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수행자들이 이런 진아를 찾은 뒤에는 지혜와 초능력 절대 자유를 가지게 됩니다 난 그런 훌라훕하는 초능력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일종의 우아하고 전능한 힘을 이야기하는 거지요 우린 원하는 모든걸 할 수 있습니다 가고 싶은 어디든 갈 수 있지요 하지만 이런 절대 자유를 얻기 위해 이 육신을 쓸 수는 없습니다 육신 속에서 우린 자유롭지 않습니다 우린 육신을 버리고 내면의 진아와 함께 나가야 합니다 이게 천상의 왕국이나 도,혹은 우리 불성이 의미하는 바입니다

이제 뭘 해야 할까요?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아주 간단합니다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처음 어떤 집에 들어가면 우린 문이 어디에 있는 지 모릅니다 하지만 누군가 알면 그가 우리에게 말해줄 수 있습니다 여기로 해변에 갈 수 있고 여기서 도시로 가며 이 문으로 욕실에 간다고 말이에요 그럼 당연히 욕실을 쓰고 싶을 때 우린 그렇게 갑니다 바다를 보고 싶으면 이 길로 가고요 매일 많은 『문』을 사용하지요

예를 들어서 이 문으로 우린 밖을 볼 수 있습니다 바깥 세상을 보고 이 세상과 삶이 얼마나 멋진 지 식별할 수 있지요 이 문으로 우린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이 문으로 우린 이 세상의 나무 냄새가 얼마나 좋은지 경험할 수 있지요 우리 진아는 이런 문들을 이 세상의 선악을 체험하는 데 씁니다 그래서 죽은 뒤에 모든 문이 닫힙니다 그걸 쓰지 않지요 아무도 쓰지 않습니다

입에 음식을 넣을 수 있지만 맛을 모를 겁니다 눈을 뜨게 해서 예쁜 소녀를 보여줄 수 있지만 응답하지 않겠지요 왜냐하면 주인이 거기에 없으니까요 오직 주인이 거기 있을 때 그런 도구를 써서 사물을 경험하지요 따라서 우린 이 몸이 선악을 식별하는 그 사람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진아를 나가게 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자유로울 겁니다

더 이상 여기에 제한되지 않겠지요 마치 우리가 죽을 때처럼,우린 또한 자유가 더 많아지죠 하지만 그 때 우린 이 자유를 쓸 수 없어요 왜냐하면 불교 신자들이 『업장』 이라고 하는 다른 습관에 우리가 옮겨질 테니까요 우린 자유롭게 나는 게 허락되지 않는 다른 곳으로 가게 될 겁니다 원래 우린 죽을 때 자유로워야 합니다 이 몸을 떠났으니까요 더 이상 안에서 묶이거나 갇혀서는 안 되지요 자유로워야 하지만 우리가 살아있을 때 스스로 준비를 하지 않아서 그런 겁니다

우린 훌륭한 법문을 수행하지 않습니다 그리 좋지 않은 법문만 수행하지요 우리는 해변으로 가는 길을 모릅니다 욕실로 가는 길만 알지요 황혼에서 새벽까지 우린 거기만 왔다가 갔다가 합니다 그게 다지요 살아있을 때 우리가 다른 문을 알면 우린 이 세상만 보고 듣는게 아니라 다른 세상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럼 죽은 뒤에 우린 거기에 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걸 연습했으니까요

마치 이 세상에서 외면으로 보고 들으며 세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연습을 하듯이 말이에요 따라서 죽을 때도 그 습관을 갖습니다 비슷한 몸을 찾아 다시 바깥을 보고 들으러 우린 여전히 돌아옵니다 이 세상만 돌아다니지요 그러니까 우린 선택할 힘이 있습니다 내면의 이 『사람』은 본래 세상의 선악과 달고 신 맛을 경험하러 여기에 왔습니다 그런 다음 고향에 돌아가야 하죠 결국 그는 여기 온 뒤로 고향에 가는 걸 잊었습니다

