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숙녀 여러분 우리는 오랜 구도 끝에 희망을 안고 오늘 이 자리에 왔습니다 신실한 구도자들에게 오늘 강연은 구도의 끝을 알리는 감미로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 이곳에 오기 위해 먼 길을 여행하신 칭하이 무상사님께서 우리 앞에 서 계십니다 스승님은 우리에게 명예나 재물 그 무엇도 바라지 않으며 오직 신실하게 명상하고 타인과 자신을 해치지 않기만을 바라십니다 이전에 들어보지 못했다는 마음으로 경청해 주십시오 무상사님은 사랑의 메시지를 가져다 주기때문입니다 신사숙녀 여러분 칭하이 무상사님을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이 나라에 신의 축복을 빕니다! 정말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너무 아름답고 너무 깨끗하고 너무 번창했습니다 오늘 나는 공항에서 도심지까지 여행해 왔어요 오랜만에 말레이시아에 와보니 여러분의 나라가 발전해서 빌딩도 많아지고 더 번영되고 모든 게 좋아졌습니다 정말 기뻐서 택시 기사에게 말했죠 『정말 잘된 일이네요』 내 조국은 아니지만 이곳 사람들이 행복하고 그처럼 풍요롭고 자유롭게 사는 걸 보니 내가 말레이시아 사람이 된 것처럼 아주 행복했습니다 정말 그랬어요

우리는 신과 부처와 알라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그들이 이 나라와 국민들에게 많은 축복을 내렸습니다 이 나라 국민들은 규율이 바르고 높이 고양됐어요 그래서 『내가 여기서 뭘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죠 여러분 모두가 이미 부처잖아요! 말레이시아에 돌아오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먼저 신께 감사드리고 말레이시아의 모든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들의 친절과 아량 덕분에 이 자리에 초대받게 되었고 그들은 오늘 저녁 신과 인류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실현되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도 내 대신 감사드려 주세요

물론,말레이시아 형제 자매님들 뿐만이 아닙니다 포모사(대만) 미국 호주,싱가폴 태국,일본에서 온 분들도 있습니다 수많은 나라 사람들이 오늘 저녁 행사 준비를 돕기 위해 왔습니다 그분들께도 똑같이 감사드립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형제자매이니까요 우린 사실 하나입니다 그래서 서로를 위해 무슨 일들 하든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 자신을 위해 하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그것이 삶의 본질이며 삶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신과 부처와 알라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사랑 외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최고의 선택이자 가장 고귀한 선택이며 바로 우리 진아인 사랑을 선택할 때 신과 매우 가깝고 부처와 매우 가깝게 느끼게 됩니다 삶에는 무수한 선택들이 있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그 선택을 나타내는 존재가 됩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다양한 선택들을 되풀이 하면서 인간도 되고 천사도 되고 천신도 되고 신과 하나가 되었다가 전 과정을 다시 기억하고 다시 배우기 위해 인간으로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우리가 신에게서 왔으며 불성을 갖고 있고 우리 안에 성령이 거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다시 배울 때 그때 우리는 깨달았다고 합니다

옛 스승들께서 우리가 신의 자녀이고 신과 하나이며 우리가 부처라는 등등 그리고 우리 모두 그걸 알고 있다고 말하는 경전이나 거룩한 가르침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는 것은 별개입니다 우리의 거룩한 성품과 신성을 기억하는 건 말로 되는 것도 아니고 듣거나 믿음만으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을 알고,보고 실제로 체험해야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진짜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을 말로만 하면 사랑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죠 물에 대해 말만 한다면 물 맛을 알 수 없으며 설탕이 달다고 말만 하면 그게 뭔지 알 수 없습니다 정말로 물을 마시고 설탕을 먹고 직접 맛을 볼 때 그때가 바로 진짜 아는 겁니다 나는 정말 기쁘고 정말 흥분되고 정말 놀라워요 여러분 모두 신이며 부처라는 것이 말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일부는 모르고 있습니다

