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처와 공부할 기회를 잃으면 언제 다시 부처와 공부할 기회가 있는지 모릅니다 부처는 우리를 가르치고 인도하려고 곧 이생에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다른 부처가 오지만 그들은 우리와 인연이 없을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와 인연이 있는 부처가 이 세상에 다시 올 때까지 계속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부처와 다시 만나려면 우린 같은 시대에 태어나야 합니다 그건 백만번의 생중에 한번 있는 기회에요 그건 항상 가능하진 않아요 우리와 인연이 있는 부처와 동시대에 태어나는 것은 항상 쉽지는 않아요 높은 의식 수준에서 처음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는 사람은 그들의 임무를 완벽히 완수하면 그들이 속한 곳이나 더 높은 곳으로 되돌아 갑니다 문제가 없어요 부처는 이런 사람을 걱정할 필요 없어요 하지만 처음에 성공하지 못하고 두 번,세 번, 네 번,혹은 수 백만 번 다시 온 사람들은 과거의 실패에서 축적된 많은 부담이 있어서 해탈하기가 매우 어렵고 부처가 그들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그래서 부처들이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돌아올 때마다 어떤 구실이나 할 일이 있어야 하니까요 우리가 실패하면 다음 번에는 다른 임무를 갖는데 그것은 문제가 두 배라는 뜻이에요 그러면 우리가 과거 경험과 전생에서 축적한 많은 나쁜 습관은 우리가 분투하고 어디서 왔는지 기억해 내고 이 세상의 모든 함정에서 벗어나는 데 있어서 많은 곤란과 장애를 만들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그들에게 잃어버린 그 연결을 다시 되찾는 법을 상기시키는 친구나 영적인 안내자가 있을 겁니다 만일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른 기회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면 다음에 오면 더 많은 문제, 더 많은 부담, 더 많은 장애를 가질 겁니다 하지만 정말 문제없죠 우리는 영원이 있어요 우리가 이 고통스런 세상에서 또다시 수 천 번을 머물고 놀고 싶다 해도 부처는 괜찮아요 어느 날 우리는 분명 피곤해지고 반드시 집에 가고 싶을 겁니다 그러니 여러분 누구나 이미 지쳤다면 단 한 생에 집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겠어요 비용도 없고 조건도 없습니다 전이나 후에도 없고 도중에도 전혀 없어요 부처의 선물은 항상 무료니까요 하지만 여러분이 노력해야 합니다 중생의 살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건 생사의 씨앗, 윤회의 씨앗이니까요 간접 살생을 한다면 우리도 언젠가 간접적으로 살해될 것입니다 우리가 뿌린 인과로 인해 언젠가 죽임을 당할 빚을 반드시 갚아야 한다면 우린 해탈할 수 없습니다 또한 부처의 길, 성인의 길, 신의 길을 따르고자 한다면 우주의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살아있는 존재는 고통을 알기 때문이죠 그들도 죽음을 두려워 하죠 그래서 우린 무외보시를 해야 하는 겁니다 보살이 되고자 한다면 보살의 길을 걸어야죠 관음 보살에겐 다른 이름이 있는데 두려움을 주지 않는 무외보살이라 하죠 우리도 모든 존재에게 이 선물을 줘야합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움직일 수 있고 감정을 가진 모든 존재들에게요 부처는 말하길 채소를 먹는 것에도 깊은 슬픔을 느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하는 거죠 불가피합니다 만일 동물의 살을 먹는다면 얼마나 더 심하겠어요? 닭이나 돼지를 직접 죽여야 한다면 대부분은 절대 먹지 못할 거에요 감히 그런 고통은 즐기지 않을 겁니다

