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 실패하고 명상을 잘하지 못해도 우린 숙제를 해야 돼요 마치 어릴 적 선생님이 글씨쓰기 숙제를 내주면 선생님이 그려준 점선을 따라 쓰기를 배우는 것처럼요 글씨를 잘 쓸 수 없어 실패자라 느끼기고 하며 한동안 그렇게 삐뚤빼뚤하게 쓰지만 마침내 쓸 수 있게 됐을 때는 언제 해냈는지 기억조차 못합니다 그렇죠?

어릴 적 자전거 배우기도 그래요 난 어릴 적 자전거를 배울 때 무릎도 부딪히고 팔꿈치는 까지고 넘어져서 여기저기 쑤시고 자전거에 깔렸었죠 몇 일을 이러다가 어느 날 탔습니다 해냈죠!언제 한지도 모르게요 이젠 타고 또 타도 더 이상 무릎도 안다치고 결리지도 않어요 아무일 없죠 알겠어요?

그냥 계속하면 언제됐는지도 모르게 합니다 지금까지 실패를 했더라도 그건 다음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죠 정말 그래요 알겠어요?

실패는 좋습니다 끝까지 배우기를 원하고 신실하기만 하면 문제 없죠 그러면 언제 성공했는지도 모르게 돌아보면 거기에 와있죠 모든 것을 압니다 그렇죠? 그냥 하세요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만큼 명상하세요

나중에는 눈을 뜨고도 빛을 보고 운전 중이나 뭔가 기다릴 때도 천국을 봅니다 설거지 하다가도 스승이 나타나서 여러분에게 한동안 말하거나 서있다가 가지요 여러분은 이런 것이 오랜 시간 앉아 매우 부지런히 명상해서 스승이나 빛을 보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죠 운전을 하거나 눈뜬 상태로 천국을 보거나 스승을 볼 수 있는 것을 부러워하고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건 한 등급일 뿐이죠

오래 명상하거나 스승이 되고 나면 반드시 두 개의 세상에만 있을 필요 없어요 설거지를 하면서 꼭 이런 것만 보는 게 아니라 동시에 많은 세계의 많은 차원에 살게 되죠 알겠어요? 어느 곳에나 있게 됩니다 그 때 무소부재의 경지를 얻었으며 신을 깨달았다고 말할 수 있죠

그래서 스승과 수행했던 고대인은 스승을 부를 때 신을 뜻하는 주님이라 했던 거죠 주는 전능하고 무소부재하다고 했어요 사실 우린 보이지 않는 신은 모릅니다 함께 살고 함께 웃고 함께 먹고 함께 이야기하는 신만을 알뿐이죠 이해합니까? 우리는 소위 경전을 통해 주님을 알고 신이라 부르는 존재를 알지요

사실 처음에는 어떤 스승이 있었는데 제자들이 온갖 체험을 기록하며 주는 자비롭고, 재앙에서 나를 도우며, 빛의 길을 가르쳐주고, 빛으로 와서 천둥소리, 물소리 등으로 나에게 말한다고 기록합니다 우린 이런 경전을 통해 소위 주님을 알게 되죠 허나 사실 우린 그를 모릅니다 그건 그의 주이지 우리 주는 아니죠 따라서 주를 모른다면 말할 필요 없어요 일반의 주든 개인의 주든 부를 필요 없죠 없으니까요

자기 내면의 주를 스스로 키워내고 내면의 주의 힘을 알지 못하는 한 주님은 없는 거예요 없는 거죠 알겠어요? 그를 모르니까요 주는 내면의 등급에 따라 있죠 수행할수록 주는 더 또렷하고 명백합니다 주님이 명백할수록 주를 찬양하는 노래도 많이 쓸 수 있죠 그건 자신의 등급인 거예요 자기 내면의 선함과 힘을 깨달은 거죠 이를 주라 합니다 알겠어요?

더 진보할수록 신,구주는 더욱 영광스러워지고 그가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알게 되죠 그렇게 주를 알게 됩니다 다른 길은 없죠 많은 이들이 『주님,주님』하며 기도하면서도 주님을 모르면 무슨 소용인가요? 알겠죠!

주님을 아는 유일한 길은 직접 아는 겁니다 주님은 많은 기적을 행했다고 말들을 하나 여러분은 돕지 않죠 도울 수 없어요 여러분은 자신의 주님을 깨닫고 만들어야 하죠 그래서 나는 신이나 부처를 숭배하는 법이 아닌 성불하는 법을 말해주는 거예요 알겠어요? 신을 만드는 겁니다 우리가 가진 힘을요

