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스승님 저는 최근에 미국의 그랜드 캐년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약 20억년 전 가스분출로 인한 지각변동과 침식 풍화작용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저는 그 광대한 지역이 생명이 살 수 없는 황량한 걸 보고선 무척 느낀 바가 많았는데요 제가 본 그랜드 캐년의 모습이 지구의 온난화를 막지 못하면 변하게 될 미래 지구의 모습과 비슷할까요?

우리 행성에서 발생했던 파괴적인 현상과 달갑지 않은 사건을 기억하는 건 물론 매우 슬픕니다 그 느낌들을 이해해요 그랜드 캐년과 유사할 수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아요 일부 지역은 그와 유사하겠지만 다른 일부 지역은 그와 다를 겁니다 파괴 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모두 파괴된다면 사막과 같이 될 겁니다 유독 가스가 너무 많아 아무 것도 살 수 없을 겁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아무도 살 수 없어요 물도 다 증발될 겁니다 그러면 나무도 꽃도 식물도 살아 남지 못할 거예요 슬픔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 그랜드 캐년에 가지 마세요 자연의 부정적인 면에 집중하지 마세요 각 행성 거주자들의 운명에 따라 일들이 일어나지요 그러니 우린 지금 사람들에게 지구 온난화를 멈추게 하는 방법을 더 많이 알리고 채식할 것을 격려하고 당분간은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 긍정적인 비전 긍정적인 행동 그게 해야 할 전부예요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을 뵙게 되어 기쁩니다 스승님,저희는 다양한 종류의 빙하 시대 혹은 이집트 마야인들,아틀란티스 섬의 파괴 등 과거 문명의 종말에 대해 배웠습니다 과거의 파괴와 다가 오는 위기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습니까? 스승님,감사합니다

글쎄요 연관은 없습니다 단지 유사한 일이 발생하는 겁니다 어느 정도 과학 기술이 발전됐을 때 영적인 각성과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모릅니다 그러면 과학 기술의 불완전한 지식이 낳은 결과를 겪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지혜와 과학 기술이 함께 발전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게 더 낫지요 과학 기술의 발전이 없다 해도 영적으로 진보했다면 그게 우리에게 더 좋습니다 그러나 보통 영적으로 진보하면 과학 기술도 발전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영적으로 고양된 공덕이 있었기에 이 모든 과학 기술이 발전했습니다 많은 스승들이 지구를 축복했고 우리 지혜를 좀 올려 줬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까지요 그래서 우린 지금까지 기술 진보를 이룰 충분한 지성을 갖게 되었지요 하지만 우린 영적인 이해와 높은 숭고함,우수한 도덕 규범에 더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그럼 지구를 파괴하지 않을 겁니다 축복과 지복만 있고 기술적으로도 편안한 생활을 하겠지요 그러니 우리 모두 지금부터 고귀하고 자비롭고 자애로운 방식으로 행해야 해요 채식하고 선행하고 환경을 보호하세요 채식을 해도 환경 또한 보호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안녕하세요, 스승님 아, 스승님, 제가 동물들과 함께 지내 보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그들은 우리 인간이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뭔가를 깨우쳐 주기 위해 우리와 함께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맞는지요? 그리고 동물들과 함께 하는 것과 함께 하지 않는 것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의학과 과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집에 반려 동물이 있는 사람들은 더 건강하고 더 나은 인생관을 가지며 더 생기 있고 사랑이 넘치며 수명도 길고 건강함을 체험하지요 그러니 동물은 좋아요 과학적,의학적으로 말해도요 하지만 반려 동물이 다 필요한 건 아녜요 남편,부인이나 인간 동료가 있으니까요 그들과 있어 여러분이 좋다면 그들 또한 좋지요 동물은 여러분을 도우려고 있어요 도움이 필요하다면요 어쨌든 동물과 있는 건 항상 좋아요 그들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가르칠 겁니다 삶을 생기있고 더 행복하고 더 베풀고 더 이해하게 하죠 아이들을 위해 어릴 때 강아지같은 애완동물을 기르라고 권하죠 예를 들면요 그건 아이들이 더 자애롭고 더 관대하고 이해심 있고 책임감이 있도록 도울 겁니다 하지만 상황에 달렸죠 누구도 어떤 게 좋다고 말할 수 없어요 동물이 있고 그 동물을 사랑한다면 개,고양이 새와의 연결을 느낀다면 그들을 사랑해야 해요 아니면 그들을 친구로 대할 수 없어요 먼저 사랑해야 그 다음에 사랑을 갖게 됩니다 그 사랑에서 나온 건 모두 유익하지요 사랑할 때 많은 좋은 것들을 계속 갖게 됩니다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사랑하는 스승님, 저는 동물보호단체의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서울에서의 SOS! 지구 온난화 국제회의 이후 그린피플이라는 새로운 채식단체를 결성하여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동물들의 고통을 가장 빨리 없애는 방법은 사람들에게 채식을 권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스승님 덕분에 동물들이 오고 더 높은 세계에서 인간보다 NQ가 더 높은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지구에서 동물들이 큰 고통을 여전히 받고 있는데요 이는 동물들의 업장 때문인가요 아니면 동물들이 이런 고통을 받는 것에는 또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가요?

