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강

앞선 가르침의 말씀을 완전히 이해하고 갈망하는 믿음을 따르는 자는 죄가 되는 행동을 해서는 아니 되며 다른 이 또한 죄 짓게 해서는 아니 된다 아마 어쩌면 삶의 여섯 집계 중 하나만을 반대하여 죄를 꾀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여섯 중 하나하나에 죄가 있을 것이다 행복을 갈망하고 아주 비통해 하면 스스로의 불운을 통해 무지하게 완전히 실패로 끝나게 된다

자신의 부주의를 통해 모두 영혼이 고통을 받는 삶의 단계를 만들게 된다 일상적 생활에서의 고통을 본다면 폭력적인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이를 진정한 지식이며 포기라 부른다 행동을 중단한 이는 재산에 대한 생각과 재산 자체를 포기한다 현자는 (해탈을 위해) 무소유의 사람을 위한 길을 보여 준다 이것을 알기에 세상을 알고 세상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린 현자는 정의의 장애물을 신중히 물리쳐야 한다 그리하여 난 말한다

영웅은 불만을 용인하지 않으며 영웅은 욕망을 용인하지 않는다 영웅은 경솔치 않기 때문에 영웅은 오감의 대상에 애착을 갖지 않는다 소리와 다른 지각들에 반대해 무관심한 건 이 삶의 안락을 혐오하는 것이다 지혜의 삶을 받아들인 현인은 그의 뚱뚱한 몸을 거칠게 다뤄야 한다 옳은 직관을 가진 영웅은 보잘 것 없고 거친 음식을 먹는다 이 같은 이는 삶의 홍수를 넘기 위해 현자가 되기 위해 삼사라 (윤회의 굴레)를 넘기 위해 자유롭게 되기 위해 모든 활동을 그만두기 위해 말한다 그리하여 난 말한다

법을 따르지 않고 직무에 실패한 현자는 부적합하다 불린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영웅으로 칭송된다 세상과의 연결을 극복하고 안내자(또는 정도)라 불린다 이곳에 존재하는 인간의 불행을 선고하는 것 그 불행을 영리한 이는 지식이라 제기한다

따라서 법을 이해하고 버리면,진리를 알아보는 이는 무엇에도 기뻐하지 않고,그 어떤 것도 모르고 진리에서만 기쁨을 얻는다 법은 완전한 이를 위해,텅빈 이를 위해 밝혀진다 텅빈 이에 대해 완전한 이를 위해서 그러나 그는 아마 무례하게 믿음을 전도하는 설교자를 칠 것이다 그렇지만 아는가 이런 무분별한 설교는 좋은 점이 없음을 그가 어떤 사람이며 누구를 숭배하는지 확인하라 그는 사방에서 해방시키는 영웅이라 불린다 그는 언제나 모든 지식(및 포기)를 따른다 영웅은 살인의 죄에 오염되지 않는다

그는 현명한 자로 불살생을 정확히 이해하고 속박의 해탈을 찾는다 현명한 이는 매이지도 자유롭지도 않다 그는 영웅이 하거나 하지 않는 걸 그대로 둬야 한다 영웅이 내버려 둔 건 하지 않아야 한다 모든 종의 살인과 모든 면의 세속적인 생각들을 알고 버려야 한다 자신을 보는 그는 어떤 지시도 필요치 않다 하지만 쾌락 속에서 기뻐하는 비참하고 괴로운 바보와 불행이 멈추지 않는 이는 고통의 소용돌이 속에서 돌게 된다 그리하여 난 말한다

뜨거운 것과 찬 것
제1강

어리석은 자는 잠드나 현자는 항상 깨어있다 아는가,이 세상에 불행의 원인은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 세상의 과정을 알기에 난폭한 행동을 멈춰야 한다 소리,색깔 냄새와 맛 촉감 등의 감각적 인식에 사로잡힌 이 침착하고 현명하고 꾸밈없고 정확한 이해력을 갖춘 이는 세상을 이해하며 법과 옮음을 아는 현자라 불릴 것이다

