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9일 포모사

지금 우리에게 닥친 생존의 위기는 육식이 주된 원인이죠 육식이 주된 원인이죠 육식에 집착할수록 석유와 다른 연료도 더 많이 필요하고 그 결과 모든 필수품이 부족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그냥 채식을 하세요 채식주의자가 되세요 채식을 선택하세요 그럼 다 괜찮을 겁니다 모든 재난들이 사라질 거예요 삶이 얼마나 단순하고 행복한지 알게 되고 명확하게 생각하고 마음도 더 열리고 축복도 더 받을 겁니다 지금까지 가진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될 겁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조금만 있어도 살 수 있어요,그래도 행복하며 만족스럽고 건강하게 살 수 있죠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소박하고 성스럽게 사는 게 뭐가 나쁘지? 소박하고 성스럽게 살면 어떨까? 도덕적인 삶? 죄없는 삶? 피 없는 음식? 그리하여 지구와 모든 생명을 희생하지 않으며 사는 것은? 고기만 포기하면 돼요 단지 식사만 바꾸면 너무나 많은 의존을 최소화하고 수많은 고통을 막을 수 있으며 지구를 구할 수 있죠 지구온난화를 막는 게 얼마나 간단한지요 비동물성 식사로 바꾸기만 하고 채식 생활로 바꾸기만 하면 애들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그토록 아끼는 지구를 지킬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겁니다

2008년 8월 31일 아일랜드

감사합니다 무상사님 이번 8월에 아일랜드에서는 살모넬라 공포가 있었고,또한 가장 큰 샌드위치 체인점 중 한 곳에서 육류 제품의 전국적 회수가 있었습니다 사실,이런 회수는 점점 더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그에 대한 기사를 읽지요 세계 어딘가에서는 대장균이나 살모넬라 중독,또는 다른 질병 때문에 육류가 회수되고 있습니다 마치 육류를 먹으면 그게 환경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사실 건강에도 위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점점 더 많은 육류 회수가 있는 걸까요?

부인,확실히 그건 천국의 최종 방법으로 경종을 울리기 위한 경고 신호입니다 지금 우린 들어야 해요 동물들도 자신의 생명을 희생함으로써 인류를 깨우는 걸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텔레파시로 동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에 대한 내 견해를 확증할 겁니다 이제 제발 누군가 듣고 있다면 우린 모든 살생을 그만 하고,사람이나 다른 종을 해치는 걸 멈춰야 합니다 환경을 해치는 것도 멈추고 가능한 단순하게 우리 자원에 맞춰서 자연과 더 조화롭게 살아야 합니다 함께 살아 가도록 해요 그럼 우리가 살 테고 행복으로 축복받을 겁니다

2009년 9월 12일 페루

스승님,호세 루이즈 페레즈 앨버라 베라움 씨가 다음 질문자인데 이 자리에 안 계십니다 그는 비건 채식을 하는 의사이자 영양학자로 스승님께 다음 질문을 하고 싶어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린 주변의 물질적인 것들을 무시하고 자신의 삶을 훨씬 조화롭게 만들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냐고요? 그건 매우 고귀한 마음의 질문이로군요 난 그에 동의합니다 단순한 삶과 고상한 생각은 장수와 행복한 삶의 비결이지요 우리의 삶을 단순하게 만드는 최상의 방법 중 하나인 비건 채식을 그가 이미 선택하고 있어서 난 매우 기쁩니다 다른 존재들을 죽이지 않고 해치지 않는 삶만큼 자신과 주변 세상에 조화와 건강을 더 빨리 되찾게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무엇도 없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 직업의 일부인 베라움 박사님 같은 그런 바쁜 일상에서 라면요 동물성 없는 사랑과 자비의 식단, 혹은 비건 채식은 더 많은 힘과 인내, 지력을 줍니다

