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이 세상의 수많은 종교단체들은 오늘날 많은 형식을 가지고 있는데 전혀 근거가 없는 건 아닙니다 그건 진정한 영적 수행을 한 종교 지도자에서 비롯됐죠 예를 들어 어떤 사원이든 이미 아주 밝은데도 여전히 촛불이나 등불을 밝혀둡니다 심지어 녹음기에서 음악이 나오지만 여전히 종이나 심벌즈를 울립니다 이 모든 것은 내면의 영적 체험을 상징합니다,물론 흉내내는 것이지만요 마치 이것들은 진짜 꽃이지만 어떤 꽃들은 조화인 것과 같습니다

그것들은 같아 보여도 실상 같지 않습니다 어떤 시계는 롤렉스죠 스위스 롤렉스요 우리 포모사에도 대만돈 5백달러 되는 롤렉스가 있습니다 진짜 롤렉스 시계는 수천에서 수만 달러나 됩니다 30만 달러지요 여기선 포모사 돈 5,6백 달러면 롤렉스를 살 수 있고 기분이 좋지요 똑같아 보이지만 똑 같은 게 아닙니다 또한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옷들인 피에르 가르뎅이나 입셍로랑도 포모사에서 살 수 있습니다 그렇죠? 맞아요

이처럼 진정한 전통 입문식은 내가 관음법문을 전수할 때입니다 내면에 모든게 있어요 등불과 빛도 있습니다 모든 차원이 있지요 우린 심벌즈, 종,북도 있고 하프와 샤오,플룻도 있습니다 우린 모든게 있지요 이를 테면 천둥소리, 파도소리,범음이 있습니다 모든 소리가 있지요 우린 이렇게 작은 인간이지만 온 우주가 우리 내면에 있습니다 믿겨 집니까?

그래서 인간의 몸이 매우 귀중하다는 말은 맞는 말입니다 자신이 귀중하다는 걸 모르고 있다면 너무나 불쌍한 일이죠 성경에서 말합니다 『온 세상을 얻더라도 자신의 영혼을 잃으면 무슨 이득이 있는가?』 온 세상이 우리의 사유 재산이 된다해도 우리의 진정한 본성과 영혼을 잃어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지요? 영혼은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당연해요 진아도 역시 잃어버릴 수 없고요 그냥 말일 뿐입니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다면 잃어버린 것과 같으니까요

마치 우리 부모님이 큰 유산을 남겼는데 우리는 그 재산이 어디있는지 모르는 것과 같아요 그래서 매일 여전히 목수일을 해야 하죠 아무 재산도 없는 것처럼요 그렇죠? 이처럼 우리 자신의 고귀한 영혼과 진아를 모른다면 가장 슬프고 가장 불쌍하며 좌절할 일이겠죠 말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주 좌절하는 겁니다 그들은 이런 기운이 없으니까요 이 기운이 없으면 우린 죽은 거나 같죠

이 우주의 기운은 우리 영혼과 지혜를 키워주며 우리를 위대한 사람, 마땅히 되어야 할 사람으로 키워줍니다 지금 우리는 그저 반쪽뿐인 인간입니다 완전하지 못한 거죠 그래서 한 철학자가 이렇게 말했던 겁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우린 생각할수 있지만 동물과 그다지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그게 그 말의 뜻이죠

나 말고 그가 했던 말입니다,난 그저 그의 말을 반복했을 뿐이니 날 비난하거나 내게 화내지 마세요 하지만 그의 말이 맞는지 생각해 봅시다 그 말이 맞나요? (네) 왜 그의 말이 맞나요? 생각할 수 있는 것과 별개로 우린 거의 동물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그렇죠? 우리도 먹고 음식을 찾고 편안해질 방법을 고안하며 우리 자신과 가족을 돌봅니다맞지요? 우린 배우자도 있고 질투심도 느끼며 서로 싸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 외에도 생각도 할 수 있지요