어떤 동물들은 업장 때문에 고통을 겪어야 하는 게 맞아요 특히 소위 사나운 동물들은요 하지만 어떤 동물들은 인간의 손에 고통을 받지요 왜냐하면 일부 사람들은 자신이 되는 걸 배우지 못했고 자신의 위대함을 기억하지 못했고 모든 존재에게 사랑과 자비와 도움을 주는 진아를 기억하지 못했으니까요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위대하고 자애로운 진아를 깨닫지 못했죠 그래서 일부 동물들은 인간들의 진아에 대한 불완전한 지식 때문에 고통을 받지요 진아는 자비와 사랑입니다 그리고 어떤 동물들은 인간을 일깨우려고 고통 받죠 인간을 일깨우려고 스스로 희생합니다 일부 동물들은 인간을 사랑해서 자신을 희생합니다 예로,개,고양이 새 같은 애완동물들은 그들의 생명이 가치 있다면 여러분을 위해 그들 생명을 바꾸죠 그래서 여러분이 죽는 대신 그들이 죽을 겁니다 여러분이 사고와 고통을 당하는 대신 그들이 사고와 고통을 당할 거예요 때로 그들은 아주 무거운 업장이 있는 사람 곁에 가서 무거운 업장을 견디거나 받아들입니다 그 사람의 나쁜 응보는 어쨌든 그 사람곁에 있는 동물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니 『그건 모두 동물의 업장이야 혹은 모두 그거야』라고 말할 순 없어요 동물이 고통 받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스승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동물의 언어를 알아듣는다면 누구도 육식을 하지 않을 거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어떻게 하면 인류가 동물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들 스스로 도와야 합니다 내 세 권의 책 『내 인생의 새』 『내 인생의 개』 『고귀한 야생』 어딘가에 동물들과 어떻게 텔레파시로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약간 언급되어 있습니다 동물들과 함께 있을 때마다 조용히 앉아서 쓰다듬고 안아주거나 함께 조용히 앉아 동물들이 여러분에게 전달하려는 것을 내면으로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그들이 뭘 말하고 싶은지 물어 보세요 항상 뭔가를 말하진 않아요 아마 말할 게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처럼 항상 많을 걸 말하진 않아요 하지만 계속 그렇게 해보면 어느 날 연결될 거예요

중요한 건 모든 인간은 텔레파시로 동물과 소통할 수 있지만 아직은 인간들은 자신과도 소통할 수 없다는 거죠 자신이 원하는 것조차 알 수 없지요 자기 마음의 소리도 들을 수 없지요 너무 바쁘고 이 단조로운 물질 생활에 파묻혀 살기 때문이죠 그러니 자신의 소리를 듣기가 더 어렵지요 연습을 하면 들을 수 있어요 여러분이 지금처럼 내가 가르쳐 준 명상 수행을 배워 보다 명확하게 자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듯이 주의를 기울이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말 알게 되고 무슨 충고를 듣고 어떤 쪽으로 갈 지 진실로 알게 됩니다 인생의 많은 것들이 보다 명확해지죠 내면의 위대한 성령인, 신 진아의 소리를 들으니까요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마음을 가라앉히고 덕있는 삶을 살며 진정 자신의 동물들을 사랑한다면 연결이 될 겁니다 동물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듣나요? 사람들 대부분이 듣긴 할까요? 우린 많은 말을 하지만 동료들과 아내,남편과 친구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아요 우린 듣긴 하지만 귀 기울이진 않아요 우린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이해하려 하지 않아요 그래서 종종 일을 그르치는 거지요 내면의 신의 말씀을 듣는 건 말할것도 없죠 신은 항상 거기서 우리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우리가 뭔가를 요청할 때마다요 근데 우리가 듣나요? 동물들이 우리에게 얘기하고 싶을 때 우리가 듣나요? 그게 문제죠 그들은 텔레파시로 우리에게 뭔가를 얘기해요 필요가 있을 때나 우리에게 뭔가를 경고하고 싶을 때 우리가 해야 할 것과 해선 안될 것에 대해 혹은 위험을 경고하고 싶을 때요 근데 우리가 듣나요? 그게 문제죠 우린 듣지 않지요 우리가 텔레파시로 동물들에게 얘기할 수 없어서가 아녜요 그들이 말하려는 것을 듣지 않을 뿐이죠 우리가 들으려고 한다면 텔레파시로 언제든 대화할 수 있어요 이건 정말 가르칠 수가 없어요 그들 내면엔 그런 능력이 있어요 단지 그들이 원하느냐 아니냐에 달렸죠

고맙습니다,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