여기서 온갖 세속적인 쾌락과 선악 시고 단 맛을 경험하고는 여기서 길을 잃었습니다 우린 다른 길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다른 종류의 세상을 경험하고 이번 생에서 거길 보러 가도록 허락해 줄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어떤 선 이야기에서 한 사람이 자신의 체험에 대해 썼습니다 그가 말하길 『커튼을 당긴 뒤로 새벽을 볼 수 있다』 나중에 누군가 그의 스승에게 그 뜻을 물었습니다 그 뜻은 우리 내면에 우리가 열 수 있는 커튼이 있는데 그런 뒤 다른 왕국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이 왕국은 새벽과 비슷합니다 그건 마치 어두운 방에 있을 때와 비슷하지요 커튼을 걷어 올리면 우린 바깥의 새벽을 볼 수 있고 다른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아침과 밤처럼 다릅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노력을 좀 해야 하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방법은 많습니다 우린 너무 많은 법문을 들어왔습니다 우린 이미 불교, 천주교,도교 이슬람교,기독교와 모든 종교를 믿었습니다

그런데 왜 여전히 어떤 법문을 수행해야 할 지 물어야 할까요? 이런 종교들이 안 좋은 걸까요? 그들은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난 이런 종교에서 왔습니다 이런 종교들 없이 난 깨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다른 등급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우리가 어릴땐 초등학교에서 공부를 하지요 나이가 들면 우린 고등학교에 가고 대학교에 가며 박사가 되고 변호사와 의사가 될 겁니다 고등학교에서 그만두면 안 됩니다

고등학교나 초등학교가 안 좋다는 게 아니라 거긴 단지 기초 단계라는 겁니다 거기서 멈추면 안돼요 계속 올라갈수 있죠 원하면 멈춰도 되지만 우리의 수준이 높지 않고 다른 종류의 지혜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인간인 것만으로 만족한다면 그것도 괜찮지만 아직 우린 종교의 계율을 분명히 알아야만 합니다 우리가 불교를 믿는다고 합시다 그럼 적어도 오계를 지켜야 합니다 살생과 도둑질 간음하지 말고 거짓말하지 말고 술과 도박,마약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천주교를 믿는다면 십계를 엄격하게 지켜야 합니다 불살생에는 채식을 하는 것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안 죽여도 고기를 먹는다면 다른 사람이 죽여서 우리가 먹도록 팝니다 이를 간접 살생이라고 하지요 대부분의 종교가 채식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채식을 하지 않아도 수행에서 비전과 초능력을 여전히 즐길 수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들은 이것이 그리 대단하지 않다는 걸 모릅니다

나중에 육체가 죽고나면 그런 초자연의 힘은 우릴 도울수 없어요 석가모니 부처의 제자 중에 하나인 목건련은 온갖 초자연의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공중을 날고 땅밑을 여행하며 지옥도 가고 천국에서 즐깁니다 천국은 불국토를 말하는건 아닙니다 그는 아직 불국토를 갈 수 없었어요 하지만 목건련이 죽임을 당할 때 초능력은 소용이 없었어요 그를 살리지 못했어요

우리보다 더 강한 초능력을 지닌 사람이 언제나 있으니까요 게다가 초능력은 우리 운명을 바꾸거나 우리를 구하거나 죽지않게 해줄순 없습니다 영생을 얻으려면 오직 한가지 방법이 있는게 그게 관음법문입니다 다른 법문을 수행한다면 신통력을 얻어서 많은걸 만들어내고 비바람을 부를수 있고 아주 강력하겠지만 그것이 우리를 불멸로 만들어 주진 않지요 영생을 얻게되면 이세상을 떠날 때 허망한 육체를 버리고 난후 다른 몸을 빌려서 다른 세상에서 살수있습니다 절대 죽지 않을겁니다

절대로 파괴되지않는 세상들도 있으니까요 이런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은 절대 태어나거나 죽지 않습니다 지구인들은 태어나고 죽잖아요 어떤 세상에서는 태어나고 죽는걸 경험하지 않습니다 방법을 안다면 가서 그런 곳들은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옮겨가서 거기서 살수있어요 그런 곳들은 불멸의 땅입니다 거기 가는 방법은 관음법문입니다 바로 그런 겁니다

