처의 명호나 주문을 외워야 합니다 지금 당신은 육감을 사용하여 우리의 욕망을 보고 이해할 수 있나요 나는 신통을 자랑하러 여기에 앉아 있는 게 아니에요 난 오직 무상의 법문과 논리적인 것만 가르쳐서 당신의 지혜를 찾게 해주죠 난 여러분이 여기 와서 미래에 대해 묻고 마음을 읽거나 욕구를 보려고 여기에 앉아 있는 게 아녜요 왜 에너지를 낭비하며 여러분을 봐야 하죠? 우린 남이 아닌 우리 자신을 봐야 하죠 우린 남을 보는 건 말할 것도 없고 자신도 잘 돌보지 못하죠, 그렇죠? 육조 혜능이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그가 말했어요 『난 명상할 때 나의 잘못만 보며 남의 잘못은 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