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칭하이 무상사와 함께한 생방송 화상회의 재방송
『아이 건강과 지속가능 지구촌』
제주 국제 화상회의 한국 제주도 2009년 9월 21일

많은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방문해서 기후변화에 대한 지구행동을 격려했습니다 기후변화 활동을 위해 최근에 한국에 온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들어 보시겠습니까 이제 행동할 때입니다 여기 아니면 어디서죠? 지금 아니면 언제하죠? 우리 아니면 누가하죠? 많은 사람들은 기후변화를 빙하가 녹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멈추기 위해 뭘 할 수 있죠? 빙하는 녹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개별적으로 우린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죠 제 주위부터 각자 그리고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렵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해수면이 상승할거예요 연안지역 특히 아프리카와 남미의 연안지역 사람들은 집을 잃을 겁니다 많은 제 친구들이 채식했을 때 저도 채식하게 되었어요 그 이유를 물었더니 환경 때문이라고 저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지금 구할 수 없다면 후손들은 살 장소가 없을 거예요 환경문제에는 정치적,지리학적 경계가 없습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 어떤 국가를 비난하는 건 우리가 가능한 행동을 할 때까진 소용없어요 우리 어린이들은 여러분 정치인들께서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길 기대합니다

채식해서 환경을 구합시다 전세계의 어린이들은 지구 곳곳 어디에 있더라도 환경을 보호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이젠 행성을 돕기 위해 조금이라도 뭔가 해야 합니다

몇 년이 지나면 행성을 즐기지 못할 것이니까요 공기는 오염될 것이며 전세계에 질병이 있을 것이니 안전하지 않을 겁니다 그들의 생명을 구하고 지구를 구합시다 채식은 동물소비와 에너지 소비를 줄입니다 채식인이 되고 환경을 보호하여 지구를 구합시다 채식하세요! 채식하여 세상을 구합시다 채식하고 환경을 보호하여 지구를 구합시다!

지구를 구합시다! 참으로 사랑스런 아이들의 목소리네요! 그들의 아름다운 얼굴을 보셨습니까? 어찌 그들을 존경도 보호도 하지 않겠어요 정말 그들을 사랑해요 그들의 목소리는 정말 제 가슴에 사무칩니다 아이들의 진실한 소망에 응답하여 전세계에서 오신 저명한 전문가들이 오늘 우릴 위해 소중한 메시지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직접 어떤 이는 비디오로요 이건 우리와 아이들 그리고 행성을 위해 말하고 계시는 최고 중 최고 전문가의 말씀을 들을 매우 드문 기회입니다 첫 번째는 네덜란드 환경 평가국의 기후와 지구촌지속가능성 부장인 주프 오데 로휘스 씨인데요 그는 기후변화와 식단변화의 관계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해왔습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제 이름은 주프 오데 로휘스예요 전 네덜란드 환경 평가국의 연구원입니다 참석 못해 애석합니다 거긴 참 아름다운 섬이네요 저는 화면으로나마 기여하겠습니다 아마도 오늘날 세상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어려운 과제는 기후변화와 자연 및 생물다양성의 손실이죠 10년~15년 동안 세상은 기후변화를 걱정하며 심각하게 대처하려고 합니다

초점이 에너지 사용과 화석연료 쪽으로 강하게 향하고 있어 기후변화 완화정책은 에너지 부문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반면에 축산 부문은 놀랍게도 거의 관심이 없으니 그게 오늘 논의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축산부문은 온실가스 방출의 약18%를 차지합니다 그건 많은 양입니다 축산 부문은 총 인간으로 인한 토지사용의 약 80%를 차지하며 그건 상당히 많은 양입니다 또한 식단의 관점에서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역효과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새롭게 살펴보면 또한 소비권장사항을 수정하기에 이르렀으며 그것은 우리가 오늘 논의해야 할 중요한 주제 같습니다

최근엔 대규모의 기후 안정 수준을 성취하는 데 있어 식단 변화의 잠재적인 영향을 조사했었죠 처음으로 저흰 육식과 관련된 여러 요소들을 모두 통합해 분석한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즉,그 요소로는 고기 대용식과 기후 변화, 토지 사용에 관련한 가능성 있는 취지, 건강과 비용이 있지요

이대로 간다면 축산업은 40년 내에 두 배로 증가하고 온실 가스의 방출은 약 80%까지 늘어날 수 있단 걸 우린 알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규모로 주식의 변화가 이뤄지면,즉 고기를 덜 먹거나 식물성 단백 식품으로 완전히 전환한다면 토지 사용에 있어 극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음을 알게 되었죠

2700백만 헥타르 달하는 목초지와 100만 헥타르의 농지를 남기게 되어 탄소 방출의 근원지가 아닌 탄소를 빨아들이는 거대한 땅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잠재적으로 해로운 온실 가스인 메탄과 아산화질소가 실제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건강상 이유로 권장되듯이 육식을 덜하는 방향으로 전 세계가 움직인다면 완화 비용을 5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 면에서, 지구 온도가 2도 아래로 변하도록 유지하고 싶어하는데 그러려면 CO2가 최대 450ppm을 넘으면 안됩니다 기후 목표에 도달하는 완화비용은 세계 GDP의 1-2%에 육박할 수 있고 그것은 한 해에 2조달러 정도입니다