우린 뭘 생각할까요? 우린 어떻게 더 많은 돈을 벌지,어떻게 아름다운 여자와 결혼을 할지,어떻게 더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을지 생각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그저 이런 것만 생각하죠 허나 이것 말고도 우린 더고귀한 이상을 생각해야 합니다 어떻게 남을 도울지 어떻게 자선을 베풀고 어떻게 고통에서 중생을 구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지요? 맞아요

만일 우리가 어떻게 고통받는 중생을 구하고 어떻게 남을 도울지 생각한다면 반 정도는 인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것도 생각하지 않는다면 우린 그저 생각하는 동물에 불과합니다 그 철학자의 말처럼요 동물은 움직이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동물이라 부릅니다 어떤 건 못 움직이죠 돌이나 나무 같은거요 그들은 뭐라 부르죠? 그들은 무생물이죠? 식물이나 광물요

우주에는 수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가장 큰 것은 『깨달음』입니다 우린 그걸 찾아야해요 그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니까요 모든 것은 부차적인 겁니다 성경에는 이런 얘기가 있어요 신이 인간을 창조했을 때 신은 수많은 천사들이 우리에게 절하게 했죠

하지만 한 천사가 절하기를 거부했어요 그는 자신은 천상의 존재이고 우린 인간이라 여기고 자기보다 낮은 존재라 생각했거든요 그는 자신이 신 옆에 있기 때문에 신에게 더 가까이 있으며 등급도 우리보다 더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인간에게 절하기를 거부했고 신은 그를 벌하여 사탄으로 만들었어요

신은 그에게 말했죠 『인간의 내면에는 가장 소중한 보물이 존재하고 있고,그건 나의 성품을 대표한다 너희 천사들은 그들만큼 좋지 않다』 천사들은 이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우리 인간들조차 천인이나 신들이 우리보다 높다고 여깁니다 그렇죠? 심지어 인간들도 이렇게 생각하죠 허나 천신과 천사들도 우리에게 봉사해야해요

세상은 거꾸로 됐어요 원래 천사,신, 신선들도 우리에게 봉사하기로 되어있어요 또한 우리 안에 있어요 우린 성불할수 있지만 그들은 할 수 없죠 우린 본래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예요 우리가 이 지위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그들 도움이나 바라죠 그들은 거기 익숙해져 우릴 압박하러 옵니다 마치 궁전에서 너무 오래 떨어져있던 왕자와 같은 겁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왕자였다는 걸 잊었죠 혹은 어렸을 때 궁전을 떠났기 때문에 자신이 왕자라는 걸 모르는 겁니다 어느날 그는 궁전을 지나가면서 왕을 보고 싶어합니다 왕에게 호의를 베풀어 주기를 부탁해야하죠 그런 다음 경비병을 지나야 하고 내시들과 장관들도 지나쳐야 합니다 그는 그들에게 빌고 절하고,뇌물을 주며 예를 갖춰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들여보내 줄테니까요 그는 자신이 그 모든 사람들보다 높다는걸 모릅니다 이런 일들을 얘기하면 좀 당황스럽습니다

우린 인간들은 자신을 낮춰보는데 익숙하니까요 심지어 이 세상에서 가장 오만한 인간조차 충분히 오만하진않죠 여전히 자신을 낮춰 봅니다,왜 그럴까요? 그가 자기 자신을 인간으로 여기니까요 그는 자신이 부처라고 감히 생각하지 못하죠 그는 감히 자신이 창조자와 하나이며 자신이 신과 같다고 생각조차 하지 못하죠 안 그래요? 그렇죠

사실 우리는 오만해져야 합니다 오만해지고 싶다면 제대로 오만해야 해요 우린 우리가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린 진정으로 오만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지위는 자기가 왕자였다는걸 깨닫게 된 그 왕자와 같다는 걸 압니다 그렇게 되어야만 오만해질 수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그도 오만하게 느꼈습니다 그는 왕을 잠깐이나마 볼 수 있었으니까요 장관들과 내시들에게 간청을 해서요 하지만 그는 자신이 그 궁전에 살면서 나라를 다스리고 세상을 평화롭게 해야 한다는 건 몰랐습니다

