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진아는 천국에 속해있고 열반에 속해 있습니다 부처는 말합니다 『우리는,부처와 모든 중생들은 평등하며 같은 품성을 가지고 있다』 또 부처는 그걸 찾은 사람으로 우리도 찾을 겁니다 난 여러분의 위대한 불성 또는 신의 왕국을 찾는 법을 가르쳐주러 여기 왔습니다

그건 이미 여러분 안에 있으며 이미 여러분 소유라서 찾기가 아주 쉽지요 한국인들 다수가 그걸 찾았으며 나도 찾았으니 여러분도 찾을 겁니다 불성이라고 불리는 이런 걸 우리가 찾는다면 우린 다시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신실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사람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린 알아야 합니다 부처가 우리가 부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면 우린 부처가 될 겁니다 여러분이 이미 알고 이미 자신의 불성을 스스로 발견했다면 그럼 좋습니다 찾지 못했다면 내가 알려주겠습니다 그건 아주 쉬워서 그걸 보는 법을 잊었다면 아주 유감입니다

며칠 전에 귀걸이 두 개를 했어요 그런 다음 하나는 다른 데 놓고 다른 하나는 걸고 있었어요 하지만 난 그 귀걸이를 계속 찾았습니다 나중에 그게 귀에 걸려 있단 걸 알 때까지요 거울을 보니까 그게 여기에 있는 거예요 그러니,여러분이 경험 많은 선생에게 입문을 하면 그건 마치 거울을 보는 것과 같지요 그건 아주 깨끗해서 모든 걸 비춰줄 겁니다 그럼 자신의 불성이 빛나는 걸 볼 거예요 불성은 늘 거기에 있어왔으니까요 그렇게 쉬운 일입니다

때때로 우린 부처가 되려면 많은 세월이 많은 생애가 걸린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건 사실이에요 우리가 잘못된 곳을 보기 때문입니다

내가 천 년 동안 온 사방을 찾아봤다면 귀걸이를 못 찾았겠죠 귀걸이가 있던 곳을 볼 때만 빼고요,그럼 즉시 그걸 찾을 겁니다 따라서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느냐 즉시 깨달음을 얻느냐의 여부는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우린 살면서 수많은 세월 동안 스스로 진리를 찾고자 애쓰는 걸 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바로 지금 진리를 선택할 수도 있지요 우린 수많은 경전에서 읽어봤지요

불성은 밝고 아름다우며 신의 왕국은 영광되며 영원히 행복하다고 말입니다 우린 성인들이 명상하는 동안 빛을 보았고 신의 음성을 들었고 부처의 음성을 들었다고 들어왔습니다

우린 천국의 빛이 때로는 수많은 태양보다 더욱 밝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린 이를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 중 몇몇은 경험한 적이 있지요 그래서 우리가 천국과 불국토를 모르는 겁니다

이제 우리가 정말로 경전에 쓰여진 걸 알고자 한다면 이런 것과 비슷한 체험을 해야 합니다 우린 입문을 통하여 첫 입문 시에 이것을 경험할 수 있으며 매일 그걸 체험할 수 있지요 그럼 전에는 결코 몰랐던 위대함과 모든 존재들에 대한 사랑을 체험할 겁니다 그럼 우린 부처가 무욕이라고 말했던 열반의 경지를 알게 됩니다

우리가 많은 걸 소유하고 높은 지위를 가졌다고 해도 우린 그것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우린 전 국가를 통치하지만 이 일에 우리 마음을 속박시키지 않습니다 심지어 우린 세속의 사업에서 더 성공할지 모르지만 우리가 전에 느꼈던 고통스런 느낌이나 경쟁심을 지니지 않을 겁니다 우린 많은 재산을 소유할 수 있지만 필요 시에 그걸 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많지 않은 재산으로 아주 단순하게 산다면 천국에 있는 것처럼 여전히 행복합니다 천국에 더 많은 재산이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며 무욕의 상태를 성취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그 상태를 성취했다면 우리에게 아주 좋은 겁니다 성취하지 못했다면 배워야 합니다

