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천국은 자신의 힘에 의해 창조된다』
칭하이 무상사 강연 미국 뉴욕 1989년11월 3일

스승님은 신의 왕국에 대해 말씀하고 계신데 그걸 열반 (영원한 지복)의 개념과 연관시키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그래요

그럼 똑같은 가르침인데 션야타라는 공의 개념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그 보살이 지상에 있는 모든 중생이 해탈하도록 헌신하기 위해 열반(영원한 지복)에 들지 않겠다고 서원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럴 경우 공은 무엇이며 이럴 경우 열반은 무엇입니까?

강연 시작할 때 이곳의 모든 것은 환상이며 하나의 연극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깨닫게 되면 모든 걸 연극으로 봅니다 그래서 모든 성질이 공이라고 하는 겁니다 우리의 판단에 관한 거나 감정이나 집착에 관한 한 공입니다 모든 집착이 없어지는 겁니다 더 이상 집착하는 것도 없고 끌리는 것도 없어요 그것이 공이라는 겁니다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수행하지 않는 게 낫죠 아니면 모든 걸 잃고 자신도 잃는 거죠 그런 건 일종의 손해 보는 장사지요 옛 스승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깨달아야 하며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모든 게 말에 지나지 않아요 과자 광고는 절대 과자가 아닙니다 깨닫는 과정에서 소위 밀교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실체를 명확히 본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는 이 세계가 실체가 아니라는 것은 그것의 환상을 본다는 뜻이겠죠? 바로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 봅니다 그러면 다른 세계에 있는 실체는 뭔가요?

이 제한된 인간의 언어로 말해 줄 수 있다면 좋겠어요 제발 말씀해 주십시오

하지만 할 수가 없어요 불가능해요 나는 당신을 오도록 해서 스스로 깨닫게 해줄 뿐입니다

그렇다면 힌트라도 주시겠어요?

할 수는 있겠지만 더 혼란스러워질겁니다

아니요 저는 혼돈하지 않을 거라 믿어요

인간의 언어에 존재하지 않는 건 설명하기가 어려워요 예를 들어 어떤 아프리카 부족에게 가서 그 부족민들에게 하늘에 있는 모든 별이 보이는 망원경이나 텔레비전을 설명해 준다면 어떻게 설명하죠?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 못할 겁니다 말을 해줘도 알아듣질 못해요

그렇군요 그럴 거에요 알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너무나 명확해요 진짜가 뭔지 보여줄게요 묻는 것보다 나아요 기꺼이 체험으로 보여줄 겁니다 말로 할 수 없는 게 너무 많거든요 모든 걸 말로 만들려고 하지 마세요 예컨대 어떤 소녀를 사랑하는데 사람들이 그 사랑을 설명해 보라고 하면 할 수 있겠어요? 사랑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나요? 못하죠 그리고 그렇게 하지도 마세요 사랑을 언어로 표현하면 이상해지고 상상을 하게 되고 아주 값싸고 저속하게 됩니다

연인에 대한 사랑은 설명할 수가 없어요 절대로 못합니다 그래서 나도 그렇게 못하는 겁니다 신의 왕국을 이런 값싼 언어로 만들 수 없습니다 그렇게 못합니다 그리고 신의 왕국이나 깨달음은 진짜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느끼는 사랑보다 전달하기가 훨씬 더 힘들어요 하지만 내가 입문을 줄 때 체험할 겁니다 알게 될 거에요 알겠어요? 과자를 먹듯이 직접 경험할 겁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간접 지식으로 전해 들을 필요가 없어요

저는 질문이 두 개 밖에 없어요 저는 가끔 예시감이 듭니다 초감각력이 있어서 간혹 미래를 느낍니다 내 자신의 미래를요 최근에는 제 삶이 위험한 걸 느꼈습니다 제 삶이 위험하다고 보시나요?

