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칭하이 무상사는 우리 협회회원들과의 국제 세미나를 자비롭게 허락했습니다 그건 평화를 기원하고 명상하며 스승과 제자들이 재회하는 즐거운 기회였습니다 이 소중한 시간동안 칭하이 무상사는 과거 스승들의 가르침과 우리 협회회원들의 영적인 질문에 답해 주셨습니다

이제 2008년 8월21일 국제 세미나에서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원들과 나눈 담화 『신의 힘에 대한 믿음과 호흡식주의』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됩니다 안녕히 계세요 신이 축복하시길

수프림 마스터 TV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건강한 생활이 방송됩니다 신이 여러분의 선의와 고귀함의 길을 늘 밝게 비춰 주시길

호흡식하는 사람? 정말요? 여러분 아직도 호흡식을 원해요? (네!)

우리 음식을 모두 없애버리고 지내볼까요? 문제는 지금 우린 먹을 게 많다는 거죠 전세계가 먹어 치우는 곡물은 약 40%고 전세계적으로 우리가 먹는 콩은 10% 밖에 안돼요 그러니 우리가 음식을 안 먹는다 해도 어쨌든 그건 얼마 안돼요 그러니 몸이 필요로 하는 걸 공급하세요 과식은 말고요 양을 조절하세요 먹더라도 너무 많이 먹진 마세요 이런 큰 접시에 산만큼 수북하게 쌓아서 먹지 말고요 그걸 다 먹는다면 괜찮아요 그걸 먹을 수 있다면 좋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낭비하지 말라는 거죠 생활비도 올랐으니까요 정말이에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많이 올랐어요

세상엔 굶주리는 사람들도 있고요 식량이 충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굶주린 사람들에게 먹이느라 부족하다고 하는데 그건 사실이 아녜요 여기서 백만 명을 먹이고 저기서 몇 십만 명을 먹이고 해도 그건 영구적인 해결책이 아닙니다 최선의 해결책은 가축 사육을 멈추면 스스로 먹을 식량을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육류 생산업자들에게 팔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게 최선책입니다

매일 난 안스러워요 바깥의 새들이요 히말라야에 있을 때 원숭이들을 봤어요 머물던 곳을 떠나 산을 내려가고 있더군요 내려가서 시장 옆 길거리의 쓰레기더미 속에서 먹을 걸 찾고 있었는데 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내가 깨닫기 전이었죠 난 인도의 곳곳을 찾아 걸어 다니며 구도를 하다가 배고픈 원숭이들을 보게 되었지요 원래 그들은 숲 속의 과일들을 먹고 시냇물을 마시며 삽니다 난 그렇게 상상했었죠 원숭이들은 정글과 숲 속에서 살고 거긴 과일도 풍부할 거라고요 시장에 가서 그처럼 쓰레기를 먹을 필요도 없다고요 먹을 쓰레기도 많지 않아요 그들이 거기서 먹을 걸 찾는 걸 보고는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최근에 모나코에 갔을 때도요 그곳은 풍요롭고 부유한 도시인데도 난 거기서 갈매기와 새들이 공원에 버려진 캔 속에 머리를 넣어 먹을 걸 찾고 있는 걸 봤어요 버려진 샌드위치를 찾아서 함께 먹고 있었죠 먹을 걸 찾기만 해도 괜찮은 거죠

사람들이 서로에게 그리고 지구의 동료 거주자들을 대하는 방식을 보면 난 마음이 너무 아파요 플로리다에 있을 때 시자들이 프렌치 프라이를 좋아해서 데리고 밖에 나갔죠 그 때 아주 나이 많은 노인이 등이 굽은 채 걷다가 쓰레기를 뒤져 먹을 걸 찾고 있었어요 그는 콜라가 1/4쯤 담긴 컵을 찾아내서 마시기 시작했죠 먹다 버린 샌드위치 같은 걸 계속 찾고 있었어요 오 난 너무 슬펐어요 울 수조차 없었죠 심한 충격과 슬픔으로 난 노인을 식당으로 모시고 와서 그가 먹고 싶은 걸 대접했어요 그런 후 그에게 4백 ~5백불을 주고 그 길을 나왔습니다 가난한 노인에게 음식을 사주는 것이 힘들 만큼 비싼 식당은 아니었죠 5달러나 많아야 10달러 정도였죠 그래서 기회가 닿으면 난 그들을 초대합니다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위해 음식을 사줍니다 안 그러면 그들은 그를 내쫓을 거예요 그 때도 내쫓으려 했어요 내가 말리며 말했죠 『그녀는 돈이 있어요 손님이에요 음식을 주세요』 그러자 마지못해 음식을 가져왔죠 그리고 난 그녀의 접시를 들고 말했어요 『나가서 먹읍시다 여기서 먹지 않아도 되겠어요』 식당 바깥에 있는 정원에서 식사했어요 그녀는 마치 오랫동안 전혀 음식구경을 못한 듯이 먹었어요 이런 모습을 보는 건 정말 가슴 아파요

