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계는 여러분을 벌주려는 강제적 규정이 아니라 일종의 지침이죠 좋지 않은 쪽은 가지 않도록 일러주는 일종의 기준이죠 마치 집 둘레에 담장이 있으면 좋은 것처럼요 우리가 벽을 쌓고 이웃과 대화해선 안 된다는 게 아닙니다 우린 어디에 나무를 심을 지 또는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고 차를 주차시킬 지를 알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오계는 할 수 있는 것과 해선 안 되는 일 뭐가 더 나은 지를 알려줍니다 좋지 않은 일이면 우린 멈출 겁니다

감사합니다,스승님

감사합니다,스승님 한 동수가 제게 해준 얘기인데요 형의 아들인 조카에 관한 겁니다 돌아가신 분이 그의 아버지인지 어머니 인진 모르겠어요 그들의 집엔 문이 하나뿐이었죠 그의 형이 조문을 가기 위해 쌍둥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두 형제가 문에 들어가자마자 소리치며 뛰어나왔죠 안에 누가 있어요! 모두 관이 안치된 곳에 누가 있는 지 보려고 달려 들어왔어요 다들 알아 보려고요 출입문은 하나 밖에 없었죠 누가 안에 있을 리가 없었죠 그의 형은 스승님을 믿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 형은 아들에게 물어봤어요 누구를 봤니? 그 애는 거기에 걸린 스승님의 사진을 가리켰습니다 『스승님이 금방 저기 서 계셨어요』 그 관 앞에 서 있었다고 했어요 그 형은 말했어요 『말도 안돼!어떻게 누가 여기 있을 수 있니? 여긴 문이 하나뿐인데』 그리고 그는 다른 애에게 물었죠 『너도 봤니?』 그 애도 말했어요 『우리 둘 다 봤어요 놀라서 빨리 뛰어 나왔죠 정말이에요』 그 쌍둥이 형제가 함께 보았지요 그래서 형이 말했죠 『너의 스승님은 정말 대단하시네』 그는 애들이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이었죠

애들은 거짓말 안 해요 그 애들이 몇 살이었죠?

아마 유치원생이었을 겁니다 그들은 정말 스승님을 보았죠

4,5살 애들은 절대 거짓말하지 않아요 왜 두 애가 같이 달려 나와 거짓말을 하겠어요?

스승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 아버지는 간암을 앓았어요 정말 스승님께서 그를 구해주셨어요 그의 배가 이미 터질 것처럼 부풀었습니다 그는 약을 먹고 저희 집에 있었는데 전 항상 그옆에 있었죠 하지만 그가 잘 때 그는 뭔가를 봤어요 『이상하구나! 네 스승님이 손을 흔들며 앉아 있네』 난 말했죠『스승님이 살려주실 거예요』 하지만 아버지를 간호하며 스승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매일 스승님께서 그를 돌보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전 거기서 항상 종소리를 들었어요 근처에는 절도 없었거든요 하지만 아버지를 간호하러 매일 갈 때마다 종소리는 매우 크게 울렸어요 난 한 자매에게 물었죠 여기 절이 있나요? 『아뇨』 그 날 그것에 대해 얘기한 후 더 이상 종소리를 듣지 못했죠 그래서 전 정말 스승님께 감사드려요 제 아버지는 80이 넘으셨어요 그를 보살펴 주셔서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감사합니다,스승님 타이페이의 많은 동수들이 올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스승님께 사랑을 전했습니다

고마워요 받아서 여기 보관하겠어요

제가 7,8년 전에 양명산 아쉬람으로 운전을 하고 갈 때 도중에 한 부인을 태웠어요 그녀는 불교인 같아서 그녀에게 견본책을 주었습니다 견본책을 보고 그녀가 말했죠 『이 분을 본 적이 있어요』 나중에 대화를 하며 그녀는 확신을 했어요 그녀는 남편과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갈 때 양명산 근처의 길을 따라 조깅하는 출가승을 여러 번 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비오는 날에도 비옷을 입지 않고 달렸지만 안 젖는 것 같아서 이상했었다고 말했죠 그녀는 근처엔 절이 없다고 했어요 나중에 그녀를 완리의 집까지 태워줬죠 파미르 공원 모퉁이에 도착하자 그녀는 말했어요 『난 그 출가승이 여기서 사라지는 걸 봤어요』 파미르 공원 옆에는 절이 없었습니다 위쪽은 스승님이 머무시는 곳이었죠 하지만 그때 스승님은 포모사(대만)에 안 계셨어요 확실히 거긴 안 계셨죠 외국에 계셨을 거예요 그녀는 비가 오나 맑으나 달렸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녀가 조깅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네요

그녀의 집에 도착해 저는 몇 권의 뉴스잡지와 견본서를 보여 줬습니다 그녀의 남편도 그녀를 봤다고 했어요 함께 그녀를 본 거죠 그녀에게 어느 사진 인지 물었더니 옛날 견본서의 출가승 사진이라고 했어요

한국에서10명이 오늘 도착했나요?