그는 출생의 연속과 사랑과 증오의 감각의 기류의 연결관계를 안다 더위와 추위에 상관치 않으며 즐거움과 고통에 반해 차분한 모든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운 니그란다는 고행의 엄격함을 느끼지 않는다 깨어있으며 적의에서 자유로운 현자는 자신과 타인을 불행에서 구한다

하지만 인간은 항상 우매해 노년과 죽음에 시달리고 법을 모른다 생명체의 고통을 보는 건,진정으로 종교적 삶에 들어간다 신중한 이여 이를 고려해 보라 행동의 결과로 온 불행을 아는 건 착각과 부주의의 사람을 삶으로 돌려보낸다 소리와 색을 무시하고 강직하며 (장애의) 마라를 피하는 사람은 죽음에서 해탈된다

조심스럽게 쾌락을 피하고 나쁜 일들을 그만두면 지식에 기초하는 스스로를 지키는 영웅이 된다 폭력이 특별한 대상에 행해진 걸 아는 이는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걸 안다 폭력에서 자유로워지는 걸 아는 이는 폭력이 특별한 대상에 행해진 것을 안다 업(응보) 없는 사람에겐 어떤 명칭도 없다 생명체의 조건은 업에서 나온다

업(응보)의 근원을 검토하듯 살생은 이를 검토하고 그 반대를 택하여도 그는 양극으로 보여지지 않는다 이것을 알기에 세상을 알고 세상의 생각을 던져버린 현명한 자는 옮음으로 장애물을 신중히 이겨내야 한다 그리하여 난 말한다

제2강

보라 탄생과 노년에서 삶의 행복을 잘 살펴 알게 되면 학자는 최고의 선이라 불리는 것을 알게 되고 바른 직관을 가진 자는 죄를 짓지 않는다 중생과의 인연을 끊으라 죄를 지으며 사는 자는 쾌락을 원하여 업(응보)를 쌓게 되며 그 두 가지에 의해 영향을 받아 다시 태어나게 된다

동물을 죽이는 것이 좋은 스포츠라 보고 유쾌함을 즐기는 그런 바보들과는 거리를 두지 않으면 더 그른 일만 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학식 있는 자는 최상의 선이라 불리는 것을 알아 그 벌을 인식하고 죄를 짓지 않으며 현명하게 허상과 죄악을 피하는 것이다 그것들을 멀리하여 업(응보)로부터 자유로움을 알게 된다

그러한 이는 죽음에서 해탈할 것이다 그는 위험을 아는 성인이며 이 세상의 최상의 선을 알아 우회적이며 고요하고 동떨어진 지식을 갖는 삶을 살며 늘 인내하고 죽음을 그리워하며 종교적인 삶을 영위해야 한다 참으로 죄 많은 행위들이 많이 있을지니 늘 진리를 추구해야 한다 그 안에서 기뻐하며 현명한 자는 모든 업(응보)를 파괴한다

참으로 세상에 있는 이의 계획은 많아서 자신의 욕망을 만족시키며 그럼으로써 다른 이들의 학살과 고통을 야기하며 다른 이들의 벌과 학살 및 비난과 일체의 벌을 불러오는 것이다 그러한 일을 함으로써 어떤 이들은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두 번째 (잘못된 믿음)은 따르지 말 것이다 아는 자는 세상의 헛됨을 보니 (영혼의 성쇄를 알고) 브라만(성직자 계급)은 승자의 비교할 수 없는 통제력을 따른다 살생하지 않으며 살생을 부추기지 않고 다른 이의 살생을 허락해서도 안 된다 화려함을 피하고 여자에게 혹하지 말며 최고의 직관을 가지고 죄악들을 피하라

또한 영웅은 분노와 자만심을 정복하니 탐욕의 대가인 지옥을 쳐다보라 그러므로 영웅은 살생을 피하며 쉬운 길로 가는 슬픔을 파괴해야 할 것이다 이제 여기 영웅은 인연을 알고 슬픔을 알아 인내해야 한다 인간으로 태어났으니 생명체의 생명을 취하지 말것이다