그냥 사람들이 이미 죽여서 잘 포장해 놓았기에 그냥 초콜릿이나 케이크,치즈처럼 보여서 생각 없이 사는 거죠 대부분 아이들은 억지로 고기를 먹여야 먹습니다 고기를 싫어해서 그냥 뱉어 버리죠 많은 아이들이 어른이 되기 전에는 고기를 싫어합니다 이는 육식을 하는 게 타고난 본성이 아님을 보여주죠 사실 천천히 채식에 적응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더 용기 있고 가족의 상황도 편하여 오늘 바로 고기는 그만 둘 거라 결심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는 자신이 장기간 채식하는 것을 가족이나 친구들이 편하게 받아들일지 고려해야 하는 경우도 있죠 이들은 편할 때 채식을 하는데 우린 이를 방편 채식인이라고 부르죠 우린 이들에게도 성인의 삶을 소개하는 깨달음의 법문을 가르쳐 줄 수 있어요 그러니 우리가 어떤 법문으로 도와줄지만 알려주면 되죠 조건은 없습니다 우리 사랑은 무조건적이니까요 감사합니다

그 무엇도 우리 것이 아니며 그저 부처에게서 가져다 여러분에게 전해줄 뿐이죠 나중에는 여러분이 다른 사람에게 전해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돌고 돌게 되는 거죠 천국에는 어떤 존재가 있으며 그들은 어떻게 사는지요? 가보면 바로 알 겁니다 금새 알죠 어떤 이들이 천국에 사는지 알고 싶다면 불경이나 성경을 읽어봐도 됩니다 대부분 종교에선 천국의 삶에 대해 일부분 설명했죠 그리고 일시적으로 죽어서 천국에 갔다가 돌아 온 사람들이 생생하고 자세히 설명해 놓은 책도 많이 있습니다 꽤 믿을 만한 얘기죠 그런 책을 사서 봐도 됩니다 천국엔 수많은 경지가 있으니까요! 내가 말로 한다면 집에 못 갈 겁니다 내 강연 테이프에 천국을 일부 설명했으니 그걸 요청해서 들어봐도 되죠 아니면 입문하고 나면 매일 가거나 최소한 어쩌다 한번씩이라도 천국에 갈 겁니다 그럼 어떤지 알 겁니다 알겠죠? 보장할 수 있어요 간접적으로 듣는 것보다 직접 보는게 낫지요 천국에 가는 건 문제 없어요! 어떻게 명상하고 평화로운 마음을 갖는지 묻습니다 정말로 쉬운 방법이 있나요? 네 아주 쉽지요 애들도 할 수 있어요 그냥 등록만 해놓으면 나중에 불러서 제대로 가르쳐줄 겁니다

깨달음은 금방이지만 그 과정을 미리 알아야 합니다- 앉는 법이나 환상과 진짜 불국토를 구별하는 법 등등을 말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걸리죠 몇 분 안에 다 말할 순 없어요 네,자세하게 말해줘야 하며 매일 명상하는데 마야,악마가 해치지 않도록 자신을 보호하는 법 등등을 알려줘야 하죠 이런 많은 것을 배우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알겠죠? 배우고자 하는 법문에 따라 한 두 시간 혹은 반 시간 정도 걸리죠 강연 후 말해줄 텐데 하나는 완전 채식을 하며 진지한 수행자의 입문이고 또 하난 방편 채식주의자를 위한 것입니다 그건 할 수 있을 때 편할 때 채식을 하고 결정을 내리기 전에 깨달음에 대한 걸 좀 배우고 싶을 때 하는 방법이죠 둘 다 즉각적으로 결과가 있을 겁니다 그들이 말하길 수행엔 많은 고통이 있으며 의지를 가로막는 많은 장애물이 있고 세상에 모든 것은 얻기가 쉽지 않으며 또 쉽게 얻은 건 가치가 없다고 합니다 아,그래요? 때로 우리가 깨달음을 위해 고통을 받고 애써서 얻은 것들은 정말 가치가 있죠 그래서 그는 장애물에 맞서 싸우는 법과 수행을 시작하는 첫 걸음을 자비로이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업장(응보)에 따라 다릅니다 모두가 깨닫기 위해 고생하는 건 아닙니다 부처처럼 말입니다