아뇨,11명이 왔습니다

환영합니다 그들도 멀리서 왔어요 여러분 아름다워요! 한국인들도 매우 신실합니다 매우 신실하죠 오,어머니 환영합니다 매우 환영합니다 환영해요 감사합니다 이젠 영어해요? 아닌가요?영어를 배우나요? 필요 없어요? 와! 한국인이 많네요 여기 사탕이 많이 없네요 농담이에요 네 여러분을 사랑해요 여러분 머리색이 좋아요,환영해요 난 한국인을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잘 있었어요?

정말 사랑합니다

나도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스승님 기쁜 일 두 가지를 말씀 드리고 싶어요 첫째,지난 3월초 법부부 장관이 저희를 회의에 초대했어요 타이난 교도소도 정기 세미나를 열어 달라고 초대했고요 우린 영적인 노래를 함께 불렀어요 한 번은 저희가 동시에 4개의 교도소 공장을 방문했어요 출가자들과 동수들이 거기에 갔습니다 그 때 두 시간 짜리 행사를 열었어요 한 시간 뒤 행사가 열리는 도중 4개 공장 모두 동시에 활기가 넘쳤죠 스승님의 사랑이 그곳에 충만했습니다 교도소장도 놀라서 우리에게 말했어요

노래하고 있었나요?

네 당시 그곳에는… 예를 들면 저희는 『어린 양이 집에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어머니 당신은 위대합니다』 『당신은 나의 햇살』 『친구들』등의 영가를 녹음했습니다

죄수들이 노래하게 해주세요,그들 기분이 더 좋아질 거예요 맞아요!

교도소장이 안전부와 선도 및 교육부장에게 자신이 매우 기뻤다고 우리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했답니다 그리고 앞으로 강당에서 노래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됐어요 30개가 넘는 공장을 포함한 타이난 교도소 전체에 스승님의 사랑이 내렸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이 활동의 책임자인 교도관은 선도 협회 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저희가 떠날 때 그가 말했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오시길 바랍니다 저희 교도관들과 죄수들 모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다시 오지 않으면 무척 실망할 겁니다』 그들은 저희가 다시 오길 희망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1년이 넘도록 매달 정기 방문을 했습니다 방편법을 전수했습니다

잘했어요

수행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3월의 어느 날로 기억하는데 장기수와 무기수들을 방문했었습니다 저희가 그 곳을 처음 방문했기 때문에 장기수들은 기분이 매우 쳐져 있었죠 쉽게 바뀌지 않았죠 하지만 저희가 올 해 3월에 갔을 때는 완전히 기운이 나고 열려 있었습니다 무기수와 장기수들 117명 모두가 명상을 열심히 했어요 저희는 스승님의 사랑이 이미 타이난 교도소에 닿았다고 느꼈습니다 타이난 교도소 외에도 타이난 밍더 최소 경비 교도소의 수감원들을 매달 방문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스승님

감사합니다

두 번째는 타이난 시에 관한 것입니다 올해 2월1일 타이난에서 저희는 환경보호부장관과 타이난 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시장은 저희가 황금해변을 정기적으로 청소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그는 이렇게 말했어요 『저희는 채식주의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환경 문제는 인간이 만든 겁니다 그러니 정말로 인간의 환경 보호 문제를 해결하려면 영성에 호소해야 해요 우리 내면의 영혼을 닦고 고양시켜야만 환경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어요』 그는 저희가 공익단체이며 사회봉사에 힘쓰고 있음을 기뻐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전체적으로 저희는 배우고 일하고 경험하고 성장할 기회를 주신 스승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스승님

감사합니다

안녕히 돌아가세요

감사합니다,스승님

안녕히 돌아가세요 의사선생님

감사합니다,스승님

감사합니다 모두를 다 돌볼 수 없어서 미안해요 이 육신은 한계가 있어요 영체, 화신은 수가 무한하지만 육신은 하나 뿐이죠 여러분 모두 각자 돌봐줄 내면의 스승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 그럼 절대 모두를 돌보지 못할 거예요 우리 모두는 각자의 화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수행합니다 가서 즐기는 게 재밌죠 그 뿐이죠 정말 사랑해요 나중에 봅시다 다시 봐요 기회가 있으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