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인도인들이 많은 신을 숭배한다고 여깁니다 인도에 계층적으로 여러 신이 있는 게 아닙니다 단지 그들이 상징적으로 과거와 현재의 다른 종교들의 모든 스승과 지도자를 존경하는 겁니다 한국에는 절과 교회가 아주 많습니다 다른 수행센터도 많이 있고요 비슷한 정신입니다 하지만 한국인은 더 실용적인 삶의 태도로 축복 받았습니다 그래서 영성을 이해하면서 물질적인 안락도 돌봅니다 그건 아주 드물다고 내가 말했지요

이제 좀 전에 하던 이야기로 돌아가보지요 우린 깨달음을 얻으려고 물질 세상의 이 모든 성취를 잃을 필요가 없습니다 집에 앉아서 모든 안락함을 즐기며 우리의 임무를 다하고 동시에 깨달은 위대한 성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깨닫기를 원한다면 말입니다 우리가 전에는 이해할 수 없었던 생사와 우주의 다른 문제들을 더욱 이해하기 위해서 더 나은 방식으로 더 지혜롭게 세상에 봉사하고 우리 자신과 전 우주에 쓸모있어 지려면 우린 부처처럼 생각하고 부처의 방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단순히 부처를 숭배할 필요 없지요

부처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미래의 부처다』 그가 2600여 년 전에 그렇게 말했죠 우린 지금 그 미래에 있습니다 따라서 기다릴 시간이 더 없어요 우린 지금 부처가 될 수 있어요 또는 적어도 부처의 길과 부처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지요 부처의 길은 다른 경전에 나와있지만 어떻게 부처가 될 지는 설명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린 수 천 년 동안 부처를 경배해오며 부처가 되는 꿈은 꾸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부처가 되는 법은 언어로 말해질 수 없으니까요 그것은 우리 안에 타고난 힘이며 우리 스스로 그걸 발견해야 합니다 혼자서 할 수 있다면 좋습니다

우리 자신의 위대함을 드러낼 수 없다면 우리에게 그 방법을 보일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마치 영어를 못하고 혼자서 배울 수 없다면 훌륭한 영어 선생님을 찾아야 하는 것과 같죠 이는 매우 간단하며 다른 과학과 비슷합니다 내가 말했듯이 길은 같습니다 고속도로로 가기 전에는 갈길이 많겠지만 궁극의 길은 오직 하나입니다

불성에 이르는 궁극적인 방법은 능엄경과 세상의 많은 다른 경전에 언급되어 있지요 관음법문을 수행하고 나면 내가 한 말을 정확히 이해할 겁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 능엄경에 이렇게 나와 있지요 『궁극적인 길, 마지막 길은 관음법문이다…』 관음법문은 자신의 내면의 본성을 듣는 것입니다 귀 없이도 들을 수 있는 일종의 에너지 진동이 있습니다 신이나 부처의 이 침묵의 말씀이 모든 지혜의 근원이죠 내가 무슨 말을 하든 여러분에게 와 닿고 조금 지혜롭게 보인다면 그건 내가 수행한 관음법문 때문입니다

내가 모든 창조의 근원에서 직접 배운 것이지요 물론 이런 건 말로써 표현할 수 없어요 나 자신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인간의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설명없이도 여러분이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입문 시에, 즉 여러분이 능엄경에 나오는 관음법문이란 걸 배우고자 할 때 여러분은 즉시 깨달음이란 걸 얻게 될 겁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세상의 경전에 나오는 수많은 체험이나 약간의 체험 혹은 하나의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깨달음을 계속 가지게 되며 계발해서 그 깨달음이 심지어 점점 더 커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린 우리의 불성과 신의 왕국과 직접 연결되니까요 내 제자들이 내 말을 증명할 겁니다 여러분은 늘 그들 중 누구에게든 물어봐도 됩니다

미국 제자에게 쓸 수도 있고 영국인 제자에게 유럽 제자들에게 쓸 수도 있고 중국인 제자들 어울락(베트남) 제자들 필리핀 제자들 싱가포르 제자들 태국 제자들에게 쓸 수도 있어요 어느 이름이나 뽑아서 내 말이 진실인지 물어보세요 그래서 우리는 관음법문이 진정으로 세상의 위대한 종교와 부합한다는 것을 알게된 겁니다 최소한 5대 종교와 부합합니다

자, 종교는 부처나 예수 등 과거 스승들의 말을 단순히 암송하는게 아닙니다 과거 스승들의 지혜를 우리 일상속에서 결합시키는 겁니다 과거 스승들의 계율을 신실하게 지키고 아주 현명한 법문 안에서 매일 지혜를 연마하는 것이죠 만일 이 모든게 함께 결합한다면 종교라 부를수있죠 진정한 불교도는 내면으로 부처를 만날수 있어야 하며 부처가 뭔지 알아야만 합니다

진정한 기독교인은 그리스도나 신을 만날수 있어야 하고요 그렇지 않으면 신이 존재하고 부처가 진짜라는걸 어떻게 알겠어요? 진정한 불교도는 최소한 잠깐이라도 불국토를 보고 부처의 위대한 빛을 볼 수 있어야 하며 부처의 가르침을 직접 들을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관음법문이 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부처는 평범한 영어나 한국어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부처는 아주 조용한 소리로 가르치죠 아름다운 곡조와 아주 비슷한 우주의 언어로 가르칩니다