네,우리의 삶은 언제나 위험합니다 제 개인적인 삶이요 언제나 그래요 유일한 보호는 신의 힘입니다

알겠습니다

당신이나 나나 누구든 마찬가지에요 당신이 알든 모르든 우리 삶은 언제나 어느 때나 위험합니다 그러니 자신을 보호하고 싶다면 깨달으세요 자신의 지혜를 써서 자신의 삶을 보호하세요 아무도 못합니다

알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전 삶 전반에 문제가 많아요 금강경을 읽고 반야심경을 사경하며 채식합니다 하지만 제 문제들을 없애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전 계속 문제가 생깁니다 문제가 너무 많아요 제가 불교수행에 전념하는데도요

그런데 도움이 되진 않는단 말이군요?

별로요 전 겁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문제가 있어요 극도로 겁이 나요 이런 걸 써도 도움이 안될 거예요 메뉴를 읽는 걸로 배고픔을 채울 수 없죠 필요한 건 실제 과자예요 깨달음이란 실제 체험이지 남의 경험을 읽는 게 아니에요

그러나 금강경은 전해 내려온 불교 경전이잖아요

하지만 그건 깨달음에 대한 말일뿐이지 깨달음이 아닙니다

예,알겠습니다 헌데 저는 깨닫지 못한 인간으로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길을 걸어야 합니다

우선 깨달음의 문을 열어야 해요 그럼 깨달을 겁니다 다른 걸 느낄 거예요 어깨에서 큰 짐이 떨어져 나간 것처럼 느끼죠 알겠어요 당신 문제를 이해해요

제게 일어난 다른 일은 어릴 때 어떤 영을 보았어요 3,4살 때였는데 그 영혼은 불교 승려였어요 (예) 그리고 그 이후로 문제가 많이 생겼어요 저는 중국에서 태어나 걱정할 필요 없어요 걱정하지 말아야해요?

그 승려의 영혼과 당신의 문제는 함께 연결되어 있죠 그 승려는 당신이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고 알려준 거죠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 일이 생겼을 때부터 초감각이 약간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 때문에 전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되었죠 이 영혼을 만나 뒤로 텔레파시가 약간 생겼어요 그 텔레파시 때문에 전 장애가 생겼으며 온 생애가 비극이 되었죠

그러면 당신은 더 많이 수행해야 합니다

지금 수행하고 있어요 금강경을 독송하고 반야경을 사경합니다

이해합니다만 별 것 아니죠 그건 메뉴를 읽는 것일 뿐 음식을 먹는 건 아녜요

스승님은 그건 그저 메뉴를 읽는 것이니 음식을 먹어야 한대요 당신은 수행해야 해요

입문 신청서엔 세심한 조건이 나열되었어요 『전 평생 채식을 하며 계란도 먹지 않는 하겠습니다』라고요 평생 채식은 살생을 금하는 것이지만 요즘 계란은 생명이 없습니다

계란도 먹어선 안됩니다 온전한 생명은 없어도 반은 살아있죠 음과 양이 생명을 형성하죠? 음과 양 둘 다 없다면 생명을 형성하지 못하지만 계란은 음이 있죠 이게 첫째 이유입니다 둘째, 닭이나 오리 같은 동물들은 곤충이나 더러운 걸 먹어서 알이 그지 깨끗하지 못합니다 셋째,어떤 알이든 상관없이 모두 귀신을 끌어 들입니다 음기죠 계란을 먹으면 우리 음이 더 강해집니다

우리 수행자는 양을 원하죠 우리에게 음은 이미 충분합니다 그래서 마녀들을 보면 계란으로 귀신을 유혹하죠 맞지요? 귀신을 조정하여 남을 해치게 시키고 일을 꾸미니 계란은 안 먹어야 해요

저기 신사분께서 입문의 조건을 물어보셨는데, 바로 채식을 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란을 언급하셨죠 보통 우리가 먹는 알은 닭이 낳은 알인데 계란을 낳아서 팔려고 닭을 키우는 거니까 계란을 먹을 수 있어야 한다고요 스승님이 영어로 설명 하신 말씀을 제가 설명하기엔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스승님이 설명해 주실 겁니다

계란은 절반의 생명이 있어서 함께 합쳐지면 닭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게 계란을 먹으면 안 되는 첫째 이유입니다 요새 어떤 계란은 암탉이 수정을 못한 무정란이라 부르지만 여전히 그 안에 절반의 생명이 있죠