원숭이와 새들과 온갖 동물들도 굶주리고 있죠 이 세상의 업장 패턴이 호의적이지 못해서 사람들도 굶주리고 동물들도 굶주려요 그게 이런 상황을 조성하는 거지요 에덴이 아니니까요 필요할 때 모두가 서로를 돌보지 못하는 거예요 평생 동안이나 적어도 어느 기간 동안 열심히 일했더라도 상황이 여의치 못하면 자신의 집을 잃게 돼죠 때때로 여러분이 실직하면 매달 집세를 감당할 수 없어서 집을 잃게 될 거예요 한 달 정도 늦어지게 될 것이고 그들이 얼마나 기다려 줄지 모르겠지만 여러분은 그 보다 더 늦어져서 그들은 여러분의 집을 빼앗고 집에 있는 물건들도 차지해버릴 거예요 여러분이 조치를 취할 방도가 전혀 없게 되죠 사실이죠?

예 아무튼 때로는 그래요 어떠한 이유로 해고되거나 오랫동안 아프거나 어떠한 일이 있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되고 결국 노숙자가 되지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에요 어떤 곳에서는 정부가 최소한의 조치로서 노숙자 보호소를 운영하지요 하지만 모든 곳에 있는 것은 아녜요 대부분 만원 상태죠 들어가기도 쉽지않죠 오래 머물수도 없고요 빨리 취직을 해야만 하죠 하지만 집이 없다면 대개 직장을 얻지도 못해요 주소가 없잖아요 『주소없음』 『노숙자』라고 쓸 수도 없지요 용납되지 않는 일이죠 그들이 여러분에게 지원서를 보낼테니까요 여러분이 일하기에 적합한지 등등의 온갖 것들을 보낼 거예요 그러니 집이 없으면 직장을 구할 수 없는 거예요 직업이 없으면 집에 대해선 말도 못하죠 악순환이 되는 거예요

난 한편으론 우리가 때로 함께 모이면 즐겁기만 해서 다른 건 잊게 되요 하지만 밤에 나 혼자가 되면 추위와 굶주린 동물들과 사람들 이 모든 상황이 생각나서 난 정말 너무 너무 슬퍼요 우리가 서로를 대하고 공동 거주자들을 대하는 방식은 정말 이상적이지 못해요 이 행성에서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를 원하지도 않아요 우리가 즐길 평화로운 세상을 원하지도 않아요 나는 때때로 사람들의 심리와 사고방식 적용 방식 사회체계 행성의 전반적인 정책이 이해가 안 되요 나라마다 약간 차이는 있지만 어떤 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더 나아요 그러나 최고로 부유한 나라에서도 집 없는 사람들 오 갈데 없고, 오 갈데 없어 흩어지고 헤어진 가족과 같은 이런 문제들을 여전히 볼 수 있죠 아이들이 굶주리고 집이 없으니 학교도 갈수 없는 등등 이런 것을 보는 건 때로 매우 고통스러워요

이 세상의 체계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도 결코 충분치 않아요 한 두 경우가 아니라 체계 전반에 관련된 거예요 나는 언젠가 모든 사람들이 위대한 본성으로 되돌아 가 이 행성의 표본이 되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지 생각하기를 바래요 그러면 더 나은 사회가 될 거예요 식량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모든 것을 나누는 거죠 남을 돕는 게 자신을 돕는 거지요 그리고 육식을 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벌써 좋아졌을 거예요 그건 세상이 전반적으로 더 자비로워졌다는 거죠 그럼 체계가 달라지고 변할 거예요 의식이 바뀌고 행성의 정책이 바뀌어서 서로 돕게 될 거예요 자선활동처럼 식량만 나누는 게 아니라 기술과 씨앗을 분배하고 온갖 것으로 돕고,지구 자원을 보존해서 누구나 그것을 사용하고 그들 자신을 도울 기회를 갖게 되는 거예요

누구나 자립하기를 좋아하며 지저분하고 혼돈스럽고 물과 식량이 없어 매일 구호품을 기다리는 피난민 캠프에서 구호품을 받기를 바라지는 않을 거라 생각해요 그것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생활방식이 아니에요 고상하지도 않고요 그러니 체계가 바뀌어야 해요 그건 채식하는 것으로 시작되죠 사람들이 지구를 구하고 동물을 구하기를 원한다면 자비심이 나와서 채식을 하게 되는 거지요 그래서 자비심이 행성전체를 감싸면 에너지가 완전히 바뀔 겁니다 모든 사람이 그 속에 잠길 것이고 사람들은 매일 다르게 행동하고 마음도 더 정화될 거예요 그러면 어쨌든 모두에게 속한 부와 자원을 분배하는 법과 더 나은 체계를 생각해 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