그래서 불교 경전에는 부처가 오직 한가지 언어로만 말하지만 모든 중생들이 자신의 언어로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게 진정한 경전이며 부처의 진정한 가르침입니다 우린 내면의 소리를 들으면 들을수록 더 현명해집니다 내면으로 신과 부처의 빛을 더 많이 볼수록 더 현명해질테고요 이렇게 우린 부처와 그리스도의 진정한 추종자가 됩니다

이것은 성경과 불경에 나와있는 게 아닙니다 오직 관음법문만 언급했지요 관음법문 수행자들의 체험만 언급되어 있고 수행법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걸 언급했다 해도 깨달은 스승의 힘이 없으면 쓸모없습니다 왜냐하면 부처의 길은 언어나 행위로는 가르칠수 없으며 내면의 지혜에서 우리 자신의 지혜로 전수됩니다

입문을 받고 깨어나는 것은 우리의 지혜이며 두뇌나 마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소위 말하는 입문이 필요합니다 열반(최고의 낙원)에서 부처의 힘을 가지고 내려와 우리자신의 부처의 힘을 일깨우려면요 『열반』이라는 건 여러분도 알다시피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의 왕국입니다

나도 한국인들과 같이 어떤 종교도 차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해심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한국인들을 처음 만났는데도 무척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그것이 내적으로 전수돼야 하기 때문에 비록 경전에 수행법이 나와있지 않더라도 많은 체험과 수행의 결과가 경전에 기록되어 왔기 때문에 만일 지금 우리가 같은 체험을 한다면 올바른 법문을 수행한다는 걸 압니다 사실 법문은 힘과 지혜를 전수하는 것만큼 중요하진 않습니다

다만 우린 사회에서 일종의 구체적인 계획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죠 아니면 사람들은 받아들이지 않거든요 그래서 우린『네, 당신을 위한 법문이 있어요』라고 해야죠 그래야 여러분은 『그렇구나 뭔가 배우고 알고 계발할 것이 있구나』하고 이해할 겁니다 설사 그런 법문이 있고 종이에 명백하게 씌어있어서 우리가 소위 그 법문을 읽어도 이로움을 얻지 못합니다 전수하는 법맥인 스승의 힘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대로부터 경전에 기록된 법문은 전혀 찾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부분 불도를 수행하는 건 신비롭고 매우 불가사의하며 이해하거나 얻기가 아주 어렵다고 알고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만일 알고있는 사람을 못 찾으면 어렵지만 벌써 알고 있는 사람을 찾는다면 아주 쉽게 즉각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지요 우리가 신실해서 스승이 받아준다면요 난 그렇게 배웠죠 여러분도 그렇게 배울 수 있습니다 물질적으로는 얻을 것이 전혀 없지만 우리가 깨달으면 아주 잘 아는 어떤 것이 있지요 계속해도 될까요? 네!

고마워요 여러분의 신실함에 감사합니다 그래서 지금 한국이 이렇게 위대한 국가가 된겁니다 한국인들이 추구하는 건 영성이니까요 비록 그들이 나라를 세울수 있고 능력이 뛰어나지만요 우리가 소위 말하는 관음법문을 수행한다면 이전에 이해할거라고 꿈도 꾸지 못했던 우주와 세상의 많은 것들을 이해하게 될 겁니다 이웃에 말할 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말할수 없는 것도 무수히 많습니다 왜냐하면 부처의 말씀은 비범하고 특별해서 세상에선 비교하거나 예를 찾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깨달음을 얻어 더욱 더 깨닫게되면 사용되지 않는 지혜도 많겠지만 그 일부분은 우리 일상에서 접목되어서 사랑이 더 많아지고 더 총명해지며, 더 무아적이고 세상에 더 봉사할수 있지요 우리가 하는건 뭐든 더 좋아질 겁니다 물론 부처가 되려면 갈 길이 멉니다 하지만 깨닫기 전과 비교하면 우리는 지성과 능력이 훨씬 더 커집니다 그래서 깨달음은 오직 출가승이나 히말라야나 산속 동굴에 있는 수행자들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왜 사용되지 않고 남은 지혜가 많다고 말했을까요? 그건 우리 지식의 일부가 불국토를 위한 준비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쓰일수 있는건 조금뿐입니다 우리가 더욱 현명해지더라도 이 세상에는 재료도 부족하고 다양한 정보도 부족해서 대부분의 지혜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예를들어 조금이나마 높은 등급의 수행을 할 수 있어서 불국토를 볼 수 있다면 그건 최고의 등급은 아닙니다 불국토와 부처를 보는 것이 최고의 등급은 아닙니다 아니에요 높긴 하지만 최고는 아닙니다 난 지금 예를 든 겁니다 내면의 불국토와 부처를 볼 수 있다면 수행이 중간등급 정도라고 불러도 될겁니다

불국토를 보면 중간에 있는 거에요 대략 그렇게 말할수 있습니다 가야할 길이 훨씬 더 많지요 하지만 우리가 불국토를 본다면 이미 아주 지혜로운 겁니다 이미 상당량을 배운 것이 됩니다 우리가 명상하고 매일 수행하며 잠자는 동안이요 입문하고 나면 자는 동안에도 더 높은곳으로 가서 많은 걸 배웁니다 아니면 매일 두시간반 수행하는 걸로는 충분하지 않지요 우린 휴식 시간도 배우는데 씁니다 모든 행위는 부처의 지혜로 고취될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불국토를 보면 많은 것을 배웁니다 다른 방식으로 집짓는 법을 배우고 유에프오 같은 것을 만드는 법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