고기소비를 전혀 하지 않을 경우 이 비용은 반으로 줍니다 고기와 유제품깍지 전혀 소비하지 않을 경우에 그 비용 액은 50%가 아닌 70%에서 80%까지 절감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중요합니다

식단의 변화는 그래서 인류의 건강과 토지 사용 면에서 실제적인 이득을 창출할 뿐 아니라 앞으로의 기후변화 정책 비용을 줄이는 역할도 하지요 육식에서 식물성 식품을 기본으로 한 식단으로 바꿀 기회는 많이 있습니다 저희 자료를 보면, 콩류와 콩과의 식물들은 고기와 유제품을 대체할 주식품으로 간주되는데 토지사용을 이런 식품의 용도로 바꾸는 요지에 대한 전부를 다뤘습니다 이 자료는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실질적임을 증명하는 포괄적인 연구였다고 생각합니다

식단의 이러한 변화는 2010년과 2030년 사이에 일어날 수 있고 그럼 상황은 안정될 겁니다 토지 사용의 변화는 주된 효과가 있습니다 토지 사용이 CO2 방출의 근원이 아니라 CO2 처리장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 변화로 인해,1기가 톤의 탄소가 대기로 방출되던 것이 상황이 역전되어 1에서 2기가 톤의 탄소를 흡수하게 되는 겁니다 토지 사용을 바꿈으로써 발이죠

현재 소와 양을 방목해서 풀을 먹이는데 사용되는 땅에 나무를 다시 심어 숲을 이룰 수 있는 여지는 있습니다 소나 양 같은 반추동물들의 수를 줄임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확실히 큽니다 반추동물들은 엄청난 양의 메탄을 방출하는 덜 효율적인 소화구조를 가졌지요

정리하자면, 식단을 바꾸는 것이 진실로 기후에 이롭고 자연 환경을 보호하는 데 이롭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변화는 소비자들의 태도에서 슈퍼마켓에서 두드러집니다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채식 제품들과 고기 대체품들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지요 그 변화들 중 하나는 소비자들이 스스로 채식 제품들을 선택하고 고기를 덜 먹는 거라고 전 생각해요 요약하자면,지금 우리가 알게 된 것으로 고기를 덜 먹거나 먹지 않는 것이 기후변화 목표를 돕는 데 가장 적은 비용이 드는 일이란 겁니다 그것은 건강에도 좋고 자연과 생물의 다양성에도 더 많은 여지를 남깁니다 경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세계의 정부들은 지구 온난화를 멈추는 비용을 80%까지 절약할 수 있겠군요 완전 채식을 한다면요 우리 식탁의 음식이 지구 온난화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건 명백하죠 그러니 기후변화를 멈추는 첫 발은 가정과 학교의 식사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네,학교 급식에 대해 말하자면, 제주는 한국에서 가장 처음으로 친환경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걸 알고 계세요? 이로써 다른 지방에도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놀랍군요! 아주 고귀한 지방이군요! 그리고 그건 모두 제주 내 NGO들의 강력한 풀뿌리 운동과 연합된 노력들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이 운동은 아이건강 제주연대 정책 위원장이신 이용중 님께서 이끌고 계십니다 이 분은 매우 존경받는 선생님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개선하고자 인생의 많은 부분을 헌신해오고 계십니다 이용중 님을 환영해 주세요

아이들의 건강을 소중히 여기는 교사, 이용중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렇게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으로 전세계 여러분과 만나게 됨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구촌의 3대 과제를 지구 온난화, 자원의 고갈, 아이들 건강악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하나로 연결된 통합된 의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자발적 가난에 기초한 자연을 존중하는 삶과 환경기술의 지속적 발전, 그리고 양육과 교육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있어야 하고 전인류의 생활,정치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건강과 관련한 8가지 요소들을 그림으로 표시해보았습니다 이것들은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생활패러다임의 변화로 아이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먹을 거리가 몸을 만들고 몸이 마음을 만든다는 것은 보편적 진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을거리에 대해서 지나치게 우리는 소홀하게 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정상발육과 건강한 삶을 위해 적절한 운동량을 확보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다음세대를 위해서 당장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하체근육과 인체오염이 어우러져서 발생하고 있는 체온저하 현상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우리 아이들이 만성습관성 질병을 잉태한 채 자라나고 있다라는 다른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런 질병들은 기본적으로 생활습관성 질병입니다

척추측만증을 예로 들겠습니다 이 질병은 골밀도 저하와 만성적인 불안정한 자세가 주요요인입니다 골밀도 저하는 햇볕의 부족과 미네랄을 비롯한 미량영양소의 부족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이 질병 중 고치기가 가장 쉬운 질병이 아토피이고 아이들의 인생을 가장 불행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는 질병은 ADHD 입니다 그리고 치료가 가장 어려운 질병은 성장기 비만입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이대로 방치하면 20,30년에 이런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충동성 범죄는 몸이 건강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즉 대재앙을 잉태한 채 기다리는 시한폭탄과 똑같은 일입니다 아이들의 기본 건강을 위해 우리는 당장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어린 시절이 중요하고 그 시기에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