신을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은 손바닥을 뒤집는 것과 같아요 바로 그거에요 손바닥의 앞면을 보거나 뒷면을 보는 것과 같은 겁니다 앞면을 보면 신이 보이고 자신이 보이며 뒷면은 세속적이고 인간적인 무상한 존재만이 보입니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여러분을 정말 사랑합니다 나로 하여금 여러분이 진정 신이라는 걸 깨닫게 해줬으니까요 너무 쉽고 너무 간단해요 이 앎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자신이 신이며 부처라는 것을 무시하고 잊기로 선택해 왔습니다 알아 듣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겠어요? (예!) 적어도 부처라는 걸 받아들이는군요 다행입니다 하지만 돌아보기만 하면 여러분이 신이라는 걸 당장 알 수 있습니다 압니다 말은 그렇게 해도 어렵다는 걸 압니다 허나 불가능하지않아요 내가 그리고 우리 형제 자매들이 알 수 있다면 여러분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내면에는 신 말고는 없거든요 모든 경전들이 그렇게 말합니다 그 걸 기억하느냐는 우리에게 달렸고 나는 여러분의 기억을 돕기 위해 왔습니다 신은 수천 개의 태양을 합한 것보다 더 밝은 빛이며 신은 우리의 영혼을 행복과 충만감만으로 채워주는 노래입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인종이나 국적이 뭐든 어떤 배경을 가졌든 어떤 종교를 가졌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우리와 같은 모습의 신을 만지길 원하면 신은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예수나 부처 모하메드 시크교나 크리슈나 스승이 그런 겁니다 그들은 모두 신이 우리로 하여금 사랑하고,알고,보고 만지고 믿을 수 있도록 직접 개인적으로 화현한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의 의식 수준까지 올라 간다면 지금도 이런 스승들과 접할 수 있습니다 그 차원은 이 행성의 물질적 의식보다 더 높아요 나와 우리 형제 자매 입문자들이 했다면 여러분도 할수있습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에요 천년 전의 일이 아닙니다 좋은 소식은 우리가 이 체계 및 신성함과 하나이며 우리가 보고 꿈꾸는 모든 것과 하나이기 때문에 상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입니다 이 강당 안에 있는 청중들 중 한 명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또한 전체 모임을 이루는 전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개인이지만 동시에 이곳에 모인 전체 사람들과 함께 전체 모임 그 자체입니다

즉,신을 보는 것도 신을 알고,심지어 대화하는 것 조차도 매우 당연한 겁니다 좋아요,지금 우리 중 몇몇은 이미 많은 선택을 했어요 때로 우리는 무지한 자가 되기로 선택하기도 합니다 때론 우리가 신과 하나이며 신이 내면에 있음을 잊기로 택하거나 때론 신에 반하는 일을 하기로 택하기도 합니다

즉,신에 반하며 사랑에 반대쪽인 수많은 일들을 하기로 택한 거지만 아마 이번에 높은 깨달음을 얻고 우리 자신에 대한 높은 회고를 하기로 선택했을 수도 있죠 온갖 낮은 부분을 이미 다 해봤잖아요 그래서 자애로운 형제자매들이 다시 진아를 기억하기로 선택하면 여러분에 봉사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그 목적을 위해 내가 온 것이고요

의식은 어디 있나요? 무의식은 어디고요? 의식은 어디 있고 무의식은 어딘가요?

여기 다 있습니다 우리 내면에 다 있죠

제 갈망을 채워 줄 수 있는지요 전 중국에서 왔는데 뵙고 싶습니다 중국에서 나를요?

매우 훌륭한 요구입니다 거기에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거기서 뭘 할 수 있느냐가 문제죠 내가 공개된 곳이나 이렇게 친근한 곳 혹은 여러분 집에서 만나면 괜찮아요 지구의 어떤 곳에선 그게 불가능 하니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내가 여러분 나라에서 길을 지나며 있었던 일을 얘기한 겁니다

택시 운전사에게요 『오,자유롭고 너무 발전한 나라네요! 말레이시아인임을 정말 감사해야 해요』 그렇게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인임에 긍지를 가져야 해요 정말 좋고 자유로운 나라니까요 모두들 원하는 대로 믿음을 가질 수 있고 모든 게 자유로우며 알다시피 정말 보살핌을 받고 있죠 그리고 나라가 정말 깨끗하고 좋습니다