우리 인간들 대부분도 같은 처지에요 우리가 누구인지 몰라요 그래서 우리는 거만합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몰라요 그래서 우리는 열등감이 있어요 열등감과 거만함은 둘 다 열등 의식이죠 열등 의식의 두 종류입니다 열등감은 첫 번째 종류지요 우리자신을 경시하고 우리가 남들만큼 훌륭하지 않다고 느끼니까요

두 번째 종류는 우월감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남보다 낫다고 느끼는 거지요 우리는 모든 해결책을 찾을 수 있고 더 빨리 일하고 재능도 더 많고 돈도 더 많고 IQ도 높다는 등등요 이것도 열등감의 일종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보다 더 위대한 걸 모르니까요 우리는 인간이 아니죠 우리는 부처에요 하지만 하지만이 있죠

우리 모두 부처라고 생각한다면 왜 칭하이 무상사는 우리에게 관음법문을 가르칠까요? 왜냐하면 우리는 열등감을 극복할 수 없었으니까요 비록 내가 반나절,반 년, 또는 2,3년 동안 계속 말해줘도 소용 없습니다 그 다음날 집에 가면 우리가 부처라는 걸 또 잊어버립니다

내가 지금 여러분에게 말하고 있지만 여전히 믿을 수 없어요 여러분이 부처라는 걸 감히 믿지 않아요 그걸 믿을 수 없고 일어나서 용감하게 『나는 부처다』라고 주장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입으로 말할 수는 있어도 마음 속에서는 겁나서 죽을 지경이죠 우주의 모든 부처를 화나게 할까봐 두려워합니다

신의 벌을 받고 천국의 용신호법에게 머리를 맞을까봐 두려워합니다 예 우리는 그 정도로 우리자신을 업신여겨서 나무불상을 보자마자 머리를 낮춥니다 토지신이나 나무 신을 숭배합니다 내가 뭘 하겠어요? 그래서 나는 여러분이 부처라는 것을 말해줄 뿐입니다 그러면 스스로 그걸 알 겁니다 그걸 알지 못하면 그건 여러분 일이지요 내가 여러분을 위해 불성을 깨달을 수 없죠

나는 여러분을 위해 왕이 될 수 없어요 여러분을 대신해서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할수 없죠 왜냐하면 이것은 여러분의 지위에요 여러분이 그걸 알게 돕는 길이 있는데 그게 관음법문이에요 나는 여러분이 이 법문을 해보도록 제공하고 싶어요 우린 충분히 고생했고 충분한 슬픔과 열등감을 가졌어요 우리는 계속 이렇게 살 수 없어요

인간의 삶을 갖는 것은 드물어요 내일도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있을 지 아무도 몰라요 차 사고로 죽거나, 호흡이 멈추거나 독을 먹거나 의사가 잘못 주사해서 죽을 수도 있어요 맞지요? 의사도 실수할 수 있죠 왜냐하면 그가 아내와 싸웠거나 전날 밤 잠을 자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올바른 주사를 놓는 대신에 다른 걸 주사합니다 그러면 문제가 생기죠 안 그런가요? 그래요

때로는 우리 삶을 통제할 수 없어요 어떤 사람들은 자살하고 싶어합니다 어떤 사람은 남들과 싸우거나 전투를 하다가 목숨을 잃어요 이런 경우가 많아요 우리 사람들이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말하는 걸 듣습니다 왜 알아내려고 하지 않는 건가요? 왜 아직도 매일 머리를 낮추고 계속 이렇게 사는 건가요? 그러면 어떻게 자신을 대장부라고 부르죠? 대장부요 어떤 사람들은 사람이 더 클수록 더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위대한 일을 하려면 크고 뚱뚱하고 키가 커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실정이라면 코끼리를 선생으로 숭배해야 해요 여러분이 아주 기뻐하는 걸 보니 나도 기쁘군요 사람들의 크기가 다르더라도 내면의 불성은 똑같아요 그래서 우리는 외모에 관심을 가져선 안돼요 서둘러서 내면의 보물을 찾아야 해요 여러분은 자신이 부처임을 믿지 않아요 그러니 와서 빨리 입문하세요 그럼 알게 될 겁니다