모든 종교에 무수한 법문이 있습니다 전부 이해하기에는 너무 많은 법문과 종파가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우리가 얼마나 배울수있죠? 이전에 전혀 배우지 못했던 것들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안 그런가요? (맞습니다) 언어들조차도 우리는 몇 개만 알 수 있습니다 예컨대 영어와 독일어 불어에요 우리가 전혀 들어보지 못한 언어들도 많습니다 예컨대 아프리카의 생소한 언어들이요 난 포모사(대만) 토착어도 잘배우지 못했어요 문장 네개만 배웠어요 쉽지 않더군요

언어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법문도 무수히 많고요 그래서 불교엔 팔만 사천가지 법문이 있다고 하죠 법문은 각각의 기능이 있습니다 법문 하나가 한 부류의 중생에게 맞도록 되어있어요 나쁜 법문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궁극의 자유와 영생, 성불, 가장 위대한 힘과 최고의 깨달음을 찾고있다면 관음법문을 수행해야 합니다

우리가 아직도 생사윤회에서 해탈하거나 지혜를 얻거나 성불하거나 중생을 구하는 걸 찾고있지 않다면 관음법문을 수행해서는 안됩니다 이건 인정해야 해요 하지만 우리가 단지 어떤 법문을 모른다고 해서 그 법문이 틀렸다고 말해선 안됩니다 우리가 모르는게 너무 많으니까요 맞습니까? (네) 내가 인도에 갔을 때 혹은 인도에 가기전에 난 많은 라마승과 불교의 밀교를 믿었습니다

예를들어 내게 계를 준 첫번째 스승은 라마였습니다 그의 이름은 게쉬 은가왕 다르제였어요 그를 아십니까? (아니오) 그는 아주 유명합니다 달라이 라마와 같은 스승을 가졌어요 인도의 다람살라에서 외국인들에게 불교를 가르치는 전문가입니다 그는 아미타경과 전해져 내려온 경전들도 가르쳤어요 게다가 그는 내가 계를 받기전에 만트라도 알려줬어요 내가 계를 받기 전에 오랫동안 이 만트라를 외우라고 가르쳐줬습니다 계를 받기 위해 특별히 그 만트라만 내게 가르쳐줬어요

여러분이 계율 서적만 읽으면 그걸 볼 수 있어요 그건 비밀이 아니에요 모두가 다 압니다 그날 신디엔에서, 내 생일에 그 만트라를 가르쳐줬지요 기억납니까? 맞습니다! 하지만 그는 내게 적거나 누구에게 말하지 말라고 했죠 아주 엄격했습니다 불경에서 이 만트라를 읽을 수 있습니다 거기 씌여있어요 하지만 내게 그걸 남에게 말하거나 적지 말라고 했어요

난 적고싶었습니다 이해하지 못할까봐 두려웠으니까요 근데 그는 싫어했어요 그는 말은 안했지만 몸짓으로 그랬어요 언어가 안 통했지만 난 그의 행동을 이해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운전사가 내게 그건 적거나 남에게 알려주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건 아주 평범한 만트라였어요 모두 다 알았습니다 난 어울락어 (베트남어)로 배워서 수천번은 그걸 외웠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가서 새 만트라인 것처럼 아무에게도 말안했죠 하지만 이해했습니다 그의 말이 맞으니까요

그 만트라는 입으로 외워서 효과가 있는게 아니니까요 스승이 전해줬기 때문에 효과가 있지요 그는 그 주문의 비밀의 힘을 작동시켰기 때문에 그가 내게 전해주자 효과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 누군가 그걸 줘도 효과가 없습니다 네! 말씀 드리는데 모든 법문이 공개하라고 있는 건 아닙니다 이해됩니까? (알겠습니다) 비밀 법문을 전해주는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할 순 없습니다

