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고타마 붓다 석가모니불로 알려진 그는 고대 인도의 위대한 영적 스승이었습니다 BC5세기경에 싯다르타 고오타마 왕자로 태어나 자연히 왕국의 거대한 부를 상속 받을 수 있었지만 어느 날 왕자는 영적인 지식을 찾아 왕궁의 삶을 떠났지요 몇 년간의 명상 수행 후 부처는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는 다른 중생들에게 생사 윤회의 굴레로부터 해탈하는 법을 알림으로써 수행의 공덕을 나눴습니다 우주적 진리에 관한 그의 영적 가르침의 귀중한 보고는 깊은 지혜와 자비로 오늘날까지도 공부되며 숭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처님의 지혜로운 가르침인 법화경으로도 알려진 『묘법연화경』2장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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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2장 절묘한 방편

그 때 세존께서는 조용히 삼매(명상을 통해 얻는 내면의 고요한 상태)에서 일어나시어 사리불에게 말씀하시길 『부처의 지혜는 깊고 한량없으며 헤아릴 길이 없다 이 지혜의 문은 이해하기도 어렵고 들어가기도 어려워 성문이나 벽지불(독각불)이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이니라

왜냐하면 부처는 일찍이 백 천만억 무수한 부처를 친근하며 모든 부처의 한량없는 도법을 모두 수행하였고 용맹하게 정진하여 이름이 널리 알려졌으며 아무도 알지 못했던 심오한 법을 깨닫고 적절한 근기와 상황에 따라 방편으로 설하였으므로 그 뜻을 알기 어려운 까닭이니라

사리불아 성불한 후,나는 다양한 인연과 비유로서 널리 가르침을 펴고 무수한 방편으로 중생을 인도하여 모든 집착을 여의게 하였느니라 왜냐하면 여래는 절묘한 방편과 지견 바라밀을 다 갖춘 까닭이다

사리불아 여래의 지혜는 넓고 크고 깊고 멀어서, 무량한 자비와 무제한의 달변과 힘,무소외, 선정,해탈, 삼매가 있어 한없이 깊이 들어가 온갖 미증유한 법을 성취하였느니라 사리불아 여래는 여러 가지로 분별하여 모든 법을 공교롭게 설하며 말씨가 부드러워 회중의 마음을 기쁘게 하느니라 사리불아 요약하면 한량없고 끝없는 미증유한 법을 부처는 모두 성취하였느니라

그만두어라,사리불아 다시 말하지 말라 왜냐하면 부처가 성취한 것은 가장 희귀하며 가장 알기 어려운 법이기 때문이다 부처님만이 모든 법의 참다운 모습으로 깨달아 알기 때문이니라 이른 바 모든 법의 이와 같은 모양, 이와 같은 힘, 이와 같은 작용, 이와 같은 원인과 결과와 갚음은 처음과 끝이 동등함이니라』 그리고는 세존께서는 말 뜻을 한 번 더 말씀해주시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게송으로 설하시었다:

천상에도 인간에도, 중생의 무리 속엔 부처를 헤아릴 자 아무도 없느니라 부처의 힘과 무소외와 해탈, 그리고 삼매와 그 밖에 다른 법을 누가 능히 헤아리랴 부처란 이전에 수 많은 부처님들의 지도아래 심오하고 미묘하며 볼 수도 없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놀라운 법들을 다양하게 수행하여 완전히 깨달은 것이다.

무량수겁 (1겁은 4억 3천 2백만 년을 뜻함)에 그 도를 모두 닦아 행하여 도량에서 이룩한 과보를 나는 모두 알았노라 이렇게 큰 과보의 여러 가지 본성과 형상은 나와 시방 부처만이 알 수 있을 뿐이니라 이 법(참된 가르침)은 말로 형용할 수도 없나니 다른 모든 중생들은 이해할 수 없느니라

다만,믿음이 굳은 보살들(수행자)는 제외된다 부처의 제자 중에 부처에게 공양하고 모든 번뇌를 다하여 마지막 몸에 머무는 자들도 감당할 힘이 없는 것이다