어제 까오슝의 입문자에게 말했어요 『와! 여러분은 수행을 잘하고 있군요』 그들은 내게 강연장이 사람들로 가득 찼고 외부에도 더 있다고 했어요 난 여러분이 수행을 잘해서라고 말했어요 이제 더 많은 사람이 수행하니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겁니다

관음법문을 수행한 이후에 우리도 호소력을 갖게 될 거에요 남을 도울 수도 있죠 하지만 우리는『내』가 그들을 도왔다는 에고나 감정이 없어요 우리는 그걸 모르고 남을 돕지요 자연스럽게 도와요 행,주,좌,와가 모두 선,도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도에요 아직 누군가를 돕는 『나』라는 의식이 있으면 그 때에 도와 함께 있는 게 아니에요 그때 우리는 아직 차별이 있고 이중성이 있으니까요 우리 법문은 『불이』법문입니다 모든 중생이 우주와 하나입니다 그래서 중생을 구하지만 구할 중생이 없다고 말하는 겁니다

스승님 관음법문은 석가모니부처와 관음보살이 가르친 법문과 같은 법문인가요?

예 사람이 죽은 후 영혼이 계속 수행을 할 수 있나요? 어떻게 수행해야 하죠?

사람이 죽으면 그의 영혼은 더 이상 수행할 수 없어요 그가 관음법문을 수행한 친척들이 없으면 특정한 세계에 머물러야 합니다 있다면 더 높은 세계로 고양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그가 지옥에 있으면 즉시 천국에 갈 것입니다 이미 천국에 있으면 천국의 더 높은 세계에 올라갈 겁니다

안 그러면 인간으로 죽은 후 수행하는 건 어려워요 어떤 사람은 죽은 후 수행할 수 있어요 그들이 살아있을 때 이미 깨달은 스승을 가졌으니까요 예를 들면 우리 관음법문의 제자 한 명이 아라한 등급이나 보살의 등급에 이르기 전에 죽으면 그의 등급은 아직 삼계 안에 있어요 그는 예컨대 천상의 어떤 등급에 있어요 그는 계속해서 수행할 수 있어요 그는 살아있는 힘과 연결이 되었으니까요

이 호연지기, 불성, 불력은 결코 태어나지도 않았고 결코 죽지도 않으며 결코 오염되지 않아요 일단 한번 연결되면 우리는 영원히 그것과 연결됩니다 결코 태어나지 않고 결코 죽지 않으니까요 우리도 태어나거나 죽지 않을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이 죽어도 우리는 정말로 죽지 않아요

관음법문을 수행하지 않는 사람들은 육신이 죽은 후에 죽은 상태지요 우리가 관음법문을 수행하고 그 살아있는 힘과 연결되면 육체가 죽은 후에 우리는 죽지 않아요 그러므로 아직 살아있지만 다른 몸에서지요 우리는 아주 의식적이며 계속해서 우리가 있는 곳에서 수행할 수 있어요 스승도 천천히 위로 데려가려고 거기 있죠 스승은 모든 곳에 있죠 진정한 스승은 모든 세계에 있는 사람이어서 우리는 그를 편재하다고 하죠

안녕하세요 스승님 관음법문 수행자의 5대가 더 높은 왕국으로 고양될 겁니다 그러나 제 가족이 저의 수행을 반대하면 그들이 죽을 때 스승님께서 오셔서 그들을 천국에 데리고 가실 건가요? 그들이 스승님과 함께 가고 싶어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건가요?

그러면 그들이 시간을 갖도록 둘 겁니다 그들이 따르고 싶어하지 않으면 난 강요하지 않을 거에요 그래도 난 올 겁니다 하지만 물론 악업이 너무 무겁고 따르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난 그들을 먼저 가게 할 겁니다 울면서 도와 달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지요 그 때에 난 말해요 『좋아요 함께 가죠!』 그렇게 됩니다 난 강요하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스승님 스승님 책의 표지에 『즉각 개오』라고 말을 합니다 그게 어떤 등급의 깨달음을 주는지 물어도 될까요?