어떤 라마승들도 절대 그들의 법문을 남에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라마승에게 배운다면 남에게 누설해서는 안됩니다 모두가 이걸 압니다 모든 밀교 수행자들이 압니다 알겠습니까?(네) 달라이 라마가 옴마니반메훔을 가르쳐줬을 때도 절대 누설하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네,그리고 나서 가르쳐줄 겁니다 각각의 라마승은 다른 법문을 가르칩니다 그런 식이에요

모든 라마승이 계를 줄때 같은법문을 전하는게 아닙니다 아니에요! 위대한 수인은 예를들면 오직 달라이라마만 전할수있습니다 아니면 한두명의 가장 높은 라마만 가능하죠 그들만 가르칠수 있고 다른 사람은 안됩니다 아주 이상하지요 여기에 대해 알고 있나요?(네) 물론 몇몇은 알겁니다 밀종을 배웠다면요 밀종의 라마승에게 물어볼 수도 있고요 그들이 말해주겠지요 불교에서는 모든걸 공개한다고 하지마세요 어떻게 그러겠어요?

평범한 경전들은 밝힐수 있습니다 최고의 경전은 밝힐수 없어요 설사 평범한 경전이라 해도 부처는 그것이 사람들에게 전해질때 반드시 주의하도록 지시했지요 그걸 가볍게 여기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 알려주세요 내가 계를 받기전에 난 독일에서 어떤 어울락인 여성스승을 따랐습니다 그녀는 약사경을 외웠는데 난 그걸 무척 좋아했습니다 난 그녀에게 그걸 봐도 되는지 물었는데 어떻게 그리 쉽게 보여주겠냐고 했어요 그녀는 내가 읽도록 해주지 않았지요

내가 무릎을 꿇고 신실하게 부탁하자 읽도록 허락했어요 그 경전을 읽은 후에 난 그걸 외웠죠 난 이경전이 너무 짧다고 하면서 더 좋은게 있나 물었죠 그녀는 더 이상 내게 가르쳐주지 않았어요 그녀는 『너의 등급이 너무 낮아서 다른 경전들을 가르칠 수 없다』고 했죠 그녀는 아미타경을 외울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준제 만트라도 가르쳐주지 않으려고 했어요 난 이미 배웠는데도 그녀는 비밀이라고 생각해서 내게 가르치지 않았죠

그녀가 그걸 외우자 난 『이건 이미 알고 있어요!』 했죠 내 말은 불교의 모든 경전이나 가르침이 일반인에게 모두 알려지진 않았다는 겁니다 꼭 그런건 아니에요 불교 신자들이 모두 대장경을 공부합니까? 아니잖아요! 여러분은 들어보지도 못했지요 읽는건 고사하고요 그래서 대부분의 수도 수행자들이 이걸 이해하지 못하면서 논쟁에 매달려 남을 비방합니다 출가는 수많은 공덕을 낳지만 비방하면 무거운 업장(응보)도 낳습니다 그게 서로 상쇄되서 다 없어집니다 그래서 영적수행은 쉽지않습니다

신구의가 청정하려면 쉽지 않습니다 그날 우리가 함께 식사를 했을 때 내가 봉양했던 여성스승의 아들이 날 꾸짖었어요 그녀는 내가 경전을 읽도록 허락하지않고 날 거절하지도 않았죠 날 시험했습니다 그녀는 내가 풋내기라고 생각했고 많이 배울 필요가 없다고 봤지요 그녀가 의도적으로 날 시험한건 아닙니다 그녀는 내가 무지하며 아직 어리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많은 경전을 읽을 필요가 없었어요 하지만 그 아들은 날 꾸짖었습니다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 내가 절의 법도에 어긋나는 일을 했을 겁니다 그래서 날 엄청나게 꾸짖었어요 그는 나를 꾸짖었고 계속 같은 걸로 꾸짖었습니다 테이프에 기록된 것처럼 반복했어요 그는 아마타경을 외우듯이 나를 꾸짖었습니다 난 그냥 웃고 미안하다고 하며 내 무지를 미안해했죠 미안해요!미안해요! 정말 미안합니다!