사리불과 같은 이가 이 세상에 가득하여 함께 생각하여도 부처의 지혜는 측량할 수 없고, 사리불과 같은 이가 시방세계 가득하고 그 밖의 제자들이 시방 세계 다시 메워 함께 생각하여도 역시 부처의 지혜를 알 수 없느니라 마지막 몸에 머무른 지혜로운 벽지불 (독각불)이 대나무 숲과 같이 시방 세계 가득하여 함께 한 마음으로 한량없는 억 겁 동안 (1겁은 4억 3천 2백만년) 부처의 지혜 알려고 해도 그 최소한 부분이라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처음으로 불법을 만난 신심 있는 보살(영적 수행자들)들이 한량없이 많은 부처들께 많고 많은 공양을 올려 설법과 이치에 통달하여 설법 또한 잘 하는 이가 볏짚이나 대마 혹은 대나무나 갈대처럼 시방세계 들어차서 일심으로 그들의 훌륭한 지식으로 항하 모래 같은 겁(1겁은 4억 3천 2백만년) 동안을 함께 생각하여도 부처의 지혜 알 수 없고 갠지스강의 모래와 같이 많은 불퇴전 보살들이 일심으로 함께 생각하여도 부처의 지혜는 알 수 없느니라

불퇴보살들이 갠지스강의 모래와 같이 그들이 일심으로 협력하여 찾으며헤아려도 그들도 그것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사리불에게 말하노라 누설 없고 불가사의 하며 심오하고 미묘한 법을 나는 이미 얻어 나만이 이 모양을 알았으며 시방세계 부처 또한 그러하니라 사리불아, 모든 부처에겐 틀린 말이 없나니 부처가 설한 법에 큰 믿음을 일으켜라

세존은 오랜 뒤에 진실을 설하는 법. 성문과 연각승(스스로 깨달은 부처)을 구하는 이들이여, 나는 사람들을 고통의 속박에서 자유롭게 하여 열반을 얻게 할 수 있느니라 부처는 방편력으로 3승의 교를 보여 곳곳에 집착하는 중생을 인도하여 끌어내느니라

그 때, 대중 가운데 성문으로서 번뇌가 다한 아라한(성인)이 아야교진여 등 1천 2백인과 성문, 벽지불의 마음을 일으킨 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들이 제각기 이런 생각을 하였다: 지금,세존께서는 무엇 때문에 은근히 방편을 찬탄하시며 말씀하시기를, 부처가 얻은 법(참된 가르침)은 매우 깊고 이해하기 어렵고 말하는 뜻도 알기 어려워, 모든 성문이나 벽지불이 미칠 수 없는 바라고 말씀하실까? 부처님께서 하나의 해탈의 뜻을 설하시매, 우리도 이 법(참된 가르침)을 얻어 열반에 이르렀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뜻은 알지 못하겠구나

그 때,사리불은 4부 대중이 마음속으로 의심함을 알고 또 자기도 분명히 알지 못하므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무슨 인연으로 여러 부처님들의 제1방편과, 깊고 미묘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법(참된 가르침)을 은근히 찬탄하시나이까? 제가 예전에는 일찍이 부처님께서 이와 같이 설하심을 들은 일이 없나이다 지금 4부 대중은 모두 의문을 가지고 있사오니 바라옵건대 이 일을 풀이해 주옵소서 세존께선 어째서 깊고 미묘하여 알기 어려운 법을 찬탄하시나이까?』

이 때,사리불은 이 뜻을 거듭 펴려고 게송으로 여쭈었다: 태양과 같은 밝은 지혜 거룩하신 세존이여, 오랜 만에 이런 법(정법)을 설하시되, 이런 힘, 무소외와 삼매 (명상을 통해 얻은 내면의 고요한 상태)와 선정과 해탈 등의 불가사의한 법(정법)을 얻었노라 스스로 설하시네 도량에서 얻은 이 법은 능히 묻는 자도 없고 나의 뜻은 가히 측량하기 어려워 아무도 묻는 이 없네 묻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행하신 도를 찬탄하시고 깊고 미묘한 지혜는 부처의 얻은 바라 하시네

누설 다한 모든 아라한(성인)과 열반(최고의 천국)을 구하는 이들 모두가 의혹에 빠져 부처가 설하신 이것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네 연각(스스로 깨달은 부처)을 구하는 이, 비구,비구니들 하늘,용, 귀신과 또한 건달바 (반신반인)들이 의혹에 찬 표정으로 양족존(세존)을 우러러 보고 있사오니 이 무슨 까닭인지 원컨대, 설해 주옵소서 저를 모든 성문 중에 제일이라 하시지만 제가 지금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겠나이다