단순한 삶을 이루는 또 다른 방법은 자연의 고요함 속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우리가 평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집을 자연 환경처럼 꾸미는 거예요 종교 경전 같은 마음을 고양하는 책을 읽거나 명상을 수행하는 것도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 만족하고 평온한 삶을 살기 위해 진실로 많은 것이 필요 없음을 상기하는 좋은 방법들이지요 미국에서 진행된 명상에 관한 과학 연구에 따르면 명상하는 사람들은 어떤 종교이든 상관없이,신을 믿는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여전히 명상은 이로우며 실제로, 차분하고 평정함을 유지하는 것 뿐 아니라 삶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주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베라운씨처럼 비건채식을 하면 명상을 통해 훨씬 더 이로운 도움을 받습니다 동물성 제품과 독성 있는 육류를 취하지 않아서 몸을 이미 정화했기 때문이죠 매일 비건 채식 같은 조화로운 생활방식과 명상을 결합시킨다면 더 단순한 삶을 살 것이며 물질적 욕구는 줄지만 더 행복에 가득 찬 만족한 삶을 살 거에요

2009년 10월 22일 인도네시아

친애하는 칭하이 무상사님 기후변화는 현대사회에 새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경제 개발과 전에 비해 생활수준이 점점 호화롭게 향상된 것과 일상의 활동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이 인간행동에 의해 기인한 파괴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도전 받고 있습니다 대기중의 온실가스 배출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것 중 하나는 인구의 급격한 증가이며 삶의 수준이 향상된 결과 중의 하나이기도 하죠 인류의 발전은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요? 이런 발전에 한계가 있거나 있게 될까요? 사회를 어떻게 건설해가야 할까요? 고맙습니다,스승님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살아가면서 소중한 자원을 보호하고 절약하며 조심스럽게 살아야 한다는건 맞는 말이죠 우린 도덕적 기준과 영적 발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물질적 삶에만 빠져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물질적 삶보다 더 중요하며 그걸 유념하지 않으면 조만간 문제에 처하게 될 겁니다 물질적 발전과 우리의 생명,행성을 포함한 모든 것을 잃을 지도 몰라요 사실 이런 위험에 우린 직면해있죠 당신은 비건인이고 말한 것을 실천하는 걸 보니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동물들이 고마워할 겁니다 당신은 잘 생기고 건강하기도 하시군요 일어서서 청중들에게 모습을 보여주실래요? 돌아서 주세요 정말 잘 생기셨잖아요 그를 좀 보세요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어떤 대가가 들어도 동물들을 구해야죠 우리 인류가 비건 사회로 발전한다면 더 나은 건,영적인 비건 사회지요 물질적 발전에도 한계가 없을 거예요 왜냐면 그럴 때 우린 지혜를 갖게 되며 우리를 균형잡힌 반듯한 미래 행성과 자손들을 위한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사랑을 갖게 되니까요

우리에게 영적인 눈이 있다면 지구와 다른 행성의 과거 문명 중에 때로 기술적 측면이 급속히 발달했지만 영적 진보나 사랑의 저장고가 비어있거나 매우 낮았던 것을 보지요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알게 될까요? 우리가 보는 패턴은 인간과 동물과 나무를 포함한 모든 중생들의 생명을 지속시키는 걸 거절할 때 어떤 사회도 결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을 파괴하면 그 사회도 오래 가지 못합니다 역사의 기록에서 발견할 수 있어요 『개구리는 자기가 사는 연못물을 다 마셔버리지 않는다』는 속담처럼 말이죠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죠,알겠어요? 환경을 파괴해놓고 그 안에서 살 수는 없는 법이죠

문제가 되는 건 전체 인류의 급속한 증가가 아닙니다 기여는 하겠지만 아주 작아요 모두를 먹일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충분히 갖고 있어요 모든 식량을 동물에게 먹이지 않으면 지금 당장 세상을 두 배 이상 먹일 만큼 충분한 식량이 있죠 아시겠지만 진정한 문제는 육류 소비이며 집단적인 살상을 삶의 일부로 만들고도 그걸 정상으로 여기는 데 있죠 그건 정상이 아니죠 감정이 있고 붉은 피를 흘리는 다른 존재에게 고통을 주고서 그걸『음식』 이나『생계』라고 부르니 정상이 아니죠 죽음으로 생계를 벌거나 삶을 유지할 순 없어요 육류 소비는 잔인함도 문제지만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양의 낭비를 초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