우린 한정된 두뇌의 지식으로 세상을 완벽하게 도울 수 없으며 이 물질세계를 떠난 뒤에 자신이 해탈할 수도 없습니다 과거의 수많은 성인들과 고대의 스승들은 사람들에게 존경과 숭배를 받았습니다 이 위대한 지혜로 인해서요 하지만 우리 모두 같은 걸 지녔습니다

차이점은 성인은 지혜를 쓸 수 있고, 우린 안 쓴다는 겁니다 우린 천국 옆에 살 수 있지만 우리가 거기 안 가는 겁니다 마치 내가 프랑스 국경에 살면서 절대 안 건너는 것처럼요 길만 건너면 되는데 난 절대 가지 않죠 바쁘니까요 이처럼 우린 언제나 천국 옆에 살고 있어요 하지만 건너가지 않죠 매일 일하느라 너무 바쁘기 때문이죠

우리가 아주 바쁘고 바빠지는 것은 좋은 의도입니다 우린 가족을 돌보길 원하고 우리 나라가 발전하길 바라고 이 세상에 평화를 정착되길 바라니까요 하지만 이런 목적에 우리의 위대한 지혜를 쓰는 법을 잊어버렸죠 그래서 우리는 열심히 일하는 겁니다 8시간,10시간이요 하지만 대체로 성취하고 싶은 걸 성취하지 못합니다

마치 자동차를 밀거나 당기려 하고 모든 철사와 힘을 다 써도 아주 멀리 밀지 못하는 것과 같죠 우리가 앉아서 조종해주는 운전사를 찾는걸 잊어버려서죠 난 여러분의 운전사를 찾아주고 이 차의 운전사가 여러분임을 증명하려고 왔습니다 진아를 찾으면 인생의 모든 게 더 좋아집니다

우린 가족과 국가, 세상에 훨씬 더 잘 봉사하게 됩니다 깨달은 사람은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동굴에 앉아서 종일 명상만 한다고 생각하겠지요 허나 늘 그렇진 않아요 할 일이 없으면 동굴에 앉아있지요 하지만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는 일합니다

깨닫기 전에 나는 지금처럼 그리 바쁘지 않았어요 지금처럼 돈도 많이 벌지 못했고요 적십자에서 일하면서 돈은 아주 조금 벌었죠 난 그림 그리는 거나 인테리어 디자인도 할 줄 몰랐습니다 허나 지금은 배운 적도 없지만 이런 걸 다합니다 그건 우리 내면에 온갖 지혜와 재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우리 인생과 이 세상에 필요한 것이라면 모두 사용할 겁니다

깨달은 사람은 돈이 필요 없지요 너무 많은 돈은 필요치 않습니다 사실 난 돈을 벌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내가 가서 강연이나 모든 걸 다 해주길 요구하기 때문에 난 비행기표나 그런 걸 사는데 돈을 써야 합니다

많은 가난한 사람들과 지진이나 화산 등의 피해자들도 가끔 도움을 요청하니까 난 돈을 써서 그들을 도와야 합니다 대중과 인류의 이익을 위해서요 깨닫기 전에도 인류를 가끔씩 돕고 싶었지만 거의 불가능했어요 깨달은 뒤에는 의도적으로 돕지 않는데도 도울 수 있게 됩니다

내가 한 가지 예를 더 들어 볼게요 누가 감옥에 갇혔어요 자유와 제한 구역은 문 하나로 나눠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 하나로 많은 차이가 생겼죠 문 밖의 사람들은 돌아다니면서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 안에 있는 사람들은 아주 제한되고 비참합니다 감옥에 갇힌 사람들은 뭐든 감옥 안에서 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와 많은 재능이 있는 죄수라 해도 감옥에서 일할 뿐이죠 그들은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없어요

하지만 외부인들은 그들이 뭘 하든 세상과 사회 전체를 위해 일하며 자유롭습니다 수감된 사람들은 바닥을 청소하고 화장실을 치우는 등 외부 세상에 사는 사람들과 같이요 하지만 그 동기와 이로움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처럼 우리가 아직 깨닫지 못했다면 우리가 뭘 하든 이 세상에 제한되며 세상을 위한 것 뿐이죠 가끔은 온 세상에도 충분하지 못합니다