『이것이 과연 궁극의 법인가, 내가 이 도 위에 있는 것인가? 부처님의 입에서 생긴 제자들, 합장하고 우러러 기다리오니 원컨대, 미묘한 음성으로 여실히 설해주소서 모든 하늘,용, 귀신들이 항하 모래와 같고 부처가 되기를 바라는 8만의 보살들과 또 모든 억만의 국토로부터 전륜성왕들이 이르러 합장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구족하신 도를 듣고자 하나이다』

이 때,부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길 『그만,그만두어라 다시 말하지 말아라 만일 이 일을 말하면 모든 세간의 여러 천인과 인간은 모두 놀라고 의심하리라』 사리불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부디 설해 주소서! 왜냐하면- 이 모임의 무수한 백,천,만,억 아승지 (무한한 수의) 중생들은 일찍부터 여러 부처들을 뵈었사와, 모든 근기가 예리하고 지혜가 밝사오니 부처님의 설하심을 들으면 능히 공경하고 믿으오리다』

이 때 사리불은 이 뜻을 거듭 펴려고 게송으로 여쭈었다 『위업이 높은 법왕이시여, 부디 설하시어 염려마소서! 이 모임의 많은 무리 중에는 능히 믿을 이가 있으오리다』

부처가 다시 그를 제지하시며 말씀하셨다 『사리불아, 그만두어라! 만일 이 일을 설하면 모든 세간의 천인,인간, 아수라(초자연적 존재)들은 놀라고 의심할 것이며 오만한 비구는 큰 구렁에 떨어지리라』

이 때,부처님은 다시 게송으로 설하시었다: 『그만두어라 말하지 말라! 나의 법은 묘하여 알기 어려워 오만한 사람이 이를 들으면 공경하지 않고 믿지 않으리.』

그러나 사리불은 또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부디 설해 주옵소서 지금 여기 모인 저희와 같은 백천만억의 무리는 세세생생 이미 부처님의 교화를 받았사오매 이러한 사람들은 반드시 공경하고 믿어 오랫동안 안온할 것이며 이로움이 많으리로다』

그때 사리불은 이 뜻을 거듭 펴려고 게송으로 여쭈었다: 『위 없는 세존이시여 원컨대 그 최고의 가르침을 설하소서 저는 부처님의 맏아들이오니, 알기 쉽게 설해 주옵소서 여기 모인 무리들, 이 법을 공경하고 믿으오리다 부처님은 이미 지난 세상에서 같은 무리를 교화하셨으니 모두 일심으로 합장하여 부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나이다 저희들 1천 2백인과 그 밖의 구도인들, 부디 이들을 위해 분별하여 설해 주옵소서 법(진정한 가르침)을 들으면 이들은 크게 환희하오리다』

그 때 세존께서는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그대가 거듭 세 번을 청하였으니 내 어찌 설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너는 이제 자세히 듣고 잘 생각하여라 내 이제 너를 위해 분별하여 해설하리라』

이 말씀을 하시자 회중에 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들 5천 명이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께 절하고 물러갔다 왜냐하면 이 무리는 죄의 뿌리가 깊은데다 오만하여 얻지 못하고도 얻었노라 하고 깨치지 못하고도 깨쳤노라 하는 까닭이었다 이런 허물이 있는 까닭에 머무르고 싶지 않아 물러갔으나

세존께서는 잠자코 계실 뿐 제지하지 아니하셨다 이 때 부처님은 사리불에게 말씀하시길 『나의 이 대중은 이제 가지나 잎사귀는 없고 순수한 열매들만이다 사리불아, 오만한 자들은 물러감이 좋으니라 너는 이제 잘 들어라 너를 위해 설하리라』 사리불이 말하였다 『세존이시여,기꺼이 듣고자 하나이다!』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이와 같은 묘법 (참된 가르침)은 모든 부처님 여래께서 때가 되어야 설하는 것이니, 마치 우담바라 (3천년마다 한 번 피는 푸른 연꽃)이 때가 되어야 한번 피는 것과 같으니라 사리불아 그대들은 내가 말하는 것을 반드시 믿어야만 한다. 부처님의 말씀은 결코 거짓이 없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