각 개인에게 달렸어요 어떤 사람은 아주 깨달은 반면 다른 이들은 조금 깨달았죠 하지만 이것은 그냥 깨달음이에요 입문한 후에만 해탈할 수 있어요

스승님,입문을 하지 않았는데 매일 혼자서 스승님의 책과 오디오테이프에 따라 명상할 수 있나요? 소용이 있을까요? 마장에 걸리지 않을까요? 스승님이 보호할까요? 스승이 우리를 보호하지 않고 입문하지 않는다면 우리를 보호하고 안내하도록 어떻게 기도해야 하나요?

내 책에 명상방법을 설명하지 않았어요 그랬나요? 아니에요 책은 법맥이 아니에요 법문의 전수는 이론적인 가르침과 별도입니다 어떤 경전이든, 그것이 가장 대단하든, 가장 좋든, 가장 영감을 주든 당신에게 법문을 전수해 줄 수 없어요 나와 수행하고 싶으면 보이지 않는 법문인 법맥을 내게서 얻어야 합니다 외적인 의식이 아니라 내적인 소통입니다

내가 당신을 보호하길 바란다면 약간 보호를 받겠죠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하는게 아니에요 당신이 얼마나 덕있고 당신의 악업이 얼마나 무거운가 에도 달려있어요 나는 인과법칙을 완전히 무시할 수 없어요 당신이 많은 악행을 저지른다고 합시다 살인,절도, 간음,도박을 하고 비도덕적인 삶을 산다면 내 책을 하루 종일 안고서 도와 달라고 나에게 기도해도 그건 불가능해요 그러니까 이것도 각 개인에 달려있지요

도덕적인 삶을 살고 내 가르침을 듣고 이해하며 계율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하며 친절하다면 내가 당신을 보호하는 게 가능해요 아니면 당신은 나와 이 인연을 맺을 뿐이죠 당신은 당신의 악업을 갚을 때까지 오랫동안 지옥에 머물러야 해요 그러면 돌아와서 다시 날 만날 겁니다 당신은 내 책을 다시 읽고 나에게 도와 달라 기도하고 여전히 직접 걷지는 않을 겁니다

당신은 스스로 걷고 나를 따라 수행해야 합니다 내가 당신 대신 수행할 순 없습니다 물론 당신이 친절하고 나를 믿는다면 도움이 될 거예요 하지만 당신은 당신의 신,구,의를 청정히 하지 않고서 마음 대로 명상해선 안됩니다 아니면 난 아무것도 보증할 수 없어요 난 이 세상의 마야와 상대해야 하니까 그의 법을 무시하지 못해요 예를 들면 우리는 자유 국가인 여기 포모사(대만)에 있지요

내가 다른 이념으로 다스리는 다른 장소로 간다면 거기 법은 다를 겁니다 내가 여기 공무원이나 스승이라 해도 거기에 갈 땐 여전히 그들의 법을 따라야 하죠? 『난 자유국 시민이며 당신 나라에서 내가 원하는대로 할수있다』 라고 말 할 수 없죠 그렇게 할 수 없죠 내가 당신을 돕기 싫어서가 아니라 마야의 법에 제제를 받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당신이 나에게 입문할 때만 당신을 진정 도울 수 있어요 왜냐하면 그 때 당신은 내 제자가 될 거니까요

일단 당신이 네 제자가 되어서 더 이상 마야의 시민이 아니면 난 당신을 보호할 의무가 있어요 그 때는 어떤 구속도 없으니 당신의 모든 걸 도울 수 있죠 마야는 당신을 건들지 못하고 저승사자는 당신 가까이 못갑니다 그런데,당신은 나에게 입문하지 않았으니 마음대로 명상하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안 그러면 당신 스스로 문제를 일으킬 거예요 나에게 도와달라고 기도는 할 수 있죠 문제 있을 땐 내면으로 도와 달라고 기도하고 도움이 되는지 보세요 하지만 또한 도덕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 채식을 하고 선행을 하세요 좋은 일을 하고 나쁜 일은 멈추세요 그 때만이 내가 당신을 조금 도울 수 있어요