부처는 한 동안 고행을 했지만 효과가 없었어요 그 후에 다시 평범하게 돌아가 먹고 몸을 건강히 만든 다음에 명상했습니다 히말라야에 사는 어떤 이들이나 옛날 사람들은 아주 아주 힘든 법문을 수행했죠 못 침대에 앉거나 다리 하나로 나무에 매달려 있거나 하루 종일 한 다리로 서있거나 일주일에 한번만 먹거나 아예 안 먹고 철로 된 벨트를 두르고 여자는 절대 안보는 등등 온갖 고행을 했습니다 혹은 여름 한낮에 내리쬐는 땡볕에 앉아 있거나 주변에 불을 놓기도 했죠 그러나 그들은 결코 부처가 이른 경지에 이르지 못했어요 현대를 사는 우리 제자들 중 몇몇은 부처의 법문을 수행하지만 고행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며 남는 시간에 명상을 하죠 그게 답니다 그래도 부처 생전의 제자들 만큼 경지가 아주 높지요 세상엔 이미 고통이 충분하니까요 이 세상을 사는 것으로 충분한 고행을 한다고 봐요 자신을 더 벌할 필요 없죠 물론 삶이 너무 사치스럽다면 여러분에게 중도를 걷도록 권할 겁니다 그러면 괜찮지요 채식을 권하는 것도 그래서죠 어떤 이들에겐 그것도 충분한 고통입니다

그런데 또 어떤 고통을 원합니까? 고통이 그리 좋다면 처방해주겠어요 그게 아니라 내가 선택을 한다면 당신이 두 시간 반 명상한다면 매일 행복과 축복,기쁨과 희열을 처방하겠어요 더 필요한 건 없죠! 난 당신이 이것을 택하길 권합니다 깨달음이 즉시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지요? 왜냐하면 모든 이의 배경이 다르니까요 그는 깨달음에 이르는 시간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이가 다릅니다 그래서 깨달음도 다르죠 즉각 깨달음은 가능하지만 경지가 다릅니다 하지만 모든 이가 즉각 깨달음을 가질 겁니다- 만일 우리와 수행하면요 문제 없죠! 모든 사람이 더 많이 혹은 더 적게 깨닫지요 당연히 배경이나 신실함,믿음에 따라서 다르지만 하지만 모두 깨닫죠 아니면 왜 굳이 우리와 수행하겠어요 그냥 혼자 집에서 아무거나 해도 되죠 영어 선생님에게 배우러 갔는데 첫 날 ABC도 읽게 하지 못했다면 뭐 하러 그 선생에게 배우러 가겠어요? 영어 선생이라면 즉시 영어를 가르치고 첫날 집에 갈 때 벌써 몇 마디 할 수 있게 할 겁니다 『안녕하세요』등을요 물론 사람마다 지능과 학습능력은 다릅니다 그러므로 영어를 더 잘 구사하는 이들도 있고 잘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어떤 이는 많은 문장을 암기할 수 있지만 다른 이는 적은 문장도 느리게 외우죠 하지만 모두가 이미 첫날에 영어의 맛을 알게 되죠 그 선생이 자신이 영어선생이라고 말한다면요 그렇죠? 우리가 알고 있는 더딘 학생은 아마 수천 명중 한 명꼴로 깨달음을 얻는데 3일에서 일주일 걸리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즉시 성과를 봅니다