내가 말하는 논리를 이해해요? 신이 있다 해도 깨닫지 못하면 모르는 겁니다 남들에겐 존재하는 신이 여러분에겐 소용 없지요 신이 존재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신을 찬양하든 저주하든 같을 거예요 응답이 없으니까요 신은 사실 존재 하지 않습니다 신을 찬양하는 건 가장 큰 신성 모독이죠 이런 강한 말을 피할 수가 없군요 여러분을 일깨우고 자신의 신을 만든다는 논리를 이해시키며 성경에 왜 『신의 왕국이 네 안에 거한다』 했는지 왜 부처가 『부처는 네 마음, 네 가슴,네 안에 있다』고 했는지를 알게하기 위해서요 그건 여러분이 신을 만들고 깨우고 키우기 때문이죠 그에게 얼마나 많은 힘이 있는지 알면 자신과 인류를 위해 그 힘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때가 부처를 알고 신을 아는 때죠 그러면 신이나 부처,주님 등 원하는대로 부르고 찬양할 수 있어요 신을 활용하되 그저 찬양하거나 숭배만 하진 마세요 신이 얼마나 많은 힘을 여러분에게 주는지 안다면 숭배하고 찬양할 수 있죠 알겠어요? 내면으로 깨달아야 알지 그 밖에선 찾을 수 없어요 그렇지요?

태양 가까이 사는 사람과 눈 가까이 사는 사람은 다릅니다 세상을 돌아다녀 보면 알지요 볕이 좋은 기후에 사는 사람들은 달라요 더 따뜻하고 다정하며 열려있고 편안하죠 매우 추운 지방으로 가면 사람들이 더 거리감있고 냉정하며 숨기는 편입니다 나쁘다는게 아니라 적어도 외적으로 닫혀 있고 다정치 않다는 거죠

내가 처음 말레이시아에 왔을 때 사람들은 와서 도움을 줬죠 부탁하지 않아도요 그들은 우리가 입은 옷을 보고 외국인인줄 알았던 거예요 또한 이태리에 갔을 때도 거기 사람들은 부유하진 않아도 행복했지요 모두가『올랄라』 그랬어요 그들은 다정하고 가진 것에 만족하고 아주 조금 먹어도 통통했지요 아무도 불평하지 않았어요

내가 소위 스키 휴양지라 하는 곳에 갔을 때는 너무 달랐죠 추운 곳은 사람들이 다릅니다 휴가 온 사람도 보통 이태리 사람들 같지 않았어요 이태리 사람들은 힘들게 일해도 행복하고 열려있고 다정하죠 추운 지방의 휴양지에 온 이들은 일하러 온 사람들처럼 보였어요 다릅니다 물론 흑백처럼 명확하진 않죠 언제나 예외도 있고 국민성의 차이도 약간씩 있습니다 허나 태양은 많은 차이를 주는 것 같아요

말레이시아에 들어서자 난 즉시 차이를 느꼈죠 공항에서 바로요! 바깥의 나무를 보자 벌써 기분이 좋았어요! 사람들이 쫓아오며 어디 가냐고 물었죠 사람들이 따뜻하고 호의적이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인도도 역시 따뜻한 나라지만 너무 따뜻하죠 말레이시아는 아름다워요

신은 뭘까요? 신은 온 우주의 선함을 모은 거죠 모두가 사용하는 공동 재산이에요 악이 아닌 선에 파장을 맞춰야 하죠 그러면 원하는걸 얻을 거예요 발이 이끄는대로 갈 겁니다 북으로 가면 북쪽을 보고 남으로 가면 남쪽을 보겠죠 이해하나요?

선함과 신성함, 인류의 지혜를 모두 합치면 그것이 신이죠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최선의 바램, 최선의 의도, 최선의 지혜와 자비가 신이예요 전 인류와 전 우주의 영성을 합치면 그게 신의 힘, 신이죠 이는 모두의 공동 선이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그걸 원하는 건 아녜요

한편엔 악이 있죠 악은 뭘까요? 모든 나쁜 생각, 행위,행동의 집합적인 힘입니다 알겠어요? 우린 항상 좋은 생각만 하거나 나쁜 생각만 하지 안잖아요 따라서 좋은 힘을 신의 힘이라 하고 우리 스스로 전 인류와 우주가 만든 나쁜 힘을 악이라 합니다 둘은 절대 분리되지 않아요 하나는 존재하고 하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수 없죠 나쁜 일도 하니까요 그러나 후회하고 안하려 노력하죠

온 우주는 이런 상황에 있어요 허나 어떤 세계는 예외죠 거기엔 긍정만 있고 부정은 없어요 하지만 우리세상엔 긍정과 부정, 양쪽이 있지요 만약 전부 긍정인 상태로 돌아가고자 한다면 이곳에서의 선함에 주파수를 맞춰야 해요 그러면 그 선함에서 우주의『유일선』 으로 올라갈 겁니다 그러면 어둠과 빛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어둠을 제쳐놓을 수 있죠 이해합니까?

하지만 악이 되어 선과 섞이길 바랄 순 없어요 거기선 연결되지 않으니까요 선만이 선과 연결될 수 있죠 선의 등급에 이르고 싶다면 이 세상의 선함에 먼저 들어서야죠 그로서『윗층』의 전체 선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논리적이죠? 이해해요?좋아요!