스승님 도와주세요 제 가족 중에 한 명이 스승님의 가르침의 효험 때문에 스승님만 믿고 스승님만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부모나 형제자매,남편과 어울리지 못합니다

만일 오해가 있다면 당신 가족끼리 서로 시간을 내어 대화를 해야 합니다 아마 뭔가 오해가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그녀는 채식주의잔데 가족 일부가 그녀에게 동의하지 않던가요 그녀가 말했죠 『스승님은 제가 채식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전 스승님 말만 들어요』 아마 이런 거겠죠 그리고 오해가 생기지요

아마 이 제자는 가족과 좋은 관계를 갖지 못하나 봐요 그녀가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 도와줄 수 있지만 요청하지 않으면 난 그녀의 내적 문제나 속세 관계에 개입할 수 없어요 하지만 때로는 가족 구성원들도 더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그녀가 채식을 하고 명상하고 싶으면 당신도 그녀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해야 해요 여러 수단을 써서 그녀를 방해하고 놀리며 기분을 상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가족 관계를 더 좋아해요 그렇지 않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과 감정적인 속박 때문에 감히 출가자가 되지 못하거나 불교를 공부하지 못하는 재가자이죠 그래서 인간은 자신의 가족에 매우 집착하고 가족은 인간에게 매우 소중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녀에게 더 잘하세요 명상할 자유를 주고 한번씩 날 보러 오도록 해주세요 아무 일 없는 것처럼요 그러면 아마 그녀는 가족과 더 잘 지낼 거예요 그러니 그녀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당신이죠 가족들이 서로 더 친하기 때문이에요 그렇죠? 난 무슨 일이 있든 어쩌다 한 번씩 그들을 볼 수 있고 자세히 보지 못해요 내가 있는 곳엔 수 백 수 천명의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그들이 날 보러 오면 이처럼 꽤 멀리 앉아서 내 강연을 들어야 해요 그러니 당신의 의무를 다 하는게 더 중요하며 당신이 그녀를 돕는게 더 쉬워요

스승님, 부처가 되기 위해선 육바라밀을 가져야 합니까? 재가자로서 수행하면 육바라밀을 어떻게 이룰 수 있습니까?

할 수 있어요! 이 세상에 집착하지 않고 부를 탐내지 않으면 출가자처럼 될 거에요 배우자가 있다 해도 낭만적인 사랑에 빠져있지 않으면 출가자의 사고 방식을 가질 거예요 출가자의 겉모습은 필요 없어요 무대에서 대중 강연을 해서 홍법을 할 필요는 없어요 포스터를 붙이거나 도덕에 대해 말하고 스승에게 관음법문을 배우러 오라고 권할 수 있어요 이게 바로 홍법이에요

홍법하기 위해 왜 출가자가 되어야 하나요?

당신은 매일 홍법을 하고 있어요 당신이 명상하는 동안 빛은 온 세상을 밝게 하고 당신의 모든 주변과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며 당신의 5대 조상이 천도하게 도울 겁니다 그러면 당신은 이웃과 나라가 더 영광스럽고 부유하며 평화롭게 되도록 도울 겁니다 이게 홍법하는 당신의 임무입니다

출가자가 되고 무대에서 강연 해야만 홍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홍법은 재가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하는 당신 같은 사람들이 거의 다 합니다 당신이 포스터를 붙이지 않거나 강연홀을 빌리고 내게 초대장을 보낼 열정이 없으면 내가 어떻게 여기 와서 강연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겠어요? 이 많은 이들이 어떻게 강연에 참석할 수 있겠어요,그렇죠? 그래서 재가자는 매우 중요합니다 나도 나를 출가자로 여기지 않습니다 당신과 나 둘 다 재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