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가 사후에 다시 태어나는지 물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어떤 승려의 설교를 들었는데 그 승려가 아직 죽지 않았는데 어떻게 다시 환생하는 걸 아느냐는 거죠?

어떻게 믿느냐고요? 알겠어요 승려들을 의심해선 안됩니다 왜냐하면 승려들은 경전에서 배웠거나 아마도 명상을 한다면 명상 수행에서 배운 지혜를 전하기 때문입니다 사후에 무슨 일이 있는지 알려고 죽을 필요는 없어요 물론 이렇게 묻는 사람들도 있어요 『죽으면 어떻게 되나요? 』그럼 나는 『아직 죽지 않아서 모릅니다』라고하죠 하지만 명상을 하면 여러가지 다른 의식과 존재의 등급을 가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사후에 환생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지요 아주 쉽게 알아볼 수 있어요 문제 없어요 증명하고 싶다면 나에게 와서 관음 법문을 공부하면 직접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듣는 모든 걸 반드시 점검하고 맹목적으로 믿지 않는 게 좋아요 그게 현명한 겁니다 당신이 한 방법은 아주 현명했어요 하지만 승려들을 의심하고 심문하는 대신 알아보고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 합니다

그녀는 입문이 뭔지 어떻게 입문을 하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입문이란 소위 스승이 당신 앞에 있든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든지 당신과 침묵 속에 앉아서 당신의 내면의 지혜와 교류하여 무지의 문을 열어주는 시간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빛을 보고 신의 가르침을 직접 듣고 깨어나게 됩니다 스승이 곁에 있을 때는 말로 가르침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것 조차도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깨달음은 가슴에서 가슴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불성에서 불성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스승이나 제자가 언어를 쓰거나 어떤 행위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승을 본 적도 없고 수천 마일씩 떨어져 있다 해도 스승에 대한 믿음과 신실함을 통해 비공식적인 입문을 받기도 합니다

그녀는 스승님의 명상 센터가 있어서 문제가 있을 때 그 센터에서 지도를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답니다

네 전 세계 도처에 많이 있고 태국에도 몇개 있습니다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아니면 소책자에 방콕 센터가 나와 있으니 찾아 보면 됩니다 그리고 영적인 조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편지를 주세요

그는 하루에 세 시간씩 9일 동안 명상을 하곤 했는데 두번이나 미래의 광경을 봤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진짜 사실인지 진짜 현상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왜 그런 건지 알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어떤 명상을 하고 있지요? 말하지 않았나요?(네) 만일 어떤 스승과 공부를 하고 있다면 자기 스승에게 더 알려 달라고 해야 합니다 나와 공부하는 사람들은 내게 직접 편지를 쓰고 묻지요 허나 일반적인 지침을 말하자면 명상 후나 빛을 보거나 천상의 음악을 듣고 난 뒤 기분이 좋고 긴장도 풀리고 더 사랑하게 되면 진짜 비전입니다 불안하고 두렵거나 어떤 면에서 겁이 난다면 당신이 본 비전이 마야의 환상이라는 뜻이며 다시는 믿어선 안됩니다

우리는 내면의 비전을 보는데 명상 때문만이 아니라 어떤 사람들은 마약을 하거나 극도로 고통스런 상황에 처했거나 산소 부족으로 환상을 볼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경험있는 선생을 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왜냐하면 영적인 길은 좋은 안내가 없이는 멀고 험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녁 치앙마이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친절히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온화한 미소에 감사드리며 우리를 살찌우는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스승님의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사람에 대한 스승님의 답이 맘에 들었습니다 스승님께서는 『깨달은 사람도 결혼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스승님처럼 깨달았고 아주 특별한 평범하나 아주 특별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사후의 삶은 어떤가요?

내가 안다고 하면 이렇게 묻겠죠 『아직 안죽었는데 어떻게 알지요? 』 여러 종교 경전에 따르면 사람들은 현재 그들의 삶을 어떻게 살았는가에 따라 사후에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덕있는 삶을 살고 영적인 지혜를 수행하면 아주 아름답고 평화롭고 행복한 존재의 차원으로 갑니다 만일 사랑과 희생의 나쁜 본이 되는 삶을 살았다면 더 낮은 차원으로 갈 겁니다 얼마나 낮고 높은지는 얼마나 덕스럽고 현명하게 사는지 또는 얼마나 해로운 삶을 사는지에 달렸습니다 현대에는 수행자들이 보는 사후 비전에 대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임상적으로 죽었다가 다시 소생했던 보통 사람들이 자기 얘기를 하면서 쓴 책도 많아요 도서관에서 찾아 보세요

출생의 고통을 어떻게 멈출 수 있죠?

명상을 하세요 관음 법문을 하세요

스승님의 명상과 부처의 명상에 차이가 있나요?