따라서 악의 힘 옆에 함께 존재하는 선과 신의 힘이 우리의 피난처에요 이 세상에서 우린 이를 신,신의 왕국이라 부르죠 내면의 선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선을 얻고 이에 익숙해지며 항상 지니면 선을 끌어당기게 됩니다 유유상종이니까요 선의 힘에 머물면 항상 그 안에 있게 되죠 그리고 이 세상을 떠난 후도 이미 선의 힘 안에 있었기에 선으로만 가게 되죠 이미 악의 부분과 어둠을 떠났으니까요

신은 존재합니다 인류의 모든 선을 모은 것이죠 전적인 신은 나쁜 생각과 악의 힘을 만들지 않는 등급의 사람들이 있는 곳에 존재합니다 이 세상의 등급은 다르죠 우리는 선과 악을 모두를 만듭니다 그래서 고통과 행복이 있지요 다른 세계 사람들은 모두 선에 들어가서 선을 이어받은 진보된 사람들입니다 거기는 그런 등급에서는 선만이 존재하죠 이쪽 선에서 와서 저쪽 선으로 갑니다 선한 사람들만이 그곳에 가기에 거긴 선만이 존재하죠 이를 신의 힘이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악을 피하고 선을 지키라고 하죠 온 세상의 보물 창고에 초점을 맞추면 이를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선만이 선을 끌어 당깁니다 따라서 명상을 하고 신구의가 정화되면 좋은 것만을 끌어당기게 되죠 그러니 병이 낫고 사고가 멈춰지며 꿈이 좋아지고 명상이 편안해 지는 게 놀랄 일이 아니죠 아주 논리적입니다 내가 부처인지 아닌지 축복하는지 안하는지 믿을 필요 없죠 논리만으로 내 가르침이 백 퍼센트 옳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르침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죠 말과 행위 입니다 난『선하고 선행하고 베풀라』 고 하면서 나 자신도 베풀죠 여러분은 내 모범을 보고 또 베풉니다 그래서 말에 뒷받침하는 힘, 에너지가 있는 거죠 이해합니까? 우린 이 에너지 속에서 진보합니다 말이 아니고요 차는 바퀴만 가지고 달리진 못하죠 차를 움직이는 건 연료이며 운전자이죠 알겠어요? 차만은 소용없어요

말만 하는 건 소용없죠 마치 은행에 돈이 있는 사람이 수표를 써서 주면 그 돈을 인출해서 쓸 수 있는 것과 같죠 허나 어떤 사람은 비슷한 수표를 출력해서 거기 이름을 쓰고 좋아하는 이에게 줘도 잔고가 비어서 아무 이익이 없죠 혹은 수표로 돈을 인출할수록 더 가난해져서 문제가 생기겠죠 내 말 알겠어요? 그러므로 공수표만 남발하고 말만 하는 건 다르죠

많은 이들이 진정한 가르침과 거짓 가르침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말도 하지만 힘의 입구를 알기에 그 일부를 사용하고 재산의 일부로 작고 희미하나마 빛을 보고 소리를 듣습니다 이로서 선의 근처 혹은 그 경계선에 있음을 알고 경계를 넘나들며 최소한 맛봅니다 그래서 말을 해도 힘이 있는 거죠 이해합니까? 말한 것을 행하며 말한 것을 갖고 있으니까요 그게 차이점이죠

기술이 아니죠 스승이 힘을 전하지 않으면 내면의 눈은 열리지 않으며 모든 장애와 무지, 업과 과거로부터 온 나쁜 영향이 제거되지 않아 결코 빛을 보지 못할 겁니다 천년 만년 눈을 감든 뜨든 빛을 보지 못하죠 알겠어요?

기술이 아니에요 천년 동안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어도 스승의 은총이 내리지 않으면 아무 것도 못봅니다 여러분은 저 여자분이 머리를 감으면서 빛을 본다는 것을 들었죠 그녀는 부처처럼 심각하게 앉아 깨닫기 위해 노력한 게 아니에요 설거지하며 집중하지 않는데도 빛을 봤죠 알겠어요?

스승의 은총과 신의 은총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찬양하죠 『주여,주여, 자비의 신이여 무지의 사슬을 끊고 윤회의 사슬을 끊는 주님이시여』 이 모두는 당시 살아있던 스승 덕분이죠 그 말고 다른 신은 없습니다 이제 이해합니까?

스승이 없다면 신을 모르는 거죠 스승을 통해 신을 아는 겁니다 스승이 신을 아는 법을 가르치니까요 그러면 자신도 스승이며 신임을 알게 되죠 그래서 스승의 자비에 찬양을 하는 거죠 스승 없이는 신을 알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신보다 스승을 우선하죠 깨달음,자각을 떠나서 신은 진정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다른 신은 없죠 알겠죠? 이해하길 바랍니다 내가 한 말은 아주 추상적이나 논리적이지요



"그래서 나는 신이나 부처를 숭배하는 법이 아닌 성불하는 법을 말해주는 거예요 알겠어요? 신을 만드는 겁니다 우리가 가진 힘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