자,둘째 이유는 닭이나 난생 조류들은 온갖 벌레를 먹고 온갖 더러운 걸 먹습니다 그러니 알을 먹으면 그건 그리 맑지 못해요 섬세한 우리 체계에 안 좋죠 우린 수행할수록 더욱 민감해집니다 그건 불결합니다

셋째 이유는 이렇지요 모든 흑마술사는 계란으로 죽은 영혼을 불러들여 영혼을 조정합니다 그래서 알류를 먹으면 자신에게 귀신을 이끌 것 입니다 자신에게 부정적인 성품을 더욱 보태는 겁니다 영적 진보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죠 그래서 계란을 먹지 않습니다 알겠어요?

아,감사합니다 제가 올바른 길을 가는지 스승님께서 확실히 알려 주시겠습니까? 제가 깨달음의 세상으로 걸어 갈 때 제가 통과한 각 과정이나 명상과 관련된 각 단계에는 차크라를 지날 때마다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육체 내부의 느낌을 느끼며 거기로 에너지가 흐릅니다 게다가 감정적으로 또한 시험을 겪어야 합니다 자신이 가진 걸 감사하는지 보고, 사람들이나 물질세계가 계속 더 시험해서 당신을 깨워 높은 단계로 가게 합니다 이게 올바른길인가요?

맞습니다 그게 맞아요

일곱 단계를 각각 지나며 몸이 바뀌는 걸 경험하는 게 맞군요 그리고 영적인 시험도 있고요 시험을 겪을 때 무슨 일이 진행되는지 더 잘 알게 되며 아주 예민해지고 물질세계와 영적 세계에 대해 아주 깨어있게 됩니다 다음 단계를 성취하려면 어느 정도 선택해야만 해요 맞습니까?

이해합니다

시험을 통과해야 해요 맞습니다 맞습니다 각 단계에 들어가면 다른 시험의 세계이죠 그걸 통과하여 걷거나 가는 게 올바른 길인가요?

네,일종의 낮은 단계와 관련된 곳이면 그래요 (감사합니다) 단순한 시험이나 몸이 변하는 그 이상의 단계가 있습니다 실제로 식사와 관련된 거라면 몸이 변할 필요 없어요 그건 일종의… 당신은 교사가 필요한 것 같군요 (압니다 하지만) 난 당신에게 늘 오분 만에 답을 줄 수 없어요 당신은 줄곧 묻겠죠 이해합니다 그래서 강연에 온 겁니다 전 좋은 교사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당신은 이미 깨달았어요

누가 교사인지 알아야 해요 여러분이 정말 깨달았다면 교사가 위대한지 위대한 빛과 힘이 있는지 보입니다 당신은 충분히 못 깨달았으니 빨리 선생을 찾으세요 잘못되기 전에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신에게 도와 달라고 기도하세요

전 아픈 친구가 있는데 그걸 묻고 싶습니다

난 의사가 아닙니다

아뇨 제가 묻고 싶은 건 그가 기공을 수행한 후에 폐가 열리는 걸 느낀답니다 손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손과 폐의 전류가 서로 종종 접촉한답니다 이게 무엇인지 설명해주길 바랍니다

그건 지혜가 아닙니다 일종의 육체적 운동이죠 그건 어떤 외부의 힘으로 때론 치유에 쓰거나 과거나 미래를 점치는데 쓰죠 낮은 등급입니다

그래서 기공을 수행해 그가 아프다는 건가요?

아뇨 아니에요 그는 아팠는데 수행 후에 좋아졌습니다

수행 후에 좋아졌답니다

그럼 좋군요 지혜를 찾지 않고 여기 저기 열리는 그런 운동을 찾는군요 여기 기공 스승이 한 명 있죠 열리는 것 뿐만 아니라 그녀의 기로 당신을 밀어 넘어뜨릴 수 있죠 여기서 저기까지요 그녀는 차크라를 열 수 있고 자기 기로 사람도 던집니다 그녀는 기가 아주 세죠 나를 따라 세계를 여행하는 제자들 중 한 명입니다 나가서 그녀에게 물어 보세요

처음 명상을 시작할 때 진보하거나 퇴보하는 걸 어떻게 알지요? 나름의 명상법을 선택해도 되는지 아니면 어떤 엄격한 규칙을 따라야하나요?