그는 스승님께서 불상을 숭배하거나 참배하는지 물었습니다 가끔은 그렇게 해요 아주 아름답고 예술적인 불상을 보면 난 찬미하죠 난 아름다운걸 좋아하니까요 하지만 난 내면의 부처에게 절합니다 난 불국토에 있는 부처를 숭배해요 여러분 내면에 있는 부처를 숭배합니다 나는 목조 예술품을 찬양하지 않아요 예술성과 골동품의 가치를 빼면요 난 여기 내 앞에 있는 살아있는 부처에게 절하겠어요 목불에게도 절할 수 있어요 하지만 천상의 부처 부처의 상징에 존중을 표하는 거지만 실제 부처가 아니에요 내 아버지 사진과 같은 거에요 그 사진을 존중하지만 그게 아버지는 아니죠 기분이 상했다면 용서하세요 하지만 내가 진실을 말해주길 바랄거에요 감사합니다 예수와 석가모니 불 중에서 누가 더 위대합니까? 왜 그들은 다른걸 가르칩니까? 어째서 기독교인들은 윤회가 없다고 하며 불교도인들은 윤회가 있다고 합니까? 둘 가운데 누가 더 위대한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들 일이죠 아마 언제가 그들이 미인대회 같은 것을 열지도 모르겠군요 그럼 누가 더 큰지 알겠지요 당신은 시방삼세 불보살들이 한 줄로 서서 서로 겨루기를 원하나요? 누가 심사할 수 있죠? 누가 그들을 심사할 만큼 위대한가요? 다른 질문에 답하자면, 그들은 다른 걸 가르치지 않아요 후대 사람들이 그들의 가르침을 다르게 만든 겁니다

그래서 때로 종교전쟁이 일어나기도 하죠 매우 애석합니다 모든 사람이 깨달으면 예수,부처나 다른 스승들의 가르침이 같다는 걸 알게 될 거에요 유일한 차이는 예수는 아주 짧게 살았으며 겨우 3년반 동안만 가르칠 기회가 있었지요 또한 그의 모든 가르침이 모두 검열되거나 차별되거나 은폐되었죠 그러므로 우리가 모든 것을 알 순 없어요 그가 살아있을 때, 그와 그의 제자들은 박해 받았어요 그들은 가르침을 펼치기 어려웠고 진실된 기록을 남길 수도 없었어요 하지만 예를 들어 십계명과 불교의 오계나 십계를 비교해보면 서로 비슷하지 않나요? 성경에서도 말하길, 살인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술을 마시지 말라 고기 먹고 술마시는 자와 어울리지 말라고 했죠 성경도 불교와 같은 말을 했어요 불교와 마찬가지로 말하죠『채식하라 술마시지말라』고요 여러분이 받아본 견본책자에도 비슷한 예가 나와 있어요 왜 채식을 해야하는가 부분을 읽어보세요 거기에 이와 같은 내용들을 일부 적어놨습니다

물론 내가 열반경과 성경을 전부 비교해서 적어놓을 순 없죠 여러분이 알아보세요 직접 그 책들을 모두 읽어보세요 불교는 업장,인과 응보를 강조합니다 성경에서도 말하지요 『뿌린 대로 거두리라』라고요 그럼 서로 아주 비슷하지 않나요? 부처는 80세까지 살아서 경전이 더 많지만 예수는 겨우 30세 정도만 살았어요 그러니 어떻게 그가 그 당시 그런 적대적인 상황에서 3년반 만에 모든 걸 말해주길 기대합니까? 열반(최고의 천국)에 이르려면 어떻게 수행합니까? 관음법문을 하세요 어린이가 성장기에 있는데 채식으로 바꾼다면 어린이가 완전하게 정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어린이요? (예) 예,그럼요 우리가 알기로는 채식하는 아이들, 심지어 어머니가 임신할 때부터 채식한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며 혈색도 좋고 건강한 피부결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병원에서 육식하는 대부분의 어린이보다 훨씬 더 예쁘게 태어났어요 우린 늘 비교해서 탁월한 결과를 보며 어린이는 매우 크고 건장하게 자랍니다 3년 전인가 재미있는 시합을 했죠 예쁜 어린이들이 모두 참가하는데 거의 모두 채식하는 어린이들이 시합에서 이겼어요 그들은 아주 튼튼하고 건강해서 정말 예쁘게 보여요 우린 야외에서 달리기를 좀 했어요 당신이 가서 잡아보면 제일 예쁜 애는 채식하는 애일 거예요 여전히 의심이 가면 연락인에게 연락해서 엄마 배속에서부터 채식해온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과 얘기해 보세요 그러면 만족하고 납득이 갈 거예요 물론 당신은 믿기 전에 모든 걸 확인해야 합니다 그게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