항상 이런 나라에 태어날 수 있는 건 아니에요』그 말에 그는 행복해 했어요 그는 말했죠『네 전 당연하게 여겼는데 정말 맞는 말이에요』 『말레이시아는 좋죠』 그도 이렇게 말했죠 난 여기 고속도로를 따라서 여행하면서 유럽이나 미국처럼 보인다고 생각했어요 고속도로도 넓고 잘 가꿔져 있었죠 모든 국가가 이러해야 합니다 여러분 나라에 대해 신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스승님, 눈뜨고 하는 명상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쎄요,그건 눈을 뜨고 하는 명상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내 생각입니다 보다시피 눈을 뜨건 감건 자신의 본성이나 신을 볼 수 있는 명상법을 배우는 게 더 좋습니다 눈을 뜨고 감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왜 눈을 감는지 알려 줄게요 그게 집중에 좋으니 감는 게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육안으론 잘 볼 수 없으니까요 우린 영혼의 눈이자 지혜의 눈으로 봐야만 합니다,그게 진정으로 보는 거죠 그러면서 두 눈이 동시에 기능을 한다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등급에 도달하면 눈을 뜨고도 신을 볼 수 있습니다 다리 꼬고 방석에 앉아야만 보는 게 아니지요 우린 운전하면서도 신을 볼 수 있고 설거지나 빨래를 하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집중하는데 눈을 감는 게 더 좋습니다 귀나 눈 같은 모든 육체 기관을 닫아 버린다면 세상의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지요 여기 앉아 말하죠 『좋아,난 이제 명상할거야』 하지만 눈을 이렇게 뜨고 있다면 사형,사저들이 지나 다니고 온갖 일이 일어나며 뛰어 다니면 처음에는 집중이 매우 어려울 겁니다

사랑하는 스승님 만일 신이 전지 전능하며 완벽하다면 신은 왜 세상을 완전하게 만들어서 모든 인류가 천국에 살도록 하지 않았죠?

신이 왜 더 좋은 곳을 안 만들었냐고요? 모든 존재들이 함께 평화롭게 살도록요? 그래요,맞습니다 그러면 재미가 없을 겁니다 그게 창조의 목적이거든요 다들 비슷하겠죠

이 영화를 봤었나요? 『너는 어느 행성에서 왔니?』 그 영화 아직 못 봤습니까? 말레이시아엔 없나요? 나중에 개봉하겠지요 그 영화는… 일종의 공상과학 영화인데 실화일 수 있어요 모든 사람이 비슷하게 생긴 행성인데 여자도 없는 곳이죠 여러분 그런 곳에 살고 싶습니까? 오직 남자만 있고 다 똑같이 보이며 모두 비슷하게 생기고 모든 차가 똑같고 모든 집도 똑같으며 모든 옷도 다 똑같으면 괜찮겠어요? 네,가능합니다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다시피요 그런 곳이 좋다면 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알려주는 명상을 하면 선택권이 더 많아져요 지금은 별로 선택권이 많지 않지요 여러분이 신을 잊어버리고 자신이 창조자임을 잊어버렸으니까요 여러분은 원하는 걸 다 창조할 수 있는데 그 힘을 잊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되찾고 깨달음을 얻어 신적 자아가 되면 여러분은 많은 것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화로운 세상을 원하면 창조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평화로운 의식의 등급으로 고양되면 모든 것이 평화롭게 되어 고통이라는 말 조차도 듣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들의 사전에는 고통이란 말조차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물질계의 행성에 남아 있다면 여기서 무엇을 가졌든 선택권이 오직 하나 뿐입니다 창조에는 수많은 단계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예수가 말했듯이요 『아버지의 집에는 수많은 저택이 있다』 저택이란 의식의 등급을 묘사한 말입니다 여기서 우린 육체적 의식에 있기 때문에 우리 자신을 인간으로 여기고 다른 선택이나 다른 접근법은 없다고 여기는 겁니다

천국이나 지옥 모두다 말이죠 하지만 다른 길,즉 영혼의 길을 택한다면 천국에 갈 수 있고 살아 있는 다른 차원의 존재를 볼 수 있으며, 심지어 지옥으로 내려가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고 데리고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깨달음을 얻으면 이런 선택권이 생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