명상을 배울 때는 어떤 규칙이 있습니다 아니면 위험에 처할 수도 있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승이 있어서 자신이 진보하는지 아닌지 알기 위해 그 스승과 전화나 편지로 항상 소통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때로는 이런 환상의 세계에 있으면 모든 게 우리를 속이니까요 진보하는데 퇴보한다고 생각하고 퇴보하는데 진보한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니다 그래서 스승이 필요한 겁니다

자기만의 방식을 택하는 건 좀 위험하고 분명하지가 않아요 스승이 있으면 더 분명하고 안전하고 빠릅니다

저는 조용한 사람이고 모두에게 친절합니다 제가 깨달을 수 있도록 명상 기법을 말해주시겠어요? 관음 기법을 하세요 어떻게 자신의 진아를 찾지요? 자기 진아가 사악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렇지 않아요 진아는 사악하지않아요 자신의 진아를 찾고 싶다면 이미 대답했듯이 내가 그 방법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부처가 제자들에게 물을 거르라고 했듯이 우리도 보다 손쉽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우리의 환경과 행동을 걸러야 하나요?

네,그래야 합니다 그래야 해요 그래서 계율이나 계명을 지키라고 강조하는 겁니다

두 번째 깨달음에 직찹하는 그 힘은 무엇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 힘은 우리의 무지를 지혜로 바꿀 수 있고 모든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고 당신에게 귀의하는 모든 영혼을 해탈시킬 수 있는 힘입니다

즉각 개오라고 하시는데『즉각』 이라는 말을 정확히 쓰시는 건가요?

그건 순식간에 또는 당장이라는 뜻입니다 네 네 그래요 당장입니다 하지만 그 즉각 개오를 하려면 몇달 몇년 또는 평생을 명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니요 아닙니다 그것은 스승이 없을 때 그런 겁니다 능력있는 스승이 있다면 순식간에 열어 줍니다

그게 정말 즉각 개오인가요? 그렇지 않나요? 네 입문할 때 즉각적으로 빛을 보고 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렇게요

그래서 참 스승이 필요한 겁니다 그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도 갖게 됩니다

왜 사람들이 아주 짧은 시간에 성격이 변하지요? 설명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외부적인 환경 때문에 그럴 때도 있고 만나고 있는 사람들이 갑작스런 변화를 가져올 때도 있고 아프거나 정신 착란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왜 먹기위해 식물을 죽이는 게 동물살생 보다 나은가요?

둘 다 살아있는 거죠 식물은 동물보다 의식이 적습니다 우리는 폭력을 적게 쓰면서 살아야합니다

점성술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별로요 그렇게 변화시키지 못해요 별로 도움이 안돼죠 우리는 내일 무슨 일이 생길지 아는 것만이 아니라 더 높은 의식 수준에서 변해야 합니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순탄하게 걸으려면 점술가를 찾을 게 아니라 삶을 바꾸고 생활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왜냐하면 재난을 하나 막도록 말해줄 수 있겠지만 내일이면 다음 재난이 옵니다

점술가는 항상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닐 수 없지만 당신의 지혜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시간이 되면 무엇을 할지 모든 걸 말해주는 최고의 점술가이며 안내자입니다 설령 말해주지 않아도 돌봐 줍니다 당신이 아직 충분히 지각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어도 내면의 스승이 너무 많은 문제에 부딪히지 않도록 돌봐 주며 당신의 여정을 순탄케 해줍니다

그것이 해야 할 최고의 것입니다 점술가를 찾는 게 아니라요 게다가 아주 높은 지혜가 발달되면 점성술을 뛰어넘게 됩니다 더이상 아무도 당신의 손금을 읽을 수도 없고 아무도 당신이 어느 별의 영향을 받는지 모릅니다 끝나는 겁니다! 별과 태양과 달을 뛰어넘어서 아무것도 영향을 줄 수 없어요

깨달음을 얻는 실용적인 면은 무엇입니까?