우리 각자가 자신의 만트라를 외웠죠 그는 내가 잘못한걸 외웠고요 난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를 외웠지요 결국에는 내 여성 스승이 날 보더니 말했어요 『좋다! 그녀가 법화경을 읽도록 두렴』 난 물었죠 『지금은 왜 이렇게 쉽게 가르쳐 주세요? 부탁했지만 거절하셨잖아요 지금 뭣 때문에 절 가르쳐주세요?』 그녀는 말했어요 『내가 어제 너에게 약사경을 읽도록 했기 때문에 네가 오늘 혼났던 거다 그건 네가 시험을 받았다는 뜻이지 그 경전을 읽으며 업장(응보)이 없어진다』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는 너무 젊고 너에게서 이득을 얻었지만 널 꾸짖었다 너는 반응하지 않았다 그건 네가 영적수행에 적합함을 보여준다 너에게 법화경을 읽도록 허락하마』 그녀는 법화경을 중요하게 여기고 내가 법화경을 읽게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대부분은 바른 개념을 갖고 있지 않아요 우린 개방하는 것만 좋다고 생각하죠 꼭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물건을 너무 싸게 판다면 사람들은 소중히 여기지 않겠죠 그렇지요?(네)

우린 선 이야기를 아직 기억합니다 달마선사가 인도에서 왔을 때 일대조사가 되었습니다 그의 후계자는 혜가였어요 달마에게 법문을 전수해 달라고 청할 때 혜가는 눈오는 바깥에서 삼일동안 무릎을 꿇고 있었죠 스승은 혜가가 팔을 잘라서 그에게 줄때까지 혜가를 모른척했어요 그의 스승은 혜가의 강한 믿음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그에게 법을 전수했습니다 이렇죠 불교는 완전히 개방되진 않았어요 그것은 우리의 착각입니다

우린 결과를 의식하지 않고 쉽게 말합니다 우리는 주의하지 않으며 신구의를 지키는데 실패합니다 이것은 많은 문제를 만들어요 부처의 심오한 가르침은 고사하고 심지어 세속적인 것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관음법문은 열려있습니다 관심있는 사람에게 개방되어 있죠 관심이 없다면 보여줘선 안됩니다 시장터에서 확성기로 우리의 법문을 알리게 해서는 안되지요 그렇죠? 그렇게 해야만 할까요? (아닙니다) 그렇죠! 우린 사람들을 강요해선 안됩니다 배우려는 사람에게 『네 오세요! 가르쳐 줄게요』라고 말하죠

나는 늘 배우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가르쳐 왔습니다 공개적으로 전수한다는 말이지요 하지만 법문을 전하려면 완전하고 분명히 해야합니다 약간만 가르친다면 사람들에게 해가 되지요 그래서 드러내지 않을 거라고 말한거죠 원하신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를 배우세요 그러면 전혀 위험할게 없지요 영적 수행은 매우 위험합니다 절반만 배우고 이해하지 못하며 틀리게 외운다면 마장걸릴 수 있어요 누가 책임지겠어요?

심지어 세속적인 것을 배우길 원해도 인내하며 선생님을 따라야 합니다 영어를 배우는 것과 같지요 고작 몇 달이나 몇 년을 배운 후엔 결과는 적습니다 우리가 어떤 결과를 얻으려면 스승의 방법과 가르침을 따라야 합니다 그러나 하루이틀 수행하고서 온 우주의 비밀을 알기를 원한다면 그건 너무 심하지요 그들은 이해하지 못하고서 스승을 탓하며 명예를 훼손합니다 그게 더 나쁩니다 그래서 이세상에서 가르치는게 힘든거죠 그래서 석가모니 부처가 성불한 후에 나가서 설법하는 걸 원치 않았던 겁니다

중생제도를 원하지 않았지요 그대신 은거하고 싶어했지요 그러자 범천이 인간으로 내려와서 부처에게 완전히 눈멀지 않은 자들을 제도하라고 빌었어요 부처가 승낙할 때까지 범천은 세 번이나 애원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가르치지 않았을 테죠 난 그를 탓하지 않아요 나도 원래는 아무것도 가르치고 싶지 않았어요 내게 가르치라고 말한 것은 관음보살이었어요 여러분은 말 많은 관음보살께 감사해야 합니다 좋습니다!