제3강

세상의 관계를 알아 부주의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바깥 세상을 너 자신과 빗대어 보라 그리고 생명체를 죽이거나 파괴하지 말지어다 즉 상대적으로 잘 살펴 죄를 짓지 말지어다 성인의 특성은 무엇인가? 모든 생명체들의 평등함을 새겨 자신을 진정시킨다 최상의 선을 안다면 절대 부주의하면 안 된다 자신을 늘 조심해서 경계하며 인생에서 바른 길을 걸어야 한다

위대한 신과 함께 있거나 소소한 인간과 함께 있거나 감각적인 쾌락을 무시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사람이 오든지 가든지 눈에 보이지 않을 때라도 자르거나 목을 따거나 태우거나 때리지 말지어다 이 모든 세상에서 어떤 이들은 현재 이전에 무엇이 있었는지 모른다 그의 내생은 뭘까? 어떤 이들은 말한다 『그의 과거가 그의 미래이다』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그렇게 여래(부처)는 말한다

업(응보)가 끝나고 행위가 올바르며 위에서 말한 진리를 인식하며 죄악의 생각을 파괴하는 이는 생각한다 『뭐가 불만이고 뭐가 쾌락인가?』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살아야 한다 화려함을 포기하고 우회하고 인내하며 종교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인간이여 너희는 자신의 친구다 왜 자신 이외의 친구를 원하는가? 높은 곳에서 사는 자로서 그는 죄악과 먼 삶을 살 것이며 죄악과 먼 삶을 사는 자는 높은 곳의 삶을 아는 것이다 인간이여,바깥 세상의 유혹에 인내하는 자는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다 인간이여 진리를 이해하라 진리의 안내 아래 노력하는 현명한 이는 마야(장애)를 극복하는 것이다

법을 따르는 재능 있는 자는 진정한 이득을 알게 된다 이중적 측면에서 삶의 영광과 명예와 찬란함을 위해 어떤 이들은 길을 잃는 곳으로 열심히 간다 재능 있는 자는 재앙이 닥쳐도 당황하지 않는다 잊지 말라 이 세상에서 가치 있는 자는 창조계에서 벗어난다 그리하여 나는 말한다

제4강

그러한 사람은 분노와 자만과 거짓과 탐욕을 정복하고 해탈한다 이것이 생명체들을 해치지 않고 행위와 윤회의 굴레에 종지부를 찍은 보는 이의 법이다 죄악의 성향을 방비하고 이전의 행위들을 소멸한다 하나를 아는 자는 모든 것을 안다 또한 모든 것을 아는 자는 하나를 안다 모든 면에서 부주의한 사람은 위험에 처한다 모든 면에 부주의하지 않는 사람은 위험에 처하지 않는다

한 정열을 정복하는 자는 많은 정열을 정복하며 많은 것을 정복하면 하나를 정복한다 세상의 비극을 인식하며 세상과의 연결을 끊으며 영웅은 위대한 여행에 나서고 그들은 천천히 오른다 삶을 원치 않는다

한 정열을 정복하는 자는 여러 모든 정열을 피한다 여러 정열을 피하는 자는 하나를 피한다 자이나교의 창설자들인 티르타카라들의 계율에 충실한 자는 계율에 맞춰 세상을 이해하며 그러한 현명한 자는 어디에 있든 위험에서 벗어나 있다 상해를 함에 있어서는 손상의 정도가 있으나 통제에는 정도가 없다

분노를 아는 자는 자만을 알고
자만을 아는 자는 거짓을 알며
거짓을 아는 자는 탐욕을 안다
탐욕을 아는 자는 사랑을 알며
사랑을 아는 자는 미움을 알고
미움을 아는 자는 환상을 알고
환상을 아는 자는 수태를 알며
수태를 아는 자는 출생을 알며
출생을 아는 자는 죽음을 알고
죽음을 아는 자는 지옥을 안다
지옥을 아는 자는 동물적 삶을 알며
동물적 삶을 아는 자는 고통을 안다

그러므로 현명한 자는 분노와 자만,사랑 미움,환상 수태,출생,죽음 지옥,동물적 삶과 고통을 피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생명체를 해하지 않으며 윤회의 굴레를 끊은 보는 자의 법이다 죄악으로의 성향을 방지하며 이전의 행위를 소멸시킨다 보는 자에게 세상적인 결함이 있는가? 그런 건 없다 그리하여 나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