깨닫고 난 뒤에는 온 우주를 위해 일합니다 설사 우리가 이런 에고나 의도를 가지고 한 일이 아니라도요 세상에 있을 때는 우리가 최선의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가끔 완벽하게 세상에 봉사하지 못합니다 감옥에 있는 사람이 일을 시키기 때문에 억지로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는 돈을 약간 받거나 아무것도 못 받죠 그가 버는 것으론 모든 동료 수감자들을 도울 수 없습니다 때론 그 자신조차도 도울 수 없지요

그러므로 깨달음은 마치 우리가 감옥을 걸어 나와 그 때부터 자신의 모든 재능과 지식을 총동원해서 최선의 의도를 가지고 자유로운 세상에 봉사하는 것입니다 뭐든 우리가 외부에서 버는 것으로 감옥 안의 죄수들도 도울 수 있습니다 입문은 감옥 문을 열고 다른 차원으로 걸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원히 자유롭습니다 그럼 당연히 다시는 범죄를 짓고 갇히지 않으려고 조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계를 지키고 채식을 하라고 충고합니다 채식과 오계는 우릴 부처나 신으로 만들어 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도움을 주며 방해하진 않습니다 도와주고 보호해주죠 방해하지 않고요

예를 들어 한 시민이 국가 내의 법을 지키는데 법만 지킨다고 해서 그 시민이 나라의 대통령이 될 수는 없죠 하지만 법을 어기는 사람은 대통령이 되긴 어렵습니다 이젠 이해하지요? 네

예수 그리스도는 병을 고쳐 주면서 남을 도왔습니다 왜 남들의 고통을 모른척해야 합니까?

여러분이 예수가 되면 치유해도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안돼요

많은 정신병의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명상으로 모든 정신병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 사람이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다면 가능합니다

전 호흡을 조절하는 명상을 해선 안 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호흡은 여전히 물질적 차원이니까요 만일 우리가 뭐든 물질적인 걸 사용하면 물질적인 결과만 얻게 될 겁니다

전 법화경을 읽고 관음보살의 명호를 외우면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관음보살』과 『나모 칭하이 우쌍스』를 외우는 것 사이의 차이점이 뭔가요? 둘 다 해도 됩니까? 그래도 될까요?

네,둘 다 괜찮아요 차이점은 관음보살은 여기 없고 떠났지만 난 아직 여기 있다는 겁니다

지구의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시며 인류가 오래 살아남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하려면 우린 뭘 해야 할까요?

세상의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렸어요 모든 사람들이 자비심을 따르며 채식을 하고 오계나 성경에 나온 십계명을 지키고 신의 왕국이나 불성을 지금 알게 된다면 세상의 미래는 아주 밝아질 것이며 천국과 같을 겁니다

불교와 기독교 사이의 차이점을 알려 주세요

그다지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부처는 오계가 있고 그리스도는 십계명이 있지요 거의 비슷합니다 불교와 기독교는 둘 다 이 세상의 좋은 시민이 되고 동시에 천국을 알라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그건 부처와 예수가 살아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그들은 이 분야를 경험해봤으니까요 지금 그들은 떠났으니 우린 다른 사람을 찾아야만 합니다 이론만 읽는 걸로는 충분하지 않으니까요

동물과 식물은 모두 살아있는데 왜 고기만 먹지 말라고 하시는 거죠?

좋아요,그럼 죽어서 아무것도 먹지 마세요 좋아요 그래도 괜찮나요? 부처도 채식을 했고 예수도 채식을 했는데 왜 우린 안 합니까? 우린 명상과 지혜를 훈련하여 우리 자신과 세상을 돕습니다 광신적이지 않고요 뭐든 극단적인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식물의 가지를 자르면 서너 개의 가지가 더 자라는 걸 알잖아요 동물의 머리를 자르면 세 개로 자라지 않죠 채소를 먹는 건 괜찮습니다 이해합니까? 길가의 모든 나무를 보세요 그들은 잘라도 아주 크게 자라나죠 죽지 않을 거에요

우리는 깨달음을 얻으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직 못 얻었어요 왜 그럴까요?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부처와 세상을 창조한 신과의 관계를 설명해주시겠어요?

부처와 신이요? 창조주요 창조주,알겠어요 신은 하나뿐이에요 부처와 그리스도는 신의 사자입니다 다양한 시대와 다양한 나라에 다양한 요구에 맞는 많은 다른 스승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