차이가 없어야 하는데 지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불교전통의 명상 수행 대부분은 부처가 제자들에게 전수했던 진정한 명상수행과 다릅니다 우리 명상수행은 갑작스런 깨달음 즉 즉각적인 깨달음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불교전통은 오늘날의 명상수행은 이런 보장을 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관음법문을 수행하는데 이것은 이 생에서 해탈하여 이번이 우리가 고통 받아야 하는 마지막 생임을 수천만 명의 제자들이 증명해 줍니다 이것은 부처의 가르침, 근본적인 버전으로 태초의 방법입니다

부처가 제자들에게 소리 없는 깨달음을 전수한 후 그들은 그 당시 아라한과 보살 혹은 해탈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친척들과 친구들도 해탈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비록 성불하지 못해도 해탈할 것입니다 해탈과 성불은 다릅니다 우리 수행으로 첫 입문의 순간 즉각적으로 깨달음의 경지를 맛볼 수 있고 그 이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현대의 다른 불교전통수행의 대부분은 즉각 깨달음을 주지 않습니다

선생과 함께 명상할 수 있지만 얻는 게 없으며 자신이 깨달았는지 그렇지 못한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 법문은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느낄 수 있어 증명할 수 있어요 여러분이 깨달았는지 여러분이 다른지 여러분이 깨어났는지 느낍니다 찬란한 빛과 훌륭한 음악이 사람들이 깨어날 때 함께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깨달은 것이 아닙니다 또한 우리가 자랑스레 여기는 짐을 벗어버린 듯 느끼게 되고 가볍게 느끼고 환희를 느끼지요 이것이 깨달음을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명상 후 매일 계속되고 하루하루 발전될 것입니다

우리를 더 지혜롭고 사랑스럽고 인내하게 하며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데 성인의 경지로 가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우린 육체적인 삶을 살지만 성인의 영혼을 가집니다 다른 법문이 여러분께 이 모든 걸 준다면 그것이 깨달음의 진정한 길입니다 모든 다른 법문을 수행하고 사용할 수 있지만 기초적인 단계의 일시적인 것으로 우리를 영적 지혜의 최고 왕좌로 이끌지 못합니다

전 문제가 있으면 신께 기도합니다 때때로 응답을 받아요 제 질문은 그 응답이 진정으로 신께서 대답하신지 어떻게 알고 판단을 하느냐 하는 겁니다 깊은 기도를 드릴 때, 우린 아주 신실해져 그때 내면의 신의 은총과 접촉하게 됩니다 그 때 응답을 받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닙니다 명상은 가장 깊고 신실한 기도입니다 그게 항상 응답을 받는 이유입니다

입문 후 선생이 내면의 신의 힘 혹은 불성과 연결을 시켜주기에 매일 신과 만나게 되고 기도할 때마다 응답을 받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더 이상 기도하지 않지요 우리가 사람들의 기도에 응답을 해주게 될 것이며 이것이 영적으로 얻는 목표입니다 모두 얻을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어떻게 하면 일상에서 가능한 한 빨리 자신의 마음을 개선시킬 수 있나요?

먼저 향상시킬 방법을 알아야만 합니다 입문 때 제가 말해 줄 것입니다 짧게 그저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 방법으로 여러분의 영적 진보의 각 단계에 필요한 조언을 해 줄 것입니다

관음법문에서 말하는 해탈이 최고의 천국인 니르바나와 다른가요?

아닙니다 니르바나입니다 (최고의 천국)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니르바나(최고의 천국) 혹은 신의 왕국에 이릅니다 그건 많은 이름이 있어요 전 한 두 가지만 말하니 여러분의 용어를 쓰지 않았다면 용서해 주세요 같은 꽃이라도 다른 나라에서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듯이 말입니다 해탈은 해탈입니다 여러분이 니르바나 (최고의 천국) 혹은 부처의 나라 신의 왕국에 이르든 그렇지 않든 해탈합니다

만일 온 가족이 함께 수행을 하면 가족을 떠날 필요가 없다는 건가요? 가정을 떠나는 것보다 수행이 더 느릴까요?

아니요 느리지 않아요 왜냐하면 당신이 승려가 된다해도 역시 바쁘니까요 하루에 승려가 수행할 수 있는 시간도 정해져 있습니다 그 외에는 절의 업무도 보고 신도들도 만나고 우리처럼 다른 세속적인 일을 봐야 하는데 다른 장소에서 보는 거죠 우리는 집에 살면서 우리 『부처의 가족』을 돌보고 시간이 나면 수행하는 겁니다 이를 테면 이른 아침이나 잠자기 전에 말이에요 그것도 괜찮아요 선은 일상생활에서 하는 겁니다 앉거나 서거나 눕거나 걷듯이 말이에요 모든 게 선이 돼야 해요 그렇지 않다면 부처가 뭘 했겠어요? 늘 앉아 있는 부처만 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한 두 주나 한달 간 선을 갈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좋지만 언제나 그럴 순 없습니다 승려라 해도 사회적인 의무가 있습니다 부처는 49일 동안만 앉아 있었고 그 후나 그 전에는 걸어 다니거나 많은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지요? 포모사(대만)에는 많은 출가승이 있지만 승려들 대부분이 고인의 장례식도 참석해야 하고 때로는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이리 저리 뛰어 다녀야 합니다 그래서 생각처럼 출가승이 되면 앉아서 명상할 시간이 늘 많은 게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나요? 왜 인간은 다시 태어나면 영원히 생사의 윤회와 직면해야 함을 알면서도 다시 태어나야 하나요?

말하자면 깁니다 어떻게 세상이 창조됐는지 오늘부터 내가 열반(최고의 낙원)에 들 때까지 얘기해 준다 해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그래도 우긴다면 세상이 어떻게 창조됐는지 말해 주기 위해 우리 둘다 이 고통의 세계에 다시 태어나야 할 겁니다 그러고 싶지는 않겠죠 그러니 가장 빠른 답은 깨닫는 겁니다

완전히 깨달은 후에는 모든 걸 알게 됩니다 한 육신으로도 많은 생을 알죠 왜냐하면 깨달으면 시간의 경계와 공간의 한계를 넘기 때문에 시간과 상관이 없게 되고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장시간 앉아서 명상했지만 겨우 일 분처럼 느낍니다 그리고 수세기가 걸려야 이해할 수 있는 것을 많이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 내면의 지혜를 찾아야 합니다 모든 답이 내면에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