모든 게 더 나아집니다

어디서 시작해야하죠? 어떻게 깨닫게 되나요?

일요일 날 여기서 시작하면 됩니다 입문식 때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하는 겁니다

왜 세상에는 수많은 고통이 있나요? 결백한 사람도 고통을 받나요?

유감이지만 아무도 결백하지 않죠 거듭나지 않으면 결백하지 않지요 거듭나는 건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더 나은,덕 있는 삶을 살겠다고 신과 약속하는 거죠 그럼 신의 은총이 우리에게 내려와 도와주고 씻어주고 어린이로 만들어 주죠 그럼 말할 수 있죠 『난 거듭났고 결백하다』고요 입문 후에 결백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만일 도덕적 삶을 따른다면 여러분은 항상 결백할 겁니다 하지만 그전엔 아니죠 우리는 소위 원죄나 과거의 업장(응보)를 짊어지고 있습니다 결백하다고 말 못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 세상의 현 상태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든 모르든 우린 세상을 손상시켜 왔습니다 우린 반성하고 삶을 바꿔야 합니다 지혜와 도덕으로 살아야 합니다

유일한 신,부처밖에 없으면 왜 내면에 신이 있나요? 왜 우리 자신이 신인가요?

우린 모두 하나니까요 모두 하나입니다 많다고 느끼는 건 환상이죠 깨달으면 하나인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하나의 영혼,동일체, 하나의 위대한 존재밖에 없습니다

태양을 예를 들어 볼게요 태양이 빛나죠 그게 전체죠? 각 햇살은 태양에서 오죠? 전체는 전체에서 옵니다 태양이 다양한 방향으로 비추어 다양한 측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많은 햇살이 있습니다 하지만 햇살이 태양광선이 아니라고 할 수 없죠 분리된 햇살이죠 햇살이 분리된 태양 광선이라 말하는 건 환상입니다 전혀 그렇지 않아요 혹은 환상이지요 파도는 바다와 다르다고 말하는 건 무지한 겁니다

전 알코올 중독자는 아니지만 음주의 위험성은 이해합니다 (이해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가끔 친구들과 와인이나 맥주 한잔 하는 게 뭐가 잘못이지요?

알겠어요 괜찮은 것처럼 보이나 사람들은 거기서부터 시작합니다 아시죠? 친구와 한잔의 무해한 와인이나 맥주로 시작해서 알코올 중독자가 되죠 어디서시작하겠어요? 갑자기 알코올 중독자가 될 수 없죠 아닌가요? 맥주 한잔, 또 한잔,와인 한잔 또 한잔에서 발전하게 됩니다 그게 점점 습관이 되어 점점 더 마시다가 거기에 사로잡히게 되니 시작하지 마세요 불장난을 하지 마세요 그게 이유입니다

알코올이 든 한 방울의 와인이라도 지혜를 무디게 하고 기억력을 죽이며 진리에서 더 멀어지게 하며 당신이 누군지 잊게 하며 영광된 길과 최고 지혜와의 연결을 끊어지게 하죠 그러니 피하는 게 낫습니다

이 세상에 많은 이들이 바보로 태어납니다 많은 바보들과 정신적 장애자들을 봅니다 전생에 알코올이나 마약 같은 독성물질을 과용해서 스스로의 고유한 지혜를 죽여서 그렇습니다 그러니 불장난 마세요 우리는 얼마나 자신을 잘 조절할 수 있는지 모릅니다 알고 나면 너무 늦었지요 모든 실수는 우리의 의지력을 과소평가 하거나 과대평가 하는 데서 옵니다 그렇지요,아닌가요? 네,네

말하긴 쉬워도 행하긴 어렵죠 안 하는 게 나아요 세상은 이미 혼란스럽고 침침하다는 걸 압니다 왜 마음에 혼란을 더 가중시키려 하죠? 우리 시야는 이미 흐릿하고 분명치 않죠 왜 불명확한 마음에 알코올이나 마약을 더 보태서 더 애매하게 하고 시야를 더 흐리게 하죠

왜 때로는 사람들이 자제력을 잃습니까?