나도 펑후 사람들에게 이 최상의 법문을 전하고 싶습니다 원한다면 자유롭게 배우러 오겠지요 영적수행에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우리만이 우리자신을 구할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의 친척,친구 부모, 목사들은 여러분을 구할수 없어요 우리 자신을 구하려면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우린 경전과 부처의 이름을 외우고 뭔가를 암송하거나 착한 일을 하면 죽고 난 후에 천국에 가서 공덕을 받는 다고 들었지만 그건 신빙성이 없어요 여러분이 지금 천국을 모른다면 어떻게 사후에 무작정 천국에 갈수있겠어요? 천국에 가는 길이 있고 지금 가르쳐줄 수 있죠 여러분이 좋아할지 가서 볼수 있어요 불국토에도 갈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불국토를 좋아할지 가서 볼수 있지요 맘에 든다면 거기 머무르세요 맘에 들지 않으면 잊고 돌아오면 됩니다 그러니 먼저 결단력을 가져야 하죠 그러면 좋은지 말할수 있습니다 이게 더좋은 방법이죠 우린 불국토가 매우 좋다고 들었지만 아직 찾지는 못했어요 우리 취향에 맞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땐 너무 늦었겠죠 우리가 지금 그곳에 가서 본다면 다시 인간으로 돌아올 기회를 여전히 갖는 겁니다 그곳이 좋다면 그리 갈수 있고 좋지 않다면 『상관없어』라고 말할수 있지요 이것이 관음법문이죠

스승님 제가 모시던 첫번째 불교 스승은 출가한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당시에 그가 제게 불교법규집 한권을 줬습니다 집에서 저는 그책을 처음에서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출가승의 계율도 포함해서요 나중에 재가자가 출가승의 계율을 읽는건 큰 범죄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말이 진실인지 궁금합니다 아직 그 책이 제게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스승님 부디 알려주시겠어요?

그 이유인 즉 내가 서품식에 갔을 때 나를 포함한 모두가 계율이 재가자들에게 누설돼선 안된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재가자들은 출가에 대한 열망이 없고 속세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모든 것을 버리려는 결심이 없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모든 것을 내려놓지 않으면 많은 계율들이 겁나고 무섭게 느껴질 수 있지요 그래서 우린 감히 출가하지 못합니다 이게 첫번째 이유죠 두 번째 이유는 경시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무지와 그것이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 점이죠 그래서 재가자들은 출가승을 위한 계율은 읽지 않는 게 낫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에게 이런 생각이 없다면 아마 문제없을 겁니다 아마도 당신의 스승은 당신이 출가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준비시킨 걸 겁니다 그가 오해해서 그걸 당신에게 주었을 수도 있지요 그렇지 않다면 출가승들은 제가자에게 그 계율을 그렇게 쉽게 읽게 하진 않겠지요 나는 그런 건 들어본 적이 없어요 아마 그건 오해였을 것입니다 그 책을 원하지 않으면 반납하고 말하세요 『난 출가승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고요

스승님! 관음법문은 실제로 무엇입니까?

배우고자 한다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몇 시간이 걸립니다 몇 분만에 설명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대강의 개념은 말해줄 수 있습니다 이 관음 법문을 수행하면서 우린 부처의 빛과 소리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건 어디에 쓰이죠?

그건 수많은 생을 통해 축적된 업장을 지우며 우리가 보살의 경지를 얻고 부처가 되도록 도울 것입니다 수행하면서 우리의 힘이 자라서 우리 자신을 돕고 5,6,7대 9대 조상까지 고양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원한다면 전 세계를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네,이것이 관음법문입니다 하지만 이 관음법문을 여러분께 전하는 데는 몇 시간이 걸립니다 편안한 의자와 조용한 장소가 필요합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내가 여기서 말할 수 없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