이미 말했습니다 사람을 통제하긴 쉽지만 자신을 통제하긴 어렵죠 제어하는 법을 배우지 못해서 입니다 또한 우리가 이해하지 못 한 정업 때문이지요 어떤 사람들은 처음 만나서 그 사람과 사랑에 빠집니다 그렇지 않나요? 첫눈에 반한다 하죠? 그리고 잠깐 만났을 뿐인데 싸우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우리가 감정이나 화를 조절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죠 그저 그럴수 없는거죠 업장 때문에요 아마 그 사람이 전생에 사랑하던 사이였거나 좋은 인상을 남겼기에 그 사람을 처음 보자마자 당신은 강력한 사랑을 느끼고 첫눈에 반했다고 오해한 걸지도 몰라요 이건 전생의 애정이죠 그리고 싸우려고 하는 사람은 전생에 여러분을 늘 화내게 하거나 문제를 일으켰을 지도 몰라요

두 번째 즉각 깨닫기 위한 최고의 법문은 뭡니까

나의 법문입니다

제가 스승님께서 지시하신 오계를 지킬 수 있는지 입문 후에 결정하길 원합니다 괜찮습니까?

아니요,나는 이미 쉽게 주고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어떤 돈이나 조건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건 완전히 조건없는 선물입니다

질문입니다 저는 입문하고 싶습니다 먼저 입문하고 그 후에 계율을 따라도 괜찮습니까?

스승님께서 입문은 이미 충분히 쉽게 제공되니 계율은 잘 지켜달라셨습니다 입문 후에 여러분은 규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그러니 반드시 이미 마음의 준비가필요하죠

난 여러분이 『네 나는 당신의 말씀이 사실이며 정확함을 압니다 이제 당신을 따르고 싶습니다 입문하는 순간부터 규칙을 따를 것을 서약합니다』 하면 믿습니다 그러니 괜찮아요 입문부터 규칙을 지키겠다고요 그건 괜찮아요 하지만 한번 해보세요 아마 안될지도요 그건 좋은 자세가 아니에요

방금 예수와 부처가 최고의 법문과 법칙을 발견했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 법문과 법칙은 무엇입니까

그건 말로 표현안되는 사랑과 같습니다 하지만 발견한 후에는 우린 모든 걸 이해하며 더 이상 혼돈하지 않습니다 그리 고통 받지 않을 겁니다 우리가 왜 거기 있는지,왜 이런 저런걸 하는지 왜 사람들이 이런 저런 일을 하는지 명확히 알게 됩니다 죽고 세상을 떠나서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게 될지도 알게 됩니다 다른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고 영원히 행복한 것 등을 알게 됩니다

제게 입문이 필요한지 어떻게 알 수 있죠? 제가 미리 느낄 수 있습니까?

이 세상이 매우 고통스럽다면요 세상에 사랑이 부족하다고,지혜가 부족하다고 느껴지고 너무 많은 고통, 무지가 있다고 느끼고 더 나은 지혜가 필요함을 느낀 다면 입문하십시오 이 세상이 여전히 괜찮다고 여전히 꽤 행복하고 문제 없으며 모든 게 원하는 데로 된다고 느껴지면 입문할 필요 없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깨달을 수 있습니까? 비범한 인간의 수준에 이를 수 있습니까? 설명해 주십시오

물론 물론입니다 평범한 세상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바로 여러분 자신이 그렇게 속이는 거죠 어떻게 평범한 세상 사람이 되지요? 부처가 마음속에 있는데 어떻게 평범한 인간이 됩니까? 그 누구도 평범한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이 의식하는 거죠 자신이 부처임을 알기 원치 않지요

매일 돈 벌고 자고 먹고 자녀를 기르는 것을 선택합니다 다른 것을 하려고 시도하지 않습니다 일하고 먹고 자고 자녀 양육하는 건 좋아요 하지만 우리는 또한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왜 그리하는지 알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부처 임을 알게 됩니다 깨닫지 못하고 세상일만 한다면 물론 이 세상에 영원히 머물게 되고 영원히 평범한 인간이 될 것입니다 안녕히 계세요